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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기

체험수기 작성 방법 안내 및 작성 하기

  • 1. 1300 단어(5600 자) 이상
  • 2. 사진 최소 4장 이상
  • 3. 체험수기에 들어가야 할 내용
    •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 2) 기숙사:
      •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학교 기숙사가 아닌 사설 기숙사 또는 off-campus 시설을 이용한 경우도 해당 내용을 적어주세요)
      • b) 외부 숙소 정보
    • 3) 생활 및 기타
      •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 c) 물가
      •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 4) 출국 전 준비사항
    • 5) 보험 및 비자
    • 6) 파견교 소개

** 체험수기의 내용이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에서 검색이 가능하오니, 가능하면 연락처 및 이메일 등의 개인정보는 기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체험 수기 검토 후에 논란의 여지가 있는 내용들에 대한 수정 요청을 드릴 수 있으며 학생의 동의 하에 진행됨을 안내드립니다.
** 수강한 과목에 대한 변환 학점 및 이수 구분은 매 학기 과목검토 절차를 통해 변동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수 구분 및 학점에 대한 내용은 체험수기에 가급적 제외해주시기 바랍니다.

체험수기 작성하기

Total 1705

[NA][USA] University of Kentucky 20-1 용경빈

2021.02.24 Views 18

2020-2학기 교환학생 체험수기 안녕하세요 저는 2020-2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University of Kentucky로 온라인 교환학생을 다녀온 17학번 용경빈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선택하였기에, 현지에서의 학교 생활에 대해서는 도움을 드리지 못하게 되어서 아쉬운 마음뿐입니다. 주로 강의 내용에 대해 서술하다보니 살짝 쿠클루처럼 되었지만, 추후에 kentucky로 온라인 수업 들으시거나, 직접 파견되시는 분들이 강의를 선택하실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쉬움이 많았던 교환학기 생활이었고, 친구를 사귀거나 그 나라 문화를 체험하는 경험은 할 수 없었지만, 대신 온라인 수업이고, 교환학생이다보니 학점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 시간이 많이 남았고, 그 시간에 다른 자격증이나 시험을 준비하기 편했습니다.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부분이 가장 좋았습니다. 1) 기숙사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켄터키 대학교 기숙사에서 지내지는 못했지만, 신청 기간 내에 신청만 하면 교환학생의 경우 대부분 배정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수업 저는 국제학부생으로 국제학부 수업 3개, 경영대학 수업 2개를 수강하였습니다. 혹시 국제학부를 이중하시거나, 경영학을 이중하는 국제학부생분들께 도움이 될까하여 국제학 수업에 대해서도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 교환학생이어서 모두 온라인 수업으로 수강한 점 참고해주세요! 수강신청: 수강신청은 Kentucky 국제실 선생님이 대신 해주십니다. 제가 희망과목 리스트를 작성해서 보내면, 선생님께서 대신 신청해주십니다. 그러나 경쟁이 치열한 경영전략, 국제경영과 같은 과목들은 신청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자리가 날 때가 있어도 다시 메일을 보내고 그분이 메일을 읽는 데까지도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 사이에 자리가 없어질 확률이 99.999999%입니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수강신청 사이트에서도 일부 과목 빼고는 제가 직접 수강신청이 가능하더라구요. 혹시 원하시는 과목이 있으시면 직접 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수강신청할 때 주의해야할 점은 시차를 고려해서 짜셔야합니다. 대부분의 강의가 새벽부터 진행되기 때문에 생활리듬이 아주 많이 망가집니다. 요일마다 수업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일정한 생활리듬을 갖기가 어렵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블랙보드: 본교의 블랙보드처럼 켄터키대학에도 canvas uky가 있어서 수업은 여기로 접속하셔서 교수님이 올려준 링크로 수강하시면 됩니다! 저는 처음에 온라인 오티를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서 정보를 전달받지 못하고 수강신청 페이지에서 헤매다가 켄터키대학 국제실 선생님 도움으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Groupme: 그리고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된다면, 친구 사귀기도 어렵고, 수업한번 놓치면 과제가 있었어도 모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꼭 groupme에 가입하셔서 해당 수업 단톡에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Groupme는 약간 블랙보드의 토론방의 카톡 버전같은거라, 수업에 관련해서 모르는거나 수업에 참석하지 못해서 혹시 놓친 부분이 있다면 여기서 다른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다들 친절하게 대답해줍니다! ① Corporation Finance 기업재무 과목으로, Peter Trager 교수님의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출석: 주 2회 수업으로, 매 수업마다 설문조사로 출석을 대체하셨습니다. Ex. 자신이 주로 쓰는 동영상 플랫폼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는? 등의 재미있는 질문으로 하였고, 질문 리스트 3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면 보너스 점수를 주셨고, 다음 시간 출석에 본인이 보낸 질문이 실제로 출석에 쓰입니다. 수업방식: 매 수업마다 해당 주에 있었던 경제 뉴스나 시사뉴스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이에 대한 교수님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해주십니다. 시험과 관련된 내용도 아니어서 이때는 편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론설명과 문제풀이를 주로 해주십니다. 시험 직전에는 연습문제를 올려주시고, 시험 전 수업시간에 연습문제를 풀어주십니다. 교재: 실물 교재는 필요하지 않았고, McGraw Hill 교재를 사용하였고, 온라인 교재로 사야했습니다.(온라인 교재를 사야 거기서 나오는 온라인 과제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필수였습니다) 시험: 시험문제는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총 4번의 시험을 보았는데, 시험문제는 모두 chegg에 나와있거나, chegg에 나와있는 문제들이 살짝 변형되어 나와서 시험을 준비하는 데에 수월했습니다. 시험은 proctored exam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험 문제가 많이 쉽기도 하고, 치팅하는 학생들도 많고, 실제로 치팅을 막지 못해서 평균이 100점 만점에 90, 95등으로 굉장히 높았습니다. ② Introduction to International Business 본교에서 국제경영론으로 인정받은 수업입니다. 출석 : 주 1회 3시간동안 진행되는 수업입니다. 출석은 부르시기도 하고, 안부르시기도 했는데, 부르게 되면 1:1로 면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출석이라기보다는 수업에서 오늘 어려운 내용이 없었는지 이런거 위주로 여쭤보셨습니다. 수업방식&교재: 따로 교재가 있지는 않고, 교수님이 만드신 ppt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셨습니다. Ppt가 수업내용을 전부 포함하고 있지는 않고, ppt에는 없는데 수업시간에 말씀하신 내용을 문제로 출제하시기 때문에 수업을 열심히 듣고 필기하는게 중요했습니다. 시험: 시험은 총 4번 있었고, 객관식, short essay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hort essay의 경우에는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정리해서 적는 문제와, 자기 생각을 적는 문제, 교수님이 따로 시험 직전에 올려주신 경제 뉴스/동영상과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을 접목하여 서술하는 문제 이렇게 3가지 문제로 출제됩니다. 문제의 난이도는 굉장히 평이하고, 다른 학생들도 쉬워하기 때문에 평균은 높지만,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학점받기는 어렵지 않습니다(하지만 저는 시험을 한번 까먹고 놓쳐서 좋은 학점을 받지 못했습니다ㅠㅠㅠ) 과제: 그룹 발표가 한번 있습니다. 각 팀별로 나라를 배정해주시고, 기업리스트를 제공해주시고, 해당 기업들이 각 나라로 사업을 expand해야할지 결정을 내리고 이에 대한 근거와 만약 expand 한다면 어떤 전략을 펼칠 것인지에 대해 발표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온 교환학생이다보니까 교수님께서 저희팀에는 한국을 배정해주셔서 발표 준비하는 데에 훨씬 수월했습니다! ③ Environment and Development 주로 재난과 환경변화, 그리고 이들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배웁니다. 주로 환경변화 자체보다도 정책, 사회, 경제 측면에 더 집중되어 있습니다. 교수님이 굉장히 착하시고, 학생들을 많이 배려해주십니다. 출석 : 출석은 거의 부르지 않습니다. 대신 수업시간 내에 정해진 팀끼리 토론하고 토론한 내용을 바탕으로 매주 과제를 제출해야했기 때문에 수업에 꼭 참석해야 합니다. 수업방식&교재: 수업은 교수님이 만든 ppt를 위주로 진행됩니다. Ppt가 막 체계적이지는 않아서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설명해주시는 것을 열심히 듣고 적어야합니다.(그래프의 의미나 해당 현상에 대한 교수님의 견해 등) 교재는 정해져있기는 한데, 대부분 ppt로 수업하시고, 시험도 ppt랑 설명해주신거 위주로 나와서 교재를 보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시험: 시험은 중간, 기말 두번의 시험이 있고, 둘다 에세이 형식의 시험입니다. 교수님이 총 6개의 질문 리스트를 주면, 이중 3개의 질문을 골라서 대답하면 됩니다. 에세이의 최소 분량이 정해져 있기도 하고, 질문 자체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 교수님이 원하시는 서술 방향이 따로 있기 때문에 꼭꼭 시험 전 주에 교수님이 시험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시간에 잘 들어야 합니다! 그때 말씀해주시는 서술방향대로 적고, 거기에 약간의 리서치를 해서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해준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과제: 과제가 많은게 이 수업의 유일한 흠입니다. 매 수업마다 과제가 있고, 초반에는 엄청 쉬운 과제였는데, 시간이 갈수로 과제가 살짝 어려워졌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한다면 아주 할만합니다. ④ Global Climate Change 기후 변화와 이에 대한 피해에 대해 배웁니다. 이번 팬데믹과 결부해서 배웠는데 그래서 더 재밌고 흥미로운 수업이었습니다. 최근에 기후변화가 큰 이목을 받다보니 이 수업을 듣고 기사를 접하거나 뉴스를 볼 때 괜히 더 집중해서 보게 되더라구요. 출석: 이 수업은 온라인 렉처가 없습니다. 그냥 교수님이 매주 교재의 범위를 정해주시고, 피피티를 올려주시면 그거보고 혼자 공부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너무 꿀이라고 생각하고 자습을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시험때 그 많은 양을 몰아쳐 보냐고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처럼 미루지 않으시고 제때 제때 자습한다면 너무너무 좋은 수업입니다. 교재: 교수님이 정해주시는 책을 사서 보면됩니다 e-book으로도 제공되는 교재라 저는 e-book으로 사서 봤습니다. 그냥 평범하고 재미없는 전공책입니다. 시험: 시험은 중간, 기말 두번 봅니다. 교재 내용과 교수님이 올려주신 ppt에서 출제됩니다. ppt에는 글이 거의 없고 그래프가 많아서 이 그래프가 뭘 의미하는지 교재에서 공부하고 생각해보면 풀 수 있는 문제이지만, 저는 벼락치기를 해서 제 머리에는 남아있는게 많지 않았습니다. 과제: 1-2장 분량의 과제가 있습니다. 기후변화 관련된 뉴스 기사를 읽고 이에 대해 본인이 생각하는 적절한 대책을 써서 내면 됩니다. 크게 어렵지 않은 과제고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⑤ War and Society, 1914-1945 제가 이번 학기 통틀어서 가장 좋아했던 수업입니다. 세계 1차, 2차 대전 역사에 대해 배웁니다. 출석: 매 수업 중간에 조교님이 화면 캡처해서 출석을 하십니다. 언제 할지 몰라서 꼭 수업에 들어와있어야 합니다. 수업 방식&교재: 교수님 강의랑 조교님 강의랑 나뉘어져 있습니다. 교수님 강의는 중간, 기말 시험에 나오고, 조교님 강의는 과제 범위에 해당합니다. 교수님은 교재가 따로 필요 없고, 피피티로 수업하십니다. 주로 세계 전쟁의 역사와 역사 이론에 대해 배웁니다. 조교님은 소설 책으로 수업을 하십니다. 매주 교수님 녹화강의를 듣고 왔다는 것을 전제로 두고 수업을 하기 때문에, 소설 속에서 그 주에 배운 어떤 전쟁의 모습이 담겨져 있는지 등 교수님이 가르쳐주신 내용을 소설 속에서 찾고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지 토론합니다. 조교님의 수업은 대부분 토론 형식이며, 수업 전주에 토론 주제를 미리 canvas에 올려주시기 때문에, 미리 보고 준비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녹화강의도 들어야하고, 한 학기 동안 총 4권의 소설책을 읽어야하고 영화 두편을 봐야하기 때문에 리딩양이 적다고 할 수는 없지만, 세계 대전에 대해 무지했던 저는 엄청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당시 즈음에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라는 프로그램이 나왔었는데, 수업 듣고 보니까 너무 재밌고, 이해가는 부분이 많아서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시험: 시험은 중간, 기말 두 번 봅니다. 둘 다 에세이 형식이고, 둘 다 자기 생각을 쓰는 시험이지만, 외부 리서치가 안되고, 오직 교수님이 녹화 강의에서 언급하신 부분들을 이용해서 써야하기 때문에, 다시 강의를 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험의 난이도는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과제: 사실 이 수업은 모든 과제나 시험이 에세이 형식이라 편했지만, 문제는 과제양이 엄청납니다. 매주 1번 토론 준비내용을 canvas에 올리고, 한 학기에 총 4권의 책을 읽고, 배운 역사 지식을 결합하여 쓰는 에세이 과제가 책마다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두 편을 보고 책 내용과 영화 두 편을 비교 분석해서 에세이를 써야합니다. 사실 보여주시는 책이나 영화들이 유명한 것들도 아니고, 구글에 찾아봐도 서평이나 리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오로지 자신의 생각으로 써야한다는 점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영화나 책의 포인트들이 너무 다르고 비교할 기준점을 찾는게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수업이 가장 좋았던 이유는 조교님이 너무 친절하십니다. 매 과제마다 에세이 강의를 따로 열어서 1:1 면담을 따로 해주십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첫 과제에 갈피를 잡지 못해서 면담 신청을 했는데, 글 쓰는 많은 팁들도 주시고, 제가 쓴 초안도 첨삭해주셨습니다. 덕분에 과제 내용을 빠르게 이해하고 그 후에 과제들도 잘 쓸 수 있었습니다. 과제 제출한 후에도 일주일 안에 빠른 피드백을 주시고 성적도 후하게 주셨습니다. 제가 마지막 과제는 당시에 준비하던 자격증 시험일정과 겹쳐있어서 당일에 제출하지 못하고 일주일 후에 제출했는데, 점수가 좀 깎이긴 했지만 많이 배려해주셨습니다.

[Asia][Singapore]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19-2 강민주

2021.02.15 Views 22

안녕하세요 저는 19-2에 싱가포르 NUS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강민주입니다. 우선 파견될 국가 선정 기준은 1) 영어 사용 2) 행정의 편리함, 치안 3) 주변국 여행 이 세 가지를 기준으로 할 때 가장 적합한 곳이 싱가포르였고, 다녀온 지금도 저 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국가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싱가포르는 대부분이 영어와 중국어를 둘 다 사용하는 곳이지만 실제로 중국어를 사용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영어를 사용하나 싱글리시라고 하는 특유의 영어발음으로 인해 처음에 조금 고생한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NUS의 행정은 우리나라만큼 빠르게 일처리를 진행하여 지내는 동안 불편함 없이 교환생활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학구열도 굉장히 높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본인 참여도에 따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캠퍼스 내에 수영장도 여러 개고 셔틀버스, 체육관 등 학교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러 시설과 이벤트(동아리 행사 등)들이 있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기숙사와 수강신청은 모두 파견되기 이전에 메일로 이루어지니 메일을 꾸준히 체크하셔야 합니다. 경영대 파견 교환이기 때문에 경영대 학점 인정에 대해서 크게 걱정할 것은 없으나,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에 있는 수업인지 잘 확인해서 신청하셔야 합니다. 제가 들은 수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Strategic Management 경영대 교환의 꽃으로 여겨지는 경영전략 수업입니다. 중간없이 기말만 치루는데, 케이스를 주고 한 학기동안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해당 케이스의 전략을 제시하는 문제였습니다. 학생 참여를 많이 원하시고, 실제로 한국인 학생들에게 한국 기업 문화 관련된 질문을 몇 번 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교의 커리보단 훨씬 편하게 들을 수 있었고 성적도 잘 주시려고 하는 편입니다. 2) Financial Market 전공선택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과목이고, 교수님의 lecture위주로 진행되는 수업이었습니다. 다른 과목들과 달리 수업참여는 거의 요구되지 않았으며 팀플1번과 시험2번으로 학기가 마무리됩니다. 고려대에서 들은 수업들과 가장 유사한 형태로 진행되었던 수업입니다. 3) Purchasing and Materials Management 오퍼레이션 과목이며 팀플 위주로 진행되는 수업입니다. 거의 수업 첫날에 팀을 짜기 때문에 초반 수업에 꼭 가셔야 나중에 탈이 없습니다. 두 교수님이 진행하시는 수업으로 처음에 진행하시는 교수님은 싱글리시가 조금 심하셨으나 딱히 많은 참여 없이 편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 교수님은 수업 참여를 강조하시는 편이었고 팀플 점수가 많이 반영되는 것 같습니다. 4) Human capital management 본교에서는 인적자원관리로 인정받을 수 있는 수업입니다. 매주 케이스를 읽어와야 해서 워크로드가 많은 편이나 수업 난이도는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매번 수업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원하십니다. 출석체크도 조교님이 매일 하셔서 수업에 가지않으면 왜 오지 않았는지 사유를 물어보는 메일을 받았었습니다. 2번의 팀플이 있고, 기말 시험은 레포트로 대체해서 진행하셨습니다. 2. 기숙사 생활 제가 NUS에서 지내면서 가장 피곤했던 부분이 기숙사 배정입니다. NUS에는 유타운과 PGPR, 두 타입으로 나뉩니다. 유타운의 경우 유타운 레지던스 / 시나몬 / 템부수 / RC4 4가지의 선택지가 존재하는데 가장 신식으로는 UTR, RC4 > 시나몬 > 템부수 순입니다. RC4는 배정받는 경우를 거의 못봤고, UTR에 제일 많이 배정되는 것 같습니다. UTR이 제일 깔끔하나 밀플랜이 없는게 조금 아쉽고, 시나몬이랑 템부수는 UTR보단 덜 신식이지만 밀플랜이 있다는 점에서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타운은 근처에 시설들이 너무 좋아서 모든 교환학생들이 배정받고 싶어하지만 랜덤이라 못갈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가 그러한데, 저는 PGPR A타입에 배정받았었습니다. PGPR A: 에어컨O + 개인 욕실 PGPR B: 에어컨X + 세면대 O + 공용 욕실 PGPR C: 에어컨X + 공용 욕실 처음에는 주변 시설과 학생식당이 유타운에 비해 좋지 않아 실망했었으나 PGPR A타입의 경우 제가 파견된 학기에 리뉴얼 돼서 유타운 그 어느 방보다도 좋은 방이었습니다. 그리고 경영대 학생의 경우 PGP에서 가장 가까우며 주변 지하철역과도 얼마 걸리지 않아서 밖으로 나돌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유타운 자체가 생활하기는 더 좋아서 실망하실수도 있는데 나중에는 대부분이 다 옮길 수 있던 것으로 기억하니 실망하지 마시고 기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나중에 UTR 기숙사로 옮길 수 있는 기회가 왔었는데 에어컨을 포기하지 못해서 PGP에 남아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는 더위에 약한 편이다를 좀 다양한 방법으로 어필하시면 에어컨이 있는 방을 주실 확률이 높아집니다. 3. 동아리 학기초에 유타운에서 동아리 박람회 같은 것이 열리는데 거기서 친구들이랑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많이 체험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훨씬 다양한 동아리들이 있고 특히 스포츠 종목이 매우 다양해서 배워보고 싶었던 운동이 있으시면 들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검도 동아리에 들어갔었고, 한 3번 나가고는 안나가긴 했는데 그 3번도 되게 자세하게 알려주어서 만족스러웠었습니다. 검도복도 살 수 있었는데 제가 중간에 안나가서 사진 않았습니다. 4. 음식 NUS에는 학교 내에 정말 많은 푸드코드들이 있는데 싱가포르 생활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입니다. 싱가포르의 사악한 물가에서 유일하게 저희의 지갑을 지킬 수 있던 부분이 바로 푸드코트라고 생각될만큼, 정말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한 끼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외식물가는 한국 물가의 1.5-2배정도 되기 때문에 밖에서 먹을 때는 조금 놀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메뉴 선택들을 잘 못해서 음식이 입에 안맞아서 많이 고생했었습니다. 그래도 푸드코트에 정말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먹을 수 있고 한식도 있기 때문에 나중에는 메뉴 고르는법을 터득하시면서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5. 여행 싱가포르는 주변 동남아 국가들로 나아가기 정말 좋습니다. 저는 싱가포르에서 갈 수 있는 국가들 중에서도 조금 항공권이 비싼 곳으로 여행을 가긴 했지만, 조금 더 부지런하게 여행다니면 그 이점을 누릴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쿠알라룸푸르(비행기보다 버스 추천), 치앙마이(왕복 25), 발리(왕복28?), 퍼스(왕복30)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방콕이나 코타키나발루 등 유명한 곳들은 더 저렴한 항공권으로 다녀올 수 있어서 싱가포르 가시면 부지런하게 여행다니시는걸 추천합니다. 1) 쿠알라룸푸르 공기가 별로 안좋고 생각보다 할 게 없던 곳입니다. 잠시지만 싱가포르의 사악한 물가에서 벗어난 행복감에 돈을 팡팡 쓰고 왔던 곳입니다. 2) 치앙마이 혼자 힐링하기에는 방콕보다 치앙마이가 더 적합할 것 같아서 혼자 다녀온 곳입니다. 여성전용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렀고, 교통은 혼자이다 보니까 그랩바이크를 불러서 많이 다녔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 싱가포르 갈 때 이민가방에 짐을 싸서 갔기 때문에 캐리어가 없었는데 치앙마이에서 3만원에 꽤 쓸 만한 캐리어를 샀었습니다. 캐리어가 필요하신 분들은 치앙마이에서 하나 장만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치앙마이는 너무 한적하고 조용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곳들이 많아 사랑한 여행지였습니다. 음식도 맛있고, 예쁜 카페들이 많습니다. 3) 발리 발리는 물가가 저렴해서 정말 편하게 여행다닐 수 있는 곳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친구랑 가서 하루에 4만원 정도 내면 택시 한대를 하루종일 빌려서 여행을 다녔습니다. 우붓 같은 경우에는 그랩이 안잡혀서 택시 한대를 빌려야합니다. 스미냑은 해변클럽이 많은 곳이라서 조금 시끌벅적하면, 우붓은 자연이랑 바다랑 절벽 등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4) 퍼스 우리나라보다 호주를 훨씬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 싱가포르입니다. 직항으로 4시간이면 퍼스를 갈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예요.. 퍼스에 있는 로트네스트 섬에서만 1박2일 보내시는 것도 정말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쿼카를 볼 수 있을 뿐더러 자전거를 타고 한바퀴 도는 것도 너무 행복하고, 돌다가 힘들면 주변 바다에서 쉬는게 가장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바다가 정말 맑습니다. 음식은 그냥 여러분이 아시는 고기+햄버거+피쉬앤칩스 등들로 무난해서 음식으로 딱히 차별점은 없었지만 로트네스트 섬과 서호주의 바다들은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6. 출국 전 준비사항 의류 - 잠옷 - 크로스백 / 배낭 / 에코백 - 속옷, 속바지 - 반팔, 반바지, 치마 뭐 등 의류 - 가디건/ 후드집업 - 선글라스 - 수영복 - 양말 - 샌들/ 운동화/ 슬리퍼 - 모자/ 옷걸이 약 - 상비약 (이지엔식스나 뭐 종합감기약 목감기약, 소화제 많이, 두통약, 펜잘등등) Ex) 알보칠/ 생리통약/ 종합감기약/ 지사제/ 면봉/ 반창고/ 마데카솔/ 물파스/ 소화제/ 모기약/ 홈매트 - 모기약, 모기향같은거, 에프킬라 - 비오킬 베드버그 스프레이 전자기기 - 휴대폰/ 노트북/ 휴대폰, 노트북 충전기/ 멀티탭/ 마우스/ 마우스 패드/ 마우스 건전지 여분/ 보조배터리/ USB/ 공기계/ 무선 이어폰/ 유선 이어폰 - 휴대용 선풍기 - 와이파이 공유기 화장품 - 빗, 거울, 고데기, 화장솜, 드라이기 - 클렌징 워터/ 마스카라/ 마스카라 리무버/ 폼클렌징/ 일회용 기초 화장품(여행용)/ 선크림/ 핸드크림/ 스킨/ 로션/ 아이섀도/ 브러시/ 립스틱/ 립밤/ 틴트/ 블러셔/ 퍼프/ 마스크팩/ 파우치/ 뷰러 - 바디워시솔/ 바디스크럽/ 제모기 - 마스크팩 많이 쟁여가기 - 선크림 스프레이, 스틱, 등등 많이 생활용품 - 수저세트 - 수건 많이 - 우산 - 칫솔 치약 - 헤어 에센스 - 샴푸/ 린스/ 자물쇠 - 머리끈/ 헤어밴드 - 빨래망, 옷걸이 기타 - USB 케이블 - 물티슈 - 한식 (라면, 햇반) - 샤프심/ 볼펜/ 샤프/ 필통/ 다이어리/ 지우개/ 투명화일/ 편지지 - 지폐지갑/ 동전지갑/ 카누/ 한국 기념품 - 이어플러그, 돗자리, 담요 제가 NUS 가기 전에 필요한 준비물들 정리해놨던 건데, 다 가져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샴푸 이런건 가서 사셔도 되는건데 보조배터리랑 무선이어폰이랑 손풍기..들고가시는거 추천합니다. 경영대 학생분들은 계산기 하나 꼭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들은 수업의 경우 FINANCIAL MARKET수업에서 계산기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싱가포르 건물들은 다 에어컨을 세게 틀어줘서 진심으로 많이 춥습니다. 바깥이랑 차이가 너무 커서 감기에 걸리실 수 있으니 가디건이나 긴팔옷들 꼭 몇 개 챙기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에어컨이 있는 방인데 원룸이다 보니 에어컨을 틀면 너무 춥고, 안틀면 너무 습해서 항상 틀고 자는 대신 엄청 껴입고 잤었습니다. 그리고 짧게 여행갈 때는 캐리어보다 백팩이 더 편할 때가 많아서, 좀 큰 백팩 하나 들고오시는걸 추천합니다! 추가적으로 교환학생에서는 사실 남는게 시간이기도 하고, 학교 내 운동시설들이 굉장히 잘되어있어서 여기 와서 운동을 시작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운동복+양말 여유롭게 챙기시면 좋고, 책도 두세권 챙겨오시면 비행기에서나 카페에서나 여유롭게 시간보내실 때 좋을 것 같습니다. 7. 보험 및 비자 한국에서 solar라는 비자를 신청하셔야 하는데 나중에 학생증 발급과 관련되니 꼭 하고가셔야합니다. 이 학생증이 여러분이 싱가포르에 머무르시는 동안 신분증이고 입출국시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저는 NUS에서 들어주는 보험에 따로 유학생 보험 하나 더 신청해서 갔었는데 한번 다쳐서 보험비를 발급받았었습니다. 병원비가 많이 비싸서 들어두면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NA][Canada] York University 18-2 최보경

