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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언어로 데이터가 말하다…KUBS DT Day

2025.11.25 Views 1873

경영의 언어로 데이터가 말하다…KUBS DT Day     지난 11월 7일(금),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LG-POSCO경영관에서 Center for Digital Transformation & Business(이하 CDTB)가 주관한 제6회 KUBS DT Day가 개최되었다. KUBS DT Day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기업 및 공공 영역에 대한 신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공유하는 행사이다. 이를 통해 고려대학교 구성원들에게 DT에 대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기업과 상호 호혜적 관계 속에서 산학연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날 오전에는 ‘DAB(Data Analytics for Business) 경진대회 본선’이 개최되었고, 오후에는 ‘캡스톤 프로젝트 중간 발표’가 진행되었다. DAB 경진대회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실 속 사회·산업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행사로, 올해 본선에는 8개 팀 중 3개 팀이 진출해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는 박경삼 교수(센터장), 김정현 교수가 맡았다.     올해 대회는 ‘데이터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핵심 주제로 삼았다. 최종 무대에 오른 ‘따숨’, ‘히포KU라테스’, ‘따릉팡’ 세 팀은 일상의 불편을 데이터와 기술로 해결하고자 한 점에서 공통점을 보였다. 단순한 알고리즘 구현이 아니라, 데이터를 사회문제 해결의 도구로 삼은 것이 특징이었다.   첫 번째 발표팀 ‘따숨’은 고령층을 위한 ‘기상·보행 환경 통합 안전지도’를 제시했다. 폭염, 한파, 도로 기울기 등 환경 데이터를 통합해 고령자의 안전 보행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로, 실제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고 위험도를 약 5.6%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단순한 길 안내가 아니라 “누구나 안전하게 이동할 권리”를 실현하는 데이터 활용의 좋은 예시였다.   ‘히포KU라테스’ 팀은 응급 환자의 재이송 문제,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현상에 주목했다. 의료 데이터와 RAG-LLM(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추론 시스템)을 결합해, 환자의 증상과 병원 수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매칭하는 응급의료 자원 추천 시스템을 구현했다. 현직 구급대원과 의료진 인터뷰를 토대로 설계된 이 모델은 중증 환자의 골든타임 단축이라는 사회적 과제에 기술적으로 접근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따릉팡’ 팀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대여·반납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요 기반 재배치 알고리즘을 제안했다. 대여 실패 데이터와 날씨·시간대 변수를 반영해 최적의 트럭 이동 경로를 설계한 결과, 운영 효율성뿐 아니라 시민 만족도까지 향상시켰다. 공공 서비스의 품질을 데이터로 개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사례였다.     심사위원들은 “세 팀 모두 기술을 넘어 ‘무엇을 위해 데이터를 사용할 것인가’라는 본질적 질문에 충실했다”며, “문제를 정확히 정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점이 특히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최우수상은 ‘히포KU라테스’ 팀, 우수상은 ‘따숨’ 팀과 ‘따릉팡’ 팀이 차지했다.   ‘DAB 경진대회’는 단순한 학술대회가 아니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실험장이자 미래형 비즈니스 교육의 축소판이다. 참가 학생들은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기술을 넘어, “데이터로 세상을 이해하고 변화시킨다”는 학문적 태도를 실천했다. 이번 대회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지향하는 ‘실천적 지성(Practical Wisdom)’의 현장이었다.     오후에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끄는 분석적 사고를 주제로, MSBA 6기 학생들이 기업 협력 프로젝트의 진행 결과를 공유했다.   김병조 기획부학장은 개회사에서 “DT Day는 데이터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복잡한 문제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발표에는 현대차증권, 현대자동차, LG CNS, 현대홈쇼핑, 현대백화점, PwC, LG생활건강 등 7개 기관과 연계된 2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현대차증권 팀은 베이비부머 2세대의 재무 특성을 분석해 퇴직연금 상품 추천 알고리즘을 개발했고, ▲현대자동차 팀은 블루멤버스 고객 리텐션 강화를 위해 프로모션 기반 고객 세분화 모델을 설계했다. ▲LG CNS 팀은 컨설턴트용 그래프 DB 기반 AI 모델링 툴을 제시했으며, ▲현대홈쇼핑 팀은 방송 정체성 유지와 데이터 효율화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 운영 전략을 제안했다. 휴식 이후 발표에 나선 ▲현대백화점 팀은 점포·품목별 수요예측 모델을 개발해 재고 관리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선보였고, ▲PwC 팀은 멀티에이전트 시스템을 활용해 컨설팅 보고서를 자동 생성하는 모델을 발표했다. ▲LG생활건강 팀은 소비자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 전략을 설계할 수 있는 AI 의사결정 프레임워크를 구현했다.     발표를 마친 뒤 김정현 BA전공주임교수는 “올해 프로젝트들은 산업 데이터를 다루는 수준이 확실히 높아졌다”며 “데이터를 통해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실제 비즈니스 의사결정으로 연결시키려는 시도가 돋보였다”고 총평했다.   학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데이터가 통찰로, 통찰이 전략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약 두 시간 반 동안 이어진 발표는 각 팀의 분석 과정과 현실적 제안이 교차하며 밀도 있게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데이터가 어떻게 전략으로 바뀌는지를 직접 체험했고, 협력 기관과 교수진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산업 현장에 적용할 가능성을 함께 탐색했다.   행사 종료 후에도 발표 학생들과 협력 기관 관계자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피드백을 이어갔다. 현장에서는 “데이터 분석이 산업의 문제를 다시 쓰는 언어가 되고 있다”는 말이 오갔다. DT Day는 그 이름처럼, 데이터가 사고를 확장시키는 하루로 마무리됐다.

[SK 논문상 수상 인터뷰] 노인준 교수 ‘호기심과 인내를 가지고 정진할 것’

2025.09.29 Views 2140

[SK 논문상 수상 인터뷰] 노인준 교수 ‘호기심과 인내를 가지고 정진할 것’      2025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노인준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 「Are All Generic Drugs Created Equal? An Empirical Analysis of Generic Drug Manufacturing Location and Serious Drug Adverse Events」(공저: Gray John, Ball George, Wright Zachary, Hyunwoo Park)가 국제 학술지 Production & Operations Management에 게재 확정되며 SK 논문상을 수상했다. 지난 상반기에도 논문상을 수상하여 기쁜 소식을 전했던 노인준 교수와 함께 이번 연구에 대한 깊은 철학을 나누었다.    Q1. 먼저 이번 논문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교수님과 교수님이 작성하신 논문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이번 논문은 매일 수많은 사람이 복용하는 제네릭 의약품의 품질 문제를 다룬 연구입니다. 제네릭 의약품은 극심한 가격 경쟁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로 인해 생산 기지가 꾸준히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 인도와 같은 신흥국으로 이동해 왔습니다. 그러나 의약품 생산지와 같은 공급망 정보는 의료 서비스 제공자나 일반 소비자에게 명확히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생산지 변화가 실제로 환자 안전과 품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하기 어려웠습니다. 저희 연구에서는 이러한 공급망의 불투명성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데이터 소스를 발굴하여 제네릭 의약품의 제조 위치를 추적하고, 생산지에 따른 품질 차이를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FDA의 동등성 기준(동일 유효성분, 동일 제형, 동일 투여 경로)을 바탕으로 동일한 약물을 비교한 결과, 인도에서 생산된 제네릭 의약품은 미국에서 생산된 동일 약물보다 심각한 부작용 발생률이 유의하게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시장에 나온 지 오래되어 경쟁이 치열한 제네릭 의약품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이는 규제가 상대적으로 약한 신흥국 환경에서 비용 절감이나 공급망 효율화 과정 중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 의약품 품질이 저하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Q2. 이번 논문이 기존 학문적 담론이나 업계에 던지는 가장 큰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본 연구는 기존에 일화적 증거에만 의존해 논의되던 신흥국(특히 인도)산 제네릭 의약품의 품질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대규모 실증적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 이 결과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 언론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지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미국 하원 에너지·상업위원회(House Committee on Energy & Commerce)에서 본 연구의 핵심 결과가 논의되면서 그 영향력이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현재 각국의 보건의료 시스템이 저렴한 치료 옵션으로서 제네릭 의약품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는 투명한 의약품 공급망 정보 공개, 제조 위치와 가격 경쟁 강도에 따른 차별화된 규제 접근, 그리고 강화된 품질 모니터링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Q3. 연구실 생활이나 학문적 커리어에서 흔히 맞닥뜨리는 슬럼프를 극복하는 교수님만의 방법이 있으신가요?  각종 프로젝트, 강의, 레프리, 학생 지도 등 교수로서의 여러 책임으로 몸과 마음이 무거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오히려 잠시 시간을 내어 운동하면 한결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습니다.  Q4. 교수님께서 앞으로 탐구하고 싶은 새로운 연구 주제나 방향이 있으신가요?  현재는 미국 의약품 산업을 주로 연구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한국 의약품 산업을 비롯해 헬스케어 산업 전반으로 연구 범위를 넓혀 보고 싶습니다.    Q5. 연구자로서 길을 걷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한마디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항상 주변을 주의 깊게 바라보고, 흥미로운 문제를 발견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연구로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순간의 호기심에 머무르지 않고, 인내를 가지고 오랜 시간 정진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노인준 교수의 논문 요약본을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제네릭 의약품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환자들에게 경제적인 치료 수단을 제공한다. 최근 수십 년간 제네릭 의약품의 생산은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 인도와 같은 신흥국으로 꾸준히 이전되어 왔다. 그러나 의약품 공급망의 불투명성으로 인해 신흥국에서의 생산이 실제로 품질 리스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체계적으로 실증 검증되지 못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공백을 메우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의약품 제조지 정보를 포함한 새로운 데이터 소스를 구축하여, 생산 지역별 제네릭 의약품의 심각한 부작용 발생 빈도를 비교하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동등성 기준(동일 성분, 동일 제형, 동일 투여 경로)에 기반한 매칭 분석 결과, 인도에서 생산된 제네릭 의약품은 미국에서 생산된 동등 의약품보다 심각한 부작용 발생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이러한 차이는 특히 경쟁이 심화된 성숙한(승인된 지 오래된) 제네릭 의약품에서 두드러졌으며, 이는 비용 절감 및 공급망 효율화 과정에서 의약품 품질이 저하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제네릭 의약품 규제 정책, 특히 신흥국 생산 품질 관리 및 감독 강화와 관련하여 중요한 함의를 제공한다."   (Generic drugs provide lifesaving, affordable treatment to millions of people each day. Generic drug manufacturing has been steadily moving from advanced economies, such as the U.S., to emerging economies, such as India. Due to the opacity of drug supply chains, the quality risk implications of manufacturing in emerging economies has not been carefully empirically tested. This study addresses this gap. To do so, we identify a novel source of drug manufacturing location data which allows us to compare the occurrence of serious adverse events of generic drugs made in different locations. Using exact matching analyses based on the equivalency criteria established by the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we find that generic drugs manufactured in India, where a majority of emerging economy generic drugs are made, are associated with significantly higher instances of serious adverse events than equivalent generic drugs made in the U.S., where a majority of advanced economy generic drugs are made. We further show that this key result is explained by mature generic drugs, which are particularly susceptible to operations and supply chain cost reduction efforts—efforts that unfortunately may compromise drug quality. Our study finding leads to implications for the FDA in their regulation of generic drugs.)  

미래를 읽는 데이터,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 제6회 DAB 경진대회 개최

2025.08.14 Views 3776

미래를 읽는 데이터,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 제6회 DAB 경진대회 개최     제6회 DAB(Data Analytics for Business, 이하 DAB) 경진대회가 8월 8일(금) LG-POSCO경영관 432호에서 개최됐다. DAB 경진대회는 CDTB(Center for Digital Transformation & Business, 이하 CDTB)가 매년 주최해 온 행사로 학생들에게 디지털 전환 시대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데이터와 기업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ON:다(소상공인 리스크 관리를 위한 지수형 날씨 보험) △RunningX(사용자 맞춤형 러닝 루트 추천 서비스) △니모를 찾아서(해양쓰레기 수거 AI 로봇 경로 최적화) △다시이음(고립 은둔 청년 사회복귀 지원) △따릉팡(공공자전거 재배치 효율화) △따숨(고령층 맞춤형 보행 경로 안내) △인마단디(인플루언서 숏폼 광고 기획 지원) △전SAFE(전세사기 고위험 지역 리스크 평가 모델) △히포KU라테스(실시간 응급실 정보 공유를 통한 환자 이송 체계 혁신)의 9개팀이 참가했다.     중간점검은 각 팀 발표 직후 김정현 교수가 질의·피드백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즉각 응답하는 심층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제 선정 배경, 데이터 수집·분석 과정, 진행 현황과 향후 과제를 구체적으로 공유했으며, 일부 팀은 이미 예측 모델을 구축하거나 시각 자료를 활용해 높은 완성도를 선보였다.   모든 발표가 끝난 뒤 박경삼 교수가 팀별로 심층 피드백을 제공하며 중간점검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피드백을 반영해 교수진과 활발히 소통하며 프로젝트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 발표와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열리며, 우수팀에는 시상과 함께 기업·기관과의 산학협력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CDTB 관계자는 “DAB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분석력·기획력·협업 능력을 고루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부트캠프, 콜로퀴움, 캡스톤 프로젝트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교육과 연구, 산업 현장을 잇는 디지털 혁신 허브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에 발맞춰 기업·산업·학계·연구기관이 함께하는 오픈 커넥티드 플랫폼, CDTB를 운영하고 있다. CDTB는 단순한 지식전달을 넘어, 기술과 경영을 결합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창의적으로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해결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데이터와 AI 기술로 비즈니스문제를 해결하는 법…‘제5회 KUBS DT DAY’ 성료

2024.11.25 Views 3916

데이터와 AI 기술로 비즈니스문제를 해결하는 법…‘제5회 KUBS DT DAY’ 성료    지난 11월 1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언수) LG-POSCO 경영관에서 Center for Digital Transformation & Business(센터장=박경삼, 이하 CDTB)가 주관하는 ‘2024 제5회 KUBS DT DAY’가 개최됐다. DT DAY는 학생들이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자리로, DAB 경진대회 본선 발표와 오찬, MSBA(MS in Business Analytics: BA전공 석사과정) 캡스톤 프로젝트 공개 발표로 진행됐다.      먼저, DAB 경진대회다. DAB는 Data Analytics for Business의 약자로, 데이터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경진대회다. 2024학년도에는 총 12개의 팀이 참여하였으며, 이중 사전에 우수 팀으로 선발된 다섯 팀이 교통약자 안전, 환경 보호, 자원 재활용, 침수 피해 방지, 스팸 탐지 시스템 고도화 등 다양한 비즈니스 문제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Golden Navi 팀은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 내비게이션 개발을 주제로, 송파구의 사고다발 구역을 중심으로 위험 회피 경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들은 교통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돌리도 팀은 서울시 내 다회용 컵 반납기 입지를 선정해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인구 밀집도와 교통흐름을 분석해 최적의 반납기 설치 위치를 제시했으며, 다회용 컵 제도 도입의 수익성을 검토해 자원 재활용 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이려 했다.  도시Lock(樂) 팀은 서울시 공중전화부스를 소형 택배 보관함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이들은 공중전화부스를 물품 보관함으로 전환해 도시 내 유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중고 거래 활성화와 시민 안전을 향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쿠아 가디언즈 팀은 매년 반복되는 도시 침수 문제 해결을 목표로 침수 위험 지역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들은 지리적 가중 회귀 모델을 사용해 고위험 지역을 시각화하고,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책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스팸 오프너 팀은 통신사에서 스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탐지할 수 있도록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해 데이터 패턴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스팸 탐지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특수 문자를 포함한 변형된 스팸 메시지까지 탐지, 기존 탐지 방법의 문제점을 개선한 솔루션으로 평가받았다.    이어서 DT Day 오찬은, MSBA 캡스톤 프로젝트의 지도교수, 협력기관 관계자, BA전공 재학생들이 네트워킹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언수 경영대학장은 오찬에 참석하여 지도교수, 재학생들 등 참석자들에 인사말을 전하며, “학교에는 교수와 학생 외에 외부 전문가 및 관계자들도 많이 오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협력기업 관계자들을 환영했다. 이후 각 캡스톤 프로젝트 팀별로 오찬을 가지며, 연구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오후에는 MSBA 캡스톤 프로젝트의 중간 공개 발표가 진행됐다. MSBA 캡스톤 프로젝트는 대학원 경영학과 BA 전공 석사과정생들의 졸업 논문을 대체하는 프로젝트로서, 협력기관의 데이터를 받아, 지도교수의 지도 하에 협력기관 관계자와 실무적 관점에서 기업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다. 2024학년도 캡스톤 프로젝트에는 △현대자동차, △LG CNS, △PwC 컨설팅, △우리카드, △LG 생활건강, △이랜드, △한국신용정보원 등 7개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각 기업에서는 데이터를 제공하고, 실무진들과의 주기적인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개발표는 중간 결과물을 발표하고, 협력기관 관계자의 피드백을 받아 최종 결과물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번 캡스톤 프로젝트 발표에서는 총 11팀 중 10팀이 발표를 진행했다. 각 팀별 주제로는 △Customer Targeting - LMS 메시지를 활용한 휴면 및 잠재휴면고객의 클릭수와 포인트 사용 증대를 위한 마케팅, △인과추론 모델 기반의 효과 분석 및 시각화 인터페이스 구축, △VLM을 활용한 이미지 문서의 구조화 프로세스 구축, △RAG 기법을 활용한 LLM 기반의 자연어 질의·답변을 통한 QA, △신용카드 추천 알고리즘 모델 개발 및 고도화 - '영유아 부모' 고객을 타겟팅한 추천 알고리즘 모델, △LG생활건강 공급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판매 계획 및 최적의 재고 수량 예측 모델 개발, △LG생활건강 리뷰 분석을 통한 품질 개선 전략 - 샴푸 및 바디로션 제품의 리뷰 데이터를 중심으로, △가격탄력성을 활용한 상품별 적정할인율 도출, △국내 거주 외국인의 금융 행태 분석, △신용수준에 따른 보험 보유 및 해지에 관한 분석 등이 있었다. 각 팀별 발표가 끝난 뒤에는, 협력기관 관계자들의 실무적 관점에서의 피드백이 이어졌다.     박경삼 센터장은, CDTB의 가장 큰 행사인 DT Day에 긴 시간 함께한 지도교수, 협력기관 관계자, 재학생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행사를 마무리하였으며, 전체 일정은 기념촬영을 마지막으로 끝났다.  

