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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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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코딩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만드는 MVP, 개발자 말라카

바이브 코딩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만드는 MVP, 개발자 말라카 “된다던데, 왜 난 안 되지?” 기술 창업자가 마주하는 현실과 해법 생성형 AI와 노코드 툴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기술 기반 창업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코딩 없이도 웹앱을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는 꽤 매력적으로 들린다. 실제로 다양한 AI 개발 도구들이 등장하며, 기획자나 비개발자도 자신만의 웹앱을 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실전에 들어가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된다던 도구들이 뜻대로 작동하지 않고, 결과는 엉뚱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AI가 시키는 대로 움직이지 않거나, 분명 잘 되던 기능이 갑자기 멈추고, 원하는 기능은 끝내 구현되지 않는다. 결국, “왜 되는 사람은 되는데, 나는 안 될까?”라는 좌절에 마주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러버블(Lovable)이라는 웹앱 실습 특강에서 더욱 명확히 드러난다. AI는 그 자체로 마법 같은 능력을 가진 도구지만, 사용자가 구조를 모르고 접근하면 통제 불가능한 ‘드래곤’과 같다. 러버블 강연에서는 이 드래곤을 길들이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설계의 힘’이라고 강조한다. 도구를 쓰기 전에 그 도구가 작동하는 논리와 환경을 이해하고 있어야만, 진짜 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 단순히 “이 프롬프트를 쓰면 된다더라”는 방식은 초보자에게 일시적 위안을 줄 수 있지만, 곧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러버블 실습 특강에서는 이러한 설계 기반 접근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이 웹으로 간단한 게임을 만들고, 소모임에 가입하거나 직접 모임 페이지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까지 직접 구현해 보는 과정을 거쳤다. 단순히 화면을 단드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행동 흐름과 데이터 저장 방식까지 설계하고 테스트해보는 실전 중심의 훈련이 진행됐다.    기술 창업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기획자와 개발자 간의 충돌은 구조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다. 기획자는 아이디어 중심으로 사고하고, 개발자는 구조적 가능성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언어가 다를 수밖에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유저 플로우 기반의 스크린 설계와 데이터 흐름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선행되어야 한다. MVP(최소 기능 제품)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완성도가 아닌 속도다. 와이어프레임 작성, 피그마를 활용한 프로토타이핑, UX 테스트를 통한 반복 개선 과정을 빠르게 실행해야 한다. 이후 유저 데이터 분석과 관리자 기능 구축까지 이어지는 전체 개발 플로우를 경험하면서, 배포 형태에 따른 웹앱 설계 전략까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러버블 프로젝트는 이러한 실전 흐름을 기반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웹 기반 게임이나 소모임 페이지를 만들면서 데이터 구조와 서버 연동까지 설계·구현해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단순한 툴 사용을 넘어, AI나 노코드 도구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구조 설계 사고를 훈련하는 과정이며, 결국 고객에게 가치를 얼마나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지가 창업 성공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2025.08.05 Views 734

