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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KUBS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김영섭 KT 대표는 전임자였던 구현모 전 대표가 내세웠던 ‘디지코’ 색채를 지우고 최근 ‘AICT’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AICT란 인공지능(AI)에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것이다.
1959년생인 김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4년 LG상사(현 LX인터내셔널)의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한 뒤 LG 구조조정본부 재무개선팀을 거쳐 2003년 LG CNS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