1) Course Registration Process A. Course Registrations Before arriving in Denmark, it’s crucial to note all application deadlines, particularly for course additions/drops and dorm applications. At Copenhagen Business School(CBS), the process differs significantly from KUBS. Regardless of whether you are a bachelor or master’s student, you must register for at least four courses to meet FULL-TIME student visa requirements, even if you already have sufficient credits from KUBS and need no additional ones. Additionally, you should choose four backup courses in case any of your primary selections are fully booked. One crucial detail is that Copenhagen Business School(CBS) does not announce the timetable during the course registration period. This means there is a high possibility of schedule conflicts. Students usually resolve this in two ways: if the conflict is infrequent (only once or twice during the semester), they choose one class to attend and skip the other. Otherwise, they need to adjust their courses during the add/drop period, detailed below. *According to Copenhagen Business School(CBS) administration, each class has a limited number of exchange student spots. Therefore, even if a class isn't fully booked, exchange students may still be unable to register.0 **As a master’s student, I got into all four of my chosen courses. However, I’m unsure if bachelor’s students experience the same situation. B. Course Adjustments Unlike initial course registration, adjustments must be done manually. Students submit a request through the “helpdesk” platform during the adjustment period, and the administration will check for available spaces and respond within three business days. Therefore, it is essential to submit your request as soon as the adjustment period begins, as it operates on a first-come, first-served basis and responses can take up to three days. *Even if a course is tagged as “fully registered,” there is a high chance you can add it during the adjustment period as other students may drop it. However, slots are limited, so submit your request as early as possible. 2) Dormitories Due to the high cost of living in Copenhagen, securing a student dorm is the most affordable option. I highly recommend it. While bachelor’s students can list their preferences for the five student residences, master’s students have six options, including Nimbuspark Residence, a master-only dorm located next to the Graduate House. As it is exclusive to master’s students, it has comparatively lower competition, and I highly recommend listing it as your first preference. *If you are a bachelor student and didn't secure a dorm, try reaching out to the school afterward. Some of my roommates are bachelor students who received rooms in Nimbuspark Residence because Copenhagen Business School(CBS) offered them available spaces due to vacancies. A. Facilities Nimbuspark Residence has five floors and two connected buildings. Each floor has two separate kitchens shared by about ten students each. The rooms include a private bathroom, bed, closet, and desk. The welcome pack includes a blanket, pillows, and even hangers, so check what is provided before shopping at nearby supermarkets. B. Location Nimbuspark Residence is near the Fasanvej St. metro station. Major supermarkets like Netto, Rema 1000, Lidl, and Føtex are within a ten-minute walk. There’s also a gym offering great deals for Copenhagen Business School(CBS) students nearby. From Nimbuspark, you can walk to most campuses. *I recommend exploring the area on foot before deciding if you need to rent a bike. I didn’t rent a bike for the entire semester. 3) Daily Life and Other Tips A. Buddy Program Copenhagen Business School(CBS) offers various welcome programs and a buddy system. However, I didn’t meet my buddy, which seems to vary by case. The welcome programs include cultural experiences and parties, available for a fee. If you’re not living in a dormitory, these are good opportunities to meet people. However, I made closer friends in the dorm than through these programs. Consider your expectations before deciding. There is also a Danish Crash Course before the semester starts, offered by a partner language school, not Copenhagen Business School(CBS). I don’t recommend it as the teaching wasn’t very effective. *The Danish Crash Course is a paid, pre-semester program. However, there is a free 7.5 ECTS Danish course during the semester for both bachelor’s and master’s students, taught by an experienced Copenhagen Business School(CBS) professor, which I highly recommend. B. Korean Student Community There aren’t many Asian students in Denmark, so I met other Korean students through private contacts and introductions rather than a formal Korean Student Union. Instead, I recommend joining exchange student WhatsApp groups and dormitory WhatsApp groups. These groups are useful for sharing information and finding gym or travel partners. C. Cost of Living Eating out is very expensive, so I cooked most of my meals in the dorm. Grocery prices are similar to or only slightly higher than in Korea, which is manageable. Bring some medicines from home as they are costly in Denmark. However, items like soap, shampoo, and lotion are cheaper, so buy those locally. *All supermarkets sell bathroom items, but I recommend the “Normal” shop for a wide selection at reasonable prices. D. Scholarship Benefits There are no scholarships for non-EU citizens at Copenhagen Business School(CBS). However, you can look for remote jobs or paid internship to cover a part of your expenses. Finding a job as an international student can be challenging but not impossible. 4) Pre-Departure Preparations Make sure to follow all deadlines provided by Copenhagen Business School(CBS), and you will be fine. I highly recommend applying for an International Student Identity Card (ISIC) before searching for an airfare. I applied for my ISIC card using a debit card from Hana bank, and the process took around 20 days, so it’s important to apply as soon as possible. Once you have your ISIC card, I suggest booking your flight through the KISES official website, which offers student discounts. For example, I booked a flight with LOT Airlines and, thanks to my ISIC card, received one extra piece of free luggage, which was extremely useful. Another important tip is to ensure all your credit cards are enabled for overseas payments. In Denmark, most transactions can be made with credit cards, but failing to notify your bank in advance may result in restrictions. I do not recommend exchanging a lot of Danish Krone in cash, as credit cards are widely accepted for most payments. Instead, bringing some Euros might be helpful if you plan to travel around Europe during the holidays. *The regular ISIC card issuance fee is 17000 won. Occasionally, there are promotional events that waive the card issuance fee, details of which can be found on the official ISIC website or KU website. You can also just call the school or the association to check. 5) Insurance and Visa Korean passport holders have a 30-day tourist visa for Denmark. You can choose to apply for a visa in Korea (which costs more) or after arriving in Copenhagen (which takes longer). I applied after arriving, but you need to prepare a few things in advance: i. Have your official Copenhagen Business School(CBS) admission letter and dormitory contract printed and ready, as airport staff may ask for them. ii. Make an appointment with SIRI for visa application in advance. I visited SIRI three days after arriving in Copenhagen. Since the process can take up to two months, it’s better to start as soon as possible. iii. Check your mailbox regularly for important information. I received a letter to pay an additional fee to proceed with my application. 6) Overview of Copenhagen Business School(CBS) Copenhagen Business School (CBS) is a renowned public university situated in Copenhagen, Denmark, specializing in business and economics. Established in 1917, CBS has grown into one of the largest business schools in Europe, offering a wide range of undergraduate, graduate, and executive programs. With a strong emphasis on interdisciplinary studies, CBS integrates business education with social sciences and humanities. The university boasts a diverse international student body and faculty, fostering a global learning environment. CBS is known for its innovative research, industry partnerships, and vibrant campus life, making it a premier destination for students seeking a comprehensive business education. Other information can be found on the official website.

2024.05.15 Views 1239

1) Course Registration Process A. Course Registrations Before arriving in Denmark, it’s crucial to note all application deadlines, particularly for course additions/drops and dorm applications. At Copenhagen Business School(CBS), the process differs significantly from KUBS. Regardless of whether you are a bachelor or master’s student, you must register for at least four courses to meet FULL-TIME student visa requirements, even if you already have sufficient credits from KUBS and need no additional ones. Additionally, you should choose four backup courses in case any of your primary selections are fully booked. One crucial detail is that Copenhagen Business School(CBS) does not announce the timetable during the course registration period. This means there is a high possibility of schedule conflicts. Students usually resolve this in two ways: if the conflict is infrequent (only once or twice during the semester), they choose one class to attend and skip the other. Otherwise, they need to adjust their courses during the add/drop period, detailed below. *According to Copenhagen Business School(CBS) administration, each class has a limited number of exchange student spots. Therefore, even if a class isn't fully booked, exchange students may still be unable to register.0 **As a master’s student, I got into all four of my chosen courses. However, I’m unsure if bachelor’s students experience the same situation. B. Course Adjustments Unlike initial course registration, adjustments must be done manually. Students submit a request through the “helpdesk” platform during the adjustment period, and the administration will check for available spaces and respond within three business days. Therefore, it is essential to submit your request as soon as the adjustment period begins, as it operates on a first-come, first-served basis and responses can take up to three days. *Even if a course is tagged as “fully registered,” there is a high chance you can add it during the adjustment period as other students may drop it. However, slots are limited, so submit your request as early as possible. 2) Dormitories Due to the high cost of living in Copenhagen, securing a student dorm is the most affordable option. I highly recommend it. While bachelor’s students can list their preferences for the five student residences, master’s students have six options, including Nimbuspark Residence, a master-only dorm located next to the Graduate House. As it is exclusive to master’s students, it has comparatively lower competition, and I highly recommend listing it as your first preference. *If you are a bachelor student and didn't secure a dorm, try reaching out to the school afterward. Some of my roommates are bachelor students who received rooms in Nimbuspark Residence because Copenhagen Business School(CBS) offered them available spaces due to vacancies. A. Facilities Nimbuspark Residence has five floors and two connected buildings. Each floor has two separate kitchens shared by about ten students each. The rooms include a private bathroom, bed, closet, and desk. The welcome pack includes a blanket, pillows, and even hangers, so check what is provided before shopping at nearby supermarkets. B. Location Nimbuspark Residence is near the Fasanvej St. metro station. Major supermarkets like Netto, Rema 1000, Lidl, and Føtex are within a ten-minute walk. There’s also a gym offering great deals for Copenhagen Business School(CBS) students nearby. From Nimbuspark, you can walk to most campuses. *I recommend exploring the area on foot before deciding if you need to rent a bike. I didn’t rent a bike for the entire semester. 3) Daily Life and Other Tips A. Buddy Program Copenhagen Business School(CBS) offers various welcome programs and a buddy system. However, I didn’t meet my buddy, which seems to vary by case. The welcome programs include cultural experiences and parties, available for a fee. If you’re not living in a dormitory, these are good opportunities to meet people. However, I made closer friends in the dorm than through these programs. Consider your expectations before deciding. There is also a Danish Crash Course before the semester starts, offered by a partner language school, not Copenhagen Business School(CBS). I don’t recommend it as the teaching wasn’t very effective. *The Danish Crash Course is a paid, pre-semester program. However, there is a free 7.5 ECTS Danish course during the semester for both bachelor’s and master’s students, taught by an experienced Copenhagen Business School(CBS) professor, which I highly recommend. B. Korean Student Community There aren’t many Asian students in Denmark, so I met other Korean students through private contacts and introductions rather than a formal Korean Student Union. Instead, I recommend joining exchange student WhatsApp groups and dormitory WhatsApp groups. These groups are useful for sharing information and finding gym or travel partners. C. Cost of Living Eating out is very expensive, so I cooked most of my meals in the dorm. Grocery prices are similar to or only slightly higher than in Korea, which is manageable. Bring some medicines from home as they are costly in Denmark. However, items like soap, shampoo, and lotion are cheaper, so buy those locally. *All supermarkets sell bathroom items, but I recommend the “Normal” shop for a wide selection at reasonable prices. D. Scholarship Benefits There are no scholarships for non-EU citizens at Copenhagen Business School(CBS). However, you can look for remote jobs or paid internship to cover a part of your expenses. Finding a job as an international student can be challenging but not impossible. 4) Pre-Departure Preparations Make sure to follow all deadlines provided by Copenhagen Business School(CBS), and you will be fine. I highly recommend applying for an International Student Identity Card (ISIC) before searching for an airfare. I applied for my ISIC card using a debit card from Hana bank, and the process took around 20 days, so it’s important to apply as soon as possible. Once you have your ISIC card, I suggest booking your flight through the KISES official website, which offers student discounts. For example, I booked a flight with LOT Airlines and, thanks to my ISIC card, received one extra piece of free luggage, which was extremely useful. Another important tip is to ensure all your credit cards are enabled for overseas payments. In Denmark, most transactions can be made with credit cards, but failing to notify your bank in advance may result in restrictions. I do not recommend exchanging a lot of Danish Krone in cash, as credit cards are widely accepted for most payments. Instead, bringing some Euros might be helpful if you plan to travel around Europe during the holidays. *The regular ISIC card issuance fee is 17000 won. Occasionally, there are promotional events that waive the card issuance fee, details of which can be found on the official ISIC website or KU website. You can also just call the school or the association to check. 5) Insurance and Visa Korean passport holders have a 30-day tourist visa for Denmark. You can choose to apply for a visa in Korea (which costs more) or after arriving in Copenhagen (which takes longer). I applied after arriving, but you need to prepare a few things in advance: i. Have your official Copenhagen Business School(CBS) admission letter and dormitory contract printed and ready, as airport staff may ask for them. ii. Make an appointment with SIRI for visa application in advance. I visited SIRI three days after arriving in Copenhagen. Since the process can take up to two months, it’s better to start as soon as possible. iii. Check your mailbox regularly for important information. I received a letter to pay an additional fee to proceed with my application. 6) Overview of Copenhagen Business School(CBS) Copenhagen Business School (CBS) is a renowned public university situated in Copenhagen, Denmark, specializing in business and economics. Established in 1917, CBS has grown into one of the largest business schools in Europe, offering a wide range of undergraduate, graduate, and executive programs. With a strong emphasis on interdisciplinary studies, CBS integrates business education with social sciences and humanities. The university boasts a diverse international student body and faculty, fostering a global learning environment. CBS is known for its innovative research, industry partnerships, and vibrant campus life, making it a premier destination for students seeking a comprehensive business education. Other information can be found on the official website.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문제해결형 인재 양성”... 2023 제4회 KUBS DT day 개최