2021.02.13 Views 21

안녕하세요. 2018년 2학기에 York University의 Schulich School of Business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경영학과 최보경이라고 합니다. York University는 토론토 시내에서 지하철로 40 ~ 50분 거리에 위치한 대학으로, 분주하지 않아 캠퍼스 근처는 평화로웠고, 조금 내려가면 놀거리가 충만했던 대학입니다. 토론토는 이민자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인종들이 다양한 고유의 문화를 유지한 채 살아가는 도시입니다. 다양성이 함께 공존하는 토론토 만의 문화 속에서 살아보고 싶으신 분께 추천해 드립니다. # 1. 출국 전 준비 사항 1-1. 첫 커뮤니케이션 2학기는 9월 초에 시작합니다. 5월 초중순에 Shulich Undergraduate International Program Coordinator에게 ‘Schulich Acceptance Package’ 라는 이메일이 옵니다. 이메일에는 필요한 비자 정보, 오리엔테이션 일자, 보험 University Health Insurance Plan (UHIP) 가 필수이며, 나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는 기숙사 정보, 슐릭 웹사이트 이메일과 비밀번호, 페이스북 그룹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된 이메일입니다. 8월 초에 Schulich Buddy Applications 라고, 슐릭의 교환 학생 프로그램에서의 1:1 버디 매칭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1-2. 수강 신청 위에서 보내는 이메일에 Course selection 안내사항과 Submission form이 담겨 있습니다. 5월 중순 끝 무렵까지 수강 신청하고자 하는 과목을 Form에 맞춰서 작성해서 이메일을 보내면, 작성한 우선순위에 맞게 수강 신청을 1차로 해서 보내줍니다. 이후에 추가 조정도 가능합니다. 1-3. 기숙사 기숙사는 First come, first serve입니다. 이메일이 온 후 빠르게 신청할수록 좋습니다. 6월 초까지 신청을 제출해야 합니다. 기숙사는 나이에 따라 2가지 형태로, Undergraduate Residence- For students 20 years of age and younger/ York Apartments - For students 21 years of age and older 로 구분됩니다. 두 기숙사 아래에서는 여러 형태의 건물이 있습니다. 신청할 때 2인 1실, 다인 1실을 고를 수 있고, 어떤 기준으로 룸메이트가 매칭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함께 슐릭 교환 학생으로 온 중국인 여학생과 매칭되어 룸메이트와 함께 듣는 수업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숙사의 단점은 Meal plan을 강제로 구매해야 한다는 점인데요. 가장 낮은 비용의 Meal plan을 골라도 한 학기 내에 다 쓰는 게 어렵습니다. Meal plan은 tax-free라는 큰 장점이 있는데요. York University안에는 식당, 카페가 여러 가지 있어서 골라 먹기 좋아서 끼니를 교내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Meal plan이 좋은 선택지일 것 같습니다. 건강한 음식 및 샐러드 류도 다양합니다. - Undergraduate Residence: http://studenthousing.info.yorku.ca/undergrad/buildings/ - York Apartments: http://studenthousing.info.yorku.ca/yorkapts/buildings/ 1-4. 보험과 비자 저는 슐릭에서 권장하는 UHIP(www.uhip.ca)도 신청했었고, 국내 보험사의 장기 해외 체류 보험도 가입했었습니다. 비자의 경우, 6개월 이하 체류의 경우 study permit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6개월 이상 체류할 경우 study permit이 필요해서, 아래 링크를 참고하여 study permit을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보험, 비자, 학교 입학 증명서(acceptance letter)을 프린트해서 캐나다 입국 시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 Study permit: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study-canada/study-permit.html 1-5. 필수 참여 오리엔테이션 9월 4일 부근, 개강 직전에 슐릭 교환 학생들 대상으로 Mandatory Exchange Orientation이 있습니다. 몇 가지 물품(물병 등) 을 나눠주고 앞으로의 생활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인 것 같은데, 저는 비행기가 연착되는 바람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비행기 연착으로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Coordinator에게 이메일 보냈는데 문제없다고 했습니다. 참여하면 좋지만 빠져도 그 영향이 critical 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 2. 수업 [OMIS 4000] Models & Applications in Operational Research 슐릭에서는 오퍼레이션스와 MIS를 합쳐서 Operations Management and Information Systems 으로 칭합니다. 슐릭에서의 오퍼레이션스 및 MIS 분야는 보다 더 다양한 강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강의는 경영 과학에서 더 심화된 과정에, 파이썬으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내용입니다. 파이썬을 교수님이 가르쳐주시지는 않지만, 경영 과학(operation research)에 대해서는 열정적으로 심도 있게 가르쳐주십니다. 시험은 어려워서 제대로 못 봤지만 프로젝트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고, 이 강의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아직도 포트폴리오 한 켠에 쓰고 있습니다. [OMIS 3670] Spreadsheet-Based Decision Support 엑셀의 기반을 구성하는 언어인 VBA를 배우고 실습합니다. 같이 수강하는 교환 학생, 일반 학생 모두 동등하게 VBA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교수님이 차근차근 가르쳐 주셔서 따라가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과제가 3번 있었고, 팀 프로젝트가 1번 있는데 팀 프로젝트가 쉽지 않습니다. VBA를 잘하는 에이스 한 명은 있어야 팀 프로젝트를 발표할 수 있는 형태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 수업에서 VBA를 배움으로써 향후 회사에서 엑셀 매크로 사용, 엑셀을 통해서 어느 업무가 자동화가 가능할지 구상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MKTG 4250] Retail Marketing Strategies 리테일 업계에서의 마케팅 전략 및 케이스들을 배우는 수업입니다. 논문을 자주 읽어야 하고, 수업에서의 참여도도 중요한 강의라 쉽지 않았습니다. 다만 캐나다와 같은 북아메리카 지역에서의 대형 리테일 업계에 대해 배우고, 그 업계에서 어떤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지 배울 수 있어 만족한 강의였습니다. [MGMT 4700] Project Management Project Manager(PM) 업무의 기반을 배울 수 있는 강의입니다. 중간, 기말, Microsoft의 Project를 사용하는 팀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스케줄링, 위험 관리, 비용 관리, 리소스 관리와 같은 프로젝트 매니징의 기본 개념과 소프트 웨어 사용 방법까지 배웁니다. PM의 기반을 가르쳐주는 강의이다 보니 팀프로젝트도 중요하고 쉽지 않은 편입니다. 당시에는 교수님의 수업을 따라가기가 힘들어서 잘 몰랐는데, 체험 수기를 작성하며 수업을 돌이켜 보니 향후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알짜배기 기본 개념들로 구성된 수업이었습니다. # 3. 생활 팁 3-1.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이 다른 단과 대학은 거의 없지만, 슐릭의 경우 경영대학만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Open Arms Committee(OAC)라고 칭하며 제가 교환 학생 갔었던 학기에는 88명 정도의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개강 후 9월 초에 DAY 1 - 4 슐릭 오리엔테이션 및 Frosh schedule이 있는데요. 당시 18년도의 스케줄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참여 비용도 적지 않고 만나자마자 게임과 클럽이라니 부담되어서 4일 차에만 갔었는데, 덕분에 한 학기 내내 함께 놀고 같이 공부하고, 지금까지 연락하는 슐릭 교환학생 친구들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부담스러워도 참여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 1일 차: 오후에 버디 끼리 만남 - 2일 차: 시내에 가서 저녁 식사, 게임 - 3일 차: 시내에서 저녁 식사, 밤에 클럽 - 4일 차: 토론토 Centre Island 3-2. 교우회 여부 고려대 경영대에서 슐릭으로 파견되는 학생이 드물다 보니, 교우회는 없습니다. 3-3. 국제처 교환학생과 함께 파견 고려대 경영대에서 슐릭으로 파견되는 TO는 1-2명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슐릭으로 파견될 때 혼자인 경우가 많고, 슐릭과 협정 맺은 다른 국내 학교들(서울대, 이화여대 등)에서조차 슐릭으로 파견되는 학생이 아예 없을 수 있습니다. 제가 교환 학생을 가던 시기인 18년 2학기에 동일하게 고려대 국제처에서 York University로 파견되는 다른 과 학생들이 있었는데, 국제처에 연락해서 이 학생들의 연락처를 받을 수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학생들이 허락해준 덕분에 연락처를 받아, 처음이라 두려울 수 있는 교환 생활에 한 학기 내내 서로 의지가 될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슐릭에 혼자 파견되는 것이 두렵다면 용기 내어 국제처에 연락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3-3. 물가 토론토의 물가는, 당시 캐나다 환율이 850원-890원 / 1CAD$ 였기 때문에 보통의 물건 및 식사 가격에 팁을 얹은 경우, CAD로는 숫자가 비교적 높지만, 환율을 고려했을 때 한국 물가와 동일한 수준이었습니다. 캐나다 교환학생의 큰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낮은 환율이었습니다. 3-4. 장학금 혜택 받지 못했습니다. 3-5. 은행 및 체크카드 교내에 BMO (Bank of Montreal)이 있어서, 개강하고 찾아가 보면 학생들이 다들 줄 서있을 겁니다. 여권을 준비하고, 혹시 모를 현금 여분을 챙기고 함께 줄을 서서 체크카드를 발급하면 됩니다. 학생이면 우대되는 플랜이 있어서 추천해줄 겁니다. 교내에 BMO ATM도 곳곳에 있어서 입출금이 편합니다. 친구들끼리 더치페이하고 송금할 때는 Venmo를 사용하기도 하고, 본인이 사용하는 은행 온라인 뱅킹 앱에서 이메일과 비밀번호로 송금할 수도 있습니다. # 4. 놀 거리 4-1. 근처 여행 가기 좋은 위치 - 미국, 뉴욕: 토론토에서 뉴욕이 정말 가깝습니다. 심야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을 정도인데요. 저는 위험할까 불안해서 비행기를 탔습니다. 10월 초쯤에 장기 break가 있는데 이 틈을 타서 친구들과 다녀왔습니다. - 멕시코, 칸쿤: 멕시코에서 휴양지로 유명한 칸쿤을 갔었는데요. 캐나다는 겨울이지만 칸쿤은 너무 따뜻해서 겨울을 피해서 다녀오기 좋았습니다. - 캐나다, 퀘벡 및 오타와: 퀘벡은 사람들도 따뜻하고 유럽풍의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오타와는 토론토보다 덜 분주하고 사람도 적어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다만 퀘벡과 오타와는 토론토보다도 춥습니다. - 미국, 로스엔젤레스 & 라스베가스: 교환 학기를 마치고 미국 서부로 들려 한 달 정도 지낸 후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 그 외로 친구들이 갔던 곳: 아이슬란드, 쿠바 4-2. 토론토 놀 거리 - CN Tower: 올라가서 경관을 보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지만, 겨울에 아이스 링크가 열리면, 해 질 녘에 아이스 스케이팅을 타면서 노을을 보면 행복합니다. - Kensington Market: 아기자기한 연남동 같지만 더 힙하고 + 예술가의 감성이 추가된 동네입니다. - Christmas Market (The Distillery Historic District) : 12월에 토론토에 있다면 꼭 크리스마스 마켓을 들려주세요. 정말 아기자기하고 아름답습니다. - Toronto City Hall: 크리스마스 시즌에 아이스 링크가 열리면 스케이트 타기 좋습니다. - Aurora Winter Festival: 11월 - 1월 사이에 열리고, 여러 가지 불빛과 캐롤 공연들, 관람차, 푸드 트럭들이 있는 페스티벌입니다. - Niagara Falls: 하루 날 잡고 꼭 다녀와야 하는 곳입니다. 웅장한 폭포를 보고, 보트 투어도 하면 재밌습니다. - Graffiti Alley: 힙한 척 사진 찍기 좋습니다. - Art Gallery of Ontario: 토론토 시내에 있는 큰 규모의 미술관입니다. - Centre Island: 날씨가 따뜻할 때 하루 날 잡고 피크닉 다녀오면 좋은 곳입니다. - IKEA North York: 학교 근처라 가깝고, 살림살이 마련할 겸 아기자기한 것들 구경하러 다녀오기 좋습니다. - North Pole Dance: https://www.groupon.com/ 에서 여러 운동 액티비티들이 한국보다 상당히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운동을 도전해보기 좋은 시기입니다. - Yorkdale Shopping Centre: 토론토 시내까지 가기는 멀고 쇼핑은 하고 싶을 때 제격입니다. 4-3. 교내 액티비티 풋볼 게임이 가끔 열립니다. 게임 규칙을 모르는 채 봐도 재미있어서 추천해 드립니다. Tait Mckenzie 라는 gym이 교내에 있습니다. https://yorkulions.ca/sports/2013/3/18/REC_membership_info.aspx 에 저렴한 멤버십 플랜들이 있는데, 저는 피트니스 클래스 멤버십을 끊고 들었는데 요가 수업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Gym에는 헬스장, 샤워장도 있고 모두 넓습니다. # 5. Wrap up 토론토는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 많은 도시이면서, 북미 주요 도시 중에서 낮은 범죄율을 자랑하는 안전한 도시입니다. York University는 규모가 큰 종합 대학인데, 그중에서 Schulich School of Business의 명성이 높다고 합니다. 실제로 수업의 퀄리티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교환 학생의 묘미는 여행인데, 토론토의 위치상 근처에 놀러 갈 수 있는 여행지가 많아서 교환 학생지로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토론토는 이민자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민족들이 다양한 고유의 문화를 유지한 채 살아가는 도시입니다. 다양성이 함께 공존하는 토론토 만의 문화 속에서 살아보고 싶으신 분께 추천해 드립니다.

[Europe][Spain] Ramon Llull University (ESADE) 19-2 민경은

2021.01.21 Views 54

안녕하세요. 2019학년도 2학기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ESADE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17학번 민경은입니다. 저도 앞서 ESADE로 교환을 가신 학우분들의 체험수기를 보고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제 후기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가 경험했던 것들과 느낀점 위주로 최대한 솔직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 ESADE 캠퍼스 ESADE는 바르셀로나의 시내에서 꽤 떨어진 San Cugat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대부분 시내에서 거주하는 교환학생들의 경우에는 지하철로 편도 30분 정도 거리를 통학합니다. San Cugat 같은 경우에는 부촌이긴 하지만 주변에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ㅎㅎ San cugat에 거주하는 교환학생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ESADE 캠퍼스는 San Cugat역에서 15분-20분 정도 걸어야하는 거리에 있는데 ESADE가 경영대만 있는 작은 대학이다보니 캠퍼스가 정말 작습니다. 건물도 1층짜리 하나, 2층짜리 하나, 총 두개뿐이에요. 캠퍼스를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게 상당히 큰 단점이었습니다ㅠㅠ 그러니 “캠퍼스가 이쁜 학교를 고르시고 싶다!”, “혹은 캠퍼스가 큰 학교를 가고 싶다!”라고 하시는 분들에게 ESADE는 좋은 선택이 아닐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 그리고 ESADE에도 기숙사가 있기는 한데 기숙사비가 정말 말도 안되게 비싸서 교환학생이 기숙사에서 사는건 사실상 없는 옵션이라고 보시면 돼요! 기숙사가 없는 것도 ESADE의 단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 이유는 아무래도 기숙사에서 교환학생 친구들이나 현지인 친구들을 사귈 기회가 많기 때문입니다!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가서 기숙사에서 살았던 제 친구의 얘기를 들어보니 기숙사에서 친구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니 자연스레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기숙사 생활과 캠퍼스 생활을 기대하시는 분들에게 ESADE를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2) 거주 저는 바르셀로나 시내인 까탈루냐광장에서 조금 떨어진 그라시아역에서 거주했는데요, 그라시아역 쪽이 까탈루냐 광장쪽보다 더 조용하고 치안이 안전하다고 느꼈기때문에 저는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시내에서 많이 나가 놀고 싶으신 분은 그냥 까탈루냐 광장 근처에서 사는 것을 추천드려요! 하지만 까탈루냐 광장 쪽은 확실히 위험한 사람들도 많고, 마약하는 사람들도 종종 보이고 치안이 좋지는 않기 때문에 걱정되시는 분들은 광장에서 조금 떨어진 역 근처에서 사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스페인짱이라는 네이버카페를 통해 알게된 한국인 세명과 함께 flat을 쉐어했는데, 이 부분은 아주 후회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ㅠ 저는 스페인어 실력을 늘리는 것이 교환을 갔었던 제일 큰 이유 중 하나였는데 한국인들과 집에 사니 스페인어를 쓸 기회가 많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스페인어를 최대한 많이 연습하고 싶다!" 혹은 "최대한 현지인, 혹은 외국인과 교류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현지인이나 바르셀로나로 온 교환학생들과 같이 flat을 쉐어하는 걸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현지인들보다는 바르셀로나로 온 교환학생들이 더 룸메이트랑 더 친해지고 자주 놀러 나가고 싶어하는 경향(?)이 크기때문에 많이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놀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교환학생들이랑 아파트를 쉐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 그리고 물론 저처럼 남녀 섞여서, 심지어 문화가 다른 외국인들과 함께 사는 것 자체에 거부감이 있으시는 분들도 많겠지만....사실상 all female, 혹은 all male accomodation은 잘 없기 때문에 남녀가 섞여서 flat을 share하게 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비자 저는 비자가 늦게 나오는 바람에 비행기표를 취소하고 새로 끊어야했습니다...ㅠㅠ 비자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았었죠...ㅠㅠ 스페인대사관은 일처리가 정말 정말 느리기때문에 교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acceptance letter가 파견교에서 나오자마자 비자 인터뷰 일정을 잡고 비자 발급 준비를 시작하시길 바라요. 대사관에서는 acceptance letter의 원본만 받아주기 때문에 acceptance letter가 파견교에서 오기만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ㅠㅠ 이게 또 시간이 좀 더 걸릴 수 있어요ㅠㅠ 그러니 입학허가서가 오자마자 비자 인터뷰 일정 잡는 것, 꼭 잊지 마세요! 저처럼 미루다가 큰 코 다치실 수 있어요..ㅎㅎ 스페인 비자 준비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비자 신청 예약: 비자 신청 예약은 무조건 미리미리! 하셔야해요. 신청을 예약한다고 해서 바로 신청을 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죠...ㅎㅎ 대부분 신청 예약을 하면 한달은 넘어가야 신청 날짜가 비어있습니다ㅎㅎ 2. 비자신청서류 준비: 비자를 신청하는 데에는 부모님 소득증명서, 재학증명서 등등등의 여러가지 서류들이 필요합니다. 이 서류들 모두 미리미리 준비해둡시다! 서류 전체에 대한 필수 체크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모든 서류는 영문 또는 스페인어로 작성해야 한다. 2) 필요한 서류 중 '비자 신청서'를 제외하고는 모두 원본과 함께 복사본 1부가 필요하다. 3) 모든 서류에 나오는 성명은 여권의 성명과 동일해야 한다. 4) 모든 서류의 유효기간은 최대 3개월이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주의사항들이 있는데요, 여권 같은 경우는 비자를 신청할 때도 수령할 때도 꼭 필요하니 반드시 잘 챙겨 주셔야 합니다. 주의해야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출국예정일로부터 유효기간이 180일 이상이 남아 있어야 하고, 비자 종이가 1장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복사본은 사진과 함께 개인 정보가 기재된 부분을 복사해야 하고 개인정보 윗 부분에 본인의 서명이 꼭 되어 있어야해요! 또 비자 신청서에 부착해야하는 사진은 6개월 이내에 찍은 사진이어야 하니 유의하세요! 더 자세한 주의사항은 대사관 홈페이지 > '비자 VISA' 카테고리에 세세히 나와있으니 직접 확인해보시고 꼼꼼히 준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3. 대사관 방문하여 비자 신청: 대사관에 방문하셔서 비자신청 서류들을 제출하시면 됩니다. 4. 비자 승인 후 비자 수령 예약: 비자가 승인 된 뒤에 비자를 언제 수령해갈지도 날짜를 미리 예약해야합니다! 수령 예약은 신청 예약처럼 어렵지 않아요! 4. 비자 수령: 비자 수령 예약후 예약일에 여권과 비자를 받으러 가시면 됩니다! 비자 신청 할때 제출했던 서류들도 다시 돌려주십니다! (4) 물가 스페인은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 물가가 그닥 비싸지 않습니다! 이게 스페인의 또다른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ㅎㅎ 외식값은 한국에 비해서는 비싼편인게 맞지만, 이마저도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선 저렴한 편이고, 장바구니 물가는 정말 저렴하기 때문에 밖에서 외식을 잘 안하는 저로서는 한국에서보다도 식비가 덜 들었던 것 같습니다! 물가는 별로 걱정하시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5) 수업 우선 제가 알기로 처음 수강신청을 할 때 최소 13학점, 즉 26 credit을 신청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업을 더 적게 듣고 싶으신 분은 26 credit을 신청하고 이수를 덜하시면 됩니다. 저도 신청은 26 credit으로 했는데 수업 두개는 어차피 학점 인정이 안되는 과목이었어서 자체 드랍을 했습니다...ㅎㅎ 그리고 26 credit보다 덜 이수를 해도 이수를 한 수업만으로 학점 인정이 되니 26 credit을 다 채우지 못했다고 학점 인정이 안될거라고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돼요! (제가 불안했었기 때문에 혹시 저같은 분들이 있을까봐 미리 말씀드립니다ㅎㅎ) 제가 이수한 수업은 총 네개입니다. 1. Español Intermedio (2ECTS) 교환학생은 무조건 들어야하는 스페인어 수업인데요, 이 수업은 총 다섯개의 레벨로 나눠지고 교환교에 가기전에 온라인 레벨테스트를 통해 반에 배정이 됩니다. 희망하시면 더 높은 반, 혹은 더 낮은 반으로 옮기실 수 있으세요. 스페인어 수업은 정규학기가 시작하기 전 2주동안 매일 진행이 됩니다. 수업은 10시부터 5시까지인데 이때 같은 반친구들과 친해질 기회가 많으실거에요! 2ECTS는 저희 학교로 치면 1학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X ECTS = 1/2 X 학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용! 2. MFGV: Portfolio Management (4ECTS) 매주 화요일 1교시여서 자주 가지는 않았지만, 출석이 별로 안 중요하기 때문에 쉽게 pass한 수업입니다ㅎㅎ 대신 팀을 이뤄서 매주 과제를 하나씩 제출해야합니다! 이 수업은 전공선택으로 인정이 되는 수업입니다! 3. Never Too Many Movies (5ECTS) 정말 세상 편한 마음으로 들었던 수업입니다ㅎㅎ 매주 스페인어권의 영화를 하나씩 보는 수업이고, ESADE에서 유명하신 Alex 교수님의 수업입니다! 이 수업은 교양으로 인정되는 수업입니다. 4. Marketing Social (5ECTS) 저는 스페인어 실력을 늘리는 것이 교환을 간 가장 큰 이유였기 때문에 스페인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겁도 없이 신청했었는데, 그게 바로 Marketing Social입니다! 이 수업은 영어반과 스페인어반으로 나눠져서 진행이 되는데 같이 교환을 갔던 한국인 친구는 영어반을, 저는 스페인어반을 신청했었습니다. 스페인어반에 가면 대부분이 latino 교환학생이거나, 이미 스페인어를 잘하는 유럽권 국가 출신 친구들이기 때문에 모든 수업이 스페인어로 진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ㅎㅎ 저만 유일한 동양인이었는데 아무래도 교수님이랑 같은 반 친구들이 제가 스페인어를 상대적으로 못하는 걸 아시고 많이 배려해주셨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수업을 이수할 수 있었습니다! 이 수업은 수업을 신청한 학생들이 Barcelona Actua라는 난민보호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이 수업에서 ESADE 본교 학생이랑 친해질 수 있었어요!ㅎㅎ 아무래도 대부분 교환학생이 듣는 수업들은 교환학생들만 듣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지학생 친구를 사귈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 수업을 통해 현지 학생과 가까워 질 수 있었어서 스페인어만 어느 정도 하실 줄 안다면 아주 강추하는 수업입니다! 5.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의 존재 여부 ESADE에도 KUBS Buddy처럼 교환학생을 도와주는 동아리가 있다고 듣기는 했지만, 딱히 활동을 하지 않는 유령동아리인 것 같습니다ㅋㅋ 하지만 바르셀로나 자체에 교환학생을 대상으로하는 연합동아리(?) 느낌의 단체가 있습니다. Erasmus라는 단체인데 이 단체에서 바르셀로나 소재의 대학교로 교환학생을 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주 많은 행사와 이벤트를 자주 개최하니 가입을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ㅎㅎ 가입비가 있긴 하지만 가입비가 아깝지 않으실 거에요!ㅋㅋㅋ 저는 워낙 집순이인 성격이라 굳이 가입을 하지는 않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후회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ㅠㅠ 6. 여행 유럽으로 교환학생을 오시는 분들은 아마 대부분 유럽 여행을 많이 가시고 싶어하실 건데요, 저 역시도 스페인의 다른 도시나 다른 유럽국가로 자주 여행을 갔었습니다ㅎㅎ 코로나 때문에 언제 다시 여행을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학기중도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으신 분들은 수업을 월화수, 화수목 이런식으로 3일에 몰아넣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렇게 수업을 평일에 몰아넣으면 남은 4일동안 학기 중에도 마음편히 여행을 다니실 수 있을 거에요! 스페인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도시는 발렌시아인데요, 발렌시아가 볼 게 많지는 않지만 자전거 도로가 정말 잘 되어있고 날씨가 좋은 도시여서 가셔서 자전거 빌려타고 돌아나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시 자체가 정말 작기 때문에 자전거로 2-3일이면 도시를 다 둘러볼 수 있어요ㅎㅎㅎ 그리고 스페인에는 이쁜 섬들도 굉장히 많은데요, 저는 이비자라는 섬을 같이 교환학생을 온 친구와 태국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놀러갔었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놀거리도 많았고 좋은 추억도 많이 쌓았어요ㅎㅎ 이비자 외에도 마요르카라는 섬이 있는데, 저는 가보지는 못했지만 마요르카로 신혼여행을 갔었던 제 사촌언니의 말에 따르면 정말 아름답고 좋다고 하더라고요! 바르셀로나는 이 섬들이 위치한 서쪽 해안 쪽에 있어서 한 두시간만 비행기를 타면 이비자와 마요르카에 도착하실 수 있어요! 만약 바르셀로나에 가시게 된다면 꼭 이 섬들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ㅎㅎ 아, 그리고 스페인 말고 여행으로 갔던 도시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도시는 로마인데요, 로마에는 볼거리도 정말 많고 무엇보다도 거리 자체가 정말 아름다웠었어요!ㅎㅎ 젤라또를 먹으면서 로마의 거리를 거니는 것 만으로도 정말 행복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유럽 여행을 하시게 된다면 로마에 꼭꼭 가시기를 추천드려요! 7. 바르셀로나 날씨 바르셀로나는 정말 날씨가 좋은 나라입니다! 비도 많이 안오고, 겨울에도 안추워요ㅎㅎ 저는 그래서 패딩을 입어본 적이 없습니다ㅋㅋ 그러니 두꺼운 옷은 많이 챙기실 필요 없고, 또 까탈루냐 광장 쪽에는 쇼핑할 데가 정말 많기 때문에 기본템들만 챙겨오시고 여기서 아예 옷을 사서 옷장을 채우셔도 괜찮을 거에요ㅎㅎ 자라 같은 spa 브랜드들 옷이 정말 저렴하고 질도 좋아요! 그리고 한국 매장보다도 빨리 더 많고 다양한 옷들이 들어와서 저는 아주 애용했습니다ㅎㅎ 그리고 바르셀로나가 날씨가 워낙 좋다보니, 저는 바르셀로나의 따릉이인 bicing 카드를 발급받아서 자전거를 자주 타고 다녔었는데요, 스페인에 오시는 분들은 꼭 이 비씽카드를 발급받는 걸 추천드려요! ㅎㅎ 저는 자전거를 타고 바르셀로나 거리를 돌아다녔던게 정말 너무너무 좋았었습니다ㅎㅎ 아름다운 스페인의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던게 소소하지만 정말 행복했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아 비씽 카드는 1년짜리로만 팔기 때문에 대부분 한학기만 교환을 가는 교환학생들은 이 카드를 발급받기 애매할 거에요! 그래서 저는 네이버 카페 "스페인 짱"에서 6개월 사용기간이 남은 비씽 카드를 구매했었습니다! 스페인짱 카페에는 이런 중고거래(?)가 엄청 활성화 되어 있어서 잘만 찾아보시면 유용한 물건들 싸게 사실 수 있을거에요! 비씽 카드 구매, 꼭 추천드려요!! 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저는 저 같은 집순이 여러분들께 최대한 열심히 밖에서 나가서 놀라고 꼭 이야기 드리고 싶어요! 저는 워낙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스페인에서도 다른 교환학생들에 비해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었던 것 같은데 그게 나중에 한국에 돌아오고나서 보니까 많이 후회되더라고요ㅠㅠㅠ 물론 좋은 추억들도 많이 쌓았지만, 교환학생을 가 있는 하루하루가 정말 소중하니 매일매일 소중한 추억들을 쌓으실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이 나다니고, 친구들을 사귀고, 여행도 다니는 것을 추천드려요!ㅎㅎ 언제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후기를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원하시는 도시, 원하시는 학교에 교환학생으로 꼭 붙어서 가실 수 있기를 바라요!

[Europe][Italy] SDA Bocconi 20-1 Li Zhuo(탁력)

2020.12.29 Views 72

Greetings, My name is 탁력. I hope this experience report would be helpful for those who are interested in applying to the exchange program at Bocconi University. All the information included is based on my personal experience. FYI, due to the covid-19 outbreak, I only stayed at Bocconi for a month and more. 1. Introduction of an exchange schoolBocconi University is a private university in Milan, Italy. Bocconi provides undergraduate, graduate, and post-graduate education in the fields of economics, finance, law, management, political science, and public administration. SDA Bocconi, the university's business school, offers MBA and Executive MBA programs. After I got the nomination, I received instructions on how to apply online application for the exchange program. And the id&password will be sent to our emails. 2. Course application & Course introductionCourse RegistrationThe syllabus for courses can be found on the Academic Calendar. Academic Calendar is available at www.ir.unibocconi.eu/calendar.During the Course Selection period, access the yoU@B agenda at agenda.unibocconi.it, by using the credentials available at the bottom of the message, and select the study plan. We also had the chance to modify our study plan during the Add/drop period. The courses are assigned on a first-come-first-served basis. Course introductionAt Bocconi, they offer two styles of studying method, attending and non-attending, basically attending is what we have in KUBS, the final grade would be determined by attendance, activities, and exams, etc. The non-attending one is that you don’t need to attend the lectures regularly, and there is 0 assignments and projects for you, only the final exam contributes to your grade. However, the exam coverage is different for these two styles, the non-attending one usually needs you to read two whole books. I’ve taken 5 courses, all attending.Corporate Finance (전공선택)Management of Fashion Companies (전공선택)International Finance (전공선택)Personal Selling (전공선택)Principles of E-Commerce and E-Marketing (전공선택) I personally felt that the finance courses are very hard at Bocconi, it took me a lot of time to work on them. 3. Housinga) Dormitory informationBocconi University provides residences for exchange students with limited amounts. There are Bocconi Residence, Javotte Residence, Dubini Residence, Spadolini Residence, Arcobaleno Residence, the more modern Isonzo Residence, Bligny Residence, and the latest Castiglioni Residence. The type of accommodation varies between the residences and the choice is among single rooms in apartments for either one, two, or four people. The residences offer also services to students such as cleaning services, laundry rooms, study rooms, parking spaces. Many students, however, choose to rent private apartments that are easy to find around the university area. When I doing the online application, I’ve got to choose a residence with priorities, paid a 400 euro deposit in advance which will be refunded in cash at the end of the stay. I was assigned to a single room in a 2-room apartment with a bathroom to be shared with one other student at Residenza Arcobaleno(not my first choice) which most of the exchange students are located. The housing rent must be paid in advance for the whole period when you received the housing confirmation (my case: 2.520 euro). b) Private housing informationSince I was lucky enough to get the dorm, I didn’t take a deeper look at the private housing. As I heard from my friends, you could find the housing information and your roommate in the Facebook group created for exchange students.  4.Lifestyle and othersa) Existence of a buddy program There is no buddy program like KUBS has, but there is a closed Facebook group ''Bocconi Exchange (Official)” which helps gear up for the incoming exchange students. The ISD staff will post important communications in this group, on matters such as course selection, exam registration, changes in office hours, etc. Besides, you can use this group to ask questions, virtually meet, and get to know your future exchange buddies.Basically, all the information is shared in the official Facebook group and WhatsApp group students created. b) Alumni program informationI am not sure if they provide an Alumni program for exchange students, but they hosted an International Fair to give prospective exchange applicants detailed information on their future experience abroad. This is a unique opportunity for us to represent KUBS and to meet Bocconi students.  c) Living expenses Sim Card: I used the Vodafone, you could go to the store located near the duomo, it costs 10 euro per month with free roaming in Europe.  Transportation:When you check-in at Bocconi, they will give you an application form for a regular transportation card in advance. Then you can go to the atm point (Duomo and Cadorna station have one which near to the campus) to apply for it, it costs 22 euros per month, valid from the beginning of each month to the end of each month, you can charge for the next month in advance at the atm point.You can also download an app called ATM Milano, which you can buy a single ticket on it. 5. Preparation: What to prepare before departureI personally suggest you do some research about the theft and robbery scenarios in Europe. It did happen to one of my friends when we travel to Venice, her wallet was stolen. And you should prepare on how to get to your house from the airport, Milano has three airports, you could find someone from the exchange group to share an Uber. 6. Insurance & VISAInsuranceI joined a short-term travel insurance for the visa and joined the insurance for the whole period stay in Italy as the university suggest after I arrived in Milano, you can refer to waitaly.net. VISASince I am an international student, my visa preparation might not be the same as Korean students, here is an instruction about the materials that the Italian embassy stated:1. Visa Application Form 2.  Recent passport-style photo (white background)3.  Passport or travel document valid for at least three months after visa expiry + Colour Photocopy (essential pages containing photo, bearer’s sign, validity) 4. Alien Registration Card issued by the Korean Immigration Office original and color photocopy (both sides) 5.  Copy of the Airplane ticket or confirmed flight schedule 6.  Certificate of enrolments in an approved programme of exchange issued by the Italian University + Certificate of Attendance in original issued by the Korean university + Certificate of Participation to the Exchange program issued by the Korean University7.  Copy of receipt of payment of Enrolments fees or written confirmation of payment issued by the Korean University 8.  Proof of economic means of support, as per Ministry of Interior Directive 1.3.2000 (Certificate of Bank Deposit of the Applicant’s account)9. Declaration of the availability in Italy of appropriate lodgings during the period of Study in Italy10. Insurance coverage for medical treatment and or emergency hospitalization 7. Italian language courseBocconi offers Italian language course for incoming exchange students, a crash course (200 euro) before the semester start, and a follow-up course(170 euro) in the semester. I think it is very important to learn some basic Italian if you want to experience the local life. The crash course is very intensive, 4-5 hours a day, and lasts about two weeks. Attendance is mandatory, only students who attend a minimum of 75% of the course and pass the final test will receive the Italian language course certificate. You have to pass the crash course to take the follow-up course. In case of overlap between the Follow-up Course and Bocconi classes, you can cancel your registration for the course by emailing ISD. 8. ESNErasmus Student Network (ESN) is a non-profit international student organization. They represent international students, thus provide opportunities for cultural understanding and self-development under the principle of Students Helping Students. You could join the ESN at the beginning of the semester, I remembered the joining fee is 10 euro. They will organize short trips and outside activities like wine parties etc. You could meet many other exchange students from different schools and countries, I had a lot of fun with friends I met on the ESN trips. 9. CovidAfter the outbreak in Italy, Bocconi immediately stops the school for a week and then transfer all the learning with the online methods. I left Europe after April, it was very hard for me to take online lectures because of the time difference. Except that, it was all good till the end of the semester.  Lastly, even my exchange was not smooth, I still think I was lucky enough to get the chance to experience the local life and offline lectures for a short but valued time. And I do really recommend Bocconi as an exchange university if you want to experience an authentic European life.

