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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기
EM Strasbourg 교환학생 경험 보고서
사실 저에겐 프랑스가 파견희망 1순위 지역도 아니었으며, 고교시절 제 2외국어로 불어를 선택한 것 이외에는 별다른 인연이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귀국 후 수개월이 지나 조금은 느지막이 보고서를 작성하는 지금도 스트라스부르에서 보낸 한 학기가 꿈만 같이 그립고, 가끔 들려오는 프랑스에 관한 뉴스를 접할 때나 불어로 된 브랜드나 간판을 스칠 때는 고향친구를 만난듯한 반가움이 느껴집니다. 반년이라는 시간은 짧았지만 프랑스에서의 파견기간은 저에게 강렬하고도 포근한, 잊을 수 없는 오랜 추억으로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교환학생 생활이 우리학교의 학사일정 등등에 비교해 봤을 때 한층 여유롭고, 이런저런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생활하고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어느 곳으로 파견을 가든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제가 다른 나라들로 파견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여러 옵션들 중 프랑스라면 파견기간을 더욱 더 풍요롭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용과 시간 문제 등 쉽사리 기회를 잡을 수 없는 유럽여행도 가벼운 마음으로 이곳 저곳 충분히 돌아볼 수 있고, 체류를 통해 여행에서는 느낄 수 없는 유럽의 또 다른 면면을 엿볼 수 있습니다. 맛의 천국이라는 명성답게 레스토랑에서뿐만 아니라 식료품점이나 동네의 작은 빵집에서도 만찬을 즐길 수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와인과 치즈, 공원의 잔디와 까페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시간 등 일일이 말할 수 없는 일상의 작은 사치 역시 프랑스 생활의 빼 놓을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아름다운 낭만 속에서 수학하고 일상을 보낸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인생에 다시없을 기회이기에 프랑스행을, 그리고 스트라스부르행을 추천합니다.
다녀온 후 불어 늘었냐는 주위의 질문이 많았는데 거의 제로베이스 상태에서 파견을 시작했고, 생존을 위한 최저수준을 넘지 못한 채 돌아왔습니다. 불어 구사가 일정 수준 가능하면, 파견교 프랑스 재학생들뿐 아니라 이웃들과 더 쉽게 교류할 수 있는 등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교환학생의 의의를 어학(영어)능력향상에 무게를 두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영어권 국가를 택하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 교환학생들의 공용어는 영어이지만,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를 벗어난 주변 환경 또한 어학실력향상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본인노력 여하에 따라 비영어권 국가라 할지라도 얼마든지 향상 정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어학적인 측면이 교환학생 기간 동안 얻을 수 있는 전부는 아니며, 그 밖에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경험 역시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한 학기를 보냈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저 또한 학업과 교우관계 등 교환학생으로 보냈던 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구하고자 하는 만큼 얻어진다는 말처럼, 특히 낯설고 새로운 환경인 외국에서의 생활은 더욱더 적극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정수준의 학점과 토플이 있다면 누구든 교환학생의 자격이 주어집니다. 이 또한 대학생만이 가질 수 있는 젊은 날의 특권이니 기회를 잘 활용하셔서, 파견지역이 어디든 ‘덜’ 후회할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을 하시길 바랍니다.
▣ Strasbourg와 Ecole de Management Strasbourg
스트라스부르는 알퐁스 도데의 소설 ‘마지막 수업’의 배경이 되는 알자스 지방의 주도로, 프랑스의 극동지방에 독일과 마주 닿으며 위치해 있습니다. 지리적 특성상 프랑스-독일 양국간 전쟁 때마다 그 소유권이 오고 가기를 반복했으며 세계대전 이후 주민투표에 의해 최종적으로 프랑스령으로 귀속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양국의 문화가 융합, 발전되어 왔으며, 굳이 건축양식이나 문화에 박식하지 않더라도 전형적인 프랑스 도시들과는 또 다른 풍미를 첫눈에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는 유럽의회 본부가 위치하고 있는 사실에서 보듯 서유럽의 정치, 교통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구수 프랑스 7위인 비교적 큰 규모의 도시로 도심의 번화함과 동시에 지방의 여유로움 또한 만끽할 수 있고, 특히 노엘의 수도로 일컬어지며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계절 주기는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여름과 해가 길고, 대체로 건조해 체감 추위나 더위가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
Ecole de Management Strasbourg(이하 EMS)는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운영하는 상경계 그랑제꼴입니다. EMS는 메인캠퍼스와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의 독립된 건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대학들처럼 넓고 여유로운 캠퍼스를 기대한다면 실망하실 것이고, 1개 단과대학 건물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메인캠퍼스는 제법 대학다운(?)구색을 갖추고 있습니다). 학생증발급 등 여타 행정처리로 메인캠퍼스에 가야 할 경우가 있는데 첫 오리엔테이션 때 캠퍼스투어를 통해 위치 안내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EMS를 포함하여 서강대와 협정을 맺고 있는 프랑스의 경영대학들은 프랑스내의 각종 랭킹에서 대부분 상-중상위권을 형성하고 좋은 평판을 가지고 있으니, 지원학교 선택에 있어 본인이 선호하는 지방색, 편의성, 학교분위기 등을 고려하면 될 것입니다.