2023.11.27 Views 3928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문제해결형 인재 양성”... 2023 제4회 KUBS DT day 개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상용)이 주최하고, Center for Digital Transformation& Business (센터장=박경삼, 이하 CDTB)가 주관한 2023 제4회 KUBS DT Day가 지난 11월 10일(금) LG-POSCO경영관에서 열렸다. KUBS DT Day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에 맞춰 문제해결형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계 및 DT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Data Analytics for Business (이하  DAB) 경진대회 우수팀 최종 발표 △총평 및 시상식 △MSBA 캡스톤 프로젝트 공개발표 △총평 및 마무리 순서로 종일 진행됐다.  김상용 학장은 개회사를 통해 “KUBS DT Day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인재 양성과 관련한 활동을 진행하는 플랫폼인 CDTB에서 실시하는 가장 큰 행사다”라며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한 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선도하는 여러분께 오늘 행사가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오전 시간에는 DAB(Data Analytics for Business) 경진대회의 최종 발표가 진행됐다. DAB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혹은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내는 대회이다. 심사위원으로는 CDTB 센터장인 박경삼 교수와 Business Analytics 전공 주임교수인 이현석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최종 발표는 △중요한 건 타이밍(스마트 신호등 점멸주기 최적화) △다같이타요(교통약자 버스 이용편의 증대를 위한 제언-빅데이터를 활용한 저상버스 도입 우선순위 도출 및 교통약자버스 노선 디자인) △저메추(객체 탐지 AI 모델을 이용한 냉장고 내부 사진 기반 레시피 추천 및 재료 추천 서비스) △옮겨보시렵니까?(지방 인구 감소 완화 및 생활인구 증진을 위한 개인화된 워케이션 환경 추천 플랫폼) △비-태양을 피하는 방법(서울시 공유 우/양산 대여시스템 구축과 플랫폼 입지선정) 팀의 표가 이뤄졌다. 각 팀 발표 후 심사위원 피드백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어 최종심사를 마치고 시상식이 진행됐다. 데이터경진대회의 장려상은 중요한 건 타이밍(정하윤, 이현정, 이승민)팀과 저메추(송태훈, 김종현, 이정수)팀, 우수상은 옮겨보시렵니까?(고예빈, 신은별, 우윤규, 유호준, 차승은)팀과 비-태양을 피하는 방법(김도윤, 김유진, 한지은, 김현무)팀, 최우수상은 다같이 타요(김희재, 정현수, 최정원, 황선주)팀에게 돌아갔다. 이후 기념 촬영으로 오전 세션이 마무리되었다.    오후 세션에선 MS in Business Analytics 석사학위과정(이하MSBA 과정) 캡스톤 프로젝트의 공개발표가 시작됐다. 캡스톤 프로젝트는 MSBA 과정 중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석사 과정 졸업 논문 대신 협력 기관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DT Day에서 진행하는 발표는 최종발표가 아닌 중간발표로써 자문위원들의 피드백을 받아 프로젝트를 발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각 프로젝트 주제의 지도교수 및 협력 기관인 △LG CNS △LG 생활건강 △이랜드 △한국신용정보원 △교보생명 △현대자동차 △PwC 컨설팅의 프로젝트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번 캡스톤 프로젝트에는 △LLM을 활용한 기업 맞춤형 챗봇 구축-LG CNS 컨설팅 데이터 CS 챗봇 서비스 개발 사례로 △일본 데파코스 시장 진입을 위한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 제안-일본 뷰티 종합 플랫폼 @COSME 텍스트 분석을 기반으로 △취약 차주의 다중 채무 위험도 분석 △기술금융정보 분석을 통한 연체 예측 및 중소기업 지원방안 도출 △퇴직연금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법인 고객 특성 Segmentation △국내 SPA 패션 브랜드 SPAO 분배 시스템 재구축-머신러닝을 이용한 판매량 예측 모델을 통해 △블루멤버스 활동이 차량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RFM Cluster에 따른 관계 관리 전략 △How can we maximize GPT’s creativity & usability in real-world marketing communications?-광고 제작, UI/UX를 중심으로 주제로 총 8팀이 참여했다. 각 팀은 협력 기관이 제시한 비즈니스 문제를 탐색하고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해결 전략과 모델을 제시했고, 추후 분석 계획을 발표했다. 각 팀별 발표가 끝난 뒤 협력기관 관계자들의 조언이 이어졌다.    발표가 끝나고 이현석 교수는 총평에서 “6개월이라는 시간을 거쳐 중간발표라는 큰 산을 하나 넘었다”며 “모든 팀이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경삼 교수는 “캡스톤 프로젝트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지도 교수님들과 협력 기관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기념 촬영을 끝으로 제4회 KUBS DT Day는 막을 내렸다.

