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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안내

체험수기 작성 방법 안내 및 작성 하기

  • 1. 1300 단어(5600 자) 이상
  • 2. 사진 최소 4장 이상
  • 3. 체험수기에 들어가야 할 내용
    •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 2) 기숙사:
      •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학교 기숙사가 아닌 사설 기숙사 또는 off-campus 시설을 이용한 경우도 해당 내용을 적어주세요)
      • b) 외부 숙소 정보
    • 3) 생활 및 기타
      •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 c) 물가
      •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 4) 출국 전 준비사항
    • 5) 보험 및 비자
    • 6) 파견교 소개

** 체험수기의 내용이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에서 검색이 가능하오니, 가능하면 연락처 및 이메일 등의 개인정보는 기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체험 수기 검토 후에 논란의 여지가 있는 내용들에 대한 수정 요청을 드릴 수 있으며 학생의 동의 하에 진행됨을 안내드립니다.
** 수강한 과목에 대한 변환 학점 및 이수 구분은 매 학기 과목검토 절차를 통해 변동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수 구분 및 학점에 대한 내용은 체험수기에 가급적 제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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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Germany]Mannheim Business School 2015-2 구경완

2016.02.22 Views 5147

경영대학 교환학생 경험보고서 파견기간 : 2015. 8. ~ 2016. 1. 파견대학 : 독일 만하임 대학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11학번 구경완   만하임 대학교로의 교환학생 파견을 준비하면서 가장 필요했던 정보들을 적겠습니다. 1. 파견학교 지원서류 작성 당시 진행상황 독일로의 교환은 대부분의 서류를 독일에 도착한 후에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중요한 몇 가지만 잘 챙기면 됩니다.   1) 유학생보험: 한국에서 만들어 가는 것이 가격도 싸고 독일에서 만들지 않아도 되니까 만들기도 수월합니다   2) Acceptance Letter: 입학허가증명서는 우편을 통해 만하임 대학교 측에 등록한 한국 주소로 직접 날아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굉장히 답답하고 분실 위험 때문에 불안한 일이지만, 독일은 은행체크카드부터 각종 중요 서류들까지 대부분 우편으로 수령합니다. 교환학생 가셔서도 우체통 확인에 익숙해지셔야 합니다. 우편으로 수령하여 만하임 대학교에 도착하는 날까지 잘 챙기세요.   3) 은행잔고증명서와 비자: 독일에 도착해서 만들어야 합니다. 독일에서 계좌를 만들어서 특정 액수만큼 예치되어 있는지 확인증을 뽑아야 하고, 비자 역시 만하임의 외국인청에 도착해서 서류 제출 절차를 거쳐 발급 받습니다. 2. 독일, 만하임 대학교를 선택한 이유 독일을 선택한 것은 독일이라는 나라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전쟁패전국으로서 수많은 배상금을 지급하고 황폐화된 나라를 재건하는 것도 모자라 그 후엔 통일로 인한 동서독 격차까지 줄이기 위해 애쓴 독일이, 유럽에서는 거의 독보적으로 경제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나라에서 사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며 어떤 문화를 가지고 사고하는지 궁금했습니다. 듣던 대로 독일인들은 굉장히 열심히 일하고 규범을 잘 지키면서 사는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 그런 세세한 이야기들을 모두 여기 담지는 않겠지만, 확실히 그들의 사회 속에서 생활하며 느끼는 것은 그저 활자로만 접하는 것과 달랐습니다. 독일의 대학교들 중에서도 만하임 대학교를 선택한 것은 학교가 경제 경영 과목 분야에서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학부 수업은 고려대학교 수업의 수준이 훨씬 나았습니다. 교환학생으로서 원어 대신 영어 강의만 수강해서일 수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기초적인 수준만을 가르치는 강의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학교 지원 시에 고려했던 사항은 아니지만 프랑스 국경에 가깝고 프랑크푸르트 공항과도 가까워서 유럽 다른 국가로 여행하기에 좋은 위치이기도 했습니다. 3. 학교소개: 오리엔테이션, 버디, 시설, 그 학교만의 독특한 프로그램 등 만하임 대학교는 라인 강과 네카어 강의 합류지점인 만하임에 위치한 대학입니다. 만하임은 주변에 있는 공업단지와 대학교가 중심이며 교통의 요지이기도 한 소도시입니다. 우리 고려대학교처럼 버디 프로그램이 적극적이지는 않습니다. 하나의 단체로서 활동하기보다는 개인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도움을 얼마나 받느냐는 전적으로 버디 개인의 역량에 달려 있습니다. 제 버디는 그렇게 활발한 편은 아니었지만 다른 친구들은 버디와 매우 잘 지낸 걸로 보아 어떤 버디를 배정받느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버디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먼저 다녀간 선배나 같이 간 사람들과 많이 소통하세요. 4. 수강과목리스트 및 과목에 대한 설명 및 평가 제가 들은 과목들을 올리고 간단히 평하겠습니다. *만하임 경영대학은 기본적으로 언어 과목을 제외하고는 출석체크가 없습니다. 그리고 중간고사 없이 대부분 기말고사 한 번으로 평가하며, 시험에서 Multiple Question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시험 문제가 대부분 서술형입니다.   MAN301 Strategic and International Management 전공필수 (경영전략) 전공필수로 인정되기 때문에 교환학생들은 거의 필수적으로 듣는 강의입니다. 수백명이 듣는 초대형강의이며, 난이도는 고대에서 PPT를 공부해서 보는 서술형 시험 스타일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MKT351 marketing management decisions 전공선택 교환학생 전용 강의이며, 강의들 중 거의 유일하게 팀프로젝트가 있는 강의입니다. 한국에서 공부하던 것을 생각한다면 팀프로젝트의 부담은 매우 작은 편입니다만, 발표 날짜를 정해주기 때문에 학기 중 여행계획이 있다면 고려해야 합니다. 물론 일주일이나 열흘짜리 여행이 아닌 이상 떠나는 날만 제외해서 만나면 되니까 짧은 여행까지 걱정할 건 없습니다.   FIN355 behavioral finance 전공선택 우리 고려대학교에서도 열리는 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처음 본 과목이었습니다. 행동재무학이라고 해서 주식 시장에서 일어나는 변칙적인 사례(anomaly)를 공부하는 과목입니다. 중요한 건 Intensive seminar라는 점입니다. 수업을 한 학기 내내 하는 것이 아니라 몇 주만 하고 시험 치고 끝납니다. 학기 중 나머지 시간을 다른 곳에 활용할 수 있으므로 교환학생들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수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FIN 363 Stock Market Anomalies and Trading Strategies 전공선택 내용은 위에서 말한 Behavioral Finance와 같습니다. 학점 수가 적고 한 학기 동안 수업하는 과목이지만 행동재무학 수업을 병행한다면 내용도 많이 겹쳐서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TAX352 Taxing Multinational Firms 전공선택 세금수업입니다. 교수님 목소리가 작고 PPT 슬라이드엔 글자만 너무 많아서 개인적으로 흥미를 많이 느끼지 못한 수업입니다만, 시험기간에 공부하고 보니 굉장히 잘 짜여진 수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생소하고 어려운 내용임은 분명합니다.   FIN 357 Corporate Valuation 일반선택 기업가치평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재무관리의 기초 중의 기초인 현가 계산 정도만 다루고 끝난 수업이라 적잖이 실망했습니다. Intensive Seminar였으며 해당하는 학기에 따라 열리거나 열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업은 두 번만 했고 보고서 하나로 성적을 평가하는 수업이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Intensive Seminar는 한 학기 내내 수업하지는 않지만 내용의 깊이는 다소 떨어지거나, 짧은 기간 안에 너무 많은 내용을 가르쳐주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5. 기숙사 및 숙소 기숙사에 관해서는 할 말이 많은 것이, 저는 교환학생을 위한 기숙사를 신청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기숙사 신청 방법은 만하임 측에서 매우 자세하고 친절히 메일로 알려줍니다. 사실 학교 수강신청과 전혀 다를 것 없는 신청 방식인데다가 경쟁이 그렇게 세지도 않기 때문에 어려운 것도 아니었는데 안일하게 생각하다가 그만 놓쳐버렸습니다. 같이 간 한국인 형의 기숙사 방에서 한 달 동안 지내기도 하고 여기저기 방을 알아보러 다니는 우여곡절 끝에 다행히 학교 측에서 제공하는 Guest Room이라는 형태의 기숙사에서 남은 기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정말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개인적으로 연락주세요. 사실 기숙사만 신청하면 하나도 할 필요 없는 고민이 바로 숙소 고민입니다. 6.날씨, 언어, 물가, 음식, 생활 등의 기본정보, 여행추천장소, Extracurricular Activities 등 날씨는 독일 특유의 우중충한 날씨입니다. 봄 학기에는 물론 화창한 날이 더 많겠지만요. 언어는 독일어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이민자들도 많기 때문에 영어로 말해도 어느 가게든지 다 알아듣고 오히려 영어를 굉장히 잘 하기도 합니다. 음식은 심지어 한국인들의 입맛보다 짠 편입니다. 교환 중반부터는 적응될 수도 있겠지만 초반에는 물을 달고 사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7. 전반적인 소요 비용 비행기표를 제외하고 저는 기숙사비가 한 달에 300유로(당시 환율로 39만원 상당)였구요. 생활비는 여행 안 다니시고 바깥에서 식사 안 하시고 만들어 드신다면 한 달에 2~30만원 내로 생활하실 수 있을 테지만, 보통 그러진 않으실 테니 그보다 훨씬(2~3배) 많이 잡으셔야 합니다. 8. Overall Comments 외국에서 혼자 생활하는 것이 처음이었는데 일반화해서 판단하면 안 된다는 것을 가장 크게 배웠습니다. 지금껏 외국인에 대해 잘 몰라서 또는 편견으로 독일인은 어떻다, 중국인은 어떻다, 미국인은 어떻다는 식으로 일반화해서 그 나라 사람을 판단하고는 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 있는 한국인 친구들도 한국인이라는 특징으로 묶여서 살아가는 게 아니라 어떤 사람은 외향적이고 어떤 사람은 내성적이고 하듯이 국적에 관련 없이 그 사람에 따라 성격도 다르고 관심사도 다양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9. 문의 가능한 이메일 주소 더 궁금하신 점은 얼마든지 메일로 문의해주세요. 열심히 답변해드릴게요^ㅡ^ wan.ku2314@gmail.com  

[SouthEastAsia][USA] University of San Diego 2015-2 차민정

2016.02.22 Views 5164

[USA] University of San Diego (USD) 2015-2 차민정   2015년도 가을학기에 University of San Diego (USD)로 교환학생을 다녀왔던 13학번 차민정입니다. 귀국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San Diego에서의 생활이 그리운 것을 보면 USD를 선택하길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한국인이 한 명밖에 파견되지 않는 학교인 만큼 외롭지 않을까 초반에는 고민을 했었지만 (한국인 유학생도 거의 없습니다) 막상 파견되어 학교를 다니면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다 보니 한 학기가 정말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저는 San Diego에서 정말 소중한 시간들을 보냈고 미국생활도 제대로 경험했던 것 같습니다. 저처럼 미국에서 대학 수업을 들어보고 싶거나 영어 향상이 목표이신 분은 USD도 꼭 고려해보세요. 시야도 넓어지고 한국에서 잊고 살았던 여유로움도 많이 느끼실 수 있습니다.   교환을 가기 전에 보험가입, 예방접종, 비자신청 등 해야 할 일이 많지만 학교에서 친절하게 메일을 보내주기 때문에 메일이 왔을 때 차근차근 준비하면 저처럼 마지막에 정신 없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궁금한 점이 있을 때 메일을 쓰면 담당자 분이 (저때는 Greg와 Jessica입니다) 빠르고 친절하게 답해주시기 때문에 담당자분과 부담 없이 소통하세요.   0. USD 학교 소개 및 선정이유   University of San Diego는 가톨릭 사립대학교로 규모는 다른 미국 대학교에 비해서 작은 편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고려대학교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제가 살았던 기숙사에서 경영대 건물까지 걸어서 15분정도 걸렸습니다. (걸어가는 길에 Sea World, Valley, Mission Bay 등이 보이고 정말 예뻐요.) 학비가 매우 비싼 만큼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학생들이 많았고 학교에 여러 가지 시설들을 정말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경영학과 수업들을 들어보고 싶었기 때문에 미국을 선택했습니다. 수업시간에 배우는 사례들이나 케이스들이 미국에 기반을 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또 영어를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San Diego는 날씨가 너무 좋고 학교 캠퍼스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도착해서 일주일 정도는 캠퍼스를 돌아다니면서 사진만 수십 장을 찍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파랗고 높은 하늘과 핑크빛 노을이 지는 캠퍼스의 모습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2015년에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학 캠퍼스 1위에 선정됐을 만큼 캠퍼스가 아름다워서 매일 매일 등굣길이 기분 좋았고 학교 안에서 산책만 해도 내가 미국에 왔구나 하는 것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저는 날씨와 주변 환경이 즐겁게 생활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고 생각해서 캘리포니아를 우선순위로 두었고 실제로 도시적인 느낌보다는 휴양지의 느낌이 훨씬 강한 샌디에고에서 한 한기 생활하면서 건강해지고 여유로워졌습니다. 벌써 그곳에서의 생활이 그립습니다.   1. 수업                                                                                                                                                                                                    저는 미국에서 15학점을 신청했는데 전부 전공 선택 과목들만 들었습니다. 그래서 교양 과목들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시험은 총 2~3번 보는 과목들이 많았습니다. 한국처럼 중간고사 기간 1주일이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기말고사는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마케팅 과목들은 팀플 비중이 컸기 때문에 수업 외에도 팀원들과 여러 번 만나서 팀플을 준비 했습니다. 도서관은 새벽 2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기숙사 마다 Study Room이 있습니다. - Accounting Information Systems (ACCT 303-03, Michael L. Barendse) 고려대학교에는 없는 수업이지만 전선으로 인정됩니다. 시험 3번과 Assignment, Homework 등으로 평가되는 강의입니다. 회계정보시스템이지만 회계원리, 중급회계 등의 내용은 과제에서밖에 다루지 않습니다. 회계에 대한 지식을 크게 요구하지 않습니다. 경영에서 사용되는 전반적인 컴퓨터 프로그램과 정보보안시스템에 조금 더 초점이 맞춰진 강의입니다. 교수님의 수업은 책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PPT를 가지고 수업하십니다. 수업시간의 절반은 그룹별로 책에 있는 문제를 토의하고 푸는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들도 쉽고 기본적인 내용이어서 친목도모의 시간으로 사용되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무난했던 수업입니다. - Venture & Entrepreneurship (MGMT 304-01, Michael Lawless) 창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Lawless 교수님의 수업을 들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교수님께서 직접 개발하신 tool에 맞춰서 한 학기 동안 창업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실제로 창업을 한 학생들도 수업을 듣기 때문에 그 발표를 듣는 것만으로도 많은 공부가 됩니다. 최종 발표에는 실제 투자자들이 학생들의 프로젝트를 평가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형태의 강의이고 교수님도 매우 좋은 분이셔서 학생들에게 항상 많은 조언을 해주십니다. 정형화된 비즈니스 플랜이나 세세한 재무제표 등은 요구하지는 않으십니다. 초청강연들도 유익하고 한 학기 내내 비즈니스의 새로운 측면을 생각해볼 수 있는 지루하지 않은 수업이었습니다.   - International Financial Management (FINA 405-03, Ivan A. Valdovinos Hernandez) 국제 재무론은 강의 명 그대로 국제 재무에 대해서 배웁니다. 환율과 각 나라의 상관관계를 기본으로 국제 기업들 또는 각 나라 정부에서 취하는 국제적 전략 등도 공부합니다. 수업은 수학적 계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이론적인 부분도 배우지만 사례나 예시를 통한 문제풀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미국에서 대부분의 강의는 토론이 많고 학생들의 참여가 평가의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Ivan 교수님의 수업은 상대적으로 그런 부분들을 덜 요구하시기 때문에 이런 점도 참고하세요.     - Digital Marketing and Social Media (MKTG 340-02, Justine M. Rapp) 우리가 매일같이 사용하는 Google의 알고리즘을 자세하게 배우고 SNS (Facebook, Twitter, Instagram, Pinterest, Snap Chat) 에 대해서 자세하게 공부합니다. 중간고사와 팀플 2~3개 정도로 한 학기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강의 내용은 쉽지만 구글 광고를 만들고, 알고리즘을 분석하는 등 직접 해봐야 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마냥 쉬운 수업은 아닙니다. 중간 중간 페이퍼는 교수님의 요구사항을 준수해서 쓰면 점수는 잘 나옵니다. USD에서 공부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직접 client를 만나서 팀플을 진행한다는 것이었습니다. Digital Marketing의 경우 기말 팀플로 실제 영화 제작사 CEO와 만나서 미팅을 한 후 그 회사를 위한 웹 사이트 제작 및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이처럼 이론보다는 실제적으로 해보는 것이 많은 수업이기 때문에 굉장히 재미있고 교수님도 너무 좋습니다.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서 정말 상세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 Sports Marketing (MKTG 302-02, Daniel Bruton) Sports Marketing은 한 학기 동안 3개의 팀플을 진행합니다. 1주차에 샌디에고에 있는 스포츠 기업이 실제 본인 회사의 문제와 관련해서 컨설팅을 의뢰합니다. 2,3주차에는 팀별로 그 문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고 4주차에 그 기업 관계자에게 직접 발표를 하는 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팀별로 등수와 점수가 부여됩니다. 팀플은 한 조당 약 12~15명의 사람이 배정되기 때문에 규모가 큰 편입니다. 중간 중간 교수님께서 스포츠 경영과 관련한 수업을 진행하시고 중간고사, 기말고사도 쳐야 합니다. 시험은 교수님이 문제를 올려주기 때문에 부담은 없고 팀플을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수업은 보통 스포츠관련 기업에서 인턴을 하거나 취업하고 싶은 4학년들이 많이 수강했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이 스포츠 마케팅 관련해서 실무 경험이 아주 많으셔서 흥미로운 얘기를 많이 들을 수 있는데 수업은 대학 수업의 느낌보다는 기업가와 함께하는 비즈니스 session의 느낌에 가깝습니다.   - Recreation Class: Zumba Dance USD에서 정규 수업 외 여러 가지 recreation class를 들을 수 있습니다. 수영, 발레, 댄스, 요가 등이 있습니다. 수업은 credit (0.5학점 인정)으로 신청할 수 있고 non-credit (학점 인정되지 않음)도 가능합니다. 저는 Zumba Dance를 non-credit으로 들었는데 라틴 또는 아프리카 풍의 음악에 맞춰서 50분 동안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춤도 배우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1개 이상의 수업을 들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레크리에이션 수업은 $60 별도의 수업료가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수강해보세요.   미국에서 한 학기를 공부하면서 무엇보다 직접 client를 만나서 팀플을 진행하다 보니 새롭게 얻어가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경영학적인 부분도 많이 배우고 발표 자신감도 쌓고 외국 친구들과 팀플을 통해 생각을 교류할 수도 있는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교환학생을 가서 여행을 다니고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지만 수업을 통해서 얻어가는 것이 많다는 것도 굉장히 뿌듯합니다.   2. 학교생활   - 버디 프로그램 버디 프로그램에 신청하시면 교환학생이 아닌 학교 정규 학생과 교류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점이 있습니다. 교환학생 가시기 전에 USD에서 오는 이메일을 통해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정규학생들은 대부분 차가 있기 때문에 같이 갈 수 있는 곳도 많고 학교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편하게 물어볼 수 있습니다. 근교 여행에 관한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버디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교환학생에 호의적입니다. 저는 Rock climbing 동아리를 하고 있는 버디를 만나서 2박 3일 동안 Black Mountain에 캠핑도 따라서 다녀오고 해변에서 하는 앨범 발매 파티 등에도 따라갔었습니다.   - ISO ISO는 교내 동아리인데 교환학생들의 처음부터 끝까지 행사를 진행하고 도와줍니다. $10를 내면 가입할 수 있는데 매주 목요일마다 coffee hour를 진행하고 가끔씩 간식 이벤트도 있습니다. (Ex. Boba Tea, 인앤아웃 Burger, Urbane Sandwich 등등) ISO에 가입하시면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ISO Dinner, Goodbye Party와 같이 친목도모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ISO를 통해서 학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USIM (Campus SIM)이나 California ID와 같이 유용한 정보도 많이 얻어가세요.   - 운동 시설 저는 SAPs에 살았기 때문에 San Buen에 있는 Gym과 수영장을 자주 이용했습니다. 학생증만 있으면 시설들을 원하는 만큼 이용할 수 있습니다. Gym에는 항상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수영장은 10~15분정도만 Student Center쪽으로 걸어 올라가면 이용할 수 있어서 10월까지는 거의 매일 갔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는 날씨가 추워서 이용하기 힘들었습니다. 수영장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이용 시간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킨 스쿠버나 수영 동아리 연습이 있을 때는 수영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락커도 좋고 샤워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서 저처럼 수영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야외 수영장이어서 낮에 수영하면 많이 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카페 및 학생식당 USD에는 SLP뿐만 아니라 Mission Cafe, Aromas, La Paloma, Burts 등등 여러 카페가 있습니다. 샐러드나 샌드위치 같이 간단한 식사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SLP는 평일 점심을 제외하고는 뷔페식이기 때문에 Meal Plan을 가지고 있는 친구와 함께 가서 종종 밥을 얻어먹었습니다. Aromas는 Breakfast Crepe나 머핀과 같은 아침메뉴가 좋고 La Paloma는 수업 후 맛있는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을 먹기가 좋습니다. Burts는 항상 스시를 먹으러 갔었는데 직접 패티를 구워주기 때문에 햄버거도 굉장히 맛있다고 들었습니다. USD내에서 잘 찾아먹으면 맛있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저는 한식을 해먹지 않았기 때문에 학교 내에 있는 여러 카페/식당들을 자주 애용했습니다.   -Tram 학교에서 운행하는 tram을 잘 이용하면 Urbane Cafe, Starbucks, Jamba Juice 등이 모여 있는 complex까지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또 시간 별로 Old Town까지 운행하는 것도 있습니다. 저녁 늦게까지 운행되고 학교 어플을 이용하면 트램 시간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기숙사   USD에는 SAPs, San Buen, UTA, Manchester 등 여러 기숙사가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 SPAs 건물에 살았습니다. 밖에서 보기에는San Buen에 비해서 건물이 낡아 보이지만 내부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예전 건물이기 때문에 더 넓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거실과 부엌이 넓고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보통 3인 1실이거나 2일 1실로 부엌, 거실,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합니다. 저는 베란다도 있어서 환기도 잘되고 햇빛도 잘 들었습니다. 제가 살았던 방은 3층이라 전망이 너무 좋았습니다. SAPs 1층에는 Study Room도 있고 각 층마다 RA가 살고 있어서 도움이 필요할 때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Mission Crossroads, Missions Cafe, Gym은 걸어서 5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고 경영대 건물도 15분정도 걸렸습니다. 친구들이 살고 있는 기숙사에 모두 가봤는데 사실 구조에만 조금 차이가 있을 뿐 모든 기숙사가 거실, 부엌, 화장실이 잘 되어있고 Manchester만 제외하면 경영대 건물까지 15분이면 걸어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 기숙사보다는 한국의 아파트 같습니다.   4. San Diego   - Fashion Valley 학교에서 가깝기 때문에 정말 자주 갔던 것 같습니다. 영화관, 쇼핑센터, 레스토랑, 은행 등이 모여 있어서 편리합니다. 영화표는 학교 내에서 미리 구매하면 더 저렴합니다. 차를 타면 10분, 걸어서는 40분정도 걸립니다. 저는 친구랑 종종 Fashion Valley까지 Uber를 타고 가서 구경하고 걸어서 Friars Road에 있는 Ralphs에 가서 장을 보고 학교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 Old Town San Diego가 옛날 멕시코의 영토였던 만큼 Old Town에 가면 멕시코 풍의 레스토랑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Taco Tuesday 등을 잘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Old Town은 미국 옛 마을의 모습을 살펴보고 각 가게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Old Town에서 출발하는 Trolley 등의 tour도 있고 LA로 가는 train도 이 곳에서 탈 수 있으며 버스 정류장도 많이 모여 있습니다.   - Mission Beach, Pacific Beach, La Jolla Beach 등등 샌디에고에 살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너무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각 beach 마다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다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mission beach는 자전거를 빌려서 타면서 구경하면 정말 예쁩니다. La Jolla는 약간 멀지만 유명 관광지답게 규모도 크고 구경할 것도 많습니다.   - Whale watching 기회가 된다면 cruise배를 타고 직접 고래를 볼 수 있는 투어도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멀리서 고래를 보는 것도 신기하지만 하루 종일 배를 타고 바람을 가르는 기분도 정말 상쾌합니다. 단 조금 추울 수 있기 때문에 옷을 잘 챙겨가세요.   - Petco Park 저는 야구를 좋아해서 MLB/NBA 경기를 보는 것이 미국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습니다. NBA는 LA 여행 갔을 때나 볼 수 있었지만 야구는 샌디에고에 있는 Petco Park에서 San Diego Padres 경기가 있을 때 $28정도면 게임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혹시 표를 구하지 못하더라도 Petco Park 뒤쪽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전광판을 통해서 경기를 보니 맥주와 함께 그 곳에서 경기를 보는 것도 굉장히 신납니다. 경기장 안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있는 날에는 경기장 주변에 주차를 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 Coronado Island Coronado Island는San Diego 내에 있는 또 다른 휴양지 같습니다. 바닷가도 물론 예쁘지만 빨간 지붕의 호텔과 좋은 집들을 구경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입니다. Coronado Island 주택가에 주차하실 때 꼭 위치가 어디인지 확인해 두세요. 주택가는 거리들이 비슷하게 생겨서 친구들이랑 주차한 차를 찾는다고 1시간이상 헤맸던 기억이 납니다.   - Downtown (Little Italy, Gaslamp Quarter 등등)   - Sunset Cliffs 이름 그대로 sunset을 보는 최적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San Diego 내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저는 2학기에 교환학생을 같기 때문에 Black Friday, Thanksgiving, Halloween 등을 경험했습니다. Black Friday 당일만큼은 쇼핑몰이 거의 24시간동안 운영됩니다. 가까운 아울렛 몰 또는 fashion valley만이라도 가면 색다른 쇼핑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개장시간에 맞춰서 매장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있고 전 품목 50%와 같은 파격적인 조건들이 내걸립니다. 하지만 당일이 아니더라도 online black Friday, holiday sale 등이 있는 만큼 잘 참고하세요. 저는 Halloween때 당일로 LA Universal Studio Hollywood에 다녀왔습니다. 오후에 개장해서 새벽 2시까지 Halloween을 즐겼던 것 같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정말 차원이 다른 (무서운) Halloween을 제대로 경험했습니다.   5. 여행   미국 내에서 여행은 주말을 이용했고, 기차 등을 타고 근교 도시로 여행하기도 굉장히 편리합니다. 무엇보다 미국은 어디를 가도 영어가 통해서 정말 편합니다. Thanksgiving과 같은 미국 최대 명절을 이용해서 여행하실 계획이면 비행기 표는 반드시 미리 예약해두세요. San Diego 내에도 갈만한 곳이 정말 많아서 돌아다니기 좋습니다. 자연에 관심이 있으시면 동아리나 학교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2박 3일 정도 캠핑을 다녀오시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근교 - Amtrak - 기차를 이용해서San Diego부터 LA (혹은 그 사이에 있는 도시들)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 Carlsbad, Las Americas - San Diego에서 가장 가까운 아울렛 쇼핑몰들입니다. 친구 차를 타고 가거나 여러 명에서 Uber를 타고 갔는데 40~50분 정도 걸립니다. Carlsbad는 레고랜드와 붙어있기 때문에 1박 2일 정도 머물면서 쇼핑도 하고 레고랜드 구경도 했습니다.   미국 저는 미국과 캐나다를 가족과 여행했었기 때문에 교환 동안에 캐나다는 가지 않았고 못 가보거나 좋았던 미국 도시 위주로 자유여행을 했습니다. 학기 중에 금공강을 이용해서 3박 4일 여행을 몇 번 다녀왔고 주말 동안 Amtrak 등을 이용해서 근교 여행도 많이 했습니다. 공휴일에는 일정이 맞는 교환학생 친구가 있으면 같이 여행했지만 학기 중에는 주로 혼자 여행할 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미국은 어디를 가나 말이 통하고 여행 정보도 많아서 정말 수월한 것 같습니다.   - LA (+Orange County / Fullerton) LA는 그 쪽에 사는 친구들 차를 타고 가거나 Amtrak을 이용하는 것이 비행기를 것보다 편한 것 같습니다. Universal Studios Hollywood, Disney Land, Six Flag, Staples Center 등등 선택해서 주말에 방문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 외에도 학기 중 / 학기 후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Seattle, San Francisco, Las Vegas, New York 등의 도시를 여행했습니다. 미국의 도시는 본인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서 선택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도시가 좋다면 대도시를 여행하고 자연이 좋다면 바다가 가까이 있는 날씨 좋은 휴양지로 떠나는 식으로 가면 되는 것 같습니다. 교환 가있는 동안 여행은 하나의 특권인 만큼 미리 계획하고 잘 생각하셔서 여행을 많이 다니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학기가 시작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하다 보면 생각보다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귀찮았습니다. San Diego에만 있어도 편하고 날씨도 좋아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럴 때마다 미리 비행기 표를 끊어놓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 Mexico 저는 학기가 끝나고 미국을 2주정도 여행하고 멕시코를 3주정도 여행했습니다. 짐은 San Diego 친구 집에 모두 두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유카탄 반도부터 멕시코시티까지 여러 도시를 구석구석 구경했지만 3주도 멕시코라는 나라를 여행하기에는 너무 부족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미국과는 정말 너무나 다른 느낌입니다. 유카탄 반도에서는 투명한 카리브 해와 마야 문명을 간접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치첸이트사나 코바같은 마야 문명의 잔해들은 정말 압도적이고 툴룸, 바야돌리드 등 소도시들도 정말 매력 있습니다. 멕시코시티 역시 큰 규모만큼 보고 경험할 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물가도 매우 싸고 사람들도 친절합니다. 3주내내 멕시코 음식을 먹었지만 질리지도 않았고 중남미의 매력을 제대로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미국보다는 당연히 고생스러운 여행일 수밖에 없고 간단한 스페인어를 아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밤늦게 돌아다니거나 골목으로 다니는 등의 행동을 피한다면 멕시코 여행도 알려진 것만큼 위험하지 않습니다.   6. 연락처 그 외에 San Diego, USD와 관련해서 준비과정에서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연락주세요. :) E-mail: chaming@korea.ac.kr    

[SouthEastAsia][Singapore]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2015-2 최재민

