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alia Milano, BOCCONI University

• Italia 와 Milano에 대한 설명

과거 Roma 제국에서부터 이어져 온 수많은 유적들뿐만 아니라 로미오와 줄리엣 등의 문학 작품의 배경으로, 우리가 즐겨 먹는 Pizza와 Pasta의 원산지이며 Gelato의 본고장, 그리고 Giorgio Armani, Salvatore Ferragamo 등 수많은 유명한 브랜드의 고향인 이탈리아는 그 나라 자체로도 매력적인 곳이지만 비단 이러한 관광의 목적이 아니라 선진 교육 및 유럽의 현재 모습을 보고 배우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곳 입니다. 또한 Milano는 이탈리아 최대의 상업도시로서, 이탈리아 전반의 소득수준 및 경제력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탈리아에서 수도인 Roma보다도 역할이 오히려 더 크다고 할 수 있는 제 1의 도시입니다. 사실 역사적으로도 밀라노는 이탈리아에서 독립을 시도한 사례가 있으며, 밀라노의 시민들 또한 Italian으로 불리기 보다는 Milanese 로 불리기를 원할 정도로 자신만의 독특한 성향을 강하게 띄고 있는 도시입니다.

날씨의 경우, 저 같은 경우에는 밀라노의 겨울, 봄 그리고 여름까지밖에 겪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아는 것을 기준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밀라노의 겨울은 기온 자체는 한국에 비해 그리 춥지 않으나 습도가 높아서 체감 기온은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도한 난방 방식이 한국과 달리 라디에이터를 이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소형 난로를 사서 생활하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소형 난로는 Esselunga등의 할인 마트에서 약 ??20 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름의 경우 기온 자체는 약 30도까지 올라가지만 습도가 상당히 낮은 편이므로 실질적으로 그리 덥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낮이 길어서 해가 저녁 9시 정도에 지므로 일사병과 햇볕에 주의하여야 하며,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 Bocconi University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

Bocconi University (Università Commerciale Luigi Bocconi)는 1902년 설립된 이탈리아 최초의 상경대로서 세계 경영대 순위 38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유럽 전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명문 사립대학교입니다. 경제, 법 그리고 경영대 3개 단과 대학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한국에서는 마케팅으로 유명하지만 유럽에서는 회계 및 재무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현재 학부뿐 아니라 대학원 과정에서도 전세계 197개 대학과 ESP협정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수업을 쾌적한 환경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프랑스 ESSEC과 더불어 학부 에서 Fashion management 수업을 갖고 있는 몇 안 되는 유럽 학교 중 하나입니다. 비단 이 수업에서뿐 아니라 경영 전략 및 다른 수업을 듣는 경우에도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들의 실제 사례를 그 수업의 성격에 맞게 다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브랜드 매니지먼트 및 패션 산업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경우 즐거운 한 학기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의 경우 현재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및 KAIST 등 4개 대학과 교환교 협정을 맺고 있습니다.

• 지원 서류 및 비자 신청서 작성 시 유의할 점

 처음 이탈리아 비자를 신청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이 매일 비자 신청 업무를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비자신청 업무를 하는 날에도 하루 종일 그 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 전화로 확인을 해 보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수요일 오전 중에만 비자 신청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확실히 하려면 전화 확인이 필수입니다. Bocconi 대학 교환학생들의 경우, 비자신청 서류 심사를 깐깐하게 하지 않기 때문에 그리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재정 보증인의 경우 통장에 원화로 2천만 원 정도의 자산 증명을 요구하였습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은행 잔고 증명서가 비자 신청할 때뿐 아니라 추후 이탈리아에서 Permit of Stay(체류 허가서) 신청 시에도 필요하기 때문에 복사본을 1부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교환학생에 합격할 시 Bocconi에서 입학 허가서를 2부 보내 주는데, 이 중에 대사관 날인을 받은 서류만을 인정해 주므로 한 부 더 복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자 신청을 하는 데에는 추가적인 비용이 들지 않지만, 이탈리아 현지에 도착해서 체류허가증을 신청할 때 약 ??100 정도가 소요됩니다.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체류허가증을 신청할 시, Bocconi 국제실에서 한번에 하는 Session에 참가 하는 것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꼭 날짜를 기억해 두고 함께 신청하도록 합니다. 개별적으로 할 경우, 운이 나쁘다면 교환학기가 다 끝나도록 체류 허가증을 못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Milano 및 Extra curricular activities 설명