저는 2022학년도 2학기(9월~12월)에 핀란드의 Aalto University에 교환학생으로 다녀왔습니다. 실제 체류 기간은 8월 말부터 1월 말까지로 총 5개월이었습니다. 우선 핀란드에 있으면서 보고 겪은 것들은 제 인생에 있어서 제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게 해주었습니다. 저는 그 동안 해외에 나가면 시야가 넓어진다는 말이 괜히 유세 떠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녀와서 보니 실제로 시야가 넓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핀란드는 다른 나라에 비해 재핀란드한국인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오직 핀란드에서 생활하는 한국인이란 자격만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이는 제 인생 목표를 구체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우선 핀란드 대학교 과정 상 1년이 7주* 5개의 period로 나눠집니다. 한국처럼 정규학기가 봄학기/가을학기 따로 있고 자율적인 계절학기가 있는 형태가 아닌, period 1~5 중에서 각 period마다 몇 학점 들을 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가 파견된 학기는 2022학년도 가을학기로, 1-2 period에 해당됩니다. 1 period 당 7주 이므로 총 14주입니다. 보통 1과목에 6학점(ECTS)이며 1-2 period에 들을 수 있는 최대 학점은 30 ECTS로, 1 period에 3과목, 2 period에 2과목 정도를 듣는다고 합니다.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미리 알토대 측에서 엑셀로 ‘경영대’학생이 들을 수 있는 ‘영어’ 강의 목록을 파일로 줍니다. 그리고 미리 preliminary study plan을 제출하게 해 수강희망과목 목록을 받고 적절한지 판단을 해줍니다. 수강신청 시 Bachelor는 선수강 요건을 갖추고 등록이 안됐을 시 교수님께 메일을 보내면master 과목을 듣는 게 허용되지만, 예외적으로 재무 과목은 Master학생들만 신청 가능합니다. 수강신청과 수업 듣는 방법은 고려대학교로 비유하자면  -sugang.korea.ac.kr의 역할은 sisu라는 사이트(sisu.aalto.fi) 가 대신하고  -블랙보드의 역할은 My Courses라는 사이트(mycourses.aalto.fi)가 대신합니다.  -앱으로는 Aalto My Courses 와 Aalto Space(캠퍼스맵/공간예약)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Survival Finnish강의의 경우 Moodle이라는 앱을 통해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Aalto ID(Microsoft 기반)가 만들어지면 Office 365는 물론이고, ppt 시각화 툴이나 pdf 편집 툴, Granta Edupack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Aalto IT Service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영구 설치 소프트웨어 제외 다른 소프트웨어는 교환학생이 끝나면 만료됩니다. 제가 들었던 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워크로드가 적었고, 자율적으로 습득해야하는 자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 1) Sustainable Supply Chains (Period 1) 경영대 소속 강의이며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SCM에서 어떻게 관련되어있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순환경제와 에너지 절약 등의 과제를 재고/운송/판매에서 어떻게 이행할 수 있는지가 contents입니다. 과제로는 Group Report가 2개(기업의 sustainability report를 분석하고 비평하기, HP 프린터의 플라스틱 순환경제 모델 케이스 분석), Individual Report가 1개 있었습니다. Exam은 기말고사 1번으로 전범위 출제였습니다. 난이도는 지속가능성 강의답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 2) Product Analysis (Period 1-2 연속) Aaltonaut이라고 하는 Bachelor minor program에 속한 강의입니다. 한 그룹에 5명이 배정되고 하나의 Product를 배정받고 이를 경영/디자인/공학 관점에서 분석하는 강의입니다. 매주 어렵지 않은 그룹 과제가 주어지며 마지막 날에 이를 모두 적용하여 배정받은 product를 개선시키거나 아예 새로운 product로 바꾸어 판매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희 그룹은 electronic screw driver라는 제품을 배정받았고 다른 그룹들은 무선이어폰, 심장박동측정기, 믹서기, 장난감 자동차 제품을 배정받았습니다. 이러한 제품의 소비자 타겟팅, 페르소나 설정, 재료 공학적 분석, 전자 회로 설계 분석, 사용자 친화 디자인, 가격 설정 등의 커리큘럼을 따라 진행됩니다.  3) Capstone: Project Management (Period 2) 커리큘럼 상으로는 PM이 해야 할 일들을 배우고 컨설팅의 기초를 다룹니다. 그룹 과제가 중심인데 4명이 팀을 이뤄 COVID 19로 인한 적자 상태의 박물관에 NFT 도입을 어떻게 할 것인지 컨설팅을 하는 것이 주제였습니다.  4) Purchasing and Procurement (Period 2) 한국인 교수님이 강의를 하신 Master학생용 강의였습니다. LSOM전공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추천합니다. 구매 분야에서 바이어의 역할, supplier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 공급처를 어떻게 정할 것인지 등의 주제를 다룹니다. 교수님께서 매주마다 읽을 논문/Article을 2개씩 올려주셨습니다. 교수님께서 개념은 강의식으로 가르쳐주셨고 학생들끼리 토론하는 시간을 항상 주시며 진행하였습니다. Report 과제는 총 4개로 개인이 2개(교수님께서 제작하신 Case-부품 원가 고려하여 supplier 선정/make vs buy 케이스), 그룹이 2개 (중국에서 원재료를 공급받는 Whirlpool 케이스, 논문 분석 및 발표, 재하도급 문제를 겪는 Walmart Case)였던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Urban Design Thinking D, Survival Finnish 등의 강의를 수강하였으나 학점인정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22년 기준 알토 경영대에 한국인 교수님이 2분 계시고, 한 분은 ISM department의 Logistics 전공이시며, 다른 한 분은 Finance 쪽에 계십니다. 2)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HOAS라는 단체에서 소득 수준/애로사항/다인실을 선호하는지 1인실을 선호하는지 등 미리 설문조사를 해서 개인마다 학생 전용 주택을 배정해줍니다. 같은 알토대학교 교환학생이라도 Espoo 지역 끝자락에 배정되는 경우가 있고, Helsinki 지역에 배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도 HOAS 측에서 통학 30분 이내 거리에 배정한다고는 합니다. 외곽 지역으로 갈수록 교통은 불편해도 가격은 저렴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Espoo 끝 지역으로 가도 최근에 지하철이 개통되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배정을 받을 때 최대한 빨리 신청하고, form에 'Affordable한 rent fee' 항목을 좀 넉넉하게 적어내, 교통편이 좋은 도심으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Pasila라는 도심에서 살았던 점이 저에겐 핀란드 생활의 만족도를 크게 올려준 것 같습니다. 저는 HOAS를 Pasila에 있는 Junailijankuja 5B(유나일리얀꾸야)에 배정받았고 그 중에서도 Studio(원룸)을 배정받았습니다. 방은 30m^2로 한 9평 정도 되었고, 살면서 불편한 것 하나 없었습니다. 월 602유로의 다소 비싼 rent를 냈지만, Pasila라는 위치는 충분히 값어치를 합니다. 헬싱키 중앙역에서 기차 타고 거의 3-5분 거리에 위치해있고 집 바로 앞에 핀란드 최대의 쇼핑몰 겸 Pasila기차역이 있습니다. 쇼핑몰 안의 슈퍼마켓인 alepa와 Prisma는 24시간 운영되어서(유럽에서는 흔하지 않습니다) 밤에 출출할 때 과자 사서 들어오는 게 가능합니다. 알토대 가는 직행버스(510번)도 Pasila역 앞 정류장에 있기 때문에 불편한 점 전혀 없었던 것 같습니다. Studio(원룸)가 아닌 shared apartment는 훨씬 저렴할 것이고, 보통 한 400유로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HOAS 자체가 이미 furnished 되어있어서 접시, 냄비, 후라이팬, 주방, 가전, 침대 등 이미 다 있습니다. 그러나 몇몇은 상태가 안 좋을 수도 있긴 합니다. (저는 후라이팬, 캠핑용 밥솥, 식기를 집에서 가져갔긴 했습니다만 딱히 그럴 필요는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식기 중에서 젓가락은 한국에서 가져와야 합니다. Maintenance관련해서 처음 갔을 때 결함이 있으면 무조건 HOAS측에 알리면 빠르면 1-2일 내에 수리해줍니다. 저는 청소기가 부러진 채 있었어서 이를 HOAS 사이트에 제보했더니 바로 교체해주셨습니다. 이건 열쇠 받고 10일 이내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살다가 문제가 있을 때 배정받은 HOAS 건물 host에게 문의하면 웬만한 문제는 다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각 건물마다 Telegram 공지방이 있음) 보통 열쇠 관련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데, 열쇠를 방에 두고 나오는 경우가 가장 빈번합니다. 짧게는 10분 길게 3시간 정도 기다리면 Securitas라고 경비업체에서 직원 분이 오십니다. 한 번 문을 열어주는 서비스마다 30유로가 청구됩니다. 열쇠를 잃어버리면 50유로 이상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열쇠를 안 잃어버리기 위해서 저를 비롯해 몇몇 학생들은 학기 초에 학교에서 키 체인을 나눠주는데 목걸이처럼 매달고 다녔습니다. HOAS에 살 때 에너지위기 때문에도 그렇지만 난방이 11월까지도 안켜지다가 12월 중순부터 켜진 것 같습니다. 라디에이터는 정말 추울 때(방 온도가 20도 이하로 내려갈 때) 틀어준다고 합니다. HOAS booking 앱으로 빨래/건조기/사우나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빨래와 건조기 합쳐서 5번을 사용할 수 있고 옥상에 있는 사우나는 한 달에 3번 예약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제는 무료가 아니니 자신의 세제를 써야 합니다. 팁 아닌 팁으로, HOAS 만기 채우고 나간 분들이 집에 갖고 가지 못한 물건들을 보통 세탁실이나 common room에 놔두고 갑니다. 그래서 먼저 도착하시면 남긴 물건들을 보관하고 있다고 HOAS host가 공지해줄 것입니다. 일단 1월 기준 학생들이 주방 세제, 화장실 청소 약품, 소금, 소스, 세탁 바구니, 스케이트 등 많이 남겨두고 갔던 것 같습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HOAS 외에도 AYY라는 경영대 학생회에서 지원해주는 학생 기숙사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숙사는 학교 뒷편 Jämeräntaival 쪽에 위치해있고 학생들끼린 약자로 JMT라고 부릅니다. 학교 경영대 건물까지 걸어서 20분-30분 정도 걸리고 장을 볼 때 학교 metro 역 alepa까지 가야 합니다. 학교 배달로봇인 Starship을 이용할 수 있지만 직접 걸어가는 게 훨씬 빨라서 나갈 수 없을 때나 아플 때 이용한다고 합니다. HOAS 신청 기간을 놓쳤거나 하시면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구하실 수 있습니다. 아는 사람끼리 모아서 숙소를 구하면 더 저렴하겠지만, 혼자서 구하면 한 달 600유로는 넘을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 친구들 3명이서 학교 옆 Tapiola 쪽에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구했는데 한 명 당 450유로였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침대가 한 방에 3개 놓여져있는 구조로 양팔을 벌린 채 잘 수 없어서 불편했다고 합니다. 저는 HOAS 계약 만기되고 1월에 숙소 구했을 때 그나마 가장 저렴했던 곳이 12박 13일 310유로였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스스로 내향적이고 또 언어에 자신이 없어서 내수용이라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생각보다 커뮤니케이션에 큰 장벽이 없고 외국인들과 팀플하는게 어렵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인종 차별 같은 경우는 단 한번도 겪은 적이 없었습니다. 처음 마트에 갔을 때 과일이나 빵 담고 바코드 붙이는 법을 몰라서 헤맸는데 옆에 쇼핑하고계시던 분들이 알려주시고 직접 시범을 보여주시기도 했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이 사람들은 나를 도와줄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도인 헬싱키에 살았지만 핀란드 특성 상 "즐길거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숙소가 조금 외곽이나 주택단지로 배정되면 헬싱키인데도 버스가 2대만 다니거나해서 더 심심할 수 있습니다. 다른 교환학생들은 대부분 해외여행을 가거나 집에서 요리하는 것으로 생활을 보낸 것 같습니다. 따라서 당연한 소리지만 핀란드에 애정이 많으면 많을수록 심심한 생활을 버티는 데 유리합니다. 핀란드는 겨울엔 해가 안 뜨고 항상 회색 하늘인데다 거리두기의 나라답게 먼저 말을 걸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는 적을 지도 모릅니다. 워낙 계절성 우울증과 할 게 없는 ‘심심함’에 핀란드는 살기는 편한데 맛집도 없고 적당히 시간을 보낼 데도 호수 산책밖에 없어서 다른 교환학생 분들은 해외여행을 많이 가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그 빈도수나 가짓수가 적지만, 핀란드에서도 할 수 있는 문화생활은 정말 많습니다. 스포츠는 아이스하키는 물론이고, 핀란디아 트로피라는 피겨 스케이팅 대회(차준환 선수, 김예림 선수 등 참가)가 열리기에 한 번쯤 관람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음악적으로는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가 열려서 제가 갔을 때는 양인모 바이올리니스트가 우승자로서 헬싱키 필하모닉과의 협연 공연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또 시벨리우스 아카데미라는 유명한 음악학교도 있어서 학생들의 작품을 music center(musiikkitalo)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헤비메탈의 본거지인 만큼 콘서트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60대 이상의 노인 분들도 콘서트 많이 오셨던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HOAS 만기 이후에도 여행을 다니려고 했습니다. 여행 중에 무거운 짐을 계속 들고 다닐 수는 없으니까 적당히 보관할 만한 장소를 찾고 있었고, 저는 무인 창고를 선택해 1달동안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지인이 있는 경우 지인에게 맡겨도 되지만 저는 제가 원하는 시간대에 들락날락 거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기에 창고에 짐을 두고 남은 기간동안 여행 다니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Pelican Self Storage라고 큰 무인 창고가 있습니다. 위치는 자신이 원하는 곳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공항으로 가기 편하게 기차역과 가깝고 제가 살고 있던 곳(Pasila)에서도 멀지 않은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맨 처음 이용 시 자기 소유의 실린더 key(39유로)를 사야하고, 지역별로 월 18-30 유로 정도 내야 됩니다. 저는 아는 언니와 2명이서 같이 나눠썼는데도 공간은 충분했고, 수화물 추가해서 다니는 것보다 훨씬 비용이 적게 들어서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했습니다. 혹시 한국 돌아갈 때 짐이 걱정되신다면 사람 모아서 택배로 붙이는 편이 가장 편하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Aalto 경영대의 경우 Exchange Tutor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담당 Tutor 가 이메일로 연락을 주면 Telegram과 Whatsapp 아이디를 등록하고 단체방에 초대됩니다. (교환학생 전체 공지방과 자신이 배정된 Tutor의 5-6명 정도되는 소규모 Group방) Tutor를 통해 헬싱키 공항에 도착했을 때 HOAS key & 공항 pick up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 tutor는 운전을 할 줄 알아서 짐을 실어주었고, 주소만 보고 헤매고 있을 때 제가 배정된 HOAS 집을 찾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학기 초에는 Tutor Group끼리 캠퍼스 투어를 하고, 학생할인 HSL 교통카드(일반의 45% 할인된 가격, AB zone 기준 월 35유로*4개월, 수수료 9유로)를 만들고, 학생 식당 식권을 받고, 헬싱키 투어도 하며, 다양한 행사에 초대됩니다. 처음 학교 학생증을 만들 수 있는데 AYY라는 경영대 학생회를 통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 Frank라는 앱을 통해 전자학생증을 만들 수 있는데 신원 증명하기엔 이게 제일 편했습니다. 학생증은 1) 가게/박물관에서 학생 할인 받을 때 2) 학교 식당에서 밥 먹을 때 사용됩니다. 학기 초에 나눠준 식권을 계속 보여주는 것보다 Frank 앱에 학생증 받아서 보여주는 게 편한 것 같습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KOSAFI라고 하는 재핀란드한인학생회에서 학기 초 유학설명회를 하기에 다른 학교 대학생 분들, 알토대학교 재학중이신 학사/박사과정 분들, 사회인 분들을 만나서 밥도 얻어먹고 핀란드 생활과 취업에 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 주핀란드대한민국대사관에서 한국영화제를 개최하거나 이런저런 소식을 전해주는데 저는 핀란드 내 다른 한국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c) 물가 핀란드에서도 물가가 많이 올랐고 학생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것 중에서는 교통비와 학식 가격이 올랐습니다. 학생들은 보통 외식을 잘 하지는 않고 보통 집에서 요리해서 먹습니다. 귀찮을 때 학식(3.2유로)을 먹는데, 뷔페식이고 비건과 육식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샐러드와 빵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알토대학교는 그래도 밥이 굉장히 맛있는 편이라고 들었고 보통 카레, 파스타, 라자냐가 자주 나오기는 하는데 닭다리가 나오거나 미트볼 같은 게 나와서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처음 공항 오시면 크로와상이 5유로, 편의점 빵이 약 3유로인 것 보고 놀라실 수 있는데 공항이라 비싼 것입니다. 핀란드의 retail/grocery store으로는 K-market, S-market, Prisma, Alepa, Lidl이 있습니다. 이 중 Prisma, Alepa, S-market을 소유한 S-group이 점유율이 가장 높고, K-market(소형마트), K-citymarket(대형마트), K-supermarket(중형마트)을 소유한 Kesko(K-group)가 뒤를 쫓고 있습니다. Lidl이라고 하는 grocery store가 가장 가격이 저렴한데 그만큼 제품이 아주 싱싱하거나 아주 맛있지는 않습니다. 핀란드의 편의점은 R-Kioski이고 다른 grocery store에 비하면 좀 비싼 편입니다. 체감 상 Lidl < K-citymarket < Alepa = Prisma = K-supermarket = S-market < K-market < R-Kioski 순으로 가격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Lidl에서 빵은 1유로 정도이고, 맛이 딱히 있지는 않습니다. Fazer라는 초콜릿이 핀란드에서 굉장히 유명한데, 저런 마트 말고 Normal이라는 올리브영 같은 곳에서 사는 편이 제일 저렴합니다. 우유 1L에 1~2유로 정도이고, 달걀 6개에 2~3유로입니다. 캔 음료수는 2~3유로입니다. (캔과 플라스틱 병은 반납하면 0.1, 0.5유로씩 영수증으로 돌려주는데 마트에서 할인쿠폰으로 사용할 수 있음) 파스타와 학식 기준으로 밥을 먹으면 이론 상 일주일에 40~50유로 안에 먹을 수 있습니다만, 저는 더 많이 쓴 것 같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저는 장학금을 받지 못했으나 석사(Master) 이상의 경우 전액 장학금을 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 저는 교수님 밑에서 단기 알바 형태로 RA work를 진행하였는데 시급은 16유로였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 핀란드에서의 근로 소득으로 잡히기 때문에 6개월 이하 거주민은 세금으로 소득의 35%를 내야 한다고 나옵니다. 그러나 1) 교환학생 신분으로서 RA가 home country의 study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work 2) 대한민국 국적의 조건에 해당하기에 exemption(세금 0%)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exemption을 인정받으려면 tax source card를 만들기 위해 국세청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근로계약서를 지참해서 국세청에 처음 가면tax source card 신청서/면제 신청서/소득 신고서, 서류 3장을 주는데 이를 작성하고 대기하시면 됩니다. 과정 자체는 복잡하지 않은데 저는 처음 겪은 일이라 근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었고 따로 양식에 맞춰 근로 계약서를 준비해가는 데에 있어 많이 헤맸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다른 ‘단기’ 알바를 하시는 경우 가능하다면 현금으로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세청 관련해서 엮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국제학생증이 있으면 편합니다. MOIN이라는 국제 송금 어플을 사용하면 편합니다. 매달 월세를 내곤 할 때 사용했습니다. 핀란드는 강력한 e-identification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6개월 이내에 잠깐 거주하는 교환학생들은 이론 상 은행 계좌를 만들 수 없습니다. 또 OT 때 DVV에 전입신고 같은 것을 하라고 되어있는데 6개월 이하 거주한다면 할 필요 없습니다. 계좌가 없어도 딱히 불편하지 않은 게 Revolut이라는 앱이 있어서 계좌가 없어도 안에 충전해놓고 송금할 수 있습니다. 결제 관련해서는, 원화 차단 여부와 관계없이 해외결제가 안되는 카드가 있습니다. 따라서 카드는 일단 2개 이상 들고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핀란드는 상관없지만, 해외여행을 하신다면 카드리더기에 아예 삽입 옵션이 없는 경우가 있어서 NFC가 가능한 카드가 더 좋습니다. 통신 관련해서는, 우선 미리 본인인증/PASS 관련해서 다 공인인증서 또는 다른 방법으로 변경하거나 아예 한국 쪽 인증이 필요없게끔 사전에 다 처리하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앱 결제를 할 때마다 한국번호 SMS로 본인인증 문자가 가서 해당 카드로는 결제를 할 수 없었습니다. SKT같이 할인 혜택이 있으신 분은 로밍을 해도 되지만, 한국 번호를 정지시킨 채 핀란드 USIM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USIM은 도착하고 나서 바로 앞 편의점/마트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저는 DNA통신사의 super prepaid SIM중 통화/문자 옵션을 선택하지 않고 월 데이터 무제한 옵션(월 25유로)을 구매하였는데 핀란드 국내뿐만 아니라 EU까지 데이터 사용 가능합니다. 그러나 영국 여행을 가실 계획이라면 이 때는 따로 E-SIM을 사거나 데이터 로밍을 해야 합니다. 한국에서 안테나 케이블/와이파이 공유기는 필수적으로 갖고오셔야 합니다. 또 전기온수매트와 히트텍 같은 방한용품을 가져오시면 좋습니다. 특히 북쪽 산타마을 등에 가실 예정이라면 스키복 바지를 가져오면 좋습니다. 핀란드에 유니클로가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캐리어에 공간이 부족하다거나 생존용으로만 생각하신다면 핀란드 중고샵(Relove, flea, UFF)에서 부츠, 패딩, 후리스 등은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건이 핀란드에서 좀 비싼 편이라 수건을 가져오시면 좋습니다. 2학기의 경우 8월 말에 오신다고 해도 여름옷은 정말 안가져오셔도 됩니다. 제가 추위를 좀 타는 편인데 9월 초에 긴팔에 얇은 패딩 입었습니다. 건강 관련하여 핀란드 제약 관련 제품이 매우 매우 비싸기 때문에 감기약, 두통약, 소화제, 숙취해소제 등은 충분히 가져오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2학기 기준 햇빛을 보기 어렵기 때문에 비타민 D 영양제를 챙겨오시면 좋습니다. 한국 음식 같은 경우에는 헬싱키 시내의 아시안 마켓에서 한국 음식 재료들(순두부, 불닭볶음면 등)을 꽤나 많이 팔아서 한국에서 가져올만큼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건 별로 없었는데, 굳이 꼽자면 적정량의 고추장, 고춧가루(아시안마켓에서 사려면 대용량을 사야함), 떡볶이 가루, 코인 육수, 진짬뽕같이 희귀한 라면이 있겠습니다. 쌀도 리조또용으로 마트에서 팔고 있고 생각보다 식감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항공권 같은 경우엔 저는 처음부터 얼마나 여행을 할지 몰라서 왕복 항공권을 끊지 않았습니다. 귀국 티켓으로는 Turkish Airlines의 학생 할인 항공권을 추천합니다. 기본 40kg 수화물 옵션을 제공하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저는 1월 가장 저렴할 때까지 기다려서 편도 310유로에 한국 왔습니다. 해외여행을 하실 계획이라면 KIWI라는 앱을 추천합니다. Check in도 간편하고 Ryanair 같은 저가항공편을 최저가로 여행하기 굉장히 편했습니다. 가까운 라트비아의 리가 같은 경우는 가장 쌀 때 8유로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밀라노도 19유로 옵션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비자는 EnterFinland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residence permit(거주허가증)을 신청하면 됩니다. Processing fee는 350유로였습니다. 필요한 서류로는 입학허가서, 통장잔고증명서, 여권 스캔본, 보험 가입 증명서가 있습니다. 이 중 입학허가서는 알토대 측에서 nomination 때 주는 Letter of Admission 문서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통장 잔고 증명서 같은 경우에는 핀란드에 와서 재정적으로 문제없이 생활할 수 있는지 체류일 * 일 당 금액을 계산하여 통장 잔고에 해당 금액이 들어있기를 요구합니다. 자신이 얼만큼 체류할지 미리 생각해 놓으셨다면 해당 기간을 입력하면 되고 별다른 계획이 없으시다면 2학기의 경우 Letter of Admission에 나와있는 학기 끝(12월 18일)이 아닌 12월 31일까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간이 거주허가증 유효기간인데, 만료되어도 쉥겐 조약으로 90일동안 무비자 체류 가능합니다. 보험 가입 증명서를 내기 위해 유학생 보험을 가입해야 하는데, 저는 제일 저렴한 SIP 유학생 보험 (Student Travel Insurance)를 신청했습니다. 가입 시 Scheme 1(SIP Integral) 선택하고 다른 option 선택하지 않고 165유로 지불했습니다. 서류가 다 준비되면 주한 핀란드 대사관에 이메일로 방문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영어로 보내야 함) 적어도 출국 한 달 전에 보내서 처리하는 게 좋습니다. 예약이 잡히면 거주허가증 카드에 쓰일 증명사진과 여권, 그리고 위의 서류들을 프린트해서 가져오시면 됩니다. 저는 거주허가증을 출국 약 3주 전에 신청해서 처리는 다 끝났는데 실물카드 pick up 공지가 출국일보다 늦어지는 바람에 거주허가증이 없는 채로 일단 출국하고, 핀란드 도착하고 나서 우편으로 받았습니다. 실물 거주허가증이 나오기 전에도 personal identity code(주민등록번호)는 발급이 되어서 Aalto ID를 만들거나 학생증 만드는 데 있어서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실물 거주허가증이 필수인 게 해외 출국 시 입국 심사 때 출입국 도장을 찍지 않고 대신 거주허가증을 확인합니다.   6) 파견교 소개 Aalto대학교는 2010년에 헬싱키 공과 대학교, 헬싱키 경제대학교, 헬싱키 미술 디자인 대학교가 합쳐져서 생긴 학교입니다. (참고로 핀란드의 헬싱키대학교에는 경영학과가 없는데 경제대학교가 이쪽으로 빠졌기 때문입니다.) 공학, 경영, 디자인, 가장 실용적인3개의 분야를 합친 만큼 학풍 자체가 융합적 사고를 가장 중요시합니다. Helsinki를 이어 개발되고 있는 신도심 Espoo지역의 산학연중심지로, 주변엔 기업의 연구소들과 NOKIA, NESTE 등의 기업들이 있어 판교같은 분위기입니다. 애초에 VTT라는 핀란드 국가기술연구소가 알토대와 같이 있습니다. 핀란드 스타트업의 발상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스타트업 지원이 빵빵하고 졸업생들도 양자컴퓨터 회사인 IQM을 비롯하여 큰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Aalto Yliopisto라는 Metro(지하철)역이 학교 안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바로 다음 역이 Tapiola라는 쇼핑의 중심지라서 밥 먹으러 가거나 놀러 가기 편했습니다. 알토대학교으로 유학 오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미대가 유명하고, 학생들이 각 수업의 프로젝트로 만든 과제물들을 경영&미대 건물에 한 주제의 전시회 형식으로 열어줍니다. 체감 한 달에 한 번씩 주제가 다르고(예: 지속가능한 패션, AR을 활용한 패션,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한 전시회마다 의상디자인, 사진, 건축 등 다양한 학과가 참여하고 수업 프로젝트들도 많아서 규모가 꽤 됩니다. 다 볼려면 시간이 좀 걸립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미대 쪽에서 만든 매번 지나갈 때마다 구경하는 게 재밌었습니다. 또 미대 건물 같은 경우엔 통유리로 되어있고 아랫층은 천장이 뚫려있어서 경영대 건물로 지나갈 때마다 작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게 진짜 대학 같고 분위기 자체부터 창의성을 자아내는 느낌이었습니다. Aalto대학교 중 경영대 건물 말고도 전반적으로 시설이 좋습니다. 건물 층 마다 커피머신이 있어서 쉬는 시간에 잠 깨러 갔다올 수도 있었습니다. 또 그냥 놓인 의자들 자체도 Artek이라는 브랜드에서 만든 제 인생 통틀어서 가장 편하고, 가장 갖고 싶은 의자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Startup Sauna라는 공간에서는 스타트업 관련 졸업생/연사들의 강의를 거의 매주 들을 수 있으며 Design Factory라는 공간에서는 Prototype을 제작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도구와 시설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그리고 교환학생들도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며 Design Factory안의 색깔별 버저를 누르게끔 사람의 반응 속도를 활용한 게임이 있는데 드나들 때마다 기록 깨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실시간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바로바로 반영되는 게시판이나 강의 중 프로젝트 활동하는 공간 옆에 주방이랑 common room이 있어서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나눔한 젤리나 과자를 먹고 쉬었던 생각이 납니다. Herald Learning Center라는 이름의 도서관도 시설이 좋습니다. 도서관 자체에 VR 게임을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공부하는 곳과 자유롭게 눕거나 구부려서 공부할 수 있는 곳 등 자세의 자유를 보장합니다. 일단 학교가 넓고 모든 공간을 학생들이 아무렇게나 쓸 수 있게 해놨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학과 건물마다 특색이 다른데, 예를 들면 컴공과 기계공학과 건물은,,창문이 좁다던가,, 철판으로 되어있다던가,,, 이렇게 다른 건물 옮겨다니면서 공부하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Aalto 대 자체에서 시행하는 행사와 강연들이 많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SLUSH, Junction 모두 알토대에서 출발한 행사들이니 알토대 학생으로서 접근성도 좋고 수월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Tutor들이 교환학생 방에서 공지를 지속적으로 몇번이나 하기 때문에 다들 참가할 때 참가하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Volunteer로 참여하게 됩니다. 어떤 역할을 맡고 싶은지 지원서에 쓰고 참가하게 되는데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Buddy를 지원했는데 Buddy는 행사에 초대되는 기업의 Founder/Investor 등 특히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와 supercell 공동창업자, 배달앱 Wolt CEO, Twitch CEO 등의 VIP분들을 위한 컨시어지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SLUSH나 Junction 관련해서는 저에게 따로 문의를 주시면 더욱 자세하게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학교의 모든 정보는 into.aalto.fi에 있고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체크리스트도 있으니 한 번 들어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알토대학교에서 이메일로 링크가 오는데, 학기 시작 전에 webinar형태로 2번 정도 필수사항들을 알려줍니다. 가장 주요 소식 채널은 다음과 같은 앱을 썼습니다. -학교 소식/교환학생 공지/기숙사 공지/팀플: Telegram -팀플/1:1 chat : WhatsApp -아시아계 친구들과의 단톡방 : LINE 교환학생 풀로는 알토대에 교환학생으로 오는 유럽 출신 대비 아시아 출신의 비중이 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국적은 대만, 홍콩, 일본, 싱가포르 이 정도였습니다. 이들 중에서 눈(snow)을 한 번도 본 적 없는 친구들은 눈이 쌓인 걸 보기 위해서 핀란드에 왔다고 하는 것을 들은 적 있습니다.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국의 ‘눈오리집게’ 같은 도구 가져가면 정말 재밌게 놀 수 있습니다. 같은 수업 듣는 안 친한 학생들도 써봐도 되냐고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TMI지만 한 핀란드 친구는 적어도 자기한테는 눈 오는 게 딱히 의미가 없어서 눈을 갖고 놀 생각을 안해봤다고 하더군요. 겨울에 학교 옆 Tapiola 쪽에 무료 아이스링크장이 열리는데 수영장 사이로 인공 스케이트장이 있습니다. 타면 재밌습니다. (스케이트는 한 번 대여 시 5유로이고 자기 소유의 스케이트가 있으면 무료입니다.) 또 학교에서 교환학생들끼리 여는 파티는 저는 파티문화가 익숙하지 않아서 많이 참가하지 않았는데 딱히 후회하지 않습니다. 다른 아시아 출신 친구들도 술 먹고 춤추는 클럽 파티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서 저희끼리 따로 빠져나와 미트볼 만들어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알토대학교는 다음과 같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 1. Sustainability가 모든 논의의 출발점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  2. Startup경영에 관심 있으신 분 중에서도 융합적인 접근을 하고 싶으신 분 - 디자인 계열/UI,UX 디자인/웹디자인 - Prototype을 만드는 기초 공학/SW개발 - Game  3.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일을 하며 간섭 받지 않는 것을 즐기시는 분 마지막으로 저는 핀란드에 간 것을 후회하지 않으며, 만약 다시 해외로 나갈 기회가 주어진다면 망설이지 않고 다시 핀란드를 갈 것입니다. 핀란드에서 감사합니다를 Kiitos라고 하는데 핀란드 생활은 이 한 단어로 요약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핀란드인이 자주 씁니다. 말의 어감 자체도 편하고 부담없이 말할 수 있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입니다. Kiitos!