2016.02.22 Views 4826

교환학생 경험보고서(SouthEastAsia) 파견 기간: 2015-2 파견 국가: Singapore / 파견 대학: NUS(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 경영학과 2008120333 최재민   1. 출국 전 준비 *같은 학교로 교환학생 가는 친구들끼리 카톡 단체방을 만들어 정보를 공유하자 *메일확인을 철저히 하자 촌스럽지만 해외에 장기 체류를 하는 경험이 처음이었던 터라 출국 전 준비가 막연하게 어렵게 느껴졌고 걱정도 되었습니다. 교환학생 심사에서 통과한 후 교환학생 업무를 담당하는 국제실에서 요구하는 행사와 OT에 참석해서 정보를 얻으면서 긴장감을 조금씩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NUS는 본교 경영대에서 파견되는 인원이 타 학교보다 많기 때문에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모르는 것을 알려주는 카카오톡 단체방이 형성되어 더 편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NUS는 출국 전에 NUS측 담당 직원에게 메일을 받게 됩니다. 그 메일에서 제시하는 대로 절차에 따라 하나하나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담당자로부터 오는 메일을 꼼꼼히 읽어보셔야 한다는 겁니다. 귀찮다고 대충 읽어 보시면 나중에 더 귀찮은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증명사진을 업로드 하는 과정에서 사진이 업로드 되지 않아 고생했던 친구들을 보았습니다. 크롬 브라우저를 쓰느냐 익스플로러 브라우저를 쓰느냐에 따라 달라졌습니다. 두 브라우저 중 진행이 잘 되는 브라우저를 선택하여 하나로 끝까지 쭉 하시는 것이 오류가 적게 났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익스플로러가 국내 카드로 몇 가지 서류와 기숙사 비용을 결제할 때 오류가 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모르니 기숙사 및 서류 결제를 한 후 영수증을 꼭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학우들 중 메일을 확인 하는 것이 습관이 안되어있는 친구들이 있는데, 사용하는 메일 어플을 스마트 폰에 설치한 후 꼭 알림을 켜두시기 바랍니다. 수시로 메일이 오니 늘 확인하셔야 합니다. 입국절차부터 수강신청, 기숙사 신청까지 모두 메일로 진행됩니다. 메일을 늘 확인하시고 먼저 확인 하신 분은 카톡 단체방에 이런이런 메일이 왔습니다 여러분 확인하세요~! 라고 하면 진행 절차를 모든 학생들이 안심하고 진행할 수 있어 좋습니다. 카톡 단체방에서 처음에는 존대하고 쭈뼛쭈뼛하지만 교환학생이 진행되면서 같이 여행도 가고 같은 수업도 들으면서 다 같이 아주 친하게 된답니다. 카톡 단체방 활용 잘 하시고 메일 확인 철저히 하세요!   2.비용 *저렴하게 지내고자 한다면 서울에서보다 저렴하게 지낼 수 있다! *기숙사 비용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한국 기숙사 비용과 비슷했다! 기숙사: NUS는 크게 PGPR과 Utown 그리고 Hall residence가 있습니다. PGP는 A,B,C type의 방이 있으며 A타입은 에어컨이 장착되어 있으며 별도 사용요금 없이 무제한 입니다. 그리고 개인 화장실 및 샤워실이 방안에 있습니다. B타입과 C타입은 공동화장실을 쓰며 B타입은 세면대만 추가적으로 놓여있고 C타입과 크게 다른 점은 없습니다. 저는 B타입을 썼는데 세면대는 면도할 때만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샤워 부스에 샤워기를 빼놓고 세면대에 있는 수도 꼭찌는 손으로 눌러야 물이 나오는 형태입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형태의 세면대를 볼 수 있는데 싱가폴이 한국과 다른 점은 한 손으로 누르고 한 손으로 씻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손을 떼면 바로 물이 꺼집니다. 한국에서는 몇 초 더 나오는 자비가 있지만 싱가폴은 물 부족 섬나라라 그런 자비는 없습니다. 이는 기숙사 뿐만 아니라 도심에 있는 몰 화장실을 가도 마찬가지 입니다. 좀 좋은 쇼핑몰을 가면 센서로 감지해서 손을 대면 물이 나오기도 하지만 대부분 누르는 형태 입니다. 다시 말해서 A타입이 가장 비싸고 샤워기에서 물도 계속 나오며 B, C 타입은 세수를 하기 위해선 한 손으로 누르고 한 손으로 세수를 해야 하고 아니면 샤워부스에서 샤워를 해야 합니다. PGP의 장점은 경영대와 지하철이 가까워 걸어서도 충분히 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Utown은 PGP에 비해서 훨씬 시설이 깨끗하고 24시 운영되는 스타벅스도 있으며 공짜로 쓸 수 있는 아주 휼륭한 시설을 갖춘 헬스장과 수영장이 있습니다. 단점은 경영대와 멀어서 셔틀버스를 타고 10~15분정도 매일 왔다갔다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PGP B타입에 살았었는데 조금 멀어도 Utown에서 사는 게 낫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Utown에도 에어컨이 있는 방과 없는 방이 있는데 에어컨이 있는 방이 좀 더 비쌉니다. 그리고 에어컨을 돈을 내고 비용을 충전하여 사용하는데 거기 살았던 학생들 말로는 그다지 비싸지 않은 돈을 내고서도 충~분히 시원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PGP는 타입에 무관하게 1인1실입니다. 반면에 Utown은 거실을 공유하고 4~5인정도 개인 방을 사용하는 형태이며 그 4~5인이 부엌과 화장실을 공유하는 시스템입니다. 끝으로 Hall인데요 여기에 거주하는 교환학생은 매우 극소수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와 같이 교환학생 온 친구들 중 한 명이 여기 거주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들어가기 까다롭고 지켜야 할 생활 규칙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나 좋은 것은 hall에사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뷔페가 있는데 엄청 맛있다고 합니다. Hall의 기숙사 비용은 잘 기억이 안 납니다.   생활비: 모두들 궁금해 하실 비용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호커센터(우리나라로 치면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하고 여행을 많이 하지 않는다면 그다지 돈 쓸 일이 없고 물가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싱가폴이 비싸다는 인식이 강한 이유는 자동차와 부동산 값이 한국에 비해 엄청나게 비싸기 때문입니다. 맥도날드나 스타벅스를 비교해보면 한국보다 조금 싸거나 비슷한 정도입니다. 호커센터에서 식사를 해도 한국 돈으로 5천원 정도면 충분히 한끼 식사 든든히 할 수 있고 교내에 있는 식당에서는 3천원정도면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비나 택시비도 한국과 비슷하거나 저렴합니다. 그러나 조금 호화로운 식사를 한다거나 쇼핑을 하는 경우 서울보다 많이 비싸질 수 있습니다. 조금만 고급스러운 곳에 가면 그 값은 비슷한 수준의 한국에 비해 훨씬 비싸집니다. 보나비스타에 있는 NTU alumni 건물에 노래방이 있고 가격은 한국보다 비쌉니다. 오락실이나 플스방 같은 것은 본 적이 없고   통신: 유심칩을 구매해서 핸드폰에 갈아 끼우는 형태로 핸드폰을 개통하게 됩니다. 기존에 한국에서 쓰던 유심칩은 테이프로 베터리 부근에 부착하여 잃어버리지 않게 하세요! 싱가폴도 와이파이가 나름 잘 되어 있기 때문에 학교 안에서는 와아파이만으로 충분히 인터넷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데이터를 써도 어차피 LTE가 아니고3G이기 때문에 흡족한 수준의 속도를 즐길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기숙사 방에서는 학교 와이파이가 잡히지 않으므로 꼭 꼭 공유기를 들고 가셔야 합니다. 블로그를 잘 찾아보시면 데이터 플랜을 저렴하게 사용하는 법들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저는 1주일 동안 1기가를 사용할 수 있는 플랜을 구매한 다음에 1주일동안 다 쓰지 못한 데이터를 100메가에1주일 사용하는 플랜을 구매하여 이연 시켜 연장하는 방법을 썼던 것 같습니다.   3. 수강과목   Asian Business Environment 아시아 특유의 비즈니스 방식과 아시아 경제의 흐름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 배울 수 있으며 서구의 관점이 아닌 아시아의 비즈니스맨으로써 세계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기를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지원했으나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Business Environment라 함은 macro Economy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이 수업은 아시아의 거시경제를 배우는 수업이었습니다. 교수님은 백인 분이신데 CNN 앵커보다 빠른 말투를 구사하셔서 영어를 매우 잘하는 학생이 아니면 힘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주 약 60~80페이지에 이르는 읽기자료를 내주시고 매주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퀴즈가 있습니다. 읽기 자료를 읽은 후 교수님의 Lecture 외에 매주 1시간 반씩 꼭 참가 해야 하는 class가 있는데 읽기자료를 읽어온 것을 토대로 팀원들끼리 토론하고 모든 개개인이 발표를 5분정도씩 해야 했습니다. 영어를 도전적으로 해보겠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수업을 들으신다면 아주 좋은 수업이 되겠으나 수업의 제목을 보고 연상되는 배움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Consumer behavior 이 수업은 사실상 마케팅수업에 가까웠습니다. 팀 발표가 2회 있고 개인 과제가 1회 있었습니다. 교환학생과 현지 학생의 비율이 1:1정도의 비율이었으며 교수님의 발음은 싱글리시와 미국식 발음의 중간 정도였습니다. 강의 주제는 매 시간 재미있는 마케팅 테크닉들을 배우며 실제 사례를 들며 이야기 해주셔서 듣기 편한 수업이었습니다.   Entrepreneurial Marketing 출석 체크에 대해서 매우 너그러우시며 팀플 1개와 기말고사가 있습니다. 수업 첫 시간에 말씀해주시는데, 잘하고 못하고는 전혀 중요하게 생각하시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출석도 중요하지 않다고 하십니다. 팀플과 시험만 친다면 Fail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수업 내용은 창업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지식들을 알려주시고 일반적인 마케팅 내용을 알려주십니다. 교수님께서 IBM에서 오래 근무하셨기 때문에 IT관련된 창업 스토리들을 종종 이야기 해주셔서 재미있게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Human resource management 인적자원관리에 대한 일반적인 이론들과 사례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1번의 팀 프로젝트가 있으며 팀 배정은 랜덤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업시간에는 PPT로 강의를 하며 교수님의 발음은 정통 싱글리시여서 가끔은 알아듣기 힘들었습니다. 팀플은 케이스 분석이었습니다. 그리고 매 시간 1페이지짜리 보고서를 제출하는 개인과제가 있었습니다.   수업 총평: 한국 학생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 학생이 교수님의 의견을 반대하기도 하고 말도 안 되는 엉뚱한 소리를 하기도 하는데, 어찌 되었든 자기 생각 있으면 수업시간에 손 불쑥불쑥들고 거리낌 없이 자기 할 말을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수업 내용 자체로는 고대와 아무런 차이가 없고 교수님의 강의력은 오히려 고려대가 더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교과서를 사라고 말은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굳이 교과서를 사지 않아도 코스를 pass하는데는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경영대쪽 도서관 건물에 프린트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 매우 저렴합니다.   4. 평상시 생활 도착  각자 싱가폴 공항에 도착하시면 우선 창이공항에 출구 주변에 있는 통신사에 방문해서 유심칩을 가장 먼저 구매하셔서 개통하셔야 합니다. 유심칩 카드를 구매할 때 여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카톡 단체방에서 도착했다는 카톡을 해서 학생들에게 알려줍니다. 혹시나 개통이 갑작스러운 오류로 유심칩을 교체해도 개통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그랬었는데 이 경우 매우 당황스럽습니다. 공항 와이파이는 인포메이션 데스크가서 와이파이 사용하고 싶다고 하면 비밀번호를 알려줍니다. 어떤 친구는 무료로 사용 가능했다고 말했는데 저의 경우 와이파이도 잘 안 잡혀서 인포메이션 갔더니 비밀번호를 알려줬었습니다. 저는 밤8시쯤 택시를 타고 NUS prince georges Park로 가달라고 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택시비가 25싱달러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어지간하면 지하철 타지 마시고 택시(파란색 택시)를 타세요!! 짐들고 지하철 타면 지하철에서 PGP까지 걸어서 15~20분쯤 걸리는 오르막길을 캐리어를 끌고 가야 합니다. 입구에 가면 누가봐도 경비원인 것 같은 분이 책상에 앉아 있습니다. 오늘 도착한 교환학생이라고 하면 지하 어딘가로 땅에 표시된 발자국을 따라가라고 합니다. 이 곳은 24시간 운영되는 곳이므로 언제 도착해도 늘 가드가 있습니다. 도착해서 미리 준비한 기숙사 관련 서류들과 여권 온라인으로 뽑아온 영수증 등을 주면 방을 안내해줍니다. 비행접시같이 생긴 키를 줍니다. 이 키로 문을 열수 있고 입구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살아보면 상당히 불편한 시스템인데 방에 다가 키를 두고 나오면 1만원 정도의 돈을 주고 사람 불러 문을 열어야 합니다. 키 항상 소지하시고 잃어버리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키를 잃어버리면 60싱달러를 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날부터 집에 가기 전까지 학교측에서 주관하는 OT에 참석도 하고 같이 온 교환학생들 끼리 싱가폴 내에 있는 여러 관광지에 함께 놀러 다니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타교생(카이스트, 연세대, 서울대, 한양대 건축과, 이화여대 건축과)들과도 얼굴 볼 일들이 종종 있습니다. 싱가폴은 늦게까지 하는 음식점 및 술집이 없습니다. 11시 넘으면 거의 모든 상점들이 문을 닫습니다. 클락키, 보트키, 원레플즈, 마리나베이샌즈, 유니버셜스튜디오, 하버프론트, 오차드로드, 차이나타운, 보타닉가든, 이스트코스트파크, 나이트사파리, 리버사파리 정도 보면 싱가폴 내에서는 갈 곳이 없습니다. 이렇게 보는데 1주일~2주일이면 충분합니다. 그 뒤로는 교내에 있는 헬스장을 등록해서 운동을 하게 됩니다. 할게 없어 지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영어공부를 해도 됩니다. 그리고 중간고사를 칠 무렵 리세스 위크라고 쉬는 기간이 있는데 이때 현지 학생들은 중간고사를 공부하는 기간이고 교환학생들은 한국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인종의 교환학생들이 해외 여행을 갑니다. 저가 항공사 비행기를 타면 왕복 10만원 내외로 해서 주변 동남아 국가를 여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지하철 타고 버스 타고 여행을 갈 수 있습니다. 이때 교환학생온 친구들 끼리 친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중간 고사가 끝이 나면 싱가폴 고려대 선배님들로부터 연락이 옵니다. 고대 선배님들께서 고대생들을 초대하여 식사도 대접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십니다. 소담 이라는 고급 한식당을 운영하시는 경영대 선배님께서 너무 감사하게도 간절히 원했던 한식을 대접해주셔서 아직도 감사한 마음이 그대로 입니다.  이충진 여교우회 회장을 역임하고 계신 선배님께서 경영대생들을 초대하셔서 식사대접을 해주셨습니다. 타지에서 이렇게 후배를 챙겨주시는 선배님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타교생들이 매우 부러워합니다. 그들은 불러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죠. 세계 어디를 가나 고대 교우회가 있고 후배를 챙겨준다는 말이 와 닿는 순간이었습니다. 언젠간 그런 선배님들과 같은 위치에서 후배를 도와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배님들을 뵙고 나면 그 즈음 해서 과제와 팀 모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정신 없이 팀 모임 과제를 하고 나면 기말고사 전에 있는 리세스위크가 또 다가 옵니다. 이 때도 교환학생들은 모두 여행을 떠납니다. 그리고 기말고사를 치고 이제 하나 둘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귀국할 즈음 싱가폴에 있을 때 우버는 한 번쯤 사용해보시면 좋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한국에서는 이용할 수 없는 서비스입니다. 일반 택시도 많이 타지만 기숙사 앞에서 택시를 잡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보통 우버로 택시를 불러 창이공항까지 타고 갑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못 갔던 여행지에서 여행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학생들도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5. 글을 마치며 싱가폴에서의 생활 동안에 싱가폴 친구들도 사귀게 되고 동서양 문화의 오묘한 조화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외국인을 상대함에 있어서 그전에 가지고 있던 두려움도 많이 사라졌고 한류의 인기를 실감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고대 경영대를 졸업할 수 있는 것이 큰 자산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습하고 더운 날씨 때문에 고생도 했지만 잊지 못할 추억과 소중한 사람들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멋진 경험을 NUS에서 하시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America][USA] Binghamton University 2015-2 김준형

2016.02.16 Views 4006

America 안녕하세요. 15년도 가을학기를 SUNY Binghamton University에서 교환학생을 보낸 14학번 김준형입니다. 더 자세히 물어볼 것이 있으시면 jhbradkim@gmail.com으로 메일 보내주시면 답해드리겠습니다.   (1)준비과정   보통 미국으로 교환학생 가기 굉장히 경쟁률이 세다고 알고 있는데, 항상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1학년 성적으로 지원을 해서 불안한 경향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1지망이었던 Binghamton이 된것으로 보아 때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영미권 학교에 지원을 하시려면 최소 토플 ibt 100점을 요구하기 때문에 그 정도는 받아야 놓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2월달에 BU로 확정이 났고, 3월정도 부터 빙햄튼 이메일로 BU의 담당 직원인 Jie Deng, Susan Lewis에게서 꾸준히 연락이 왔습니다. 학기 중에 이메일을 꾸준히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분 모두 친절하고 조금이라도 모르겠거나 헷갈리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바로 연락을 하시면 됩니다. DS-2019가 오면 비자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저는 5월달 쯤 왔어요) 인터넷에 “미국 유학 비자 신청” 이런식으로 검색을 하시면 자세히 소개 되어있는 블로그 들이 많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비자 인터뷰 때는 “왜 미국에 가느냐”  이런 거 물어봤던 것 같아요. 제적증명서는 학교에서 출력해서 보냈고, 항공권은 비자가 발급된 후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를 했습니다. 예방 접종 확인서 같은 경우는 어렸을 때 기록해놓은걸 잃어버렸는데 유학생들이 많이 가는 병원에 찾아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알아서(?) 잘 작성해주셨습니다.   (2)학교   뉴욕 주립대(SUNY)에는 많은 학교가 속해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4개의 학교 중 하나가Binghamton University입니다. 특히, 경영대에 해당되는 SOM(School of Management)가 가장 유명하고, SOM을 중심으로 학교가 돌아간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괜찮은 학교입니다. 2014년 기준으로 주립대 경영대 중 23위, 미국 전체 경영대 중 54위였다군요. 특히, 회계(accounting)과목이 유명하기에 관심있으신 분은 들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유대인 학교라 그런지 미국 공식 휴일(Colombus day, Veterans Day 등)에는 안쉬고, 학기 초에 두번의 유대인 휴일에만 break를 갖어요. 지나다니다보면 머리에 작은 모자를 쓴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들이 유대인입니다. 한국인 유학생들도 많기 때문에 심심치 않게 한국어를 들을 수 있을 거에요. 이들도 교환학생을 반겨주기 때문에 친하게 지내도 나쁘지 않아요. 다만 한국인 사회가 똘똘 뭉친다 이런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3)항공권 및 도착   항공권은 비자가 발급되자 마자 인터파크에서 대한항공 항공권을 구매했습니다. 앞서 가신 선배님들께서는 미국 JFK에서 비행기로 바로 Greater Binghamton Airport로 가라고 하셨는데, 저는 뉴욕시티를 구경하고 싶어서 맨하튼에서 빙햄튼까지는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버스는 Port Authority Bus Terminal에서 탈 수 있고, 미국 어디든 가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고속버스터미널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맨하튼에서 빙햄튼까지 버스로 3:15~4시간 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버스 중간에 한번 정도 휴게소에서 쉬었다 갑니다. 그래도 가실 때 편하게 가시고 싶으신 분은 비행기로 바로 빙햄튼에 가는걸 추천드려요.   (4)교환학생 생활     1)기숙사   기숙사를 신청할 때 쯤이 되면 빙햄튼 이메일로 Residential Life이라는 곳에서 이메일이 올 겁니다. On Campus기숙사에는 Newing, CIW, Mohawk, Mountain View, Hinmann, Dickinson, Susquehanna, Hillsides가 있습니다. 그 중 Susquehanna와 Hillsides는 1인실이고, 그 둘을 제외하면 모두 룸메이트가 있습니다.(미국인 친구에게 들어보니 Dickinson에 1인실도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신청하는건지 모르겠네요) Newing과 Dickinson은 주로 freshmen이 살고, 시설이 가장 좋습니다. 반면 나머지는 좀 노후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 선배님들과 마찬가지로 Hillsides에 살았는데, 남들과 사는게 상관 없다면 굳이 이곳에 사는걸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1인실을 원하신다면 Susquehanna가 학교 건물들과 가까워 이동하기 편합니다. Hillsides는 이름처럼 기숙사가 산 꼭대기에 위치해 있어서, 수업가는게 상당히 귀찮았습니다. Hillsides는 한 suite안에 4개~6개 방이 있어서 suitemate들과 같이 지냅니다. 기숙사를 정할 때 어떤Suitemate였으면 좋겠다를 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조용한 애들이었으면 좋겠다 하니깐 진짜 조용한 애들이 왔어요. 그래도 가끔 파티도 하고, 요리도 같이하면서 굉장히 친해졌습니다. 개인 방에는 좀 작은 침대 하나, 책상하나, 서랍 하나, 스탠드 하나가 있었고, 생각보다 많이 작았습니다. 주로 간접 조명을 써서 방이 전체적으로 어두울 수도 있어요. 화장실, 샤워실 하나씩 있고, 공용 냉장고가 suite에 하나씩 있습니다. 시설 중에 고장난 것이 있으면 residential life 홈페이지에서 workorder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2) Meal Plan   Hillsides와 Susquehanna를 제외하면 모든 on campus에 사는 학생들은 밀플랜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합니다. 그래서 밀플랜 가격과 기숙사비를 합치면Hillsides와 Susquehanna와 비슷해요 (전 5000불 조금 안되게 들었습니다. 미국이 워낙 학비가 비싼데, 빙햄튼은 주립대라 그나마 싼거라네요. 참고로 5000불에는 기숙사비와 학교에 기본적으로 내야하는 각종 비용, 보험이 포함되어 있어요) 수업과 수업 중간에 점심을 먹어야 했으므로 저는 Commuter Mealplan을 따로 신청했어요. 이건 한학기 기준 340불로, 140 불은 식당유지비, 200불은 충전되요. 후에 계속 충전해서 쓸 수 있고요. 밀플랜의 매리트 중 하나는 tax를 제외한 가격으로 결제가 된다는 겁니다. Dining hall은 각 커뮤니티마다 있는데, 저는 mountainview의 것을 가장 많이 갔어요. C4는 싼맛에 자주 갔고요.   3) 쇼핑   빙햄튼에는 크게 두개의 mall이 있어요. 하나는 TownSquare Mall인데, 이곳에 월마트, dicks(스포츠용품), 영화관도 있어요. 다른 하나는 Oakdale Mall로 이곳에선 주로 옷을 살 수 있고요. Oakdale mall건너편에는 Wegmans라고 엄청 큰 grocerystore이 있어요. 월마트보다 퀄리티 좋은 식자재들이 많고, 반조리된 음식들도 많아서 주로 여기를 갔어요. 여기에는 김치, 햇반, 김, 라면 등 기본적인 한식들을 많이 팔아요. 주로 룸메의 차를 타서 같이 갔어요.(미국은 차없으면 다른 곳을 갈 수 가 없어요) 옷 같은 경우에는 oakdale mall에서도 살 수 있지만 제 취향은 아니라 주로 인터넷으로 사거나, 맨하튼에 가서 샀어요. 미국에선 명품도 할인을 할정도로 할인을 많이 하니깐 인터넷 쇼핑도 추천드려요(제가격에는 사지 마세요) 한식은 앞서 말했듯이 웨그멘스에서 사거나, 인터넷으로 hmart라는 사이트에서 샀어요. Hmart에는 거의 모든 종류의 한국음식이 다 판다고 할 수 있을정도로 제품이 많으니, 굳이 음식을 안 챙기셔도 됩니다.   4)여행   여행은 맨하튼, 시라큐스, 버팔로(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 워싱턴 dc, 보스턴을 갔고, 주로 버스를 통해 이동했습니다. 버스 회사는 greyhound를 주로 이용했는데, 버스 시설도 괜찮고(와이파이가 있어요) 가격도 30-40불정도면 충분히 어디든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다만 빙햄튼이 교통이 좋지 않아 여행다니기에는 별로 좋은 위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금공강이었지만, 주말을 이용해서 여행을 다녀오기엔 너무 시간이 촉박했습니다. 이동하는데 시간이 다 갔어요. 가을 학기 초에 유대인 공휴일이 2번 있는데, 그 휴일과 땡스기빙데이 아니면 학교 공식 휴일이 없으므로 그 때를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5)여가   평일에는 주로 운동을 했습니다. Hillsides에서 20-30분걸으면 East Gym이 있는데, 학생은 100불이면 한학기 동안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설도 굉장히 좋고, 무료 요가수업, 수영장도 있으니 잘 활용하시면 됩니다. 친구들이 다들 운동매니아라 저도 자주 이용했습니다. 주말에는 가끔 다운타운에 있는 바를 가거나 프랫파티를 갔어요. 미국은 만21세부터 음주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6)음식   앞서 말했듯이 평일 점심에는 밀플랜을 이용해 학교 식당, 저녁에는 웨그맨스에서 사온 재료로 밥을 해먹었습니다. 김치냄새를 별로 안 좋아하니 안 사는걸 추천드려요. 한식이 먹고 싶을 때는 hillsides에서 20분정도 걸어가면 ‘만남’이라는 한식집이 있어요. 맛은 별로여서 저는 2번밖에 안갔습니다. 아니면 버스를 타고 10분만 가면 University Plaza라는 곳 이 있는데, 그곳에 Ebishura Sushi라는 곳도 있어요. 한국인이 운영하는 스시집이라 한식도 팝니다. 근데 이곳은 비싸고 맛도 별로라 1번만 갔습니다. 한식 외에 추천하는 미국 음식점들은 University Plaza에 있는 Chipotle, Fiveguys, Tullys, 그리고 만남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Ihop이라고 굉장히 맛있는 팬케익집이 있어요. 특히 치폴레는 지금 미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프렌차이즈라 할정도로 인기가 많으니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드려요   7)날씨   빙햄튼의 날씨는 긴겨울이 특징입니다. 10월말부터 4월말까지 겨울인데, 눈이 굉장히 많이 와요. 기온은 겨울의 서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데 제가 갔을 때는 엘니뇨때문에 이상기온으로 가을날씨가 학기 끝날때까지 이어져서, 눈을 못 본게 아쉬웠습니다.     (5) 수업   기본적으로 department뒤에 붙어 있는 번호가 수업의 난이도를 말해줍니다. 200번대는 1-2학년, 300번대는 3-4학년, 400이상은 4학년과 대학원생들이 듣는 수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 Intro to International Business (IBUSS311-90) Dane Blevins   교환가면 무조건 들어야하는 과목 중 하나가 국제경영이라고 들었는데, 이 과목이 그 과목으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시험은 모두 객관식인 시험 세번, 팀플은 research paper 1번으로 가장 편했던 수업입니다. 젊은 교수님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예시들을 이용해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2) Organizational Behavior (MGMT311-91) William Spangler   반면 귀찮았던 수업 중 하나입니다. 조직 행동론인데, 미국애들도 이 교수 이상하다고 할 정도로 팀플이 많았습니다. 학기초에 정한 팀 하나로, 12개의 팀프로젝트를 진행하고, 10번의 quiz, 3번의 객관식 시험을 봤습니다.   3) Beginning to Voice (MUS143-03) Lindsay Brown   보컬트레이닝?을 생각하고 신청한 수업입니다. 주로 한국인들이 많아서 그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5번의 WOA (수업내용요약), Practice log를 매주 써야하지만 가장 재밌는 수업 중 하나였습니다.   4) Wellness through Weight training (HWS215-11) Matthew Gawors   이름그대로 웨이트 트레이닝 수업입니다. 기구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배우고 싶어서 신청했지만, 그런 것보다는 어떤방식으로 운동을 해야 효과적인지, 프로그램을 짜야하는지 등을 배우는 수업입니다. 출석도 자주 체크 안하고 50분 강의 후 자유 운동시간 30분을 주셔서 좋았습니다.   5) Advanced Writing for ELL (ESL211-01) Linda Sukarat   의도치 않게 듣게 된 수업입니다. 처음 가면 모든 international 학생들은 영어시험을 봅니다. 물론 통과를 했지만, 영어실력을 더 늘리고 싶고, 예전에 미국에서 writing수업은 꼭 듣고오라는 지도교수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신청했습니다. 이건 미국가서 신청했어요. 고대의 Academic English와 비슷하면서도, 더 많이 늘은 것 같습니다. 여기에도 한국인이 좀 많아서 그들과 친해지기 좋았습니다. 과제가 많고 조행만큼 귀찮았지만, 얻는게 가장 많은 수업입니다.   6) Entrepreneurship (ENT460-01) Angelo Mastrangelo   이 수업은 중간에 드랍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수업이고, 선배들께서 추천을 해주셔서 신청을 했지만, 주로 4학년과 대학원생들이 듣는 수업이라2학년인 저에겐 너무 벅찼습니다. 이 수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다른분들이 설명을 했기에 넘어가겠습니다.   -참고로 고려대에서는 "빙햄튼 내부적으로 pass 인 성적을 고려대의 패스로 간주한다"가 규정이라고 알고 있어요. 빙햄튼에서는 D이상이면 패스입니다   6) 마치며   우선 두서없이 쓴 글을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군대가기전에, 남들과는 다른 시기에 교환학생을 간거라 다른 분들들보다 더 많이 느낀 것 같아요. 유학생활은 처음이었기에, 게다가 고대에서 온 유일한 교환학생이었고, 유일한 동양인 교환학생이었기에 걱정도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향수병도 있고 했지만, 잘 이겨내고 이곳 생활에 완전 적응 하니깐 떠나게 됬네요. 영어공부와 미래설계를 목적으로 교환학생을 왔는데, 그 목적을 다행히도 이룬 것 같아요. 평생 못할 경험을, 남들보다 더 빠른시기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경영대 국제실에 감사드립니다.  

[America][USA]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2015-2 김나영

2016.02.15 Views 3230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A 2015-2학기 2013120041 김나영 학교 소개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는 LA 중심에 위치한 학교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USC의 경영대학도 유명하지만 회계학부도 미국에서 손꼽힐 만큼 유명합니다. 또한 국제학생의 비율이 다른 학교보다 월등히 높아 미숙한 영어가 큰 흠이 되지 않습니다. 가을 학기에 오신다면 다른 대학들과의 운동경기들을 관람하는 등, 미국 대학 문화를 잘 느끼실 수 있습니다. USC는 LA에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날씨와 바다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USC는 central LA라는 조금 위험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조금만 벗어나면 으슥한 동네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숙사를 포함한 학교 주변 지역은 학교에서 고용한 안전요원들이 저녁부터 새벽까지 곳곳을 지키고 있어서 많이 위험하지 않습니다. 출국 전 준비 USC에 배정되고 나서는 얼마 뒤 USC의 직원인 Sean에게서 장문의 이메일들이 올 것입니다. 이메일에는 기숙사, 수강신청 등 필요한 정보가 상세하게 나와 있고 신청해야 하는 기한이 명시되어 있는 것도 있으니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놓치는 것 없이 모두 챙기시길 바랍니다. 1) 기숙사 학생들이 지내는 곳은 크게 학교에서 제공하는 USC Housing이나 Private Housing이 있습니다. USC Housing은 학교에서 관리하는 기숙사입니다. 기숙사라고는 하지만 아파트에 집을 빌려주는 것과 같고 다른 곳과 비교해서 특별하게 가격이 저렴한 것은 아닙니다. 보통 한 집에 거실, 화장실 및 부엌이 있고 방이 1개나 2개가 있어 각 방당 2명에서 3명이 생활하게 됩니다. 출국 전에 기숙사를 신청하게 되는데 기숙사 배정 결과를 봤을 때 제 의사는 많이 반영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기숙사를 신청하여 캠퍼스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Regal Trojan 아파트에 3명이서 쓰는 집에 배정이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룸메이트들이 모두 한국인이라 자유롭게 한국음식을 요리해먹을 수 있었습니다. 현지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숙사는 학교에서 가장 가깝고 시설도 괜찮은 Troy Hall입니다. 보통 기숙사들이 학교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위치하는 반면 Troy Hall은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기숙사를 제외하고는 개인적으로 집을 찾아보고 계약하거나 Luxury Housing인 Lorenzo와 계약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Lorenzo는 학교에서 조금 거리가 있지만 무료 셔틀도 제공하며 자전거도 대여해줍니다. 그 밖에도 Lorenzo는 굉장히 시설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파견된 학기에는 대부분의 유럽에서 파견된 학생들은 Lorenzo에서 살았으며 그곳에서 대부분의 파티가 이루어졌습니다. Lorenzo에서 산 교환학생의 말에 따르면 한 달에 기숙사보다 $200정도 더 비쌌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2) 휴대폰 저도 출국 전에 휴대폰 개통에 관련하여 많은 고민을 하고 조사해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많이들 한국에서 선불 유심칩을 구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미국에 도착해서 개통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저는 출국 후, 미국에서 가장 잘 터진다고 하는 Verizon은 유심칩만 따로 구매할 수 없어서 AT&T에서 개통을 했습니다. 많은 교환학생들이 T-mobile을 이용하는데 T-mobile은 저렴하지만 전화 및 인터넷 품질이 비교적 좋지 않습니다. 출국 날짜가 비슷한 교환학생들끼리 모여서 family plan에 들어 저렴하게 이용하기도 합니다. 3) 보험 보통 학생들은 학교 보험을 들도록 되어있습니다. 실제로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자신들의 요구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대다수의 보험은 조건을 충족시키기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복잡한 절차를 밟기 싫어 학교보험을 유지했지만 성공적으로 waiver을 한 학생을 보았습니다. waive하기 위한 절차가 까다롭다고는 하지만 학교보험보다 조금 더 저렴한 것으로 압니다. 4) 예방접종 학교에서는 기억은 나지 않지만 한 가지 항목에 대해 예방접종을 받은 기록 제출하거나 도착해서 예방접종을 받도록 요구합니다. 보통 어릴 적 예방접종을 받았을 것이기 때문에 기록을 제출하면 이중으로 예방접종을 받지 않아도 되지만 기록이 없다면 학교에 도착하고 주사를 맞으면 됩니다. 학교 보험으로 비용은 모두 커버되기 때문에 보험이 있다면 추가적으로 드는 비용은 없을 것입니다. 예방접종 말고도 피검사를 해야 합니다. 이것은 꼭 미국에 도착해서 받아야 하는 항목으로 미리 준비할 수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5) 비자 비자 준비는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비자를 발급받을 때엔 미국 대사관에 무슨 문제가 있어서 일정이 많이 연기되었습니다. 비자를 받는 절차는 검색해보시면 블로그에 자세하게 나와있기 때문에 신청하시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학교 생활 1) 살림살이 USC에 배정된 학생이라면 도대체 무엇을 가져가야 할지 고민이 될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USC는 한인타운과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10-15분 거리에 큰 마트가 있습니다. -이불: 이불은 한국에서 들고 가도 되지만 들고 갈 수 없다면 도착해서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저는 도착한 날 target에서 이불을 구매하였습니다. 학교에서 차로 10-15분 거리에 city target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 급히 필요한 이불 등의 살림살이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살림살이: 급히 필요하지 않은 것들은 아마존에서 주문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편히 배달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접시, 밥솥 등등 모두 아마존에서 구매했습니다. 2) 마트 -Ralphs: 2015년 10월 정도까지만 해도 학교 앞에 Fresh&Easy라고 작은 마트가 하나 더 있었지만 문을 닫아서 학교 가까이에서 장 볼 곳이 Ralphs 한 곳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자전거 타고 갈만하지만 걸어가기에는 조금 먼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장을 보는 곳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식재료와 공산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인 마트: 학교 근처에 LA 한인 타운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큰 한인 마트들이 많이 위치해있습니다. 저는 주로 갤러리아나 h-mart를 이용했습니다. 3) 평상시 교통수단 -자전거: 많은 학생들이 자전거를 이용합니다. 기숙사에서 학교까지도 거리가 조금 있기에 자전거를 구매하는 것이 유용할 것입니다. 자전거는 중고 거래가 이뤄지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전거가 도난 당하는 사례를 많이 보았기 때문에 U락을 사용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학교셔틀: 기숙사와 학교를 오가는 셔틀이 3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USC Transportation이라는 어플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셔틀이 언제 오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자전거를 구매하지 않았다면 좋은 대체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USC Uber: 다음 학기에도 운영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가 있는 학기에는 USC Uber이라는 프로그램을 실시해서 7시 이후로는 무료로 우버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Campus Cruiser: 학교가 위험한 동네에 자리 잡고 있기에 7시 이후에 캠퍼스에서 집이나 캠퍼스 크루저가 커버하는 범위 내 어느 곳으로든 차로 데려다 주는 서비스입니다. USC Uber을 이용할 수 있기에 캠퍼스 크루저를 한번도 이용해보지 않았습니다. 수업 1) Global Strategy (MOR 492) - Carl Voigt 전공필수인 경영전략이나 국제경영 중 하나로 인정될 수 있는 과목입니다. 전략 과목인 만큼 다른 수업에 비해 워크로드는 많은 편입니다. 출석 및 참여, 중간고사와 15페이지 개인 레포트, 15페이지 그룹레포트, 20페이즈 그룹 레포트+10분 프레젠테이션으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매 수업마다 HBR case를 읽어가야 하며 수업은 케이스에 대해 토론식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교수님의 강의력이 대단하시며 미국식 토론 수업을 경험하기엔 좋은 수업입니다. 이번 학기엔 교수님이 멕시코로 모든 학생들을 데리고 business trip을 다녀왔습니다. 2) Introduction to the Legal Environment for Business (FBE 403) – Kevin Fields 경영과 관련된 법을 배울 것 같지만 미국의 법학통론입니다주로 교수님의 강의로만 이루어지며 교수님께서 미국식 농담을 자주 던지시는 유쾌하신 분입니다시험은 다수의 객관식과 단답형 문제 정도로 중간 번기말 번의 전공 수업은 대부분 시험 번을 봅니다을 봅니다과제는 총 두 번 있는데 모두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그 중 하나는 법원을 가고 한 페이지의 레포트를 작성하는 것입니다법원은 민간인들에게 공개되어 있지만 이런 일이 아니라면 쉽게 가지 못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 수업을 통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3) Deepwater Cruising (NAUT 001a) – John Ugoretz 이 수업은 전에를 다녀오신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셔서 저 역시 들은 수업입니다비록 상당한 수업료를 추가로 지불해야 하지만 캘리포니아를 잘 느낄 수 있는 수업입니다학기 초반에 번의 이론 수업을 하고 그 후에는 수업이 없습니다그 이후에 조를 짜서 항해를 박 일로 다녀오게 됩니다배에서박을 하며 옆의 휴양섬인 를 가게 됩니다저는 비록 파도가 강해서 카탈리나에 가지 못했지만 배의 키를 잡고 직접 운전도 해보고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4) Television Symposium (CTCS 467) – Howard Rosenberg 이 수업은 전에 다녀오신 분의 후기를 읽고 저 또한 듣기로 결정한 수업입니다처음에는 를 신청해서 한번 수업을 들어보았지만 주로 옛날 필름을 보여주기 때문에 제 취향에는 맞지 않았습니다은 매 수업마다 다른 미드를 보여주고 제작자작가 등을 초대해서 인터뷰를 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주로 아직 방송되지 않은 휴방을 끝내고 돌아오는 미드나 파일럿을 보여줍니다등의 메이저 네트워크사들의 미드도 보여주지만 그에 못지 않게 이나 등의 케이블 방송사의 미드도 보여줍니다마지막 수업에서는 미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쇼호스트인 이 와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5) Yoga (PHED 120a) – Lori Steele 운동을 한가지 하고 싶어서 신청한 요가 수업입니다더럽고 어두운 지하 체육관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환경은 매우 열악하지만 교수님께서 굉장히 친절하십니다요가이기 때문에 여학생들이 많기는 하지만 남학생들도 많습니다완벽한 자세를 만들어야겠다는 부담 없이 정말 편안하게 운동하기 좋았던 수업입니다 여행 1) LA 굳이 멀리 안가고 에도 갈 곳은 많습니다그리피스 천문대유니버셜 스튜디오디즈니랜드게티 미술관말리부산타모니카롱비치베벌리힐즈할리웃은 에서 방문해볼 만한 곳들입니다 는 버디 프로그램이 존재하긴 하지만 고대만큼 잘되어 있지 않습니다. 학생들이 기획해서 봉사로 한다는 개념이 큰 것 같습니다. 따라서 초반 버디 프로그램에 나가서 다른 교환학생들과 친해지고 친해진 학생들과 여행을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봄학기에 가시는 분들은 에 가는 만큼 말리부나 산타모니카에서 서핑을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월 이후부터는 아무리 서부라도 춥고 파도가 거세지기 때문에 가을학기에 가시는 분들은 가자마자 서핑을 경험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서핑보드를 별도로 구매할 필요 없이 해변가에서 서핑보드 및 수트도 빌려주기 때문에 한번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2) 그 외 저는 학기 중에도 틈틈이 주말에 서부를 여행했습니다시애틀샌프란시스코샌디에고요세미티는 주말에도 충분히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학기가 끝난 후에는 보스턴뉴욕필라델피아워싱턴 시카고를 구경했습니다동부는 방학에 한번에 다녀오시는 것이 편합니다에서 비행기를 한번 타고 동부로 넘어가서 보스턴뉴욕필라델피아워싱턴 는 모두 버스로 이동가능하기 때문입니다교통비도 상당히 절약할 수 있습니다  