패션, 금융 및 전반적인 이탈리아 산업의 중심지인 밀라노 심장부에 위치해 있어서 살아 숨쉬는 유럽의 경제를 느낄 수 있으며, 거의 매달 세계적인 포럼뿐 아니라 저명한 디자이너들의 패션쇼, 다양한 산업의 EXPO 및 전시회가 개최되므로 자신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2월의 경우에는 여성 Fashion Week이, 6월말~7월 초의 경우에는 남성 Fashion Week이 각각 지정되어 Armani, Valentino, Missoni 및 Dolce & Gabbana 등 수많은 디자이너들의 패션쇼가 개최되며 운이 좋다면 구경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Bocconi ISD(International Student desk)에서는 학기 시작 전 버디 시스템을 통한 지원과 오리엔테이션뿐 및 시내 탐방뿐 아니라 정규 학기가 끝난 후 여러 유럽의 기업에서 제공되는 인턴쉽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주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Bocconi 대학에는 교환학생의 빠른 정착을 위한 속성 이탈리아어 과정도 제공하고 있으며, 타지 생활이 외롭지 않도록 많은 동아리들의 활동을 통해 지원을 해 주고 있습니다. Milano는 국제적인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시내에서 거의 영어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이탈리아 속성 과정을 통해 기본적인 회화를 습득하는 편이 도움이 많이 되며, 같은 수업을 듣는 친구들과 많이 친해지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면 듣는 편이 좋습니다. 동아리 활동의 경우, 거의 매주 교환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파티를 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나라에서 온 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파티들의 경우, Bocconi 학생들뿐 아니라 주변의 다른 대학교 학생들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즐기는 학생이라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통편의 경우, 밀라노의 중심인 Duomo 대성당에서 Tram을 타고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이동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으며, 기숙사인 Acrobaleno까지도 15번 Tram 한번만 타면 바로 갈 수 있으므로 편리합니다. 또한 유럽의 다른 나라를 여행하기에도 용이하며, 한인회도 구성되어 있어서 문제가 생길 시에 도움을 요청하기가 수월합니다. 또한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 경우 밀라노 시내에 위치한 5개 이상의 한국 식당을 통해서 한국 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음식은 현지 음식들에 비해 상당히 비싼 편이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기보다는 직접 재료를 사서 요리를 하는 편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물가는 전반적으로 한국에 비해 약간 비싼 편이지만, 대사관에서 비자 신청 시 주는 자료만큼은 들지 않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밀라노에는 많은 역사적인 건조물도 있는데, 그 가운데 4세기 말에 창설된 성(聖)암브로시우스 성당, 백대리석 고딕양식의 두오모 대성당, 브라만테의 손이 가해진 성(聖)마리아 성당과 그 성당에 있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벽화 《최후의 만찬》 등이 대표적인 건축물들입니다. 이 외에도 밀라노 최초의 성인 스포르체스코 성 등 수많은 고적들이 시내 곳곳에 있으므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탈리아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비단 유명한 건물들 뿐만 아니라 시내를 돌아 다니다 보면 수많은 유적들을 볼 수 있으므로 돌아다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쇼핑의 경우 밀라노 시내에만 해도 9개의 아울렛이 존재하며 수많은 편집매장들이 있기 때문에 최신 유행을 바로 알 수가 있습니다. 또한 명품 매장들뿐 아니라 밀라노만의 특색 있는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가게들이 있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이탈리아산 가죽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매년 1월과 7월에는 밀라노 전체가 세일을 하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최신 제품을 한국 가격 대비 70%이상 할인한 가격에 구할 수 있기도 합니다.

• 수강과목 리스트 및 과목에 대한 설명

수업은 각 과목에 따라 난이도가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법대 관련 수업 및 경제학, 회계 및 재무 관련 수업의 경우 그 난이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Fail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으며, 유럽의 역사와 EU에 관한 질문의 경우 이미 상당한 이해와 지식을 갖고 있을 거라는 가정 하에 수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아시아권에서 온 학생들의 경우 어려움을 겪는 편입니다. 만일 유럽 역사와 문화에 자신이 없다면, 과목을 선택할 시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Marketing 및 General Administration 관련 과목의 경우 난이도가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무난히 들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저는 총 5개의 과목을 이수하였으며, 평균적으로 교환학생은 3개 정도를, 정규 학생은 5개 정도를 듣는 편입니다. 물론 개중에는 7개까지 듣는 학생도 보았지만 이는 매우 예외적인 경우라고 합니다.