2023.02.25 Views 3824

저는 2022학년도 2학기(9월~12월)에 핀란드의 Aalto University에 교환학생으로 다녀왔습니다. 실제 체류 기간은 8월 말부터 1월 말까지로 총 5개월이었습니다. 우선 핀란드에 있으면서 보고 겪은 것들은 제 인생에 있어서 제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게 해주었습니다. 저는 그 동안 해외에 나가면 시야가 넓어진다는 말이 괜히 유세 떠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녀와서 보니 실제로 시야가 넓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핀란드는 다른 나라에 비해 재핀란드한국인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오직 핀란드에서 생활하는 한국인이란 자격만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이는 제 인생 목표를 구체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우선 핀란드 대학교 과정 상 1년이 7주* 5개의 period로 나눠집니다. 한국처럼 정규학기가 봄학기/가을학기 따로 있고 자율적인 계절학기가 있는 형태가 아닌, period 1~5 중에서 각 period마다 몇 학점 들을 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가 파견된 학기는 2022학년도 가을학기로, 1-2 period에 해당됩니다. 1 period 당 7주 이므로 총 14주입니다. 보통 1과목에 6학점(ECTS)이며 1-2 period에 들을 수 있는 최대 학점은 30 ECTS로, 1 period에 3과목, 2 period에 2과목 정도를 듣는다고 합니다.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미리 알토대 측에서 엑셀로 ‘경영대’학생이 들을 수 있는 ‘영어’ 강의 목록을 파일로 줍니다. 그리고 미리 preliminary study plan을 제출하게 해 수강희망과목 목록을 받고 적절한지 판단을 해줍니다. 수강신청 시 Bachelor는 선수강 요건을 갖추고 등록이 안됐을 시 교수님께 메일을 보내면master 과목을 듣는 게 허용되지만, 예외적으로 재무 과목은 Master학생들만 신청 가능합니다. 수강신청과 수업 듣는 방법은 고려대학교로 비유하자면  -sugang.korea.ac.kr의 역할은 sisu라는 사이트(sisu.aalto.fi) 가 대신하고  -블랙보드의 역할은 My Courses라는 사이트(mycourses.aalto.fi)가 대신합니다.  -앱으로는 Aalto My Courses 와 Aalto Space(캠퍼스맵/공간예약)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Survival Finnish강의의 경우 Moodle이라는 앱을 통해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Aalto ID(Microsoft 기반)가 만들어지면 Office 365는 물론이고, ppt 시각화 툴이나 pdf 편집 툴, Granta Edupack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Aalto IT Service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영구 설치 소프트웨어 제외 다른 소프트웨어는 교환학생이 끝나면 만료됩니다. 제가 들었던 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워크로드가 적었고, 자율적으로 습득해야하는 자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 1) Sustainable Supply Chains (Period 1) 경영대 소속 강의이며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SCM에서 어떻게 관련되어있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순환경제와 에너지 절약 등의 과제를 재고/운송/판매에서 어떻게 이행할 수 있는지가 contents입니다. 과제로는 Group Report가 2개(기업의 sustainability report를 분석하고 비평하기, HP 프린터의 플라스틱 순환경제 모델 케이스 분석), Individual Report가 1개 있었습니다. Exam은 기말고사 1번으로 전범위 출제였습니다. 난이도는 지속가능성 강의답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 2) Product Analysis (Period 1-2 연속) Aaltonaut이라고 하는 Bachelor minor program에 속한 강의입니다. 한 그룹에 5명이 배정되고 하나의 Product를 배정받고 이를 경영/디자인/공학 관점에서 분석하는 강의입니다. 매주 어렵지 않은 그룹 과제가 주어지며 마지막 날에 이를 모두 적용하여 배정받은 product를 개선시키거나 아예 새로운 product로 바꾸어 판매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희 그룹은 electronic screw driver라는 제품을 배정받았고 다른 그룹들은 무선이어폰, 심장박동측정기, 믹서기, 장난감 자동차 제품을 배정받았습니다. 이러한 제품의 소비자 타겟팅, 페르소나 설정, 재료 공학적 분석, 전자 회로 설계 분석, 사용자 친화 디자인, 가격 설정 등의 커리큘럼을 따라 진행됩니다.  3) Capstone: Project Management (Period 2) 커리큘럼 상으로는 PM이 해야 할 일들을 배우고 컨설팅의 기초를 다룹니다. 그룹 과제가 중심인데 4명이 팀을 이뤄 COVID 19로 인한 적자 상태의 박물관에 NFT 도입을 어떻게 할 것인지 컨설팅을 하는 것이 주제였습니다.  4) Purchasing and Procurement (Period 2) 한국인 교수님이 강의를 하신 Master학생용 강의였습니다. LSOM전공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추천합니다. 구매 분야에서 바이어의 역할, supplier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 공급처를 어떻게 정할 것인지 등의 주제를 다룹니다. 교수님께서 매주마다 읽을 논문/Article을 2개씩 올려주셨습니다. 교수님께서 개념은 강의식으로 가르쳐주셨고 학생들끼리 토론하는 시간을 항상 주시며 진행하였습니다. Report 과제는 총 4개로 개인이 2개(교수님께서 제작하신 Case-부품 원가 고려하여 supplier 선정/make vs buy 케이스), 그룹이 2개 (중국에서 원재료를 공급받는 Whirlpool 케이스, 논문 분석 및 발표, 재하도급 문제를 겪는 Walmart Case)였던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Urban Design Thinking D, Survival Finnish 등의 강의를 수강하였으나 학점인정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22년 기준 알토 경영대에 한국인 교수님이 2분 계시고, 한 분은 ISM department의 Logistics 전공이시며, 다른 한 분은 Finance 쪽에 계십니다. 2)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HOAS라는 단체에서 소득 수준/애로사항/다인실을 선호하는지 1인실을 선호하는지 등 미리 설문조사를 해서 개인마다 학생 전용 주택을 배정해줍니다. 같은 알토대학교 교환학생이라도 Espoo 지역 끝자락에 배정되는 경우가 있고, Helsinki 지역에 배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도 HOAS 측에서 통학 30분 이내 거리에 배정한다고는 합니다. 외곽 지역으로 갈수록 교통은 불편해도 가격은 저렴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Espoo 끝 지역으로 가도 최근에 지하철이 개통되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배정을 받을 때 최대한 빨리 신청하고, form에 'Affordable한 rent fee' 항목을 좀 넉넉하게 적어내, 교통편이 좋은 도심으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Pasila라는 도심에서 살았던 점이 저에겐 핀란드 생활의 만족도를 크게 올려준 것 같습니다. 저는 HOAS를 Pasila에 있는 Junailijankuja 5B(유나일리얀꾸야)에 배정받았고 그 중에서도 Studio(원룸)을 배정받았습니다. 방은 30m^2로 한 9평 정도 되었고, 살면서 불편한 것 하나 없었습니다. 월 602유로의 다소 비싼 rent를 냈지만, Pasila라는 위치는 충분히 값어치를 합니다. 헬싱키 중앙역에서 기차 타고 거의 3-5분 거리에 위치해있고 집 바로 앞에 핀란드 최대의 쇼핑몰 겸 Pasila기차역이 있습니다. 쇼핑몰 안의 슈퍼마켓인 alepa와 Prisma는 24시간 운영되어서(유럽에서는 흔하지 않습니다) 밤에 출출할 때 과자 사서 들어오는 게 가능합니다. 알토대 가는 직행버스(510번)도 Pasila역 앞 정류장에 있기 때문에 불편한 점 전혀 없었던 것 같습니다. Studio(원룸)가 아닌 shared apartment는 훨씬 저렴할 것이고, 보통 한 400유로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HOAS 자체가 이미 furnished 되어있어서 접시, 냄비, 후라이팬, 주방, 가전, 침대 등 이미 다 있습니다. 그러나 몇몇은 상태가 안 좋을 수도 있긴 합니다. (저는 후라이팬, 캠핑용 밥솥, 식기를 집에서 가져갔긴 했습니다만 딱히 그럴 필요는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식기 중에서 젓가락은 한국에서 가져와야 합니다. Maintenance관련해서 처음 갔을 때 결함이 있으면 무조건 HOAS측에 알리면 빠르면 1-2일 내에 수리해줍니다. 저는 청소기가 부러진 채 있었어서 이를 HOAS 사이트에 제보했더니 바로 교체해주셨습니다. 이건 열쇠 받고 10일 이내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살다가 문제가 있을 때 배정받은 HOAS 건물 host에게 문의하면 웬만한 문제는 다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각 건물마다 Telegram 공지방이 있음) 보통 열쇠 관련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데, 열쇠를 방에 두고 나오는 경우가 가장 빈번합니다. 짧게는 10분 길게 3시간 정도 기다리면 Securitas라고 경비업체에서 직원 분이 오십니다. 한 번 문을 열어주는 서비스마다 30유로가 청구됩니다. 열쇠를 잃어버리면 50유로 이상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열쇠를 안 잃어버리기 위해서 저를 비롯해 몇몇 학생들은 학기 초에 학교에서 키 체인을 나눠주는데 목걸이처럼 매달고 다녔습니다. HOAS에 살 때 에너지위기 때문에도 그렇지만 난방이 11월까지도 안켜지다가 12월 중순부터 켜진 것 같습니다. 라디에이터는 정말 추울 때(방 온도가 20도 이하로 내려갈 때) 틀어준다고 합니다. HOAS booking 앱으로 빨래/건조기/사우나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빨래와 건조기 합쳐서 5번을 사용할 수 있고 옥상에 있는 사우나는 한 달에 3번 예약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제는 무료가 아니니 자신의 세제를 써야 합니다. 팁 아닌 팁으로, HOAS 만기 채우고 나간 분들이 집에 갖고 가지 못한 물건들을 보통 세탁실이나 common room에 놔두고 갑니다. 그래서 먼저 도착하시면 남긴 물건들을 보관하고 있다고 HOAS host가 공지해줄 것입니다. 일단 1월 기준 학생들이 주방 세제, 화장실 청소 약품, 소금, 소스, 세탁 바구니, 스케이트 등 많이 남겨두고 갔던 것 같습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HOAS 외에도 AYY라는 경영대 학생회에서 지원해주는 학생 기숙사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숙사는 학교 뒷편 Jämeräntaival 쪽에 위치해있고 학생들끼린 약자로 JMT라고 부릅니다. 학교 경영대 건물까지 걸어서 20분-30분 정도 걸리고 장을 볼 때 학교 metro 역 alepa까지 가야 합니다. 학교 배달로봇인 Starship을 이용할 수 있지만 직접 걸어가는 게 훨씬 빨라서 나갈 수 없을 때나 아플 때 이용한다고 합니다. HOAS 신청 기간을 놓쳤거나 하시면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구하실 수 있습니다. 아는 사람끼리 모아서 숙소를 구하면 더 저렴하겠지만, 혼자서 구하면 한 달 600유로는 넘을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 친구들 3명이서 학교 옆 Tapiola 쪽에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구했는데 한 명 당 450유로였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침대가 한 방에 3개 놓여져있는 구조로 양팔을 벌린 채 잘 수 없어서 불편했다고 합니다. 저는 HOAS 계약 만기되고 1월에 숙소 구했을 때 그나마 가장 저렴했던 곳이 12박 13일 310유로였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스스로 내향적이고 또 언어에 자신이 없어서 내수용이라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생각보다 커뮤니케이션에 큰 장벽이 없고 외국인들과 팀플하는게 어렵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인종 차별 같은 경우는 단 한번도 겪은 적이 없었습니다. 처음 마트에 갔을 때 과일이나 빵 담고 바코드 붙이는 법을 몰라서 헤맸는데 옆에 쇼핑하고계시던 분들이 알려주시고 직접 시범을 보여주시기도 했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이 사람들은 나를 도와줄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도인 헬싱키에 살았지만 핀란드 특성 상 "즐길거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숙소가 조금 외곽이나 주택단지로 배정되면 헬싱키인데도 버스가 2대만 다니거나해서 더 심심할 수 있습니다. 다른 교환학생들은 대부분 해외여행을 가거나 집에서 요리하는 것으로 생활을 보낸 것 같습니다. 따라서 당연한 소리지만 핀란드에 애정이 많으면 많을수록 심심한 생활을 버티는 데 유리합니다. 핀란드는 겨울엔 해가 안 뜨고 항상 회색 하늘인데다 거리두기의 나라답게 먼저 말을 걸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는 적을 지도 모릅니다. 워낙 계절성 우울증과 할 게 없는 ‘심심함’에 핀란드는 살기는 편한데 맛집도 없고 적당히 시간을 보낼 데도 호수 산책밖에 없어서 다른 교환학생 분들은 해외여행을 많이 가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그 빈도수나 가짓수가 적지만, 핀란드에서도 할 수 있는 문화생활은 정말 많습니다. 스포츠는 아이스하키는 물론이고, 핀란디아 트로피라는 피겨 스케이팅 대회(차준환 선수, 김예림 선수 등 참가)가 열리기에 한 번쯤 관람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음악적으로는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가 열려서 제가 갔을 때는 양인모 바이올리니스트가 우승자로서 헬싱키 필하모닉과의 협연 공연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또 시벨리우스 아카데미라는 유명한 음악학교도 있어서 학생들의 작품을 music center(musiikkitalo)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헤비메탈의 본거지인 만큼 콘서트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60대 이상의 노인 분들도 콘서트 많이 오셨던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HOAS 만기 이후에도 여행을 다니려고 했습니다. 여행 중에 무거운 짐을 계속 들고 다닐 수는 없으니까 적당히 보관할 만한 장소를 찾고 있었고, 저는 무인 창고를 선택해 1달동안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지인이 있는 경우 지인에게 맡겨도 되지만 저는 제가 원하는 시간대에 들락날락 거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기에 창고에 짐을 두고 남은 기간동안 여행 다니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Pelican Self Storage라고 큰 무인 창고가 있습니다. 위치는 자신이 원하는 곳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공항으로 가기 편하게 기차역과 가깝고 제가 살고 있던 곳(Pasila)에서도 멀지 않은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맨 처음 이용 시 자기 소유의 실린더 key(39유로)를 사야하고, 지역별로 월 18-30 유로 정도 내야 됩니다. 저는 아는 언니와 2명이서 같이 나눠썼는데도 공간은 충분했고, 수화물 추가해서 다니는 것보다 훨씬 비용이 적게 들어서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했습니다. 혹시 한국 돌아갈 때 짐이 걱정되신다면 사람 모아서 택배로 붙이는 편이 가장 편하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Aalto 경영대의 경우 Exchange Tutor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담당 Tutor 가 이메일로 연락을 주면 Telegram과 Whatsapp 아이디를 등록하고 단체방에 초대됩니다. (교환학생 전체 공지방과 자신이 배정된 Tutor의 5-6명 정도되는 소규모 Group방) Tutor를 통해 헬싱키 공항에 도착했을 때 HOAS key & 공항 pick up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 tutor는 운전을 할 줄 알아서 짐을 실어주었고, 주소만 보고 헤매고 있을 때 제가 배정된 HOAS 집을 찾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학기 초에는 Tutor Group끼리 캠퍼스 투어를 하고, 학생할인 HSL 교통카드(일반의 45% 할인된 가격, AB zone 기준 월 35유로*4개월, 수수료 9유로)를 만들고, 학생 식당 식권을 받고, 헬싱키 투어도 하며, 다양한 행사에 초대됩니다. 처음 학교 학생증을 만들 수 있는데 AYY라는 경영대 학생회를 통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 Frank라는 앱을 통해 전자학생증을 만들 수 있는데 신원 증명하기엔 이게 제일 편했습니다. 학생증은 1) 가게/박물관에서 학생 할인 받을 때 2) 학교 식당에서 밥 먹을 때 사용됩니다. 학기 초에 나눠준 식권을 계속 보여주는 것보다 Frank 앱에 학생증 받아서 보여주는 게 편한 것 같습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KOSAFI라고 하는 재핀란드한인학생회에서 학기 초 유학설명회를 하기에 다른 학교 대학생 분들, 알토대학교 재학중이신 학사/박사과정 분들, 사회인 분들을 만나서 밥도 얻어먹고 핀란드 생활과 취업에 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 주핀란드대한민국대사관에서 한국영화제를 개최하거나 이런저런 소식을 전해주는데 저는 핀란드 내 다른 한국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c) 물가 핀란드에서도 물가가 많이 올랐고 학생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것 중에서는 교통비와 학식 가격이 올랐습니다. 