[ChinaJapan][China] The 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 Technology 2015-2 김수연

2016.02.12 Views 4832

안녕하세요.  2015년 2학기 홍콩과학기술대학교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13학번 김수연이라고 합니다. 이전 분들의 수기가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만큼, 저 또한 이번 수기 작성을 통해 제가 알고 있는 것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파견학교 지원서류 작성 당시 진행상황 홍콩과기대의 경우, 개학과 종강 기간이 본교와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유럽 등의 타 지역과 비교하면 서류 진행 기한이 다소 느린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염두에 두고 기다리시면 사전에 등록했던 이메일로 공지사항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필수 서류는 무엇이고 선택 서류는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들은 모두 이메일로 날아온 링크와 첨부파일 안에 포함되어 있으니, 꼭 찬찬히 읽어보신 후 서류를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과기대는 보험료와 기숙사비 납부를 위해 미리 카드번호를 작성하여 제출하도록 되어있는데, 이 때 (국제)체크카드는 안 되고 신용카드만 된다는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추후 발급된 비자는 서류에 작성한 주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나라 및 도시 소개 저는 학교를 선택할 당시 홍콩과기대 한 곳만 지원했습니다. 우선, 국가는 홍콩과 중국, 상하이, 그리고 싱가포르를 선택지로 두고 고민했습니다. 이제껏 집을 떠나 생활해본 적이 없었던 만큼, 한국에서 그다지 멀지 않으면서도 동양인이 다수인 곳이 끌렸던 것 같습니다. 파견학교를 고를 당시 상하이 교환학교는 후보에 없었기에 자연스레 제외되었습니다. 나머지 국가들 중 중국은 영강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 싱가포르(NUS)는 많은 고대경영 학생들이 함께 파견 간다는 점을 이유로 홍콩으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국가를 정한 후, 학교를 정하기 위해 저는 작성되어 있는 수기들을 많이 참고했습니다. 홍콩대와 홍콩과기대를 놓고 고민을 했는데, 서울에서만 크고 자라온 저에게 홍콩과기대의 놀기 불편한(?) 위치는 오히려 크게 끌렸습니다. 바다근처에 위치하여 바닷소리도 듣기 쉽고, 도서관에서도 바다가 보이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건물 상태가 본교 경영대 건물에 견줄 만한 지도 여러 기준 중 한 가지였는데, 홍콩과기대도 경영대 건물은 신축한 지 얼마 안 되어 좋은 시설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교환학생으로서 놀러 다니기 불편하고 도시로부터 먼 것이 단점이라고 하지만, 홍콩 자체가 좁은 국가이고 지하철도 잘 되어 있는 만큼, 제게는 그렇게까지 큰 단점이라고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수강과목 리스트 및 과목 설명, 평가 사전 학점인정 검토를 받는 과정은 매우 간단합니다. 수강신청 가능한 과목들을 열람할 수 있는 링크와 아이디/비밀번호 가 주어지면(이 또한 이메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과목명과 실라버스를 조교님 이메일로 함께 보내시면 됩니다. 전필 인정 또는 전선 인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전선 인정 네 과목과 일반인정 언어 과목을 수강했습니다. 공통적으로, 홍콩도 우리나라처럼 학생들이 수업발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는 아니며, 팀 프로젝트 또한 프리라이더는 꼭 존재했습니다. 저는 본교에서 팀플하던 때에 교환학생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었기에, ‘나는 그러지 말자’는 생각으로 팀 프로젝트는 정말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이로 인해 종강 후에도 함께 놀러 다니며 과기대 재학생 친구들과도 좋은 사이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열심히 안 한 관계로 점수는 좋지 않습니다. 홍콩과기대는 대부분이 상대평가로 이루어지며, A의 비율이 본교에 비해 매우 적습니다.   Introduction to Management 전공선택-3학점 참여위주의 수업으로, 수업 시간에 비디오 클립 영상을 활용하여 주변 사람들과 의견 나누기를 많이 합니다. 팀 프로젝트 또한 한 가지 에피소드 관련 영상을 보고 문제점과 적용 가능한 개념, 개선책에 대해 발표하는 것이었는데, 중국본토학생들의 적극적인 리드 하에 재미있게 했습니다. 다만,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에세이형 문제가 큰 비중을 다루는 데 이는 교수님의 기준에 맞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ntroduction to Financial Markets in HK전공선택-3학점 홍콩에 보다 초점을 두고 재무 수업을 진행합니다. 홍콩은 과거 영국의 지배를 받았던 곳이기에, 미국과 다른 용어를 쓰는 경우도 존재하며 홍콩만이 가진 특성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교수님의 영어 발음은 알아듣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Chronicles of Internet Commerce전공선택-3학점 가장 이해하기 힘든 수업이었습니다. 일단, 교수님의 영어 발음이 가장 큰 장벽이었고(‘오케이’를 ‘오까’ 라고 하시는 수준), 내용은 전화기 발명 전부터 연대기를 훑고 현대의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등까지 말 그대로 변화한 과정을 배우는 수업입니다.   Communications in the Digital Era전공선택-3학점 교수님이 벤처사업도 함께 하시는 분으로, 실전 경험이 많아 보이는 분이십니다. 수업 중간에는 페이스북에 다니시는 지인을 초청하여 특별 세션도 마련해 주셨으며, 페이스북 비공식 클럽을 만들어 수업에 활용하시는 등 신개념의 활동들을 시도하시는 모습이 신선했던 수업입니다. 내용은 마케팅 전반에 관한 수업을 개괄적으로 다루되, 온라인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Chinese for non-chinese language background students일반선택-3학점 꼭꼭꼭 들어야 하는 수업입니다. 초반에 수강신청 하기 전, placement test를 보아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부담 없이 즐기면서 중국어 수업이 가능합니다. 서양 친구들이 어설프게 중국어 따라 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고, 수업을 함께 듣는 사람들 다같이 진해질 수 있습니다.   기숙사 및 숙소 숙소는 hall1부터 hall9까지 있는데, 제가 교환학생을 갈 때부터는 Hall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랜덤배정으로 통보 받는 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홍콩과기대는 ocean view가 눈 앞에 펼쳐져 있으며, 제가 배정 받은 hall3는 2인 1실의 공용화장실을 사용하는 곳이었습니다. 매 HALL마다 특성이 각각 존재하지만, 처음 기숙사 생활을 하는 저에게 불편한 점은 딱히 없었고, 기숙사보다는 오히려 룸메이트가 누구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다만, 남자 여자 기숙사가 나뉘어있는 것이 아니라, 층별로 나누기 때문에 여자 층 복도에도 남자(대부분 홍콩 로컬 학생들)가 서슴지 않고 다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상 깊은 점 교환학생을 다녀와서 크게 느낀 점은, 전세계 대학 통틀어서 고려대학교가 선후배간 connection이 가장 잘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홍콩에 입국과 동시에 교우회 이사님으로 부터 이메일을 받을 수 있었고, 매달 열리는 맥주 파티와 고연전(가을학기에만 진행), 그 외 선배님들과의 밥약은 교환학생 생활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습니다. 홍콩임에도 한국 보다 더 맛있는 한식을 맛보실 기회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홍콩여교우회 모임도 따로 존재하며, 한 학기에 한 번은 연대와도 함께 합동 교우회를 진행합니다. 저 같은 경 우, 매달 모임과 고연전 행사를 모두 참여 했으며, 마지막 송년회 때에는 유일하게 참석 한 여자 교환학생으로서 행사 도중 작은 코너에서 보조MC역할도 했습니다. 그곳에서 특히 저를 잘 챙겨주시던 한 선배님께서는 제가 한국에 돌아온 이후였음에도 불구하고 연락을 해주셔서 저의 영문레주메를 상세하게 검토해주시고 많은 팁도 주셨습니다. 고대교우회가 홍콩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 중 가장 잘 되어 있는 곳은 홍콩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타 홍콩 여행 관련 이야기들은 다른 수기들에도 자세히 적혀 있기 때문에 많은 부분 생략했지만, 간략하게만 말씀 드리고 수기를 마무리 짓겠습니다. 해외의 타국가 여행을 가는 경우, 홍콩 교환학생들은 그 근방의 (동남)아시아를 주로 가는 듯 합니다. 대만, 싱가포르, 태국, 마카오, 한국, 중국, 일본 등을 주로 가며, 저의 경우 이전에 가보았던 곳들을 제외한 대만과 마카오를 다녀왔습니다. 마카오는 특이하게 홍콩대 학생들의 주최로 진행되는 당일치기 여행 프로그램을 이용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홍보포스터를 우연히 발견하여 가게 된 것인데, 그곳에서도 또 다른 또래의 외국인들과 함께 다니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홍콩 내에서는 이미 많이 알려진 유명 관광지들도 있지만, 저는 학교 안에서 재학생들 또는 현지 사람들을 사귐으로써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단골집 등을 갈 기회가 많았습니다. 한 예로, 몽콕의 경우 관광객들에게는 야시장이 가장 유명하지만, 현지학생들과는 그 지역의 퓨전 딤섬집과 핫팟 식당을 갔습니다. 그런 곳들은 메뉴판이 모두 한자로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종업원들도 광동어만을 구사하기 때문에, 영어를 잘하는 현지인들의 도움은 필수입니다. 또한, 오션파크와 디즈니랜드 두 군데 모두 다녀왔습니다. 디즈니랜드는 이전에 가보았던 LA에 있는 것에 비하면 그 규모는 매우 작았지만 동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했으며, 오션파크는 할로윈 행사 기간에 가서 사탕도 받고 놀이기구도 나름 탈 것들이 많았습니다(그래도 롯데월드 등에 비해 무서운 놀이기구가 없습니다.).    이 외에 궁금한 점이 있다면, kate.sueyeon.kim@gmail.com으로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America][Mexico] Tecnologico de Monterrey Campus Guadalajara 2015-2 배치훈

2016.02.11 Views 5276

안녕하세요 저는 2015년 2학기 멕시코 ITESM 대학교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13학번 배치훈입니다.   파견학교 지원서류 작성 당시 진행상황 일단 멕시코는 행정업무가 무시무시할정도로 느립니다. 저는 학생처에 몇주에 한번씩 물어보고, 다른 학생들이 비행기표 사고 수강신청을 다 마친 상태에서 확정도 나지 않았기 때문에 불안함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준비를 하기 힘들었습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합격소식이 5월말쯤 온걸로 기억했고, 수강신청은 심지어 멕시코를 간 상태에서 해야만 했습니다. 저희 행정이 느렸던거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간 서어서문 누나 분은 수강신청 합격소식 다 4월쯤에 마쳤다고 합니다), 매우 답답하고 짜증난 상황이 많았습니다. 학교에서 주는 정보도 정말 적고, 심지어 학교 스케줄을 알려달라 해도 1학기 말에 알려줘서 비행기표를 늦게 사고, 수강신청은 늦어서 듣고 싶은 수업들을 많이 못들었습니다. 물론 다 알려주긴 해서 학교에서 하라는 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비자는 필요 없고 차라리 안만드는게 편합니다. 나라 및 도시소개 제가 멕시코를 선택한 이유는 전체적으로 두가지였습니다. 첫째로, 스페인어를 더 열심히 연습할 수 있도록이고, 둘째로는 요즘 뜨고 있는 “라이징” 나라 중 하나인 멕시코를 직접 체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전 스페인어도 어느정도 늘고, 멕시코 문화나 사람들에 대해 배우고 거기다 남미여행을 하는 알찬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멕시코는 사람들이 생각하고 뉴스에서 보는것보다 안전합니다. 마약 카르텔이나 이런 케이스들은 보기도 힘들고, 외국인은 건들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물론 대도시에서 다닌다면 조심해야되고 밤에 늦게는 걸어다니지 않는게 좋습니다. 소매치기나 강도는 많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여행할때나 과달라하라에서 살때나 당한적이 없었습니다. 멕시코인들은 매우 친절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텍 데 몬떼레이 같은 대학 학생들은 거이 다 영어를 완벽하게 하지만) 스페인어는 조금이라도 알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과달라하라는 여름에 무척 덥고 (햇빛이 매우 강해서 선크림은 필수), 저녁에는 비가 갑자기 폭풍우처럼 오는 일도 많아서 날씨 변덕이 심합니다. 겨울에는 쌀쌀한 정도입니다. 과달라하라 도시 자체는 멕시코 제2의 도시이지만 매우 볼것도 할것도 없습니다. 학교 자체도 과달라하라 시내에서 멀리 있어서 차가 있지 않는 이상 나가기 어렵고 솔직히 학교 근처에서 시내로 나갈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학교소개 ITESM은 현지에서는 Tec de Monterrey 라 불리거나. Tec이라고 짧게 불리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멕시코에서도 최상위급 대학이며, 학비가 매년 1000만원 가까히 하는 상위층을 위한 대학입니다. 친구와 대화하면서 친구가 TEC을 소개한 방법은 이 학교는 돈 많은 집 자제들이 탈선하지 않도록 만들어진 곳이라고, 한학기에 마약검사도 하고, 기숙사에서는 늦게 들어가면 알코올측정기도 불고 CCTV도 곳곳 설치되어있을 정도로 엄격합니다. 또한, 과제량도 엄청날정도로 한학기에 시험을 3번보고 매주 수업마다 과제는 당연히 있고, 발표를 거의 매주 한 수업들도 있었습니다. TEC을 다니면서 정말 교환학생을 온건지 공부하러 온건지 헷갈릴정도로 할 일이 많아서 학기중에 여행은 거의 못간다 생각하셔야합니다. 학기도 매우 일찍 시작하여, 저 같은 경우는 6월말에 종강하고 8월초에 개강하는 스케줄이였습니다. 하지만, TEC 과달라하라 캠퍼스는 그 중에서도 크고 인기있는 캠퍼스이며, 대학 자체가 매우 크고 축구장, 테니스장,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이 다 있을만큼 학생에게 좋은 시설들을 제공합니다. 학교에서도 이런 스포츠에 대한 코스를 많이 제공하니 확인하고 참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교 자체는 과달라하라 시에서 멀리 있지만, 솔직히 멀리를 갈 일이 별로 없을것입니다. 학생 수 자체는 고대보다 훨씬 더 적은 편이며, 처음에 스케줄이 당황스러울 수는 있지만 학교 다니면서 익숙해 집니다. 수강과목 리스트 Espanol Intermedio I – 스페인어 중급 1이며, 사용하는 책은 DELE B1 레벨정도 인 것 같습니다. 이 수업을 들으려면 수강신청 전 시험 및 인터뷰를 봐야 하지만, 저는 인터뷰를 못한 상태에 Basico를 들어갔다가 Intermedio 레벨로 올려주었습니다. 수업 자체가 쉬운 편은 아니며, 수업 내내 집중하고 과제를 매주 해야지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시험을 보지는 못해도 문제는 확인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TEC 방칙은 수업의 3주 (i.e. 1주에 2번하는 수업이면 총 6번) 를 넘게 빠지면 자동으로 F를 받기 때문에 조심하셔야됩니다. Introduction to Mexican Culture – 말 그대로 멕시코 문화에 대한 수업이며, 역사적인 배경이나 이런것보다 정말 문화적인 배경이나, 사회적인 문제들에 대한 수업입니다. 스페인어 영어 두개 다 있고, 수업중에는 멕시코 Conquistadores 전에 대한 문화, 카르텔, 법적/행정의 사회적인 문제, 서브컬쳐 등 다양합니다. 저희는 매주 4-5명인 작은 그룹으로 리딩에 대한 발표를 했습니다. Destrezas Comunicativas II – 스페인어 회화 수업이며, 가끔씩 Espanol Intermedio 수업이랑 겹치지만 전체적으로 더 가볍고, 회화에 집중되어 있는 수업입니다. 스페인어 회화를 어느정도 해야지 수업에 참여가 가능하며, 영화도 보고 slang도 배우면서 더 다양하고 가볍게 스페인어를 접근할 수 있습니다. Technology and Marketing – 마케팅에 대한 수업으로, 우리가 현 시대에 쓰는 테크놀로지와 이것들로 어떻게 마케팅이 변하고 있는지, 그리고 지금의 마케팅은 무슨 기술들이 중요한지에 대한 수업입니다. 수업 자체는 IT와 마케팅에 관심있는 저에게 매우 흥미로웠고, 교수님도 이 쪽을 전공하셨던 분이고 젊으셔서 매우 열정적이셨습니다. 실제 사례 연구가 매우 많습니다. 기숙사 및 숙소 TEC에서는 외부 기숙사 (Residencias Externas) 와 내부 기숙사 (Residencias Internas) 로 운영하는 두개가 있으며, 제가 지냈던 외부 기숙사는 더 널널하고 시설이 매우 좋았습니다. 보통 4-5명이 같이 생활하며, 부엌도 있지만 가격이 전혀 싸지가 않습니다 (한 학기동안 240만원쯤). 하지만, 여기서 집 자체를 구하기도 힘들고 특히 룸을 쉐어해도 센트로 쪽이라면 아침마다 불규칙한 버스 스케줄로 30분이 넘게 통학을 하거나, 학교 근처 집들은 비싸기 때문에 기숙사가 차라리 더 편한 옵션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또한, 멕시코 가정과 홈스테이를 하는 케이스도 봤지만 가족과 마찰이 있는 곳들도 있었고, 가격자체도 엄청 싼편은 아닌걸로 기억합니다 (200만원 넘는 정도). 날씨, 언어, 물가 , 음식, 생활 등의 기본정보 과달라하라의 날씨는 변덕이 심해서 여름에 아침에 쨍쨍하다가 저녁에 갑자기 비가 엄청나게 내리는걸 볼 수 있습니다. 여름은 덥지만 심할 정도까지는 아니고, 겨울은 그래도 쌀쌀하니 겨울옷도 몇 개 챙겨가시는게 좋습니다. 언어는 아시다시피 스페인어이며, 영어는 학교 학생들은 유창하게 하지만 학교 밖에서는 영어를 쓰는 사람들을 찾기 매우 힘들기 때문에 스페인어를 공부하시고 가시는게 편합니다. 참고로, 이건 멕시코 전체에 해당합니다. 물가는 전체적으로 한국보다 싸고 음식은 특히 더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마트에서 고기를 구매해도 한국보다 매우 싼 가격에 살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멕시코 돼지고기가 맛있었습니다. 술값 (거의 맥주를 마시지만) 도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친구들이랑 놀러 나가도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과달라하라의 택시비 하나는 비싸기 때문에 할 수 있으면 택시를 타지 않는게 좋습니다. 음식은 멕시코를 대표하는 타코를 가장 많이 먹고, 타코는 한국의 길거리 분식처럼 레스토랑보다 학교 옆에서 한 개에 7페소쯤 하는 저렴한 타코들을 더 자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음식 자체가 저는 개인적으로 입맛에 맞고 맛있는 음식을 많이 찾아봐서 좋았습니다. 참고로 한식당이나 한인마트는 매우 적고 과달라하라 센트로 쪽이라 가기가 조금 힘듭니다. 생활은 정말로 그냥 학생처럼 학교갔다 기숙사갔다 이정도로 지냈지만, 기숙사 친구들끼리 친해져서 멕시칸 친구네 집도 가고, 다같이 캠핑도 간적도 있고 기숙사에서 살면서 많은 추억들을 만든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제 멕시코 경험은 매우 좋았습니다. 행정이나 학교 공부량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짜증났던 일도 많지만, 좋은 친구들을 사귀고, 여행도 다니고 재미있고 색다른 한 학기를 보낸거 같습니다. 또한, 스페인어도 많이 늘면서 정말 공부도 하고, 나중에는 남미로도 여행을 갔던 바쁜 한 학기였기에 더 많은 학생들이 멕시코로 공부하러 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질문이 있으시다면 chihoon_bae@hotmail.com 로 연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outhEastAsia][Singapore]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NUS) 2015-2 김예경

2016.02.04 Views 2582

2015-2 NUS 교환학생 후기 2013120027 김예경 지원 동기 제가 싱가포르 NUS 에 지원한 가장 큰 이유는 가을 학기를 따뜻한 곳에서 보내고 싶어서였습니다. 그리고 싱가포르가 한국이랑 가깝고 안전한 나라이며, NUS Business School이 유명해서 열심히 공부하고자 지원했습니다. 물론 계획한 대로 되지는 않았습니다. 교환 가서 공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교환학생 생활이 시간이 빨리 가기 때문에 계획 잘 세우고 가셔서 목표한 대로 생활하시다가 오시면 정말 보람찬 경험이 되실 거에요.   교환학생 준비 Application과 서류 준비는 오리엔테이션 때 안내 받으신 순서대로 진행하시면 되며, NUS와 국제실에서 계속 메일이 오기 때문에 자주 확인하시고 기한을 지키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짐 같은 경우에는 싱가포르 쇼핑몰에서 필요한 물건들은 왠만하면 다 팔기 때문에 크게 걱정을 안 하셔도 됩니다. 저는 잠을 중시하는 사람이라 베개랑 침대보, 얇은 이불을 들고 갔습니다. IKEA가 근처에 있기 때문에 굳이 안 들고 가셔도 됩니다.   NUS NUS는 캠퍼스가 큽니다. 정말 큽니다. 아직도 지리 파악이 잘 안됩니다… 교내에 셔틀버스가 운행하는데 건물들이 워낙 떨어져 있고 날씨도 더워서 셔틀 버스를 안 타고 이동하기에는 힘듭니다. 저는 OT에 참여를 안 했지만 서류를 나중에 따로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기왕이면 OT에 참여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하지만 NUS는 저희 학교에서 같이 가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셔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수업 저는 New Venture Creation, Supply Chain Management, Service Operations Management, Strategic Management, Asian Marketing 5과목을 들었습니다. Service Operations Management와 Supply Chain Management는 OM 분야에 관심이 많지 않은 이상 비추입니다.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수업은 전반적으로 다 좋았습니다. 경영전략은 전필 인정해준다고 해서 싱가폴에서 들었는데 한국에서보다는 훨씬 여유롭게 들을 수 있습니다. New Venture Creation은 초반에 창업 아이디어를 각자 발표한 후에 원하는 아이디어로 팀을 꾸려서 비즈니스 플랜을 설계하고, 학기 말에는 실제 투자자들에게 피드백을 받는 수업입니다. 창업에 관심 있으시거나 색다른 수업 들으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고 교수님도 매우 좋으신 분이에요. 학점도 잘 주십니다. NUS 수업은 일주일에 한 번 있는 대신 수업 시간이 길고, 수업 내용이 밀도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학기 초에도 도서관이 꽉 찰 만큼 열성적입니다. 전공으로 5과목 듣는 게 생각보다 힘들고 NUS 애들도 보통 4개 듣는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안 들었지만 중국어수업을 추천해드립니다. 조금 여유롭고 다른 외국인 교환학생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습니다.   기숙사 NUS는 크게 U town, PGPR 두 군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U town은 규모도 크고 넓은 잔디밭에 건물이 최신식이라 외국 대학 느낌이 물씬 납니다. 편의점, Subway를 포함한 음식점도 여러 개 있고, 무엇보다 엄청 큰 24시간 스타벅스가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단점은 부엌과 화장실이 공용이고, 조리가 안 됩니다. PGPR은 A,B,C type 세 가지가 있는데 A type만 에어컨이 있습니다. 너무 더워서 에어컨 없는 방 사람들은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기숙사는 전반적으로 U town에 비해 작고 음식도 그저 그렇습니다. 하지만 지하철역이랑 가까워서 주로 나가서 먹거나 역에서 사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놀러다니기에도 좀 더 편합니다. 지원을 하신다면 U town을 1순위로 적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PGPR로 배정받으셨더라도 U Town으로 옮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옮기고 싶으시면 최대한 빨리 신청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PGPR A type에서 지냈는데 경영대 사람들 대부분이 PGPR로 배정돼서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같이 모여서 장 보고 요리 해먹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PGPR 뒤에 쪽문이 있는데 24시간 편의점이 있어서 자주 이용했고, 조금만 걸어가면 Kent Ridge Park라는 곳이 있는데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싱가포르 날씨: 싱가포르는 7월 말에 학기가 시작하는데, 날씨가 덥지만 맑고 화창합니다. 그런데 9, 10월쯤에는 헤이즈가 심해서 날씨가 안 좋습니다. 그리고 11월부터는 우기라서 비가 자주 옵니다. 그래서 제가 기대했던 날씨가 아니라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그래도 더운 날씨 때문에 옷차림도 가볍고 짐 쌀 때 두꺼운 겨울 옷을 챙겨갈 필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밤에는 선선하고 산책하기 좋습니다.   음식:  싱가포르에서 인상 깊었던 음식들이 몇 가지 있는데, 야오야오(요거트 아이스크림)이랑 바쿠테(송파 바쿠테가 유명), 칠리크랩, 카야토스트, 사테(사테거리 있음), 딤섬, 아얌 팡강 (U town 에서 팝니다) 입니다. 싱가포르에서 학교 밖에서 조금이라도 맛있는 음식을 사먹으려면 한국에 비해 매우 비쌉니다(17% tax가 붙습니다). 하지만 학교 내에서는 저렴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초반에 기름진 음식들이 많고 음식이 입에 안 맞아서 고생했지만, 나중에는 적응했습니다.   사람들: 처음에 싱가포르에 갔을 때 사람들이 정말 친절해서 놀랐습니다. Singlish도 처음에는 잘 못 알아들었지만 점점 익숙해집니다. 그리고 한국 드라마와 아이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우호적이고 한국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관광: 싱가포르는 관광지로 유명한 만큼 구경할 곳이 은근 많습니다. 그리고 나라가 크지 않아서 조금만 걸어가거나 이동하면 다 근처에 있기 때문에 구경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숙사가 Kent Ridge 역이랑 매우 가까워서 MRT(싱가폴에서 지하철이라는 뜻)를 타고 주로 돌아다녔습니다. Uber나 Grab Taxi도 자주 이용했습니다.    Marina Bay: Marina Bay Sands Mall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들의 음식점의 분점이 여러 개 들어와 있습니다. 또한, Bath&Body Works, Sephora 처럼 국내에 없는 매장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워낙 몰이 크고 넓다 보니까 돌아다니기만 해도 시간이 금방 갑니다. 음식점은 딘타이펑, 모짜를 추천하고 TWG 매장에서 케잌이랑 차 마시는 것도 꼭 추천합니다!! 케잌, 아이스크림, 차 다 맛있어요ㅠㅠ ( TWG 차나 마카롱 가격도 국내보다 저렴해서 한국에서 사서 가기에도 좋습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반대편에는 멀라이언 동상이 있고 야경이 한 눈에 보이는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거기서 보는 싱가포르 야경과 레이저 쇼는 매우 아름답습니다.       Clarke Quay: Marina Bay와 가깝고, 야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리고 클럽, 술집이 많아서 밤에 핫한 곳입니다. 무서운 놀이기구도 있는데 높은 곳에서 클라키 야경을 보기에 너무 좋습니다.   Tanjong Pagar: 한국 음식이 많이 팔아서 한국 음식 먹고 싶을 때 가끔 갔습니다. 그리고 교우회 선배님께서 운영하시는 식당에서 교우회 모임도 가졌습니다. 가격이 좀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China Town: 맛있는 중국 음식들이 많이 팝니다. 특히 꿔버로우 맛있게 하는 집이 있고, 미향원이라는 유명한 빙수집이 있습니다.   Orchard: 관광객들이 꼭 찾는 곳 중 한 곳으로, 쇼핑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여자들끼리 놀기에는 여기가 딱인 듯.   Buona Vista: Kent Ridge 역이랑 제일 가까워서 자주 갔습니다. Star Vista 몰이 있는데, 음식점도 많고 한인 마트가 있습니다 (완전 중요한 정보!한국음식이 그리워져요 금방ㅠ) Sentosa: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재밌고, 바다에 석양 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East Coast Park: 공원이 매우 커서 자전거 타기에 정말 좋은 곳이고, 바다가 아름답습니다.   Botanic Garden, Jurong Bird Park, Little India도 가볼만합니다.     여행 싱가폴로 교환학생을 가서 가장 좋았던 점은 주변 나라들로 여행을 자주 갈 수 있었던 점입니다. 에어아시아 의 아세안패스를 이용해서 다니면 동남아시아를 좀 더 저렴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는 버스 타고도 갈 수 있으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도 좋았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 태국 치앙마이, 파타야, 방콕도 다녀왔는데 두 곳 모두 너무 좋았습니다. 치앙마이를 제일 추천합니다. 라오스, 호주 갔다 온 사람들도 있었는데 두 곳 모두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교환학생 가서 여행 많이 다니는 게 남는 겁니다!   교환학생 가기 전까지는 낯선 나라에서 살아야 한다는 두려움이 있었는데 갔다 온 후로는 갔다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 사람들이 저희 학교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에서도 많이 오고, 교우회 선배님들과 만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럽 지역으로 지원을 안 한 것에 대해서 살짝 후회는 됩니다. 그래도 유럽은 여행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지만, 싱가포르는 살기에 좋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제 후기가 많은 도움 됐으면 합니다. 더 문의하실 사항 있으시면 메일로 물어봐 주세요.   이메일 주소: kimyk1995@gmail.com    