두산에서 배우는 경영의 미래, CEMS Skill Seminar 성료

두산에서 배우는 경영의 미래, CEMS Skill Seminar 성료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2025학년도 1학기 CEMS Global MIM Skill Semina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CEMS Global MIM Incoming 재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경력개발과 한국 기업 탐방을 통해 글로벌 경영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본 프로그램은 △5월 23일(금) 진행된 경력개발 특강, △5월 24일(토) 두산 헤리티지 박물관(분당) 방문, △5월 30일(금)~31일(토) 1박 2일간의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 및 공장 방문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방식의 학습과 체험을 융합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되었다.     경력개발 특강에서는 글로벌 전략 및 지속가능경영을 주제로, 두산의 역사와 비전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았다. 두산 헤리티지 박물관(분당)에서는 박태원 교수의 직접 해설을 통해, 두산그룹의 창립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순간들을 시각적으로 구성한 전시를 관람하였다. 기업의 철학과 가치, 그리고 시대 흐름에 따른 변화상을 되짚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기업의 역사와 문화,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뜻깊은 자리였다.     창원 방문 일정은 두산에너빌리티의 경영 전략과 제조 현장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되었다. 첫날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에서 기업 소개 및 HR 전략에 대한 강연을 듣고, 이어진 창원공장 투어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발전설비 제작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저녁에는 박태원 부회장과의 만찬 및 Q&A 시간을 통해 경영진과의 소통 기회도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KUBS CEMS Corporate Partner로 새롭게 합류한 두산밥캣(Doosan Bobcat)과 같은 두산 그룹 계열사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비록 두산밥캣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학생들은 같은 그룹에 속한 두산에너빌리티의 역사와 기술력,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직접 체험하며 두산 그룹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끈 박태원 교수((주)한컴 부회장, 중앙대학교 이사)는 “이번 Skill Seminar는 두산의 129년 사업 변천 과정을 통해, 시대와 기술 변화에 따라 기업이 어떻게 전략을 조정하고 생존·성장해 나가는지를 학생들에게 생생히 전달하고자 기획된 자리”라며, “현장에서 사용하는 비즈니스 언어와 함께 실제 경영 환경을 체험함으로써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SMR(소형 모듈 원자로), 가스터빈처럼 전 세계 일부 국가만이 제조할 수 있는 고도 기술을 눈앞에서 확인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산업 경쟁력을 체감하게 만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으로는, “공장 견학이나 강연 외에도, 저녁 및 1박 2일 함께 숙박을 통해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어졌고, 학생들 간의 유대감이 깊어진 점”을 들었다. 박 교수는 "이러한 경험의 축적이 결국 고려대학교가 CEMS 전 세계 33개 회원교 중 Skill Seminar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반이 되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CEMS Skill Seminar가 앞으로도 이론과 실무, 국내와 글로벌을 잇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육이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감각과 글로벌 비즈니스 마인드를 심어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CEMS Global MIM은 세계 30여 개 유수 경영대학 간의 공동 석사 프로그램으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국내 유일의 CEMS 회원교로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5.07.30 Views 675