학생들은 보통 외식을 잘 하지는 않고 보통 집에서 요리해서 먹습니다. 귀찮을 때 학식(3.2유로)을 먹는데, 뷔페식이고 비건과 육식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샐러드와 빵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알토대학교는 그래도 밥이 굉장히 맛있는 편이라고 들었고 보통 카레, 파스타, 라자냐가 자주 나오기는 하는데 닭다리가 나오거나 미트볼 같은 게 나와서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처음 공항 오시면 크로와상이 5유로, 편의점 빵이 약 3유로인 것 보고 놀라실 수 있는데 공항이라 비싼 것입니다. 핀란드의 retail/grocery store으로는 K-market, S-market, Prisma, Alepa, Lidl이 있습니다. 이 중 Prisma, Alepa, S-market을 소유한 S-group이 점유율이 가장 높고, K-market(소형마트), K-citymarket(대형마트), K-supermarket(중형마트)을 소유한 Kesko(K-group)가 뒤를 쫓고 있습니다. Lidl이라고 하는 grocery store가 가장 가격이 저렴한데 그만큼 제품이 아주 싱싱하거나 아주 맛있지는 않습니다. 핀란드의 편의점은 R-Kioski이고 다른 grocery store에 비하면 좀 비싼 편입니다. 체감 상 Lidl < K-citymarket < Alepa = Prisma = K-supermarket = S-market < K-market < R-Kioski 순으로 가격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Lidl에서 빵은 1유로 정도이고, 맛이 딱히 있지는 않습니다. Fazer라는 초콜릿이 핀란드에서 굉장히 유명한데, 저런 마트 말고 Normal이라는 올리브영 같은 곳에서 사는 편이 제일 저렴합니다. 우유 1L에 1~2유로 정도이고, 달걀 6개에 2~3유로입니다. 캔 음료수는 2~3유로입니다. (캔과 플라스틱 병은 반납하면 0.1, 0.5유로씩 영수증으로 돌려주는데 마트에서 할인쿠폰으로 사용할 수 있음) 파스타와 학식 기준으로 밥을 먹으면 이론 상 일주일에 40~50유로 안에 먹을 수 있습니다만, 저는 더 많이 쓴 것 같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저는 장학금을 받지 못했으나 석사(Master) 이상의 경우 전액 장학금을 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 저는 교수님 밑에서 단기 알바 형태로 RA work를 진행하였는데 시급은 16유로였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 핀란드에서의 근로 소득으로 잡히기 때문에 6개월 이하 거주민은 세금으로 소득의 35%를 내야 한다고 나옵니다. 그러나 1) 교환학생 신분으로서 RA가 home country의 study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work 2) 대한민국 국적의 조건에 해당하기에 exemption(세금 0%)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exemption을 인정받으려면 tax source card를 만들기 위해 국세청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근로계약서를 지참해서 국세청에 처음 가면tax source card 신청서/면제 신청서/소득 신고서, 서류 3장을 주는데 이를 작성하고 대기하시면 됩니다. 과정 자체는 복잡하지 않은데 저는 처음 겪은 일이라 근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었고 따로 양식에 맞춰 근로 계약서를 준비해가는 데에 있어 많이 헤맸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다른 ‘단기’ 알바를 하시는 경우 가능하다면 현금으로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세청 관련해서 엮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국제학생증이 있으면 편합니다. MOIN이라는 국제 송금 어플을 사용하면 편합니다. 매달 월세를 내곤 할 때 사용했습니다. 핀란드는 강력한 e-identification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6개월 이내에 잠깐 거주하는 교환학생들은 이론 상 은행 계좌를 만들 수 없습니다. 또 OT 때 DVV에 전입신고 같은 것을 하라고 되어있는데 6개월 이하 거주한다면 할 필요 없습니다. 계좌가 없어도 딱히 불편하지 않은 게 Revolut이라는 앱이 있어서 계좌가 없어도 안에 충전해놓고 송금할 수 있습니다. 결제 관련해서는, 원화 차단 여부와 관계없이 해외결제가 안되는 카드가 있습니다. 따라서 카드는 일단 2개 이상 들고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핀란드는 상관없지만, 해외여행을 하신다면 카드리더기에 아예 삽입 옵션이 없는 경우가 있어서 NFC가 가능한 카드가 더 좋습니다. 통신 관련해서는, 우선 미리 본인인증/PASS 관련해서 다 공인인증서 또는 다른 방법으로 변경하거나 아예 한국 쪽 인증이 필요없게끔 사전에 다 처리하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앱 결제를 할 때마다 한국번호 SMS로 본인인증 문자가 가서 해당 카드로는 결제를 할 수 없었습니다. SKT같이 할인 혜택이 있으신 분은 로밍을 해도 되지만, 한국 번호를 정지시킨 채 핀란드 USIM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USIM은 도착하고 나서 바로 앞 편의점/마트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저는 DNA통신사의 super prepaid SIM중 통화/문자 옵션을 선택하지 않고 월 데이터 무제한 옵션(월 25유로)을 구매하였는데 핀란드 국내뿐만 아니라 EU까지 데이터 사용 가능합니다. 그러나 영국 여행을 가실 계획이라면 이 때는 따로 E-SIM을 사거나 데이터 로밍을 해야 합니다. 한국에서 안테나 케이블/와이파이 공유기는 필수적으로 갖고오셔야 합니다. 또 전기온수매트와 히트텍 같은 방한용품을 가져오시면 좋습니다. 특히 북쪽 산타마을 등에 가실 예정이라면 스키복 바지를 가져오면 좋습니다. 핀란드에 유니클로가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캐리어에 공간이 부족하다거나 생존용으로만 생각하신다면 핀란드 중고샵(Relove, flea, UFF)에서 부츠, 패딩, 후리스 등은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건이 핀란드에서 좀 비싼 편이라 수건을 가져오시면 좋습니다. 2학기의 경우 8월 말에 오신다고 해도 여름옷은 정말 안가져오셔도 됩니다. 제가 추위를 좀 타는 편인데 9월 초에 긴팔에 얇은 패딩 입었습니다. 건강 관련하여 핀란드 제약 관련 제품이 매우 매우 비싸기 때문에 감기약, 두통약, 소화제, 숙취해소제 등은 충분히 가져오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2학기 기준 햇빛을 보기 어렵기 때문에 비타민 D 영양제를 챙겨오시면 좋습니다. 한국 음식 같은 경우에는 헬싱키 시내의 아시안 마켓에서 한국 음식 재료들(순두부, 불닭볶음면 등)을 꽤나 많이 팔아서 한국에서 가져올만큼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건 별로 없었는데, 굳이 꼽자면 적정량의 고추장, 고춧가루(아시안마켓에서 사려면 대용량을 사야함), 떡볶이 가루, 코인 육수, 진짬뽕같이 희귀한 라면이 있겠습니다. 쌀도 리조또용으로 마트에서 팔고 있고 생각보다 식감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항공권 같은 경우엔 저는 처음부터 얼마나 여행을 할지 몰라서 왕복 항공권을 끊지 않았습니다. 귀국 티켓으로는 Turkish Airlines의 학생 할인 항공권을 추천합니다. 기본 40kg 수화물 옵션을 제공하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저는 1월 가장 저렴할 때까지 기다려서 편도 310유로에 한국 왔습니다. 해외여행을 하실 계획이라면 KIWI라는 앱을 추천합니다. Check in도 간편하고 Ryanair 같은 저가항공편을 최저가로 여행하기 굉장히 편했습니다. 가까운 라트비아의 리가 같은 경우는 가장 쌀 때 8유로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밀라노도 19유로 옵션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비자는 EnterFinland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residence permit(거주허가증)을 신청하면 됩니다. Processing fee는 350유로였습니다. 필요한 서류로는 입학허가서, 통장잔고증명서, 여권 스캔본, 보험 가입 증명서가 있습니다. 이 중 입학허가서는 알토대 측에서 nomination 때 주는 Letter of Admission 문서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통장 잔고 증명서 같은 경우에는 핀란드에 와서 재정적으로 문제없이 생활할 수 있는지 체류일 * 일 당 금액을 계산하여 통장 잔고에 해당 금액이 들어있기를 요구합니다. 자신이 얼만큼 체류할지 미리 생각해 놓으셨다면 해당 기간을 입력하면 되고 별다른 계획이 없으시다면 2학기의 경우 Letter of Admission에 나와있는 학기 끝(12월 18일)이 아닌 12월 31일까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간이 거주허가증 유효기간인데, 만료되어도 쉥겐 조약으로 90일동안 무비자 체류 가능합니다. 보험 가입 증명서를 내기 위해 유학생 보험을 가입해야 하는데, 저는 제일 저렴한 SIP 유학생 보험 (Student Travel Insurance)를 신청했습니다. 가입 시 Scheme 1(SIP Integral) 선택하고 다른 option 선택하지 않고 165유로 지불했습니다. 서류가 다 준비되면 주한 핀란드 대사관에 이메일로 방문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영어로 보내야 함) 적어도 출국 한 달 전에 보내서 처리하는 게 좋습니다. 예약이 잡히면 거주허가증 카드에 쓰일 증명사진과 여권, 그리고 위의 서류들을 프린트해서 가져오시면 됩니다. 저는 거주허가증을 출국 약 3주 전에 신청해서 처리는 다 끝났는데 실물카드 pick up 공지가 출국일보다 늦어지는 바람에 거주허가증이 없는 채로 일단 출국하고, 핀란드 도착하고 나서 우편으로 받았습니다. 실물 거주허가증이 나오기 전에도 personal identity code(주민등록번호)는 발급이 되어서 Aalto ID를 만들거나 학생증 만드는 데 있어서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실물 거주허가증이 필수인 게 해외 출국 시 입국 심사 때 출입국 도장을 찍지 않고 대신 거주허가증을 확인합니다.   6) 파견교 소개 Aalto대학교는 2010년에 헬싱키 공과 대학교, 헬싱키 경제대학교, 헬싱키 미술 디자인 대학교가 합쳐져서 생긴 학교입니다. (참고로 핀란드의 헬싱키대학교에는 경영학과가 없는데 경제대학교가 이쪽으로 빠졌기 때문입니다.) 공학, 경영, 디자인, 가장 실용적인3개의 분야를 합친 만큼 학풍 자체가 융합적 사고를 가장 중요시합니다. Helsinki를 이어 개발되고 있는 신도심 Espoo지역의 산학연중심지로, 주변엔 기업의 연구소들과 NOKIA, NESTE 등의 기업들이 있어 판교같은 분위기입니다. 애초에 VTT라는 핀란드 국가기술연구소가 알토대와 같이 있습니다. 핀란드 스타트업의 발상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스타트업 지원이 빵빵하고 졸업생들도 양자컴퓨터 회사인 IQM을 비롯하여 큰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Aalto Yliopisto라는 Metro(지하철)역이 학교 안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바로 다음 역이 Tapiola라는 쇼핑의 중심지라서 밥 먹으러 가거나 놀러 가기 편했습니다. 알토대학교으로 유학 오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미대가 유명하고, 학생들이 각 수업의 프로젝트로 만든 과제물들을 경영&미대 건물에 한 주제의 전시회 형식으로 열어줍니다. 체감 한 달에 한 번씩 주제가 다르고(예: 지속가능한 패션, AR을 활용한 패션,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한 전시회마다 의상디자인, 사진, 건축 등 다양한 학과가 참여하고 수업 프로젝트들도 많아서 규모가 꽤 됩니다. 다 볼려면 시간이 좀 걸립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미대 쪽에서 만든 매번 지나갈 때마다 구경하는 게 재밌었습니다. 또 미대 건물 같은 경우엔 통유리로 되어있고 아랫층은 천장이 뚫려있어서 경영대 건물로 지나갈 때마다 작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게 진짜 대학 같고 분위기 자체부터 창의성을 자아내는 느낌이었습니다. Aalto대학교 중 경영대 건물 말고도 전반적으로 시설이 좋습니다. 건물 층 마다 커피머신이 있어서 쉬는 시간에 잠 깨러 갔다올 수도 있었습니다. 또 그냥 놓인 의자들 자체도 Artek이라는 브랜드에서 만든 제 인생 통틀어서 가장 편하고, 가장 갖고 싶은 의자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Startup Sauna라는 공간에서는 스타트업 관련 졸업생/연사들의 강의를 거의 매주 들을 수 있으며 Design Factory라는 공간에서는 Prototype을 제작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도구와 시설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그리고 교환학생들도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며 Design Factory안의 색깔별 버저를 누르게끔 사람의 반응 속도를 활용한 게임이 있는데 드나들 때마다 기록 깨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실시간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바로바로 반영되는 게시판이나 강의 중 프로젝트 활동하는 공간 옆에 주방이랑 common room이 있어서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나눔한 젤리나 과자를 먹고 쉬었던 생각이 납니다. Herald Learning Center라는 이름의 도서관도 시설이 좋습니다. 도서관 자체에 VR 게임을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공부하는 곳과 자유롭게 눕거나 구부려서 공부할 수 있는 곳 등 자세의 자유를 보장합니다. 일단 학교가 넓고 모든 공간을 학생들이 아무렇게나 쓸 수 있게 해놨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학과 건물마다 특색이 다른데, 예를 들면 컴공과 기계공학과 건물은,,창문이 좁다던가,, 철판으로 되어있다던가,,, 이렇게 다른 건물 옮겨다니면서 공부하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Aalto 대 자체에서 시행하는 행사와 강연들이 많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SLUSH, Junction 모두 알토대에서 출발한 행사들이니 알토대 학생으로서 접근성도 좋고 수월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Tutor들이 교환학생 방에서 공지를 지속적으로 몇번이나 하기 때문에 다들 참가할 때 참가하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Volunteer로 참여하게 됩니다. 어떤 역할을 맡고 싶은지 지원서에 쓰고 참가하게 되는데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Buddy를 지원했는데 Buddy는 행사에 초대되는 기업의 Founder/Investor 등 특히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와 supercell 공동창업자, 배달앱 Wolt CEO, Twitch CEO 등의 VIP분들을 위한 컨시어지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SLUSH나 Junction 관련해서는 저에게 따로 문의를 주시면 더욱 자세하게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학교의 모든 정보는 into.aalto.fi에 있고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체크리스트도 있으니 한 번 들어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알토대학교에서 이메일로 링크가 오는데, 학기 시작 전에 webinar형태로 2번 정도 필수사항들을 알려줍니다. 가장 주요 소식 채널은 다음과 같은 앱을 썼습니다. -학교 소식/교환학생 공지/기숙사 공지/팀플: Telegram -팀플/1:1 chat : WhatsApp -아시아계 친구들과의 단톡방 : LINE 교환학생 풀로는 알토대에 교환학생으로 오는 유럽 출신 대비 아시아 출신의 비중이 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국적은 대만, 홍콩, 일본, 싱가포르 이 정도였습니다. 이들 중에서 눈(snow)을 한 번도 본 적 없는 친구들은 눈이 쌓인 걸 보기 위해서 핀란드에 왔다고 하는 것을 들은 적 있습니다.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국의 ‘눈오리집게’ 같은 도구 가져가면 정말 재밌게 놀 수 있습니다. 같은 수업 듣는 안 친한 학생들도 써봐도 되냐고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TMI지만 한 핀란드 친구는 적어도 자기한테는 눈 오는 게 딱히 의미가 없어서 눈을 갖고 놀 생각을 안해봤다고 하더군요. 겨울에 학교 옆 Tapiola 쪽에 무료 아이스링크장이 열리는데 수영장 사이로 인공 스케이트장이 있습니다. 타면 재밌습니다. (스케이트는 한 번 대여 시 5유로이고 자기 소유의 스케이트가 있으면 무료입니다.) 또 학교에서 교환학생들끼리 여는 파티는 저는 파티문화가 익숙하지 않아서 많이 참가하지 않았는데 딱히 후회하지 않습니다. 다른 아시아 출신 친구들도 술 먹고 춤추는 클럽 파티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서 저희끼리 따로 빠져나와 미트볼 만들어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알토대학교는 다음과 같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 1. Sustainability가 모든 논의의 출발점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  2. Startup경영에 관심 있으신 분 중에서도 융합적인 접근을 하고 싶으신 분 - 디자인 계열/UI,UX 디자인/웹디자인 - Prototype을 만드는 기초 공학/SW개발 - Game  3.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일을 하며 간섭 받지 않는 것을 즐기시는 분 마지막으로 저는 핀란드에 간 것을 후회하지 않으며, 만약 다시 해외로 나갈 기회가 주어진다면 망설이지 않고 다시 핀란드를 갈 것입니다. 핀란드에서 감사합니다를 Kiitos라고 하는데 핀란드 생활은 이 한 단어로 요약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핀란드인이 자주 씁니다. 말의 어감 자체도 편하고 부담없이 말할 수 있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입니다. Kiitos!