[Europe][Germany] University of Manhheim 2015-2 이소연

2016.02.02 Views 3468

[ University of Mannheim 체험수기 ] 2015 년 2 학기 2013120367 이소연 1. 파견 전 준비사항 a. 서류 관련 만하임에서 우편으로 보내는 서류들은 모두 가져오셔야 합니다. 학교등록 및 거주신청, 은행계좌 개설, 비자발급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은행 자물쇠 카드나 공인인증서도 미리 준비해 오시면 좋습니다. 학기 초에 독일에서 계좌를 개설하기 전 사용할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 현금도 넉넉히 가져오시면 좋습니다. 계좌 개설까지 열흘 정도 사용할 생활비를 넉넉히 환전해서 가져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독일은 비자를 도착 이후 관청에서 따로 신청하여 발급하므로 한국에서 비자관련 준비를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b. 기숙사 신청 만하임에서 보내는 e mail 안내에 따라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시차 고려하셔서 사이트에 들어가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만하임은 하펜, 울멘벡, B7 등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가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각자 기숙사마다 거리, 가격 등 장단점이 있으니 성향에 맞는 곳을 고르시면 됩니다. 저는 이제껏 만하임에 파견왔던 학생들과는 다르게 kolpinghaus 라는 곳에서 살았습니다. Kolpinghaus 는 사설 건물로 학교가 학생들과 연결만 시켜주는 곳입니다. 이 곳 역시 앞에서 언급한 기숙사 신청 날짜에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저는 single room 에서 살았었는데 방안에 있는 화장실을 옆방의 친구와 둘이 같이 쓰고 혼자 방 전체를 사용했습니다. 주방은 층마다 공용으로 있어서 각자의 주방용품을 가져가 사용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사설시설이다보니 다른 기숙사와는 성격이 많이 달랐지만 저는 만족스럽게 지냈습니다. 장점부터 말씀드리면, 일단 학교 기숙사 중에 가장 넓은 울멘벡보다 좀 더 크고 시설 차이도 크게 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위치가 좋습니다. 대다수의 친구들이 semester ticket 을 구입해서 트램을 타고 다녔는데, 저는 사지 않고 한 학기 내내 학교와 그 외 곳들을 걸어서 다녔습니다. 시내랑 가깝고 마트도 바로 앞에 두 개나 있어 생활하기 정말 편리했습니다. 저는 학교 운동프로그램을 자주 이용한 편이라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중앙역과도 걸어서 10 분 정도에 위치해 있어 여행할 때 늦게 들어오거나 새벽에 출발할 때가 많았는데 편했습니다. 단점은 kolpinghaus 가 타 기숙사와 달리 일반 주거시설이다보니, 직장인들도 많이 살 뿐더러, 학생들이 모여서 지내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곳에서 친구를 사귀는 것은 어렵다는 점입니다. 저는 집에서는 혼자 지내는 걸 좋아하는 편이고, 이후에 친구들도 많이 생겨서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았지만 기숙사에서 친구를 사귀고 싶으신 분들은 다른 기숙사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c. 짐 만하임의 날씨는 한국과 비슷합니다. 그렇지만, 9 월 중순만 되어도 많이 쌀쌀해지기 때문에 겨울옷을 많이 챙겨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의 경우 한 달 여행 후에 만하임에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만하임에 도착하는 시간이 늦은 저녁이어서 숙소 오피스아워랑 달라서 짐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도착시간과 오피스아워를 미리 체크하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저는 여행일정을 미리 계획해 놓은 상태에서 기숙사에 짐을 놓을 수 없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결국 국제택배로 어느 정도의 짐을 보내고 나머지는 모두 들고 여행했습니다. 학기 전 미리 여행을 계획하시는 경우 꼭 짐 문제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후기에서 언급되듯 짐은 최소화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하면서 짐이 점점 늘어날 뿐 아니라, 왠만한 것들은 독일에서도 다 구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샴푸 린스 등 제품들은 독일제품들이 정말 좋은 편이니 가져오실 필요 없습니다. 한국에서 가져오길 추천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하의 같은 경우 유럽인들 체형이 동양인들과 다르기 때문에 맞는 것을 찾기 어렵습니다. 독일은 신발이 정말 안 예쁘고 비싸니까 신발도 몇 개 챙겨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또한, 만하임에 아시아 마트가 많이 있는 편이기 때문에 한국음식을 많이 챙길 필요는 없으나, 처음 만하임에 도착한 몇 일 동안 먹을 것들은 미리 사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젓가락은 유럽에서 팔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챙겨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만하임 도착 이후 만하임 도착 이후에 하셔야 할 것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만하임에서 친절하게 메일로 자세히 설명해 줄 뿐더러,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에 가시면 할 일들이나 만하임 생활에 대해서 프리젠테이션 해주므로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1) L1 에서 만하임 학생으로 등록 2) K7 에서 거주등록하기 (만하임 도착 일주일 이내에 하셔야 합니다) 3) 은행 계좌 개설하기 3. 만하임 생활 a. 편의시설 관련 만하임은 계획도시다 보니 알파벳과 숫자로 구역이 나뉘어 있어 길 찾기도 편할 뿐더러 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들이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 Saturn (자툰) : 한국의 하이마트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자제품이나 생활용품들을 파는 곳입니다. 저는 이 곳에서 미니밥솥, 티팟, 정수기 등을 구입했습니다. 미니밥솥은 17 유로 정도고 밥이 15-20 분만에 되는데, 보온기능은 없지만 쓸 만합니다. 정수기는 유럽물에 석회수가 많다고 해서 평소 먹는 물은 사마셨지만, 요리할 때는 정수기를 이용해서 해먹었습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 마트: REWE, ALDI, LIDL, PENNY 등의 마트가 있습니다. 제가 주로 이용한 마트는 REWE 와 LIDL 이었습니다. ALDI 나 LIDL 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고, REWE 는 좀 더 비싸지만 좋은 식료품들을 파는 곳입니다. 만하임 중심 시내에 나가면 마트들이 다 있으니까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BASIC 마트라는 곳도 있는데 유기농 제품들만 파는 곳입니다. 독일은 장바구니 물가가 정말 저렴한 편입니다. -DM : 한국의 올리브영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화장품, 샴푸, 린스 등을 여기서 사실 수 있습니다. - MOMAX: 처음 도착하셔서 주방용품을 살 때 이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칼이나 냄비, 후라이팬 등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식당/카페: 만하임 학생식당은 EO 와 멘자가 있습니다. 저는 카페 EO 를 주로 이용했습니다. 진열되어 음식을 그릇에 담으면 무게를 재서 결제하는 방식이었고, 맛도 괜찮습니다. 그 외 만하임 시내에 있는 식당으로는, 수기에 많이 나와있지만 카페 비엔나가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습니다. 슈니첼이나 버거 등을 파는 곳입니다. 중심부에 위치한 이스탄불도 유명하다고 들었습니다. 터키 음식집인데 되너를 비롯한 다양한 터키음식들을 판매합니다. Enchilada 라는 멕시코 요리집이 S6 에 있는데 추천합니다. C3 에 Indonesia 라는 동남아요리집의 쌀국수도 맛있습니다. Koeripike 라는 음식점에 커리부어스트나, 수제버거도 유명합니다. L15 가까이에 위치한 Le voyages 라는 샌드위치 가게도 맛있습니다. 저는 카페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만하임 시내에 있는 카페들을 많이 가 본 편입니다. 간단히 식사 때울 때에는 café grimminger 가 괜찮습니다. 만하임에 있는 대부분의 카페들이 와이파이가 안됩니다. 와이파이 같이 쓰셔야 할 때는 스타벅스와 스타커피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 운동 프로그램 만하임에서 학생들을 위해서 무료로 제공하는 운동프로그램들이 있는데 저는 많이 이용한 편입니다. 오티에서 책자등을 나누어 주는데 그 시간을 참고해서 정해진 장소로 가면 됩니다. 저는 필라테스, 요가, 잠바, 복싱 등을 했었습니다. 그 외에도 승마나 수영, 킥복싱, 호신술 등등 굉장히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니까 관심 있는 분들은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b. 핸드폰 개통 저는 아이폰을 가져가는 바람에 쓸데없는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후기에서 많이 나오듯, 프리페이드칩을 사실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처음에 아이폰용 나노 심이 많이 없어 구입하지 못하다가 DM 에 lebara 라는 칩을 샀다가 엄청난 적은 데이터에 비싼 비용을 들여서 계속 충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최근에 ALDI 에 아이폰용 나노심이 판매되니까 그거 이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1 달에 5 기가 정도를 충전할 수 있으며, 금액은 15 유로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일반 심 이용하시는 분들도 당연히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타터세트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c. 여행 저는 학기 전,후로 한 달씩 그리고, 학기 중 12 월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주 여행을 다녔습니다.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체코,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스페인, 포르투갈, 아프리카 모로코,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그리고 독일근교(베를린, 뮌헨 등)등을 다녀왔습니다. 독일을 지원하시는 분들 그리고 만하임을 지원하는 많은 분들이 여행을 생각하시고 지원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만하임은 프랑크푸르트와 가까워서 비행기를 이용한 여행도 좋고 기차 교통도 좋은 편이라 편하게 여행을 다니실 수 있습니다. 저는 비교적 독일과 가까운 나라들은 버스를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월화수에 수업을 몰아 듣고 수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목금토일 여행하고 월요일에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돌아와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마이페른버스나 유로라인 버스 등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기차로 여행을 많이 계획하시는 분들은 bahn card 를 구입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25%할인되는 반 카드 25 를 구입해서 다녔는데 미리 구입시 3 개월 후에 해지신청까지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으로 연장되기 때문입니다. 크로아티아와 영국, 스페인 등은 거리가 멀기 때문에 비행기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해서 비행기 표를 구하시면 좋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공항과 프랑크푸르트 한(Hahn) 공항이 있는데 한공항은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해있지 않습니다.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니 참고하면 좋을 듯합니다. d. 수업후기 만하임에서 개설되는 강의는 수업등록기간에 등록하고 듣다가 시험기간에 시험등록을 따로 해야 합니다. 시험등록을 하고 시험만 보면 학점은 인정되기 때문에, 청강하다가 마음에 드는 과목을 시험보셔도 무관합니다. 저의 경우는 많은 과목을 청강한 편이었는데, 고대에서 전공선택과목으로 인정되지 않는 과목도 많으므로, 수업을 들으실 때 초반에 미리 실라버스를 요청하셔서 검토 받으시길 바랍니다. 만하임은 경제분야와 재무, 회계가 유명해서 그 분야쪽 수업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고 학생들의 수준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경제학 수업을 몇 개 청강해 보았는데 좋았습니다. 경영학 과목에서 들을 과목이 많지 않은 학우들은 경제학 수업을 듣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만하임에서 듣는 과목들은 ECTS 로 표시되는데 고대 학점으로 변환하려면 ½ 하시면 됩니다. (ex. 6ECTS 수업-> 3 학점 인정)시험 형식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만하임에서의 시험은 고대시험과 달리 올 서술형인 경우가 많고, 서술할 내용도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이하는 제가 들은 과목 중 시험을 쳤던 과목들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 내용입니다. - German Language Course : 독일어 강의입니다. 저는 외국어 배우는 걸 좋아해서 들었는데, 한국에서 듣는 것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주변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면 교수님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듯 합니다. 아예 기초반인데 처음부터 독일어로 아예 수업을 진행하는 교수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교수님이 정말 좋으셨고, 영어로 진행하셔서 알아듣기도 편했습니다. 같은 수업을 들은 친구들과도 친해지게 되어서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출석체크 매일 하시고, 규정상 3 번 결석하면 fail 입니다. - Behavioral Finance : 고대에는 개설되지 않는 행동재무수업입니다. 심리학과 재무를 연관시켜서 배우는 intensive course 입니다. 수업내용자체는 흥미로웠으나 교수님 설명이 너무 빨리 넘어가는 경향이 있고 비교적 수업시간에 비해 많은 양을 다루다 보니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내용 자체는 기존에 배우던 재무를 다른 방향으로 본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 Stock market anomalies and Trading strategies : 마찬가지로 심리학과 재무를 연관시켜 행동재무학을 배웁니다. 만하임에서 들었던 수업 중 가장 좋았던 수업이었습니다. 교수님이 설명도 잘해주실 뿐더러, 질문에 답변도 정말 잘해주십니다. 내용은 위에 언급한 Behavioral finance 와 많이 겹칩니다. 주식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상들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내용이 수업의 주를 차지합니다. - Human Resource Management 인적자원관리 수업입니다. 세분의 교수님들이 번갈아서 가르치십니다. 내용 자체는 상식선에서 벗어나지 않지만 암기할 내용이 정말 많습니다. 피피티가 몇백장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내용은 어렵지 않지만 시험은 전체 내용을 다 이해하고 알고 있지 않으면 쓰기 어렵습니다. - Taxation of Multinational firms : 다국적 기업들을 어떻게 과세하는 지에 대해서 배우는 과목입니다. 약간의 회계와 재무적 내용이 들어갑니다. 교수님 강의력이 좋지는 않은 편인데다가 예제를 풀어주시는데 글씨를 정말 못쓰셔서 알아보기 진짜 힘듭니다. 학생들이 뒤에 갈수록 점점 줄어들고 집중하는 학생들도 많이 없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지만 내용 자체는 고대에서 배울 수 없는 흥미로운 내용이었으며, 유럽이나 한국, 미국의 과세 방식의 다른 점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 Marketing management decisions : 전형적인 마케팅 과목으로 팀플과 발표가 있습니다. 교환학생 전용 수업이다보니까 학점 받기는 쉬운 편이지만, 마케팅 원론 수준으로 새로 배우는 내용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그렇지만 독일의 다양한 기업들 사례에 대해서 다룬 부분은 좋았습니다. 발표는 2 주전에 케이스를 주시는데 그와 관련한 과제에 대해서 팀원들과 결론지어 발표하는 형식입니다. 처음에 팀플이 있어 듣기를 고민했던 수업이었지만, 오히려 팀플을 통해 배운 점이 많았습니다. 4. 마치며 만하임에서 한 학기를 보내며 정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경험들을 가지고 한국에 올 수 있었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여유롭게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있었던 시기였고, 또 스스로 생각을 많이 해보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제가 많이 성장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하임을 고민하시는 많은 분들, 그리고 지원하시는 분들께 제 수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게 있으신 분들은 amysylee0812@gmail.com 으로 메일 주시면 답변해드리겠으니 편하게 연락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America][USA]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2015-2 윤나정

2016.02.02 Views 4431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2015 FALL 2013120264 윤나정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2015년도 가을학기에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UIUC에서 한 학기를 보낸 2013120264 윤나정입니다. 교환학생 파견이 확정된 후 들뜬 마음에 비행기 표를 찾아본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국에 온지 한 달이 넘었네요. 학교선정부터 소소한 생활 팁까지 여러 선배님들의 체험수기가 저에게 도움이 되었던 만큼, 제 체험수기도 교환학생 생활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께 유용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소개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은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주립대학입니다. 일리노이주립대학교는 총 세 개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데, 다른 두 곳은 각각 Chicago, Springfield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리노이주립대학의 main campus가 바로 Urbana-Champaign캠퍼스인데요, Urbana와 Champaign이라는 두 도시에 걸쳐있을 정도로 도시 자체가 정말! 큰 캠퍼스타운입니다. 이 때문에 도시의 편의시설이나 상권, 지역주민 모두가 ‘학교’를 위해 존재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UIUC college of business는 특히 회계, 재무가 유명하며, business school 이외에도 공대와 농경대등이 미국 대학 내에서 상위권에 랭크 되고 있습니다.   학교선정이유 돌이켜 보면 저는 남들보다 학교를 ‘너무 쉽게 선택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막연하게 미국에서 한 학기를 보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특히 미국 학생들과 부딪히며 직접 영어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또, 단순 여행이 아니라 교환학생신분으로 가는 만큼, 내가 흥미 있는 과목이 있는, 이왕이면 그 분야가 유명한 학교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를 위해 여러 선배님들의 체험수기를 찾아보던 중, UIUC에서 교환학생들에게 open되는 FIN411 course를 발견했고, 이에 끌려 UIUC의 모든 체험수기를 읽어본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때까지는 UIUC가 정확히 어디에 위치해 있는 학교인지도 몰랐던 만큼, 저의 학교선정은 다소 충동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UIUC로 파견이 확정된 이후에야, 학교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비자발급 문제부터 교통편 등등을 구체적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선발 후 / 출국 전 준비 사항 UIUC로 선발이 확정되시면, 그쪽 담당자로부터 NET ID, ENTERPRISE ID(고대 포털아이디와 유사합니다)등을 만들 수 있는 UIUC내의 study abroad 링크를 받게 됩니다. 그 링크에서 토플 성적표, transcript, 여권 등을 스캔하여 제출하면 UIUC로부터 최종 confirm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단계가 많이 귀찮을 수 있는데, instruction이 세세하게 오니 많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기다리시면 경영대 국제실에서 ds2019등 비자준비에 필요한 서류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서류를 가지고 광화문에 위치한 미국대사관에 가서 비자를 발급받으셔야 하는데요, 이는 여러 포털 사이트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간혹 이민이나 어학연수 같은 경우에는 비자인터뷰 절차가 까다로운 것을 보았지만, 저는 단기 교환학생 비자이기 때문에 모든 절차가 1시간 내에 끝난 것으로 기억합니다. 받았던 질문은 어느 학교로 가니? 한국에서 어느 학교에 다니고 있니? 얼만큼 머무를 거니? 가 전부였던 만큼 매우 간단한 인터뷰가 이루어집니다. 수강신청 같은 경우에는 경영대 전공과목은 UIUC college of business 담당자에게 메일로, 교양과목은 courses.illinois.edu에서, 발급받은 NET ID를 이용하여 진행됩니다. 설령 원하는 과목을 email로 다 담을 수 없더라도, 담당자였던 Timothy의 office가 개강 이후 많은 교환학생들로 붐볐던 만큼 이에 대해서는 많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캠퍼스 도착직후 해야 할일 저는 미국에 도착 후, 4일간 시카고 여행을 하고 학교로 들어갔습니다.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서 바로 학교로 들어가실 분은 Illini Shuttle이나 Peoria Charter이라는 사설버스업체를 이용하시면 되고, 시카고 시내에서 학교로 들어가실 분에게는 개인적으로 Chicago Union Station에서 Urbana-Champaign으로 가는 Amtrak(기차)를 추천합니다. 버스와 비슷한 가격(35달러 정도)이지만 훨씬 더 붐비지 않고, 좌석도 편합니다. 학교에 도착하시면 해야 할 일은 크게 ISSS에서 도착신고/illini bookstore에서 학생증 발급받기/immunization서류처리가 있습니다. ISSS의 위치 등은 구글맵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또, 학생증 발급과 immunization을 처리하기 위한 맥킨리 health center와 bookstore도 ISSS와 걸어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학생증 발급 후에는, 캠퍼스가 워낙 넓은 터라 학교 내를 다니는 mass transit(버스)가 있으니 무료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정착 후 생활 저는 한 학기동안 Busey-Evans라는 여학생 전용 기숙사에서 지냈고,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했습니다. (Busey-Evans는 2인실과 3인실이 있습니다.) 우선 대부분의 수업이 이루어지는 경영대(BIFF나 Wholers hall)와도 접근성이 좋았으며, CRCE이라는 gym도, 본관에 해당하는 Illini Union과도 가까웠습니다. 덧붙여 설명드리자면, UIUC는 1학년 학부생에게 기숙사 입사를 강제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낸 가을학기가 신입생이 들어오는 시즌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roomie들은 freshmen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시끄러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각 floor마다 RA라고 ‘장’역할을 하는 담당학생이 있는데, 이 RA가 종종 주의사항이나 notice, checkout information등을 메일로 알려주기도 합니다. 기숙사 이용 등에 문의사항이 있으면 24시간 운영되는 front desk나 RA에게 물어보면 친절한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UIUC의 또 다른 특징은 한국인이 정말 많다는 것입니다. 저도 맨 처음에는 이곳이 미국인지, 한국인지 모를 정도로 많은 수의 한국인 학생들, 교수님들, 한국식당 등에 놀랐습니다. 학교의 어느 곳을 가더라도 한국어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친구들도 많이 사귈 수 있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되니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유흥이나 놀 거리 같은 경우에는 안암의 ‘참살이’격인 green street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Urbana-Champaign에서 걸어서 놀러갈 수 있는 곳’은 이 street이 거의 유일하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Savoy(Urbana-Champaign의 시내)등은 차를 이용하셔야 하며, mass transit으로 갈 수 있으나 많이 돌아가기 때문에 시간이 걸립니다. 미국은 만 21세부터 음주가 허용됩니다. 저는 파견 당시 만 20세였기 때문에, pub등은 갈 수 없었습니다. 안암의 참살이처럼 자유로운 분위기가 아니라, pub에서 맥주 한 잔을 시켜도 여권을 검사하기 때문에 술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으셔야 합니다. 수많은 한국학생들이 이 때문에 savoy근처의 가라오케를 찾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는 한국식 노래방입니다. 차가 있는 친구가 있으시다면 가장 편하고, 만약 없더라도 가라오케에서 call van service가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van은 한 번 이용했는데, 생각보다 비싸니 한 대를 빌릴 때 많은 수의 친구들과 같이 가면 좋습니다. 최신가요까지 모두 업데이트되어있고 한국식 안주와 주류종류가 있어 종종 찾곤 했습니다. 학기초에 고려대학교의 ‘중광’과 같은 역할을 하는 Quad에서 Quad day가 열립니다. 이 날에는 셀 수 없을 정도의 수많은 student club들이나 학회가 신입생/재학생들을 모집합니다. 저는 다양한 홍보행위에 이끌려 스케이트보딩, 여자조정, 배드민턴 등 10개정도의 동아리에 sign up을 했지만, 결국 다 귀찮아져서 참석은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들고 싶은 동아리가 있으시다면 하나쯤은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새벽 6시반에 조정club의 first trial을 간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개인적으로 운동을 매우 좋아해서 Busey-Evans 근처의 CRCE를 매일 이용했습니다. 이 역시 학생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또 다른 기숙사인 Ikenberry근처에 있는 ARC는 그 규모와 시설이 매우 좋습니다. 야외 Swimming pool도 개방하니 수영을 하실 분들은 수영복을 챙겨가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UIUC는 모든 undergraduate기숙사 입사생에게 Meal plan(기숙사 밥)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많은 수기와 현지 학생들의 말을 들어보면 음식이 질리고, 맛이 없다는 평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유용하게 이용했습니다. Meal plan은 학교 내의 7개 dining hall 어느 곳에서나 자유로이 쓸 수 있고, 다양한 메뉴가 buffet식으로 제공됩니다. 제일 추천하는 곳은 LAR(Lincoln Allen Residence hall)의 dining hall인데, Ikenberry는 전형적인 미국식 buffet이 나오는 반면 LAR에서는 대체적으로 그보다 덜 기름진, 특정 날에는 아시안 음식이 제공됩니다. 그날의 메뉴, 남은 meal plan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illini dining앱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업 저는 UIUC에서 경영과목 3개, 통계과목 1개, 체육수업 1개를 들었고, 총 13학점을 이수했습니다.   Business policy and strategy (BADM449, Pf. Mario Schjiven) 본교에서 경영전략(전필)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과목입니다. Schjiven교수님은 네덜란드에서 오신 분이며, 학생들의 편의를 최대한 봐주시려고 노력하십니다. Class는 교수님의 lecture와 discussion으로 진행됩니다. 특별히 힘든 점은 없었고, 팀별로 short memorandum(case analysis)를 4회정도 제출했습니다. 개인과제도 있었으나 간편했던 것으로 기억되며, 학기 말에 팀별로 consulting firm입장에서 제작한 Final project pt가 있습니다. 스트레스 받을 일이 거의 없었던, 무난했던 수업이었습니다. Management Decision Models(BADM374, Pf. Han Ye) 경영대 전공선택으로 인정된 과목입니다. 수업은 엑셀, 특히 회귀분석을 방법으로 최적화된 모형을 도출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BADM374 course역시 현지 학생들에게도, 교환학생들에게도 쉬운 course에 속합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해 주시는 프로그램을 따라 돌릴 줄만 안다면 무난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 또한 학기말에 팀별로 실제 data를 가지고 최적화모형을 찾아내는 small group project가 있으며, 개인과제가 3회정도 있습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추천합니다. Investment and Portfolio Mgmt(FIN411, Pf. Jaewon Choi) 생각 없이 과목에 흥미가 있어서 신청했는데, 우연치 않게 교수님께서 한국인이셨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오래 사셨기 때문에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십니다. 제가 들은 course중에 가장 학습량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무파트에 있어서는 재무관리만 듣고 가서인지 모르겠지만, 선물옵션, 투자론, 기업재무와 함께 미시거시경제이론등을 합쳐놓은 상당히 practical한 수업내용이었습니다. 후에 학생들에게 들어보니, FIN300과 FIN411이 college of business-finace분야에서 가장 demanding한 과목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정말 힘들어서 drop까지 고민했지만, 정말 ‘하면 된다’는 걸 저에게 일깨워 준 수업이었습니다. 이는 학기 말에 가장 성취감이 컸던 과목이기도 합니다. 특히, 교수님께서 굉장히 gentle하신 분이라 office도 많이 찾아가서 이런저런 조언도 구했습니다. 거리낌 없이 다가가면 밥도 사주시니 FIN411을 들으실 생각이 있다면 Jaewon Choi교수님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교수님이 FIN411수업은 FALL semester에만 연다고 하십니다. Statistical Analysis(STAT 200, Pf. Ellen Fireman) 정경대학 통계학과 전공선택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과목입니다. STAT전공수업이라고 해서 많이 겁먹었는데, 경영통계에서 조금 더 나간 내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t-test, X2 test등의 통계적 방법을 주어진 데이터에 맞게 적절히 사용할 줄 아는가? 가 수업의 핵심입니다. 이 course는 매 시간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퀴즈숙제(LON CAPA)가 있는데, 20분이면 끝날 정도로 짧고, 쉬운 문제만을 내주십니다. 또, 교수님이 학기중 3번 진행되는 시험에서 예상문제, feedback등을 모두 인터넷에 친절히 업로드 해주시기 때문에 무난하게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ond&WT Control(KIN100) CRCE에서 진행되는 1학점짜리 체육수업이었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대학원생인 Instructor에게 출석체크만 하고 올라가서 개인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삼시세끼 기름진 미국음식을 먹기 때문에 죄책감에 신청한 수업이었는데, 매우 만족했습니다. Participation이 grading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해 부담이 덜했고, Instructor에게 weighting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미국 대학생들은 workout을 ‘삶의 일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장 많은 외국인들을 만날 수 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여행/마치며 여행 같은 경우에는 미국 동부를 중심으로 다녔습니다. 시카고, 뉴욕, 세인트루이스, 보스턴, 시애틀을 다녀왔으며 LA등 서부를 가보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Thanksgiving break가 주어지면 기숙사 입사생들은 checkout을 해야 하니 초반에! 비행기값이나 숙박값이 오르기 전에 여행계획을 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수기에서 미처 다 작성하지 못한 여행부분이나 학교생활에 관해 물어보고 싶으신 것이 있으시면 lilly407030@gmail.com으로 연락주세요. 모두 준비 잘하셔서 UIUC에서 즐거운 한 학기 보내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merica][USA] University of Florida 2015-2 김주현