[NA][USA] University of Florida 20-1 이다현

2020.12.28 Views 146

2020-1학기 교환학생 체험수기 안녕하세요 저는 2020-1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University of Florida에 다녀온 18학번 이다현입니다. Covid-19(코로나)로 인해 완벽한 한 학기를 보내고 오지는 못해서 아쉬웠지만 3개월 반의 생활을 바탕으로 작성해보았고 다른 학우 여러분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유럽과 미국 모두 인생을 살면서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곳이었기에 어디로 교환학생을 가야 될지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유럽 교환학생도 그만의 매력이 있었겠지만 미국으로 다녀오기로 한 결정은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 중 하나였습니다. 가서 만난 사람들, 미국에서만 할 수 있었던 경험들, 플로리다의 아름다운 자연, 거의 이틀을 제외하고는 햇살만 비춰줬던 날씨, 모두 꿈 같은 시간들이었고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들일 것 같습니다. 모두 교환학생 다녀오시고 평생 행복한 추억, 마음 속에 지니고 삽시다^_^ 1) 파견교 소개 University of Florida 는 플로리다주에서 가장 좋은 학교이며 미국 공립학교 7위의 높은 순위를 자랑하는 학교입니다. Accounting school 이 따로 이름 붙여져서 있을 만큼 회계 관련 수업으로 특히 더 저명합니다. 플로리다라고 하면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비치발리볼과 같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르실 텐데 UF도 그 대열에 빠지지 않는 학교였습니다.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잘 마련되어있고 그 학교 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도 많습니다. 또한 봄에 가면 orange and blue game, 가을에 가면 football 경기를 즐길 수 있으며 학교 stadium에서 농구, 체조 경기 등 다양한 경기 관람도 자주 즐길 수 있을 만큼 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학교입니다. 학교가 위치해있는 게인즈빌이라는 곳은 UF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캠퍼스타운이라 대도시에 사는 기분은 느낄 수 없지만 그만큼 아늑하며 학교를 중심으로 돌아가기에 안전하고 편리한 점도 많았습니다. 이전에 UF를 다녀가신 많은 분들이 이 학교를 교환교로 선정한 이유로 가장 많이 꼽히는 것이 날씨일 만큼 날씨 하나는 정말 온화하고 따뜻합니다. 앞에서도 말씀 드린 것처럼 비 오고 흐린 날이 교환 생활 기간 모두 합쳐서 일주일 정도밖에 안 된다고 생각될 만큼 언제나 화창하고 맑은 날씨였습니다. 2) 보험 및 비자 교환학생들은 꼭 보험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미리 한국에서 사서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한국에서 구입해서 가지 않으면 그 학교에서 사라고 하는 보험을 사야 하고 그 가격이 훨씬 비싸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ISP 걸로 했었고 plan name 은 찾아보니 Florida Trail Blazer Elite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미리 준비하셔서 절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자는 J-1 비자였고 검색해보면 순서가 잘 나와있어서 그대로 따라했었습니다. 비자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고 여권사진 크기를 편집해서 비자사진으로 사용했었습니다. 비자 인터뷰는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할 수 있고 사람이 많지 않았어서 2시간 내외로 끝났던 것 같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제가 받았던 질문은 어느 학교로 가냐, 가서 무슨 수업을 들을 것이냐, 원래 어느 학교에 다니냐 등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에 바탕해서 당황하지 않고 잘 대답하면 별 무리 없이 통과하실 수 있습니다. 3) 출국 전 준비사항 a) 짐 봄학기에 가신다면 1월달까지는 아침저녁으로 걸칠 수 있는 긴 옷이 필요하겠지만 그 후로는 계속해서 더워지기 때문에 반팔을 많이 가지고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대부분 한국에서 들고 가려고 했지만 생필품은 사실 미국이 더 싸기 때문에 웬만한 것은 도착해서 월마트에서 많이 구입했던 것 같습니다. 모든 걸 들고 갈 수 없으니깐 상대적으로 저렴한 생필품 같은 것은 가서 사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또 UF의 경우에는 기숙사 지하에 그 전 학기에 살던 사람들이 두고 간 물건들이 있기 때문에 기숙사에 도착하셔서 멀쩡한 물건들 중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챙기시면 웬만한 생필품들을 많이 장만하실 수 있습니다. (냄비, 옷걸이, 스탠드 전등, 드라이기 등등) 또한 콘센트 전압이 다르기 때문에 도착하자마자 쓰시려면 110V 돼지코는 꼭 들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b) 비행기 비행기는 출국날이 대강 정해진다면 빨리 끊을수록 좋습니다. 저는 미루고 미루다가 한달반 전인가에 티켓을 샀더니 미리 봤던 가격보다 확실히 더 비싸더군요.. 저는 미니애폴리스 경유해서 올랜도 공항으로 가는 티켓을 구매했고 올랜도 공항에서 학교까지는 Red Coach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이용할 수 있는 버스로는 Red Coach, Grey hound, Flix bus 등이 있는데 Red Coach는 조금 비싸지만 그만큼 쾌적하고 Flix bus 는 가격이 정말 싸지만 냄새가 좀 나거나 노숙자들도 많이 탄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각자 선호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때 당시에 12시에 학교로 출발하는 버스를 예매했었는데 12시 30분인가에 버스가 도착해서 그때 출발한 기억이 나네요. 구글 지도에 검색하셔서 학교랑 가까운 버스 정류장으로 예매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기숙사 입사 가능 날짜가 개강하는 날과 너무 가까워서 입사하는 날에 맞춰서 가면 시차적응이 힘들 것 같아 미리 가서 학교 바로 앞에 있는 Holiday Inn에 일주일 정도 머무르면서 동네구경, 학교구경을 했는데 시차적응도 되고 미리 둘러볼 기회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c) 유심 저는 같이 갔다 온 분의 도움을 받아서 같은 사이트에서 AT&T 한 달짜리 유심을 미리 사갔었습니다. 한달 사용하고 나서 AT&T 사이트에 접속해서 기간을 연장해서 사용했습니다. T mobile 이나 mint mobile 등의 다양한 옵션이 있었지만 저는 나중에 여행갈 것을 고려해서 가장 커버리지가 좋은 AT&T로 했었습니다. 자동결제 옵션으로 해두면 할인이 돼서 합리적인 가격을 매달 지불했었던 것 같습니다. 4)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UF에도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경영대에는 GBS 라는 프로그램이, 학교 전체에는 Navigator 라는 프로그램이 각각 존재합니다. 각각 KUBS BUDDY, KUBA 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교환 가기 전에 교환교 측에서 1대1로 버디를 매칭 받을 건지에 대한 의 견을 물어보는 메일이 오게 되고 원한다고 답하면 두 프로그램 모두에서 버디를 한 명씩 랜덤으로 배정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지 생활에 대한 도움도 받을 수 있고 친구도 한 명 미리 사귀는 느낌이기 때문에 버디 매칭은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각 프로그램의 첫 모임에 나가시면 각자의 버디와도 처음으로 만나게 되기 때문에 버디가 없으면 좀 외로우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제 버디뿐만 아니라 UF에 같이 파견된 다른 학우의 버디와도 다같이 친하게 지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버디에게는 현지 생활과 관련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차가 없으면 이동하기 불편한 미국 특성상 차를 얻어탈 수도 있습니다. GBS는 경영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이벤트를 좀 더 소규모로 즐길 수 있고 Navigator에서는 그에 비해 사람이 훨씬 많고 다른 과 교환학생들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GBS에서 하는 이벤트들로는 Bowling, Saint Augustine 여행, 다양한 Fund Raiser, Waldo flea market 구경, World Cup Field Day, Lake Wauberg, S’more night 등이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진행되지 못한 이벤트들도 있었습니다. Navigator에서 하는 이벤트로는 다양한 친목도모 이벤트, New Orleans 여행, Disney Land 여행 등이 있었습니다. 이벤트들이 워낙 많다 보니 모두 참여하는 것은 힘들 수 있지만 이벤트에 많이 나갈수록 다양한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왕 교환학생 가신 거 최대한 많은 이벤트에 참여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원래 한국인이 그렇게 많은 지역은 아니어서 교우회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잘 발달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는 가보지 못했지만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교회가 있다고 들었고 한국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행사도 한다고 들어서 이 교회가 교우회와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우회의 도움을 받지는 않았지만 고대에서 오는 교환학생을 매번 잘 챙겨주던 한국인 유학생 오빠가 있었어서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John 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c) 물가 미국의 물가는 두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과 비교했을 때 외식 물가는 상대적으로 비싸고 장 보는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월마트, 아마존 등을 이용하면 웬만한 공산품은 싸게 구입하실 수 있고 학교 근처에 있는 마트인 Publix 에서도 buy 1 get 1 등을 잘 이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장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장 보는 물가가 저렴한 탓에 요리를 해서 먹어야겠다고 결심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외식 물가는 한국에 비해 정말 비쌌습니다. 1.2-1.7,1.8배 정도까지 더 물가가 비쌌던 것 같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파견교 장학금에 대해서는 알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5)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교환교 측에서 수강신청과 관련된 이메일을 보내주면 그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Jason Ward 라는 분이 경영대 과목 수강신청을 도와주십니다. 본인이 듣고 싶은 과목들을 보내면 교환학생들이 많이 듣는 시간으로 알아서 우선 배정해주시는 것 같은데 시간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나중에 Add/Drop 시기에 바꿀 수도 있고 시간대를 바꾸고 싶다고 메일을 드리면 바꿔주십니다. 굉장히 융통성 있게 바꿔주시기 때문에 처음에 과목을 정하실 때는 크게 부담을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른 단과대 과목이어도 경영대 측에서 넣어줄 수 있는 과목 리스트가 있는데 그 리스트에서 다른 단과대 과목도 고르실 수 있고 만약 거기에도 없는 과목이라면 학교 도착하셔서 Add/Drop 시기 끝나기 전에 직접 단과대 사무실에 찾아가서 여쭤봐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과목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다면 Add/Drop 시기에 직접 교수님 사무실에 찾아가서 여쭤보셔도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그 학기에 개설되는 수업 리스트는 One.uf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볼 수 있고 경영대 과목은 애초에 메일에 첨부된 파일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강의평이나 교수 평가는 ratemyprofessor uf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고대 강의평 사이트만큼 활성화되어 있지는 않지만 저는 많이 활용했었습니다. 100% 온라인 강의가 굉장히 많은데 그렇다고 해서 모두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는 없고 교환학생은 최대 12학점까지만 온라인 강의로 신청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총 5과목 교환교 기준 15학점을 수강했습니다. International Business(Amanda Phalin) – 전공필수 전공필수 과목이고 대부분 교환학생 가서 많이 듣는 수업 중 하나입니다. 100% 온라인 강의였고 녹화본으로 강의가 올라오는 수업이었습니다. 현장강의를 듣고 싶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현장강의도 열렸지만 저는 다른 수업과 시간이 겹쳐서 한번도 가지 못했습니다. Global CAPSIM 이라는 걸 이용해서 한 학기 동안 하며 평가를 받게 되는데 처음에 설명을 읽고 시작하면 수월하며 조교들한테 질문해도 잘 알려주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습니다. 100% 온라인 수업이다 보니 교수님이 학생들과 더 활발하게 소통하고 이런저런 걸 시키기 위해서인지 모르겠으나 자잘한 과제가 많습니다. 자잘한 점수들이 모여 학기말에 900점 총점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성실하게 작은 과제들 하나하나를 잘 해나가면 좋은 점수를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Strategic Management(Dong Shin) – 전공필수 교환학생들이 굉장히 많은 수업이었고 한국인 교수님이셨습니다. 교수님이 너무 스윗하시고 귀여우셔서 즐거운 수업이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조별로 같이 하는 활동도 많았고 학생 참여도 이끌어내시려고 하셔서 전체적으로 소통이 활발한 수업이었습니다. 평가는 팀플 발표 두 번과 중간고사, 기말고사였는데 코로나로 인해 두 번째 발표는 이뤄지지 못하고 에세이로 대체되었습니다. 학생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려고 하시는 교수님이셔서 좋았습니다. 이번이 학생들을 가르치시는 두 번째 수업이셔서 조금 부족한 부분들도 있었고 Case study 의 내용도 조금 시대에 뒤처진 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이론을 실전에 적용하는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전체적으로 만족한 수업이었습니다. International Trade (Gunner Heins) 평소에 경제 과목을 듣고 싶었는데 경제를 잘 못해서 고대에서 쉽사리 들을 수 없었었는데 교환학생 온 김에 경제 과목을 들어보고 싶어서 신청하게 된 수업입니다. 교수님이 정말 친절하시고 설명을 차근차근 잘해주셔서 잘 따라갈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내용은 고대에서 듣는 경제원론 1,2 수업과 좀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아주 조금 더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게 됩니다. 평가는 중간고사 2번과 기말고사 1번, 7개의 과제로 이루어지게 되고 설명을 워낙 차근차근 해주시고 질문에도 답을 잘 해주셔서 열심히 하면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수업입니다. 실제 사례와 실생활 예시도 잘 들어주셔서 전체적으로 알찬 수업이었습니다. Introduction to International Relations (Richard Nolan) 제가 관심 있는 분야의 수업을 하나 들어보고 싶어서 선택한 수업입니다. 200명 정도의 학생들이 듣는 대형강의 수업이어서 앞에 앉지 않으면 칠판도 잘 보이지 않고 교수님이 마이크를 안 쓰셔서 목소리도 잘 들리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책 목차대로 수업을 나가셔서 수업 내용에 체계가 있었고 국제관계에 대한 기본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수업이라 내용은 좋았습니다. 교수님께서 말을 빨리 하시는 편이어서 영어가 그렇게 익숙하지 않다면 조금 따라가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비중이 80%로 큰 편이었고 나머지는 이름을 써서 제출하는 랜덤 출석과 퀴즈, 과제로 평가됩니다. Classic Guitar 1 (Silviu Ciulei)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 있는 교환학생의 신분이니만큼 학업적인 수업뿐 아니라 특별한 수업도 들어보고 싶어서 신청하게 된 수업입니다. 교수님이 너무 좋으셔서 즐겁게 들은 수업입니다. 정말 기초부터 다루기 때문에 기타를 아예 칠 줄 몰라도 쉽게 들을 수 있는 수업입니다. 다만 주 1회 50분 수업인 데다가 교수님이 농담을 섞어서 설명하시느라 서론이 좀 길어져서 진도는 그렇게 빠르지 않아 많은 것을 배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10명 안팎의 학생들이 듣는 소규모 수업이었던 데다가 부담도 크지 않아 기타의 기초를 닦기에는 좋은 수업이었습니다. 6)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교환교에서 미리 기숙사비와 기숙사 방 선택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안내해주는 메일을 보내주게 됩니다. 메일에 나와있는 정보를 토대로 그대로 신청 절차를 진행하면 됩니다. 기숙사비는 약 250달러를 선결제하게 되고 학교에 도착해서 나머지 비용을 지불하게 됩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우편환 이렇게 3가지 옵션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저는 수수료를 피하기 위해서 우편환(money order)으로 결제했었습니다. UF에 온 모든 교환학생들은 on-campus 기숙사를 신청하면 대부분 International house인 Weaver Hall 에 배정되는 것 같습니다. 교환 가기 전에 교환교 측에서 single room과 double room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줍니다. 보통 single room 이 더 인기가 많아서 single room으로 신청해도 탈락할 수도 있지만 이번 학기에 파견된 저 포함 3명의 학우들은 모두 자신이 선택한 옵션으로 배정되었습니다. single room 과 double room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저는 double room을 선택했습니다. single room을 하면 방에 있을 때는 혼자만의 시간을 방해 받지 않고 온전히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저는 기숙사 생활이 처음이었고 룸메이트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double room을 선택했고 좋은 룸메이트를 만나 친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방에 있을 때의 혼자만의 시간이 본인에게 정말 중요한 부분이 아니면 double room 선택하셔서 친구 만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룸메이트 친구에게 생활과 관련된 여러 도움도 받을 수 있었고 방에서 이런저런 얘기(룸메이트의 남자 고민,,)도 하면서 친해질 수 있었고 가끔 장도 같이 보러 가서 치킨을 사와서 나눠먹곤 했습니다 ㅎㅎ 가끔 자기는 안 쓰는 물건인데 필요하면 가져가라면서 이것저것 챙겨주기도 했습니다. 잘 맞는 친구여서 친해져서 그런지 방에서 가끔 수다도 떨고 부엌에서 밥도 같이 먹고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했었습니다. Weaver Hall에서 double room 을 쓰면 룸메이트는 같은 교환학생 신분의 친구가 아닌 UF 재학생으로 배정해줍니다. 각 층에는 RA가 있어서 도움이 필요할 때(열쇠를 가지고 나오지 않았는데 문이 잠겼을 때 등)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각 층에 공용 화장실, 공용 부엌, 라운지가 있고 각 층에 14개 정도의 방이 있으며 single room 부터 3명이 쓰는 방까지 섞여있습니다. Weaver hall은 학교 내 여러 건물, 시설들과 거리도 가깝고 3분 거리에 편의점과 Chomp-it 이라고 하는 패스트푸드 식당도 있어서 생활하는 동안 굉장히 편했습니다. 또한 저는 신청하지 않았지만 밀플랜을 신청하면 갈 수 있는 dining center 와도 가깝습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Off-campus 는 애초에 고려하지도 않았던 터라 자세히는 모르지만 캠퍼스 주변에 다양한 아파트 옵션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부분 학교에서 가깝고 버스나 자전거로 충분히 접근 가능한 곳에 위치해 있고 수영장, 스터디룸 등의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그런 점에서 On-campus 보다 좋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안전, 편리성 등을 생각했을 때는 On-campus 기숙사를 추천 드립니다. 7)생활 꿀팁 Weaver hall 에 살게 된다면 지하에서 열리는 이벤트에 참여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Free pizza event, 수퍼볼 관람, 문화 체험, Free pancake 만들어 먹기 이벤트, Speed Friending 등의 다양한 행사는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대학생은 아마존 프라임 (아마존에서 물건 시킬 때 배송비 면제해주는 멤버십)이 몇 개월 가량 무료이기 때문에 꼭 이 혜택을 받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Reitz Union에 가시면 가끔 영화 상영회도 하고 다양한 이벤트들도 열리니깐 눈여겨 보시고 참여하면 좋습니다. 저는 Knives out 과 기생충을 한국이 아닌 UF의 Reitz Union에서 처음 봤습니다 ㅎㅎ 경영대 건물 2층에도 인쇄할 수 있는 곳이 있지만 기숙사에 있다가 인쇄할 것이 필요하다면 Reitz Union 지하로 가시는 게 훨씬 가깝습니다. 학생증이 있다면 게인즈빌 내를 돌아다니는 버스가 무료이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리고 자전거가 있으면 넓은 학교 내를 돌아다니는 데 도움이 되니깐 학기 초에 중고 자전거 꼭 마련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8)여행 UF는 봄학기가 1월초에 시작하기 때문에 고대 2학기 종강일과 너무 가까워서 개강 전 여행은 거의 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도 개강 전 여행은 하지 못했고 학기 중 여행과 종강 후의 여행을 계획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종강 후 여행은 정말 안타깝게도 하지 못했습니다. 학기 중에는 올랜도와 뉴올리언스에 다녀올 수 있었고 학기 중간에 있는 봄방학 때는 마이애미와 디즈니랜드에 갔다 왔습니다. 올랜도는 게인즈빌에서 버스로 두 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도시이며 한국인 버디 덕에 차를 얻어 타고 갔고 올랜도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싸게 쇼핑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올랜도는 게인즈빌보다 큰 도시이기 때문에 훨씬 더 번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Lake Eola 에 날씨 좋은 날 가면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호수도 정말 클뿐더러 호수를 중심으로 공원이 조성되어있는 느낌인데 온 공원에 백조가 정말 많아서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분위기의 대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뉴올리언스는 앞서 말씀 드린 Navigator에서 기획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마르디 그라 시즌에 다녀와서 퍼레이드도 정말 많이 보았고 밤에는 건물 2층 여기저기에서 비즈로 된 목걸이를 뿌려대는 신기한 뒷골목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등 신기한 문화를 많이 체험하고 올 수 있었습니다. 주민의 3분의 2가 흑인인 정도로 흑인들이 많고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 등장하는 미시시피 강 하류가 흐르는 지역이며 재즈가 처음 탄생한 곳으로 알려져 있어 다양한 재즈바가 존재합니다. 저도 Preservation hall 이라는 곳에서 재즈 공연을 관람했었습니다. 유명한 재즈바라 웨이팅도 꽤 있었습니다. 학생증이 있으면 학생증 할인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플로리다 교환학생으로서 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것 중 하나가 디즈니랜드입니다. 플로리다 레지던트 할인이 있기 때문에 더 싸게 디즈니랜드 표를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레지던트 할인을 받아 3일권을 끊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이틀밖에 가지 못했습니다. 디즈니랜드는 게인즈빌에서 버스를 타고 2시간 정도 가면 있는 도시인 올랜도에 위치해 있고 할리우드 스튜디오, 애니멀 킹덤앱콧, 매직킹덤의 4개의 파크가 있습니다. 저는 할리우드 스튜디오랑 매직킹덤을 다녀왔습니다. 매직킹덤은 불꽃놀이와 신데렐라 성으로 가장 유명한 곳인데 마지막 일루미네이션을 보면서 눈물을 글썽일 정도로 아름다웠고 감동적이었습니다. 할리우드 스튜디오는 어트랙션이 조금 더 유명한 파크라 좀 더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들이 많았습니다. 봄방학 때는 마이애미에 다녀왔었는데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게인즈빌보다 더 남쪽이라 더 따뜻하고 여행 내내 날씨가 좋았습니다. 큰 도시, 유흥의 도시라 그런지 높은 빌딩들도 많았고 중심 시가지로 나가면 큰 쇼핑몰들도 많았습니다. 마이애미 해변도 예뻤지만 이미 유명한 관광지라 사람이 많았고 개인적으로는 조용하면서도 예뻤던 사우스 비치가 정말 좋았습니다. 쿠바와 지리적으로 가까워 스페인어를 쓰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고 음식도 남미 느낌이 묻어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Wynwood 라고 해서 다양한 벽화 볼거리가 있는 곳도 다녀왔는데 스케일 큰 벽화가 거리 이곳저곳에 그려져 있어서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종강 후에는 미국 동부, 서부의 유명한 도시들과 멕시코, 캐나다, 쿠바를 다녀오고 싶었지만 .. 네 .. 코로나 때문에 가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코로나 때문에 멀리는 못 가고 캠퍼스 근처에 있는 Ginnie Spring 이라는 곳을 갔습니다. 플로리다는 원래 곳곳에 지하수가 솟아 나와 형성된 spring 이 많기로 유명한데 캠퍼스 주변에 spring 이 많아서 그 중 하나인 Ginnie spring 에 갔는데 물이 사파이어 빛인데다가 맑고 투명해서 정말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물은 조금 차가웠지만 견디시면 들어가실 수 있고 저희는 수영복을 챙겨가지 않았었고 딱히 규제가 없었어서 spring 기념품 샵에서 박시한 티셔츠를 사서 입고 들어갔습니다. 물색이 정말 예쁘기 때문에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9)식당 Poke Bowl Station - 제 최애 식당은 단연 Poke bowl station 이었습니다. 한국에 와서도 비슷한 메뉴를 파는 식당을 찾아서 갈 정도로 Poke bowl 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빌드업 해서 먹는 연어 poke bowl에 bubble tea 한잔을 곁들여 마시면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한번 꽂히면 계속해서 먹어야 되는 저는 .. 하루에 두끼를 포케볼을 먹기도 했고 일주일에 서너번 포케볼을 먹기도 했었습니다. 빌드업할 때 프로틴을 하나만 넣어도 충분히 맛있고 거기에다 싸기 때문에 한 종류만 넣어서 빌드업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ㅎㅎ 이 식당만의 poke special sauce가 이 집의 특별한 맛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쉽게 찾을 수 없는 맛이어서 다시 맛 볼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Panda Express - Reitz Union 2층에 위치해 있는 식당인데 퓨전 중식 음식점입니다. 이곳도 직접 빌드업할 수 있는방식이고 Orange chicken이 정말 맛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그 닭강정 맛이어서 사실 맛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싸고 양도 많으며 기숙사에서 가까워서 자주 먹게 된 곳입니다. Tijuana Flat - 교환학생을 가기 전에는 멕시코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이 집의 퀘사디아를 먹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퀘사디아 정말 맛있고 나쵸도 많이 주시고 디저트 중에 정확한 메뉴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초코 .. 가 들어간 디저트가 있는데 그것도 정말 맛있습니다!! Midnight Cookie - 정말.. 미국에서 가장 많이 먹은 것들 중 하나가 쿠키인데 미드나잇 쿠키는 진짜입니다. 주문을 하면 바로 구워주는 쿠키라 정말 따끈따끈하고 맛있습니다. 담아주는 상자는 볼품 없지만 쿠키는 최고입니다. 걸어서는 갈 수 없기 때문에 친구 차를 빌려 타거나 버스 등을 이용해야 합니다. 번외) UF 를 가야 하는 이유 1. 학교 캠퍼스가 정말 예쁩니다. 곳곳에 메이플스토리에 나올 것만 같은 나무들이 많아서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고 캠퍼스 중앙에는 잔디밭이 있어서 해먹에 누워있거나 잔디밭에 앉아 과제를 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빨간 벽돌 건물들이 예쁜 분위기를 더하고 캠퍼스가 정말 넓어서 구경할 곳도 많습니다. 캠퍼스 내에 Lake Alice 라고 해서 악어가 사는 호수도 있습니다. 또한 캠퍼스 내에 청솔모, 악어, 너구리, 왜가리(?) 등 정말 많은 동물들이 존재해 마치 동물원 같습니다. 2. 날씨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앞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전체 교환 생활 중 흐린 날씨였던 적이 합해서 일주일 정도일 만큼 날씨가 좋습니다. 6 7 8월의 날씨는 조금 더 습하고 더워서 모기도 많다고 하지만 봄학기에 가면 날씨는 정말 최곱니다. 같은 하늘 아래인데 이곳에는 어떻게 이런 햇빛이 존재하지 하는 생각에 불공평하다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햇빛이 내리쬐는 색감 자체가 동화 같습니다. 매일 아침 기숙사를 나서고 싶어질 정도로 매력적인 날씨를 갖고 있는 플로리다로 다들 교환학생 가세요 아침에는 기분 좋게 수업을 갈 수 있고 저녁에는 매일 예쁜 노을을 보며 우수에 젖을 수 있습니다. 3.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활동이 굉장히 많습니다. Sports center 같은 곳에 가면 다양한 스포츠를 무료로 또는 유료로 배울 수 있도록 열리는 강좌들이 굉장히 많고 gym도 굉장히 커서 헬스 뿐 아니라 농구, 테니스, 등의 운동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스포츠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관련된 동아리도 많고 스포츠 경기들도 많이 열립니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학교나 학생들의 분위기도 활기찹니다. 4. 캠퍼스 타운의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Reitz Union과 같은 곳에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엽니다. 영화 상영회, Gators night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학생사회가 잘 발달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5. 이외에도 제가 만나본 UF 사람들은 정말정말정말 교수님, 외국인 친구들, 한국인 친구들, 마트 직원분 할 것 없이 모두 좋았고 또 올랜도가 가까워서 디즈니랜드를 원없이 가실 수 있습니다. 교환학생을 다녀오신 분이라면 모두들 공감하실 것 같지만 저는 교환학생을 다녀온 3개월반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3개월반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때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 그때의 기억, 분위기, 날씨, 같이 있던 사람들이 모두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생활하는 것인데 힘든 점이 하나도 없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행복했던 것이 훨씬 더 컸습니다. 플로리다의 날씨는 매일 따뜻하고 온화해서 눈 떠서 외출하는 것이 설렜었고 매일 친구와 해먹는 저녁 시간이 기다려졌었고 하루하루 만나는 사람들의 사소한 따뜻함과 배려에 감동했고 고대가 아닌 다른 학교에서 듣는 수업이 소중했고 여행 계획을 짜는 것,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장 보러 가는 것, 예상치 못한 순간에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는 것 모두가 정말 소중했습니다. 그냥 그 순간 그 공간에 제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행복하게 느껴질 정도로 하루하루가 소중했었습니다. 모든 것이 새로웠기 때문에 모든 것을 구경하고 경험하는 것이 재밌었고 새로운 친구들과 일상을 함께 하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이 이토록 설레는 일이라는 것을 교환학생 덕분에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새로운 곳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었습니다. 코로나가 모두 끝나고 꼭 꼭 꼭 교환학생 가셔서 이 행복함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핸드폰이 초기화되어 사진이 다 날아가서 인스타 업로드 했던 사진을 캡쳐 해온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urope][France] ESSEC Business School 20-1 박지호

2020.12.08 Views 131

안녕하세요, 2020-1학기에 Essec Business School 에 파견된 18학번 박지호라고 합니다! 비록 코로나 때문에 많은 경험을 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학기 보냈고 타 학생에게 추천할 만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략적인 학교에 대한 정보는 다른 분들의 체험수기에 잘 설명되어 있으니 없는 정보를 조금이나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 때문에 많은 경험을 하지 못한 만큼 저보다는 다른 체험 수기를 참고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학교의 코로나 대처는 굉장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타 학교의 경우 외국인은 모두 귀환 조취를 할 뿐 아닌, 학교를 못 다니게 하는 경우도 다분했습니다. essec 는 기숙사에 남는 학생들에게 친절하게 대응하였고, (물론 돌아가는 것을 권장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의료 시설도 언제든지 간편하게 연락할 수 있게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돌아가는 과정에서 오히려 코로나에 걸릴 것 같아 학교 기숙사에 남아있었는데 가끔식 스태프가 와서 열체크를 하고, 언제 나갈지, 현재 상태가 어떤지 체크하곤 했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 International Negotiations : 처음 학기 시작하기 전에 인텐시브 과정입니다. 2 credit 밖에 안 되는데, 그만큼 2-3일이면 끝낼 수 있습니다. 보통 orientation 을 하기 위해서 학교에 일찍 가야 하는 만큼, 친구를 사귀기에도 시간 보내기에도 좋은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추천해요. 다만 파이널 과제의 경우 세 명이서 같은 팀으로 해야 하는데, 잘못 걸려서 혼자 과제를 해내야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팀의 경우 보통 자기 나라 학생과는 못 하게 하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과 빠르게 친해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Intercultural Marketing / Web-Marketing : 계절학기 (4월 정도?)에 일주일 중 4일간 한 수업입니다. 앞의 4일, 뒤의 4일 이런 식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하루에 6시간 정도씩 들어서 피곤하지만 빠르게 계절학기에 credit 을 채울 수 있기 때문에 계절학기에 8credit 정도 채우면 평시에 몇 학점 안 들어도 되고, 주말 껴서 여행을 갈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수업 자체는 무난한 편이고, intercultural marketing 의 경우 파이널 리포트 하나와 수업 참여 점수로 성적이 정해집니다. 다양한 문화권 학생들 간 토의하고 서로 갖고 있던 편견, 경영적 관점의 차이 등을 알 수 있어 그만큼 흥미롭습니다. - Behavioural Economics : 유일하게 들었던 경제학 수업이었습니다. 그만큼 다른 수업보다 어려웠지만, 교수님께서 설명을 잘해주셨고 이해하기 쉬운 예시들을 들어주셔서 경제학 수업임에도 수월하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넛지'라는 책을 흥미롭게 읽은 만큼, 이 내용 또한 재미있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성적의 경우 모든 수업 중 가장 낮게 나와 할 말이 없네요.. - Communication : 고려대 광고론 수업과 유사한 수업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 수업과 아래 서술할 luxury management 수업을 듣는데 처음에 조를 짜고, 그 조가 매번 발표 과제를 만들어 한 조가 복불복으로 발표하는 식입니다. 따라서 초반에 조를 고르는게 엄청 중요하고, 그래서 international negotiations 수업을 들은 덕을 톡톡히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수업의 경우 매번 다른 기업의 광고에 대하여 분석하였는데 흥미로웠고, 배울 점이 많아 추천드립니다. - Globalization & Trade : 학기 중간에 들었던 5개짜리 특강의, 2 credit 짜리 수업이었습니다. 그런데 강의가 짧은 것에 비해 준비해야 하는 것이 많아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각 조마다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매 수업마다 발표하는 식이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학생이 5분은 발표해야 했고, 그만큼 수업 자료도 많이 준비해야하는데 불구하고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환경에 진행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또한 수업 참여 점수가 영향을 많이 준 것 같은데 매번 읽으라고 주시는 자료가 양이 많아서 참여하려고 준비하는 것이 실제 참여하는 것에 대비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International Marketing : 제가 이번 학기에 들은 수업 중 최고의 수업이었습니다. 교수님이 온라인 강의로 전환하면서 수업 커리큘럼을 많이 바꾸셨는데, 저희에게 최선의 경험을 주시려고 노력하셨습니다. 그래서 실무경험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주셨고, 실제 welfare corporation 과 일하면서 그 slogan 과 virtue 등에 대해 회사 경영진과 직접 토의하고 같이 바꾸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경영이 무엇이고, 마케팅이 무엇인지에 대한 심도 있는 경험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교수님이 좀 유유부단한게 있어서, 이 수업은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 것 같으니 고민하고 신청하시는게 좋겠습니다. 2) 기숙사: 기숙사는 Alegessec 이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게 됩니다. 총 3가지 건물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Essec 현지 1학년 학생들에게만 제공되므로 나머지 두 기숙사 중에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 중 Parc 는 좀 더 비싼 편이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Cergy-La-Haut을 선택하게 됩니다. 저도 Cergy-La-Haut를 선택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기숙사의 위생 상태가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천식기가 있는 학생들은 버티기가 힘들 정도로 먼지가 많아요..;; 때문에 들어가자마자 청소 많이 하시고, 가급적 피부약, 비염약 등을 들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기숙사에서 와이파이를 신청해야 하는데, 이번에 이 와이파이가 문제가 좀 많았습니다. 신호불량이 많이 뜨는데에다가, 코로나 때문에 밖을 나갈 수 없으니 시설팀도 관리를 잘 안 해서 이틀 정도 와이파이가 없는채로 살았습니다. 이 때 수업을 못 들어서 교수님들께 양해를 구해야 했습니다. 전기 또한 하루 안 들어온 적이 있었는데, 이 경우는 시설팀이 신속히 고쳐줬던 걸로 기억납니다. 기숙사 내부에 gym, 그리고 piano room 등 많은 시설이 구비되어있으나 코로나 때문에 사용을 못했습니다. 다만 초반에 사용했던 친구들에 따르자면 꽤 괜찮았다는 말은 들었습니다.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 교환교에서 팜플렛, 이메일로 기숙사와 신청 절차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명시해줍니다. 그 절차만 잘 따라서 하면 됩니다. 기숙사 alegessec 홈페이지가 따로 있는데, 신청비와 절차 등이 잘 정리되어있습니다. 이 때, welcome package라고 이불부터 수저 접시까지 모든게 포함된 패키지가 있는데 웬만하면 신청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신청하지 않았는데 학기 중에 마트에서 이불 산다고 고생이 많았습니다. 다른 친구의 구성을 보니 꽤 괜찮은 편이고, 전체 가격 합해보면 welcome package 가 나아보이더라고요. 3) 생활 및 기타 : Cergy-La-Haut 의 근처에 마트나 다른 시설이 꽤 많이 존재합니다. 한인마트는 한 10분 정도의 거리에 하나 있는데, 가격도 괜찮은 편이고 웬만한 물품을 다 찾을 수 있어 굳이 한국에서 한식품을 들고 가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고추장, 간장, 된장이나 김, 라면도 다양한 종류로 있습니다. 라면의 경우 특히 매우 쌌던 걸로 기억해서 굳이 챙겨올 필요가 없어 보였습니다. 일반 마트의 경우 Casino를 주로 사용하거나, 아니면 학교 주변의 대형 백화점 내의 마트를 가게 됩니다. 타 생활에 필요한 물품은 모두 대형마트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배게, 이불 등 포함) Casino 보다는 학교 주변 대형 마트가 값이 좀 더 싼 편입니다. 학교 갈 때마다 마트에서 웬만한 물품은 해결하시고 casino에서 긴급 물품만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기성 식품일 수록 casino 가 비쌉니다. 음식의 경우 대부분 기숙사 내에서 해먹었습니다. 기숙사 외부에 밥을 먹을 수 있는 곳들이 별로 없었고, (subway 등을 빼면) 대부분 음식의 가성비가 좋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기숙사 내에 친구들이 같은 동에 살 경우, 친구들과 같이 밥을 먹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프랑스는 재료값과 외식비가 큰 차이가 나는 만큼 기숙사 내에서 해결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가는 기본적으로 교통비나 레져비는 체감상 한국보다 비쌌고, 일반 가정 물품은 더 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이외에, 프랑스 생활의 경우 거의 경험하지 못해 말씀드릴 수 있는게 거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다만 몇 가지를 알려드리자면, 유심 칩의 경우 일반 학생들이 가서 사는 student 용 유심보다는 그냥 orange 유심을 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student 용 유심은 wifi 도 잘 안 터지고 지하철에서 통신 불량 문제가 많이 터져 이번에 곤혹을 겪은 학생들이 꽤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orange에서 저에게 맞는 요금제를 썼는데, student 유심보다 조금 비싼 가격에 훨씬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travel sim의 경우 몇 기가씩 와이파이만 추가하여도 기간을 연장할 수 있어 괜찮게 썼던 것 같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출국 전 준비해야 할 서류가 많았으나, 국제처에서 안내를 다 해주는 만큼 그 절차에 맞게 준비만 하시면 됩니다. 국제처에서 요구하는 자료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일찍 준비하시는게 좋은게, 프랑스 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는 절차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비자 발급 전 캠퍼스 프랑스에서 인터뷰를 할 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수준에서 하시면 되고 준비를 따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후 프랑스 대사관에서 비자를 정식 발급받아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몇 번씩 대사관을 다시 찾아가는 분들도 계실 만큼 절차가 좀 까다롭습니다. 몇 가지를 첨언하자면, 은행 잔고 증명서의 경우 넉넉하게 돈을 넣으셔야 추가 서류 요청없이 진행되고, 택배 운송장 번호는 미리 찍어놓으셔야 이후 반송되었을 때 대참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또한, 비자 기간의 경우 최대한 넉넉하게 잡아두는 게 좋습니다. 보통 학기 일정에 딱 맞춰서 발급해주시는데, 여행을 하시려면 적어도 한 달의 기간은 더 연장하셔야 합니다. 이건 캠퍼스 프랑스 쪽에 문의하실 경우 연장을 해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사관은 전화할 수 없고, 메일도 긴급하지 않은 경우 쓰지 못하는 걸로 알고 있어 웬만한 문의사항은 캠퍼스 프랑스에서 끝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학기, 예정했던 프랑스 생활과는 많이 달랐던 터라 아쉬웠던 점도 많고 힘들었던 점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essec에서 들었던 수업들은 저에게 경영에 있어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었고, 또 저는 초반에 학기 시작 전 여행을 좀 했었던 터라 좋은 휴식의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학생들이 대부분 자기 나라로 돌아가서 교류를 할 기회는 크게 없었지만, 남은 학생들과 그만큼 더 큰 유대를 쌓고 서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들 또한 학생들이 당황하지 않도록 충분히 유도리 있게 수업을 진행해주셨습니다. 국제처에서는 저희의 상황을 수시로 체크하였고, 이메일을 통해 귀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을 친절하게 들은 터라 어렵지 않게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경영대학 국제처에 감사 인사 드립니다.