Hello, everyone. I am Sofia Zhengli who had an exchange semester at ESADE Business School in Spain during 2022 Fall. As I am a permanent residence in Spain, I did not apply for a student visa. I was doing a full-time internship in Barcelona (40 hours a week) while I was doing this exchange semester, so I did not spend much time exploring and travelling, but as a person who had lived here for a long time, I do have some tips. If you are considering a career or a master or an immigration in Spain, my advice might be helpful. 1. ESADE Business School ESADE is a prestigious private higher-education institution located in Spain. It enjoys high reputation among native Spanish people because the students admitted are usually with academic excellence, diversified backgrounds, and financial soundness. The other famous and prestigious schools in Barcelona such as University of Barcelona, UPF and UAB are all public institutions. Therefore, from local people’s perspective, only intelligent and rich students went to ESADE (my local Spanish friend emphasizes “rich” lol, just a funfact here lol) From my personal perspective, ESADE is diversified in the scale of Europe, but not diversified enough as the institutions in US which really covers student profile across the world. The exchange student group is pretty well-diversified world-wide though. The instruction pattern is typical business school vibe –focus on practical application rather than the intensive theoretical knowledge. Although I am multitasking a lot (40-hour weekly internship + 22 ECTS credits + GMAT exam preparation + master application) , I still find the course work ok to handle with. Esade is located in Sant Cugat, and you need to take a train from central Barcelona there. After taking off the train, you have to walk for 15 minutes to get to the school. It is quite tough in terms of transportation. If you can plan your course only in 2-3 days, you could enjoy the rest free days every week to explore the city and away from the torture of traveling to ESADE. 2. Visa Application I did not apply for a visa. All I did was to send the scan of my residence permit to the ESADE Asian coordinator. As I previously applied for visa in South Korea for my another exchange in Paris in 2021, I may briefly offer some tips: (1) Go to official Spain embassy website for information (please, please, official website is always the most important to check) (2) Letter of Acceptance (3) Certificate of funding (please check website for amount) (4) Passport (5) Insurance (please buy by yourself ) (6) Other documents required on official website 3. Cost and Expenses I think Barcelona is way way way cheaper than other cities like Paris and Ann Arbor, and generally cheaper than Seoul in terms of everything (but especially for living expenses and goods price. Please pay attention to the official news for some discounts in terms of transportation. (e.g. 2022 September to 2022 December, most of the transportation card prices was cut to half). One important transportation card type is 3-month unlimited ride for the young (T-Joven) , which is priced for 80 euros prior to the above-mentioned period and 40 euros during that period. 4. Course Registration There is a minimum credit requirement of 23 credits for exchange students from non-European Schools, and 27 credits for students from other European Schools. However, I think we could register for below 23 credits if we provide some proof to the coordinator. Please note that the coordinator is usually efficient in replying the email request, but there are many employee holidays in Spain. They will not reply to you request during their holiday. (1) Intensive Spanish The intensive Spanish course can only be registered at the first-round course bidding, and so as the extensive Spanish course. If you are interested in registering for either of the courses, you must do it in this round. There is no further negotiation to be added on to the courses if you miss out this opportunity, but chances are you could drop it after the period if you can provide some official proof and explanation. The intensive Spanish course lasts for a week, during which you take 4-hour classes every day. The course content is quite chill, but accordingly I do not think it helps a lot (it does help in reviewing the grammar). (2) Basics of Investment Banking Do not be scared on hearing the course name, the course is very easy to be honest, especially for the exam past, if you have taken Financial Management and Principles of Economics 2 (the macro one). This course is all about macro economics and different valuation methods and indexes. However, there is a section on the beginning of each class that we will discuss about market news. It is very helpful for formulating the habit and analytical ability in following up the market news if you aim for finance area. The Professor Alejandro is very very very nice. I really recommend you to take his course and put some efforts in it. You will benefit a lot. (3) Merges and Acquisition Do not be scared on hearing the course name, the course is very chill. It is not quantitative at all. Although it does cover some quantitative evaluation such as evaluating the synergies and creating the MBO model, those skills are not tested in the final exam. Evaluation is only based on final exam (40%), final project (40%) and participation (20%). The final exam includes only open-ended questions about the final projects. Therefore, you have to review others’ projects to answer the question. The basic concepts and terminologies are also essential, which will be easily gained at the beginning several session in the course. If you are interested in private equity, M&A section in banking, or consultants in M&A, this course is perfect. Once again, this course is a introductory level course in my opinion, because it is really not that hard. If you are not a complete traveler as an exchange student and interested in finance area, I really recommend this course. (4) Real Estate Management Do not be scared on hearing the course name, the course is very chill. The only quantitative thing you need to know is how to build the DCF. If you have studied Financial Management, this course would be a piece of cake. However, this course is also helpful and interesting because it gives you a lot of insights in real-estate industry. Participation takes 40% or 60%, and the rest was group projects. (5) Family Business Very interesting course and the professor is nice. I participated in the role play and it was really nice experience. I encourage all Asian students or KU students to be more active and braver in class participation in business school in western countries. To be honest, KU students are very smart and we can handle a lot of quantitative work. However, because of our culture, we may not feel very comfortable to speak in public at first (not mentioning doing role play in front of the whole class). The exchange is exactly the golden opportunity for you to exercise your public speaking ability, so don’t be shy! Even if you do not do it very well, first, the students around are all nice, nobody will laugh at you; Second, the next semester you will no longer be here! So nobody will remember the embarrassing moment. Being brave is not embarrassing!!!!!!! I learned this from my previous exchange in Umich in 2022 Spring, and I took advantage of my growth in ESADE. (In Umich, I really wanted to do role play in a Consulting course, but I was too shy and I was afraid my English is not business-fluent enough. However, I forced myself to raise my hand at least once every class in the second half of the semester, and I felt I really broke my limit! As a result, I did a perfect role play in Esade. Without the prior effort in Umich, I would not have been able to achieve this.) So making the first step is really really important!!!!!!!!!!Fighting!!!! KUBS students are global leaders and are the best!!! Trust yourself!!!!!!!!!!!!! By the way, I introduced the dramatic story of Samsung Group family business in class, incorporating with the in-class knowledge, I think it helps in delivering the influence of South Korea. Yep, if you talk about family business, Samsung is definitely the well-known one. Because I study in South Korea, I gathered a lot of info about Samsung, and the exchange is the best opportunities for me to share this knowledge. I encourage every KU student to stand out and make some cultural communication. (6) Reimagining Capitalism Another course to bring your English-speaking ability live. I participated in several in-class debates, and it felt really really good!!!!! However, this course requires huge amount of reading (if you want to get good grades), so if you are a completely travelling exchange student, I think you should be careful in choosing this course. When I did my first exchange in IESEG, I was totally a travelling student, meaning that I prioritized everything but study. I know it is very hard for you to focus and do huge amounts of academic reading in this case if your schedule is fulfilled with travelling plans. If you do not read those average 20-page long prior reading, you will not be able to participate because a huge part of the in-class discussion is about the reading. In general, the course at Esade is quite chill. Getting a good grade is not very hard, ahh, but depending on the definition of “good”. Please enjoy Barcelona more!!!! 5. Housing The website of Idealista is very helpful in helping you find a housing (but basic Spanish may be required). Try the Esade forum as well. My housing hunting is not a typical one because I am quite familiar with Barcelona and how things usually work here. Please also try facebook, but please be careful with the authenticity. 6. Campus Facilities There is a gym across the Esade BBA building, and the plan is around 120 euros for 4 months (with student discount). However, taking into consideration that many of you will believing in the city center, I would suggest having a membership in the gym in the city center, such as viva gym and Eurofitness. 7. Student events and clubs Please consult official websites and the student association fair. There will be a lot of info. The popular clubs (exchange student friendly) are sports clubs and ESADEMUSICIAN. There is a nominal international student association. However, despite forming the group chat before the beginning of the semester, it never showed up again. 8. Traveling Opportunities + . Language, Food, and Culture I was pretty busy this semester with internship, so I did not travel a lot. Please see others’ post for more info. I do have some recommendations in tools for planning your trip in Europe as a resident here. (1) Omio—for booking transportation (2) Booking—for booking hotel (3) Blablacar/Flixbus—for booking bus trips (pretty cheap options in travelling Europe) (4) Google Map (pretty regular) (5) Excel –for planning group trips (documenting everyone’s thoughts/ ideal travel place in the trip, make travel itinerary very clear and make the cost split very clear) (6) Renfe (Spanish/ Europe train service)—I would recommend Omio, but same tickets are sometimes cheaper on Renfe. Holidays: (only picking up a few typicals) Merce –Fire runs; Fireworks; Human Tower (Please see official website for La Merce). Semana Santa (Easter) — there is a food like coconut ball, very classical ; and regular chocolate eggs. El Dia de Reyes – Candies on the ground!!! Best holiday for baby Sofia. …………… Food: Paella, Sangria, croquette, jamon iberia……. Restaurant: (1) Fismuler (2) Casa Amalia ……… Tourist Attratcion: Sagrada Familia; Barceloneta; Tibidabo; Bunkers; Camp Nou …… Clubs: Razzmatazz, Bling Bling, Souton….. Bars: Paradiso …….. Language: Catalan, Spanish, English (Completely having no idea of Spanish is totally fine actually).