[인터뷰] 캠퍼스 CEO 창업경진대회 1위 ‘Ourtube’ – ’전략적기술사업화‘ 수업에서 시작된 도전

[인터뷰] 캠퍼스 CEO 창업경진대회 1위 ‘Ourtube’ – ’전략적기술사업화‘ 수업에서 시작된 도전   창업은 실패관리를 훈련하기에 좋은 장이다. 김진영 특임교수의 창업 교과목 에서 출발한 ‘Ourtube’ 팀의 여정은 그런 도전의 결과였다. 캠퍼스 CEO 창업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이들은 유튜브 알고리즘의 필터버블을 개선하기 위한 추천 플랫폼이라는 신선한 아이디어로 주목받았고, 그 배경에는 학생들의 시행착오를 기꺼이 품어주는 수업과 몰입도 높은 팀워크가 있었다.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실패관리를 연습하고 성장을 이뤄낸 이들의 이야기를 경영신문이 직접 들어보았다.     ■ 김진영 특임교수 인터뷰 Q1. 수업을 통해 수상팀이 특히 발전했다고 느낀 점이 있다면요? A1. 창업 교과목은 전통적인 강의라기보다는 ‘저글링’ 수업에 가깝습니다. 교수 혼자 공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각자가 자신만의 공을 들고 함께 연습해야 하죠. 어떤 학생은 이미 공을 갖고 시작하고 어떤 학생은 공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도 모른 채 시작하지만, 학기말엔 십여개의 팀들이 저마다의 저글링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이 수업에서는 지식을 전달하기보다는 ‘실패를 관리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그런 면에서 ‘Ourtube’ 팀은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학기 말까지 몰입하는 모습이 강하게 남아 있었고, ‘Ourtube’ 팀의 열정이 유난히 돋보였습니다. 수업에서 함께 저글링하듯 연습했던 이 경험이 앞으로 사회에서 본인 아이디어를 추진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2. 앞으로 학생들의 창업을 위해 어떤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A2.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스타트업 스테이션 등 높은 수준의 창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물론 창업을 인생의 목표로 삼는 학생은 많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저 사람처럼 창업에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을 갖는 학생들은 계속 늘고 있어요. 이들이 가볍게 문을 두드릴 수 있는 낮은 문턱의 창업 경험 기회가 많아지만 좋겠습니다. 크림슨창업지원단을 비롯한 교내 프로그램들이 더욱 다양화되고 문턱도 낮아진다면, 창업을 꼭 실행하지 않더라도 ‘실패관리를 연습해볼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Q3.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요? A3. 실패는 작고 빠르게 예상 가능한 범위 안에서 반복적으로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 헬스장에서 근육을 키우듯, 실패관리역량도 훈련을 통해 키울 수 있거든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임교원, 그리고 실전 중심의 특임교원이 함께 다양한 창업관련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이 기회를 통해 ‘두뇌 근육’을 키워보길 권합니다.   ■ 수상팀 ‘Ourtube’ 인터뷰 ※ 본 인터뷰는 고현준(19학번), 심재욱(21학번), 최기용(21학번) 세 명이 참여하였으며, 김병찬(21학번) 학생은 개인 사정으로 인터뷰에 불참했습니다.   Q1. 이번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고현준(19학번): 김진영 특임교수님의 창업 수업을 수강한 것이 가장 큰 계기였습니다. 중간고사 때 엘리베이터 피치를 하여 수강생들 투표를 통해 팀장을 선출한 뒤, 다음 강의 시간엔 해피아워 형태로 다과를 먹으며 현장에서 바로 팀원을 인터뷰하여 팀구성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 덕분에 팀워크가 매우 좋았고,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교수님께서 공모전을 추천해주셔서 자연스럽게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심재욱(21학번): 팀장님의 아이디어가 제가 평소 고민하고 있던 ‘필터버블’ 문제를 잘 짚고 있어 흥미를 느꼈고, 이를 함께 구체화해보고 싶었습니다. 수업을 통해 나온 결과물에 대한 만족감도 있었기 때문에 대회 참가로 이어졌습니다.   최기용(21학번): 저는 후반에 합류한 팀원이었는데, 서비스 기획에 관심이 있고 소프트웨어 설계도 따로 공부하던 중 재욱이의 제안으로 일종의 기술 담당 팀원으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팀원들의 설득에 힘입어 참여하게 됐습니다.   Q2. 수상한 창업 아이디어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고현준(19학번): ‘Ourtube’는 유튜브 알고리즘의 편향성을 진단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추천 시스템을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알고리즘 점수와 MBTI 분석 등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추천함으로써 필터버블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YOU’를 ‘OUR’로 바꾸자는 취지에서 이름도 ‘OurTube’로 지었습니다.   Q3. 준비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고현준(19학번): 4학년이라 취업 준비와 병행하며 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초기에는 정치 콘텐츠 중심의 아이디어였는데, 수익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는 피드백을 받고 방향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심재욱(21학번): ‘피칭’이 처음이라 짧은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명확히 전달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유튜브에서 다양한 피칭 사례를 참고하며 발표 연습을 꾸준히 했고, 이번 캠퍼스 CEO 창업경진대회에서 발표를 담당하게 되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발표 역량도 많이 늘었습니다.   최기용(21학번): 팀원 모두가 경영학과 출신이다 보니, 기술적 구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컸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컴퓨터공학과 친구에게 기술 자문을 받았고, 법률적 리스크도 조사하며 준비했습니다.   Q4. 수상 이후 어떤 후속 활동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고현준(19학번): 여건이 된다면 예비창업패키지 등 다른 정부지원사업에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수상 이후 받은 피드백 중 실현 가능성과 수익성 보완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며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심재욱(21학번): 대회를 통해 현업에 계신 분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의미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른 공모전이나 창업지원 프로그램에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최기용(21학번): 아직 기술적인 역량이 부족해 당장 실행에 옮기기는 어렵지만, 팀장님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인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다듬고 있습니다. 뒤풀이 자리에서도 “다시 한번 모여 제대로 해보자”는 이야기를 나눴을 만큼, 팀원들과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2025.07.30 Views 857