[Europe][Germany] University of Mannheim 20-1 한다희

2020.10.26 Views 207

안녕하세요 2020 학년도 1 학기에 만하임 대학교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경영학과 18 학번 한다희입니다. 제가 갔었을 당시에는 COVID-19로 인해 조기 귀국을 할 수밖에 없었으므로 제가 독일에서 총 머무른 기간은 2월초부터 4월초까지 약 두 달 남짓임을 유념하고 읽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은 고려대학교와 같이 따로 수강신청시스템이 있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기간 동안에만 신청을 한다면 대부분의 학부 과목은 무난하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후순위로 밀릴 경우라도 조교나 교수님께 따로 메일을 보낸다면 충분히 신청이 등록될 가능성이 있으니 시도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라는 석사 과정의 과목을 하나 수강하게 되었는데 혹시 고려대학교에서 이미 전필이나 전선을 많이 들은 경우라면 이와 같은 선택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석사 과목을 수강할 경우 두 학교의 국제처에 미리 메일을 보내고 허락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만하임 대학교의 학점 단위는 ect 이며 6 ect의 경우 한국의 3 학점으로 환산됩니다. 다음은 들었던 수업과 시험에 대해 언급하겠습니다. 경영대에서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다양한 수강신청 방법과 수업 방법 등을 미리 설명해 줌으로 여타 다른 일정이 없으신 경우에는 필참하셔서 수업을 수강하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IS 451 Technical Fundamentals of Information Systmes: 자바 언어를 배우고 컴퓨터 언어와 연산을 주로 묻는 과목으로 경영대에서 듣던 과목과 사묻 달라 수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수님이 수업을 재밌게 이끌어 주셔서 잘 들었던 과목 중에 하나입니다.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해 주셨습니다. MAN 401 Organizations and Human Resource Management: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이 주로 듣는 수업으로 아주 큰 강의실에서 대규모로 진행이 되며 한국에서의 수업과 마찬가지로 수업 자료를 잘 보시면 됩니다. 교수님의 짧은 강의와 초청 강연으로 구성되는데 아마 강연도 시험범위에 포함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MKT 450 Marketing Communications: 교수님이 젊고 영어에 유창하셨던 분으로 강의 자료를 따로 단권화하셔서 첫 수업 시간에 판매하시니 현금을 지참하고 첫 수업은 꼭 듣기를 권장합니다. 분량이 굉장히 많았던 걸로 기억하지만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수업 중간에 여러 광고들을 보는 것이 재밌었습니다. MKT 351 Marketing Management Decisions: 독일에 있을 동안 수업을 듣지 못해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셨는데 줌이나 일반 피피티 슬라이드를 띄워 두고 하시는 게 아니라 직접 손으로 그래프와 다양한 표들을 보여 주십니다. 마케팅의 수치적인 부분에 주목하여 합리적으로 이해하며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ACC 352 Security Valuation & Financial Statement Analysis: 역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었으며 파이널 과제 하나로 시험이 대체되는 과목이었는데 exel의 eVal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주식을 분석하는 레포트를 썼으며 재미있었습니다. ACC 403 Management and Cost Accounting: 관리회계 및 원가회계에 대한 과목입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워크로드가 있는 과목으로 강의 외에도 exercise 외 한 옵션을 추가하여 총 두 개의 문제풀이 세션이 있습니다. 그만큼 배워가는 것은 많았던 수업이었습니다. CC 504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수업으로 피피티를 통해 수업하고 초청 연사의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시험은 한 학기 동안 배운 것을 서술할 수 있는 질문을 통해 에세이로 평가됩니다. 2) 기숙사: 기숙사는 B7, G7, 하펜, 울멘벡이 있고 우선순위를 적어내 지원하면 배정되는 시스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학교와 가까운 순서대로 (앞서 적은 순서) 지원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한계는 G7 (약 20분 거리) 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펜과 울멘벡은 학교 지구보다는 다소 위험한 곳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파티가 많은 교환학생으로서 늦은 시간에 트렘이 끊긴다면 불편을 감수해야 되는 위험이 있습니다. 저는 G7에 거주했는데 생각보다 한국인이 많이 없었습니다. 공동 부억과 화장실, 욕실을 사용하고 방은 모두 따로 사용하게 됩니다. 세탁기와 건조기는 주로 한 건물의 지하에 세대가 공통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멘자 카드에 돈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므로 멘자에서 미리 현금을 카드에 충전시켜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플랫마다 건조대가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으니 건조대가 필요하신 분은 독일에 와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플랫 메이트와 잘 맞지 않더라도 생각보다 마주칠 일이 그렇게 없으니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한국인들 중에서는 못 보았지만 외국인 교환학생 친구의 하우스에 놀러 간 적이 있는데 저렴한 가격에 더 넓은 집을 사용하고 있었으므로 굳이 기숙사가 아니라도 알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만하임에서는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으로 경영대 측과 학교 측의 두 그룹이 존재합니다. 버디 매칭을 신청하게 되면 출발하기 전에 연락을 주고 받다가 버디의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음으로 무조건 신청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만하임 역에서 내린 뒤 지리를 몰라 헤맬 뻔한 걸 잘 도와 주었습니다. 그 뒤에도 친분을 유지하는 사이들이 많다고 들었으나 저는 중간에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활발한 버디 활동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VISUM 측에 연락하면 바꿔 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교환학생 환영 파티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을 하니 처음 한두 번은 표를 사고 가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자세하게 들은 바가 없는 걸로 보아 교환학생으로서 크게 상관이 있는 집단 같지는 않습니다. c) 물가: 마트에서의 식재료 물가는 한국의 절반이거나 삼분의 일 수준도 많을 정도로 저렴합니다. 특히 치즈, 소세지, 우유 등과 같은 품목이 저렴하고 스테이크용 고기가 정말 저렴한 편이라 올리브유와 고기를 사서 자주 기숙사에서 요리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과일도 상당히 저렴하며 크게 잘라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씩 살 수 있음으로 굉장히 저렴합니다. 기숙사가 어디냐에 따라 자주 사용하는 마트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디피가 가장 깔끔하고 상품의 질이 좋은 것으로는 rewe (레베)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가격은 다른 할인마트들에 비해서 약간 높은 편입니다. 가격이 레베보다 저렴한 마트로는 리들, 알디, 네토 등이 있는데 세 마트 모두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물을 사야하기 때문에 상당히 장바구니가 무거울 가능성이 있으므로 최대한 거주지와 가까운 마트를 들리시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독일의 마트는 어느곳이든 일요일에는 문을 닫으니 미리 사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와 달리 식당에서 사 먹는 음식은 서울의 물가 수준과 비슷하거나 약간 웃돕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유럽에서는 음료를 식사와 함께 시키는 것이 전형적이고 팁 문화가 있기 때문인데 가격이 약간 부담스러울 때 저는 디너보다 런치 시간을 이용하여 저렴하게 식사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독일의 전통 음식을 파는 좋은 레스토랑도 많으니 다채로운 음식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수혜하지는 못했으나 장학금에 대해서 오리엔테이션 때 설명해 주시니 그것을 참고하여 필요한 학우분들께서는 신청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출국 전에 다양한 서류들을 두세 개 정도 카피해서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표적인 걸로 letter of confirmation, 여권 사본, 부모님 여권 사본 (사용하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letter of admission, welcome letter, 부모님의 재정증명서 혹은 장학단체의 재정증명서 등을 차근차근 시간을 두고 준비하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또한 비행기의 경우 왕복으로 미리 끊어두는 것이 저렴하며 저는 당시 대한항공보다 저렴했던 아시아나를 이용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다시 돌아오게 될 때 어쩔 수 없이 취소하게 되었는데 환불처리 역시 빠르게 도와주신 걸로 보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보험은 절차가 복잡한 독일의 보험보다 한국에서 미리 유학생 단기 보험을 들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이후에 입학 절차를 밟을 때 멘자 (카페테리아) 건물에서 보험을 확인하며 공보험을 권유하실 수도 있는데 그냥 한국에서 보험 들고 왔다고 책임지겠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비자의 경우 한국에서 미리 받고 들어가실 수도 있지만 독일의 K7에서도 비자 대신 resident permit을 받으신다면 충분히 합법적으로 공부하며 여행 다니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과정이 조금 힘들 수 있는데 새벽 일찍부터 K7 앞에 줄을 서 문이 열림과 동시에 대기표를 받고 예약에 예약을 하는 시간을 반복하다보니 조금 일찍 서류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6) 파견교 소개 다들 국가와 학교를 선택하는 데 있어 많은 고민을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하임 대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먼저, 선배와 동기들로부터 좋은 평가와 역사를 많이 남긴 대학교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졸업하신 선배님과 교환학생 전 얘기를 나눌 때 만하임 대학교에 간다고 하니 평판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독일의 대학으로 간다고 말씀드리자 공부 열심히 하러 가는 거냐고 여쭤 보실 정도로 만하임 대학교는 학문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도서관에 간 적이 있는데 시험기간에만 붐비는 도서관이 아니라 상시 학문을 탐구하는 학생들로 꽉 차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독일이라는 나라 역시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유럽 대륙의 가운 데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리적으로 다른 곳으로 여행을 갈 때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물론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많은 여행을 다니지는 못했지만 독일에서 벨기에까지 약간 시간이 걸리더라도 버스로 갈 수 있는 색다른 경험도 해 보았습니다. 독일 내에서도 갈 곳이 충분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본,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크 등 큰 도시부터 작은 도시까지 있는데 저는 본의 벚꽃을 아낀다고 못 간 것이 제일 후회가 될 만큼 여행은 일찍 자주 많이 다니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프랑크푸르트와 같은 대도시보다 하이델베르크의 고성을 봤을 때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어두시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국제경영이나 경영전략을 만하임 대학교에서 이수하고 싶으신 학우분들께서는 1 학기가 아니라 2 학기에 교환학생을 신청하여 해당 과목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충분히 만하임 대학교의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부분으로 주기적으로 만하임 대학교 홈페이지의 수업 과목 등을 확인하여 신청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악토버 페스트나 크리스마스와 같은 축제도 2 학기에 주로 있으니 급하지 않다면 두 학기를 잘 비교해 보시고 본인과 잘 맞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만하임 국제처 직원분들이 상당히 친절하시니 메일로 문의하시면 원하시는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근무 시간이 짧고 시차가 있으니 그 부분은 고려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Asia][Singapore]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20-1 변혜중

2020.10.20 Views 210

안녕하세요. 2020년 1학기 NUS 교환학생으로 파견된 경영학과 17학번 변혜중입니다. 들뜬 마음으로 교환학생을 시작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격동적인 한 학기를 보내고 왔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교환학생을 가는 시점과는 조금 이야기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나, 그래도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쓰고자 합니다. 1. 출국 전 준비사항 사실 이 부분은 다른 학우분들의 체험수기만 보아도 정말 자세히 잘 정리되어있습니다. 합격 이후부터 출국하기 전까지 이메일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그대로만 아무 문제없이 일처리를 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프로세스로 교환학생 준비가 진행되는지 타임라인도 다 안내되기 때문에 그 파일을 참고하셔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크게 주의할 사항으로 몇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굉장히 많은 파일들이 온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별도의 폴더를 하나 만들어 모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로 모든 프로세스에서 저장해두거나 출력해두라고 하는 파일 혹은 영수증이 있기 때문에 pdf로 다 저장하여 모아놓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은 NUS가 고대처럼 하나의 포탈아이디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기숙사/registration 등 각 포탈마다 다 다른 아이디를 사용하기 때문에 각 주소에 맞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정리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1) Online Application 및 1차 수강신청 먼저 online application을 작성해야하는데, 이때 기본적인 정보와 1차 수강신청이 이루어집니다. 1차 수강신청 때는 수강하고자 하는 과목을 1~8지망까지 쓰는 것인데, 선착순으로 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빠르게 할수록 좋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Module과 관련된 정보와 시간표를 짜는 것은 nusmods.com에서 할 수 있습니다. nusmods.com 시간표에서 간혹 수업을 누르면 여러 개의 선택지가 뜨는 수업들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수강신청할 때 분반은 고를 수 없습니다. 분반은 랜덤으로 배정이 되고, 만약 분반을 옮기고 싶다면 3차 appeal 기간에 신청해야합니다. 2) On-campus Housing NUS는 기숙사가 크게 3가지로 구분됩니다 – Hall, Residence, College. 지원 당시에는 Hall과 Residence만 지원할 수 있으나, 꼭 원하는 대로 되지는 않습니다. 배정받은 후 기숙사 변경을 원한다면 요청하실 수 있지만 언제 원하는 방이 빌지 알 수 없습니다. 첫째로 Hall은 로컬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Hall별로 활동이 따로 있으나 교환학생도 참여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교환학생의 비율이 가장 적습니다. 둘째는 Residence로, 크게 Utown Residence(UTR)과 Prince George’s Park Residence(PGPR)이 있습니다.  UTR: 교환학생 전용 학사로, 4명이 flat-share하는 형식입니다. Utown Green 지역에 있으며, 이 지역은 facility가 굉장히 잘 되어 있어 살기 좋습니다. 헬스장, 수영장, 24시간 스타벅스, Mac PC room, Fairprice(마트), Cheers(편의점), Subway, Hwangs(한식 레스토랑), Udon don bar(우동), Supersnack(야식) 그리고 캔틴이 2개가 있습니다. 그러나 경영대와 MRT와는 거리가 있어 이동하기 위해서는 셔틀이나 시내버스를 이용해야만 합니다. 또한 주방에 인덕션이 없고 전자레인지와 냉장고만 있기 때문에 요리를 해먹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PGPR: fulltime 정규학생과 교환학생 모두 거주합니다. 총 6개의 Residence로 나뉘어져 있어 각 Residence마다 사용하는 세탁실과 자습실이 따로 있습니다. 꼭 자기 해당 시설만 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방 타입이 A(개인화장실+개인에어컨), B(개인세면대+에어컨 없음), C(아무것도 없음)으로 나뉘며, 가격 차이가 꽤 납니다. 저는 원래 타입A 살았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격리시설로 지정되어 타입C로 옮겼습니다. 타입A는 다 작년에 리모델링을 했기 때문에 굉장히 깨끗하고 시설이 좋습니다. 타입C는 에어컨이 없는데, 미리 진단서(MC)를 한국에서 받아서 제출하면 Management office에서 빌려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수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안 줄 수도 있고, 웬만하면 가자마자 바로 MC 제출하고 에어컨 요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1, 2월만 해도 에어컨 없이 살만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더웠습니다. 에어컨 없이 사는 것이 정말 힘들고, 제 친구는 하루에 샤워를 4~5번씩 하면서 버텼기 때문에 무조건 에어컨 있는 방을 사수하시길 바랍니다. 각 Residence에 있는 스터디룸이나 TV룸에 가면 에어컨을 마음껏 쓸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더우면 피서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장점은 완벽한 개인실이고, Kent Ridge MRT역과 경영대가 매우 가깝다는 것입니다. 또한 공용 주방이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시설이 유타운보다는 노후화되어 있고, facility 자체가 많지 않은 편이라는 것입니다. 주변시설로는 canteen 2개, 헬스장, Supersnack(야식), 난양마트가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카드 결제가 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은 college입니다. 총 4개의 college가 있고, RVRC를 제외하고는 유타운 그린에 위치합니다. 교환학생은 college에 지원할 수 없지만, 정규학생 배정 후에 남는 방이 교환학생에게 배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비자 관련 한국에 있을 때 온라인 상으로 신청을 해야합니다. Solar system을 이용하는데, 이와 관련된 정보는 이메일로 오기 때문에 거기서 하라는 대로만 하면 아무 문제 없이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사항은 사진이 꼭 6개월 이내의 사진이어야하는데, 만약 여권을 발급받은 시기가 그보다 더 이전이라면 새로운 사진으로 비자 사진을 해야합니다. 합격하시고 난 후 미리 비자 사진 찍으시는 게 편합니다. 출국 직전에 준비가 이미 끝나있어야 하는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Notice of arrival, IPA letter, eForm 16, Terms and Condition of Student’s Pass, 여권 사진/사본, Solar 결제 영수증(30+60+30), DE 카드, 각종 아이디/비번, 학교 관련 링크, 계좌번호/카드번호, registration part 1.  Notice of arrival: 경영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주요 내용을 채우고 BIZ1 BBA office로 가셔서 교환학생 arrival 서명받으러 왔다고 하면 해주십니다.  IPA letter, eForm16, Terms and Condition of Student’s Pass: 한국에서 미리 출력해가시면 편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eForm16을 입국심사할 때 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너무 오래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 DE 카드: 입국심사할 때 주는 하얀 작은 종이입니다. 이거 절대 버리면 안됩니다. 나중에 비자 일처리할 때 꼭 가져가야합니다. 3) Registration Registration은 크게 part 1과 part 2로 이루어집니다. Part 1은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part 2는 싱가포르 도착 이후 학교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됩니다. Registration part 1은 module registration을 포함하는데, 원하는 과목을 1~8지망까지 순서대로 기재하는 방식입니다. 이때 원하는 과목이 되지 않더라도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는게, 2차/3차 수강신청 기간이 있기 때문에 그때 정정을 하시면 웬만해서 잘 반영됩니다. Registration part 2는 싱가포르에 가고 난 다음에 진행되는데, 이건 별도로 한국에서 준비하실 건 없고 거기 가서 하라는 대로 준비하면 충분히 다 해결할 수 있습니다. 4) 수강신청 1차 수강신청 결과가 나온 후, 개강 직전에 2차인 add/drop 기간이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고대처럼 빠르게 클릭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과목을 추가하고 어떤 과목을 빼고 싶은지 form을 작성해서 제출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drop을 한 번 했다가 다시 하려고 하면 들어갈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웬만해서 drop은 개강 후 drop 때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고대와는 달리 drop가능 기간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2차 add/drop때 drop보다는 add를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NUS 교환 규칙상 경영대 교환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경영대 전공을 최소 3개 이상은 수강해야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3차 appeal 기간은 개강 후이며, 듣고자 하는 수업을 왜 들어야하는지 사유를 적어서 제출하면 교수님 재량으로 받아주시는 시스템입니다. 잘 어필하면 교수님이 받아주시기도 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Appeal 결과가 일괄적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수시로 들어가서 확인해야 합니다. 2. 공항에서 저는 갈 때는 아시아나 직항, 올 때는 싱가포르항공 직항을 탔습니다. 개인적으로 싱가포르항공이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시기가 아니었을 때 이야기를 들어보니 일반석임에도 불구하고 식사도 코스처럼 나오고, 무엇보다 싱가포르 슬링이라는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칵테일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는 점이 싱가포르를 경험하는 또 다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5) 생활 및 기타 a)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GRO에서 파견 전에 이메일을 통해 버디를 원하냐고 물어봅니다. 기본적인 인적사항과 관심사 등을 적어서 제출하면 한 명의 로컬 버디를 매치해줍니다. 저는 여기서 만난 로컬 버디와 카톡을 통해 출국 전에 연락을 많이 했고, 싱가포르에 가서도 만나서 밥을 먹는 둥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KCS라고 다른 학우분들의 체험수기에도 많이 나와있는 한국문화동아리입니다. 저는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으나 거기서 다른 한국인 교환학생들도 만날 수 있고, 한국에 관심있는 로컬 친구들도 많이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b) 교우회: 매우 잘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설날 기념으로 한 번 모임을 가졌는데, 선배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교우 선배님과 교환학생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있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실질적인 활동을 하지는 못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한국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직종에 일하고 계시는 선배님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좋은 기회인데, 이 점을 다음에 가시는 분들은 꼭 누리고 오시면 더 좋을듯합니다. c) 물가: 싱가포르의 물가는 매우 높은 것으로 유명하나, 이는 학교 주변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사안입니다. 마트의 물가도 안정적이고, 교내 캔틴에서는 4~5달러 정도로 쉽게 밥을 사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싱가포르 곳곳에 있는 호커센터에서는 저렴하게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 보면 위생적으로 괜찮나 걱정하실 수 있는데, 각 점포마다 정부에서 엄격하게 검사한 위생등급이 표시되어있기 때문에 걱정 별로 안하시고 드셔도 됩니다. 6) 보험 보험은 학교에서 131달러정도 내라고 하는 MSF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싱가포르 외에서 다친 건 해당사항이 없기 때문에, 여행을 많이 다니실 계획이라면 한국에서 유학생보험을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7) 수업 NUS 경영의 수업은 대체로 4학점이고, 우리학교의 3학점과 대응됩니다. NUS에서 최대로 들을 수 있는 학점은 20credits이기 때문에 최대 5개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저는 16credits의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제가 수강한 수업들은 NUS BIZ에서도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수업들이었는데, 저는 이를 모르고 수강신청했습니다. 이 분야에 정말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수강하는 것을 재고해보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수업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매우 좋았고, 교수님들과 수업을 수강하는 친구들도 다 똑똑했기 때문에 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1~2개 정도 수강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NUS 친구들은 보통 수업을 수업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학수번호로 부르기 때문에 처음에 적응하기가 조금 어려우나, 금방 적응하실 수 있습니다. [DAO2702] Programming for Business Analytics: 파이썬의 기초 + 경영통계 기초 + linear regression의 개념 및 해석을 한 학기동안 다루는 수업입니다. NUS BIZ 친구들의 졸업요건인 수업이기 때문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수업을 듣지만, 코딩이 처음인 사람들은 개념자체가 생소해서 어려움을 겪는다고 로컬 친구들이 말해줬습니다. 만약 고대에서 비즈니스애널리틱스2를 수강했다면 상대적으로 쉽게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중간고사+기말고사+팀플+튜토리얼 참석 점수로 평가를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중간고사가 없어졌고, 기말고사가 온라인 시험으로 바뀌면서 코딩 및 통계 지식이 어느정도 있어야지만 잘 할 수 있는 시험이 되었습니다. 다행인건 오픈북으로 시험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코드 자체를 외우거나 그래야할 필요는 없지만, 어느정도 익숙하게 할 수 있는 수준은 되어야 제시간 안에 시험을 다 풀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팀플은 business problem을 하나 상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dataset을 스스로 구해 분석한 후 insight를 뽑아내는 것이었습니다. [DBA3701] Introduction to Optimization: 최적화와 관련된 기초 내용과 개념들을 배우는 수업입니다. 기초적인 파이썬 내용 + 선형대수 기초 + 최적화 모델을 주로 다룹니다. 경영학과 수업이지만 수학적 감각을 많이 요구하고, 선수과목이 선형대수지만 행렬을 다룰 줄 아는 수준이면 충분히 수강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도 경영학과 학생임을 감안하여 최대한 쉽게 설명해주시려하시고, 너무 어려운 내용은 시험범위에서 제외해주셨습니다. 본래 중간고사가 없었고, 기말고사와 개인과제로만 평가가 이루어졌습니다. 기말고사도 온라인으로 봤는데, 오픈북이었고 수학 및 코딩을 시험 때 테스트하는 것이 아니라 모델에 대한 이해도와 주어진 상황을 모델링하는 능력을 테스트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았습니다. 개인과제는 수업 시간에 배웠던 모델 중 하나를 활용하여 business problem 하나를 해결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는 수업 시간에 다루었던 예제를 변형해도 된다고 교수님께서 말씀하셨으나, 그 안에서 유의미한 insight를 뽑아내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셨던 것 같습니다. [DBA3702] Descriptive Analytics with R: R을 통해 데이터를 정리하고 시각화하여 제시하는 방법을 배우는 수업입니다. R의 기초적인 내용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지만, 매주 나오는 개인 과제가 은근히 어려웠기 때문에 구글링을 통해 많은 공부를 해야했던 수업이었습니다. 전반부는 R 자체를 배우고, 후반부는 이를 통해 business 관련 케이스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후반부가 많이 어려워 따라가는 것이 점점 힘들었습니다. 원래 중간고사+기말고사+개인과제+팀과제였으나 코로나로 인해 기말고사+개인과제+팀과제로만 진행되었습니다. 기말고사 또한 온라인, 오픈북으로 진행되었지만 매우매우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팀플도 business problem을 하나 상정해 app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정말 고생을 많이 했었습니다. [DBA3803] Predictive Analytics in Business: Linear Regression을 비롯한 여러 예측 모델을 배우는 수업입니다. 다양한 모델의 개념을 배우고, 파이썬을 통해 이를 직접 보여주시는 방향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다만 교수님의 코딩 스타일이 많이 복잡하셔서, 코드 하나하나를 이해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 결국 이해를 포기하고 그냥 복사해서 돌려보고 연습하는 정도만 했습니다. 원래는 중간고사+기말고사+개인과제+팀과제인데 코로나로 인해 중간/기말 둘 다 취소되고 개인과제와 팀과제로만 평가했습니다. 그래도 개인과제를 해결하다보면 팀과제까지도 유기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과제를 열심히 따라가다보면 그래도 할 수는 있는 난이도였다고 생각합니다. 로컬 친구가 말하길 이 수업이 정말 어려운 것으로 유명하다고 했는데, 아마 코로나 때문에 교수님이 예전에 하던 것처럼 수업하지 못해서 그나마 수월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로컬 친구가 제 시간표를 보고 교환학생은 쉬러 오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었고, full time으로 다니는 한국인 친구가 제 시간표를 보고 정말 괜찮겠냐고 물어봤을 정도로 매우 workload가 많고 어려운 시간표 조합이었습니다. 그나마 저는 코로나로 인해 수업들이 100%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서 그나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보통 로컬 학생들은 DBA 세부 전공에서 최대 두 개 정도를 듣고 다른 세부전공의 전공들과 섞어서 시간표를 구성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래도 정말 좋은 교수님들께 고대에서 많이 다루지 않는 분야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우님들은 시도해보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교환을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던 시간들이 무색할 만큼 제 교환학기 생활을 만족스러웠습니다.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더욱 알차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남지만, 그래도 NUS에서의 한 학기는 정말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환을 고민하시는 분들, 그리고 NUS를 고민해보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다들 교환 준비 잘 하시고 원하는 학교로 파견되셔서 즐거운 교환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NA][Canada] Universite Laval 20-1 어정은