▣ 출국 전 준비와 파견국 도착 후
교내선발을 거쳐 파견이 확정되면 application 작성, 기숙사 신청, 비자발급, 등의 절차를 해결해야 하는데 EMS는 다른 학교와 비교했을 때 그 양식과 절차가 매우 간단한 편이라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자발급도 캠퍼스프랑스 홈페이지에 상세히 안내되어 있고 크게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다만 비자의 경우는 발급에서 수령까지 시간이 지체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신청과 구비서류를 누락 없이 신속히 제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착 후 프랑스 체류증인 OFII와 주택보조금 (알로까씨옹,Allocation)에 관한 사항도 EMS의 오리엔테이션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OFII는 단체로 작성 후 EMS에서 취합해서 발송까지 해주기 때문에, 학기 중 개인별로 지정된 날에 OFII 사무실에 방문하여 신체검사만 받으면 체류증을 수령하게 됩니다. 알로까씨옹의 경우는 OFII와 달리 절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이지만 rent의 상당부분을 보조 받을 수 있으니 꼭 신청하시길 권합니다.
▣ 수업 / 학교생활
수강신청은 오리엔테이션 이후에 이루어지며. 방식은 우리 학교와 유사합니다. 수업정보를 출국 전에 EMS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오리엔테이션 때 수강신청 안내만 숙지 하시면 됩니다. 간혹 실라부스가 제공되지 않는 수업이 있으나, 대부분 실라부스의 내용과 평가기준대로 강의가 진행됩니다. 의무 수강 과목인 불어를 제외하고는 따로 교재 없이 핸드아웃으로 수업과 시험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저는 우리학교의 생산관리(Logistics and Marketing/Transport Management), 인적자원관리(Strategic HRM), 경영전략(Cultural Management/ International Entrepreneurship)에 해당되는 강의를 수강했는데, 영어강의는 대체로 교환학생들을 위해 편성된 것인지 체계적인 이론보다는 세계각국의 케이스와 문화 별 차이점을 다루는 과목들이었습니다. 또한 토론과 발표위주로 진행되는 과목이 대부분이고 외국어 수강이라는 점을 제외한다면 내용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수업평가는 교수 개개인의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엄격하고, 실제로 낙제점(20점 만점에 10점 미만)을 부여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BDI(Bureau de International)를 비롯하여 교환학생들의 적응과 활동을 도와주는 몇몇 단체들이 있습니다. 주로 BDI주관으로 공항픽업, EMS 학생과의 버디연결, 매주 다양한 테마의 클럽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이뤄집니다. 가입비를 내고 입부를 하더라도 활동이 의무적인 것은 아니며, 비회원도 파티나 투어 등의 행사에 충분히 참여할 수 있습니다. BDI이외에도 음악, 댄스, 봉사 등 다양한 과외활동을 하는 동아리들이 있으나 재학생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환학생들은 거의 가입하지 않는 편입니다. 저는 프랑스 학생들과 축구를 해보고 싶은 바람이 있었기에 BDS라는 스포츠동아리에 가입했는데, 덕분에 학교생활의 또 다른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특정 활동에 관심이 있다면 문을 두드려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교내 단체, 동아리 이외에도 Facebook의 EMS와 교환학생 클럽을 통해 다양한 모임과 단체여행 등의 정보를 수시로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기회를 이용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기숙사
한국의 대학과는 달리 프랑스에서는 학교별로 독립된 기숙사를 운영하지 않습니다만, EMS에서는 CROUS(국립 기숙사/학생복지기관)지역 기숙사와의 중개를 담당하기 때문에, application작성 후 도착하는 신청양식을 통해 간단하게 기숙사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옵션이 있는데, 저는 제가 선택했던 Paul Appell, 그 중에서도 private facility(개인 화장실과 욕실)가 갖춰진 방을 추천합니다. 더 많은 rent를 지불해야 하는 studio형 기숙사가 아닌 이상 주방이나 화장실, 샤워시설의 공동사용의 불편은 감수해야 하는데, 화장실과 욕실 정도는 갖춰진 방이 그나마 편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지 않은 방과 70유로 정도의 차이가 있으나, 개인욕실 이외에도 더 많은 수납공간, 안락한 침구류 등을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정도 값은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공동시설을 사용했던 친구들도 시설 이용 시 오래 기다려야 하는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없었고, 세면대 정도는 방에 갖추고 있으니 참고 후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Paul Appell에서 EMS까지는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되고 쇼핑몰 등 편의시설도 이용하기 편리한 위치입니다. 기숙사 신청양식을 가능한 빠르게 보내셔야 우선권을 얻을 수 있습니다. EMS 측에서 Private Housing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합니다만, 기숙사 배정을 받지 못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차상, 금전적 문제 등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 교통 / 여행
버스와 트램(tram)으로 스트라스부르 전역과 독일의 켈(kehl)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EMS에서 발급해주는 학생증에 버스와 트램 모두 승차 가능한 한 달 정기권을 충전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트라스부르역은 파리의 동역(gare de l'est)과 TGV로 2시간 20분 거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지리적 이점상 스위스, 독일 등으로의 열차여행이 용이합니다. 또한 청년층을 위한 할인카드인 Carte 12-25로 TGV와 TER을 비롯한 프랑스 열차 운임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심외곽에 스트라스부르 국제공항이 있지만, 국적기 등 메이저 항공사만 취항하는 관계로 저는 주로 스트라스부르에서 열차로 한 시간 거리인 freiburg-mulhouse-basel 공항을 이용했습니다. easyjet 등 저가항공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열차로 스트라스부르에서 saint-louis역 까지 이동 후 셔틀버스로 갈 수 있습니다. 저가항공의 경우 수요에 따라 가격변동이 심하지만 2~3개월 정도 미리 여행계획을 세워 항공권을 예약하면 유레일 패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오히려 경비를 절약할 수 있고, 한 번에 긴 여정을 해야 하는 무리도 없어 체력적으로나 스케줄의 유연성 면에서나 낫다고 생각됩니다.