·Business Strategy : 고려대학교의 경영 전략 수업(전공필수)과 동일한 과목으로서, 대체가 가능합니다. 처음 수업 시간에 케이스 팩을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하라고 하시는데, 그걸 꼭 받아서 평소 틈틈이 읽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업 자체가 케이스 위주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수업 전에 케이스를 필수적으로 읽고 와야 하며, 교수님께서 무작위로 지명하여 질문하시기 때문에 사전에 준비를 어느 정도 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같은 경우에는 짧은 에세이 형식의 문제를 7~8개 정도 주는데, 시간이 매우 빠듯하기 때문에 공부를 확실히 하고 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 자체의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으며, 시험 전에 책을 한번 읽어 보거나 하다 못해 수업 자료들 및 각 케이스의 중요한 포인트만 알고 들어가도 시험을 통과하는 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Product Management: 이 수업은 모든 수업이 교수님의 강의로 이루어 지기보다는 교수님께서 중요한 내용을 개략적으로 언급하고 각 장의 내용을 실제 사례에 적용하여 학생들이 발표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집니다. 다만 주의할 것은 수업 시작 전에 자신의 자리 앞에 name tag를 놓고 교수님께서 질문을 많이 하시기 때문에 수업 전에 각 장의 내용과 슬라이드를 확인해 보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업 시작 전에 지난 시간에 배운 내용을 갖고 퀴즈를 약 3번 정도 보는데, 이 퀴즈는 최종 성적에 그대로 반영되는 것이니만큼 최대한 점수를 받아 놓으면 기말 고사를 좀더 편안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Management of fashion and design company : 이 수업은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에 관해 배우는 수업인데, 모든 교환학생들이 필수적으로 듣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교환학생 위주로 이루어지는 수업입니다. 이탈리아의 패션 산업뿐만 아니라 프랑스, 미국 등 다른 나라의 패션 산업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는데, 교수님께서 직접 쓰신 교과서를 갖고 수업을 하게 됩니다. 책을 읽다 보면 유럽중심의 사고에 약간 불편할 수도 있지만,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수업입니다. 기말고사의 경우, 평소 수업시간에 다룬 사례를 중심으로 시험 문제가 출제되며 마지막 시간에 총정리해주는 자료를 꼭 읽어 봐야 합니다. 또한 평소 수업에 Guest speaker로 패션업계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이 강연을 해 주기도 하므로 패션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즐겁게 들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제 경우에는 Valentino에서 Product Manager로 계시는 분께서 초청 강연을 해 주셨습니다.

·Workshop in the film industry : 영화 제작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들어볼 만한 수업입니다. 영화 산업의 수익 구조와 이익 분배, 그리고 영화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도한 한 명의 교수님께서 모든 수업을 다 가르치시는 것이 아니라, 실제 영화 산업 종사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해 주며 수업을 이루어 가는 방식이므로 이탈리아 및 유럽 영화 산업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기말 고사는 상당히 쉬운 편이었으며, 최종 과제로는 영화를 하나 만들기 위한 전반적인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레포트를 만들어 투자자들에게 설명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1번 정도 Torino에 있는 영화 박물관에 다같이 Field trip을 가는데 이에 참가를 하면 extra credit을 받을 수 있으므로 참여를 하는 편이 좋습니다.

·Workshop in the publishing industry : 이 수업은 출판 업계에 관심이 많다면 들어볼 만한 수업입니다. 출판 업계에서 출판업자와 저자, 그리고 유통업자의 수익 구조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Bocconi의 부설 서점인 Egea와 연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실제 사례들에 대해 공부하게 됩니다. 수업 자체는 매우 쉬운 편으로 과제도 한 교수님 당 1편의 레포트, 총 2번만 하면 되기 때문에 부담도 매우 적습니다. 

• Bocconi University의 기숙사, Arcobaleno residence

Bocconi 대학의 경우 총 6개의 기숙사를 갖고 있는데, 고려대학교 핵생의 경우 그 중에서 Arcobaleno만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Arcobaleno는 2번째로 좋은 기숙사로, 교환학생들이 가장 많이 머무르는 기숙사이기 때문에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밀라노 외곽에 있으며 기숙사 비용이 비싼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학교 앞에서 자취를 하는 경우 1인당 ?? 400 정도씩을 부담하고 외국인 친구들과 Flat을 공유하며 살 수 있는 데 반하여 Arcobaleno에 사는 경우 ?? 600정도를 내고도 동일한 크기의 방과 학교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외곽에서 살아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에 입국을 할 시에 거주지가 명확히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 비자를 받는 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먼저 기숙사로 주소지를 정하고 1~2달 정도 살아본 다음에 밀라노 생활이 익숙해 지면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같이 사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처음 이탈리아에 올 때 6개월간의 기숙사비를 모두 지불하고 왔기 때문에 학기가 마칠 때까지 기숙사에서 있었습니다.

기숙사 안에는 공용 주방이 3개 있는데 각 주방마다 Hot Plate가 2쌍씩 있는 작은 주방이 6개 있으며, 설거지를 할수 있는 수도가 2개씩 있습니다. 하지만 오븐과 같은 기구는 없기 때문에 요리하는 데에 제한이 있습니다. 마이크로 웨이브의 경우 각 방마다 하나씩 있으며, 냉장고도 하나씩 있는데 크기가 상당히 작기 때문에 룸메이트와 공간 분배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처음에 방을 배정받을 시에 총 3가지 크기의 방을 무작위로 배정을 받게 되는데, 큰방에서 지낸다고 돈을 더 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탈리아에 일찍 도착할 경우 ISD Office에 문의를 하여서 Suite room으로 바꾸어 달라고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끝맺음말

Bocconi대학은 유럽 학생들이 가장 교환학생으로 가고 싶어하는 대학으로 좀 더 많은 고려대학교 경영대생들이 와서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합니다. 또한  세계 유수의 명문대학에서 온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각양각색의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 지식을 나누며 경험을 넓힐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다른 사진은 첨부파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