2016.02.01 Views 3711

교환학생 체험 수기 University of Florida, USA 2013120015 김주현   안녕하세요, 저는 15년도 2학기에 미국에 있는 University of Florida에 교환학생으로 다녀온 김주현입니다. 교환을 가야 할지, 혹여 시간낭비가 되지는 않을 지 고민하시는 분들, 외국에 홀로 나가본 적이 없어 주저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감히! 꼭! 다녀오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한 학기 혹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국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할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다소 빡빡한 학점관리, 스펙쌓기와 잠시나마 안녕을 고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개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교환 생활을 어떻게 꾸려갈 지는 달라지겠지만요!) 간단히 University of Florida에 대해 소개 드리자면, UF는 미국 내에서도 규모가 상당히 큰 학교이며, UF가 위치한 Gainesville시는 오로지 UF를 위한 campus town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UF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있습니다. 뉴욕이나 LA등의 대도시의 삶을 꿈꾸신다면 이 곳이 조금 지루하고 따분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플로리다만의 따뜻한 날씨와 여유를 즐기기엔 최고의 동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 게인즈빌에 도착했을 때, 이것은 체험후기에 내가 속은 것이다, 내가 상상한 플로리다는 이런 곳이 아니다, 하면서 지나치게 한적한 그 곳에 당황했었습니다. 하지만 복잡복잡한 서울과 달리 평화로운 게인즈빌은 머리를 비우고 여유를 누리기엔 최고의 동네입니다. 특히 그곳에서 만난 교수님과 친구들이 플로리다의 어떤 점이 좋은지를 물어보면 저는 항상 ‘플로리다의 하늘’이라 대답했습니다. 그 정도로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푸르고 맑은 하늘을 게인즈빌에서는 거의 매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이 사랑하는 스포츠, 풋볼 경기에서도 UF의 Florida Gator은 여러 번 우승을 한 적이 있을 정도로 강력한 팀이며 시즌이 되면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합니다. 이외에도 미술관, 박물관 등이 학교 근처에 있고, 큰 규모의 헬스장 2개가 교내에 있으며, UF학생들은 이러한 시설들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NaviGators, Gatorguide등 교환학생들을 도와주는 버디프로그램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학교에 적응하기도 무척 수월합니다.   비행기표, 차표 비자 때문에 비행기표를 늦게 구매하시는 분들이 계신데비자는 사실 큰 이변이 없는 한 잘 나오는 것 같으니 미리 구매하시기를 추천합니다저는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많아서 걱정 없이 비자를 기다렸다가후에 마일리지로 살 수 있는 좌석이 모두 매진되고 결국 다른 사람들에 비해 훨씬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표를 사야 했습니다저는 교환학기가 끝나고와 주변지역을 여행할 계획이었기에은 올랜도은로 했습니다비자가 허락하는 체류기간이 학기가 끝나고 한 달 정도이므로 대략의 여행계획을 미리 생각하셔서을 다르게 설정하시는 것도 여행 동선을 매끄럽게 하는 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저는 또한 귀국날짜를 변경할 수 있는 표를 구매해서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유동적으로 귀국날짜를 조정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인천에서 학교가 위치한 게인즈빌로 바로 가는 비행기는 없으며올랜도 조차 중간에 애틀란타 혹은 달라스를 경유해서 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올랜도는 게인즈빌에서 차로시간 정도 떨어진 도시인데올랜도로 먼저 도착한 후에혹은등의 버스를 타고 게인즈빌로 이동하면 됩니다이러한 버스 들은 표를 미리 살수록 저렴하고싸면비싸면정도로 가격 범위가 넓은 편이니 미리 구매하시기를 추천합니다각각 www.megabus.com, www.greyhound.com 사이트에서 일정을 검색해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버스 정류장, 버스 정류장에서 기숙사, 학교, 혹은 아파트로 이동하시는 방법은 Uber가 가장 간편합니다. Uber는 개인이 운영하는 택시인데, 일반 택시들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출국 전에 사용법을 미리 익히고 핸드폰에 앱을 다운받아 놓으시면 미국 도착해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Uber는 플로리다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들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학교생활, 여행 중에 가장 유용하게 사용될 서비스라 할 수 있습니다!) 출국 전에 학교에서 미리 버디를 지정해주고 연락처를 제공하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버디의 차를 얻어 탈 수도 있으니 버디와 연락하며 상의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각종 서류 사실 서류 준비하면서 교환을 지원한 것을 아주 잠깐!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생각보다 준비해야 할 서류가 많고, 미국이라는 나라 특성 상 다른 나라들에 비해 서류 검사가 깐깐한 편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학교에서 하라는 대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면 크게 어려울 것은 없습니다. 서류를 제출하는 순서에 따라 기숙사가 배정되기 때문에, 기숙사에서 거주하길 원하신다면 누구보다 빠르게 서류준비를 완료해서 제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서류를 조금 늦게 제출한 탓에 기숙사에서 떨어졌고, off-campus에 거주해야 해서 출국 전 아파트를 알아보느라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아파트에 거주해서 훨씬 좋았지만요! 아파트 계약 혹시라도 기숙사에 거주하고 싶지 않다, 조금 더 자유롭게 나만의 자취생활을 누려보고 싶다! 하신다면 아파트도 추천합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 1년 단위 계약이기 때문에 한 학기 계약을 받아주는 아파트가 많지 않고, 제가 살았던 canopy apartment와 제 친구가 살았던 university club이 아마도 유일하게 한 학기 rental을 받는 아파트입니다.     의 플로리다의 가을학기 날씨는 대체로 화창하고 좋은 편입니다. 다만 플로리다에 도착하는 8월에서부터 9월 중순까지는 찌는 듯한 더위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불쾌한 더움은 아니지만, 햇빛이 워낙 강렬하고 이를 막아주는 높은 건물들이 없기에 바싹 타는 기분이 듭니다. 그렇기에 옷은 최대한 가볍고 편한 여름옷들을 준비해 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11월 12월쯤에는 다소 날씨가 쌀쌀해져서 아침 저녁으로는 여름 옷 위에 후드티나 맨투맨을 입어야 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초가을 날씨 정도로 많이 춥지는 않으며, 보통 학교 옷 가게에서 판매하는 gator 맨투맨을 하나씩 사게 되기 때문에 외투는 후드 집업 하나 정도 챙겨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UF학생들은 대부분 운동복 차림으로 학교를 다니기 때문에 꾸미고 다닐 일이 많지 않고 주로 운동 레깅스나 쇼츠에 티셔츠를 입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많은 옷을 가져가는 것 보다는 여름 옷 조금과 외투 한 두개 정도 가져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게인즈빌에 oaksmall이라는 백화점이 있지만, 그곳에서 옷을 살 일은 많지 않은 것 같고, 올랜도나 미국의 다른 지역을 여행하면서 들르게 되는 아울렛에서 옷을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식 저는 아파트에 거주했기 때문에 음식을 자주 해먹을 수 있었습니다. 기숙사에서 친구들과 다 같이 요리를 해본 적이 있는데, 기숙사의 조리 시설은 다소 열악하고 여러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는 공간이다 보니 깨끗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숙사 사는 친구들은 요리를 하지 않고 대신 meal plan을 신청해서 학교 내에 있는 구내식당을 주로 이용하고, 아파트에 거주하는 친구들은 주로 요리해 먹습니다. Meal plan은 한 학기에 일정 금액을 미리 지불하고 학교 내 구내식당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것인데, meal plan을 신청하지 않았었기에 자세한 것은 이전에 UF를 다녀온 분들의 후기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한 끼 정도는 외식을 하고 나머지 식사는 집에서 주로 해먹었습니다. 쌀 같은 경우에는 게인즈빌에 유일하게 있는 작은 한국마트인 대한마트 (oriental food & gift shop)에서 구매했고, 다른 재료들은 대부분 publix 혹은 walmart에서 구매했습니다. 윈딕시라는 마트가 canopy에서 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가끔 이용했지만, 제품의 다양성과 가격 등을 고려해보면 publix를 이용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다만 문제는 publix와 walmart가 있는 butler plaza는 제가 살던 아파트에서 곧장 가는 버스가 없어서 걸어서 버스를 타거나 친해진 한국 분들, 룸메들의 차를 얻어 타곤 했습니다. 처음 재료들과 조리기구들을 구매할 때는 한번에 많은 돈을 지불하게 되기 때문에 그냥 사먹거나 meal plan을 신청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막상 요리를 해보니 재미도 있고, 외식에 비해 가격도 훨씬 저렴하며, 한국음식이 그리울 때 직접 해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주 저는 canopy apartment에 거주했고, 계약은 그곳에 가기 전에 미리 메일을 주고받아 했습니다. 3명의 하우스메이트와 함께 살았고, 거실과 주방은 공유했습니다. 혼자 살 수도 있고, 1명, 2명, 혹은 3명의 하우스메이트와 함께 살 수도 있는데, 가격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가격의 차이가 크진 않아서 개인 선호에 따라 골라서 신청을 하면 되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룸메가 3명이 었기에 심심하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도 더 많이 경험한 것 같습니다. 각자 개인방과 개인방 내부에 walk-in closet, 개인 화장실을 갖고 있으므로 사실상 개인 공간은 철저히 분리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Canopy는 게인즈빌 내에서 시설도 깨끗하고 치안도 잘되는 아파트에 속하고, wifi가 매우 잘 터지는 어마어마한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아파트 계약을 하면서 하우스메이트 매칭을 위한 설문조사를 하기 때문에, 내 성향에 맞는 하우스메이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기숙사도 기숙사만의 재미가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룸메들과 같이 살며 정이 들고, 요리도 직접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훨씬 좋은 시설에 지낼 수 있다는 점에서 아파트 생활에 매우 만족했습니다. (수영장, 24시 헬스장 등도 아파트 주민에게 제공되는데, 이러한 편의 시설들에 대해서 더 궁금하시다면 canopy의 사이트를 직접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타 생활 tip UF Ride Board! 등의 facebook page 활용 UF는 학교 자체의 커뮤니티가 크기 때문에 자연스레 자잘한 활동들에 대한 페이스북 페이지가 많이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어디서 무슨 활동을 하는지 페이스북을 자주 확인하지 않는다면 모르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상시 페이스북을 확인하고, 간혹 UF친구들이 ‘좋아요’하는 페이지나 활동들을 눈여겨봐두면서 관심이 가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료로 티셔츠를 나눠주는 행사,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그 나라 음식을 먹어보는 행사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일회성 체험들을 신청해서 참가할 수도 있고, 장기적으로 활동을 하는 모임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UF Ride Board같은 경우에는 라이드가 필요한 경우, 혹은 라이드를 해줄 수 있는 경우에 이용하는 페이지인데, 이 곳에 ‘언제 어디로 가는 차가 필요하다’는 식으로 올리면 마침 그 곳을 갈 예정인 친구들이 확인하고 라이드를 해줍니다. 물론 기름값은 지불하는 것이 매너지만, 편하고 안전하게 UF친구의 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이외에 동아리, 봉사, 동호회 등의 모임들도 UF자체 사이트가 아닌 페이스북 페이지를 주로 활용해서 신청 받고 활동하기 때문에 이를 잘 확인하여 재미있는 활동들을 많이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만능 gator 1 card UF의 장점 중 하나는 gator 1 card라고 하는 UF 학생증이 있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우선 통학을 하거나 마트를 갈 때 이용하게 되는 버스들이 모두 무료입니다. 학교 바로 옆에 있는 박물관들 또한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체육시설들 또한 이용가능하며 라켓이나 공들도 대여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차로 2-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Lake Wauburg에서 수영, 보트, 암벽등반 등의 활동 또한 gator 1 card와 함께라면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게인즈빌 밖에서도 학생증을 소지한 사람에 한해서 미술관들이나 옷 가게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학생증을 항시 소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및 여가 UF 학생들의 두드러지는 특징은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운동을 생활화하여 헬스장, 발리볼 네트에도 사람이 많고, 길가나 stadium을 뛰어다니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다양한 운동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는 것인데, 사이트에서 미리 신청해서 수강하면 됩니다. 한 시간 내내 자전거를 타는 cycle 수업도 있고, 몸 전체의 근력을 키울 수 있는 total body 수업, 몸의 중심부 힘을 기르는 core 수업 등 다양한 수업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들 모두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혜택입니다.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강사 분들도 매우 열정적이기 때문에 들어보면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또 하나 추천 드리고 싶은 것은 해먹입니다. 아마존이나 월마트에서 구매하면 휴대가능한 해먹을 20-30불 정도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해먹을 구매해서 Library West앞에 위치한 나무들 혹은 Lake Alice라는 교내 호수 근처에 매달고 여유를 즐겼는데 정말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이었습니다. (다만 Lake Alice는 아름다운 풍경과 달리 벌레가 많아 잠깐 잠들면 어마어마하게 벌레에 물릴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해먹을 매다는 사람들의 페북 페이지도 있으니, 종종 모임에 신청해서 나가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자전거도 미리 신청하시면 한 학기 40불에 대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교환신청 완료 후 서류들을 준비하면서 미리 담당 선생님께 여쭤보고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저는 학교 도착 후에 신청하려 했으나 이미 마감되었고, 그 이후에 외부 회사에서 대여하려고 하면 하루에 25불입니다. 저는 자전거를 대여한 친구한테 종종 빌려 탔는데, 게인즈빌 어느 곳에나 자전거 도로가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좋습니다. 기숙사 사는 학생들은 기숙사와 경영대 건물까지의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곤 했는데 매우 부러웠습니다. 아파트에 사신다면 더더욱 자전거가 있으면 좋을 것 같으니 꼭 미리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Principles of Entrepreneurship e-lecture, 즉 인터넷으로도 수강 가능한 수업입니다. UF의 대표 꿀강의였으나, 교수님이 젊은 분으로 교체되면서 다소 까다로워졌습니다. 평가방식은 4번의 퀴즈와 사업계획서, 사업계획서와 관련한 토론 등으로 이루어지는데, 사실 난이도는 매우 낮은 편입니다. 현장에서 수업을 듣지 않아도 되므로 자연스레 인터넷 강의는 밀려가지만, Florida Bookstore에서 스모킹노트(수업 요약본)를 구매해서 공부하면 퀴즈는 수월하게 풀 수 있습니다. Ethics of Global Business 2학점 짜리 수업입니다. 2학점 짜리이기 때문에 학기의 반만 수강하고, 10월 중순쯤 모든 과정이 끝납니다. 매주 올려주시는 자료를 읽어가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퀴즈, 팀 퀴즈를 보며 간단한 과제도 제출해야 하지만, 양 자체는 많은 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시험은 따로 없고, 개인 레포트와 팀 레포트를 제출하며 수업이 끝납니다. 교수님께서 무척 열정적이시고, 학생들의 참여도 활발하며, 소통하는 수업이라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2학점 짜리 수업임에도 4학점 수업만큼이나 알차고 배운 것이 많은 수업이며, 오히려 반 학기만 듣는 것이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컴퓨터를 활용해 virtual team을 구성하고 화상회의를 하면서 팀 과제를 수행하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Strategic Management 경영전략 수업입니다. 사실 매주 과제를 해야 했고, 읽어야 할 책의 양도 많아서 고생을 조금 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입니다. 출결, 과제, 팀 과제와 발표, 시험 등으로 평가하시는데 평가기준도 매우 명확합니다. 시험의 난이도는 무난한 편이며, 과제가 다소 어려웠지만 하면서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수업 때 참여를 매우 중시하셔서 처음에는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다른 학생들의 생각도 듣고 내 의견도 발표하면서 더욱 활발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International Business 국제경영론입니다. 이것 또한 인터넷으로 수강 가능한 수업이며 스모킹 노트도 판매합니다. 교수님께서 매우 귀여우시고 잘 가르치시기 때문에 학생들이 좋아하는 수업이었습니다. 평가는 시험2개와 팀 과제, 각 챕터마다 해당하는 숙제 등으로 난이도는 무난한 편입니다.   Florida 플로리다에서는 우선 게인즈빌 내에 있는 공원, 호수, 벼룩시장, spring 등을 다녀왔습니다. 이러한 곳들은 보통 교환학생들을 담당하는 버디들이 신청을 받고 함께 가게 됩니다. 올랜도에서는 아울렛, 디스커버리 코브, 디즈니 월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을 갔는데, 이는 친구들과 차를 렌트해서 가거나 메가버스를 타고 가서 우버를 이용해서 갈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테마파크들은 플로리다 거주증이 있으면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디스커버리 코브 티켓을 구매하면 씨월드와 아쿠아티카를 몇 달 이내로 방문할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디스커버리 코브는 워터파크인데, 바다를 모티브로 만들었기 때문에, 돌고래, 물고기들과 수영할 수 있는 지상낙원 같은 곳이므로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할로윈 시즌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하는 horror nights도 플로리다 거주증으로 할인 받아 가실 수 있는데 정말 무섭지만 무서운 걸 좋아하신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플로리다 거주증은 플로리다에서 거주한지 한 달 정도가 되면 butler plaza 쪽에 있는 발급소로 가셔서 내 주소로 도착한 우편 2개와 여권을 보여주시고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거주증이 있으면 신분증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술을 사거나 여행을 가느라 공항을 갈 때조차도 여권을 들고 다니실 필요가 없습니다.) 또 여러 곳의 바다를 갔는데, 플로리다 북쪽에 위치한 펜사콜라 비치, 산타모니카 비치, Tampa라는 올랜도 옆 도시에 위치한 클리어워터 비치, 마이애미에 있는 사우스비치 등 모두 아름다웠습니다. Tampa의 클리어워터 비치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고, 근처에 달리박물관도 있고 야구경기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keywest라는 플로리다 최남단에도 다녀왔는데, 바다가 맑지 않아 스노클링을 할 때 별로 볼 것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원래는 스노클링, 페러세일링, 웨이크보드 등의 수상스포츠를 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Florida 외부 저는 이외에도 Thanksgiving 시즌의 휴일을 이용해서 뉴욕과 보스턴을 다녀왔습니다. 학기가 시작할 때쯤 시간표가 정해지고, 학교의 공휴일 일정이 나오고, 수업마다의 휴일을 실라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이에 따라 미리 여행계획을 짜 놓으신다면 더 알찬 교환학기를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기가 끝난 후에는 미국 서부 쪽의 LA,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니언을 여행했습니다.     기타활동 학교에는 다양한 동아리들이 있지만, 캠퍼스에서 동아리 소개를 하는 날 둘러보면 대부분 거의 학회에 비슷한 다소 어려운 주제의 활동들을 합니다. 그래서 조금 더 즐길 수 있는 동아리를 찾으려면 역시나 페이스북 페이지들을 둘러보는 방법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친구에게 물어보고, 페이스북 페이지들을 여러 곳 방문해 보면서 관심 있는 동아리의 모집시기를 알아냈고, 결과적으로 Anomaly라는 춤 동아리를 찾아서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학기 동안 몇 번의 공연을 하고, 매주 연습을 하기 때문에 친구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었고, 교환학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학교에서 하는 강연들도 있고, 풋볼경기와 농구경기도 표를 저렴하게 혹은 무료로 구매할 수 있으므로 많이 보고 듣고 오시길 바랍니다. 교환을 가기 전, 학교를 선정하고 출국을 준비하면서 선배들의 체험 수기를 읽던 것이 생각납니다. 그 때 한 수기에서 읽은 구절이 바로 ‘교환생활의 목표를 크게 2가지 선정하자’ 였는데, 저에게 알찬 교환 생활을 하게 해준 좋은 조언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2가지 목표는 바로 여유와 운동이었는데, 해먹을 매달고 누워있으면서, 뉴욕을 홀로 여행하면서, 플로리다의 해변가에 앉아 있으면서 이렇게 여유롭고 행복해도 되나 걱정이 들 정도로 행복했고, 그러한 여유 덕에 집과 학교의 헬스장, 운동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며 운동도 맘껏 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친구들과의 관계, 영어 실력 등의 부수적인 얻음은 보너스입니다. 아무쪼록 교환프로그램을 계획하고 계신 모든 분들 다 행복한 교환생활을 즐기다 오시길 바랍니다.  

[America][USA] Boston University2014-2 이예람

2016.02.01 Views 3400

1. 파견학교 지원서류 작성 당시 진행 상황 고려대학교에서 학교를 배정받은 뒤에도 파견학교에서 요구하는 절차를 거쳐야 파견확정이 되는데, 대부분 요구하는 서류들을 바로 준비해서 내면 되지만 몇가지는 미리 생각해두시면 좋을 듯합니다. 우선 에세이를 요구하는데 지원하게 된 이유와 학업 계획 등을 생각해두시고, 교수님 추천서가 필요하기에 이를 부탁드릴 교수님과의 관계를 미리 쌓아두시는 게 좋을 것입니다 J 또한 영문 잔고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이런 과정들을 거친 후 파견이 확정되면 J-1 비자를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그런데 방학 기간에는 대사관 인터뷰 스케쥴이 많이 잡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하시고 접수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엔 거의 마지노선에 근접하여 접수하여 인터뷰 스케쥴과 비자 발급 확정, 배송까지의 예상 기간을 여유없이 매우 빡빡하게 잡아야 했고 상당히 불안했었습니다. 또한 대사관 비자 인터뷰는 여러 개의 창구에서 동시에 진행되는데 제 경우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면접관이 말하는 소리가 잘 안 들렸고 면접관은 제가 영어를 못 알아듣는 걸로 잠시 착각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몰리는 성수기 전에 미리미리 해 두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2. 미국 및 Boston 소개 미국은 특별히 소개하지 않아도 다들 아시겠지만, 영어를 사용하고 수준 높은 수업들이 진행될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교환학생들이 옵니다. 저는 미국 대학의 수업을 경험하고 그곳의 교수님들과 학생들을 만나보고 싶은 마음에 미국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즉 많은 학생들이 여행을 위해 유럽으로 가는 것과 달리 저는 여행보다는 그 대학에서의 수업과 경험들이 보다 우선순위에 있어서 미국을 선택하였습니다. 미국의 다양한 도시 중 Boston은 매우 깊은 역사가 있을 뿐만 아니라 경치와 건물들이 아름답고, 그와 동시에 Harvard, MIT, Boston University 등 다양한 대학교가 모여 있어서 젊은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생기 넘치는 도시입니다. 또한 도시 자체는 작아서 도시 내의 다양한 장소를 탐방하기에 좋고, 밀집되어 있는 도시를 조금만 벗어나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펼쳐져 두 가지 모습을 다 체험하기에 적절합니다. 또한 작은 도시 내 쉽게 갈 수 있는 거리 내에 Boston Redsox, Boston Celtics 등을 포함한 농구, 야구, 미식축구, 하키 팀들이 다 모여 있어 스포츠를 좋아하는 제게는 Boston을 선택하게 하는 하나의 큰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3. 학교소개 교환학생 대상 프로그램            학교에서 교환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티를 진행해주기 때문에 그 시간을 통해 다양한 교환학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때 과목 신청 등 필요한 절차들에 대해서는 담당해주시는 분께서 대부분 다 설명해주실 것입니다. 그 뿐 아니라 가을학기에 가게 되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체 오티에도 참석할 수 있는데, 그 때 학교를 돌면서 건물들을 소개해주기 때문에 학교 지리를 익힐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Boston University에서도 고려대의 Kubs Buddy와 같이 버디를 맺어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티 기간에 버디들과 만나 함께 식사를 하기도 하고, 같이 여행을 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버디들과의 공식적인 활동이 있는 것은 아니고, 약속을 잡아 함께 활동을 하는 것은 각자의 재량에 맡겨져 있습니다ㅏ.   학교 시설, 프로그램            Boston University의 시설 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고 맘에 들었던 곳은 체육관입니다. 학교에 4층 이상 높이의 체육관이 있는데, 학생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곳에는 헬스장, 수영장, 춤 연습실, 러닝 트랙, 농구장, 스쿼시 연습장, 암벽등반 시설 등 거의 모든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무료로 사물함을 이용하고 샤워실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 수업을 수강할 수도 있으며 수업을 듣지 않더라도 가끔씩 열리는 강좌에 신청해 스포츠를 배울 수도 있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체육관 시설에 매우 만족하실 것입니다.            또한 Boston University에는 다양한 나라에서 매우 많은 학생들이 오는 만큼 동아리의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학기초에 잔디밭 운동장에서 모든 동아리들이 모이는 페어를 진행하는데, 이 때 가서 둘러보시면서 다양한 동아리들에 대한 정보를 얻고 관심 있는 동아리들은 가입 신청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공부, 토론 동아리부터 예술 분야에서는 춤, 노래, 연극 등의 동아리도 있고 다양한 나라를 대변하는 동아리, 종교 동아리, 운동 분야에서는 럭비, 프리즈비, 조정 등 수많은 모임에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 교환학생들에도 가입의 제한을 두지 않으며, 실제로 교환학생 친구들의 경우 프리즈비, 럭비 등의 동아리에 가입에 함께 훈련하고 시합에 나가서 상을 타 온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4. 수강과목 소개 Entrepreneurship: Starting the Venture (SI 444 A1, Prof. Erik Molander)            고려대학교에는 창업에 관한 강의가 많이 없기 때문에 미국에서 꼭 창업 관련 강의를 들어보고 싶어 신청한 강의입니다. 강의는 매 수업마다 케이스를 하나 읽고 주어지는 질문에 대해 답변을 써와서 과제로 내고, 그 내용에 대해 토론하고, 교수님께서 그날의 창업 관련 주제에 대해 짧게 강의하신 후, 팀프로젝트를 진행할 시간을 가지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매 수업마다 케이스를 읽고 과제를 하는 것이 부담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주어지는 케이스가 흥미롭기도 하고, 한국에서도 이런 강의가 많이 있기 때문에 연습해볼 기회도 되며, 하다보면 익숙해집니다. 또한 토론 시간에는 학생들이 매우 자유롭게 참여하고 교수님께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시고 격려해주셔서 영어를 잘 하지 못하더라도 열심히 참여하는 것이 좋고 그럴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팀프로젝트 자체는 솔직히 어떤 내용을 발표할 지 확실하게 말해주시지 않고 비즈니스 플랜을 만들라고만 하셔서 애매한 부분들이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교수님이 매우 매우 좋으신 분이셔서 학생들에게 관심을 많이 가져 주시고, 각 팀들에 제일 필요한 조언을 해주시며, 언제든지 학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초대해주십니다. 그리고 벤처캐피탈 등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들을 초청해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실제로 창업과 투자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매우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Communications and Digital Marketing Strategy (MK 469, Prof. Deborah Utter)            말 그대로 커뮤니케이션과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배우는 강의입니다.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사례를 공부하고,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다양한 이론을 배웁니다. 마찬가지로 교수님이 매우 좋으신 분이시고 학생들과 소통하려 노력하십니다. 소통과 참여를 중시하시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전자기기는 사용할 수 없으며, 수업은 2번의 시험과 팀 프로젝트, 수업 참여도, 그리고 과제로 평가하십니다. 팀 프로젝트는 광고 에이전시가 되어 문제를 겪고 있는 미국 기업 중 하나를 골라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짜주는 내용이었는데, 미국 학생들과 팀플을 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전에 잘 알지 못했던 미국 기업들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가끔씩 교수님 제자들을 게스트 스피커로 초대하여 강연을 듣는 시간도 가집니다.   Money, Financial Markets and Economic Activity (FE 442 D1, Prof. David Spieler)            출석, 2번의 개인과제, 2번의 시험으로 평가되는 강의입니다. 이자율과 가치평가, 채권 시장과 주식 시장 등 재무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강의입니다. 이에 더해 미국 대학의 입장에서 미국에 초점이 맞춰진 강의 내용도 있었는데, 미국의 연방준비제도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에 대해서도 미국인들의 관점에서 보다 더 재밌고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 경우엔 수업시간이 점심시간 후라서 교수님의 나지막한 목소리 때문에 조금 졸린 적도 있었지만, 이 강의의 교수님 역시 매우 친절하시고 잘 가르쳐주신 분이셨습니다.   Volleyball, Beginning / Beginning, Swim / Group Guitar            저는 전공 강의를 4개 듣는 대신 3개를 듣고 교양 강의를 3개 들었습니다. 배구와 수영, 그리고 그룹 기타를 들었는데, 초보자 클래스를 수강해서 그런지 매우 기초부터 차근차근 잘 가르쳐주셨습니다. 선생님들이 대부분 Boston University를 졸업한 선생님들이셨고, 어렸을 때부터 운동과 기타를 해오셔서 매우 잘 하시는 분들이셨습니다. 운동 수업의 경우 Beginner Class에는 미국인, 유럽인들은 많이는 없고 아시아인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친절하고 재밌게 가르쳐주신 선생님들 덕에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 뿐 아니라 정말 많은 교양 강의들을 수강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춤에서는 살사, 힙합, 탱고, 에어로빅 등 거의 모든 종류의 강의가 열리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5. 기숙사 및 숙소            Housing을 신청하시는 것은 담당 선생님께서 이메일을 보내주시면 신청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BU Housing은 신뢰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교환학생들이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기숙사 수용 인원보다 신청자가 훨씬 많았고, 이로 인해 교환학생들을 학교 근처 Holiday Inn에 배정하였습니다. 가깝기는 했지만 매일 학교로 걸어다니기에는 날씨가 추워지면 힘든 거리였으며, 방에는 환한 불과 햇빛이 들어오지 않았고, 가끔씩 복도에서 쥐를 본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가겠다고 신청한 친구들이 많았지만 받아주지 않았으며, Meal Plan도 바꿔주지 않아 식당이 있는 기숙사 건물까지 매 끼니를 먹기위해 걸어가야 했습니다.            물론 기숙사 식당은 매우 좋기는 합니다. 뷔페식으로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들을 마음껏 먹을 수 있으며, 다양한 국적의(?) 메뉴가 나와서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메뉴들을 접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한 번 들어가면 카드를 찍고 나올 때까지 계속 있을 수 있어 그 곳에서 하루 종일 머물면서 식사도 하고 공부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이 1~2개월이 지나고 나면 음식이 질려버렸습니다. 하지만 기숙사 음식이 질렸음에도 불구하고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은 Meal Plan이 의무였기 때문에 (최소 plan이 한 주에 9끼) 지불한 돈 때문에라도 가서 먹어야 했습니다. 따라서 제 경험에 따라 제가 추천하고 싶은 것은 학교에서 가까운 Off-Campus에 사시면서 음식에 대한 자유를 누리시는 것입니다. 보스턴에서 음식을 해먹는 것은 그다지 비싸지 않아 돈을 절약할 수 있고 원하는 때에 언제든지 현지 음식을 사먹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미국 대학의 기숙사와 외국인 룸메이트를 경험하고 싶으시고 학교에서 가깝게 사시는 것도 원하신다면 South campus로 지원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리를 해먹을 수 있고 meal plan도 기숙사 학생들 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신청 가능하기 때문에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선택지이기 때문입니다.   6. 날씨, 언어, 물가, 음식, 생활 등의 기본정보, 여행추천장소, extracurricular activities 등 물가, 음식            물가가 비싸다는 것은 외식을 할 때만 잘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택스가 붙고 팁을 줘야하기 때문에 한 번 외식하면 기본적으로 20불씩은 나왔습니다. 대신 양이 매우 많아서 에피타이저를 시켜도 충분한 경우도 꽤 많았습니다. 한식을 먹고 싶으시다면 학교 서쪽 Allston이라는 곳에 한식집들이 많이 몰려있습니다. 순두부 집, 설렁탕 집 등 괜찮은 곳이 많이 있으니 가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여행            보스턴에서는 근처에 쉽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가 매우 많습니다. 시간표를 잘 짜신다면 주말의 며칠을 이용해 매우 많이 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옆동네라 할 수 있는 뉴욕은 버스를 타고 4~5시간이면 갔다 올 수 있고, 좀 더 남쪽으로는 뉴저지와 펜실베니아, 북쪽으로는 캐나다의 온타리오나 토론토 (나이아가라) 등도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또한 더 가깝은 케이프 코드 같은 곳은 하루만에 운전해서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땡스기빙 브레이크나 방학 후를 이용해 최대한 다양한 곳을 여행해보시는 것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 경우에는 일주일 동안 플로리다의 디즈니월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탐방했고, 캐나다의 퀘백에도 다녀왔으며, 방학 후 뉴올리언즈에서 새해를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그 중 강추하고 싶은 여행지는 쿠바 옆에 있는 푸에르토리코라는 여행지입니다. 미국의 자치령이라서 따로 비자를 발급받으실 필요가 없기 때문에 미국에 가계신 동안 다녀오시기 좋을 것이고, 한국인 여행객들도 거의 없기 때문에 정말 새로운 곳을 탐험, 도전하는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을학기를 마치신 후, 혹은 봄학기를 시작하기 전 매우 춥고 많은 눈이 내리는 보스턴을 떠나 따뜻한 휴양지로 떠나실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푸에르토리코에 대해 잘 알아보시고 고려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J   7. 전반적인 소요 비용            기숙사를 신청하시게 되면 기숙사비 약 5000달러, meal plan 약 2500달러 정도로 이미 고정 비용이 상당히 들어갑니다. 만약 오프캠퍼스에서 살게 되신다면 식비는 본인의 선호와 능력에 따라 달라지게 될 것이고, 총 소요비용도 여행하시는 지역과 횟수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미국에서 비행기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가까운 도시로 여행가실 때에는 약 100달러 정도의 비행기값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8. 장점 및 단점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가는 장점 중 하나는 많은 유럽인 교환학생을 사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나중에 유럽 여행을 가실 때 무료 Airbnb host가 되어줄 수 있는 친구들을 사귀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 J            다만 보스턴의 단점 중 하나는 날씨입니다. 가을학기까지는 나름 괜찮다고 생각되지만 봄학기에 가신다면 겨울에 더 가까운 봄학기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2015년엔 1월에 눈이 매우 많이 내려 3주 중 (15일의 수업기간 중) 6일이 휴강이 되었다고 들었고 (수업료 환불 없이), spring break에도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대중교통이 끊기고 비행기도 잘 날지 못했다고 남아있던 친구들에게 전해들었습니다. 그래서 교환학생을 가시는 시기도 잘 고려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9. Overall Comments            보스턴으로의 교환학생은 후회하시지 않을 선택일 것입니다. 많은 친구들과 함께 많이 여행하시고 오는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추가 문의사항은 yeraml@hanmail.net으로 연락주세요 J  

[SouthEastAsia][Singapore]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NUS) 2015-2 윤자명

2016.01.27 Views 3218

안녕하세요 저는 싱가포르 국립대학 (NUS)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윤자명입니다. 파견학교 지원서류 작성 당시 진행상황 싱가포르 국립대학은 워낙 많은 학생들이 파견되는 학교기 때문에 다른 후기를 보셔도 자세히 나와있지만 또 말씀 드리면 Gmail로 학교측에서 오는 안내사항에 따라서 그대로 하시면 모든 절차가 완료됩니다. 은행잔고증명서는 따로 필요하지 않았고 보험가입의 경우 학교측에서 오는 절차를 따라 하다 보면 가입되지만 저는 또 다른 보험을 별도로 들었습니다. Solar?같은 이름을 가진 비자(?)를 신청하기 위한 절차가 조금 까다로웠었는데 결제를 할 때마다 영수증하고 서류를 잘 챙겨두시는 게 좋습니다. 기숙사나 student pass 등등의 절차를 밟다 보면 서류가 많이 나오는데 하나하나 잘 정리해두시길 바랍니다. 그 외에는 딱히 서류절차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없었습니다. 나라 및 도시소개 싱가포르는 무척이나 작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내서 돌아다니다 보면 교환학생 생활초반으로도 충분히 다 돌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지리적으로 동남아 여러 곳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주위 동남아 국가를 여행하기는 좋습니다. 제가 싱가포르를 택한 이유는 영어와 중국어를 모두 사용하는 국가이고 날씨가 따듯하고 또 안전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도 생활하면서 치안이 나쁘다는 생각이 한번도 들은 적 없었고 새벽에 돌아다녀도 한국보다 안전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날씨는 처음에는 약간 습하고 덥다고 느끼는데 점차 적응할수록 적당한 더위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9~10월 경에 헤이즈라고 한국의 황사처럼 주위 국가의 환경오염으로 넘어오는 매캐한 대기오염이 심했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했습니다. 학교소개 NUS는 위치는 마리나 베이나 클락키등 주로 볼거리가 많은 곳과는 약간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센토사섬으로 이어지는 하버프런트역과 가깝기 때문에 지리적으로 아주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교가 넓기 때문에 안에 학교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버디는 NUS 자체에서 해주는 버디와 경영대 버디 그리고 KCIG라고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동아리에서 있는 버디가 있는데 경영대 버디는 알아서 붙여주고 나머지 버디들은 메일이 오면 직접 신청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버디가 있어야 적응하기도 편하고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숙사는 교환학생들이 주로 지내는 것은 UTown 과 PGPR 입니다. 보통 후기에 보면 UTown에서 지내신 분들이 많았는데 그래서 당연히 유타운으로 기숙사를 받을 줄 알았는데 PGPR에서 지내게 되어서 처음에는 약간 당황스러웠습니다. 저는 PGPR A타입에서 지냈었는데 이쪽 기숙사가 도마뱀이 나오고 시설이 굉장히 낙후되었다는 소문을 너무 들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도착하고 보니 사진상 이미지와 비슷하게 깔끔했습니다. 물론 도마뱀이 있긴 하지만 작고 귀여웠고 외국에 왔다는 느낌도 들게 해서 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벌레 걱정도 엄청 했는데 한 학기 내내 지내는 동안 벌레를 방안에서 한 번도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PGP도 지내기 꽤나 좋았습니다! 또한 싱가포르 날씨가 정말 더운데 에어컨이 방에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쾌적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 같은 경우에는 한 달에 한번 청소를 하러 와주시기 때문에 상태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이 기숙사 같은 경우는 룸메이트가 없이 완전히 독립된 공간으로 살기 때문에 같은 층 사는 사람과의 교류가 활발하지 않긴 하지만 블록마다 리더가 부엌청소나 뭐 여러 가지 명목으로 모이게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친해지려면 또 친해질 수도 있는 환경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PGP부엌에서는 취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요리도 해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부엌에는 에어컨이 안 틀어지기 때문에 상당히 덥긴 합니다. UTown도 다양한 장점이 있겠지만 PGP도 그다지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기에 혹시나 이 기숙사를 배정받으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수강과목 리스트 FIN3102A 고려대 수업의 투자론에 해당하는 수업입니다경영학과 과목으로 들으실 경우 투자론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그냥 전공선택으로 인정받는 걸로 알고 있고 저는 금융공학 이중전공이기 때문에 투자론 대체인정을 해주신다고 사전에 메일로는 확인을 받았지만 아직 학점인정을 받기 전이기 때문에 확신은 할 수 없습니다아무튼 재무 쪽 수업이지만 팀플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컸습니다게다가 이 과목의 이 팀플은 저를 굉장히 괴롭혔는데 팀원들이 발표하기주 전부터 하루에시간동안 팀플을 하는 열정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발표는 크게 두 번 했고 모의 주식거래를 합니다아무튼 제가 들었던 과목 중에 가장 힘들었던 과목입니다 MNO2007 (Leadership & Ethics) 모듈 이름만 보고 안 힘들 거 같아서 신청한 강의였습니다역시나 수업 내용은 거의 부담이 없었고 그냥 조직행동론을 리더십 쪽에 치중해서 듣는 느낌이었습니다시간의 수업이 거의 발표로만 채워져 있었고 시험은 기말고사 한 번만 봤습니다팀플이나 시험이나 수업이나 모두 부담이 없었던 모듈이었습니다 MNO2302 (Human Resource Management) 고려대의 인적자원관리 같은 수업입니다역시 수업내용은 부담이 없었고 학생들의 참여와 발표가 중요한 수업이었습니다발표 한 번 시험 한 번으로 이 모듈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EC2101 (Microeconomic Analysis1) 미시경제이론으로 인정받는 수업입니다의 몇몇 강의는 렉처외에튜토리얼도 포함되어 있는데 렉처 교수님이 강의를 해주시는 고려대의 일반 수업과 같은 개념이고 튜토리얼은 렉처를 듣는 학생들을명으로 작게 나눠서시간 정도 동안 복습이나 문제를 풀게 하는 시간입니다이 수업에서 렉처는명이 듣기 때문에 수업에 가지 않아도 출석체크를 하지 않고 또 강의를 인터넷으로 올려주시기 때문에 역시나 부담이 없는 모듈이었지만 튜토리얼에서는 매번 출석체크를 했었습니다 LAC1201(Chinese1) 중국어를 들을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전공강의 중에서 더 듣고 싶은 것이 없었기 때문에 얼떨결에 들었고 싱가포르에 있는 동안 들은 수업 중에서 가장 유익했고 재미있었습니다같이 팀플하면서 외국인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었고 싱가포르는 중국어가 꽤나 유용한 나라기 때문에 듣고 싶은 강의가 없는데 학점이 남으신다면 꼭 듣기를 바랍니다 기숙사 및 숙소 저는이라는 기숙사에서 지냈습니다도마뱀이나 각종 곤충들이 나온다는 소문이 많았지만 다행히 제 방에서는 한 번도 목격하지 않았습니다복도에서 종종 벌레나 도마뱀과 마주치지만 엄청 벌레를 싫어하는 제가 살만하다고 느낄 정도면 시설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과 달리 편의시설은 현저히 부족하지만 식당인 캔틴도 두 개 있고 난양마트라고 정말 다양한 물품을 취급하는 마트가 있으며지하철역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기 때문에 셔틀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는 주말에는 지리상으로가 더 편리하다고 느꼈습니다다만 각 방이인실이고 상당히 독립적인 공간이라 룸메이트나 같은 층에 있는 친구들끼리 친해지기 어렵다는 점은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기숙사 신청방법은 메일로 안내가 오는 대로 바로 신청하시면 됩니다제 기억에는 메일 온 시기가 시험기간 언저리라 약간 미루다가 늦게 신청한 편인데순위였던을 못 받은 이유가 늦게 신청해서라고 생각했습니다물론 선착순이라는 말도 있고 아니라는 말도 있어서 확신할 수는 없지만 메일 오는 대로 신청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날씨, 언어, 물가 , 음식, 생활 등의 기본정보 날씨는 덥습니다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적응 할 만 했고 오히려 따듯해서 지내기 좋다고 생각 할 정도였습니다헤이즈만 없었다면 저는 지내기 좋았던 날씨라고 생각합니다그렇지만 영화관이나 교실 등에서 냉방이 정말 잘 되기 때문에 여러 수기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두꺼운 가디건을 챙겨가시는 게 좋습니다물가는 생각한 것보다 그다지 비싸진 않습니다 서울하고 비슷하다고 느꼈고 오히려 학교 안의 캔틴이나 곳곳에 있는 호커센터의 음식은 한국보다 훨씬 싸다고 생각했습니다다만 외부에서 밥을 먹을 경우가 추가로 붙기 때문에 살짝 비싸다고 느낄 때도 있었습니다그리고 술은 확실히 한국보다는 비쌉니다또한시 반 이후로는 편의점에서 술을 사지도 못했고 공공장소에서 마시지도 못하게 했기 때문에 약간의 답답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언어는 영어와 중국어를 사용하는데 영어가 싱가포르 특유의 싱글리시를 사용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알아듣는데 어려움이 있으실 수 있습니다교환학생 생활이 끝날 때까지 싱가포르인 팀원들이 빠르게 회의하면 따라가는데 어려움을 느낄 정도 이었습니다또 생각보다 중국어를 많이 쓰기 때문에 일부 점원 분들께서는 중국어만 알아들으시기도 했습니다그렇지만 영어로 대부분 의사소통 가능합니다 혹시 더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으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즐거운 교환학생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urope][Denmark] Aarhus University 2015-2 김홍균