끈끈한 네트워크, 뜨거운 무대! 2025 E-MBA 한마음대회 성료

끈끈한 네트워크, 뜨거운 무대! 2025 E-MBA 한마음대회 성료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6월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025 고려대학교 Executive MBA(이하 E-MBA)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다같이 한마음으로 고고고!’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입회식과 기념 공연, 시상식, 그리고 발전기금 약정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E-MBA 교우 공동체의 끈끈한 결속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교우회장의 인사말과 경영대학원 부원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내빈 및 찬조 소개에 이어, 21기 교우회 입회식과 전통적인 사발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의 주요 순서로 졸업기수의 발전기금 약정식이 마련되어 깊은 감동을 더했다. 고려대학교 E-MBA 과정에서는 매년 졸업기수가 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부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약정식에는 21기 대표 교우가 기부서를 전달하고, 경영전문대학원 측은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기부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경영전문대학원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재정 후원을 넘어, 선후배 간의 책임과 배려, 그리고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한 E-MBA 교우 네트워크의 상징적 실천으로 평가된다.   입회 기념 단체사진 촬영 이후, 축하 공연 순서에서는 E-MBA CHORUS가 '인생' 등 총 4곡을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고, 초대가수 박남정은 ‘널 그리며’를 비롯한 히트곡 무대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총교우회장의 건배사, 기수별 참가자 소개, 골프 및 여행 시상식 등으로 이어진 행사에서는 교우들 간의 끈끈한 정이 가득했고, 류강석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의 폐회 건배사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고려대학교 E-MBA는 앞으로도 단단한 교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상호 성장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리더 공동체로서의 가치를 이어갈 것이다.  