2020.10.19 Views 164

안녕하세요 2020-1학기 교환학생으로 캐나다의 Université Laval에 다녀온 2018120359 어정은입니다. 교환학생을 준비하며 선배님들의 수기가 큰 도움이 되었기에 저 역시 최대한 자세하게 기술하려 노력했습니다. 저는 코로나가 퍼지면서 두 달 반 정도 밖에 지내지 못하고 귀국해서 한 학기를 다 보내고 오실 분들과는 다른 점들이 많겠지만 제 수기가 파견을 준비하거나 혹은 교환학생 지원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파견교 선정 이유: 협정교를 고를 때 가장 우선시했던 것은 영어권 국가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안전을 고려해 인종차별이나 총기사고 등의 위험이 덜한 캐나다로 정했습니다. 잠깐이나마 배웠던 프랑스어를 활용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지역은 퀘벡으로 골랐습니다. 그리고 혼자 가기는 무서우니 TO가 1명인 곳은 제외하고 지나치게 워크로드가 부담스러운 학교도 제외하다 보니 라발에 가게 되었습니다. 다른 것들은 다 제가 원하던 대로였고 라발대학교 파견학생이 저 한 명이었던 것만 예상과 달랐습니다. (알고 보니 해당 학기에 파견 온 교환 학생들 중 동양인 자체가 몇 없었고 한국인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2) 수강신청 및 수업: Université Laval의 수강신청은 파견교 국제처에서 발송한 이메일을 통해 진행됩니다. 1월에 개강하는 겨울학기의 경우 10월 중순에 list of course 링크를 전달받았고(https://www4.fsa.ulaval.ca/en/international/incoming-exchange-students/courses/) 이를 통해 시간표를 짠 후 12월 1일까지 선택한 과목을 등록해야 했습니다. 다만 일부 수업은 강의계획안이 첨부되어 있지 않아 이전 학기를 찾아보거나 혹은 강의명만 보고 선택해야 했습니다. 주1회 수업이 대부분이라 공강을 고려해 짜면 여행 다니기 좋은 시간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총 7개 과목을 신청할 수 있고 원하는 이수 학점과 각 과목별 우선순위를 정해서 제출하면 국제처에서 그를 고려해 최종적으로 시간표를 확정합니다. 저는 총 12학점을 이수했고 수강한 과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A. Strategic management: 라발에서 들은 경영 전공 3개 중 정규학생이 2/3 정도로 다른 수업에 비해 교환학생 비율이 가장 적었던 과목입니다. 말 그대로 경영전략 수업이라서 세 시간 중 첫 시간은 교수님의 이론 설명, 그 다음은 현실의 응용 사례 마지막 시간은 팀별 발표로 구성되어 유익했습니다. 다들 교환 학기 때 경영전략을 수강하는 것 같아서 수강신청을 하면서도 걱정을 조금 했는데 교수님의 기대치가 그렇지 높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매주 퀴즈가 있는데 텍스트를 읽고 교수님이 제시한 기업 사례에 맞춰서 배운 내용을 적용해 문제 해결 방안을 서술하는 방식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대면강의를 못하게 되어 팀별 발표는 한 번 밖에 하지 않았는데 퀴즈나 발표 모두 점수를 잘 주셨습니다. 수강생들이 아주 적극적이진 않고 다들 필요한 때에만 적당히 질문하고 의견을 내는 정도라 발표할 때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질문하는 학생도 없었고 수업 중 제가 궁금한 게 생겨서 질문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아 좋았습니다. B. Sales force management: Sales Force를 다루는 것도 흥미로웠고 강의계획서를 훑어봐도 괜찮은 것 같아 신청했는데 생각보다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로ber트 Bois클레 교수님이 진행하셨는데 주로 PPT 슬라이드를 읽는 정도의 강의였습니다. 학생 참여를 좋아해 수업 중간에 학생들끼리 논의하도록 질문도 자주 던지셨는데 해당 질문들의 답이 이미 앞에 나온 내용이거나 질문 자체가 토의할 폭이 넓지 않아 다들 비슷한 이야기를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팀플 발표가 각기 다른 그룹으로 총 2번이 있었는데 최종 팀프로젝트는 온라인 강의로 전환되면서 대폭 수정되어 보고서로 대체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교환학생이 반 정도 되는 수업이었기 때문에 학생들 간 시간대가 안 맞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희망자에 한해 개인으로 과제를 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2주에 한 번씩 케이스 읽고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종합해 분석하고 질문에 답을 하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정규학생들의 경우 기초 교육을 다 불어로 받으면서 자라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에 약간 부담을 느끼는 몇몇 학생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런 학생들을 고려해 보고서 과제에 불어/영어 모두 사용 가능하다는 공지가 있어서 한국어가 모국어인 저는 아주 조금 억울했습니다. 다른 교환학생들 모두 자신의 취향에 맞춰 수강신청 하시겠지만 한 학기 동안 배우는 내용도 적었고 과제만 많아 시간을 많이 써야 했던 수업이라 가능하다면 다른 수업을 들으시길 추천 드립니다. C. being entrepreneurial: 대략 스무 명의 학생 중 어느 순간 정규 학생은 두 세 명 정도 남았던 수업입니다. 강의계획안이 미리 제공되지 않아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강의라 조금 부담을 덜고 신청했습니다. 알고 보니 첫 시간에 학생들과 함께 한 학기 수업을 계획하기 때문에 미리 자료가 업로드 되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시험이나 그룹 프로젝트의 반영 비율이나 주차별 수업 내용에 대해 다양하게 의견을 낼 수 있습니다. 너무 유명한 활동들을 그대로 해서(마시멜로우 탑 쌓기, 스파게티 높게 쌓기 등) 아쉬울 때도 있었지만 실제로 창업할 때 활용하면 좋을 여러 개념들을 접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대면으로 진행한 중간고사는 배운 개념들을 중심으로 지필로 봤지만 기말고사는 그동안 배운 툴들로 사업을 분석하고 조언하는 보고서와 자신이 인생에서 겪은 실패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을 찍어 업로드하는 것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지금 말하는 점은 앞서 설명한 경영 수업 모두 해당되는 내용인데 대면수업이 금지된 후로 실시간 강의나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지 않고 수업 자료만 업로드해서 아쉬웠습니다. D. FLE: 라발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프랑스어 강의로 교환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신청할 수 있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해당 수업은 추가로 CAD 120 정도 지불해야 하고 경영대 국제실이 아니라 관련 부서가 별개로 보낸 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몇 주가 지나면 레벨 테스트 링크를 보내주고 FLE 전체 과정 중 어떤 강의를 듣고 싶은지 신청할 수 있는데 저는 그중 기본 강의 ‘Langue orale et écrite’만 신청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교양프랑스어 초급, 중급을 수강한 상태로 테스트 결과 intermédiaire II가 나왔는데 가서 수업을 들어보니 말하기나 듣기가 잘 안돼 intermédiaire I 로 옮겼습니다. A2 정도의 교재를 사용하고 교수님이 발표도 많이 시키시고 옆사람들과 대화할 기회도 많아 정말 좋았습니다. 온라인으로 전환된 후 교수님이 매주 ppt 파일과 음성 녹음을 업로드 해주셨고 과제 피드백까지 바로 주셔서 전공수업보다 더 좋았던 수업입니다. 3) 기숙사 A. 행정: 라발의 기숙사는 교환학생들이 원한다면 모두 머물 수 있는 정도의 규모입니다. 신청과정은 라발에서 오는 이메일을 자주 확인해서 안내대로 진행하면 절차를 다 쉽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신청할 때 보증금으로 기숙사 한 달 비용을 선납합니다. 기숙사는 총 Parent, Moraud, Lacerte, Lemiuex의 네 동입니다. Parent은 메인 빌딩으로 기숙사 전체 관리사무소가 있어 택배 관련 문의, 기숙사비 결제 등은 모두 이 곳에서만 가능합니다. 어느 동에 입사할지는 처음 신청할 때 미리 정하지만 도착한 날 관리사무소에서 다시 물어보는 걸 보면 변경이 가능한 듯합니다. 원하는 층도 어느 정도 정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침구도 대여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가전제품(냉장고, 토스터기, TV, 전자레인지 등)은 Parent 1층에 Polar 사무실에서 빌릴 수 있습니다. B. 시설: 저는 Parent에 머물렀기 때문에 이 건물을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Parent은 ABCDE 총 다섯 라인으로 구분되어 있고 모두 10층, 한 층에 대략 20호실 정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걱정한 것에 반해 화장실이나 샤워실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기숙사에서 가장 불편했던 점은 주방입니다. 1층의 큰 주방을 다섯 라인 모든 기숙사생들이 공유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대를 조금만 잘못 맞추면 인덕션을 기다리거나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 더러워진 주방에서 요리를 해야 합니다. (방이 환기가 가능하니 전기 조리도구를 사서 방에서 해먹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합니다.) 1층에는 그 외에도 테이블이 많아 편하게 공부하기 좋고 자판기가 있어 샌드위치나 스낵, 음료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Desjardin 건물의 편의점이 닫았을 때 유용합니다. 그리고 Parent은 지하 휴식공간에 탁구대, 당구대, 플레이스테이션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이 공간에서 술을 마시는 것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지하의 빈 방을 대관하여 파티를 열기도 합니다. 건물에 중정이 있어 내다볼 때 눈 쌓인 풍경이 운치가 있습니다. 다만 겨울에는 출입이 불가라 아쉬웠습니다. C. 그 외 기숙사: Lemieux는 Parent에 비해 최근에 지어졌고 여학우만 입사가 가능합니다. 세면대(싱크대)가 Parent보다 조금 더 컸던 걸로 기억합니다. 마트와 가깝다는 장점이 있으나 Parent이나 경영대 건물까지 이동할 때 터널을 이용하기엔 길이 꼬여서 실외로 다니는 것이 더 빠르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Moraud 역시 비교적 최근에 지어졌고 Moraud 방에 가봤다는 친구 말에 따르면 Parent에 비해 방이 조금 작은 듯합니다. 4)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및 오리엔테이션: Global FSA가 고려대의 KUBS BUDDY에 해당하는 단체입니다. 개강 하루 전주에 Global FSA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합니다. 이메일로 안내가 오는데 OT 중 라발대학교의 자랑인 체육관 PEPS 내 아이스링크를 이용하는 시간도 있고 식사도 포함되어 있어 원한다면 미리 신청하고 결제해야 합니다. 오리엔테이션은 학교 소개와 퀘벡/라발의 생활에 대한 기본 설명으로 이루어집니다. 이후 캠퍼스 투어를 하면서 행정실에서 학생 등록 및 보험 가입까지 함께 진행합니다. Global FSA를 통해 일대일 버디 매칭도 진행합니다. 신청할 때 성별, 전공, 취미, 제2외국어 가능 여부 등 원하는 조건을 기입할 수 있습니다. 저와 매칭된 버디는 친절한 사람이었으나 첫 만남부터 자신과 함께 어느 종교 모임(정확히 어느 종교인지 밝히지 않음)에 가보자는 제안을 해서 그 뒤로는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외에도 몇몇 행사와 여행을 기획했으나 교환학생들의 참여율이 저조해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OT는 Global FSA(경영대) 외에도 라발 대학교 전체 단위로 외국인 학생을 위한 것이 하나 더 있고 이는 필참으로 이메일로 안내가 오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 물가: 공산품이나 식재료는 한국과 가격이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식당이나 교통 등 사람의 노동력이 들어가는 종류는 확실히 비싼 것 같습니다. 외식은 원래 음식 가격 세금과 팁을 포함해 한 번에 2만원 정도 썼던 걸로 기억합니다. 핸드폰 요금의 경우 한국보다 가격이 낮았습니다. 잘 알려진 대로 세금이 가격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결제할 때는 2020년도 초 기준 1 CAD를 1000원 정도로 잡고 계산했습니다. 6) 파견교에서 받은 장학금이나 한인 교우회 활동은 없었습니다. 7) 출국 전 준비사항: 저는 다른 분들의 수기를 읽고 하나은행에서 VIVA+ 체크카드를 발급받아서 갔습니다. 다만 한국에서 하나은행 카드를 사용할 때와는 다르게 알림이 하루에서 하루 반 정도 늦게 와 조금 불편했습니다. 핸드폰 유심과 같은 경우에는 캐나다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해서 한국에서 미리 준비하지 않고 캐나다에 도착한 후 동네 쇼핑몰의 통신사 대리점에서 구입했습니다. 8) 비자 및 보험: 캐나다도 미국처럼 6개월 미만 체류자를 대상으로 전자 비자 발급하기 때문에 쉽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저는 전자비자를 처음 발급받아서 잘 몰랐는데 제가 비자를 신청한 곳은 캐나다 관광청이 아니라 사이트를 비슷하게 꾸며 놓은 대행사였습니다. 수수료가 매우 많이 붙어 당황했기 때문에 혹시라도 이런 실수를 하시는 분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라발 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보험이 있기 때문에 저는 한국에서 따로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 보험은 학기 동안의 일에 대해서만 커버되기 때문에 학기 전후로 여행을 다니실 분이라면 한국의 보험 상품을 가입하셔야 합니다. 11) 파견교 소개: Université Laval은 퀘벡시 생트푸와sainte-foy에 위치한 가장 오래된 불어권 학교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그동안의 교육을 모두 불어로 이수한 학생들이 많이 진학하며 불어 강의의 수가 월등히 많습니다. 저에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캠퍼스 내 모든 건물을 연결하는 지하 터널이었습니다. 터널 내부는 대부분 따듯하기 때문에 얇은 외투만 입고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길이 복잡하지만 다 표지판이 있고 전체 지도도 중간중간 있기 때문에 한 장 찍어 두면 훨씬 편합니다. 도서관은 불어 서적이 영어 서적보다 훨씬 많고 책을 언어를 기준으로 하는 게 아니라 알파벳 순으로 정리하기 때문에 조금 불편했습니다. (다만 도서관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시니 인포 데스크를 많이 활용해주세요!) 그 밖에도 라발의 자랑 실내 체육관 PEPS가 있습니다. 지하 여러 층에 이르는 이 공간은 수영장, 아이스링크, 헬스장부터 시작해서 암벽등반장, 트랙 코스도 있고 문화센터처럼 여러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다만 프로그램은 불어로만 설명을 하기 때문에 따라가기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헬스장에는 여성 전용 공간이 따로 있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숙사와 가까운 Desjardin 건물에서는 고대의 유니 스토어와 같은 서점이 있고 그 외에도 편의점, 은행, Le Point이 있습니다. 데자르댕에는 특히 펍이 있는데 주말 밤에는 테이블을 많이 치우고 디제잉도 하는 클럽으로 바뀌어 무척 즐거웠습니다. 12) 소비: 이미 많은 분들이 후기에 적어 주신 것처럼 라발 대학교는 캠퍼스 바로 옆에 큰 쇼핑몰 3개가 위치합니다. 레스토랑도 많고 영화관, 서점, 옷 가게 등 다양한 상점이 있고 롯데타워 월드몰과 롯데 백화점을 합친 것과 유사한 규모입니다. 각 쇼핑몰이 학교에서 가까운 순으로 1, 2, 3이라고 한다면 1번과 3번에는 달러라마(한국의 다이소)가 있어서 간단한 생활용품을 구입할 때 적당합니다. 1번 초입에 메트로 식료품점, 3번에 월마트가 있어 식재료와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메트로는 유료 배달 서비스가 있어 물, 우유 등 무거운 것들을 살 때 유용하게 활용했습니다. 학생증을 보여주면 1CAD만 지불하면 되고 기숙사 방문 바로 앞까지 배달이 됩니다. 2번의 2층에는 교보문고(+핫트랙스) 같은 서점이 있고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의 초콜릿 가게가 맛집입니다. 직원들 다 친절하고 좋지만 일부 직원들은 영어 사용을 어려워해 영어와 불어를 섞어서 대화해야 했습니다. 13) 교통: Desjardin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기 때문에 버스로 이동하기가 매우 편리합니다. 올드퀘벡도 버스로 20분만에 갈 수 있습니다. 라발에서 비교적 최근에 도입한 제도인 LPU 카드를 구입하면 학생들은 CAD 120에 한 학기 동안 모든 교통수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올드퀘벡에서 페리를 탈 때도 LPU가 있으면 무료이고 쇼핑몰에서 desjardin까지 오는 버스도 있기 때문에 무척 좋았습니다. 다만 실제로 학기 중에 놀러 다니는 걸 계산해보면 돈을 내고 타는 게 120달러보다 싼 값이라며 교통카드를 구매하지 않은 친구들도 있으니 이 점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14) 여행: 저는 퀘벡의 날씨에 적응이 오래 걸려 종강하고 날이 풀린 다음에 다닐 계획으로 여행을 많이 미뤘기 때문에 실제로 다녀온 곳은 몬트리올 2박 3일과 토론토 5박 6일이 전부입니다. 몬트리올은 생트푸아에서 많이 멀지 않았기 때문에 고속버스를 이용했는데 날씨가 안 좋아서 특히 그랬는지 조금 음울한 분위기였습니다. 다만 학교 근처에는 한인 마트가 없었는데 몬트리올에는 한인들이 많기 때문에 마트에서 한국 음식을 쓸어올 수 있었던 점은 매우 좋았습니다. 토론토 여행은 기차와 버스를 섞어서 움직였는데 시간대에 따라 비행편을 이용해도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고 합니다. 토론토도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도시의 생동감을 많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5) 코로나 대응: 기숙사 내에 폴리스가 계속 다니면서 5명 이상이 한 공간에 모여 있거나 식당에서 지나치게 여러 학생들이 모여서 먹으면 다 해산시켰습니다. 3월 초부터 대면강의는 모두 취소되었고 각국의 교환학생들이 3월 중순부터 귀국하기 시작했습니다. 4월에는 기숙사를 전면 폐쇄한다는 이메일 공지를 받았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날씨가 훨씬 험해 힘들었고 워낙 한적한 동네라서 지루하다고 느낀 날도 있었지만 지금 다시 생각하면 지나간 75일이 너무 짧고 아쉬울 뿐입니다. 한국에서는 하기 힘들었던 경험들을 할 수 있었고, 앞서 말한 것처럼 다른 한국인이 없고 아시안도 몇 안 되었던 상황은 전화위복으로 더 낯선 문화와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일상이 숨 가쁘던 한국과는 또 다르게 주민들이 모두 푸근했던 평화로운 마을에서 여유를 가지고 진로나 앞으로 추구할 삶의 가치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고려대학교와 라발대학교의 국제실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앞으로 이곳으로 가실 분들께는 지금의 제가 그렇듯 라발에서 기분 좋게 기억할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Europe][Denmark] Aarhus University 19-2 한화진

2020.10.12 Views 219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 2학기부터 2020년 1학기까지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교에 교환을 갔다 온 한화진이라고 합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오르후스 대학교 측에서 수강신청 메일을 보내줍니다. 신청할 수 있는 리스트를 첨부해주니, 확인 해보시고 듣고 싶으신 것 작성해서 보내시면 됩니다. 보통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는 원하는 대로 다 수강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학기가 시작하고 난 후에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강의가 많기 때문에 원하는 강의를 못 들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하시고 최대한 빨리 고려대학교 측에 과목검토 요청을 하시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생각하는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교 수업들의 가장 큰 장점은 출석 점수가 없고 토론 베이스 수업 형식이며, 기말고사만 본다는 것입니다. 한국인으로서 항상 당연하게 겪은 것들이 없어지고 보니, 제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들었던 수업들 중 몇 개를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학점인정은 학기마다 상이할 수 있다고 하여 관련된 정보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1년 교환학생이기 때문에 총 9개의 과목들을 수강했고, 총 30학점을 이수했습니다. [sustainable production and consumption] 덴마크는 친환경 국가입니다. UN’ SDGS에서 각 나라별 목표 달성도를 조사해봤을 때, 1위를 차지한 영광스러운 국가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환경과 관련된 수업을 꼭 수강하고 싶었는데 이 강의에 대한 평을 기존 체험수기들에서 봤기 때문에 고민없이 수강했습니다. 이 수업은 토론이 많습니다. 교수님이 기본적인 개념을 설명해주시고 생각해 볼만한 질문을 던져주시면 그룹별로 토론을 하며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합니다. 시험은 기말고사 한 번이고, TAKE HOME EXAM입니다. 즉, 정해진 기간 내에 긴 에세이를 쓰는 것이 기말고사입니다. 저는 평소 관련 있던 패션산업과 연관지어, GUCCI (구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EQUILIBRIUM 프로젝트에 대해 에세이를 적었습니다.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서 조사하고 에세이를 작성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흥미롭게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Operational management] 고려대학교의 오퍼레이션스와는 조금 다릅니다. 오히려 operations analysis라는 제목이 어울릴 정도로, 엑셀을 사용해서 여러 문제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이론에 대한 수업을 하고, 한두번은 문제를 푸는 세션을 따로 마련해서 엑셀 활용능력을 높여주었습니다. 이론과 문제풀이는 별개의 세션이었습니다. 즉, 수업시수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나 기말고사가 오픈북으로 여러 문제를 푸는 과제이기 때문에,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았습니다. [Marketing management] 한국의 마케팅 원론입니다. 마케팅이므로, 팀플이 있었습니다. 저 빼고 다들 덴마크인 정규학생들이었기 때문에 조금 걱정이었지만, 어차피 영어강의이므로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이론적인 내용을 교수님께 배우고, 따로 토의에 참여하는 세션이 있습니다. 이 때 그룹을 지어 여러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발표를 합니다. 한국의 마케팅 원론에 비해서는 과제, 팀플 측면에서 조금 더 수월했습니다. [Aspects of Denmark], [Danish society] 교환학생들이 듣는 꿀강입니다. 두 수업 모두 덴마크에 대한 전반적인 기반을 배우는데, 전자는 좀 더 포괄적인 범위이고, 후자는 사회복지와 교육 쪽에 좀 더 집중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두 수업 모두 기말고사 형식이 take home exam이었고, 정해진 시간 이내에 에세이를 써서 제출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부담없는 꿀강을 원하신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2) 기숙사 a) 기숙사도 오르후스 대학교 측에서 신청할 수 있는 사이트를 알려줍니다. 원하는 방의 여러 형태를 선택하시면 거기에 맞춰서 기숙사를 배정해 줍니다. 예를 들어 개인 방에 공용 화장실, 공용부엌 형태 / 개인방에 개인화장실, 공용부엌 형태 / 개인방, 개인화장실, 개인부엌 형태 등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개인방에 개인화장실이 있고 공용부엌을 쓰는 플랫 형태 기숙사에 살았는데, 사생활도 지켜지고 외국인 친구들과의 교류 측면에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산 기숙사는 각 층에 14개의 화장실이 포함된 개인방이 있고, 거실이자 부엌을 공용으로 같이 사용합니다. 부엌에서 모든 사회적인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같이 음식을 먹고, 파티를 하고, 보드게임을 하며 재미있게 놉니다. 특히, 외국인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기회가 학교에서는 드물기 때문에 기숙사에서 외국인들과 친해질 수 있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숙사에 살게 되신다면 기숙사에 포함된 여러 시설들을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살았던 기숙사에는 헬스장, music room, party room, barbecue facility, 사우나 등 여러 편의시설을 무료 또는 싼 가격에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b) 외부 숙소를 원하시면 아마 직접 알아보셔야 할 겁니다. 하지만 아마 오르후스 대학교 측에서 괜찮은 기숙사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제공해주는 기숙사에 사는 것이 가격이나 사회활동 등 여러 측면에서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존재합니다. INTRODUCTION WEEK라고 하여, 학기가 본격적으로 개강하기 전 일주일동안 교환학생 도우미 친구들이 그룹을 배정해줍니다. 그 그룹대로 같이 활동하고, 게임하고, 교류하시면 됩니다. 같이 오르후스 시내를 탐방하고, 덴마크 전통음식을 먹고,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덴마크 한인회가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한국인들을 위해 마스크 공구를 진행하는 등 (한국산, KF94)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많이 진행하고 있으니 페이스북 그룹에 가입하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한창 코로나가 심하고 한국에서 외국으로의 마스크 반출을 금지했던 상황이었는데, 한인회가 공구를 진행해주어서 좋은 품질의 마스크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행사를 주최하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c) 물가: 외식물가, 자동차세, 기타 문화비용 등은 비쌉니다. 예를 들어 영화를 극장에서 보거나, 밖에서 음식을 먹는 비용은 매우 비쌉니다. 맥도날드에서 가장 싼 세트를 시켜도 한화로 10,000원이 넘으니까요. 하지만 마트 물가나 학생 기숙사 비용 등은 한국이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특히 육류나 유제품 종류는 품질도 우수하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합니다. 그래서 다들 집에서 요리해먹는 것이 일반적이고, 따라서 부엌의 조리기구나 시설이 매우 발달해 있습니다. 특히 베이킹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웬만한 기숙사에는 베이킹 관련 장비들이 잘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잘 사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오르후스 측에서 따로 제공하는 장학금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U CITIZEN이라면 기본적으로 등록금도 내지 않고 일주일에 일정시간 일을 하면 장학금을 주는 제도가 있지만, 한국인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a) 옷: 생각보다 멋진 옷을 입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해변에 갈 일은 많으므로, 수영복 등 바다 관련된 옷이나 용품은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추운 날씨를 위해 편하고 따뜻한 옷들 많이 가져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전거를 많이 타기 때문에 바람막이류도 추천합니다. b) 전기장판 가져가시면 겨울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실 거예요. c) 밥솥은 가져가실 필요 없습니다. 제가 사는 플랫은 공용 밥솥이 있었고, 없더라도 냄비밥으로 잘 해 드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물건들은 가져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d) 덴마크 화폐는 필요할 때 주변 atm에서 뽑으시면 됩니다. 그러나 거의 카드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많이 가져가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 덴마크 비자를 미리 발급해서 가시면 엄청나게 비쌉니다. 노르웨이 비자센터에서 발급하셔야 하는데 중국을 통해 신청하기 때문에 수수료가 엄청 듭니다. 저의 경우에는 총 114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만약 덴마크에 가서 비자를 신청하신다면 30-40만원 정도이기 때문에 돈을 많이 아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불안정한 상황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미리 발급받고 가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6) 파견교 소개 오르후스 대학교는 덴마크 제 2의 도시, 오르후스에 있는 대학교입니다. 굉장히 많은 교환학생들이 있고 덴마크인들이 대체로 영어를 매우 잘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은 영어로 가능합니다. 걸어서 15분 거리에는 푸른 바다가 있고, 사슴들이 뛰어노는 숲이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곳입니다. 그러나 겨울에는 항상 흐리고 비가 옵니다. 그 점 꼭 유의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winter depression에 걸립니다. 한국과는 달리 할 수 있는 문화생활도 제한되어 있고 실내에서만 생활하기 때문에 무기력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숙사의 같이 사는 친구들과 친해진다면 무기력증도 나름대로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같이 보드게임도 하고, 사우나도 가고, 클라이밍도 가면서 재밌게 놀다보면 왜 덴마크 사람들이 행복한지 hygge를 제대로 체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7) 기타정보 a) 여행 관련 정보 코로나 때문에 지금은 여행이 쉽지 않지만, 2019년 2학기에는 자유로웠으므로 보통 상황을 가정하고 설명하겠습니다. 덴마크 오르후스에서 여행을 갈 때는 비행기와 flix bus를 많이 사용합니다. 차를 가진 경우를 제외하면 비행기가 가장 쉽고 저렴하게 여행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오르후스와 가까운 공항은 오르후스 공항과 빌룬드 공항입니다. 공항버스를 타고 갈 수 있지만 버스 값이 매우 비쌉니다. (3-4만원 정도입니다.) 따라서 go more라는 카풀 앱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케줄이 잘 맞는 차가 있다면 아마 1-2만원 정도에 빌룬드 공항까지 도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오르후스 공항은 주로 영국을 갈 때 이용했습니다. 런던까지의 티켓이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 (왕복 3만원까지 봤습니다.)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빌룬드 공항은 동유럽을 갈 때 유용합니다. 체코 프라하, 헝가리 부다페스트, 오스트리아 비엔나 등의 비행기 티켓이 굉장히 저렴하게 나옵니다. 비엔나 왕복티켓을 2만원대에 끊어서 갔다온 적도 있습니다. 오르후스 공항과 빌룬드 공항에는 없는 비행기 노선도 많습니다. 그럴 때에는 코펜하겐 공항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이 경우에는 매우 긴 여정이 될 것입니다. 먼저 기차를 타고 코펜하겐까지 가셔야 합니다. 오렌지 티켓이라는, 환불불가 티켓을 구매한다면 2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코펜하겐을 가실 수 있습니다. 만약 오렌지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면, 5-6만원의 정상운임 가격으로 코펜하겐을 가거나 플릭스 버스(flix bus)라는 저렴한 버스를 타고 코펜하겐에 가시면 됩니다. 이 경우 코펜하겐까지 가는 데에만 4시간 정도 걸립니다. 코펜하겐 공항에는 여러 비행기 노선이 많기 때문에 잘 구하신다면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유럽 각지를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플릭스 버스를 타고 여행하시는 경우에는 가장 가까운 독일 함부르크를 갈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유럽 도시들도 갈 수 있지만,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매우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독일 정도만 플릭스 버스를 타시고, 나머지 도시들은 비행기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랜 시간동안 흔들리는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므로 힘들 수 있지만, 화장실은 버스 내에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NA][USA] Washington University in St.Louis 20-1 이경민

2020.10.07 Views 225

안녕하세요. 저는 2020년 1학기에 Washington University in Saint Louis (WashU)로 파견된 17학번 이경민이라고 합니다. 처음 가보는 교환학생이었기에 나름대로 기대도 많이 하고 계획도 세워 갔는데, 코로나 때문에 3월 중순 한국에 돌아오게 되어 아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수기를 읽고 나중에 와슈로 파견가실 분들은 꼭 한학기동안 즐거운 파견 생활을 하시길 바라며 제 경험을 최대한 자세하게 작성할 테니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와슈에 대해 설명을 간략하게 해드리자면, 아직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져 있는 학교는 아니지만, 미국에서는 준아이비리그로 불리면서 랭킹이 굉장히 높은 학교입니다. 특히 경영대와 의대 순위가 매우 높아 양질의 수업을 기대했던 저에게 좋은 선택지였습니다. 파견이 확정되면 교환학생 담당자에게 메일이 많이 올 텐데, 기한에 맞춰 필요 서류들을 제출하시면 됩니다. 제 기억으로는 수강 신청, 영문 잔고 증명서, J1비자 발급, 건강보험 가입용 예방주사 접종, 기숙사 접수 등이 주요한 준비사항이었던 것 같습니다. 1. 출국 전 준비사항 1) 수강 신청 와슈의 수강 신청은 학생이 직접 하는 것이 아니라 열려 있는 강의 목록을 보고 관계자가 정해준 기간까지 포털 사이트에 등록만 해놓으시면 폐강되지 않는 이상 다 신청됩니다. 교환학생을 우선으로 신청해주기 때문에 인원 미달로 인한 폐강이나 선수과목을 충족하지 않은 경우만 제외하면 아무리 인기과목이어도 다 신청됩니다. 저는 이중 전공을 하고 있는 컴퓨터 학과 수업이 두개의 선수과목을 요구했는데, 이에 관해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니 영어 실라버스와 이수 사실을 증명하는 성적표를 함께 보내주면 신청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2019년 2학기에 그 두개의 수업들을 듣고 있었기 때문에 사정을 설명하고 성적표 없이 영어 실라버스만 보냈는데 바로 신청해주셨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수강신청 부분에서는 꽤 배려를 많이 해주시니 선수과목 요구 리스트 잘 확인하시고 신청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강 후 2주 동안 수업 정정 기간이어서 이 기간동안 얼마든지 바뀔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은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개강 후 신청한 강의가 대기 번호 16번이었는데도 마지막날 교수님께서 인원을 풀로 늘려주셔서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2) J1 비자 발급+비행기표 구매 파견이 확정되고 비자 발급을 위한 몇가지 서류 제출을 마치고 나면 (제 기억엔 영문잔고증명서, 토플성적증명서 였던 것 같아요) 와슈에서 국제처로 DS 2019라는 서류를 보내주십니다. 국제처에서 이 서류를 수령해 대사관 가서 아주 짧은 영어 인터뷰를 하고 나면 하루만에 비자가 나옵니다. 비자 자체는 빨리 나오지만 대사관에 사람도 많고 비자 인터뷰 예약도 많이 차 있어서 출국 직전에 촉박하게 발급받으시는 것보다 DS 2019 받자마자 여유롭게 받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저는 비자 나온 뒤에 비행기 표를 끊었는데 사실 비자가 거절될 확률은 아주 낮기 때문에 가격이 쌀 때 미리 끊어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종강 후에 무기한 서부 여행을 계획했기 때문에 편도로 끊었는데 결국 중간에 한국으로 돌아와야 해서 편도로 끊길 잘했던 것 같습니다. 종강 후에 계획이 확실치 않으시면 편도로 끊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건강보험용 예방주사 와슈는 학교 내에서 건강보험에 들어주기 때문에 따로 유학생 보험을 찾아서 가입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개강하고 나면 등록금 고지서가 오는데, 거기에 1000달러 정도의 건강보험료를 청구하니 그때 내시면 됩니다! 와슈 health portal에 접속하셔서 뇌염, B형간염 등 예방주사를 맞고 접종 날짜와 결과를 입력하셔야 건강 보험에 가입됩니다. 와슈는 특이한 게 의사 직인은 요구하지 않고 그냥 접종 날짜랑 결과만 입력하면 되더라고요. 그래서 거짓으로 작성할 수도 있긴 하지만 건강하게 파견 생활 하시는게 좋으니 required 항목은 비싸더라도 꼭 고대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접종하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4) 기숙사 or off housing 저는 저보다 1년 먼저 와슈로 파견 갔다 온 언니가 off housing을 아주 강력 추천해서 학교에서 도보로 25분 정도 떨어진 Everly on the loop이라는 아파트에 살았습니다. 기숙사와 오프 하우징 모두 장단점이 존재하는데, 전 너무 만족하면서 살았습니다. 우선 기숙사보다 거의 절반 정도로 저렴하고 아파트라서 깨끗하고 시설이 좋았습니다. 학교와 좀 먼게 유일한 흠이지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아파트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있어서 쉽게 왔다갔다 할 수 있고 주말에는 와슈에서 발급해주는 무료 교통카드로 시내버스 타셔도 한번에 학교 안 정류장까지 갈 수 있습니다. 또한 아파트가 맛집이 아주 많은 Delmar loop에 위치해 있어서 학교 밥이 질릴 때 외식하거나 포장해오기 좋았습니다. 다만 아파트가 무조건 1년 계약자만 받아주기 때문에 교환학생들은 sublease를 해야 하는데, 저는 washu housing이라는 페이스북 홈페이지에서 세입자를 구하는 와슈 학생에게 연락해서 6개월간 방을 넘겨받았습니다. 한달에 1000$ 정도 했고 3인 1실인데 거실과 주방만 공유하고 방과 화장실은 혼자서 쓸 수 있는 구조라서 살기 좋았습니다. 5) 핸드폰 유심 / 체크카드 발급 저는 핸드폰 유심은 딱히 알아보지 않고 그냥 미국 도착하고 나서 3일간은 로밍하다가 타겟에서 유심칩을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주변 친구들 보면 자국에서 미리 다 구매해서 끼고 오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게 가격이 좀 더 저렴하기도 하고, 미국 도착하자마자 바로 전화하거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으니 좀 더 편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체크카드는 꼭 학교 도착하자마자 바로 발급받으시길 추천드려요!! 앞서 언급했듯 학교에서 청구하는 등록금 고지서에 기숙사비/ 보험료/ 밀플랜비를 다 포함해서 내야 하는데, 이게 미국 계좌에서 이체하면 수수료가 없는데 한국 카드를 이용하면 엄청난 수수료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등록금 납부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수수료 없이 결제하시려면 가능한 한 도착하시자마자 학교 안에 위치해있는 Bank of America 지점에 가셔서 카드 발급받으시길 바라요! 미국은 일처리가 매우 느려서 발급상담도 30분은 넘게 진행하고 카드가 집까지 배송되기까지 일주일 정도는 걸리니 가능한 한 도착하시자마자 받으시길 바랍니다. 2. 개강 전 OT/한인회 와슈는 개강하기 전 5일 정도 교환학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주는데요. 대체로 오전에는 성교육, 안전교육, 학교 수칙 등 학교 생활에 필수적인 교육들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같이 저녁 먹고 볼링을 치러 가거나 게임도 하고 지하철을 타고 쇼핑을 하러 갑니다. 오리엔테이션 첫 날 타겟으로 다같이 쇼핑하러 가니까 이때 필요한 것들 구입하시면 될 것 같아요! 오티 마지막 날에는 saint louis city tour 프로그램이 진행되어서 이때 박물관, 미술관 등 센루 명소들을 구경합니다. 전 이 때 교환학생들하고 많이 친해져서 수업도 같이 듣고 한 학기 내내 같이 잘 지냈는데, 5일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대부분 경영학과 전공 친구들이니 같이 수업도 맞추고 여기저기 놀러 다니면서 좋은 추억 쌓으시면 좋겠습니다. 와슈는 club이 매우 많은데, 개강 후에 club fair가 열리니 이때 동아리 설명을 듣고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적으면 신입생 환영회 날짜와 주소를 보내주니까 관심있는 동아리는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한인회는 주기적으로 참여했고 다른 동아리들은 첫날 환영회만 가봤습니다. 한인회에서 저는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나서 즐거운 추억들을 많이 쌓았기 때문에 한인회 활동은 꼭 추천드립니다!! 정말 좋은 사람들이 많고 한국에 와서도 계속 이어지는 인연이니까 소중한 추억 많이 쌓으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저는 운전면허증이 없는 채로 미국에 가서 이동에 제약이 많았는데 한인회 친구들이 운전을 해줘서 멀리까지 맛집에 가거나 놀러가거나 한 경험들이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3. 학교 수업 저는 컴퓨터학과 이중전공을 하고 있어서 경영학 9학점, 컴퓨터학과 6학점을 수강했습니다. 이 후기를 읽으시는 분들은 대부분 경영학과 학생들이실 테니 컴퓨터학과 수업은 짧게 서술하겠습니다. 1) Business strategy – Dr. Kiousis (3학점) 고대에서 경영전략으로 인정되는 과목입니다. 교환학교에서 경영전략을 수강하시려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와슈에서는 사실 고대보다도 강도 높은 전략 수업이 진행됩니다. 매 수업마다 10페이지가 넘어가는 케이스를 읽어가야 하고, 수업 중간 중간 주변 학생들과의 토론, 교수님과의 토론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수업 중 손을 들고 발표해야만 참여점수를 받으실 수 있고 출석도 매일매일 체크합니다. 또한 한학기 동안 개인으로는 네 개의 케이스 리포트를 제출해야 하고 6인 1팀으로 하나의 팀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이 팀프로젝트가 해야 할 것도 많고 점수 비중도 크기 때문에 저희 조는 정말 자주 만나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고 나서는 줌 미팅도 5-6번 할 정도로 시간을 많이 쏟았습니다. 팀프로젝트는 기업 하나를 정해서 분석과 함께 전략 제안을 하는 것인데, 개강하고 한달 정도 지나면 팀마다 1-2 페이지 정도의 짧은 프로포절을 작성해서 교수님 허락을 받아 기업 선정을 합니다. 이렇게 선정된 기업으로 중간고사 보기 전에 8페이지 정도 기업 분석 리포트를 제출해야 하고, 기말고사 전에 이 리포트를 바탕으로 각 조마다 15분 가량의 proposal 발표까지 해야 하는 완전체 수업입니다. 중간 기말도 난이도가 꽤 있어 대충 공부해서는 안되는 수업입니다. 저는 다 듣고 나서 고대에서 들을 걸 후회하긴 했지만 현지 학생들과 대화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많아지고 열심히 공부해서 성취감은 있습니다. 교수님이 교환학생들 잘 챙겨주시려고 해서 성적도 잘 나오실 거예요. 2) Personal Finance – Michael Gordinier (3학점) 와슈에서 제 최애 수업이었는데요, 이전 후기들에서 많이들 극찬하셔서 저는 처음부터 이 수업을신청해서 인기가 많은 수업이었는데도 바로 들어갔습니다. 우선 교수님이 젠틀하시고 수업도 깔끔하게 잘하시고 굉장히 쿨하십니다! 출석체크도 안하시고 중간 기말도 거의 다 예전 기출문제에서 내셔서 기출 공부만 잘하시면 성적은 잘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렇다고 아예 똑같진 않고 계산문제는 조금 난이도 올려서 새로 출제하시는데 그래도 재무관리 수강하셨으면 크게 어렵지는 않고 채점도 후하게 해주십니다. 기출은 구글에 치면 나오거나 교수님이 올려주시기도 합니다. 과제 없이 중간 50 과제 50으로 평가되어서 교환학생에게 꿀수업입니다. 3) Human resource & management – Robert Portnoy (3학점) 고대에서 인적자원관리로 인정되는 수업인데요. 교수님이 굉장히 친절하시고 학생들 이름도 다 외우시는 등 열정이 넘치시지만 저에게는 조금 귀찮은 수업이긴 했습니다. 빡센 아잉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사실 배우는 내용은 굉장히 쉬운데, 교수님이 직접 가르치시는 것보단 학생들끼리 팀을 짜서 서로 알려주고 질문하고 발표하는 방식을 굉장히 선호하셔서 이걸 준비하는게 좀 귀찮습니다. 중간고사는 100문제 객관식이었고, 중간 리포트 하나, 기말은 리포트로 대체해서 평가됩니다. 리포트는 한 주제당 한페이지씩 배운 것, 느낀 점 등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되는데 거의 제출만 하면 만점일 정도니까 양식만 잘 맞춰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이 외에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고 나서는 팀플이 줄고 수시 리포트 제출이 좀 많아졌습니다. 에세이든 발표든 일단 하기만 해도 다 만점을 주셔서 성적 부담은 전혀 없지만 양이 좀 많다는 것이 유일한 흠입니다. 4) Introduction to computer network – Raj jain (3학점) 컴퓨터학과에서 컴퓨터네트워크로 인정되는 수업입니다. 저는 선수 과목인 데이터 통신을 고대에서 듣고 가서 수업 내용 자체는 어렵지 않았지만 수시 과제와 랩이 정말 많고 시험이 굉장히 지엽적인 부분에서 나와서 준비하는게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평균대로만 해도 패스는 나와서 수업만 충실히 들어도 될 것 같습니다. 5) Introduction to Artificial Intelligence – Roman Garnett (3학점) 컴퓨터학과 대학원 수업인데, 원칙적으로 교환학생은 대학원 수업을 신청 못하는데 저는 왜인지 이 수업이 신청이 되어서 일단 들었는데 정말 어려웠습니다. 과제와 시험이 전부 코딩이라서 원래부터 파이썬 잘하시는 분들만 신청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4. 기타 Saint Louis 정보 한 학기 동안 세인트 루이스에서 지내시다 보면 놀러다닐 곳이 많이 없어서 조금 아쉬울 수도 있는데요, 그래도 차타고 2-30분 정도 가면 좋은 식당도 많고 산책하거나 놀러다닐 곳도 많으니까 친구들과 우버든 카쉐어든 해서 여기저기 많이 놀러다니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에서 도보로 20분 정도로 걸리는 Delmar loop이 평일에 맛집 가거나 영화관, 볼링장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많고, 차로 20분 정도 걸리는 olive blvd에는 중국식 음식점이 정말 많아요! 이 외에도 사격장이나 saint louis zoo 등 찾아보면 놀 곳은 꽤 있는데, 1-2월에 추워서 미루다 보니 저는 결국 못갔네요. 사실 처음 1월에 도착하면 중부라서 날씨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추워서(전기장판 제발 챙겨가세요! 저는 가서 아마존으로 샀는데 오는 동안 추워서 자기 힘들었습니다,,,) 돌아다닐 엄두가 안나긴 하는데요. 날씨가 좀 풀리기 시작하면 주말마다 많이 놀러다니시고 근처 시카고나 올랜도 같은 곳도 다니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코로나 때문에 일찍 한국으로 돌아와서 계획했던 시카고나 올랜도 여행은 못했지만 주변 친구들은 추운데도 여기저기 놀러다니더라고요. 6개월이라는 시간이 꽤나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놀러다니시길 바라요. 와슈가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는 학교긴 하지만 그래도 교환학생으로 가셨으니 즐길 거 많이 즐기고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5. 미국 여행 1학기에 파견되시면 3월 첫주나 둘째주쯤에 봄방학이 일주일동안 주어집니다. 저는 봄방학 전 주에는 대회에 참여하느라 시애틀에 가서 4일 정도 지내다 왔고, 봄방학이 시작되자마자 워싱턴 dc, 뉴욕 등 동부 여행을 하다 왔는데, 지금도 이 때를 생각하면 정말 행복하고 그리울 정도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세인트 루이스가 중부에 위치해 있기도 하고 학교와 공항 사이가 가까우니 주말이나 봄방학을 이용해 여기저기 많이 다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록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는 정말 행복하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었기에 나중에 와슈로 파견되실 분들도 잘 준비해 가셔서 최고의 교환생활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짧게 지내다 와서 정보가 불충분한 후기였을 수도 있지만, 준비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Europe][Portugal] Catholic University of Portugal 20-1 여주은