2016.01.26 Views 4454

안녕하십니까 저는 2015년 2학기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교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11학번 김홍균입니다.   덴마크와 오르후스 대학교 - 우선 덴마크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1위로 뽑히는 나라로서, 복지와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매우 높은 선진국입니다. 덴마크는 올해 기업하기 좋은 나라 1위로 선정되었습니다. 덴마크는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들여온 북미와 서유럽의 방식에서 벗어나 북유럽 특유의 사회시스템과 경제체제를 수립했습니다. 사회적으로 복지, 상생 등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조명이 많아지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덴마크에서의 생활은 복지적인 삶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경영학도로서 뱅 앤 올룹슨 같은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와 디자인 기업을 소유한 덴마크만의 독특한 경영철학을 경험하고, 각국에서 온 다양한 학생들과 여러 주제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오르후스 대학교가 위치한 오르후스는 덴마크 제2의 도시입니다. 제2의 도시이지만 인구 20만의 작은 도시로, 오르후스 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대학도시의 느낌이 강합니다. 오르후스 대학교는 현재 덴마크 여왕인 마르그레테 2세가 동문이며, 전세계 500대 대학순위에서 74위를 차지할 정도로 학술적인 역량이 뛰어납니다.   지원과정과 준비서류   - 1. 오르후스 대학교에서 Enrollment Letter와 함께 비자발급에 필요한 ST1서류를 메일로 보내줍니다. ST1은 혼자 작성하는 것이 아니고 Part1은 오르후스 대학교에서 작성해서 보내줍니다. 나머지 Part2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ST1에는 비자발급에 필요한 아이디와 사이트가 나와 있습니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Case order ID를 만드셔야 하고, 비용은 대략 30만원 정도 소요됩니다. 2.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서 면접을 예약해야 합니다. 덴마크 비자는 덴마크 대사관에서 발급하는 것이 아니고, 중구 남대문로 5가에 위치한 노르웨이 및 덴마크 비자발급지원센터에서 하셔야 합니다. 전화번호는 070-4044-0599 입니다. 전화하셔서 날짜를 잡으시고 가셔서 면접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면접 내용은 영어로 진행되고 어디서 사는지, 왜 가는지 정도에 짧은 문답이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비자 신청 수수료는 487,000원입니다. 중요한 것은 면접을 보기 위해 방문하실 때 필요한 서류들을 구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3. 준비서류들은 모두 2부씩 복사해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 ST1 서류 작성 후 프린트 2) Enrollment letter 3) 여권과 여권 복사본, 여권 복사본의 경우 겉표지 앞면부터 뒷면까지 모두 복사해야 합니다. 4) 잔고증명서, 잔고의 경우 6개월 기준 500만원 정도가 계좌에 있어야 합니다. 5) 여권사진 2개 6) Case Order ID 결제 영수증 이렇게 6가지 항목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보통 비자발급은 한달 반에서 3개월 정도 소요되므로 ST1 비자를 받은 후 바로 신청하시는 게 좋습니다.   수강신청 및 학점인정 - 오르후스 대학교에서 수강신청기간이 되기 전에 과목리스트와 함께 수강신청 방법을 보내줍니다. 수강신청의 경우 자신이 듣기 원하는 과목을 학수번호와 과목이름, 이수구분, ECTS등을 적어 표로 만들어 오르후스 대학교에 메일로 보내면 신청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학점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한국에 비슷한 과목이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Course number Course title Level Master Bachelor Study Programme Economics BAdm BCom ECTS     460131U011   Strategy   Bachelor   BAdm   5   4620710006   International Marketing   Bachelor   BAdm   5   4621010060   Trade and International Econimics   Bachelor   BAdm   5  4620710038 International Corporate Finance  Bachelor  BAdm  5 4620710036 Business Intelligence  Bachelor  BAdm  5           25   이렇게 수강신청을 진행했습니다. 전공필수와 선택을 잘 구분하셔서 학점인정을 받을 과목을 선정하시길 바랍니다. 학점인정 같은 경우, 우리학교 과목의 실라버스와 함께 오르후스 대학의 실라버스를 같이 첨부하셔서 우리학교 교환담당 선생님께 문의 하시면 됩니다. 오르후스 대학교 실라버스는 과목리스트에서는 찾을 수 없고, 오르후스 포털 사이트가 개설된 뒤에 개별 수업사이트에서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기숙사 및 숙소 - 기숙사 및 숙소는 포털 사이트에서 진행됩니다. 사이트 주소는 mit.au.dk 입니다. 포털에 가입하신 이후 로그인 하시면 개인정보를 등록하시고 거주형태에 대해서도 물어보는 부분이 있습니다. 거기서 직접 숙소를 구하시길 원하시면 학교에 위임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덴마크는 직접 집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학교에 위임하시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그 이후에는 어떤 방을 원하는지 선택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방 공유여부, 흡연여부, 화장실 공유여부 등과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서술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 숙소가 정해지면 포털 좌측 상단의 My housing site에 살게 될 방의 주소와 보증금 및 월세를 지불하는 부분이 생깁니다. 지불은 카드결제만 가능하며, 정해진 기간 이후에는 지불금이 늘어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웬만한 숙소들은 모두 방은 혼자 사용하고, 주방을 공유하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 숙소마다 Care taker라고 해서 불편한 점이나 요구사항 등을 해결해주는 숙소 직원들이 있습니다. 각 살고 있는 기숙사 및 숙소에서 개인에게 메일을 보내줍니다. 그 메일에 그 분들과 연락할 수 있는 메일 및 전호번호를 제공합니다.   도착 - 거의 모든 분들이 코펜하겐 공항이나 빌룬드 공항으로 덴마크에 입국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르후스 공항도 있으나 매우 작은 공항이라 취항노선이 별로 없습니다. 코펜하겐에서 오르후스에 오실 경우, Line888이라는 공항버스를 이용하시는 방법이 가장 저렴합니다. Line888이라고 검색하시면 나오는 사이트에서 일시와 시간에 맞게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4시간 정도 됩니다. 더 빠르게 가고자 하시는 분은 DBS라는 덴마크 철도청에서 코펜하겐 공항에서 오르후스 H로 가시는 기차를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한 시간 반 정도 소요됩니다. 현장에서도 표를 구하실 수 있으나 혹여나 표가 없을 것을 대비해 미리 예매하셔서 프린트 해가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빌룬드 공항으로 입국하실 경우, 912X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912X 버스를 이용하시면 한 시간 반 정도 후에 오르후스 시내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오르후스 시내 이후에 숙소로 가시기 위해서 우선 오르후스 국제처(International Center)에 가서 방 키를 받아야 합니다. 방 키의 경우 배정된 버디가 대신 받아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버디가 미리 받아서 건네 받길 원하신다면 버디에게 부탁하면 됩니다. 핸드폰에 미리 구글맵스를 다운받으셔서 자신의 기숙사 주소를 검색해서 즐겨찾기에 추가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숙소의 경우 구글맵스를 이용하면 매우 수월하나, 덴마크어의 특성상 사람들에게 물어 물어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르후스의 경우, 지하철 및 트램이 없습니다. 택시 및 버스만 있고, 택시의 경우 매우 비쌉니다. 버스의 경우, 20 크로네로 1회 사용권을 버스 안에서 살 수 있고, 편의점에서 10회권이나 한달 권을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학교생활 및 거주 - 우선 모든 국제 학생들을 모아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합니다. 2주에서 3주 정도는 자신에게 배정된 멘토와 그룹에서 활동을 진행합니다. 우선 매주 화요일은 International Night이라고 해서 학생회관에 모여서 파티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교환학생들이 각 단과대 별로 모여 코스튬을 입고 축제를 하는데 오르후스 시장님도 오실 만큼 그 지역에서는 큰 행사입니다. 각 그룹별로 같이 놀러 다니기도 하는데 한달 후에는 거의 보기 힘듭니다. 멘토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시면 그 이후에도 같이 다니기도 합니다. 이렇게 환영기간이 끝나면 이제 각자 수업을 다니고 무리를 이뤄 다닙니다. 한국에서의 대학생활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거의 모든 수업이 수업내용을 모두 PPT로 올려줍니다. 다만, 특정수업은 판서로만 진행할 때도 있으니 인트로 시간에 필히 가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학점의 경우, 수업을 가지 않아도 그렇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수업에 가면 더 좋으나 교수님들께서 올려주시는 PPT만으로도 시험공부가 가능하므로 여행이나 다른 활동으로 인해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실 경우에도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덴마크 거주 비자인 CPR 신청이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서류를 2부 복사한 이유는 이것 때문입니다. 따라서 1부는 비자센터에 제출하시고 다른 1부는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CPR신청이 있은 후에는 1-2개월내에 우편으로 헬스카드와 CPR 발급서류가 옵니다. EU 국가가 아닌 경우, 해당 관공서에 가서 신체검사를 받아야 CPR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진료의 경우, 덴마크는 모두 무료입니다. 우선 CPR신청 당시 거주지역에서 가장 가까이 위치한 주치의를 선정합니다. 그러면 헬스카드에 주소와 전화번호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꼭 예약을 잡으시고 방문하셔야 진료를 빨리 보실 수 있습니다. 핸드폰의 경우, 따로 유심칩을 구매하지 마시고 국제처에서 주는 웰컴팩에 담긴 유심칩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유심을 갈아 끼우신 후에는 편의점에서 Lebra 탑업을 하시면 됩니다. 한화로 15,000원 정도에 10G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1개월에 한정되어 있으므로 와이파이 없이도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덴마크는 자전거의 나라입니다. 버스의 경우 배차간격이 긴 것이 많기 때문에 자전거의 경우, 다른 교통수단보다 더 저렴하고 빠르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개인적으로 팔거나, 렌탈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제 경우, www.cycling-aarhus.dk/ 이 사이트에서 자전거를 빌렸는데 다른 친구들보다 비쌌습니다. 덴마크는 북유럽이라서 매우 추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춥지 않습니다. 여름에는 해가 길어 10시에도 지지 않지만 겨울에는 4시에도 해가 집니다. 오르후스의 경우 바다와 인접해 있으므로 여름에는 수영할 수 있는 해변이 많습니다. 요트 위에서 맥주를 파는 곳도 있습니다. 오르후스는 매우 작은 도시라서 시내에 모든 것이 모여있습니다. 사실 오르후스에서 꼭 가셔야 할 관광명소는 없습니다. 하지만 시내에 흐르는 하천을 따라 카누를 타는 사람들처럼 독특한 그들만의 모습은 충분히 즐기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덴마크는 영어 구사력이 세계최고로 평가 받는 나라여서 그 친구들이 영어를 할 때 감탄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소통의 경우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다들 매우 친절하고 도와주려고 합니다. 다만, 먼저 다가서려고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말을 걸고 함께 하려고 하는 부분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 경우, 같이 살던 15명 중 저 혼자 한국 사람이고 호주 친구 한 명, 독일 친구 한 명, 중국 친구 한 명 이외에는 모두 덴마크 친구였습니다. 중국인 친구는 우리와 어울리지 않아 친해지지 못했지만 다른 친구들과는 항상 일주일에 한번 저녁을 같이 해먹고 바에 가서 맥주를 마시거나 TV를 보며 얘기를 나눴습니다. 크리스마스 파티나 TDC처럼 같이 사는 친구들끼리 함께 하는 경험은 매우 특별했습니다. 다만, 덴마크인들이 많다 보니 그들끼리 덴마크어로 대화할 때도 많습니다. 덴마크어의 경우 너무 배우기 어려워 배우기를 포기했습니다. 덴마크는 물가가 매우 비쌉니다. 버거킹 햄버거가 평균 15,000원 정도 합니다. 따라서 모두들 장을 봐서 요리를 합니다. 식자재의 경우, 한국보다 저렴하다고 생각됩니다. 채소, 고기, 유제품이 모두 저렴합니다. 따라서 식비의 경우 그렇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집안에 필요한 물품이 있으시면 IKEA에 가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인터넷의 경우 랜선이 구비되어 있는 곳이 대부분이고 공유기를 가져가시거나 택배로 부쳐 사용하시면 됩니다. 덴마크는 위치상 다른 유럽국가로 가는 것이 편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비행기를 이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저가항공을 이용해 왕복 5-6만원에서 10만원 정도로 유럽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 스웨덴의 경우 6천원에도 가실 수 있습니다. 독일 베를린을 오가는 왕복 버스도 있습니다. 총 소요비용은 왕복 비행기 값, 여행경비, 생활비 모두 포함해 약 2,000여 만원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느낀 점 - 덴마크는 덴마크만의 독특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삶의 방식은 치열한 경쟁에 익숙한 우리에게는 분명히 어떠한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일례로 같은 층에 거주하던 덴마크 친구들이 시내에 열리는 시위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를 물어보니 교육부가 예산을 삭감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게 무엇이 문제냐고 다시 물어보니, 교육부의 예산이 줄면 교육의 질이 떨어질 것이고, 자신들이 누린 그것을 어린 친구들, 후대에도 전해주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그것을 듣고 느낀 것이 많았습니다. 내가 아닌 남을 위한 시위, 그것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학생, 시위를 권리라고 인식하는 시민들. 남을 짓밟고 일어서야만 생존할 수 있는 약육강식의 사회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같이 잘 살 수 있는 나라, 택시기사가 자신의 직업에 소명을 가지고 의사보다도 값진 일이라고 생각하는 나라라는 점에서 이 나라처럼 우리나라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저에게 덴마크에서의 6개월은 다시는 없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부디 덴마크 오르후스에서 좋은 경험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추후에 질문이 생기시면 jogabonito055@gmail.com 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America][USA] University of Pennsylvania 2015-1 권윤정

2016.01.25 Views 3909

[USA] Wharton School, University of Pennsylvania 2015-1학기 경영대학 13학번 권윤정      안녕하세요. 저는 2015-1학기에 미국 펜실베니아 주에 있는 The Wharton School, University of Pennsylvania로 교환학생을 다녀왔습니다. 흔히 유펜으로 불리며 아이비리그 소속 미국 사립학교인 펜실베니아 대학교는 1740년에 설립된 학교로, 아이비리그 중에서 유일하게 경영학 undergraduate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세계 최고의 경영대라고도 불리는 와튼스쿨에서 한 학기간 생활을 하며 좀 더 넓은 세상에 대한 눈을 기를 수 있었던 이 경험은 저에게는 정말 감사하고도 영광스러운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이제 당분간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하지는 않지만, 제 경험을 글로 조금이나마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 수업 [OPIM291/MGMT291] Negotiations (Prof. Jeremy Yip) – 난이도★★★★☆    유펜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강의 중 하나가 바로 이 Negotiations입니다. 학교에 가기 전부터 이 강의의 명성은 익히 들었던 터라 가장 유명한 교수님의 강의가 아니더라도 꼭 수강신청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학교 정규 학생들이 먼저 수강신청을 한 이후 교환학생들에게 수강신청 기회가 주어져서 가장 유명하다는 교수님의 수업은 신청하지는 못했지만, 결국 듣게 된 Jeremy Yip 교수님의 수업도 많은 것을 배우기에 정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흥정하고 협상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저에게 이 수업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문화에 익숙한 외국인 친구들과 협상을 진행함에 있어 미숙한 점도, 어색함도 많았지만,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던 수업인 만큼 나중에는 협상과정에 점차 대담해지기도 하고, 다양한 방법을 제 나름대로 시도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수업 진행은 주로 한 시간은 협상 관련 이론, 기술, 사례 등을 배우고, 한 시간은 미리 배부된 케이스를 바탕으로 배정된 파트너와 협상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특정 문제상황에 대해 각자 배정된 역할에 따라 그 관점에 맞춰 서술된 케이스는 읽을 수 있었지만, 상대방의 입장이나 상대방에게 주어진 정보 등은 알 수 없었기에 주로 협상 초반에는 서로의 정보량을 파악하고 협상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전념해야 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실제 협상을 진행하며 각자 역할에 가장 유리한 결론을 이끌어내는 데에 집중합니다. 직원채용인터뷰, 석유수출국 간 협상, 다자 간 문제해결, 중재 등 다양한 상황의 케이스를 다루어보면서 협상에 대한 자신감도 기르고, 협상을 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이론적인 토대도 공부해볼 수 있어 정말 만족하면서 들었던 강의였습니다.   [BEPP250] Managerial Economics (Prof. Jean-Francois Houde) – 난이도★★★☆☆    이 강의는 기업경제학과 유사한 강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제 현상을 단순히 경제 이론의 측면에서 접근하기보다는 수학적으로 접근한 강의였습니다. 수학적 계산 및 미적분을 많이 활용해서 경제현상이나 이론을 설명해보고, 주어진 상황 하에서 가장 최적의 생산량, 구매량, 가격 등을 구하는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았습니다. 평소에도 경제에 관심이 많은 저에게는 이론적으로 접근하는 대부분의 수업과는 달리, 새로운 방식의 접근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난이도 자체는 아무래도 저학년 학생들이 많이 듣는 강의라 성적을 받고 하는 데에는 크게 무리가 없는 정도였습니다.   [MGMT101] Introduction to Management (Prof. Martine Haas) – 난이도★★☆☆☆    이 수업 역시 주로 저학년 학생들이 많이 수강하는 과목이기는 하지만, 이 강의는 management에 특히 관심이 많은 제가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도와준 강의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과목을 가르쳐주신 교수님을 뵙고 싶어서 이 과목을 신청했던 점도 있었습니다. 내용이나 진행 방식은 고려대학교에서 들은 International Business와 매우 유사했는데, 수업 구성 자체가 한국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미국에서는 흔히 있는 수업 형식이기도 한데, 일주일에 한 시간은 교수님께서 진행하시는 이론 위주의 lecture, 한 시간은 조교님이 진행하여 같은 반 학생들과 소규모 토론식으로 진행되는 recitation으로 구성된 강의였습니다. 특히 recitation에서는 전체 반을 여러 그룹으로 쪼개서 수업이 그룹별로 작은 교실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활발한 참여와 발표가 중요했습니다. 전체 lecture에서 배웠던 내용을 같은 주에 있는 recitation에서 복습을 하며 실제로 적용을 시켜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워낙 강의내용 자체의 깊이가 깊지는 않아서 학업적인 도움이 되었다기보다는 현지 학생들과 많이 교류하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FNCE100] Corporate Finance (Prof. Jeffrey F. Jaffe) – 난이도★★★☆☆    유펜 와튼스쿨은 finance로 특히 유명한 학교 중 하나입니다. 교환학생을 가기 전까지 전공필수 과목인 재무관리를 수강하지 않았던 관계로 유펜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재무 수업을 수강하지는 못하였지만, 운 좋게도 다른 2학년 학생들이 수강하는 Corporate Finance 수업을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목은 KUBS에서도 재무관리 전공필수로 대체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이었습니다. 수업 진행은 교수님이 직접 집필하여 출판 예정인 교재로 진행되었는데, 이 과목을 오랫동안 가르쳐오신 교수님이셨던 만큼 수업은 매우 체계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꽤 강의 규모가 컸던 과목이고 같은 교수님이 3개의 분반을 가르치셨기 때문에 출석이나 태도, 참여보다는 시험성적으로 인해 전체 학점이 결정이 되었습니다. 재무의 기본을 차근차근 배울 수 있었던 과목이었습니다.   ◈ 생활 기숙사: 유펜에는 기숙사가 여러 곳이 있습니다. High rises로 불리는 Harnwell, Harrison, Rodin은 아파트형 고층 건물의 기숙사들입니다. 상대적으로 더 최근에 지어지고, 이곳에 사는 학생 수가 많기 때문에 학생들이 주로 선호하는 기숙사들입니다. 그만큼 여기에 지원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곳에 배정이 되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이 외에도 Hill College House, Stouffer College House, Du Bois College House 등과 같이 기숙사는 매우 다양합니다. 대학원생이 주로 거주하는 Sansom Place (East/West) 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High rises에 지원을 했으나 결국에는 Low rises 로 분류되는 Gregory에 배정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래된 기숙사라 좋지 않다는 평을 했던 곳이라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지만, 실제로는 정말 만족스러운 기숙사 생활을 했습니다. 개개인이 쓰는 방도 훨씬 넓고, 저층 건물이다 보니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데에 시간을 쓸 필요가 없어 편의성 면에서는 뛰어났던 것 같습니다. 또한, 기숙사 커뮤니티 자체가 작다 보니 같은 건물에 사는 사람들과 친해질 기회도 훨씬 많았습니다. 와튼의 여러 건물과도 5분 거리라 Gregory에서의 기숙사 생활은 실제로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편의시설: 학교 근처에서 필요한 생활용품이나 식음료를 살 수 있는 곳은 여러 곳이 있습니다. 캠퍼스 내에는 작은 가구, 가전제품, 각종 생활용품을 모아서 파는 home furniture shop도 있고, 크고 작은 마트나 편의점들도 곳곳에 많습니다. 특히 기숙사가 밀집되어있는 40th street에 Frogro라는 대형마트가 있어 한 학기 동안 주로 이곳을 많이 이용했던 것 같습니다. Frogro에서 요리재료나 간식류 등을 구입해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먹고, 요리도 해먹곤 했습니다. 캠퍼스 중간중간에 Wawa 편의점이나 CVS 등에서도 생활에 필요한 물품은 대부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캠퍼스 내에 Pottruck Fitness Center 라는 큰 헬스장이 있습니다. 경영대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고, 규모가 매우 큰 편이라 대다수의 학생들은 운동을 할 때 이곳을 이용했습니다. 정규학생들의 경우 학비에 시설 이용료도 들어있어 별도의 지불이 필요 없지만, 교환학생의 경우는 추가로 돈을 내서 membership을 받아야만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기는 합니다.    세탁의 경우는 각 기숙사별로 laundry room을 이용하시면 되고, 기숙사가 많은 40th street 근처에는 세탁소도 몇 군데 있습니다 (단, 이곳들을 이용할 때는 세탁물 양이 많을수록 가격대비 좋습니다). 음식을 만들어먹는 것은 부엌이 있는 기숙사에 배정될 경우에는 각자의 방에서, 혹은 없는 경우 각 기숙사에 있는 공동부엌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식당에서 음식을 늘 사먹는 것이 저렴하지는 않은 편이라 나중에는 요리를 종종 해먹게 되었습니다.    핸드폰을 개통하는 방법에는 주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미국에 가셔서 유심 칩을 사시는 경우도 있고, 저 같은 경우에는 한국에서 중개업체를 통해 유심 칩을 미리 구입해서 나갔습니다. 흔히 Verizon의 통화 품질이 좋다고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Verizon의 경우에는 기기와 일체형이기 때문에 핸드폰을 통째로 사실 것이 아니라면 Verizon을 사용하실 수는 없습니다. Verizon만큼 많이 사용되는 통신사인 at&t는 학교 38th Street Walnut에 매장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월별 요금을 내면서 유심을 사용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국에서 중개업체를 통해 사가지고 나가시는 경우에는 편리하기는 한데, 혹시 문제가 생기실 경우 미국에서 A/S와 같은 서비스를 받기에는 조금 어려웠다는 한계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 Tip J 1. 학기 시작보다 일찍 들어가서 생활 미리 준비하기    교환학생은 짧은 기간이더라도 타국에서 새롭게 생활을 시작하는 것이라 초반에는 준비할 것도, 살 것도 상당히 많습니다. 처음 기숙사에 들어가시면 침대, 매트리스, 옷장, 책상 등과 같이 가장 기본적인 가구 외에는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불보부터 베개, 스탠드 등 대부분의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은 스스로 마련해야 합니다. 그만큼 교환학생 생활 자체를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학기 개강 직전보다는 조금 미리 입국해서 자리를 잡는 시간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미국에 개강보다 1주일 정도 일찍 입국해서 시차도 적응하고, 지리를 익히고, 한 학기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 필요할 만한 제품들 미리 확인해서 준비하기    교환학생을 가기 전에 챙겨가면 좋을 만한 제품들이 공통적으로 몇 가지 있습니다. 일단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컨버터는 꼭 한국에서나 공항에서 미리 사서 챙겨가세요. 캠퍼스 근처에서도 구할 수는 있지만, 막상 구하려고 하면 컨버터를 살 곳이 마땅치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가공식품이나 즉석식품을 한국에서 챙겨가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미국의 음식은 흔히 매우 짜거나 기름진 경우가 많습니다.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면 상관이 없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기숙사에서 생각날 때마다 먹을 수 있는 컵라면, 햇반, 참치캔, 김, 이렇게 간단한 몇 가지는 출국할 때 아예 챙겨가시는 것이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외국에서 음식 관련해서는 늘 적응을 잘 했었는데 막상 가서 오랜 기간 생활하다보니 나중에는 결국 고추장 튜브, 컵라면 등을 가장 많이 찾았던 기억이 납니다..^^ 유펜의 경우에는 63rd street 쪽으로 지하철을 타고 가면 HMart라는 한인마트가 있어서 종종 그곳에 가서 친구들과 음식을 사오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초반에는 아무래도 한국에서 준비해가는 편이 조금은 더 편리하겠죠?   3. 여행 많이 다니고 추억 남기기    또 교환을 가시는 데에 꼭 빼놓을 수 없는 팁이 있다면, 가능하면 여행을 많이 다니시고 사진도 많이 찍으세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인 것 같기도 하지만, 막상 수업도 듣고, 학기가 시작되면 생각보다 여행을 갈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특히나 유펜의 경우에는 과목마다 중간고사 시험 일정이 다 달랐기 때문에 친구들과 일정을 맞춰서 여행을 가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한국 돌아와서 교환학기 기간을 돌아보면, 여행을 다녔던 기억들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특히나 한국 사람들끼리만이 아닌,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뜻과 마음을 맞춰 여행을 다녀보는 것은 평소에 쉽게 경험해볼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교환학생으로서 가질 수 있는 특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여행뿐 아니라, 학교 행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환학생을 가시면 학사 일정이나 학교 행사 등 모든 일정을 스스로 찾아보고 관리해야 합니다. 학교에서 어떤 행사를 한다면 최대한 참석해서 그곳에서 친구들도 사귀어보고 많은 경험을 하고 오시길 추천합니다. 결국 자신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나서서 알아보고 참여하는지에 따라서 교환학생 생활로부터 얻어올 수 있는 것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넓은 세상에 나가서 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시고 오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서 친구들과 여행도 다니시고, 학교 이벤트에도 참석해보시면서 교환학생으로서의 특권을 마음껏 누리고 돌아오세요.    당분간 선발 리스트에는 없겠지만, 혹시라도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jennyk3p@gmail.com으로 연락주세요. 모두들 알차고 행복한 교환학생 생활하고 오세요~J  

