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경영대학, 아시아 최초로 ‘CEMS Annual Events 2026 in Korea’ 개최
고려대 경영대학, 아시아 최초로 ‘CEMS Annual Events 2026 in Korea’ 개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글로벌 경영교육 연합 CEMS의 연례 최대 행사인 ‘CEMS Annual Events 2026’을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CEMS 역사상 ‘아시아 최초 개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행사는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전 세계 CEMS 회원교 관계자와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으로 펼쳐진다. Annual Events는 매년 한 개 회원교가 순환 개최하는 대표 행사로, 글로벌 경영교육의 방향과 협력 과제를 논의하고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왔다.
행사 기간 중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회원교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각종 위원회 회의와 운영 논의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진행되며, 외부 만찬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이어 11월 27일에는 졸업생들을 위한 전야제(Pre-graduation Party)가 열리고, 11월 28일에는 CEMS MIM(Master's in International Management) 과정의 졸업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이번 행사를 위해 단순한 운영 준비를 넘어, 한국적 가치와 CEMS의 철학을 담은 다양한 상징 콘텐츠도 함께 마련했다. 그 대표적인 결과물이 이번 Annual Events 공식 로고다. 해당 로고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요소를 통해 이번 행사의 성격과 개최지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담아내고자 했다.
특히 로고의 중심 모티프인 어사화는 졸업식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조선시대 과거 급제자에게 내려지던 어사화에서 착안한 이 모티프는, 탁월한 성취를 이룬 졸업생들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전통 궁궐의 지붕 형태는 배움을 마친 인재가 사회로 나아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을 상징한다. 태극 문양은 대한민국 국기를 상징함과 동시에,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인 조화와 균형의 가치를 담아내며 로고 전체에 한국적 정체성을 더한다.
하단부에는 반가사유상, 석가탑, 보신각 등 전통 문화유산과 남산타워, 63빌딩, 한강 등 현대 서울의 상징이 함께 배치돼 한국의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이미지를 보여준다. 그 중심에는 고려대학교가 전통과 현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오늘날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온 데 있어 교육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음을 표현한다. 배경에는 훈민정음 창제 취지를 담은 서문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배우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던 한글 창제의 정신을 담아냈으며, 졸업생들의 사회적 책임과 실천의 중요성을 함의한다.
또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이번 Annual Events를 위해 공식 프로모션 영상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33개 회원교를 상징하는 한 마리의 나비가 하루 동안 한국의 다양한 공간을 날아다니며 졸업생들의 일상을 따라 전개되고, 동시에 과거부터 현대에 이르는 한국의 시대적 변화를 함께 담아낸다. 영상은 전통 사찰과 고요한 자연, 차 문화가 어우러진 장면으로 시작해, 성곽길을 지나 고려대학교 캠퍼스로 이어지며 전통과 현재가 교육을 통해 연결되는 모습을 담아낸다. 이어 전통시장과 한복 체험, 경복궁 등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공간을 거쳐, 남산타워와 도심 풍경, 성수·강남 일대의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된다.
영상이 전개될수록 화면 속 졸업생들의 수가 점차 늘어나고 서로 교류하는 모습이 이어진다. 이는 전 세계 CEMS 구성원들이 한국에서 하나의 네트워크로 형성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고려대학교의 응원 문화와 K-pop 공연이 어우러진 참여의 장면을 통해 생동감 있게 드러난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33개 회원교를 상징하는 나비들이 하늘로 날아올라 별처럼 펼쳐진다. 이는 졸업생들이 함께 맞이하는 축하의 순간과 앞으로 펼쳐질 밝은 미래를 의미한다. 이 영상은 AI 생성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고 일부 실사 영상을 결합해 제작됐으며,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실험적 방식으로 한국의 다채로운 풍경과 CEMS의 메시지를 풀어냈다.
▶ CEMS Annual Events 2026 Korea [공식 영상 확인] ◀
김언수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장은 “2026년 CEMS Annual Events를 대한민국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아시아 최초로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날 한국은 K-pop과 문화예술, 혁신 산업을 통해 세계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의 문화와 교육, 그리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캠퍼스가 지닌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매력을 함께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브라질에서 열린 CEMS Annual Events에는 약 1,000명의 졸업생과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번 ‘2026 in Korea’ 역시 대규모 글로벌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번 대한민국 개최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글로벌 네트워크 중심에서 수행해 온 역할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아시아 최초 개최교로서 CEMS의 지리적·문화적 확장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CEMS Annual Events 공식 홈페이지(https://annualevents.cem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28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