2020.09.11 Views 273

안녕하세요. 2020년 1학기에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CLSBE(Catolica Lisbon School of Business and Economics)에 파견된 18학번 여주은입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포르투갈 현지에서 학기를 모두 마치지는 못했지만, 짧게나마 교환학생을 하며 느꼈던 점들과 유용하다고 생각되었던 정보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Ⅰ. 파견교 소개 1. CLSBE(Catolica Lisbon School of Business and Economics) CLSBE는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경영∙경제 사립대학입니다. 약칭은 CLSBE이지만, 학생들이나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Catolica(카톨리카)’라고 불립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가톨릭 학교이지만 이름을 제외하면 학교 행사나 수업에서 종교색이 묻어나지는 않습니다. 캠퍼스가 작은 편이고 지하철역에서도 조금 걸어 올라와야 하지만, 한 건물 안에서 모든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수업 간 이동이 매우 용이합니다. 옆 인문대 건물에 서점과 인쇄소가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경영대 건물에는 카페테리아가 있어 학식이나 간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학식은 맛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추천드리지는 않지만, 학교 근처에 먹을 만한 식당이 적어 어쩔 수 없이 학식을 먹게 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저는 학식이 먹기 싫은 날에는 교내 카페테리아에서 에그타르트나 피자로 끼니를 때우거나, 학교 3분 거리에 위치한 Big Kebab House에서 케밥을 먹곤 했습니다. 카톨리카는 교환학생의 비율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합니다. 포르투갈 학생보다 교환학생의 비율이 높은 수업도 많아 다양한 국가에서 온 친구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제 주변에는 유럽권 국가에서 온 친구들이 가장 많았고, 중동이나 아시아권 학생들이 가장 적었습니다. 교환학생의 비율이 높다보니 수업에서도 포르투갈 국내 케이스만큼 글로벌 케이스를 다루는 경우가 많고, 교수님들께서도 강의를 하시면서 문화차이를 고려하시거나 파견 온 교환학생들을 위해 부가설명을 해 주십니다. 제가 느꼈던 카톨리카와 고려대 수업의 가장 큰 차이는 Theoretical과 Practical 수업의 분리, 그리고 디지털 기기의 활용도였습니다. 카톨리카의 전공필수 수업은 Theoretical과 Practical class로 분리되어 있어 Theoretical 수업에서 이론적인 내용을 배우고, Practical 수업에서 해당 이론이 활용되는 사례 및 케이스들을 다룹니다. 또한 수업시간에 노트북이나 핸드폰 사용을 금지시키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학생들이 노트에 손필기를 합니다. 2. CLSBE와 Nova 대학 비교 아마 포르투갈로의 파견을 희망하시는 분들 중 CLSBE와 Nova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실제로 포르투갈 안에서도 CLSBE와 Nova가 제 1의 경영대 자리를 놓고 매번 경쟁하고 있고, 두 학교 모두 유수의 대학으로 손꼽힙니다. 교환학생의 입장에서, CLSBE와 Nova의 가장 큰 차이는 위치입니다. Nova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리스본 중심에 위치하고 있었지만, 얼마 전 학교의 위치를 도시 외곽으로 옮겼습니다. 현재의 Nova는 시내에서 접근성이 떨어져 타지로 자주 여행을 다니고 싶어하는 분들이나 편의성을 우선시하는 분들에게는 시내 근처에 있는 CLSBE를 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캠퍼스가 좁고 언덕에 위치한 CLSBE에 비해 Nova는 바다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포르투갈 해안가를 즐기기에 좋고 캠퍼스를 이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 또한 넓고 좋습니다. 매일 학교 앞 바닷가를 즐기고 싶으신 분에게는 Nova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Ⅱ. 출국 전 준비사항 1. 보험 및 비자 보험은 비자를 받기 위해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저는 인터월드라는 사이트에서 유학생보험을 신청하였습니다. 만일의 경우 외국에서 사고가 생기면 영문보험서류를 요구하기도 하니 출국하실 때 꼭 보험서류를 같이 구비하고 가시기를 권유드립니다. 비자는 여러 서류를 준비해 안국역 근처의 포르투갈 대사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포르투갈 대사관은 일반 건물의 2층에 있기 때문에 찾기 어려우실 수 있지만 지도에 나와있는 건물이 맞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셔서 안쪽으로 쭉 들어가시면 됩니다.) 대사관 방문 전에는 꼭 메일로 시간약속을 잡으셔야 합니다. 비자에 필요한 서류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 비자 신청서, 여권 및 여권사본, 사진 1매, 영문 은행잔고 증명서, 영문 건강진단서, 숙소 예약증, 왕복 항공권 예약 확인서, 영문 범죄경력회보서 비자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대사관 홈페이지나 네이버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숙소 구하기 CLSBE는 별도의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지 않아 교환학생 스스로 방을 구해야 합니다. 숙소를 구하는 데에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저는 Uniplace라는 중개 플랫폼을 이용했습니다. 중개 수수료가 낮은 편은 아니지만 출국 전에도 손쉽게 방을 구할 수 있고, 신뢰성 또한 높기 때문에 Uniplace나 Spotahome 등의 플랫폼을 추천드립니다. 방을 구할 때에는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식기 등의 옵션들이 잘 구비되어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셔야 합니다. 빨래건조대나 청소기의 유무도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또한 공과금이 포함된 방을 선택해야 나중에 복잡한 과정으로 공과금을 내는 일이 없고, 생활옵션, 욕실-방의 개수, 한 집에 사는 사람 수 또한 고려하셔야 쾌적한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비흡연자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조건들이 모두 잘 맞아 대수롭지 않게 Smoking이 허용된 플랫을 선택했는데, 막상 살아보니 플랫메이트들이 실내에서 흡연을 하거나 빨래에 담배냄새가 배는 경우가 많아 매우 불편했습니다. 3. 준비물 교환학생 준비물을 싸시기에 앞서 가장 먼저 유의하셔야 할 것은 공항에 출국 시 무게제한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용하시는 항공사의 수하물 규정을 꼭 살펴보셔야 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출국할 때 23kg의 큰 캐리어 하나와 8kg의 작은 캐리어 하나, 백팩 하나를 들고 가 23kg의 캐리어를 수화물로 부치고 출국장에 들어갔는데, 기내반입 8kg의 무게제한이 걸려 공항에서 캐리어와 백팩의 짐 일부를 빼 집으로 보내야 했습니다. 수화물을 추가하는데 드는 돈이 적지 않기 때문에, 웬만한 생활용품들은 포르투갈에서 사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짐을 옷 위주로 챙기고 다른 것들은 적게 챙겼는데, 막상 포르투갈에 가니 옷보다 다른 생필품들이 문제가 될 때가 많았습니다. 한국에선 흔하지만 의외로 포르투갈 현지에서 구하기 어려운 생필품들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준비물에 대해서는 다른 체험수기나 블로그에서 상세하게 정리해 놓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는 다른 수기에서 볼 수 없었던 이런 정보들 위주로 이야기 드릴까 합니다. - 의약품: 포르투갈에서는 한국에서처럼 다양한 의약품을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 또한 매우 높습니다. 일례로 파스를 사러 약국에 갔던 적이 있었는데 파스가 약 14유로라는 높은 가격대에 있었을 뿐더러, 파스에 핫파스/쿨파스의 개념이 없었습니다. 감기약을 사러 가도 스트랩실만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마스크나 손소독제 또한 구하기 매우 어려울 뿐 아니라 한국보다 5~10배 비쌌습니다. 혹여나 쓰지 않을 것 같아도 무조건 종류별로 약을 구비해가시기 바랍니다. - 수건/스타킹: 수건을 매우 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한국과 달리, 포르투갈의 수건은 가격대가 높습니다. 그마저도 크기가 비치타올 사이즈 정도로 매우 크거나 행주 사이즈 정도로 매우 작은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사용에 불편할 때가 많습니다. 또한 포르투갈에서 판매하는 스타킹은 검은 레깅스, 패턴 스타킹들이 주입니다. 살색 스타킹은 거의 구할 수 없을 뿐더러 검은 스타킹 또한 한국보다 훨씬 비쌉니다. 수건과 스타킹은 꼭 넉넉히 챙겨가시길 추천드립니다. - 화장품/렌즈: 포르투갈에 코스메틱 샵은 많지만, 대부분이 유럽 사람들의 피부 타입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과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쓰던 화장품을 넉넉하게 가져가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브러쉬, 퍼프 등은 Primark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챙겨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 선글라스: 포르투갈은 햇빛이 매우 따갑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도 선글라스가 필수입니다. 캠퍼스 내에서도 선글라스를 쓴 학생들을 종종 볼 수 있고, 햇빛이 따가운 날은 선글라스가 없다면 눈이 부셔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집 근처에 나갈 때도 선글라스를 착용합니다. 면세점이나 포르투갈 현지에서 구입하실 수도 있지만, 집에 쓰시던 선글라스가 있으면 챙겨가시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하의/운동화: 유럽은 사이즈개념이 우리와는 달라 한국인 체형에 맞는 하의를 찾기가 힘듭니다. 대부분 통이 매우 넓고 뻣뻣한 하의가 주이기 때문에, 하의는 종류별로 챙겨가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트레이닝복과 파자마는 Colombo 내의 Sportzone과 Primark에서 사는 것이 챙겨오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편하고 한국보다 훨씬 더 다양해요!) 상의는 포르투갈 현지에서도 충분히 많이 구입하실 수 있기 때문에 적게 챙겨오셔도 무방합니다. 운동화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신발이 큰 사이즈(240~)부터 있고 쿠션감이나 착화감 또한 한국의 것들이 훨씬 좋기 때문에 꼭 챙겨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Ⅲ. 수강신청, 수업 1. 수강신청 수강신청의 경우 이메일로 과목을 열람할 수 있는 링크와 수강신청 링크가 날아옵니다. 한국에서 수강신청 하시던 스킬이 있으시다면 충분히 올클이 가능할 정도이니 수강신청에 대해서는 너무 부담갖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스페인 여행중에 휴대폰으로 수강신청을 했는데도 원하는 과목을 모두 넣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학점인정 검토는 최대한 빨리 넣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보통 학점인정이 안될 경우를 대비해 여유학점으로 수강신청을 하는데, 저는 학점인정 검토가 오래 걸려 어떤 과목이 인정되지 않는지 몰라 한 달 동안 수강신청한 모든 과목을 들어야 했습니다. 저의 경우 경영전략이 인정되지 않아, 팀플까지 했던 과목을 후에 드롭해야 했습니다. 2. 수업 1) International Management(전공필수/6ECTS) 본교에서 전공필수 국제경영론으로 인정되는 과목입니다. 거의 매주 팀플 보고서가 있고 2-3주에 한번씩 팀플 발표가 있기 때문에 과제량이 많은 편이지만, 써야하는 보고서 자체는 인당 반쪽 정도로 적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과제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0%밖에 되지 않습니다.) 팀플 외에는 기말고사가 있는데, 범위가 많고 Practical 케이스에서도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꼼꼼하게 공부하셔야 합니다. 2) Organizational Behavior(전공필수/6ECTS) 본교에서 전공필수 조직행동론으로 인정되는 과목입니다. 배우는 내용이 어렵지 않고 중간고사 없이 기말고사만 있지만 범위는 꽤 많은 편입니다. Practical 수업에 총 2개의 팀플(케이스에 대한 발표 팀플 하나와 직접 케이스를 만드는 팀플 하나)이 있고, 매 발표수업마다 케이스를 읽어 오셔야 합니다. 수업이나 케이스의 난이도가 경영전략이나 국제경영론에 비하면 매우 쉬운 편이기 때문에 학습에 대한 부담이 적습니다. 고려대의 조직행동론에 비해서도 학습량이나 팀플 측면에서 workload가 적기 때문에 학점인정이 되신다면 듣고 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3) Product and Customer Management(전공선택/5ECTS) 본교에서 전공선택으로 인정되는 과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교수님과 잘 맞지 않아 드롭을 하려 했지만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끝까지 수강하였습니다.(교수님께서 스킨십이 많으시고, 수업시간에 사적인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팀플 한번이 있지만 공부량이 적은 편입니다. 4) Social Entrepreneurship(전공선택/5ECTS) 본교에서 전공선택으로 인정되는 과목입니다. Social Problem을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내는 수업이고, 한학기 내내 팀플을 하게 됩니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없어 Fail하기 쉽지 않은 수업이지만, 영어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표현해야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영어 말하기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5) Applied Problem Solving Techniques for Business Decision Making(전공선택/3.5ECTS) 본교에서 전공선택으로 인정되는 과목입니다. Business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수업마다 팀별로 케이스를 풀어야 합니다. 케이스가 포르투갈 시장을 기반으로 할 때가 많기 때문에, 팀에 포르투갈 친구가 있으면 배경을 이해하기 훨씬 수월합니다. 반학기짜리 수업이기 때문에 시험은 중간고사만 있고, 매주 팀별로 내야 하는 2쪽짜리 레포트가 있습니다. 시험으로 케이스 풀이가 나와 공부량 자체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 포르투갈 교환학생 Tip - 출국 전 미리 WhatsApp, Uber앱 가입해두기 : 이 두 앱은 포르투갈에서 무조건 쓰게 되는 앱이지만 가입 시 휴대폰번호 인증이 필요합니다. 해외유심으로는 인증이 어려울 때가 많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가입해두시고 가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캐리어를 들고 이동할 때는 Uber 이용하기 : 포르투갈 길은 올록볼록한 돌길이기 때문에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공항에서 집으로 이동할 때는 꼭 Uber를 타시길 추천드립니다. - 한식재료를 구하고 싶다면 K-BOB에서 : 오리엔테 역 부근에 K-BOB이라는 식당 겸 마트가 있습니다. 식당에서는 한식을 팔고 마트에서는 아시안 음식의 재료들을 판매합니다. 고춧가루, 간장, 된장, 불고기양념 등의 양념장 뿐만 아니라 라면, 김, 소면, 햇반, 비비고김치, 비비고잡채밥, 동그란땡 등의 간편식품도 판매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필요한 것이 있다면 Colombo로 : Colombo는 Colegio Militar Luz역에 있는 대형 복합 쇼핑몰입니다. 의류부터 생활용품, 가구, 전자제품까지 필요한 것들이 있으면 웬만한 것들은 모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Colombo의 대형매장으로는 Primark(의류/잡화), Continente(식료품/생활용품), Worten(전자제품)이 있습니다. 푸드코트, 토이저러스, IMAX영화관 등도 건물 안에 자리하고 있으니 한번쯤은 꼭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음식을 주문할 땐 덜 짜게 요청하기 : 이베리안반도의 음식은 매우 짠 편입니다. 되도록이면 메뉴 주문 시 소금을 덜 넣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 버블티를 좋아한다면 Bubble Lab 가보기 : 보통 포르투갈 카페에서는 카페라떼나 오렌지주스, 핫초코정도의 메뉴가 있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Bubble Lab이라는 버블티 카페에서는 블랙슈가, 타로 등 다양한 맛의 버블티를 만들 수 있고, 들어가는 재료를 고르며 느끼는 재미도 쏠쏠하기 때문에 버블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돈을 출금할 땐 MB가 쓰여진 ATM 이용하기 : MB(Multibank)가 적힌 ATM을 이용하면 출금수수료 없이 돈을 출금하실 수 있습니다. 생각 외로 수수료가 비싼 편이니 MultiBank ATM을 이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 해외여행만큼 포르투갈 소도시 여행도 좋음 : 저는 신트라와 나자레, 포르투를 갔었는데, 세 도시에서 타 국가 여행만큼의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도시마다 분위기도 다르고 매력있는 소도시들도 많으니 주말에 소도시 여행 또한 많이 계획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특히 포르투갈의 바다와 노을은 정말 예쁜 편이기 때문에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차조심하기 : 포르투갈에는 큰 길이 아니면 신호등이 많이 없습니다. 신호등이 있어도 많은 사람들이 무단횡단을 해서 그에 익숙해지기 쉽상인데, 길을 건널 때는 꼭 좌우를 살피시고 조심해서 다니시길 당부드립니다.

[NA][USA] Washington University in St.Louis 19-2 서천함

2020.09.04 Views 352

안녕하세요, 저는 2019-2학기 미국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에 파견되었던 경영학과 17학번 서천함입니다. 1. Mini Pre-Arrival Guide - WUSTL key & WebSTAC After you are officially accepted to the Olin Business School exchange program, you will receive several important emails from your advisor (for your reference in April), including instructions about getting WUSTL key, accessing WebSTAC to view classes and apply housing. So just chill, everything will be settled if you follow the emails up step by step. - Visa In May(just for your reference), WashU will mail your visa eligibility document(Form DS-2019) to KUBS International Office, with a pre-arrival guide. International Office will call you immediately once the documents are arrived. The pre-arrival guide provides detailed instructions about how to obtain an J-1 visa, how to check in after arrival, housing, orientation, immunizations and so on, which you may refer to. Note to schedule the appointment with U.S. consulates as early as possible. - Health Insurance No worries for the insurance because you will be billed automatically for the cost of the insurance along with mandatory Health and Wellness Fee. Just remember to check your bill on WebSTAC Billing and it should be clear to you. You will be asked to submit your immunization record via Student Portal and physician signature will not required. - Housing WashU’s dorms rank #1 in the U.S.! Remember to check the housing application open date on the websites and don’t miss it. I lived in a four-person suite at Lopata House. I summarized the pros and cons here just for your reference. /*Advantages of Lopata House*/ (1) 2-minute walk to the Village House (** where the canteen/café/convenience store is and where you can pick up your delivery) (2) 5-minute walk to the gym (aka Recreation Center) (3) 10-minute walk to Olin Business school / Simon Hall (4) provides a number of quite study spaces / computer labs (with printers) on the lower level, where you can utilize during the exam period instead of going to the crowded library (5) yoga courses open on the lower level so you don't have to walk far carrying your yoga mat /*Disadvantages of Lopata House */ Cannot cook. There’s only one shared kitchen on the lower level. I cooked only once throughout the whole semester. I don’t recommend you to cook in the shared kitchen because I put my stuff there once and surprisingly found they had been used or taken by someone without my permission. Afterwards I only walked to the Village House cafeteria to have lunch/ dinner and it’s just convenient. - Meal Plan Various meal plans have different points. You may use the points at all Dining Services locations on campus. You can to The minimum requirement of meal plan may vary from Bronze Meal Plan to Apartment Meal Plan depending on where you live. When the housing application result comes out, it should be clear to you. At least Bronze Meal Plan was a perfect fit for me. Even if you have used up all the points, you can still purchase food and beverages using Bear Bucks account so no worries. - Airline Ticket & Check-in Date Be sure to confirm twice regarding your official housing move-in day and check the housing application result before booking your airline ticket. You may be required to check in on a specific day. Due to the error of the official guidebook, I arrived 3 days earlier than the check-in day so that I had to book a room via Airbnb outside campus and stayed there for 3 whole days. - Orientation The Exchange/Transfer Orientation will last for about a week and exchange students are required to participate in it. Even you don’t participate in it, you still have to pay $500 for the pre-orientation fee ( it will appear on your bill at the end of semester). You will meet your WUSA (a student organization similar with KUBA in KU). They are all fun, passionate and kind. You will also visit City Museum and the Gateway Arch with other exchange students. 2. Course Registration & Courses Tips: 1. When you have completed your Registration Worksheet, think twice before you send it to your advisor. Because he/she will help register courses for you once registration is open and you are guaranteed to register the courses you want. Be sure to make wise use of this opportunity. Once the add/drop period begins, you will be only eligible to add courses with available seats. 2. Note to check the final exam schedule in case of any conflicts and arrange them well. a) Intermediate Financial Accounting II - Mark Soczek Instead of using ppts, Prof. Soczek will distribute lecture notes at the beginning of each class. All the study materials will be posted on Canvas site, including sample quizzes and exams as well as solutions. Do remember to utilize these resources when preparing for quizzes and exams because they are extremely helpful. The quizzes are overall easy while you have to prepare well enough for the 2 exams. b) Financial Statement Analysis - Mark Soczek Personally I enjoyed this class because it is about training you to be able to analyze any available information regarding a company, in addition to use the information making inferences and decisions. It had been great fun learning various valuation models as well as how to utilize them in real life. In the end of the semester, we had a valuation-related group project, which is about analyzing an S&P 500 company and ultimately providing our own recommendations. I suggest that you get an early start on forming your group in case you might be left. c) Advanced Financial Management – Taylor Begley This class was probably the most advanced course of corporate finance in Olin and for that reason the workload was quite heavy. Through the semester we had six case studies, most of which were over 10 pages long and included quantitative analysis. Reading was the easiest step and next we had to write case reports and do calculations using financial statements via excel. Only if you truly master each topic and do actively participate in each case study you will be able to pass the exams. Prof. Begley is a brilliant teacher who makes tedious theories clear and simple. I would recommend this class with no doubt. d) Auditing - Richard Palmer Basically I took this graduate class because I was an audit intern at Deloitte and had gained some related working experience. I wanted to learn auditing in a more systematic way and to develop professional judgement and become familiar with assurance processes. We had to pay around $ 100 for McGraw-Hill Connect software to do pre-class readings of each chapter as well as quizzes. In addition, we learned how to use IDEA and Tableau to analyze data and visualize them. Overall the class is well-organized and is greatly helpful for preparing AICPA exams. e) Mind Body Movement: Yoga and Pilates – Susan Volkan Taking this class was such a great enjoyment. Thanks to this amazing course, I truly found inner peace through yoga and meditation. Highly recommended! 3. Life in WashU - Sports : Recreation Center My favorite spot on campus. It’s just 5 minutes away from my dorm so I went there a lot. The Olympic Studio provides all kinds of dancing/ yoga classes on every single day and for free :) I tried Zumba, Energy Step, South Asian Grooves, Hip Hop Groove etc. The classes and instructors were just amazing! I still remember how the Zumba instructor taught us to be aware of our surroundings and focus to be present. What’s more, there’s a swimming pool(named Millstone Pool) located on Level 1 of the Athletic Complex. Swimming in winter was totally a new experience for me and I loved it. - Extracurricular Activities: Activities Fair Academics is not everything about college. Over 380 clubs and student-run organizations will recruit new members in this fair. Before that, you may get to read the introductions of these organizations on WUGO (grouporganizer.wustl.edu) / Facebook. It’s a great opportunity to get involved in campus life and make new friends. I joined a community service group which aimed to improve local health education and help raise awareness of health among local elementary students. Every week we volunteered to teach some important wellness topics through presentations and interactive activities in local elementary schools. Teaching kids made me feel even more fulfilled than learning. Every child was so adorable that their smile could light up the world. 4. Life outside WashU - Tivoli Theatre Tivoli Theater is a old-timey and gorgeous theater with around 100-year history. It shows varieties of nice independent movies you don’t see in the mainstream theaters at times. I watched here and it had been such a magical and interactive experience that I would never forget. People went to see this musical show wearing fabulous costumes, throwing things, shouting and dancing with the characters. This is a learn-as-you-go experience and I had great fun. Besides, don’t miss St. Louis International Film Festival here if you are a cinephile. - Travels (a) Chicago During fall break I took the Megabus to Chicago with my boyfriend. Chicago is famous for world-class museums which offers a visual feast for senses. We spent 3 whole days visiting and walking at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Museum of Contemporary Art, Driehaus Museum, Adler Planetarium and Field Museum. Three days went just like seconds while you browsing through all these amazing masterpieces and spectacular exhibitions. I would definitely love to go back. (b) Orlando I am a big fan of Harry Potter and I am crazy about the Wizarding World at Universal Studios. Here, you can visit the elves in Gringotts and drink butter beer at the Diagon Alley. Be sure to purchase the two-park pass so that you can literally take the Hogwarts Express from one park to the other and it’s like your are in the movies. (c) LA -> Las Vegas -> NYC -> Washington DC I highly suggest you to explore these cities by your own. For simplicity, I will just talk about the highlights of our trip and sincerely recommend them to you. - To enjoy the sunset near Santa Monica Pier (possibly with someone you love :) ) - To watch the Planetarium show at Griffith Observatory - To visit Death Valley, the hottest spot in North America - To see a fantastic show at Broadway Theater such as 5. Summary My exchange experience has been incredibly fulfilling. The curriculum was challenging but I could always get help from knowledgeable professors and keep learning from outstanding classmates around me. It also provided me with abundant and superb opportunities of various extracurricular activities which got me more involved in the school & culture and had greatly diversified my lifestyle. I will treasure these precious memories and always be proud and grateful for being an exchange student at WashU. Hope my experience could help you :)