[SouthEastAsia][Singapore] SMU 2015-2 구성중

2016.01.25 Views 4687

안녕하세요 2015년 2학기 SMU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11학번 구성중입니다. 출국 전 준비 학생비자 관련 메일, SMU에서 오는 메일(OGL: Office of Global Learning)과 지원한 호스텔에서 오는 메일이 많기에 따로 메일을 분류하셔서 관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메일이 많이 날라와 귀찮아서 무심코 넘어갈 수도 있는데 추후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 꼼꼼히 챙길 것을 권합니다. 학교의 행정 절차는 이메일을 통해 이루어지며 naver나 daum보다는 gmail을 쓰기를 권장합니다. SMU에는 일반적인 기숙사가 없습니다. Princep이라는 기숙사가 있으나 이는 일부 full time 국제학생들과 temasek 장학금을 받는 소수의 교환학생이 들어갈 수 있어 사실상 일반 교환학생들은 들어가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파견했을 당시에는 학교에서 Evans Lodge라는 호스텔을 연결해주었습니다. 호스텔의 경우 선금 지불을 해야 했기에 마감일을 잘 챙겨야 할 것입니다. NUS 파견학생들과 다르게 SMU 교환학생은 학생비자를 받기 위해 개별적으로 ICA(싱가포르 이민국)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서 싱가포르에 도착 후 받아와야 하며, acceptance letter는 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증명사진이 종종 필요하기에 미리 준비하시길 권하며, SMU 교환학생 기간 동안에는 학교 자체 보험이 적용되나 그 밖의 국가에서는 적용이 되지 않기에 동남아 국가들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여행자 보험을 별도로 들면 좋습니다. 또한 저는 출국 전에 필요한 서류들을 2부정도 가지고 갔었으나 특별히 필요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항공권의 경우 경영대 국제실에서는 최종합격이 난 후 항공권을 구매할 것을 권장하지만 대부분 아시다시피 미리 구매할수록 저렴하기에 미리 할 것을 권장합니다. 다만 매 학기마다 학교측에서 싱가포르 입국 날짜를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을 정해주는데 그 시기가 조금씩 달라 애매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의 경우 개강 일주일 전에 ICA에서 학생비자를 받아야 하기에 개강 일주일에 싱가포르에 입국하였습니다. 나라 및 도시 소개(국가, 대학 선택 이유) 싱가포르는 국제금융도시로 도시국가입니다. 동남아 중심에 위치하여 동남아 주변 국가들을 여행하기 편하며 치안이 안전하고 깨끗합니다. 적도 부근에 있어 일년 내내 여름이며 건기, 우기로 계절이 나뉩니다. 10~11월 중에는 Haze라 하여 인도네시아에서 날라오는 연무 때문에 공기가 매우 안 좋습니다. 제가 싱가포르를 우선 선택한 이유는 영어권 국가이면서, 세계적인 금융시장이며, 동남아를 여행하기 좋은 위치였기 때문입니다. 싱가포르는 국제도시로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고 장려하고자 합니다. 싱가포르에는 china town, little india처럼 일부 민족의 특색이 존재하는 지역이 있는가 반면에 곳곳에 외국인들이 있어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자연과 현대 문명의 공존을 추구하기에 녹색 환경 조성이 잘 되어 있어 많은 식물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보통 싱가포르로 오는 교환학생 분들은 NUS를 많이 지원하지만 저는 SMU를 지원했습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경영대학 교환학생들은 싱가포르로 지원할 때 NUS를 선호하기에, 저는 반대로 한국인이 적은 곳을 지원하고 싶었습니다. (결과적으로 SMU에도 한국인 교환학생이 많습니다.) 또한 시내 중심에 위치하여 관광하기가 편하였고, 경영대학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학교 소개 SMU는 싱가포르 경영대학으로 경영학에 특화된 학교입니다. 다른 싱가포르의 유명한 학교들인 NUS와 NTU와 달리 SMU는 경영, 경제, 사회과학, 회계, 법, 정보시스템 6개의 전공들만 있으며 2000년에 개교하여 모든 건물들이 깨끗하고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또한 시내 한가운데 위치하여 유명 관광지들과 가깝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기숙사가 없어 학교에서 호스텔을 중계해주긴 하지만 약간의 불편함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SMU는 미국의 대표적인 경영대학원인 와튼 스쿨을 벤치마크하여 원형 강의실이 많습니다. 거의 모든 수업에서 name tag를 요구하며 수업시간에 질문과 토론이 활발하기에 미리 준비할 것을 권합니다. 각 수업은 일주일에 한번씩 3시간 연강으로 진행되며 보통 수업 중간에 15분 정도 휴식시간을 가집니다. 수업 관련 내용으로 과목별 조교가 메일을 보내는데 문제는 동아리, 학회세미나, 수업관련, 학교 행사 메일이 섞여서 쏟아지므로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며칠 안보면 100개씩 쌓여서 난감하기도 했으니 주제별로 폴더를 개별적으로 만들어 정리하면 좋습니다. 수강과목리스트 및 과목에 대한 설명 및 평가 수강과목리스트에 앞서 SMU의 수강신청방식은 bidding system입니다. 교환학생은 가상의 계좌에 100달러라는 일정량의 가상화폐를 받습니다. 총 3라운드 형태로 진행되며 각 라운드 내에서도 3번의 기회가 존재합니다. 과목에 따라 원하는 만큼 비딩을 해야 하기에 신경 써야 하며 최소 10$ 이상 제시해야 합니다. 30.75$와 같이 소수점으로 입력이 가능하기에 동점으로 실패하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정기간에는 SMU학생들과 같이 경쟁을 해야 하는데 이 때는 불리하기 때문에 그 전에 미리 수강신청을 마무리 짓기를 권장합니다. 한 학기만 다니는 교환학생들과 달리 Full-time 학생들은 이전 학기에 남은 돈을 누적시킬 수가 있어서 인기 있는 과목들은 Max bid 금액이 100$가 넘어가기도 하기에, 출국 전에 수강신청을 마무리 할 것을 권장합니다. 제가 들었던 과목은 Consumer Banking, Strategy, FIIM, International Business입니다. Consumer Banking의 시티은행의 예를 자주 언급하였습니다. 디지털뱅킹, Loan 등 상업은행의 영업방식과 그 변화에 대해 다루며 학기 중간에 guest speaker로서 시티은행 관계자나 기업연구소에서 오신 분들이 강연을 하기도 합니다. 교수님이 회사 면접을 본다고 생각하고 질문을 하기도 하기에 다른 과목에 비해 요구 수준이 높습니다. Strategy의 경우 본교의 경영전략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저는 Victor라는 교수님의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우선 수업시간의 앞부분은 교수님이 강의를 하고 이후에는 케이스 분석과 사례에 대한 조별 토론으로 진행합니다. 매 수업마다 케이스를 미리 읽어올 것을 권장하지만 큰 상관은 없으며 일부 단원에 대해 각자 읽고 퀴즈를 보는 것으로 진도를 대체하기도 합니다. FIIM의 경우 Financial Instrument Institution Market의 약자로 금융산업에 대한 개괄적인 개념을 다룹니다. 저는 Karen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하였으며 여러 분반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과목의 수준은 재무관리보다 조금 어려운 정도이며 주식, 채권, 옵션, 환율 등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와 더불어 싱가포르의 금융기관과 시장에 대해 다룹니다. 매 수업마다 교수님이 Economist나 Bloomberg의 기사를 보여주며 국제 주요 이슈와 개념들을 연계해서 설명해주시기에 부담 없이 재미있게 수강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경영은 Judy Tan 교수님께 수강하였으며 이 또한 본교의 국제경영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경영전략 수업 방식과 유사하게 수업시간 앞부분은 국제경영의 개념을 설명해주시고 이후에는 조별 발표와 케이스분석으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참고로 오전 첫 수업은 오전 8시 15분에 시작하며, 제가 들었던 오후 마지막 수업은 오후 10시 15분에 마쳤습니다. 기숙사 및 숙소 앞서 언급했듯이 SMU는 교환학생들을 위한 기숙사가 없습니다. 그래서 호스텔을 중계해주는데 제가 파견 갔을 당시에는 Evans Lodge였으나 이후 학기에는 변경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자 합니다. 다만 일부 교환학생들은 학교에서 제공해주는 호스텔을 하지 않고 별도로 콘도를 구해서 지내기도 하였는데, 비용은 훨씬 비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예를 들어 저의 경우 호스텔 비가 한 달에 55만원 정도였다면 콘도는 월 70-80정도였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냈던 호스텔은 학교와 거리가 멀어 매번 버스로 통학하여서 지리적 위치나 자체 시설은 불만족스러웠습니다. 날씨, 언어, 물가, 음식, 생활 등 기본정보, 여행추천장소 싱가포르의 날씨는 항상 덥습니다. 1년내내 30도를 오가며 건기와 우기로 계절은 나뉩니다. 싱가포르의 과반수 이상이 중국인이며 인도인, 말레이시아인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 1 공용어는 영어입니다. 싱가포르의 영어는 싱글리시라 하여 중국어의 영향을 조금 받았는데 발음이나 뉘앙스가 조금 달라 처음 들었을 때 당황할 수 있으나 곧 적응할 것입니다. 물가는 전반적으로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쌉니다. 음식의 경우 곳곳에 푸드코트가 있어 저렴하게 먹을 수 있으나 식당에 들어가면 비쌉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싸거나, 비싸거나 하여 적당한 가격의 식당을 찾기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스킨, 로션, 샴푸 등 전반적인 화장품류는 더 비쌌으며 전자기기 가격은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 내의 관광지는 대동소이하며 4-5개월 간 교환학생 파견기간 동안에 충분히 다녀올 수 있기에 따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2학기에 싱가포르로 파견가는 학생들은 할로윈 데이 기간에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다소 비싸지만 재밌는 할로윈 페스티벌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한 기회가 되는대로 해외에 나가기를 추천합니다. 많은 교환학생들이 후기에서 언급했겠지만 여행은 하는 만큼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인 소요 비용 저 같은 경우 서울에 거주할 때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호스텔 비용은 월 55만원 정도로 학교 주위에서 하숙 혹은 자취하는 비용과 조금 비쌌으며, 식비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술과 담배의 경우 세금을 많이 부과하여 많이 비싼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교통의 경우 MRT(지하철), 버스가 잘되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됩니다. 택시를 탄다면 색깔, 차종에 따라 기본 요금과 추가 요금이 다르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시간대별로 할증이 붙으며 시내에 진입하게 되면 ERP라고 하여 추가요금이 별도로 붙습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휴대폰의 경우 공항 도착 후 편의점이나 통신사 대리점에서 유심카드를 구입하면 되며 일반적으로 Singtel 통신사를 많이 사용합니다. 요금제는 prepaid로 하여 미리 일정량의 돈을 지불한 후 필요한 용량만큼 선택하면 됩니다. 저의 경우 1주일/1기가/7싱달러를 기본으로 하고 1주일/10메가/1싱달러로 기간을 한번에 늘려서 한 달에 10싱달러정도로 1기가를 사용하고는 했습니다. SMU의 경우 캠퍼스가 사실상 없는 셈이고 6개 건물이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 학교에서는 와이파이를 사용하면 됩니다. 장점 및 단점 싱가포르의 경우 영어가 공용어며 중국인이 많기에 외국어 실력을 높이고자 한다면 좋은 기회가 될지도 모릅니다. 또한 세계 제 3의 금융시장으로 한국과 달리 금융업이 주요 산업 중 하나로 중요하게 여겨지며, SMU의 경우에는 관련 과목들도 KUBS에 비하면 많기에 다양한 금융 과목들을 수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한 나라이지만 크기는 서울과 유사하기에 지인들이 온다면 4~5일로 여행하기 적당하며, 안전하며 깔끔합니다. 그리고 동남아 중심에 위치해 있어 많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여행하기 편리합니다. 저가 항공이 싱가포르를 많이 경유하기에 특정 항공사들을 주기적으로 체크하시면 저렴한 가격에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다만 싱가포르는 많은 한국인 교환학생이 있어 한국인들끼리 쉽게 몰려다닐 가능성이 있기에 어학연수로서의 가치는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홍콩친구들과 다녔기에 괜찮았지만 많은 주변 친구들이 한국인들끼리 다녀 영어 공부에는 도움이 전혀 안됐다라고 하소연 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또한 술과 담배가 비싸 유흥을 즐긴다면 비용적인 면에서 부담될 것입니다. Overall comments 저의 경우 교환학생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었고 어학, 운동, 그리고 여행이 주 목적이었습니다. 미리 뭐할지 어느 정도 계획하고 갔기에 그만큼 즐기고 경험하고 온 것 같습니다. 남들 한다고 다 따라 하거나 비교할 필요 없이 자신이 원칙을 갖고 행동한다면 후회 없는 한 학기가 될 것입니다. 다만 동아리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교환학생으로서 공부를 본교에 있을 때에 비해 성실하지 못했기에 그 부분에 있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많은 것을 다 하기는 어려우니 자신만의 우선순위를 가지고 오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추천하고 싶은 학생들 금융권에 관심 있고 많은 국가를 여행하고자 하는 학생은 싱가포르에 교환학생을 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실질적으로 여기서 인턴이나 이런 것들은 구하기 쉽지 않으며 본인이 개별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기타 싱가포르로 교환학생을 오는 분들은 Temasek 장학금과 미래 에셋 장학금을 지원하면 좋을 것입니다. 둘 다 되는 것은 어렵지만 하나라도 된다면 좀 더 여유로운 교환 학기를 지낼 수 있습니다. 또한 저가 항공사의 경우 에어 아시아, 타이거 에어, 제트 스타 등이 있는데 새로운 프로모션이 올라오는 날짜가 요일별로 있으니 확인하면 좋을 것입니다. 또는 sky scanner나 kayak을 이용하여 수시로 찾는다면 저렴한 항공권을 얻을 것입니다. 학교에 Host program, buddy program, 그리고 동아리 행사 등 교환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수시로 메일을 확인하고 참여하시길 권합니다. 혹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seongjung.koo@gmail.com로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merica][USA] University of Florida 2015-2 정재욱

2016.01.25 Views 3492

교환후기 준비과정 한국에서: J-1 교환 비자랑 I-29 교환 비자 발급 받는데 고려대 안암 병원에 2번 이상은 갔어요. 거기서 예약잡고 주사도 맞고. 그리고 J-1 비자 받으려면 미국대사관가서 면접을 봐요 (준비물품 꼭 확인하세요). I-29은 온라인으로 하시는 거고요 이게 비자 발급 받으실 때 절차가 적혀있어서 힘들지는 않아요. UF에서 J1비자 학교로 보내고, UF에서 오는 이메일이랑, 국제 처에서 하라는 거 하면 되요. 미국에서: 학교에서 Gator-1 Card라는 학생증을 만드셔야 합니다. 그래야 버스가 무료가 되면서 UF시설들을 이용하실 수 있어요. Wells Fargo카드가 제일 유용한 게, 교내에서는 Wells Fargo가 짱입니다.   UF오시는 길 우선적으로 저는 비행기를 서울->댈러스->올랜도 잡아서 그레이하운드/메가버스 버스를 타고 게인즈빌로 왔는데 엄청 비효율적이고 별로고요 어차피 버스타고 게인즈빌 오시면 우버나 택시를 타셔야 해요. (솔직히 UF Ride Board가 있다는 걸 알았으면, 올랜도에서 차 타고 게인즈빌 갔을 텐데요) 추천-> 비행기를 서울->아틀랜타->게인즈빌 (www.expedia.com로 빨리 예매하시면 저렴하게 사실수있어요) 그 다음에 우버로 게인즈빌 공항-> 집 (평일에 가시면 마을버스로 이용 가능하세요. 단, 마을버스는 평일 오후 5시쯤에 거의 끊긴다는 점!. *비행기표를 구매하실 때 off-campus housing이시면 하우징 오피스 시간대를 확인하시고 끊으세요! 시간대에 못 오시면 국제미아가 됩니다.     UF 교통수단 팁: RTS-> 쉽게 말하자면, 게인즈빌 마을버스고요 UF학생들은 무료예요 모든 곳을 다가요. (Rider이라는 어플 다운 받으시면 버스 경로 보실 수 있어요) http://go-rts.com/rider-information/ 여기서 스케줄 보시면 되요. 우버(단거리)-> 택시보다 간편하고 사람들이 운전해주는 어플로 미국에선 모두다 이걸 써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gps로 콜택시처럼 부를 수 있으면서 더 싸답니다 (카드만 입력하시면 자동결제가 됩니다.) Facebook:UF Ride Board (장거리)-> UF학생들이 개인차로 운전해주는 건데 가스비만 내주시면 가능! 15불-25불 사이예요. 차가 있는 UF학생이 예를 들어서 올랜도에서 게인즈빌가면, "이 날짜에 가실 분 연락주세요~"이러면 댓글로 다시면 됩니다! (짱짱) 아니면 보드에 올려서 차가 필요하시다 하면 가능한 학생이 댓글 달아줄 때도 있어요. 미리 날짜를 적어서 올려보셔서 미리 차로 운전해줄 수 있는 학생의 연락처를 받을 수 있어요. 당일에 되는 곳들은 학생들이 자주 가는 템파, 올랜도, 마이애미 정도입니다. 게다가 제일 중요한 건, 대부분 원하는 곳에서 태우고 내려줍니다.   하우징: 우선적으로 Weaver Hall에 사는 것이랑 Off-campus로 할 수 있으신데요. Weaver Hall 장점은 신청이 쉽다는 점이죠, 문제는 빨리 신청하셔야 한다는 것! 마감이 빨라요. 그런데 단점들은 공용 화장실, 냉장고, 주방. 그래서 위버홀에 있는 학생들은 대부분 밀플랜을 구매해요 음식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안돼서. 장보는 곳도 엄청 멀어요. Off campus 하우징은 Canopy랑 University Club라는 곳이 short-term lease해줘요. 서브리스 같은 경우에는 오너랑 따로 연락을 해보셔야 하는데 엄청 비싸요. 저기 두 군데도 한 달에 100불씩 더내셔야해요. Canopy는 장점이 주말에도 학교로 운영하는 버스 20번! 그리고 20번은 옥스몰로 갈수 있고요, 게인즈빌의 조금은 현대화된 건물을 볼 수 있는 아처로드 (장볼 수 있는 Walmart, Publix, 한인마트 있는 곳) 이랑 비교적으로...가깝다는 점이죠. 그리고 학교로 가는 버스가 평일에는 20,28,117이있어요. University Club같은 경우에는 35번이 있어요 (이것도 평일, 주말에 운행).   UF 여행: 저 같은 경우엔 친한 친구 4-5명해서 렌탈로 플로리다 여행했어요 매주 (신용카드 있으면 차렌탈이 싸집니다) 신용카드 없이 Debit쓰실려면 Hertz랑 Alamo/National이라는 곳밖에 없고, Alamo/National 같은 경우에는 가시는 분 주소가 기록된 Phone Bill이 필요해요. 면허만 있으면 DMV (아처로드 Publix옆에) 가시면 35불 내셔서 구하실 수 있고요, 플로리다 거주증 대신해서 사용 가능하세요. (거주증 있으면 디즈니, 씨월드, 유니버셜 디스카운트예요) 주의할 점! 가실 때  가시는 분 주소로 온 우편물 두 개 가져가셔야 해요 (거주증도 마찬가지예요).   플로리다 Cedar Keys, Pensacola, St.Augustine, St.Lauderdale, Ft.Myers, Santa Rosa, Clearwater Beach, Tampa, Orlando, Kennedy Space Center, Miami, Key West, Jacksonville. 바닷가는 확실히 플로리다가 엄청납니다. 올랜도 같은 경우엔 유니버셜 스튜디오, 씨월드, 디즈니 월드(제일 크고 유일한 월드), 인터네셔널 아웃렛으로 유명한 곳이죠.   아니면 UF ride board를 통해서 차를 구해서 가실 수도 있는데, 어차피 어느 곳을 가던지 플로리다는 차가 필요한 거 같습니다. 대중교통이 버스랑 택시가 있는데, 택시는 너무 비싸고 버스로 다니셔야 하니까 여행 전에 확인해보세요! UF소유인 Lake Waubaug 차로 30분 아니면 버스타고 가시면 있는데, 카야킹, 원드서핑, 패달보트등이 UF학생증있으면 무료예요.   UF 근처 먹을 식당: Tatu: 유일하게 UF근처에 한식/일식 괜찮게 하는곳- 짬뽕도 팝니다. 경영대 맞은편 길에 있답니다. Chipotle: 멕시코 음식으로 UF 학생들이 매일 줄 서서 기다리는 곳입니다. 여기도 경영대 맞은편에 있어요. 교내: 밀플랜: 뷔페식 솔직히 밀플렌...식단이 괜찮을 때는 먹을만한데, 별로일 때는 돈이 아깝더군요. 하지만, 기숙사에 계실 거면, 한 학기 밀플렌을 구매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Panda Express (Reitz union)- 학교 캠퍼스에 있는 유일한 아시안 체인 식당인데, 미국 사람들은 맛있다고 먹는데...별로 예요 타투가세요. Subway (Hub) 저 같은 경우에는 여기 있는 한국 유학생들이 태워다 줘서. 여러 식당을 가봤답니다.   학교생활: UF라는 학교는 미식축구에 엄청난 투자를 해서 매 경기마다 9만 명의 관객들이 응원을 해요. 엄청난 규모의 벤그리핀힐 스타디움을 자랑하죠. 시즌티켓이 105불인데(경기당 15불) 이걸 안볼 때는 경기장에 팔거나 페이스북을 통해서 팔 수 있어요, 물론 구매도 가능하고요. 매주 수업마다 경기 얘기로 시작할 정도로 미식축구에 대한 관심들이 엄청 높아요. 매주 금요일은 Gator Nights라고 Reitz Union이라는 학생센터에서 무료 영화관람이랑 이벤트를 해서 경품 나눠줄 때가 많고요, 미식축구 하는 토요일에는 tailgating이라해서 이때도 경기장 앞에서 경기 3-4시간 전부터 이벤트를 통해서 경품과 무료 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Gainesville은 다른 후기랑 마찬가지로 엄청 조용하고 한국이랑은 많이 다른 분위기입니다. 솔직히 처음 왔을 때는 너무 분위기가 달라서 별로였는데 적응하니까 오히려 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학교 캠퍼스는 엄청 넓긴 한데 경영대 수업은 대부분 Heavener Hall이라는 신축 건물에서 공부해서 많이 돌아다닐 필요는 없어요.   여기에서 한국인들이랑 친해지려면 한인교회가 있고 한인성당이 있는데, 물론 가는 교통편은 차입니다. 여기에서 한국인들이랑 친해지려면, 유학생이랑 친해져서 교회나 성당 가실 수도. 물론 한국인들이 아니라 외국인 친구들과 가까이 할 수 있는데, 조금 다르죠.   다운타운은 UF학생들이 주로 술 마시는 곳입니다 (백인들은 미드타운에서 술 마셔요). 술은 2시까지만 팔리며, 술집가면 오더를 그전에 해야 합니다. 한국처럼 술 게임은 안하고, 얘기를 많이 해요. 특히 혼자 가시면, 바에 자리를 구하셔서 옆 사람이랑 친구하세요, 즐거운 경험입니다. 다운타운 가려면 버스를 타야 해요, 아니면 경영대에서 25분 걸어가시면 된답니다. 일본식 라면 집이랑 스시집있는데 맛있어요.   UF도 한국처럼 KUBA랑 KUBS Buddy가있는데, 각각 UF Navigators랑 Global Gator Guides로 볼 수 있습니다. 활동을 하려고 하긴 하는데, 가는 교환학생들이, 점점 줄어들어서 스케줄이 취소되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여기를 통해서 초반에 교환 친구들 많이 사귀어서 같이 놀러 가세요! 수업: 수업은 3개 (UF기준 12학점, 고려대는 11학점입니다) 전필은 3학점으로 변환이 되요. International business (Amanda Phalin)- 인터넷 수강이 가능한 수업인데 교수님이 엄청 착하시고 수업도 어렵지 않다는 점! 시험 두 개랑 온라인 팀플 하나로 구성돼있습니다. 팀플은 부담 제로인 것이 회사게임을 하는 거라서 재미있어요. 수업은 교수님이 엄청 준비를 잘해오셔서, 지금 세계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시작으로 수업을 흥미롭게 만들고 진도를 나가셔요. 또 교환학생들이 선호하는 수업이기도 하면서 고려대는 전필이죠! 미국이 국제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한국인들의 시점이 아니라 미국인들의 시점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Principles of Entrepreneurship (Christopher Pryor)- 인터넷 수강이 가능한 수업인데, 예전에 하시던 교수님이 그만두신 바람에 큰 낭패를. 이 교수님은 교재 없이 수업을 진행하시는데, 수업 도중에 계속 막히고, 했던 수업을 너무 반복적으로 하는 느낌이 있으면서, 엑스트라 크레딧을 받으려면 주말에 학교 나와라, 인터넷으로 웹캠퀴즈봐라 등등 너무 귀찮았어요. 또한, 시험이 4개라서 짜증이 나는 것은 시험이 객관식일지 주관식일지는 1주전에 알려주신답니다. 주관식 문제 또한, 채점 방식이 너무 애매한 것이 학생 800명이 수강하는데 교수님이 채점하는 것이 아니라 조교 분들이 채점합니다. 그리고 매주 인터넷에 댓글 5개 이상을 달아야 하는 과제랑, 개인 사업플랜 과제도 있습니다.   Introduction to Retailing (Steven Kirn)- 개인적으로 미국에 있는 리테일링이랑 한국이랑 엄청 다르다는 것을 배우고 한국이란 나라가 엄청 작다는 걸 느꼈습니다. 시험은 3개며 객관식이랑 주관식이 섞여있는데, 주관식은 무조건 만점 받아서 객관식의 변별력이 큰데, 오픈노트 시험인데 피피티 그냥 복사해가면 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험 난이도는 엄청 쉽고 전날에 조금만 읽어도 풀 수 있습니다. 과제가 2주에 한번 1페이지인데 이것도 분량만 채우면 만점 주십니다. 교수님의 수업 방식은 장난도 많이 치셔서 재미있습니다. 팀플 2개가 있는데 이것도 발표랑 레포트 쓰면 모든 팀원들 만점 주십니다. 결국에 변별력은 시험의 객관식 문제들이에요.      

[America][USA] Arizona State University 2015-2 김준영

2016.01.22 Views 5440

교환학생을 떠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에서 출발하였는데, ASU에서 정말 잊지 못할 경험들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준비과정에서 먼저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가 큰 도움이 되었는데, 저의 후기도 다음에 파견을 떠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출국 전 준비 본교에서 교환학생 파견 승인 후에 바로 ASU에 필요한 서류를 보내야 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서류는 본교 교환학생 신청 과정에서 준비되었을 것입니다. 통장잔고증명서와 MMR접종증명서가 필요할텐데, 저는 학교 내에 있는 하나은행, 종암동에 있는 개인내과에서 손쉽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파견교에 보내고 나면, 5월즈음에 파견승인서류가 국제실로 전달됩니다. DS-2019가 오면, 바로 비자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비자신청과정은 인터넷 블로그 등에 아주 상세히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여행사를 통하지 않으셔도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학기생활이 바빠 비자신청을 학기가 끝날 즈음에 하였는데, 방학이 시작될 때쯤 미국비자신청이 증가하여 비자인터뷰 스케줄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출국 1주전에 비자발급이 되었는데, 정말 아찔한 기억이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비자신청은 최대한 빨리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행기표의 경우 DS-2019가 나온 직후 예매하였습니다. 교환학생의 J1비자는 DS-2019가 있다면 비자발급이 거절되지 않는다고 들어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 판단하였습니다. 수강신청의 경우, ASU 아이디를 만들 수 있게 되면 바로 시작하셔야 합니다. ASU는 다음학기 수강신청이 이전학기 중반부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이미 많은 학생들이 수강신청을 해놓은 상태에서 교환학생들이 수강신청을 하게 됩니다. 또한 수강신청을 바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파견교 교직원에게 먼저 수강하고 싶은 과목을 알리고, 허가를 받은 뒤에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있는 과목을 수강하시려면 수강신청 역시 서두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수강신청 역시 뒤늦게 하여 인기과목의 빈자리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만, 시간이 날 때마다 수강신청 사이트를 접속하여 빈자리가 생기는 틈을 타 인기과목들을 수강신청 할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혹 수강하고 싶은 강의의 빈자리가 없더라도, 일단은 교직원에게 허가를 받아 놓은 뒤, 자주 확인한다면 수강신청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주거준비의 경우, ASU 아이디를 만들게 되면 기숙사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기숙사 신청 역시 서두르셔야 합니다. 다만, 기숙사 신청이 마감되더라도, 지속적으로 메일을 보내면 추후에 빈자리가 생길 경우 배정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On-campus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전반적인 생활 가장 먼저 언급할 것은 날씨입니다. 애리조나의 여름은 생전 처음 경험해보는 더위였습니다. 저는 8월 초순에 애리조나에 도착하였는데, 낮 시간엔 건물 밖으로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40도를 넘나드는 더위에 잘 적응하지 못하여 초창기 때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러한 더위가 10월 초순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2학기 파견가시는 분들은 각오를 단단히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여름이 지나고 나면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우리나라 산듯한 가을날씨가 12월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생활하기 정말 좋습니다. 다만 밤이 되면 얇은 옷만 입고 돌아다니기에는 조금 추운 상태가 되어서, 여름옷뿐만 아니라 따뜻한 옷도 조금 준비하셔서 애리조나의 날씨를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주거입니다. 저는 기숙사에 살지 않고 학교 밖의 주택에서 방을 렌트하여 생활하였습니다. 학교와 거리가 조금 있고, 기숙사에서 미국 친구들과 함께 살지 못한 점은 조금 아쉽지만, 방값이 비교적 싸고, 시설이 기숙사에 비해 좋았습니다. 기숙사의 경우 방값이 비싼 편이지만, 미국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친구를 사귀기가 쉽고, 학교와도 매우 가깝습니다. 다만 교환학생이 주로 배정되는 쵸야의 경우 시설이 많이 낙후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기숙사 추가신청을 통해 비스타 라는 다른 기숙사에 들어간 경우를 보았는데, 시설은 정말 좋았지만, 역시 가격이 상당했습니다. 또한 주변의 아파트를 선택할 수 있으실 텐데, 가격도 기숙사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교환학생들이 선택하게 됩니다. 다만 계약기간을 10개월, 혹은 1년을 요구하여서 저는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아파트 1년계약을 하였지만 1학기만 생활하고 떠나는 학생들이 자신의 계약을 양도받을 사람들을 많이 찾기 때문에, 혹 아파트를 생각하신다면 페이스북 페이지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홈스테이도 생각해보실 수 있을 텐데, 이 경우 어떤 집을 배정받느냐에 따라서 그 편차가 큰 것 같습니다. 생활에 필요한 물건은 학교 근처에 작은 월마트, 조금 떨어진 거리에 큰 월마트, 프라이스등등 여러 마트에서 구입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차로 20분정도 거리에 한인마트가 있어 이 곳에서 김치를 비롯한 한국 식재료, 음식등을 구입해 먹을 수 있었습니다. ASU는 4개의 큰 캠퍼스로 구성되어 있지만, 저희는 메인캠퍼스인 Tempe 캠퍼스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템피는 피닉스에서 대중교통으로 20분, 차로는 10분거리에 있는 작은 도시로, 조용하고 안전합니다. 템피 캠퍼스는 규모가 상당한 편입니다. 경영대 학생은 BA, BAC 건물에서 주로 수업을 듣게 되는데, 학생회관인 MU와도 가깝고, 체육관과도 가까워서 동선엔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교양과목 수업들은 넓은 캠퍼스 이곳 저곳에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수강신청 시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MU에는 버거킹, 서브웨이등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여러 식당들이 있습니다. 저는 선데빌 카드에 금액을 미리 충전하여 점심은 주로 학교에서 해결하였습니다. Tempe의 대중교통은 라이트레일과 노선버스, 그리고 무료버스인 오르빗이 있습니다. 특히 라이트레일은 공항과 학교를 오갈 때 매우 편리합니다. 그렇지만 대중교통 자체가 잘 발달되어 있지 않고, 시간도 정확하게 지켜지는 편은 아닙니다. 학교에서 라이트레일과 노선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패스를 판매하는데, 가격이 1년에 150불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이동수단으로 자전거를 선택하는 교환학생들도 많은데,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자전거를 타는 일은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학교수업 저는 5과목 12학점을 수강하였습니다. SCM300 Global Supply Management (Davila)  앞서 파견된 다른 분들도 대부분 수강하신 그 과목입니다. 전공선택으로 인정됐습니다. ASU는 SCM이 굉장히 유명하다고 익히 들어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강의내용은 오퍼레이션스 관리와 유사합니다. 그래도 교수님이 굉장히 유쾌하고, 여러 가지 예시를 많이 설명하여서 지루한 수업은 아니었습니다. 수업을 위해 교재와 케이스 스터디를 구매하라고 하는데, A학점을 목표하지 않는다면 굳이 구매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시험은 수업시간에 설명했던 개념, 수식활용, 책 내용, 수업에 들었던 예시, 케이스 스터디 내용들이 골고루 나옵니다. 수식의 경우 공식을 다 주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수업은 Lap 시간이 따로 있어 6번의 lap을 참여해야 합니다. 수업시간에 배운 개념, 수식들을 문제에 적용해보는 시간입니다. 온라인으로도 진행할 수 있고, 직접 가서 할 경우 다른 학생들과 조를 이뤄 그 시간동안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인데, 그다지 어렵지 않고, 수업조교님도 바로바로 도와주셔서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FIN380 Personal Financial Management (Hoffman)   전공선택이 아닌 일반선택으로 인정되는 과목입니다. 수강하기 쉬운 과목을 찾다가 선택하게 되었으며, 실제로 수업내용이 평이했습니다. 총 3번의 시험과 여러 번의 퀴즈로 평가합니다. 재무제표, 채권, 보험, 주택모기지 등등 살면서 개인이 접하게 되는 재무개념들을 다양하게 다루게 됩니다. 수업의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았으며, 퀴즈도 오픈북이여서 쉽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도 크게 어렵지 않으며, 추가점수도 많이 주기 때문에 수월하게 넘긴 과목이었습니다. MGT302 Principles Intl Business (Clark) 전공필수로 인정되는 과목입니다. 수업은 개념설명을 주로 하였고, 가끔 학생들에게 토론을 시켰습니다. 디지털북을 구입하여야 했고, 이를 통해 매주 과제와 퀴즈를 해야 했습니다. 시험은 총 4번을 보는데, 앞에 3번의 시험 중 2번의 시험만을 결과에 반영합니다. 수강하는 학생들도 굉장히 많았고, 수업 초반부에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져서 많이 기대를 한 수업입니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교수님께서는 그저 ppt를 읽으시고, 수강하는 학생들도 절반이 넘게 수업에 오지 않아 맥이 빠졌던 수업입니다. PPE240 Crosswim (Tunstall)  1학점짜리 운동과목입니다. 크로스핏과 수영을 접목하여, 여러가지 맨몸운동과 수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업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운동과목이 많습니다. 꼭 수업이 아니더라도, 학교의 체육시설이 굉장히 잘되어 있기 때문에 꼭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DCE125 Latin /Salsa 1(Caves) 댄스에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후기에서 많이 등장한 수업이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강하였습니다. 2학점이 인정되고, 추가요금 25불을 납부해야 됐습니다. 한국에서 접하기 힘든 라틴댄스를 학교 수업시간에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습니다. 여러 미국학생들과 대화도 나누고 친분을 쌓을 수 있으며, 춤을 배우는 것 자체도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꼭 라틴댄스가 아니더라도 다른 여러 종류의 댄스 수업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행  저는 월~목은 수업을 듣고, 주말을 이용하여 여러 곳을 여행했습니다. 꼭 개인이 계획하지 않더라도, 학교 동아리나 여러 단체에서 가까운 거리의 관광지 여행을 진행하기 때문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애리조나와 가까운 거리에 라스베가스는 차를 렌트하여 여행했습니다. 정말 멋진 도시인 라스베가스 뿐만 아니라, 라스베가스를 중심으로 그랜드 캐년, 엔톨롭 캐년, 브라이스 캐년, 모뉴먼트 벨리, 세도나 등 애리조나, 유타주에 걸쳐 있는 환상적인 자연경관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미서부의 로드트립을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애리조나와 라스베가스 중간 즈음에 아름다운 폭포로 소문난 하바수 폭포가 있는데, 가보지 못해 못내 아쉽습니다. LA, San diego, San Francisco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도시입니다. LA와 SD는 그레이하운드 밤버스를 이용해 다녀왔습니다. 편도 8시간정도 소요됩니다. SF는 거리가 멀어 비행기를 이용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세 도시들을 모두 구경할 수 있었으며, 특히 샌프란시스코에서 간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제 미국 여행 중 가장 즐겁고 인상 깊었던 장소였습니다.  추수감사절 기간을 이용해서는 멕시코를 다녀왔습니다. 미국 외의 국가를 여행하려면, Student Service Center에 가서 DS-2019에 서명을 꼭 받아야 합니다. 2주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여행전에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저는 멕시코시티만 여행했는데, 쉽게 접할 수 없는 마야, 아즈텍 문명도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으면서, 한편으로는 멕시코의 다른 곳을 가보지 못해 너무 아쉬웠습니다.  학기가 끝난 후에는 동부로 넘어가 워싱턴, 필라델피아, 나이아가라, 뉴욕, 보스턴등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겨울에는 동부 날씨가 추워 많이 걱정하고 갔는데, 평상시와 달리 유달리 온화한 날씨 덕분에 추위로 큰 고생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올해가 지극히 예외적이였고, 보통은 매우 추운 날씨라고 하니, 동부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먼저 동부를 여행하고 학교로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ASU에서의 4개월간의 교환학생 생활은 저에게 평생 기억될 것입니다. 이 후기를 읽으신 다른 분들도 ASU에서 잊지 못할 멋진 경험을 하시길 바랍니다.