▣ 기타 생활
프랑스의 외식물가는 우리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높아 대부분의 학생들이 마트에서 식자재를 구입해 요리하거나 레스토랑에 비해 저렴한 케밥, 패스트푸드점 혹은 학식과 기숙사식당을 이용합니다. MONOPRIX 등 대형할인체인과 스트라스부르 전역에 있는 SIMPLY라는 마트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특히 육류와 다양한 종류의 와인, 치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습니다. 독일의 켈이 생활물가가 조금 더 낮고 시내교통을 통해 어렵지 않게 갈 수 있기 때문에 가끔 그곳의 마트를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노트르담 성당을 중심가로 한 번화가에는 LAFAYETTE와 PRINTEMPS 등 유명 백화점의 분점이 들어서 있고 기숙사 근처에서도 RIVETOILE 이라는 쇼핑센터가 있어 출국 전 한국에서 패킹할 때 의류나 생활잡기 등을 무리하면서까지 가져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EM Strasbourg 교환학생 경험 보고서
사실 저에겐 프랑스가 파견희망 1순위 지역도 아니었으며, 고교시절 제 2외국어로 불어를 선택한 것 이외에는 별다른 인연이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귀국 후 수개월이 지나 조금은 느지막이 보고서를 작성하는 지금도 스트라스부르에서 보낸 한 학기가 꿈만 같이 그립고, 가끔 들려오는 프랑스에 관한 뉴스를 접할 때나 불어로 된 브랜드나 간판을 스칠 때는 고향친구를 만난듯한 반가움이 느껴집니다. 반년이라는 시간은 짧았지만 프랑스에서의 파견기간은 저에게 강렬하고도 포근한, 잊을 수 없는 오랜 추억으로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교환학생 생활이 우리학교의 학사일정 등등에 비교해 봤을 때 한층 여유롭고, 이런저런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생활하고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어느 곳으로 파견을 가든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제가 다른 나라들로 파견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여러 옵션들 중 프랑스라면 파견기간을 더욱 더 풍요롭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용과 시간 문제 등 쉽사리 기회를 잡을 수 없는 유럽여행도 가벼운 마음으로 이곳 저곳 충분히 돌아볼 수 있고, 체류를 통해 여행에서는 느낄 수 없는 유럽의 또 다른 면면을 엿볼 수 있습니다. 맛의 천국이라는 명성답게 레스토랑에서뿐만 아니라 식료품점이나 동네의 작은 빵집에서도 만찬을 즐길 수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와인과 치즈, 공원의 잔디와 까페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시간 등 일일이 말할 수 없는 일상의 작은 사치 역시 프랑스 생활의 빼 놓을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아름다운 낭만 속에서 수학하고 일상을 보낸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인생에 다시없을 기회이기에 프랑스행을, 그리고 스트라스부르행을 추천합니다.
다녀온 후 불어 늘었냐는 주위의 질문이 많았는데 거의 제로베이스 상태에서 파견을 시작했고, 생존을 위한 최저수준을 넘지 못한 채 돌아왔습니다. 불어 구사가 일정 수준 가능하면, 파견교 프랑스 재학생들뿐 아니라 이웃들과 더 쉽게 교류할 수 있는 등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교환학생의 의의를 어학(영어)능력향상에 무게를 두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영어권 국가를 택하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 교환학생들의 공용어는 영어이지만,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를 벗어난 주변 환경 또한 어학실력향상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본인노력 여하에 따라 비영어권 국가라 할지라도 얼마든지 향상 정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어학적인 측면이 교환학생 기간 동안 얻을 수 있는 전부는 아니며, 그 밖에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경험 역시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한 학기를 보냈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저 또한 학업과 교우관계 등 교환학생으로 보냈던 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구하고자 하는 만큼 얻어진다는 말처럼, 특히 낯설고 새로운 환경인 외국에서의 생활은 더욱더 적극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정수준의 학점과 토플이 있다면 누구든 교환학생의 자격이 주어집니다. 이 또한 대학생만이 가질 수 있는 젊은 날의 특권이니 기회를 잘 활용하셔서, 파견지역이 어디든 ‘덜’ 후회할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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