[Asia][Singapore]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20-1 양현선

2020.09.02 Views 266

안녕하세요, 저는 2020년-1학기에 싱가포르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다녀온 양현선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정 했던 것보다 더 일찍 귀국하게 되면서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학기 초반에는 정상적으로 수업이 이루어졌지만, 3월 중후반부터는 모든 수업 및 팀프로젝트가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다행히 귀국한 이후에도 온라인 상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었고 기말고사 시험까지 치르며 학기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1) 수강신청 및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Acceptance of Offer를 수락한 이후에 NTU 교환학생 포털사이트인 GEM Trailblazer에 로그인 해서 계정을 Activate 하라는 이메일이 왔습니다. 포털에 로그인하면 Course Approval을 받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과목에 대한 승인을 사전에 받아야 수강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때 최대한 많은 과목을 승인 받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꼭 듣고 싶은 과목이 있어도 수강 정원 제한으로 인해 못 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후에 학기가 시작되고, 2주간 Add/Drop Period 동안에 수강 신청 기간이 시작됩니다. 승인된 과목을 중심으로 STARS PLANNER 상에서 본인이 원하는 시간표를 짜고, Vacancy와 Waitlist 인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후에 이를 기반으로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 사이에 STARS에서 과목 신청을 하게 됩니다. 매일 오후 10시에 신청 결과가 나옵니다. 2) 수업 저는 경영 전공 수업 3개와 운동 과목 1개 (테니스)를 수강했습니다. 모든 수업이 일주일에 한 번 이루어졌습니다. 경영 수업의 경우 수업시간이 총 4시간으로, 중간에 20분 break time이 있었습니다. [BM3507 THE GLOBAL MARKETER] 강의명 그대로 "Global Marketer"가 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강의 내용을 토대로 실제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팀프로젝트가 두차례 이루어졌습니다. 교수님께서 PPT 슬라이드를 매 수업 마다 블랙보드에 업로드 해주셨고, PPT 내용을 토대로 강의를 하셨습니다. [BM2506 Digital Marketing] 이 강의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의 이론보다는 실제 활용 사례를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서 HBR 케이스 스터디 위주로 강의를 하셨고, 팀 프로젝트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홍보 비디오를 제작하고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서 발표하는 등 팀 과제가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AB3601 Strategic Management] 경영전략 수업입니다. 교수님께서 Textbook과 HBR 케이스 스터디를 활용해서 강의를 하셨습니다. 수업은 교수님 강의와 Group discussion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실제 기업을 선정해서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팀 발표과제가 한차례 있었고, 학기말에 온라인 상으로 기말고사 시험이 있었습니다. [SS9102 Tennis] 운동 과목들은 대체적으로 신청이 빨리 마감됩니다. 테니스 강의에서는 총 세 차례의 실기 시험(테니스 경기)이 있었고, 학기 말에 필기 시험이 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서 테니스 라켓 잡는 방법부터 차근차근 가르쳐주셔서 좋았습니다. NTU 스포츠 시설이 굉장히 잘 되어있기 때문에, 운동 과목 하나 정도는 꼭 수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NTU의 경우 중간고사 시험 기간 전에 일주일 동안 Recess Week가 주어집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수업 일정이 없어, 교환학생들은 여행을 많이 다녀오기도 합니다. 3) 기숙사 NTU 기숙사(Hall)는 교내에 위치해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캠퍼스 내에 여러개의 Hall이 있으며, Hall과 방 배정은 랜덤으로 이루어집니다. 방의 경우 1인실 혹은 2인실에 배정됩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Accepted 되면 Hall Accomodation 관련 이메일이 옵니다. 이 때 1인실 (Single Room) 혹은 2인실 (Double Room) 중 본인이 희망하는 옵션을 체크하시면 됩니다. 저는 Hall 9에 배정되었습니다 (Single Room을 신청을 했지만 최종적으로는 Double Room에 배정되었습니다). Hall 내에 Canteen이 있고, 도서관이 위치해 있는 North Spine과 편의점/마트가 있는 Canteen 2와 멀지 않은 거리라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경영 수업을 듣기 위해 South Spine 쪽의 Nanyang Business School 건물과는 다소 멀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셔틀버스를 타면 금방 갈 수 있는 거리이지만,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까지 고려하여 기숙사에서 최소 30분 전에 출발해야 했습니다. 기숙사 방에 있는 에어컨은 충전식인데, 입사할 때에 받는 Air-Con Pre-paid Card(PPC)에 그때그때 돈을 충전해서 사용했습니다. PPC 카드를 따로 충전하기 위해서는 Nets 카드가 필요합니다. 저는 학기 초에 룸메이트와 함께 Nets 카드를 편의점에서 구매했습니다. 편의점에서 Nets 카드를 충전한 후에, Canteen 내에 위치해있는 에어컨 카드 충전 키오스크에서 PPC를 충전해서 사용했습니다. 기숙사 방 안에는 화장실이 따로 없지만, 층마다 공용 화장실/샤워실이 있습니다. 갈때마다 기숙사 카드키를 항상 챙겨 가야 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빨래의 경우 Hall에 있는 Laundry Room의 세탁기를 사용했습니다. Laundry room 내에 다섯 대의 세탁기가 있어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바로 사용 가능했습니다. 세탁기 1회 사용에 1싱달입니다. 세탁기를 이용하실 때 무조건 세탁망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Laundry room에 건조기가 있었지만, 사용을 해도 옷이 완벽하게 마르지는 않았습니다. Hall 건물 내에 Pantry(부엌)도 있습니다. Pantry 내에 전자레인지, 정수기와 전기레인지가 있습니다. 조리도구는 따로 구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공간이 협소하고 전기레인지가 하나 밖에 없어 한명만 사용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평상시에 요리를 거의 하지 않았지만, 몇 번은 친구들과 함께 팬트리에서 간단하게 밥을 해먹은 적은 있었습니다. 따로 앉아서 먹을 식탁이나 의자가 없었기 때문에, Hall 내의 공용 라운지에서 먹었습니다. 4)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NTU에는 두개의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하나는 GEM Buddy이고, 다른 하나는 U.n.I LIFE입니다. GEM Buddy 프로그램은 교환학생들과 현지 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자율적으로 활동을 하는 교환학생 동아리입니다.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해 팀원들과 두차례 밖에 만나지 못했지만, 학기 초에 적응할 때에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U.n.I Life의 경우 한명의 NTU Ambassador 학생과 3-4명의 교환학생이 한 팀이 되어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팀원들과 오리엔테이션 때 한번 만나고, 이후에 따로 연락하거나 만나지는 않았습니다. 해당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들에 대한 신청은 학기 시작 전에 이메일로 안내되니 확인하시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또한 학기 초반에 두 개의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 [NBS 교환학생 대상 / NTU 교환학생 대상]에 대한 일정을 이메일로 안내 받았습니다. 경영대학 오리엔테이션에서는 NBS의 수강신청 프로세스 (수강 신청이 안됐을 시 이메일 보내는 법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NTU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은 규모가 훨씬 컸으며, 수강신청 방법 뿐만 아니라 학교 생활 팁과 다양한 행사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b) 동아리 활동 제가 파견된 시기가 NTU에서는 2학기였던 만큼, 동아리에 대한 리크루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가 아니었습니다. 학기초에 NTU의 운동 동아리들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스포츠 동아리 박람회가 North Spine에서 열렸고, 윈드서핑/테니스/태권도 등 교내의 다양한 운동 동아리에 대한 홍보를 했습니다. 8월달에 시작되는 1학기에는 학교 행사 및 동아리 리크루팅이 더 많다고 들었습니다. c) 생활 -NTU 캠퍼스가 넓기 때문에, 한 건물에서 다른 건물로 이동할 때에 오래걸립니다. 날씨가 습하고 더워 이동할 때에는 대체적으로 캠퍼스 셔틀 버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셔틀버스의 위치와 정류소 위치는 "NTU GO!"라는 어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어플에 나와있는 버스의 위치와 실제 위치가 다른 경우가 많아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던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NTU에는 푸드코트와 같은 Canteen이 여러 개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의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저는 대체적으로 캠퍼스 내에서 생활하다보니 캔틴에서 밥을 자주 먹었습니다. 한국 음식이 먹고 싶을 때에는 Tamarind canteen을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처음 기숙사에 입사했을 때에 생필품은 Jurong Point의 Fairprice에 가서 구매했습니다. 교내의 마트에 비해 물건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버스를 타고 학교 밖으로 나가야해서 다소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대체적으로 캔틴에서 밥을 사 먹어서 따로 요리를 하지 않았지만, 식료품을 사야될 경우에는 교내에 위치한 North Spine의 Prime Supermarket과 Canteen 2 옆에 위치한 Giant Supermarket에 갔습니다. 문구류는 North Spine 슈퍼마켓 바로 옆에 위치한 Booklink 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NTU는 도서관 시설이 굉장히 잘 되어있습니다. North Spine에 위치한 Lee Wee Nam Library가 교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며,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가 많이 구비되어있습니다. 윗층으로 올라가면 백주년기념관 열람실과 비슷한 공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출입할 때 무조건 학생증을 찍어야 하고, 자리를 예약하는 제도는 따로 없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Business Library, Library Outpost 등 교내 곳곳에 도서관 시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도서관은 평일에만 개방하기 때문에, 주말에는 Hall 내에 위치한 Reading Room 혹은 Study Room을 자주 갔습니다. -학기가 시작되고 Course material, syllabus 등 프린트할 수업 자료가 많았는데, 이 때 North Spine에 위치한 인쇄소를 가거나 Hall 내에 있는 프린터기를 사용했습니다. North Spine 인쇄소에서 Self-service 컴퓨터로 인쇄하실 때에는 학생증으로 결제하시면 됩니다. Self-Service 컴퓨터는 24시간 사용 가능하여 아침 일찍 1교시 수업 전에 인쇄할 자료가 있을 때에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5) 출국 전 준비사항 제가 싱가포르에서 유용하게 사용했던 생활 용품들을 간단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입사 첫 날부터 기숙사방에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멀티탭과 공유기를 챙겨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가지 않아도, 학기 초반에 South Spine 1층에서 멀티탭, 공유기, 청소 도구 등을 대여하는 서비스가 제공되어 그 때 구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긴 팔의 겉옷도 꼭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내로 들어가면 장소 불문하고 에어컨 때문에 감기가 걸릴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춥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싱가포르에서 생활하면서 휴대용 선풍기를 가장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낮에는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날 정도로 날씨가 덥기 때문에 항상 휴대하고 다녔습니다. 평소에 카드 홀더 목걸이를 사용하시는 것을 꼭 추천드립니다. 학생증과 기숙사 방 카드키를 상시 지참할 수 있고, 분실을 확실하게 방지 하실 수 있습니다. 카드키 학생증의 경우, Nets Flashpay 기능이 탑재되어 교통카드/체크카드 용도로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캠퍼스에 도착하는 첫 날에 One-Stop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셔서 발급 받으시면 됩니다. 6) 보험 및 비자 -싱가포르 비자 신청의 경우 온라인에서 이루어집니다. 우선 Solar System (Student Pass 신청 사이트)에 접속한 후, eForm 16을 작성하고 증명사진을 첨부해서 제출합니다. (이때 Processing Fee 30싱달의 비용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승인이 된 후에 IPA Letter를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IPA Letter는 싱가포르에 입국 할때에 필요합니다. 도착한 후에 Student Pass 발급을 위한 프로세스가 이루어집니다. 안내 이메일을 받으신 후에, 학교 측에서 공지한 날짜와 시간에 맞추어 필요서류와 증명사진을 지참하여 제출하시면 됩니다. 약 1-2주 후에 Student Pass Card 발급이 완료 되었다는 안내이메일을 받는데, 이때 카드를 수령 하러 가시면 됩니다. -보험의 경우, 출국 전에 NTU로부터 Miscellaneous Fee를 지불하라는 안내사항을 이메일로 받았습니다. 보험료가 이에 포함되어있습니다.

[Europe][Germany] University of Cologne 19-2 박치영

2020.08.22 Views 267

안녕하세요! 2019년 2학기, 2020년 1학기 쾰른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박치영입니다. 저는 교환학생 1년을 다녀올 계획으로 떠났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두 번째 학기는 조기 귀국한 후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쾰른에서 최대한 많은 시간을 보내고자 하였습니다. 여러 여행지를 경험하면서 얻는 것들도 많지만 한 도시를 충분한 시간을 갖고 느껴보는 것도 유익할 것이라는 믿음 하에 저의 교환학생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본교에서의 수강신청 방식과는 상당히 달랐습니다. 파견교 수강신청 방법은 이메일 공지를 통해 충분히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강희망과목을 신청하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유의해야하는 것은 별도로 시험신청을 해야하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시험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으셔야 합니다. 수업의 형식은 크게 Lecture 과 Seminar로 나뉘게 됩니다. 전자의 경우 출석을 부르지 않기 때문에 유연하게 시간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Syllabus의 설명을 참고할 때 확실한 출석체크 진행을 하며 대부분이 소수 인원으로 진행되는 수업이었습니다. 제가 수강한 강의는 Deutsch Allgemeinesprache B2.1 & B2.2: 독일어 강좌는 Pre/In-Semester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둘 중 본인의 스케줄에 맞추어 독일 입국 전에 이메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Fundamentals of International Taxation: 본 강의의 성적은 오직 기말고사로 평가하는 방식이었기에 본인의 시간을 매우 유연하게 이용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학습내용은 대체로 재무관리와 국제경영론을 약간 씩 배우는 것이었습니다. 시험은 전체 4-5문제의 서술형이고 교환학생은 정규학생과 달리 12월에 일찍 시험을 응시하도록 하였습니다. 2. 생활 및 기타 독일에 도착하기 전 Buddy 관련하여 파견교 측에서 이메일을 통해 Buddy의 연락처 등을 알려주는데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 Buddy가 공항에 마중나오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거나 정착 과정에서 도움을 주겠다고 하는 등 아주 친절하였습니다. 사전에 파견교 교환학생 페이스북 그룹에 가입되어 있으시다면 (이메일만 잘 확인해주시면 자연스레 그룹에 가입될 것입니다) 다양한 교환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공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럽 소재 학교 출신 교환학생(Erasmus)과 비유럽 소재 학교 출신 교환학생(Exchange- Student Partner)의 공지 주체가 분리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만약 개인적으로 Erasmus 학생들을 안다면Erasmus 행사에도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학교 행사 외에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경로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는 학생들을 비롯한 쾰른에 거주하는 다양한 젊은이들이 모이는 Späti입니다. Späti는 동독일에서 일반적인 영업시간에 식료품을 살 수 없었던 교대근무자들을 위해 생겨난 곳인 만큼 쾰른에서도 사람들이 서서히 모이는 시간대는 최소한 밤 10시 이후였습니다. 각자가 좋아하는 맥주 한 병 씩 들고 돌아다니면서 그곳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과 재밌는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곳입니다. 학교 근처의 Späti가 Latin Quarter에 위치하고 있어 라틴계 사람들과 보다 쉽게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학교 헬스장입니다. UniSport에서 정말 많은 스포츠를 배울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UniFit에 등록하여 헬스장을 열심히 다녔습니다. 이 곳의 특징으로는 두 번의 오리엔테이션 과정과 인바디 측정 후 헬스장 정식 등록 자격이 주어지며, 원할 때는 사전에 트레이너님들과 일정을 조율하여 개인 강습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헬스를 좋아하시는 학우님이라면 아마 이곳이 천국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쾰른 소재의 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라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6달에 90유로입니다!!! 헬스장에서 만나 같이 운동을 다니던 친구와 매우 가깝게 지내며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쌓았습니다. 더 나아가서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우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게 Volkshochschule를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 곳은 시에서 운영하는, 여러 분야의 수업들과 더불어 이민자들의 정착과정을 돕는 등의 다양한 사회적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학교 수업과는 별개로 독일어 강좌를 수강하였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 언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독일 사회의 단면을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학교에서와는 달리 같은 강의실에 있는 수강생들은 단순히 학생신분만으로 구성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전 세게의 다양한 국가 출신의 각기 다른 사회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단기체류이든 장기체류이든 독일에서 거주하는 기간 동안 언어라는 수단을 통해 그 사회와 공동체에 적응하고 소통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독일어를 배우기 위해 간 이 곳에서 한 국가에 새롭게 정착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제 사고의 지평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독일에 가기 전에 알면 유용할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현금을 꼭 가지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세계의 다른 나라들과 달리 카드나 온라인 결제에 대한 불신이 가득하여 현금 결제를 선호합니다. 현금 결제만 가능한 곳도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현금은 필수입니다. 물론 카드 결제도 가능한 곳이 많으니 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약간의 불편한 점은 감수해야겠죠? -레스토랑 문화가 살짝 다릅니다. 대체로 많은 국가에서 음식점에 갔을 때 종업원분들이 직접 자리로 안내해주지만 독일에서는 고급 레스토랑을 제외하고는 자리 안내를 별도로 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 자리를 잡고 앉아 계시면 테이블 담당 종업원이 와서 마실 것 주문을 받으러 올 것입니다. 그 후에는 메인 요리 주문을 하는 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자리 안내를 하지 않는 것에 놀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 일요일에는 대부분의 상점들이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주중과 토요일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점들 중에는 일요일 또는 월요일 양일 중 하루 쉬기 때문에 외식이 가능하지만 선택지가 평소보다는 크게 줄게 됩니다. - 독일의 독특한 점 중 하나는 길에서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교내에서도 술을 판매하지는 않았던 것 같지만 술을 들고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 흡연에 대해 매우 관대한 분위기라 길거리를 비롯해 레스토랑 테라스 쪽에서도 자유롭게 흡연이 가능합니다. 처음에 비흡연자들에게 힘든 일상이지만 금방 적응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자전거 도로가 매우 잘 되어있습니다. 보행자로서 도보와 자전거 도로를 햇갈리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행자가 자전거 도로로 다니는 것을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 여기며 만약 그럴 경우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크게 화낼 가능성이 큽니다. -한식 Gogi Matcha: 외국에 나가면 한식이 그리울 때가 많죠. 쾰른대성당 근처라 시내를 돌아보다 가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불고기, 제육볶음부터 각 종 찌개까지 한국에 있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벽면에는 위트있는 라임을 띤 시도 쓰여있고, 서울과 쾰른 지도를 직원분들이 직접 그린 것도 있습니다. 제가 워낙 자주 가서 그런가 어느 순간부터 직원할인가로도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직원분들이 아주 친절히 맞아주시고 메니저분께서 잘 챙겨주셔서 한국인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었습니다. -독일식 Gaffel am Dom / Früh am Dom: Gaffel 과 Früh는 각각 쾰른의 여러 양조장들 중 하나입니다. vom Fass로 시키면 맛있는 생맥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존에 갖고 있던 독일의 맥주 이미지는 바이에른 지역의 것인데 직접 가셔서 쾰른 지역만의 맥주 문화도 즐겨보세요! Servus Colonia Alpina 쾰른에서 바이에른 지역의 음식을 먹고 싶다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도 각 지역 음식은 그 지역에서 먹는게 더 잘 느껴지겠죠? - 터키식 및 서남아시아식 Antep Sultan Sofrasi: 학교와 매우 가까이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Lammspieß 라는 양갈비 요리를 추천드립니다. 밥과 감자튀김 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샐러드도 잘 나오기 때문에 맛뿐만 아니라 영양균형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Ottoman Kebap and Burger/Taner Schnellrestaurant/Zülpicher Döner: 독일에서 터키 음식을 먹을 기회가 매우 많습니다. 도시마다 조금씩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쾰른에서는 터키음식을 접할 기회가 매우 많았습니다. 고기는 보통 Kalb(송아지고기) 와 Hähnchen(닭고기) 고르면 됩니다. 송아지고기가 되너(Döner)의 느낌을 더 잘 낼 수 있지만 음식점에 가셔서 송아지 고기의 표면이 고기의 결이 잘 보이면 선택하시고 아니면 닭고기를 선택하세요. 이 유의사항은 어떤 케밥전문점을 가든 적용됩니다! Lebanon Vitamin: 서남아시아 지역의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Schawarma는 서남아시아 지역의 케밥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태국식 ChangThai: 태국의 향을 잘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Sülz 지역의 주민들이 정말 자주 찾는 곳입니다. 가격과 맛 모두 만족하실거에요! THAI STREETFOOD: 올해 6월에 새로 오픈한 곳인데 저는 그 전에 귀국하여 가본 적은 없지만 ChangThai의 셰프분이 독립하여 이번에 새로 연 가게여서 다른 학우님들은 여기도 한 번 가보시면 어떨까하여 추천드립니다. 3. 기숙사 기숙사 관련하여 파견교 측에서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는 절차를 진행해줄 것입니다. 단, 기숙사 배정에 있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개인적으로 이메일을 보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쾰른의 주거난이 심각하다보니 조금이나마 적극적으로 기숙사의 필요성을 얘기하는 학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지 않을까하는 작은 희망 때문입니다! 저는 기숙사 배정을 받았었지만 개인적인 사유로 아파트를 구하였습니다. 학교 측에서 첨부하는 파일에는 집을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들도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출국 전/후 준비사항 비자는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주한독일대사관을 통해 발급받고 출국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비자발급과 더불어 슈페어콘토(Sperrkonto/X-patrio)와 보험을 가입하셔야 합니다. 공보험과 사보험이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고있어 본인의 판단에 따라 하시면 될 것입니다. 독일 도착 후에는 핸드폰을 개통하셔야 합니다. 단기체류인 경우 대체로 ALDI-TALK을 이용하는 것 같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은행계좌를 만들어야 함니다. 저는 Deutsche Bank에서 하였지만 이 외에도 Sperrkasse, Commerzbank 등 다양한 은행들이 있으니 어느 곳에서 해도 괜찮을 것입니다. 은행 계좌 개설을 위해 거주지 등록(Ahnmeldung/안멜둥)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계좌 개설 시 사전에 각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을 한 후 은행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예상치 못하게 시간이 많이 지연되는 경우 많기에 꼭 예약을 하시고 가세요! 5. 마무리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더 다각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자가 그리고 싶은 교환학생 생활이 다르다보니 제가 추구했던 바가 보편적으로 수용될지는 미지수이지만 한 번쯤은 다른 공동체 속에서 여행자가 아닌 생활인으로서 경험해보는 것도 매우 유익하다고 여겨집니다. 주어진 기간 내에 수많은 나라와 도시를 경험하는 대신 한 도시의 숨겨진 매력과 그만의 향을 여유롭게 느껴보는 것도 재밌는 추억이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지금 당장 교환학생을 떠날 수는 없겠지만 많은 학우님들께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NA][Canada]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UBC) 20-1 김정원

2020.08.18 Views 325

안녕하세요, 한 학기 동안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로 교환 파견을 다녀온 김정원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하고 돌아왔지만, 짧은 기간 동안 재미있고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오게 되었습니다 :) 저의 후기가 교환을 비하시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D   1) 수강신청 및 수업: 수강신청 기간이 되면 파견교 측에서 희망과목 10가지를 작성해서 보내도록 안내 이메일이 옵니다. 이메일에 안내된 수강신청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경영대 수업들을 확인해보신 후 본인이 듣고 싶은 과목을 선정하여 survey 형식에 맞게 제출하면 됩니다. 캐나다는 1월초에 개강을 하기 때문에 그 전에 수강신청이 진행되게 됩니다. 대부분 흥미로운 과목들은 restricted 나 full 이라고 뜨지만, 나중에 개강 후에 정정 기간을 통해 파견교 경영대 사무실에 직접 문의하시면 등록을 해주기도 합니다. 그러니 원하던 과목이 신청되지 않았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RateMyProfessors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우리학교 클루 사이트처럼 교수님들 평을 확인해볼 수 있으나 100% 신뢰되는 평은 아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수업은 전반적인 분위기가 한국의 수업 분위기와 사뭇 다른 듯 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토론식 수업, 발표식 수업이 기본적인 분위기이며 교수님들이 학생들이 그저 앉아서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참여하는 태도를 굉장히 중요시 여깁니다. 그런 점이 낯설기는 했지만 캐나다 내에서도 알아주는 명문대인만큼 수업과 교수님들이 기대 이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수강한 수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New Product Development (Tim Silk): 이 교수님은 UBC 경영대 내에서 굉장히 유명하신 분 같았습니다. 유쾌하시고 유식하셔서 수업도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내용을 요구하지 않았고, 과목명 그대로 새로운 제품을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아이디어를 발전시켜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팀플이 중요하게 작용하며 교수님께서 free-rider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시기 때문에 팀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중간,기말고사가 없고 매주 주어지는 자잘한 과제와 팀프로젝트로 점수가 부여됩니다. 수업마다 읽어 가야 할 자료를 주시는데, 처음에 열심히 읽다가 점점 소홀해지기는 했지만 수업내용을 열심히 따라가고 싶으시다면 대충이라도 읽어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Digital Marketing (Victor Tang): 이 교수님 역시 평이 좋아 신청을 하게 되었고, 수업 또한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크게 바라시는 것도 없는 것 같으며, 부담이 전혀 없는 과목이었습니다. 이 과목 역시 중간,기말고사가 없었으며 중간에 개인과제와 마지막에 팀프로젝트로만 점수가 부여됩니다. 과제 역시 크게 부담이 없으며, 들인 노력에 비해서도 점수를 잘 주시는 편이었습니다. -Managing the Employment Relationship (Wayne Rawcliffe): 이 수업은 한국에서 듣던 강의와 분위기가 사뭇 비슷했습니다. 토론 토의 분위기보다는 강의의 느낌에 가까우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그리고 중간과제와 기말과제로 점수가 부여됩니다. 수업내용이 어렵지는 않으나 그에 비해 시험은 어렵게 출제가 되기 때문에 수업을 열심히 들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험은 개인 노트북, 혹은 노트북이 없는 학생들은 학교 컴퓨터를 사용하여 보도록 하였으며, 서술형 문제가 다수 존재합니다. 이 교수님이 학점을 잘 안주시기로 유명하신 분이라고 들었는데, 실제로 들인 노력에 비해 좋지 않은 성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Introduction to Wine Science: UBC 수업이 학습 부담이 대부분 있는 과목들이라 교양 한 과목을 듣고자 친구들과 함께 선택한 강의입니다. 강의명 그대로 와인에 대해 배우는 수업이며 일주일에 한번씩은 랩 수업을 통해 실제 와인을 가지고 향과 맛을 맛보고 배우는 시간도 있습니다. 재미는 있지만 그만큼 시험 기간에 외울 내용과 범위도 많아서 저희는 중간에 포기한 과목이기도 합니다.   2) 기숙사: 파견교에서 기숙사를 신청할 수 있게끔 안내 이메일이 오게 됩니다. 기숙사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 본인이 원하는 순서에 따라 순위를 매긴 후 파견교 측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저는 Walter Gage Residence 중에서 6인이 함께 생활하는 곳을 1순위로, studio를 2순위로 하여 제출하였습니다. Walter Gage가 시설이 좋은 곳도 아니며 오래된 기숙사라 재학생들은 꺼리는 기숙사라고 하지만, 실제로 가격도 제일 저렴하고, 대부분의 한국 교환학생들이 지내는 곳이기 때문에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대뿐만 아니라 서울대, 연대, 성대 등 각교에서의 교환학생들이 모이기 때문에 친구 사귀기도 좋고 서로 의지하며 생활하기 편리한 점도 있습니다. 또한, 경영대 건물과 가장 가까운 기숙사이기 때문에 등하교도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파견교에서 보내주는 이메일 중 Global Ambassador에 관한 내용의 이메일이 있을 것입니다. 이메일에서 멘토가 누구인지 제시해 주기 때문에 적힌 이름을 보고 페이스북과 메신저를 통해 연락을 시도하시면 됩니다! 저는 처음 오리엔테이션날 조원들을 만나 학교 투어를 받고난 뒤에 따로 모이거나 연락을 하지는 않았습니다.(조마다 분위기가 다를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다들 너무 친절해서 궁금한 내용을 메신저로 질문한다면 하나하나 다 답 해주십니다! 그 외에도 교환학생을 위한 단체가 몇개 존재하는 것 같았지만 저는 하나도 참여를 하지 않았습니다. 친구를 많이 사귀어보고 싶으시다면 개강 첫날과 둘째날 진행하는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시면 관련 정보를 다 제공해드립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유학생이 굉장히 많은 편이라 한인 단체가 많습니다. 동아리, 학회 등 단체 가입을 홍보하는 시기가 주어지니 부스를 돌아다녀 보며 직접 관심이 가는 단체에 가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Nest라는 건물에서 주로 부스가 열립니다) c) 물가: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나 외식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듭니다. 팁 문화가 있어서 주어진 가격보다 2~3$ 더하여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한국인이 많아서인지 한식당도 정말 많아서 저는 친구들과 한식당을 자주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나 외식비는 한국에 비해 비싼 편이라 대부분의 교환학생 분들은 마트에서 장을 봐서 기숙사에서 요리를 해먹곤 했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고대 측에서 합격 발표가 나고, 그 내용이 파견교 측에 전달되는 순간부터 UBC측에서 안내 이메일이 정말 많이 옵니다. 그러기 때문에 처음 지원하실 때 자주 확인 가능한 이메일로 작성하시고, 합격 발표 이후에는 이메일을 수시로 확인 해야 합니다. 다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잘 읽어보시고 안내된 지시사항 대로만 준비하시면 문제 없으실 겁니다.   5) 보험 및 비자: 우선 보험은 UBC측에서 제공해주는 i-Med가 있습니다. 이 역시 안내 이메일이 오며, 따로 신청하지 않고 등록금에 보험료가 포함되어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개강~종강 기간 동안만 커버되기 때문에 추후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은 따로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셔야 합니다. 캐나다에 거주하는 기간이 6개월이 넘지 않는다면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eTA를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그 곳에 오래 머무를 예정이거나, 아르바이트 등 돈을 버는 일을 할 예정이라면 따로 학생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역시 안내 이메일이 제공되기 때문에 그 절차에 맞게 준비하시면 비자가 거절될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6) 파견교 소개: UBC는 밴쿠버에 위치한 대학으로 규모 역시 굉장히 크기 때문에 저는 처음 며칠 동안은 구글맵을 통해 건물을 찾아 다니곤 했습니다. 그만큼 학교 구석구석 가 볼만한 곳도 많고, 캠퍼스도 넓고 예쁘답니다. 저는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이라고 하면 그 곳 사람들이 정말 친절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외국에 나가면서 인종차별을 많이 걱정하게 되는데, 밴쿠버는 워낙 동양인도 많고, 순 캐나다인보다 외국에서 왔다는 사람이 더 많았을 정도로 국적 역시 다양하기 때문에 인종차별도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교직원 분들도 너무 친절하고 교수님들과 학생들 역시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또 한가지 편리했던 점은 교통이었습니다. 학교 재학생들은 차를 많이 가지고 다니지만 주차도 어렵고, 웬만한 곳은 버스와 지하철로 통해있기 때문에 뚜벅이로 다니는 데에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교통비 또한 등록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교통카드만 있다면 그 카드에 학교 정보를 입력한다면 무료로 교통수단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학교 Bookstore에 가시면 교통카드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학교 위치가 밴쿠버의 왼쪽 끝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학교 바로 옆에 바닷가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한가지 가장 아쉬웠던 점은 날씨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밴쿠버 자체가 1월~3월 동안 우기라 비가 정말 많이 온답니다. 처음 한달, 즉 1월 동안은 해가 떴던 날이 손에 꼽힐 정도로 날씨가 우중충해서 속상했지만 2월부터 비가 조금 줄기 시작했고, 3월쯤부터는 날씨도 한층 좋아졌습니다. 4월부터 날씨도 훨씬 좋아지고 꽃도 피는 시기라 너무 예쁘다고 들었지만, 저는 안타깝게 코로나 여파로 3월 말에 한국으로 귀국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한국에서 짐을 챙길 때 밴쿠버는 기온이 낮지 않다고 많이 들어서 패딩을 가져가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지만 쓸데없는 고민이었습니다ㅠㅜ 비가 와서인지 생각보다 정말 추워서 거기에서 새로 패딩을 구매하여 입고 다녔습니다. 두꺼운 겉옷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7) 여행: 우선 저는 학기를 마치고 캐나다 동부-뉴욕-미서부 이렇게 여행을 하고 귀국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실천하지는 못했습니다. 혹시 미국을 방문하실 의사가 있으시다면 미국 여행비자는 인터넷을 통해 따로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이 역시 절차는 간단합니다. 큰 여행 말고도 밴쿠버 내에서 많이 돌아다니기도 했습니다. 우선 가장 대표적으로 Stanley Park가 있습니다. 밴쿠버에 위치한 공원인데 규모가 정말 커서 대부분 방문하시면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날씨가 추워서 자전거를 타지는 않았고 일부를 걸어다니기만 했는데 너무 예쁜 공원이었습니다. 또한, downtown에 나가시면 대부분의 식당과 쇼핑몰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굉장히 자주 다녔던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버스로 한시간 정도 이동하시면 도착하지만 생각보다 한시간이 길지 않게 느껴집니다. Gastown에 가시면 또 다른 분위기의 밴쿠버를 보실 수 있습니다. 조금 멀기는 하지만 밤에 방문하시면 조명과 분위기가 정말 예쁘고 크지는 않지만 유명한 증기시계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한번쯤은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월 말 쯤 되면 일주일동안 중간 방학이 주어집니다. 이 시기를 활용하여 교환학생들은 여행을 다녀오곤 합니다. 저는 교환을 함께 간 친구들과 Whistler와 Yellowknife를 다녀왔습니다. 우선 휘슬러는 유명한 스키장인데, 다운타운에서 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2-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스키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스키용품을 대여하여 스키를 타보면 좋겠지만, 생각보다 산이 어마어마하게 크기 때문에 저는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 sightseeing으로만 둘러보다 왔습니다. 스키를 타지 않아도 곤돌라로 정상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구경만 해도 충분히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스키장과는 비교할 수도 없기 때문에 꼭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옐로 나이프는 오로라를 보러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옐로나이프 한인투어를 찾아보시면 몇군데가 나옵니다. 괜찮은 투어를 선택하여 여행 다녀오시면 됩니다. 오로라를 보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이기 때문에 꼭꼭꼭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비행기로 이동해야 하며, 직항도 없기 때문에 국내선을 한번 갈아타서 가실 수 있습니다. 겨울에 가시는 것이라면 상상 이상으로 춥기 때문에 투어에서 제공해주는 방한복을 옵션에 추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갔을 때는 영하15도 정도였는데, 겨울에는 추우면 영하30도까지도 내려간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너무 예쁘기 때문에 꼭 가보세요!