[America][Canada] Simon Fraser University 2015-2 김유나

2016.01.13 Views 3652

Simon Fraser University 2015년도 가을학기 2012120241 김유나 (yuna412@korea.ac.kr) 준비과정 캐나다는 6개월 미만 거주하는 경우 비자가 필요 없어서 비자를 발급받지는 않았습니다. SFU로 가는 것이 확정되고 나서 3월 말에 SFU에서 메일을 받게 됩니다. 메일을 통해서 기숙사 및 수강신청이 이루어집니다. 기본적인 건강보험은 SFU에서 해주기 때문에 따로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도난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여행자 보험을 들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활 날씨 밴쿠버가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제가 간 해에는 9월~10월에 비가 거의 오지 않아 여행하기 좋았습니다. 그러나 11월, 12월에는 거의 매주 비가 왔습니다. 기숙사/음식/옷 (기숙사) 기숙사는 버나비 캠퍼스(SFU캠퍼스는 총 3개로 Burnaby, Surrey, Downtown에 있습니다.)에 있고 홈페이지(http://www.sfu.ca/students/residences/residences.html) 에 가면 위치, 가격 및 내부 시설 등을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McTaggart-Cowan에서 지냈습니다. 참고로, 외부인 출입이 쉽고 CCTV가 없어서 도난이 자주 발생합니다. 기숙사에서 지내는 학생들은 대부분 신입생이거나 교환학생들이기 때문에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기에 좋습니다. 학기 시작하기 전에 기숙사 오리엔테이션과 다양한 활동들(하키 경기관람, 휘슬러여행)이 있어서 참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음식) 기숙사 입사하고 나서 일주일 동안은 무료로 밀플랜을 이용할 수 있는데 한번 사용해보시고 밀플랜 신청여부를 결정해보시길 바랍니다. 다소 비싼 편이지만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가까운 마트에서 장을 봐서 요리해 먹었습니다. (옷) 가을, 겨울 옷을 가져가시면 됩니다. 겨울 날씨는 한국보다 더 따뜻한 것 같습니다.   수업 저는 경영학과 전공필수 2개, 경제학과 전공선택 1개, 교양 1개 총 12학점을 들었습니다. SFU는 1년 3학기로 되어있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한 학기에 3~4개를 듣습니다. International Business (BUS 346 – Monica Semeniuk) 본교 국제경영론으로 대체되는 수업입니다. 거의 매주 퀴즈가 있고, 출석과 참여가 중요합니다. 수업 내용은 교재 위주이기 때문에 교재가 필요합니다. 퀴즈는 객관식, True/False, 단답형으로 교재만 읽으면 쉽게 풀 수 있는 수준입니다. 국제 경제 이슈에 대한 보고서, 기말고사, 팀플도 있습니다. 교수님이 교환학생을 배려해서 조금 천천히 말씀을 하시기 때문에 다른 여느 과목들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Strategy (BUS 478 – Edward Bukszar) 본교 경영전략으로 대체되는 수업입니다. 평가는 퀴즈 2번, 수업시간 내 조별활동, 기말고사로 이루어집니다. 다양한 산업의 여러 기업들 사례를 이야기해 주십니다. Introductory Special Topics in Criminology (CRIM 218 – Barry Cartwright) SFU가 Criminology 수업이 유명하다고 들어서 신청한 과목입니다. 수업은 Surrey 캠퍼스에서 열렸고, 사이버범죄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필기가 많아서 노트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중간, 기말, 보고서1, 매주 퀴즈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매주 읽어야 할 논문들을 알려 주시는데 퀴즈는 논문 내용에 대한 것이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객관식, True/False, 단답형, 서술형이 있습니다. The Economics of Globalization (ECON 372 – David Jacks) 본교 경제학 전공선택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세계화의 역사에 대해서 배웁니다. Tutorial 시간에는 읽어온 논문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로 평가가 이루어지며 시험은 수업시간과 Tutorial 시간에서 배운 내용을 다룹니다. 교수님께서 올려주신 PPT에는 부분 부분 내용이 빠져있어서 수업시간에 필기가 필요합니다.   여행 Rockey 로키산맥을 가실 계획이라면 9월에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12월에 다녀왔는데 눈이 많이 쌓였고 호수는 다 얼어 있어서 물 색깔을 잘 볼 수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패키지 투어상품을 이용하시면 벤프랑 그 부근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Kelowna 3박 4일로 다녀왔는데, 자전거를 대여해서 여행했습니다. 새벽 6시경에 그레이하운드 버스를 타고 밴쿠버에서 출발했습니다. 밴쿠버에서 킬로나까지는 대략 6시간 정도 걸립니다. 킬로나는 와이너리 투어로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Summer hill winery, Mission hill winery가 크고 유명합니다. 와이너리에서 8불정도 내면 4~5가지 종류 시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스와인이 유명해서 관광객들이 기념품으로 많이 사갑니다. 킬로나를 가게 되신다면 Myra Canyon도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Victoria City 벤쿠버에서 페리를 타고 2~3시간 정도 걸립니다. British Columbia Legislature, 성당 등 건물들이 멋있습니다. Sooke Potholes도 다녀왔는데 산책로로 좋습니다. 그 밖에도 스탠리 파크, 그랜빌아일랜드, Garibaldi Lake, Elfin Lake, Grouse Mountain, Deep Cove 등은 당일로 구경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Europe][Germany] University of Cologne 2015-1 박종찬

2016.01.12 Views 3891

교환학생 체험수기- University of Cologne   2009120128 박종찬      즐거운 2015년 여름학기였습니다. 학생신분이면서 회사도 다니고 있다 보니 한 학기가 꼬박 넘어서 후기를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유럽에서 보냈던 반년은 너무나도 여유롭고 즐거웠던 시간으로 기억에 남고 있습니다. 얼마 전 쾰른중앙역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던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벌써 여러가지 디테일한 점은 기억에서 사라져가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서 수기를 기록하겠습니다.   출국 전 준비사항 기본적으로 같이 갔던 정인재학우가 더 적을 것이 없도록 잘 적어서 민망하긴 하지만저도 다시 적어놓고자 합니다   항공권 확정되는 즉시 각종 특가행사를 통해 티켓구입을 하시길 권유합니다유럽 행 항공권은 여러 항공사의 얼리버드 행사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쾰른공항은 한국에서 직항이 없습니다기본적으로 프랑크푸르트 또는 뮌헨을 경우하는 루프트한자아니면 파리나 암스텔담을 경유하는 에어프랑스을 통한 접근이 가능합니다저의 경우프랑크푸르트에서 내려서 고속열차이체를 타고 갔습니다 이 또한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만고속열차는 즉석에서 살 경우유로약 만원이라는 가격을 자랑하기 때문에 루프트한자 연계티켓 루프트한자는 독일 국영항공사이며독일 고속 열차와 연계운영이 됩니다을 구입하는 것도 좋습니다   기숙사 신청 Acceptance mail을 받을 때 기숙사 신청을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예산선, 남녀 혼성배정(물론 방은 따로 쓰는 플랫메이트 입니다), 흡연유무(독일 및 유럽 여러 국가는 흡연이 자유롭습니다) 등을 체크하게 되어있습니다. 이 때 저는 예산선을 가급적 높게 기재하길 권유합니다. 쾰른 시내의 모든 기숙사는 한 곳의 비영리단체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제시하는 단 한 번의 오퍼를 줍니다. 그리고 이 제안을 거절하면 본인이 직접 방을 찾아야 합니다. 따라서 최대한 오퍼를 안전하게 받기 위해서는 높은 상한선을 쓰는 게 좋습니다. (저는 약 350-380유로를 써냈습니다.) 독일어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동양인 (독일이 인종차별이 티나지 않는 국가이긴 하지만, 부동산을 구한다던가 하는 일에는 동양인은 우선적으로 배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인구 100만의 대도시에서 방을 구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따라서 어지간하면 오퍼를 수락하시길 권유합니다. 저는 학교에서 열차로 30분 정도 걸리는 강 건너 쾰른공대 옆의 기숙사를 배정받았습니다. 이 곳은 330유로(약42만원)정도의 월 렌트를 내며, 3,4인이 한 개의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공간이었습니다. 금연, 남녀 비 혼성을 옵션으로 선택하면 이곳에 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숙사연장 및 서류들은 정인재학우의 후기를 참조해 주십시오.   학기 전 독일어 수업 신청 쾰른대학교는 여름 학기 시작이 늦습니다. (4월) 3월에 열리는 독일어코스는 무료입니다. 여러 교환학생 친구들을 만들고, 쾰른에 빨리 적응하고 싶으면 듣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월화수목 매일 네 시간씩 수업을 들어야하기 때문에 놀러가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신청하지 않고 3월엔 놀러 다녔으며, 학기 중에 열리는 독일어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학교 등록비 및 기숙사비 입금 기숙사 신청쾰른대학에 내는 서류제출 등이 다 이루어지면 쾰른대학과 기숙사 관리업체 두 곳은 다른 곳입니다에 돈을 입금해야 합니다국제송금이기에 일정의 수수료가 붙습니다   보험 독일에서 비자를 얻기 위해서는 약 만만일수도 있습니다유로이상의 상해를 보장하는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합니다유효한 보업에 가입하는 것은 크게 세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유학생보험 가입 (2) 현지 공보험 가입 (3)현지 사보험 가입   한국 내 유학생보험  많은 학우들이 고르는 선택입니다. 금액적으로 가장 저렴하며, (보통 30만원 선입니다)을 가입하느라 공력을 소모할 일이 적습니다. 다만, 현지에서는 자비지출 하고 한국에서 환급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유동성에 어려움이 있는 분은 피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수년 내에 수술 경력이 있는 경우 보험 가입이 거절 될 수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모든 국내보험사들에게 거절 당하고 독일에서 현지 공보험에 가입했습니다.   현지 공보험 가입  쾰른대학교는 캠퍼스내에 AOK(아오카 라고 부릅니다) 공보험 오피스가 있습니다. 공보험은 한 달에 약 78-84유로(10만원) 정도의 높은 비용을 요구합니다. 다만 AOK는 유로존의 모든 국가에서 사고 시 보험처리가 가능하며, 대부분의 진료가 무료로 처리 가능합니다. (산부인과에서 출산관련, 치과의 보철관련은 불가능합니다.)  보험 가입 시 우편으로 오는 보험증은 현지에서 신분증 대신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학기시작 전까진 공보험이 발효되지 않습니다. (4월1일) 따라서 그 사이에 대한 보험이 문제인데, 어차피 처음에 여행자로 독일에 가기 때문에 현지 공보험 가입 이전에는 관광보험을 길게 가입해 놓으면 됩니다.   현지 사보험 가입 현지 사보험은 35-40유로 수준으로 공보험에 비해 저렴하게 가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쾰른대학 내에 오피스가 없기에, 본인이 직접 찾아가야 하며, 회사마다 선 지불 후 환급인지, 보험선적용인지가 다릅니다. 따라서 꼼꼼히 찾아보아야 합니다.   생활소품 챙기기 독일은 일반적으로 한여름에도 몇몇 이상기온 날씨를 제외하곤 쌀쌀한 바람이 불 때가 많습니다쾰른은 한겨울에도 영하로 내려가는 일이 많지 않다지만그런 날씨가 월 초까지 계속됩니다아침엔 도이고 낮에는 도 정도인 날씨가 월까지 이어집니다그러다가 어느 날 도 같은더운 날이 옵니다만습도가 낮아서 짜증나는 더운 날씨는 아닙니다따라서 옷가지는 여러 겹으로 입기 좋은 가디건셔츠류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어차피 여름옷은베네통 같은데서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므로 많이 챙겨오실 필요 없습니다 세제샴푸 같은 화학제품 일상재는 등에서 한국의 반값수준에 구입 가능하므로 공들여 가져올 필요 없습니다다만 문구류는 챙겨오시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저는 어차피 노트북으로 필기하고 다녔기 때문에 그다지 쓸 일은 없었습니다 드라이기고데기 같은 전자제품 역시 에서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쾰른에서의 일상생활을 위한 준비 거주지신고  Anmeldung(암멜둥) 이라고 합니다. 본인의 기숙사 또는 숙소 관할 외국인청에 예약을 등록해야 합니다. 보통 학교에서 지정해주는 버디가 해줍니다만, 본인의 버디가 불친절하면 같이 파견된 일행의 버디에게 붙으십시오(…)   전화번호 생성  유심 칩 사서 꽂는 겁니다. 여러 가지 선불심 구매가 가능하지만… Aldi talk이 저렴하고 무난한 편입니다. 유럽의 주요 소매업체인 알디에서 내놓는 서비스로 저렴한 가격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계좌개설 후에는 온라인으로 크레딧을 구매한 후 플랜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플랜은 300메가 + 전화 00분 4.99유로 800메가 + 전화 00분 7.99 유로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버디에게 문의할 때 알아서 좋은 회사 추천해달라 하거나 근처 알디에서 사다가 껴달라고 하면 됩니다. 단 아이폰은 나노심이 필요하니까 마이크로심만 있을 땐 주변 통신대리점 가서 잘라달라고 하세요.   계좌개설  버디가 알아서 해줍니다… 보통은 sparkasse (저축은행이라는 뜻입니다. 한국의 지역농협같은 은행) 에서 만드는 것이 향후 이용에 수월합니다. 도이치방크는 생활에 쓰기에는 각 도시에 한두개씩밖에 지점이 없어서 돈을 인출하기에 불편합니다, 하지만 Sparkasse는 시내 전 지역에 atm이 있고, 가장 많은 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Kolnbonn 지역 전용이라 다른 지역에 가면 같은 Sparkasse여도 수수료가 나갑니다. 카드결제 제외)  다만 해외 송금과 관련한 부분은 도이체방크보다 좋지 못합니다. (어차피 유럽에 가져온 돈은 그냥 여행하시며 다 쓰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수료를 고려할 때)     비자발급  비자발급에는 재정보증서가 필요합니다. 장학금을 받고 왔다면 장학증서만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비자발급비 50유로가 면제됩니다. 장학금도 받는데 비자발급비용도 면제라니.. 너무 부러워요….  아무튼, 비자발급에는 1) 재정보증서- 온라인에서 양식을 찾아보시길, 월 670유로면 됩니다. 2) 거주지등록증 3)여권 4)입학허가서 5) 여권사진 2장이 필요합니다. 배경은 회색이어야 합니다. 독일은 회색 배경이 표준입니다.  도시 중앙에 있는 외국인청 본청에서 진행되며, 알파벳순으로 사람들이 나뉘어져 대기하고 절차를 밟게 됩니다.  여권에 바로 붙여주는 스티커형, 신분증 같은 카드형이 있습니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카드형도 좋겠습니다만, 저는 즉석에서 발급되는 스티커형을 받았습니다.    비자가 생기면 여러 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그 중 제일은 만 25세 이하의 유럽지역 학교 학생들은 프랑스의 대부분 박물관에서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입니다. 루브르, 오르셰, 개선문, 그리고 베르사유 궁도 모두 무료입니다. 파리에서 일주일 여행을 하다 보면 박물관 입장료로만 5-8만원을 써야 하는데, 학생비자 소지자는 아무런 상관없이 다닐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저도 파리 여행을 가기 전에 부랴부랴 보험을 가입하고 비자를 발급받았습니다.   학교 수강신청, 시험신청 수강신청은 월 중하순에 있습니다원래 교환학생은 학교직원과 미팅을 하고 신청을 하는데제가 갔을 때는 마침 시스템 개편으로 고장이 나서그냥 온라인으로 다 했습니다버디가 해주기도 하지만본인이 할 수 있습니다고려대처럼 빡센 수강신청은 아니니 전혀 걱정 마시길 시험신청 시험신청기간이 따로 있습니다학교 학제가 쿼터제이기 때문에 시험일자가 제각각 입니다따라서 시험일자를 학기초에 모두 공지합니다같은 교수의 같은 수업도 쿼터쿼터 수업이 따로 있기도 하니 잘 살펴보십시오 시험신청을 잘 몰아서 하면 월 초부터 월 초까지 정신 없이 여행을 다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제 이야기 입니다수업신청을 하지 않은 수업도 시험신청이 가능합니다다만 팀플 등의 평가요소가 있던 과목은 현실적으로 학점부여가 불가능하니커리큘럼을 잘 보고 신청하십시오   학교 생활 학생증, Mensa card. 정규학기가 시작되기 전까진 (4월까진) 학생증이 발급되지 않습니다. 학생증은 발급에 약 15만원가량의 돈이 들지만, 획득하는 즉시 노트르라인베스트팔렌의 모든 대중교통수단(고속열차 IC, ICE제외)이 무료가 됩니다. 이 학생증을 가지고 근교의 여러 도시로 무료여행이 가능하며, 공항으로 이동도 가능합니다. 주말에는 동반1인도 같이 무료이기 때문에, 친구가 쾰른으로 놀러오면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Mensa card는 학교의 식당뿐만 아니라 기숙사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현금카드입니다. 실은 멘사카드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걸 잃어버리면 학교에선 밥도 못 먹고, 기숙사에서 빨래도 못 하는 비참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학교에서만 충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쾰른의 모든 공립대학에서 사용하는 카드이기 때문에 다른 대학건물에 들어가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저희가 다녀간 다음학기부터 한국의 대학학생증처럼 카드식으로 학생증이 바뀐다고 들었으며, 이것이 Mensa card와 통합되어 운영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친목행사   월 4월엔 초반 약 2주정도가 다양한 행사가 있습니다. 웰컴파티, 시티투어, 근교여행, 펍 크롤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교환학생들, 현지 국제교류 학생들이 참가하므로 친목을 다질 수 있습니다. 월에는 콜로니아 익스프레스라는 행사가 있습니다. 행사용 트램을 빌려서 열차 안에서 계속 술을 마시며 쾰른시내를 돌아다니는 행사입니다. 다들 열심히 술을 마시기 때문에 만취상태가 됩니다. 나름 재미있는 행사이기 때문에 많은 교환학생들이 다들 티켓을 사려고합니다. 보통 100장 정도로 한정판매이니 빠르게 사셔야 합니다. 월에는 알럼나이의 후원으로 열리는 크루즈파티가 있습니다. 모두들 열심히 정장 또는 세미정장 정도를 입고 라인강 위에서 크루즈를 띄우고 놉니다. 클럽을 좋아하는 분들은 재밌게 놀 수 있습니다. 다만 쾰른은 야경이 다른 유럽의 주요도시처럼 화려하지 않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수업  독일은 다양한 학제를 따릅니다. 쾰른대는 쿼터제로 1쿼터 2쿼터를 운영하나 영국식 학제를 따르는 학교는 1년 3학기제를 하기도 하며, 쾰른대처럼 4월에 학기를 시작하지 않고 1월부터 개강, 5월초에 학기를 마감하는 대학도 많습니다. 독일어 수업을 제외하곤 정인재학우와 같은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독일어 수업만 자세히 언급하겠습니다.   German course (A1, 6ECTS) : 1,2쿼터 전체 수업. 가장 기초레벨의 수업입니다. 단어, 문장구성 등을 배우며, 다양한 국적, 나이의 학생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교직원들도 들을 수 있는 수업이기 때문에 외국에서 온 포스트닥터, 연구원 조교 들과도 인사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십오분 정도 휴식시간이 있으며 두 시간 반 정도입니다. 총 6.5회 결석이 가능합니다. 그 이상 결석할 경우 시험을 볼 수 없습니다. 중간고사는 매우 쉽게 출제되며, 기말고사는 상대적으로 어렵게 냅니다. 다만 공부를 했다면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Business ethics(6ECTS) : 1,2쿼터 전체수업. 경영윤리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다양한 도덕론을 배우고, 동일한 사건을 가지고 다양한 도덕론으로 접근, 판단하는 수업입니다. 출석체크가 없으며,렉처노트 구매가 가능합니다. 내용 자체로는 재미가 있는 편입니다. 전 문제풀의 강의 때는 여행(…)일정이 바빠 전혀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Human resource management(6ECTS) : 1, 2쿼터 전체수업 독일의 인적자원관리에 대한 이슈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수업이었습니다. 독일의 고용제도, 2010년에 수행된 독일의 노동개혁인 하르츠개혁, 남녀임금격차, 인종에 따른 임금격차 등을 다루기도 합니다. 다만 시험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꼭 문제풀의 강의에 참석해야 합니다.   Channel management(8ECTS): 2쿼터 수업.  영어권에서 오래 활동한 듯한 교수님의 수업입니다. 2번의 외부특강이 있으며, 유럽에서 소비재를 취급하는 기업의 현직자가 와서 강의합니다. 제가 있을 때는 P&G 독어권지사, 그리고 M&M, 스니커즈로 유명한 미국의 초코바 회사인 Mars의 직원이 강연을 했습니다. 물론 유창한 영어로 강연하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유럽의 유통망에 현직자에게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경험입니다. 2쿼터만 강의를 하는데도 8ects를 주는 이유는… 강의, 문제풀이, 비즈니스케이스 세가지로 구성되어있는 강의이기 때문입니다. 꽤 재미있는 수업이기 때문에, 모든 수업 참석을 권장합니다. 강의에서의 내용을 다루는 비즈니스케이스와 문제풀이가 진행됩니다. 문제풀이는 실은 족보가 구매가능 합니다. 하지만 비즈니스케이스는 매년 매 학기 달라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 2주간 케이스 구매기회를 주니, 놓치지 말고 구매하십시오.   간략히 쓴다고 했는데 신나게 쓰다 보니 길게 썼네요…   기타 학교 내에서는 본관의 몇몇 강의실을 제외하곤 (일부러 전파차단을 하는 것 같습니다.) 와이파이가 매우 잘 터집니다. 학교 잔디가 푹신푹신하고 맑은 날에 드러눕기 좋습니다. 다만 쯔쯔가무시병은 무서우니 바닥에 셔츠 등을 깔고 누우시길… 학교 식당의 밥은 처음에 엄청 짭니다. 하지만 먹다 보면 맛있습니다(…) 무게당 판매하는 학교식당의 샐러드바는 저렴해 보입니다. 하지만 접시무게도 가격에 포함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그렇게 저렴하지 않습니다. 학교 헬스장이 무지하게 시설이 좋습니다. 한국과 개념은 다르지만 PT도 무료입니다. 가격도 매우 쌉니다.     여행 및 여가 쾰른에서의 여가, 생활 라인강변은 4월말부터 날씨가 훌륭해집니다. 평일 저녁, 그리고 주말엔 수많은 사람들이 강가를 산책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잔디도 잘 깔려있어서 햇볕을 쬐기 좋습니다. 보통 산책을 하며 쾰른의 맥주인 쾰쉬를 먹으면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게이프라이드, 불꽃놀이 등 다양한 축제들도 열리기 때문에 축제를 즐기는 독일인들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쾰른에 있을 때는 카니발기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광란의 축제분위기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저는 쾰른에서 헬스를 취미로 시작했습니다. 독일은 남녀 구분없이 제1취미가 운동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당연히 헬스장도 지천에 널려있으며, 학교 헬스장이 매우매우 저렴하면서도 시설이 좋습니다. (6개월에 18만원 정도). 다만 처음에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3회에 나누어진 6시간짜리 OT코스를 들어야 하며, 비용은 20유로입니다. (다 듣지 못하면 시설이용이 불가능합니다. ) 언어는 독일어 영어가 있습니다만 영어는 OT 횟수가 적습니다. 따라서 http://unifit.koeln/index_ger.html 를 잘 들어가서 (번역)을 하셔서 보십시오. 예전엔 영어로도 페이지 조회가 가능했는데, 홈페이지가 리뉴얼 하면서 독일어만 뜨네요. 영양학, 운동이론 등을 가볍게 알려주며, 인바디를 체크하고는 시설안내, 기구사용법, 기초적인 운동루틴, 운동자세 등을 알려줍니다. 근무하는 모든 트레이너들은 다들 석사 이상의 학위를 가지고 있거나 수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어줍잖은 PT 2-3회보다 훨씬 유익합니다. 운동루틴, 운동법 등을 위한 상담으로 주1회 한 시간짜리 PT도 가능합니다. 제한은 없으며, 영어로도 잘 알려줄 수 있는 트레이너들이 많습니다.   독일은 화이트와인이 유명한 나라입니다. 프랑스, 이태리의 화이트와인보다 신선한 향과 깔끔한 맛의 리슬링 와인을 주로 생산합니다. 모젤지방의 리슬링와인은 뉴질랜드의 화이트와인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합니다.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으니 꼭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단 레드와인은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의 와인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독일 레드와인은 답답한 맛이 난다고나 할까. 동네 마트에서도 레드와인은 대부분 프랑스, 이태리 와인입니다.   쾰른에서 무료로 갈 수 있는 도시  학생증이 있으면 NRW 주의 모든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해, 인근 도시에 무료로 갈 수 있습니다. 주 교통수단은 열차입니다. 고속열차는 이용이 불가능하니, ‘DB navigator’ 앱을 통해 시간표를 체크하고 타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학생증을 이용해 샤를마뉴의 프랑크왕국 수도였던 아헨, 일본인들이 많이 사는 뒤셀도르프, 서독의 행정수도 본 등을 다녀왔습니다. 본은 베토벤의 생가가 있으며, 유명 젤리 하리보가 시작된 곳이기도 합니다. 4월 말에는 서양벚꽃이 아름답게 피기에 봄철에 주말 피크닉을 다녀오기에 좋습니다.  아헨은 샤를마뉴가 축조한 대성당, 당시 왕궁으로 사용되던 중세의 시청사 건물이 보존되어있습니다. 아기자기한 도시이면서 고딕양식 이전 프랑크왕국 시대의 교회건축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도시이니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독일의 온천 중 하나인 카를루스 온천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절절 끓는 온도가 아니라 말 그대로 따뜻한 물이 흐르는 곳입니다.  뒤셀도르프는 일본인이 많이 이주한 도시로써, 도시에서도 공식적으로 일본의 명절을 챙깁니다. 인근에서 제일 큰 한인마트인 하나로마트가 있으며, 쾰른중앙역에서 열차로 삼십분쯤 걸리는 곳입니다. 하나로 마트는 어지간한 안암의 슈퍼보다 서너 배는 넘게 큰 곳입니다. 한국식료품뿐만 아니라 일본카레, 돈카츠소스 등도 팔고 있습니다.   쾰른 주변 국가 및 도시 여행 쾰른은 독일 서부의 핵심 경제도시이며 서유럽의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버스, 열차, 항공 모두 다양한 국가로의 이동이 용이합니다. 이 점은 제가 쾰른대를 교환학교로 고른 주요 원인이기도 했습니다.   탈레스를 이용한 베네룩스, 파리여행  쾰른은 독일 극서부에 위치한 곳이기 때문에 베를린까지의 거리보다 파리까지의 거리가 더 짧습니다.  베네룩스 삼국, 쾰른, 파리를 잇는 고속열차 ‘탈레스’를 이용하면 39유로에 세시간만에 파리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항상 이 가격은 아니니 시간표를 잘 살펴보시고 예매하시길… 온라인으로 결제하고 티켓을 찾을 땐, 1) 모바일 티켓으로 제시해도 되고 2) 대성당 앞에 탈레스 매표가게가 있으니, 거기에서 찾아가시면 됩니다.   고속버스를 이용한 여행 최근 독일 및 유럽의 고속버스산업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Flixbus https://www.flixbus.com/ 를 이용해서 저렴하게 주변 3-400키로미터가 떨어진 도시로의 여행이 가능합니다. 고속열차보다 시간이 걸리지만, 보다 다양한 시간대가 있는 경우도 있으며, 비용이 반값, 또는 그 이하인 경우가 많습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파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인트호벤, 독일 프랑크푸르트, 벨기에 브뤼셀 등으로의 여행이 가능합니다. 중앙역에서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시간이 좀 걸립니다만 베를린까지도 버스로 갈 수 있습니다. 다만 거의 10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베를린으로 갈 때는 비행기나 열차를, 돌아올 때는 버스를 타는걸 추천합니다. . 열차를 이용한 여행 독일의 열차는 일반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하지만 최장 90일 전, 최소 일주일전까진 19유로에 환불불가 조건으로 싸게 열차표를 살 수 있습니다. 최초엔 19유로 이후엔 29유로 이후엔 39유로로 특가가 올라갑니다.  저는 이를 이용해 독일 리슬링와인의 주산지인 뤼데스하임에 다녀왔습니다.   블라블라 카를 이용한 여행 유럽의 카풀서비스입니다. 초장거리이동보단 20-200키로미터 대의 이용에 적합하며, 아무래도 언어가 통해야 서로 편하니만큼 아시아인은 까이기가 쉽습니다. (특히 프랑스인들에게…) 그럼에도 가장 저렴한 서비스이며, 유럽에서만 체험 가능한 형태의 서비스이기도 하니 한 번쯤 이용해볼 만합니다.   항공기를 이용한 여행 쾰른은 저가항공을 이용한 여행에 최적화된 도시입니다. 가까이엔 쾰른-본 공항과 뒤셀도르프 공항이 있으며, 조금 멀리 나가면 뒤셀도르프-위즈 (뒤셀도르프와 다른 공항입니다), 뒤스부르크 공항까지 총 네 개의 공항이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쾰른-본 과 뒤셀도르프 공항만을 추천합니다.)   유럽최대의 저가항공사인 라이언에어와 루프트한자의 저가항공사인 유로윙즈, 저먼윙즈가 쾰른-본 공항에 취항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영국, 헝가리,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이태리, 폴란드, 체코, 오스트리아 등으로의 이동이 용이합니다.   열차보다도 오히려 가격이 저렴한 경우가 많고, 이동시간도 더 단축할 수 있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옵션입니다. 유럽저가항공사는 대부분 스카이스캐너를 통해서 특가조회도 가능하니만큼 이용도 편합니다. 다만 라이언에어는 사이트를 직접 보는 것이 더 싼 표나, 일정을 발굴하기 쉽습니다.   저가항공을 통해서 런던, 리스본,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바르셀로나, 이태리 북부와 중부, 아테네,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을 다녀왔습니다. 현지에서 기내용 캐리어를 하나 사면 수하물 추가 없이도 1-2주 여행은 넉넉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귀국 준비 학교 탈퇴신청 현지 보험을 가입해서 해지해야 하는 사람만 필요합니다아니면 그냥 나오셔도 무방합니다독일어수업이 이루어지는 건물 층에서 해지서류가 발급가능 합니다귀국 준비를 할 때면 이미 아시겠지만독일 오피스답게 오전까지만 민원서류를 처리합니다부지런히 가셔야 합니다   거주지등록해제 최초에 방문한 담당외국인청에 가서 압멜둥을 해달라 하면 됩니다온라인상으로 방문시간을 반드시 예약하고 가시길 권유합니다그렇지 않으면 시간은 대기해야 합니다   계좌해지 은행에 약속을 잡고 가서 해지하면 됩니다갈 때는 만료되는 비자가 증명될 문서문서를 같이 가져가셔야 합니다   보험해지 독일 공보험을 이르는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보험해지는 기본적으로 2달전에 통보하게 되어있으나, 1)에서 얻은 학교 탈퇴인정서가 있으면 즉시 해지 됩니다. 다만 보험료가 익월 보험료 청구일에 인출되기 때문에, 이때까지 계좌를 남겨놓고 돈을 넣어놔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독일 전산에 공식적으로 신용불량자(..)가 될 수 있습니다.   기숙사 정리  독일은 부동산 계약이 종료될 시, 모든 시설물의 리스트가 명문화 되어있어 청소, 파손등의 상태를 점검하게 되어있습니다. 청소가 부실할 경우, 나중에 청소비용을 청구할 수 있으며, 계좌가 없는 상태에서 이렇게 될 경우 독일 내에서 신용불량자(…)가 됩니다. 나중에 독일에 입국할 때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청소를 열심히 하시길 권장합니다..    새벽 한시 반에 쓰기 시작한 글인데, 세시간이 정신 없이 지나갔습니다. 어디로 갔던 즐거운 교환학생 생활이었겠지만, 쾰른이었기에 즐거울 수 있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제가 겪은 독일인들은 겉으로는 무뚝뚝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지원자 분들이 어디를 가시든 행복한 교환학생 생활을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만약 쾰른으로 가실 분이라면 jonjom21@gmail.com 으로 물어보신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은 담당자가 아니시지만, 여러모로 신경을 써주신 황선영선생님을 비롯한 학교의 교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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