2025.07.30 Views 681

[인터뷰] 박태원 교수의 CEMS Skill Seminar – ‘진짜 경영’을 현장에서 배우다

[인터뷰] 박태원 교수의 CEMS Skill Seminar – ‘진짜 경영’을 현장에서 배우다     기업의 변화와 혁신을 직접 보고 배우는 현장 중심의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CEMS Skill Seminar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학생들에게 실제 비즈니스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고 직접 이끈 박태원 교수((주)한컴 부회장, 중앙대학교 이사)는 두산그룹의 트랜스포메이션 사례를 중심으로, 이론을 넘어선 실전 경영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가 전하는 ‘진짜 경영’의 의미와 교육자로서의 기대를 경영신문이 직접 들어보았다.   Q1. 이번 CEMS Skill Seminar를 기획하게 된 배경과 의도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A1. 저는 매년 G-MIM 학생들을 대상으로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몸담고 있는 두산그룹의 사례를 중심으로, 1세대부터 4세대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사업이 어떻게 변화하고 진화해왔는지를 소개합니다. 두산은 올해로 창립 129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입니다.   1세대에서는 1896년 “박승직상점”이라는 이름으로 포목상에서 시작했고, 2세대에서는 OB맥주를 중심으로 주류 및 소비재(B2C) 사업으로 수평적·수직적 사업 다각화를 이루었습니다. 3세대에서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OB맥주를 비롯한 소비재(B2C) 사업을 매각하고, 중공업과 건설기계 등 B2B 중심의 산업군으로 전환했습니다. 현재 4세대에서는 다시 한 번 전환기를 맞아, 차세대 에너지(소형 원전 등), 스마트 머신(로봇 등), 첨단 IT(반도체 등) 중심의 사업구조로 또 한번 변신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번 Skill Seminar는 이러한 두산의 사업 변신 과정을 통해, 시대와 기술 변화에 따라 기업이 어떻게 전략을 조정하고 생존·성장해 나가는지를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더불어, 실제 경영 현장에서 사용되는 주요 비즈니스 용어들을 함께 익히며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습니다.   Q2. 현장 학습과 기업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어떤 배움이나 인사이트를 얻었을 것으로 기대하시나요? A2. 경영학을 전공했든 그렇지 않든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론 중심의 수업을 통해 경영을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 기업 현장은 훨씬 더 복합적이고 역동적입니다. 저는 수업 시간에 ‘Real Business World’를 강조하며, 실제 기업이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설명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그러한 이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두 차례의 현장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는 분당에 위치한 두산센터를 방문해 사무실 환경과 세대별 사업 전개 과정을 담은 기업 역사관(두산Heritage1896)을 견학했습니다. 두 번째는 창원에서의 1박 2일 일정으로, 스마트팩토리를 실현하고 있는 다섯 곳의 공장을 둘러보며 두산의 첨단 제조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SMR(소형 모듈 원자로)이나 가스터빈처럼 전 세계에서 일부 국가만 생산할 수 있는 고도 기술을 눈앞에서 접하며, 학생들은 글로벌 산업 경쟁력에 대해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Q3. 실제 프로그램을 진행하시며 느끼신 점이나 인상 깊었던 학생들의 반응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A3.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것은 학생들이 수업 외적인 부분에서도 깊은 만족을 느꼈다는 점입니다. 현장 학습 중에는 두산의 환대 속에 편안한 환경에서 머물며 식사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고, 이를 통해 수업에서 다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주고받으며 서로 간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기업 견학을 넘어, 함께 경험하고 교류하는 과정 자체가 학생들에게 매우 인상적으로 다가간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누적되면서, 작년에는 전 세계 30개 넘는 CEMS 회원학교가 Skill Seminar 과목을 경쟁하는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쾌거도 이루었습니다.   Q4. 앞으로 KUBS CEMS 프로그램 혹은 Skill Seminar를 통해 기대하시는 바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4. 최근 들어 고려대학교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입니다. 특히 저처럼 현장에서 실제로 일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겸임교수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육은 학생들이 현실적인 경영 감각과 글로벌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CEMS Skill Seminar가 이론과 실무, 국내와 글로벌을 잇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아,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2025.07.29 Views 944

글로벌 명문 대학들과 손잡은 KUBS…국제 무대 중심으로 도약

글로벌 명문 대학들과 손잡은 KUBS…국제 무대 중심으로 도약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최근 미국·유럽·아시아 주요 명문 대학들과의 교류 협정을 잇달아 체결하며 국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2024년 9월부터 현재까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신규로 체결했거나 현재 협상을 진행 중인 국제 파트너십은 총 9건에 달한다. 특히 이들 협정의 상당수가 미국 내 학부 경영대학 순위 상위 20위권 이내에 포함된 명문 대학들과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최근 미국의 대표적인 명문대학들과 다양한 형태의 교류 협정을 새롭게 구축했다. 학부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버지니아대학교(University of Virginia), △미시간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와의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카네기멜런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UC San Diego)와는 일반적 국제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여 학술 협력의 기반을 확대하였다. MBA 과정 교환 협정으로는 △에모리대학교(Emory University), △조지타운대학교(Georgetown University)와협정을 체결하였다. 아울러, 프랑스의 △파리 도핀대학교(Université Paris Dauphine-PSL), 홍콩의 △홍콩시티대학교(City University of Hong Kong) 등 유럽 및 아시아 대학들과의 교류도 확대해나가고 있다.  현재는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와의 협정 체결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번에 체결된 협정은 학부, 일반대학원 및 MBA 교환, 공동연구 등 다양한 방식의 실질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글로벌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존스홉킨스대학교(The Johns Hopkins University)와는 본교 경영대학 학부생이 글로벌 +1 프로그램을 통해 동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최대 50%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주는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국제팀 관계자는 “단기간에 이처럼 많은 수의 유수 해외 대학들과 교류 협정을 체결한 것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국제적 위상과 교육 역량이 그만큼 높이 평가받고 있음을 방증한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현재까지 전 세계 33개국 114개 대학과 국제 교류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2025.07.29 Views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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