[Europe][Czech Republic] Unviersity of Economics Prague 19-2 김태준

2020.08.18 Views 255

교환학생 체험 수기 안녕하세요 2019-2학기 체코 프라하 경제대학교 (University of economics, Prague, VSE)에 한 학기동안 교환학생으로 파견되었던 경영학과 김태준입니다. 한 학기동안 프라하에서 대학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 아쉬운 점, 이후 학기에 이곳으로 파견 오게 될 학우분들을 위한 팁 등을 정리하여 체험 수기에 적어봅니다. 우선, 본 체험수기를 읽고 계시다면 프라하 파견을 고려 중이거나 프라하에 파견되는 것이 확정된 분들이실 텐데, 아주 현명한 결정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가 약 4개월간 프라하에 있으면서, 프라하는 다른 건 몰라도 ‘학생들이 살기 정말 좋은 도시’라는 생각을 항상 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저 뿐만 아니라 같은 학기 VSE에 파견된 모든 한국인 학생들이 동일하게 느끼던 것이었습니다. 프라하가 교환학생 생활을 하기에 최고의 도시 중 하나인 이유를 들자면, 1) 학생을 위한 복지가 정말 좋습니다. 국제학생증만 있다면 트램, 지하철,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 교통권을 정말 싼 가격(한달에 약 15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한달에 12GB 이상 사용가능한 통신 요금제를 매월 25000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체코철도청에서 기차표를 구입할 때 학생 할인을 대폭 받을 수 있으며 (예를 들어 프라하에서 기차로 약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플젠을 왕복 2000원 정도로 갈 수 있습니다), 국경을 넘나드는 고속버스 또는 각종 관광지 입장표 역시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2) 물가가 저렴합니다. 유럽의 마트 가격 등 생활 물가가 싼 것은 유명한데, 체코 역시 이에 해당됩니다. (참고로 체코에서 물보다 맥주가 싸다는 것은 틀린 말입니다) 프라하가 좋은 것은, 생활 물가 뿐만 아니라 외식 물가 역시 한국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종합적인 물가를 고려해봤을 때 프라하의 물가는 한국의 약 70%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주요 관광지가 아니라면 팁 문화도 거의 없으므로, 외식을 하더라도 그 부담이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파티가 매주 열리며, 정말 싼 가격으로 술자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마다 학교 측에서 모든 교환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파티가 열리기 때문에 본인이 파티를 즐기고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면 한 학기동안 정말 신나게 놀 수 있을 것입니다. 배차 간격이 달라지지만, 새벽에도 트램이 다니기 때문에 새벽까지 놀고도 기숙사에 트램을 이용하여 돌아올 수 있습니다. 4)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물론 타지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으로서 언제나 조심해야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서유럽 국가들이나 북미 보다 치안도 좋고 소매치기도 적다고 느꼈습니다. 자동차들도 보행자 우선을 정말 잘 지켜서, 횡단보도에 서 있기만 해도 대부분의 자동차들은 먼저 지나가라고 멈춰줍니다. 기숙사내에서도 경비원분이 24시간 상주하며, 카드를 찍어야 기숙사 내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느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들 이외에도 프라하의 장점은 많은데, 고려해 볼만한 단점도 있습니다. 1) ‘체코’하면 딱 떠오르는 요리가 딱히 없습니다. 체코 전통 음식으로 굴라쉬, 꼴레뇨 등이 있는데, 개인적인 취향일지 모르겠으나 딱히 찾아서 먹을 만한 맛은 아닙니다. 파리,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국가로 가신다면 미각적으로도 기대가 되는 생활을 할 수 있지만, 프라하에 오신다면 그러한 기대는 적게 가지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 길거리의 청결도 등을 봤을 때, 정말 선진화된 국가라는 느낌은 잘 받을 수 없었습니다. 체코 사람들은 큰 개를 많이 기르는데, 그래서인지 길거리에 사람의 것인지 개의 것인지 모를 물자국이 꽤 많으며, 벽 등에 낙서들도 많고 길거리에 쓰레기도 꽤 많습니다. 프라하에 있다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여행을 갔을 때, 암스테르담은 정말 깨끗하고 진짜 유럽 선진국 같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러한 이미지를 그리고 계시다면 프라하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프라하의 장단점에 대해 소개하였고, 이후부터는 VSE 파견이 확정된 후 해야 할 절차들에 대해 간략히 써보고자 합니다. VSE로 배정이 되었다면, 빠른 시일내에 비자 발급을 위한 서류들을 모두 준비하고, 주한 체코 대사관에 연락하여 약속을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필요한 서류에는 은행 잔고 증명서, VSE에서 메일로 보내주는 서류, 대사관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서류 양식 등이 있는데, 주한 체코 대사관 홈페이지에 필요한 서류 목록이 다 나와있으므로 확인하면서 준비하면 됩니다. (인터넷에 체코 교환학생 준비과정 등을 검색하면 다양한 정보들이 있습니다) 서류 준비도 꽤 복잡하고, 비자 신청 완료 후 발급이 되는 데에도 약 2개월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비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학기 시작 전 한 달 정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비자 문제가 빨리 해결되지 않으면 여행 중에 대사관에 방문해야 하거나 최악의 경우 비자 발급이 되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자 발급 외에는, VSE 측에서 보내주는 메일을 잘 읽고 그 절차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처음보는 다양한 웹사이트 들이 있어서 헛갈릴 수 있는데, Insis는 고려대학교의 blackboard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사이트로, 과제, 자료, 교수님 메시지, 성적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 역시 이 사이트를 통해 하게 됩니다. ISKAM은 기숙사와 관련된 일들을 하는 사이트입니다. 기숙사 월세 납부, 기숙사 방 신청, 보증금 납부등은 모두 이 사이트를 통해 하며, 입주 후 세탁기, 청소기 사용 예약, 혹은 수리 신청 역시 이 사이트를 통해 합니다. 크게 크게 중요한 과정에 대해서만 언급하겠습니다. 1) 수강신청 VSE에서도 수강신청을 하게 되는데, Insis에 나와있는 수강가능 과목목록에서 학점을 고려하여 선택하면 됩니다. VSE의 학점은 ECTS라는 시스템으로 계산되는데, 고려대의 3학점은 VSE의 5 ECTS입니다. 12학점을 수강하고자 한다면 과목들의 총 학점 합이 20 ECTS가 되도록, 15학점을 수강하고자 한다면 25 ECTS가 되도록 선택하면 됩니다. 물론 21,22,23..ECTS도 가능합니다. 과목당 3,4,5,6 ECTS로 나눠집니다. (저의 경우 15학점=25ECTS를 수강하였고, 6 ECTS 2개, 4 ECTS 1개, 3 ECTS 3개, 총 6개의 과목을 수강했습니다) 한편, VSE 과목 중에는 intensive course (=block course) 라고 하여 연속 3일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4~5시까지 수업을 하여 3ECTS를 주는 수업들이 있습니다. 이 과목들은, 미국, 중국 등 해외 교수님이 VSE에 오셔서 그 나라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하는 수업입니다. 만약 이 3일과 자신이 원래 수강하는 과목과 날짜가 겹친다면 원래 강의 출석을 인정해줍니다. 최대 2개까지만 수강할 수 있는데, 저의 경우 총 6개의 강의 중 2개가 intensive course 였기 때문에 평소에는 일주일 강의 4개라는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수강하고자 하는 과목들을 정했다면 수강희망 과목에 등록해놓고, 고려대에서 하던 것처럼 수강신청 시간에 맞추어 신청하면 됩니다. 다만 고려대처럼 그렇게 치열하지는 않은 것 같고, 딱 시간에 맞춰서만 하면 웬만한 강의는 다 수강이 가능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시차를 잘 고려해야 하는데, 썸머타임이 시작되었는지 아닌지를 잘 확인하고, 정확한 시간에 수강신청해야 합니다. (+ 수강신청에 대한 메일을 읽어보면, 결과적으로 수강희망과목들의 학점 총합 이상으로 수강해야 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수강 희망과목으로 등록해 놓은 학점이 30 ECTS 이었다면, 내가 희망하던 강의를 못 듣게 되더라도 내가 최종적으로 수강하는 강의들의 학점 총합이 30 ECTS를 넘어야 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즉, 실제로 수강하지도 않을거면서 일단 수강 신청해놓는 행동을 방지하고자 하는 규칙 같습니다. 저는 이 규칙에 대해 몰랐고, 일단 여러 개를 수강신청하고, 프라하에 가서 강의를 들어보고 몇 개를 빼자는 생각으로 9 강의 정도를 신청했습니다. 프라하에 오고나서 이 규칙이 있다는 것을 알고 걱정했는데, 개강 이후 VSE의 교환학생 담당자 분께 어떠 어떠한 과목들은 삭제해 달라고 메일을 보내면 삭제해 주십니다. (다만, 반드시 최종 마감일 전까지 메일을 보내야합니다. VSE에 도착하여 오리엔테이션에서 다 설명해주십니다.). 결론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일단 강의를 실제 수강할 학점 이상으로 신청해서 가고, 프라하에 가서 실제로 들어보고나서 메일을 보내 원치 않는 강의를 취소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강의 명, syllabus만 보고 수강신청을 하게 되는 것이므로 실제 강의는 내가 예상하던 것과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일단 여러 개 신청해서 가고, 가서 강의를 실제로 들어보고 몇 개를 드랍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2) 기숙사 신청 기숙사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VSE의 교환학생 기숙사는 11(12?)층과 9층짜리 건물 2개가 연결된 구조입니다. 방 종류에는 두 명이 화장실과 부엌 등을 공유하고 침실은 1인실인 것 또는, 세 명이 화장실과 부엌을 공유하고 2인칠 침실과 1인실 침실이 들어있는 것 등이 있습니다. 첫 번째 타입이 가장 비싸며, 3인 공유 플랫의 1인실, 3인 공유 플랫의 2인실 순으로 비쌉니다. (가격의 경우 학기별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 유형의 경우, 가격과 개인 취향 등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층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고층을 추천하는데, 그 이유는 저층에서는 기숙사 밖에서 학생들이 단체로 크게 떠드는 소리가 다 들리며, 1층에 모여서 요리하고 파티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소음이 다 들어오게 됩니다. 또한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개인 방에서 친구들끼리 모여서 술을 마시고 떠드는 것도 주로 저층 방에서 하는 듯합니다. (+ 기숙사에 살면 소음 문제가 생각보다 거슬릴 수 있습니다. 문화 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늦은 밤에도 친구를 방에 데려와 노래 크게 틀고 술을 마시고 밤 늦게까지 떠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못된 룸메이트를 만난다면 방에서 아무렇지 않게 담배를 피거나 마약을 할 수도 있습니다. 확실하게 피하고 싶으시다면, 같이 파견되는 한국인 학생과 같은 방을 신청하시고, 만약 파견되어서 소음이 매우 거슬린다면 직접 찾아가기보단 1층의 관리자분께 말씀드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보험 가입 체코 비자 발급을 위해서 보험 가입이 필수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주한 체코 대사관에서 추천하는 보험 회사 중에서 가입하면 됩니다. 저는 (www.pvzp.cz)에서 가입했습니다. (+ 어느 블로그에서 외국인에게 경찰이 보험과 신분을 증명할 서류를 요구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여권, 학교 서류, 보험 서류 사본을 들고 다녔는데 실제로 보여달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4) 탑승권 구매 오리엔테이션 주간에 VSE 학생증을 발급해주는데, 그 학생증이 있어야만 학생용으로 할인된 가격에 탑승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프라하 중앙역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더불어 증명사진도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몇 장 가져가시면 좋습니다) 문제는 학생증이 발급되기 전에도 트램이나 지하철 버스를 탈 일이 생긴다는 것인데, 역에 설치된 발급기에서 표를 구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역에 설치되어 있는 것은 아닌데, 이런 경우 프라하 교통권 구매 어플이 있으니 설치하여 그 어플에서 구매하면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5) 통신사 개통 역시 학생증이 발급되어야 학생 할인이 가능합니다. 요금 납부는 기숙사 앞 상가에 설치된 ATM기기에서 이체하면 됩니다. 6) Buddy system 가입 이메일로 가입 링크와 방법을 안내해줍니다. 체코 가기전에 한국에서 가입해가야 합니다. 가입을 못할 경우 buddy를 배정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VSE에도 우리처럼 교환학생에게 현지 학생을 배정해주는 buddy program이 있는데, 1대1로 배정됩니다. 학부생이 배정될 수도 있지만 대학원생이 배정될 수도 있습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 친해지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운 좋게 잘 챙겨주는 buddy를 만나서 도움도 많이 받고 같이 놀러가기도 했습니다.) +식당 3 곳 소개합니다 1. Conductor: 우연히 구글맵에서 찾은 햄버거 가게인데, 프라하에서 유명한 햄버거 가게보다 훨씬 싸고 맛있습니다. 시나몬 빵도 맛있어요. 포장해서 바로 뒤 공원 벤치에서 먹었는데 그 맛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2. 기숙사 근처 '본죽 엔 도시락 카페': 기숙사 근처에 본죽 체인점이 있습니다. 한식이 생각날 때 가면 좋습니다. 가격이 좀 비싸긴 한데 한국인 주인 아주머니께서 매우 친절하십니다. 3. POD VYSEHRADEM + 기숙사 근처에 한인 마트가 있는데 웬만한 거 다 있습니다. 가격도 괜찮습니다. 다만 가끔 유통기한 지난 음식을 할인 가격에 파는데 주의하세요. 대략적으로 쓰려고 했는데 사족을 너무 많이 붙인 것 같네요. 4개월 정도의 짧은 파견이었으나 뜻깊고 기억에 남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저의 경우 부지런하게 돌아다니고 여행 계획을 짜는 타입이 아니라 많이 돌아다니지 못했지만, 다른 교환학생들을 보면 열심히 돌아다니고 여행할수록 그만큼 남는 것도 많은 것 같습니다. 더불어 같이 파견된 한국인 학생들도 좋지만 파티나 수업에서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교환학생으로 파견되시는 분들 모두 재밌고 의미 있는 경험들 안전하게 잘 하시길 바랍니다. 몇 장의 사진 첨부하면서 마무리합니다.

[Europe][Germany] University of Mannheim 20-1 김지수

2020.08.15 Views 277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학교 홈페이지에서 해당 학기 개설과목 리스트를 확인하시고, 원하는 과목들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포탈2에는 해당 학기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포함한 전체 리스트가 뜨기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러 과목들을 신청하면, 인원이 넘치는 과목은 추후 추첨을 통해 수강신청을 진행합니다. 만하임대학교(이하 만하임)는 수업과 시험 신청이 별개로 이루어지므로, 일단 수업을 신청해두고 별로인 과목은 시험 신청을 하지 않으면 되기에 저는 일부러 넉넉히 신청해두었습니다. 수업은 진행 기간에 따라 구분할 수 있는데, 한 학기(4개월), 반 학기(2개월), 인텐시브(n일) 등이 있습니다. 저는 여행을 위해 2, 3월에 수업을 몰아 듣고 4, 5월에는 수, 목요일에만 수업을 넣었습니다. 그러나 기존 수업과 인텐시브코스가 겹칠 수 있기에 강의계획서에 나와 있는 수업일자를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하루에 두 과목의 수업과 한 과목의 시험이 겹칠 뻔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휴교가 결정되며 해당 일이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추후 시간표를 짜실 때 수업 일자 확인을 당부드립니다. 더불어 강의식 수업인지, 세미나식 수업인지도 갈리는데 경영대 강의는 대부분 강의식 수업입니다. 대형 강의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에 이메일을 통한 빌넣도 대부분 받아주시는 편입니다.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은 9~12학점 정도를 수강하는 편이지만, 저는 19학점을 신청하였고 코로나로 인해 시험을 응시하지 못한 과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완료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이 많은 학점을 이수하시는 것은 재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부 3학점짜리 수업이 3시간의 수업과 더불어 1시간짜리 튜토리얼, 1시간짜리 문제풀이 등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으로 4~5학점 정도를 듣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저는 대학원 수업인 branding and brand management를 들었습니다. 만하임 경영대 담당자분께 제가 해당 분야에 대해 공부해왔던 것들과 왜 이 과목을 수강하고싶은지 이메일을 보내 허가를 받았고, 고려대 경영대 국제실 담당자분께 해당 내용을 승인받았습니다. master course는 학부 수준보다 어려웠으며, 학습량도 굉장히 많았지만 그만큼의 보람을 느꼈습니다. 시험은 코로나로 인해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업 자료를 숙지하시고 tutorial과 exercise 세션에서 풀어주는 문제들에 익숙해진다면 좋은 학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제가 들었던 과목들입니다. IS301 Foundations of Information Systems: 경영정보시스템 전반에 관한 이론 수업, SQL tutorial, Excel exercise로 구성되어 워크로드는 많은 편이었습니다. SQL과 excel에서 배운 내용을 유용하게 쓸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실제 시험에서 수식을 쓰는 내용들이 출제되기에, 꼼꼼히 공부하셔야 합니다. IS451 Technical Fundamentals of Information Systmes: 코딩 기초와 자바 스크립트에 대해 배운 과목이었습니다. 실제로 프로그래밍을 하기보다는 로직을 이해하고 이걸 어떻게 응용할지에 대해 배웁니다. 교수님이 위트있으시고 조교님이 진행하시는 튜토리얼 세션도 명쾌하여 교양 수준으로 들어보기를 추천합니다. MAN401 Organizations and Human Resource Management: 처음 두 달은 조직, 나중 두 달은 인적자원관리에 대해 배웁니다. 이론 위주로 암기하고 적용하면 시험 보기는 수월하고, 매주 사례를 분석하는 레포트를 제출해야 합니다. exercise 세션은 수업 중 배운 것을 리마인드하는 정도였습니다. MKT401 Marketing 2(strategic marketing): ppt를 있는 그대로 꼼꼼히 암기하시면 학점을 잘 받으실 수 있습니다. 수업을 녹화하여 올려주셔서, 현장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quantative' marketing을 중시하셔서 계산이나 그래프를 그리는 마케팅 이론이 많아 exercise 세션의 문제풀이 방식에 익숙해지셔야하며, 모의 투자 세션은 b2b 마케팅 관련 내용을 숙지하시면 수월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MKT450 Marketing Communications: 교수님께서 영어를 굉장히 잘하셔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어떻게 광고를 할 것인지에 대해 빠르게 풀어나가십니다. 말씀해주신 사례들과 이론을 관련지어 외우시고, 세부적인 내용보다는 큰 틀에서 이론들이 어떻게 연관되는지 위주로 공부하시면 학점을 잘 받을 수 있습니다. MKT351 Marketing Management Decisions: 영국 대학 교수님께서 파견 오셔서 3일간 진행하시는 인텐시브 코스입니다. 마케팅을 단순 홍보 이상의 큰 틀에서 보고, 기업의 전략 설정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여러 툴을 배우고 적용해봅니다. 개인적으로 인텐시브 코스이지만 배운 것이 정말 많았다고 생각하여 추천합니다. MKT663 Branding and Brand Management: 대학원 수업이라 내용이 꽤 어려웠고 많았지만, 그만큼 배운 점도 많았던 강의였습니다. 초반부에 브랜드의 개념과 활용법에 대해 짚고, 이를 다양한 사례와 심리학 등의 이론과 연관지어 심화합니다. 유일하게 객관식이 출제되었던 과목으로, 지엽적인 내용까지 세세히 암기해야 학점을 잘 받을 수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질문도 굉장히 잘 받아주십니다. Negotiations: 정확한 과목명이 기억나지 않지만 수업은 다 듣고, 코로나로 인해 급하게 귀국하며 비행 시간과 겹쳐 시험을 응시하지 못했던 과목입니다. 다양한 사례와 액티비티로 협상 전략에 대해 배웠으며, 과제와 시험으로 평가합니다(대부분의 과목은 오로지 시험 한 번으로 평가합니다). 교수님이 정말 열정적이시고 비단 경영뿐만 아니라 화술 전반에 대해 유쾌하게 다뤄주셔서 추천하는 과목입니다. 2)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학교 기숙사가 아닌 사설 기숙사 또는 off-campus 시설을 이용한 경우도 해당 내용을 적어주세요) 학교 홈페이지에 기숙사 신청 링크가 있는데 이건 정규 학생들을 위한 것이기에 미리 신청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메일로 교환학생용 기숙사 신청 링크가 오며, 시간에 맞추어 폼을 작성하면 선착순으로 등록됩니다. 저는 영문 주소, 이메일 등 필요한 정보들을 스티커메모에 적어두고 복사 붙여넣기를 하여 빠르게 신청했습니다. single apartment는 개인실을, single room in apartment는 공용실 내 개인 방을 의미합니다. 개인실이 편하기는 하지만, 저는 넓은 부엌과 전자레인지 등의 공용물품, 방송통신료 납부 등으로 인해 공용실 내 개인방이 더 편하다고 느꼈습니다. b7, g7, 하펜스트라세, 울멘벡, 칼죽 다섯 곳이 교환학생이 들어갈 수 있는 기숙사인데 저는 꼭 b7에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위치뿐만 아니라 시설도 제일 좋습니다. 기존 수기에 보면 파티를 즐기기 좋다는데 제가 있을 때는 파티하우스를 거의 운영하지 않았습니다. g7은 콰드랏 내에 있기는 하지만 학교까지 걸어가기에 꽤 멀고, 그렇다고 트램을 타기에도 애매한 위치에 있습니다. 하펜은 강가에 있어 산책하기 좋지만, 방이 좁았으며 학교까지 가는 버스의 배차간격이 꽤 길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펜 옆에는 융부쉬라는 위험 지역이 있는데, 융부쉬가 재개발되며 울멘벡과 강 사이의 지역이 위험해졌고 융부쉬는 꽤 괜찮아졌다고 들었습니다. 울멘벡은 멀지만 방이 넓고, 교환학생들이 많이 살아 종종 파티가 열립니다. b7, 하펜은 엘리베이터가 있고, g7, 울멘벡은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칼죽은 학교에서 엄청나게 멀고, 9인용 아파트이며, 사는 친구 이야기를 들어보니 너무 열악했습니다. 조리도구, 화장실청소세트 등이 들어있는 starter kit을 신청할 수 있는데(15만원 가량) 저는 기숙사 신청 시에는 신청하지 않았고, 추후 기숙사 확정 메일을 받은 뒤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필요 이상으로 많은 조리도구들이 들어있었어서, 불보스에서 따로 사셔도 좋을 듯합니다. 침구도 기본적으로 제공하는데, 저는 불보스와 자툰에서 침구, 매트리스, 청소기 등도 새로 샀습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저는 도보 이동을 선호해서 콰드랏 내의 b7, g7만 신청했으며 선착순에 들지 못할 경우 따로 방을 구하려고 했습니다. mannheim international students, visum 이전 학기 페이스북 그룹 등에 들어가면 방이나 셰어하우스 관련 게시물들이 올라오며, 렌트 사이트도 있긴 하지만 보증 절차가 까다로워 가급적 교환학생들을 위해 나온 방을 찾아봤었습니다. 전 학기에 만하임에서 고려대로 파견왔었던 친구의 도움을 받아 수월하게 찾아보았었기에, 파견 전 학기에 파견교에서 오는 교환학생을 만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친해지시길 추천드립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visum이라는 international student club이 있고, 버디를 신청하면 매칭해줍니다. 저는 신입생 버디가 매칭되어 도움을 받지는 못했지만, 같이 학교에 대해 알아가며 친해졌습니다. 지금도 연락하고 지낼 정도로 좋은 인연이 되었기에, 버디 매칭을 추천드립니다. 제 친구는 대학원생 버디를 매칭받았는데, 그 친구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visum은 정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스탐티시가 있는데, 어떤 날은 그냥 소소하게 이야기하는 바 같고, 어떤 날은 디제이 파티 같습니다. 첫 스탐티시는 사람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지만, 두세번째부터는 꽤 재밌었습니다. 이외에도 각종 클럽 파티, international dinner, 필드트립 등의 행사가 많은데 저는 파티들에만 참여했습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아는 바가 없습니다. 다만 만하임은 한국 학생들이 정말 많이 파견되어(제가 파견된 학기에는 20명 이상) 한국인들끼리 도움 받을 일은 많았습니다. c) 물가 생활 물가는 저렴하지만 외식 물가는 비쌉니다. 그냥 밥 먹고 카페 가면 4만원 정도는 썼습니다. 생필품이나 식재료는 저렴한 편이라, 저는 웬만한 건 가서 사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마트의 경우 레베, 리들, 알디, 네토 등이 있습니다. 레베는 가장 비싸지만 가장 좋습니다. 저는 연어, 고기, 과일, 달걀 등의 신선식품은 레베에서 샀습니다. 리들과 알디는 비슷하지만 리들이 좀 더 좋습니다. 육류는 리들이 제일 종류가 많아서, 친구들과 파티를 할 때는 리들에서 고기를 사곤 했습니다. 알디에서는 요거트, 잼, 음료 등의 유통품들을 많이 샀고, 물을 여기서 샀습니다(하늘색 뚜껑의 still water라고 써져 있는 제품)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장학금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지만, 경영대 차원에서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을 종종 이용했습니다. 해외 인턴 및 레쥬메 관련 세미나, 관심 분야에 관한 비즈니스 세미나 등 경영대 국제실에서 메일로 공지해주시는 것들을 체크하여 참여했습니다. 더불어 mannheim business school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메일로 오는 것 이외의 세미나 정보들도 알 수 있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https://m.blog.naver.com/goojoo45/221739255302 5) 보험 및 비자 보험은 사보험(유학생용 6개월)을 들었으며, 비자는 한국에서 받지 않고 현지에서 residence permit을 받았습니다. 출국 시에 교환학생이면 장기인데 왜 비자가 없냐고 출국을 못할 뻔했었으나, 레지던스 퍼밋에 대해 설명하니 통과되었습니다. 입국은 레지던스 퍼밋에 대해 부연설명할 필요 없이 수월하게 했습니다. 6) 파견교 소개 비록 코로나로 인해 조기 귀국을 하였지만, 저는 만하임 대학교에 다시 파견되고 싶을 정도로 정말 행복했던 두 달을 보냈습니다. 만하임 경영대학은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내에서도 랭킹이 높은 학교이며, 다양한 양질의 수업들이 많았습니다. 경영자를 위한 컴퓨터 수업을 통해 자바와 기본 코딩에 대해 배우고, 각종 경영 관련 프로그램 사용법을 익히고, 투자 시뮬레이션을 하는 등 만하임에서 배운 모든 것들은 어느 하나 의미 없는 게 없었습니다. 더불어 전세계에서 온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친해지고 파티를 하는 등 소중한 인연들도 많이 얻었습니다. 만하임은 작지만 잘 짜여진 계획도시로, 콰드랏 내에도, 바깥의 공원과 강가에도 소소하게 추억을 쌓을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두 달밖에 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정이 많이 든 만큼, 나중에 정상적으로 파견을 가시게 되면 정말 만하임을 좋아하시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수기를 보시는 모든 분들이 만하임에서 좋은 기억만 가득 남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추가적인 문의사항은 블로그 댓글 혹은 mozzihi1@gmail.com으로 보내주시면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sia][Singapore]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20-1 최문박

2020.08.14 Views 366

1. 해외교 지원절차 (서류 준비 및 제출 등) The application process of applying in the exchange program and getting the NUS offer can the following steps: Apply for KUBS’s Exchange Program—> Accept/ Decline Offer —> Apply for Housing —> Student’s Pass Application —> Registration Part One —> Module Registration —> Orientation Briefing —> Registration Part Two + Student’s Pass Formalities Firstly, I applied for the exchange program for the first semester of 2020, so I submitted the application materials in July 2019 and took the offline interview in early August. If you are not in Korea, you can also apply for an online interview. In October, I received an email from NUS that ask me to upload my profile photo. Then, I received an official offer in two weeks. Moreover, I started to apply for my Visa and accommodation.  Before leaving Korea, it is compulsory to participate in farewell and submit some files, which are: ① 보호자 동의서 ② 서약서 ③ 출국신고서  ④ Insurance ⑤ Notice of Arrival (This file needs to be signed by office manager after arriving at the NUS, then scan it and email to KUBS outbound exchange program manager.) (Please refer to the announcement on the official website of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2. 비자 준비과정 Applying for Visa (Student Pass) is divided into two parts. At first, it needs to complete Part ONE and pay Miscellaneous Student Fees (MSFs). NUS will email students about information and requirements, so remember to check the email regularly. Besides, Part One needs to be completed in Korea, while the remaining Part Two and Student Pass need to be completed in Singapore. Before entering Singapore, exchange students have to bring the following files: ① In-Principle Approval Letter ② eForm 16 ③ Terms & Conditions of Student’s Pass (STP)  ④ Medical Examination Report (if applicable) (Please refer to requirements on the official information of the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3. 수업 (수강 신청, 수업 진행 방법 등) At the beginning of December, I selected 6 modules through the education records system of NUS, which is similar to our preferred course list system. If there have any vacancies for exchange students, the module will be added automatically. More importantly, it is related to the list of your modules, so I recommended to rank your the most preferred module at the top. Moreover, NUS will send an email to guide the module registration. Hence, you better check your mailbox frequently. Besides, you can look through the syllabus or arrange modules on the NUS timetable (https://nusmods.com). You can make further adjustments to your selection of modules by this website (https://myedurec.nus.edu.sg/). If you did not get the course that you want to take, there is still has a chance to enroll in the modules as long as it has vacancies. However, it is required to write a convincing reason to appeal to the course. I applied three modules, which were Service operation management, Asia business environment, and Human capital management. Service operation management:  This module does not have any exam but has lots of readings and assignments, including an article presentation that needs to write an article critique, a group presentation that needs to submit a group project report, an assignment/test and two learning journals. Participation counts 20% of the evaluation, which means I have to participate in class discussions and share my perspectives in Luminus.    Asia business environment: About 80% of exchange students are attended in this course, which does not have a midterm test but a final examination. There are a group presentation and a group report. The group assignment should be done after each group presentation, which means all peer groups need to submit a group paper to evaluate the presenting group’s performance. Furthermore, actively participate in class, the professor will upload problem sets in advance so that students could have time to solve and explain it in class.    Human capital management: Firstly, HCM only has a group presentation and final exam without group report, but do have many individual assignments. Secondly, it requires to choose three chapters to answer weekly group presentation questions and submit 3 one-pager answers. Although there is no midterm exam, the individual assignment is required during the midterm period. I recommend previewing the textbook before taking the course. Since TA will record what you have said when you discuss or speak out in class, so make sure your point of view is delivered accurately.         Further, two online modules should be completed before the end of the semester. Therefore, logging in Luminus System to complete the online module. 4. 속소 (기숙사 신청, 기숙사 시설, 외부 숙소 정보 등 ) 및 식사 1)기숙사 신청 There are three rounds to apply for on-campus accommodation. In the first round, NUS allows us to choose three types of room. Many types of rooms are available, including Prince George's Park Residences, UTown Residence, Kent Ridge Hall, PGP House, Cinnamon (USP) College, Tembusu College, etc. Please refer to the following site to get more information about accommodation. (http://nus.edu.sg/osa/student-services/hostel-admission/non-graduating/application-guide). Besides, I strongly recommend applying for the room with an air-conditioner as Singapore is really hot!!!! I lived in PGPR because my application of UTown has not been successfully approved. Personally, living in UTown is more fascinating since there are more foreigners and many activities that I can join in. 2)기숙사 시설 There are many facilities that can be used in the Prince George's Park Residences. Including a laundry, reading room, game room, printers, gym, basketball court, ping-pong tables, etc. Some facilities are open 24 hours a day. The laundry and printer can use Ezlink card to make a payment. Moreover, NUS has two free swimming pools, one is in the Sports Center and the other one is in UTown. 3)식사 The price in Singapore is pretty much the same as that in Korea. There are many food courts in school and the average meal is around 5000 won, but the restaurant in shopping mall is more expensive, at least about three times as the school's food court. I lived in the PGPR, where has three food courts, and it usually closes at 8 pm. One of them is called Super Snack, which is open until 12 pm but mainly sells fast food. However, I would like to dine at UTown since it has more options and brings me various dishes from all over the world. 5. 학교 관련 기타 정보 (부대시설, 동아리, 교환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등) There are a lot of activity's invitations that will send to your email so that you can register in advance before a semester begins. As for me, I joined one group called the Korean Culture Interest Group and an exchange student group on FB, where many people posted invitation information about activities. Of course, you can also make a lot of new friends who can travel together. 6. 해외교 International Office (위치, 담당자, 받은 도움 등) I am not sure if there have been any personnel changes, so I suggest to go through the official website to find the email address(http://www.nus.edu.sg/gro/student-exchange.php). Besides, the NUS Business School Office is on the second floor of the Biz1. 7. 기타 (현지에서의 생활, culture shock 등) Transportation: Ezlink card is available at subway stations and convenience stores. It can be used not only for transportation but also to pay laundry and printing fees. Communication: You can buy a S$15 Happy card or SIM card from a convenience store. Tips: Do not buy a happy card from the airport, because it is mainly sold to tourists with a high price. Bank card: I applied for a bank card of OCBC. It required the certification of accommodation, besides the basic documents like the passport and student pass. It is quite convenient for me since I can directly transfer money online and check my consumption records at any time. Entertainment: In addition to many shopping malls, there are also many cafe and bars in Singapore. Every Wednesday is called “Lady’s Night”, while ladies can get the free entry and drinking. Tourism: Singapore is pretty closed to Malaysia with convenient transportation. Since we have two reading weeks in one semester, it allows me to have enough time to travel to Cambodia, Thailand, Bali and other Southeast Asian countries. 8. 교환학생 프로그램 관련 전반적인 의견 This exchange program brings me not only memorable experiences but also a significant contribution to my life, which further helps my future development. Therefore, I strongly recommend applying for this exchange program to enrich yourself, experience different learning atmosphere and have cross-cultural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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