학부
체험수기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2009120148 심풍민
안녕하세요, 2016년 1학기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09학번 심풍민 입니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다녀온 교환학생이었지만, 한 학기 동안의 생활은 저에게 평생 잊을 수 없을 기억이 되었고 싱가포르에서 지낸 모든 순간이 저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NUS의 경우 워낙 많은 체험 수기가 축적되어 왔고 정보 또한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준비하시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나, 비교적 최근에 다녀온 만큼 다양한 최신정보를 제공해 드리고자 합니다.
- BSP2001(Macro and international economics – Prof. Toh) : 거시경제학 과목입니다. 렉처+튜토리얼로 이루어지는 과목으로서 강의 시간에는 큰 부담없이 거시경제 및 국제경제 관련 내용을 들을 수 있으며, 튜토리얼 시간에는 3~4명이 그룹이 되어 격주로 과제를 제출하고 그 중 1회는 발표까지 진행합니다. 시험은 모두 객관식이어서 전체적으로 큰 부담이 없는 수업입니다.
- BSP3001B(Strategic Management – Prof. Chong) : 경영전략으로 대체되는 과목입니다. 이 곳도 경영전략 과목은 다양한 과제와 프로젝트 등으로 한 학기 내내 신경 쓸 부분이 많은 편입니다. 팀별로 1개의 케이스 발표가 있으며 전 학기에 걸쳐 프로젝트가 진행되는데 2주에 한번씩 요구하는 파트를 제출하고 학기말에 최종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동영상으로 찍어 제출하면서 마무리됩니다.
- MKT2401B(Asian markets and marketing management – Prof. Xiao Ping) : 과목명을 보고 관심이생겨 듣게 된 수업이지만, 실제로는 마케팅원론보다 살짝 높은 수준의 내용을 반복할 뿐, 큰 성취도는 없었던 수업입니다. 교수님이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학교를 떠날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 MNO3303(Organizational Effectiveness – Prof. Kim) : 한국인 교수님께서 진행한 조직 관련 수업입니다. 이 수업은 특히나 학생들 간 토론을 크게 장려하고 실제로도 아주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져 사실 처음에는 매우 놀랐습니다. 그리고 수강생의 절반 이상이 교환학생이었기 때문에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도 아주 좋으신 분이어서 학기 종료 후에는 개인적으로 함께 식사도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 TR2202(Technological Innovation – Prof. Erin) : 본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기술 혁신과 그에 따른 전략을 다루는 수업으로서 수업 내용 자체도 흥미롭고 매우 유익합니다. 타 전공 학생들이 비교적 많은 편이지만, 강의 사이즈 자체가 15명이 채 되지 않아 그만큼 상호작용도 매우 활발한 편이었습니다. 교수님의 준비성과 열의도 대단하여 부담감도 컸던 수업입니다. 특히 팀 프로젝트를 2명이서 진행하였기 때문에 다른 과목에 비해 좀 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남는 것도 가장 많았던 수업입니다.
싱가포르의 물가는 비쌉니다. 서빙을 해주는 식당에 가면 17%의 세금이 추가로 붙기 때문에 외식 물가는 특히나 더 비싸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 외의 생활물가 자체는 한국과 큰 괴리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해외체크카드를 만들어 가실텐데, 이곳은 아직 현금 사용이 더 익숙한 곳입니다. 결국 ATM에서 돈을 인출하여 쓰게 될 것입니다. 항상 어느정도의 현금을 소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카드를 아예 안받는 매장도 있고, 체크카드 결제가 안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2009120148 심풍민
안녕하세요, 2016년 1학기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09학번 심풍민 입니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다녀온 교환학생이었지만, 한 학기 동안의 생활은 저에게 평생 잊을 수 없을 기억이 되었고 싱가포르에서 지낸 모든 순간이 저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NUS의 경우 워낙 많은 체험 수기가 축적되어 왔고 정보 또한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준비하시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나, 비교적 최근에 다녀온 만큼 다양한 최신정보를 제공해 드리고자 합니다.
- 왜 싱가포르, NUS 인가?
- 출국 전 준비
- 비자 및 registration
- 기숙사
- 그 외 – 수강신청, 보험, 짐 등
- NUS에서의 생활
- 언어, 학생
- 수강과목
- BSP2001(Macro and international economics – Prof. Toh) : 거시경제학 과목입니다. 렉처+튜토리얼로 이루어지는 과목으로서 강의 시간에는 큰 부담없이 거시경제 및 국제경제 관련 내용을 들을 수 있으며, 튜토리얼 시간에는 3~4명이 그룹이 되어 격주로 과제를 제출하고 그 중 1회는 발표까지 진행합니다. 시험은 모두 객관식이어서 전체적으로 큰 부담이 없는 수업입니다.
- BSP3001B(Strategic Management – Prof. Chong) : 경영전략으로 대체되는 과목입니다. 이 곳도 경영전략 과목은 다양한 과제와 프로젝트 등으로 한 학기 내내 신경 쓸 부분이 많은 편입니다. 팀별로 1개의 케이스 발표가 있으며 전 학기에 걸쳐 프로젝트가 진행되는데 2주에 한번씩 요구하는 파트를 제출하고 학기말에 최종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동영상으로 찍어 제출하면서 마무리됩니다.
- MKT2401B(Asian markets and marketing management – Prof. Xiao Ping) : 과목명을 보고 관심이생겨 듣게 된 수업이지만, 실제로는 마케팅원론보다 살짝 높은 수준의 내용을 반복할 뿐, 큰 성취도는 없었던 수업입니다. 교수님이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학교를 떠날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 MNO3303(Organizational Effectiveness – Prof. Kim) : 한국인 교수님께서 진행한 조직 관련 수업입니다. 이 수업은 특히나 학생들 간 토론을 크게 장려하고 실제로도 아주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져 사실 처음에는 매우 놀랐습니다. 그리고 수강생의 절반 이상이 교환학생이었기 때문에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도 아주 좋으신 분이어서 학기 종료 후에는 개인적으로 함께 식사도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 TR2202(Technological Innovation – Prof. Erin) : 본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기술 혁신과 그에 따른 전략을 다루는 수업으로서 수업 내용 자체도 흥미롭고 매우 유익합니다. 타 전공 학생들이 비교적 많은 편이지만, 강의 사이즈 자체가 15명이 채 되지 않아 그만큼 상호작용도 매우 활발한 편이었습니다. 교수님의 준비성과 열의도 대단하여 부담감도 컸던 수업입니다. 특히 팀 프로젝트를 2명이서 진행하였기 때문에 다른 과목에 비해 좀 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남는 것도 가장 많았던 수업입니다.
- 프로그램
- 교내 교통 등 생활
- 식사 및 휴식
- 싱가포르에서의 생활
- 사람 / 물가
싱가포르의 물가는 비쌉니다. 서빙을 해주는 식당에 가면 17%의 세금이 추가로 붙기 때문에 외식 물가는 특히나 더 비싸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 외의 생활물가 자체는 한국과 큰 괴리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해외체크카드를 만들어 가실텐데, 이곳은 아직 현금 사용이 더 익숙한 곳입니다. 결국 ATM에서 돈을 인출하여 쓰게 될 것입니다. 항상 어느정도의 현금을 소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카드를 아예 안받는 매장도 있고, 체크카드 결제가 안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 기후
- 교통
- 음식
- 교우회
- 여행
-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