2023.02.02 Views 1278

Hello, everyone. I am Sofia Zhengli who had an exchange semester at ESADE Business School in Spain during 2022 Fall. As I am a permanent residence in Spain, I did not apply for a student visa. I was doing a full-time internship in Barcelona (40 hours a week) while I was doing this exchange semester, so I did not spend much time exploring and travelling, but as a person who had lived here for a long time, I do have some tips. If you are considering a career or a master or an immigration in Spain, my advice might be helpful. 1. ESADE Business School ESADE is a prestigious private higher-education institution located in Spain. It enjoys high reputation among native Spanish people because the students admitted are usually with academic excellence, diversified backgrounds, and financial soundness. The other famous and prestigious schools in Barcelona such as University of Barcelona, UPF and UAB are all public institutions. Therefore, from local people’s perspective, only intelligent and rich students went to ESADE (my local Spanish friend emphasizes “rich” lol, just a funfact here lol) From my personal perspective, ESADE is diversified in the scale of Europe, but not diversified enough as the institutions in US which really covers student profile across the world. The exchange student group is pretty well-diversified world-wide though. The instruction pattern is typical business school vibe –focus on practical application rather than the intensive theoretical knowledge. Although I am multitasking a lot (40-hour weekly internship + 22 ECTS credits + GMAT exam preparation + master application) , I still find the course work ok to handle with. Esade is located in Sant Cugat, and you need to take a train from central Barcelona there. After taking off the train, you have to walk for 15 minutes to get to the school. It is quite tough in terms of transportation. If you can plan your course only in 2-3 days, you could enjoy the rest free days every week to explore the city and away from the torture of traveling to ESADE. 2. Visa Application I did not apply for a visa. All I did was to send the scan of my residence permit to the ESADE Asian coordinator. As I previously applied for visa in South Korea for my another exchange in Paris in 2021, I may briefly offer some tips: (1) Go to official Spain embassy website for information (please, please, official website is always the most important to check) (2) Letter of Acceptance (3) Certificate of funding (please check website for amount) (4) Passport (5) Insurance (please buy by yourself ) (6) Other documents required on official website 3. Cost and Expenses I think Barcelona is way way way cheaper than other cities like Paris and Ann Arbor, and generally cheaper than Seoul in terms of everything (but especially for living expenses and goods price. Please pay attention to the official news for some discounts in terms of transportation. (e.g. 2022 September to 2022 December, most of the transportation card prices was cut to half). One important transportation card type is 3-month unlimited ride for the young (T-Joven) , which is priced for 80 euros prior to the above-mentioned period and 40 euros during that period. 4. Course Registration There is a minimum credit requirement of 23 credits for exchange students from non-European Schools, and 27 credits for students from other European Schools. However, I think we could register for below 23 credits if we provide some proof to the coordinator. Please note that the coordinator is usually efficient in replying the email request, but there are many employee holidays in Spain. They will not reply to you request during their holiday. (1) Intensive Spanish The intensive Spanish course can only be registered at the first-round course bidding, and so as the extensive Spanish course. If you are interested in registering for either of the courses, you must do it in this round. There is no further negotiation to be added on to the courses if you miss out this opportunity, but chances are you could drop it after the period if you can provide some official proof and explanation. The intensive Spanish course lasts for a week, during which you take 4-hour classes every day. The course content is quite chill, but accordingly I do not think it helps a lot (it does help in reviewing the grammar). (2) Basics of Investment Banking Do not be scared on hearing the course name, the course is very easy to be honest, especially for the exam past, if you have taken Financial Management and Principles of Economics 2 (the macro one). This course is all about macro economics and different valuation methods and indexes. However, there is a section on the beginning of each class that we will discuss about market news. It is very helpful for formulating the habit and analytical ability in following up the market news if you aim for finance area. The Professor Alejandro is very very very nice. I really recommend you to take his course and put some efforts in it. You will benefit a lot. (3) Merges and Acquisition Do not be scared on hearing the course name, the course is very chill. It is not quantitative at all. Although it does cover some quantitative evaluation such as evaluating the synergies and creating the MBO model, those skills are not tested in the final exam. Evaluation is only based on final exam (40%), final project (40%) and participation (20%). The final exam includes only open-ended questions about the final projects. Therefore, you have to review others’ projects to answer the question. The basic concepts and terminologies are also essential, which will be easily gained at the beginning several session in the course. If you are interested in private equity, M&A section in banking, or consultants in M&A, this course is perfect. Once again, this course is a introductory level course in my opinion, because it is really not that hard. If you are not a complete traveler as an exchange student and interested in finance area, I really recommend this course. (4) Real Estate Management Do not be scared on hearing the course name, the course is very chill. The only quantitative thing you need to know is how to build the DCF. If you have studied Financial Management, this course would be a piece of cake. However, this course is also helpful and interesting because it gives you a lot of insights in real-estate industry. Participation takes 40% or 60%, and the rest was group projects. (5) Family Business Very interesting course and the professor is nice. I participated in the role play and it was really nice experience. I encourage all Asian students or KU students to be more active and braver in class participation in business school in western countries. To be honest, KU students are very smart and we can handle a lot of quantitative work. However, because of our culture, we may not feel very comfortable to speak in public at first (not mentioning doing role play in front of the whole class). The exchange is exactly the golden opportunity for you to exercise your public speaking ability, so don’t be shy! Even if you do not do it very well, first, the students around are all nice, nobody will laugh at you; Second, the next semester you will no longer be here! So nobody will remember the embarrassing moment. Being brave is not embarrassing!!!!!!! I learned this from my previous exchange in Umich in 2022 Spring, and I took advantage of my growth in ESADE. (In Umich, I really wanted to do role play in a Consulting course, but I was too shy and I was afraid my English is not business-fluent enough. However, I forced myself to raise my hand at least once every class in the second half of the semester, and I felt I really broke my limit! As a result, I did a perfect role play in Esade. Without the prior effort in Umich, I would not have been able to achieve this.) So making the first step is really really important!!!!!!!!!!Fighting!!!! KUBS students are global leaders and are the best!!! Trust yourself!!!!!!!!!!!!! By the way, I introduced the dramatic story of Samsung Group family business in class, incorporating with the in-class knowledge, I think it helps in delivering the influence of South Korea. Yep, if you talk about family business, Samsung is definitely the well-known one. Because I study in South Korea, I gathered a lot of info about Samsung, and the exchange is the best opportunities for me to share this knowledge. I encourage every KU student to stand out and make some cultural communication. (6) Reimagining Capitalism Another course to bring your English-speaking ability live. I participated in several in-class debates, and it felt really really good!!!!! However, this course requires huge amount of reading (if you want to get good grades), so if you are a completely travelling exchange student, I think you should be careful in choosing this course. When I did my first exchange in IESEG, I was totally a travelling student, meaning that I prioritized everything but study. I know it is very hard for you to focus and do huge amounts of academic reading in this case if your schedule is fulfilled with travelling plans. If you do not read those average 20-page long prior reading, you will not be able to participate because a huge part of the in-class discussion is about the reading. In general, the course at Esade is quite chill. Getting a good grade is not very hard, ahh, but depending on the definition of “good”. Please enjoy Barcelona more!!!! 5. Housing The website of Idealista is very helpful in helping you find a housing (but basic Spanish may be required). Try the Esade forum as well. My housing hunting is not a typical one because I am quite familiar with Barcelona and how things usually work here. Please also try facebook, but please be careful with the authenticity. 6. Campus Facilities There is a gym across the Esade BBA building, and the plan is around 120 euros for 4 months (with student discount). However, taking into consideration that many of you will believing in the city center, I would suggest having a membership in the gym in the city center, such as viva gym and Eurofitness. 7. Student events and clubs Please consult official websites and the student association fair. There will be a lot of info. The popular clubs (exchange student friendly) are sports clubs and ESADEMUSICIAN. There is a nominal international student association. However, despite forming the group chat before the beginning of the semester, it never showed up again. 8. Traveling Opportunities + . Language, Food, and Culture I was pretty busy this semester with internship, so I did not travel a lot. Please see others’ post for more info. I do have some recommendations in tools for planning your trip in Europe as a resident here. (1) Omio—for booking transportation (2) Booking—for booking hotel (3) Blablacar/Flixbus—for booking bus trips (pretty cheap options in travelling Europe) (4) Google Map (pretty regular) (5) Excel –for planning group trips (documenting everyone’s thoughts/ ideal travel place in the trip, make travel itinerary very clear and make the cost split very clear) (6) Renfe (Spanish/ Europe train service)—I would recommend Omio, but same tickets are sometimes cheaper on Renfe. Holidays: (only picking up a few typicals) Merce –Fire runs; Fireworks; Human Tower (Please see official website for La Merce). Semana Santa (Easter) — there is a food like coconut ball, very classical ; and regular chocolate eggs. El Dia de Reyes – Candies on the ground!!! Best holiday for baby Sofia. …………… Food: Paella, Sangria, croquette, jamon iberia……. Restaurant: (1) Fismuler (2) Casa Amalia ……… Tourist Attratcion: Sagrada Familia; Barceloneta; Tibidabo; Bunkers; Camp Nou …… Clubs: Razzmatazz, Bling Bling, Souton….. Bars: Paradiso …….. Language: Catalan, Spanish, English (Completely having no idea of Spanish is totally fine actually).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산학연 네트워킹 도모” … 2022 제3회 KUBS DT Day 개최

2022.10.21 Views 4887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산학연 네트워킹 도모” … 2022 제3회 KUBS DT Day 개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배종석)이 주최하고, Center for Digital Transformation & Business (이하 CDTB)가 주관한 2022 제3회 KUBS DT Day가 지난 10월 14일(금)에 열렸다. KUBS DT Day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계 및 DT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Data Analytics for Business (이하 DAB) 경진대회 우수팀 최종 발표, 총평 및 시상식, 콜로퀴움, MSBA 캡스톤 프로젝트 공개발표, 감사패 수여, 총평 및 마무리 순서로 종일 진행됐다.     배종석 경영대학장은 개회사를 통해 “KUBS DT Day는 Digital Transformation 시대 산학연의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CDTB가 진행하는 행사 중 가장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한 후, “벌써 3회를 맞이한 KUBS DT Day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개회사에 이어 오전 시간에는 DAB(Data Analytics for Business) 경진대회의 최종 발표가 진행됐다. DAB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혹은 기업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내는 대회이다. 대회를 완주한 11팀 중 본선에 진출한 다섯 팀의 발표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최종발표는 △저기 어때(포스트 코로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비인기 여행지 추천 시스템) △Movement(서울시 지하철 휠체어 최적화 및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입지선정 제안) △무드있게 Mod있게 (도심형 수요응답 모빌리티 모델 개발을 위한 미충족 교통수요의 산출 및 이동경로 최적화) △포뇨(이미지 데이터 머신러닝을 통한 당뇨병 환자 리포트 서비스) △EATCHY(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 리뷰 기반 알레르기 커뮤니티 구축) 팀의 발표가 각각 15분씩 이뤄졌다. 각 팀 발표 후 지도교수 피드백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최종심사를 마치고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에 앞서 CDTB 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병조 교수는 “3회차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수업 시간에 학습한 내용을 피상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유연한 사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가 돋보였던 대회였다”고 총평을 밝혔다. 데이터경진대회의 장려상은 포뇨(김도담 외 4인)팀과 EATCHY(조아현 외 2인)팀, 우수상은 저기 어때(장한별 외 3인)과 무드있게 Mod있게(공도웅 외 4인)팀, 최우수상은 Movement(안유정 외 3인)팀에게 돌아갔다. 김병조, 김배호 교수의 시상과 기념 촬영으로 오전 세션이 마무리되었다.     오후 세션은 콜로퀴움으로 시작했다. 이번 콜로퀴움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Leadership’을 주제로 LG CNS 현신균 부사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디지털 시대란 디지털이 모든 사회 기반에 녹아있는 것”이라며 디지털 시대를 정의한 그는 “이러한 시대에 나는 어떠한 리더가 되고 싶고, 어떤 리더와 일하고 싶은지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강의의 포문을 열었다. 현신균 부사장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을 △Thought Leadership △People Leadership △Action Leadership △Number Leadership △Humanity Leadership 총 5가지로 명명하고, 각각을 예시와 참고 자료를 활용해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자신이 원하는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멘토를 설정하는 것이 리더십 향상에 좋은 방향성이 될 수 있다”며 “1시간 남짓한 이 강연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연을 마무리했다.   콜로퀴움 이후 바로 MS in Business Analytics 석사학위과정 (이하 MSBA 과정) 캡스톤 프로젝트의 공개발표가 시작됐다. 캡스톤 프로젝트는 MSBA 과정 중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졸업 논문 대신 협력 기관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DT Day에 진행하는 공개발표는 최종발표가 아닌 중간발표로서 자문위원들의 조언을 받아 프로젝트를 발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각 프로젝트 주제의 지도교수 및 LG CNS, LG 생활건강, HS Ad & LG디스플레이, 한미약품, 한국신용정보원 등 협력 기관의 자문위원이 피드백 제공을 위해 참석했다.   이번 캡스톤 프로젝트에는 △연관분석을 통한 DPS 재고 할당 최적화 △LG CNS의 마케팅 데이터 분석을 통한 타겟 마케팅 전략 도출 – 고객 특성 및 행동 데이터를 중심으로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한 기술 트렌드 센싱: 2차 전지 사례 △벨먼의 성공적 마케팅을 위한 소비자 기대-만족 파악: 사용자 리뷰 기반의 Kano 모형 추정을 중심으로 △게이머 대상 OLED 인식 제고를 위한 광고 성과 예측 모델 설계 및 마케팅 전략 제안 △SNS 크롤링을 통한 부작용 탐지 모델 구축 △의약품 재분류 정책 시행: 효과성 검증 및 상시 분류모델 구축 △저축은행 개인 차주의 특성 이해 및 연체 예측 모델 개발 △재기 금융지원을 위한 연체 차주 특성 분석을 주제로 총 9팀이 참여했다. 각 팀은 비즈니스 문제를 탐색하고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해결 전략과 모델을 제시했고, 최종 발표까지 추후 분석계획을 발표했다. 협력 기관별로 발표가 끝난 뒤 자문 위원들의 조언이 이어졌다.   발표가 끝나고 Business Analytics 전공 주임교수인 김배호 교수는 총평에서 “캡스톤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머리로만 익혔던 지식을 가슴과 몸으로 익히는 귀한 경험을 했을 것”이라며 “최종 발표까지 후회 없이 기회에 도전하길 바라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뒤이어 3년간 MSBA 과정 인공지능 1,2 교과목을 담당한 본교 통계학과 박유성 교수의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감사패는 배종석 경영대학장이 직접 수여했다. 황준호 경영대 부원장의 마무리 인사와 기념 촬영을 끝으로 제3회 KUBS DT Day는 막을 내렸다.     

Hello, everyone. I am Sofia Zhengli who had an exchange semester at the University of Michigan in the United States in the 2022 Spring semester. In this exchange report, instead of providing the very standardized information and introduction that you could easily get access to from the internet or mass media, I will focus more on my personal experience and insights in every section (I would describe them as small tips).  While I will be sure to include the websites and links where you could get official and objective information from, I found it little use to just restate it here again. Therefore, if your need is to gain more information regarding the standardized procedures (such as full visa application procedures step by step), I recommend checking the official websites which contain more accurate, credible and updated information.  Before going into details, as a student who previously did another exchange in IESEG School of Management (located in Paris France) through the expat program offered by 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and who will do another exchange in ESADE Business School this coming fall semester (located in Barcelona, Spain), I have some general ideas to share with you in terms of the concept “exchange”. Many students finishing their exchange semesters will describe the period of their exchange as “the best time ever in their life”. It is not surprising because the exchange semesters are usually “chill”, especially with many students manually arranging their life and course load away from pressure. Therefore, I also recommend you to take full advantage of this precious opportunity to enjoy the colorful life and to relax. However, there is never a certain specific pattern that defines a “good and meaningful” exchange, meaning that not only a super relaxing and pressureless exchange semester is acknowledged. Some students may still aim for a beautiful transcript, some students try to engage themselves more in the local society to actively network and socialize, or some students may just live their normal life at their normal pace. Therefore, you can always take control of your life, and never set yourself any limits just because you refer to some previous exchange reviews. Live your own life! In this way, a very useful tip for you is to figure out what you really want from this exchange so that you have an idea how to allocate your time, energy and money. It matters because you only have very limited time to carry out the life you want, meaning prior planning is necessary. For example, if you mainly want to relax or hang out with friends, you may seize the timings in orientation to know more friends to hang out and have fun together. If you really want to immerse yourself in local society and to make native friends, living in a co-op or frathouse may be your choice. You have the option to customize! Even in the end, you find yourself not achieving everything you had set up prior to the exchange, the unique 4-month life experience will never disappear and is forever an unforgettable special adventure.  1.University of Michigan University of Michigan is a prestigious institution located in the United States, which I believe is the highest QS ranked university in the United States among all the universities that Korea University has exchange programs with. Although due to its inferior location, it is generally less popular than USC, yet in terms of academic excellence, U of M is a better choice in your exchange school wish list. Our exchange program is only between 2 Business Schools, KUBS and Ross Business School of U of M, but not between Korea University and University of Michigan. As far as I know, this past 2022 winter semester is the first semester when U of M resumed its exchange program with KU after the pandemic started. The exchange program between KUBS and U of M was first launched in 2019, 2 semesters before the pandemic forced it to discontinue, making me and another girl the third batch of exchange students visiting U of M. Therefore, there are not abundant previous exchange reviews. U of M is located in the city of Ann Arbor, near the biggest city in the State of Michigan – Detroit. Ann Arbor is pretty safe, but I heard that Detroit is pretty dangerous, with a lot of shooting cases and high criminal rate, so please be careful in Detroit. Usually students land in Detroit Airport and then commute to Ann Arbor. (You can also choose to land in Chicago Airport and drive 4 hours from Chicago to Ann Arbor.)Ann Arbor is a 30-minute drive from Detroit. If you call uber, it will cost you around 60-70 dollars single way, but you can split the costs with others if you are sharing the same car. Uber and Lyft are the most useful mobility apps. Generally Speaking, they offer similar prices, but sometimes Lyft is cheaper. Taxis are more expensive than Ubers and Lyfts. The most economical way from Detroit Airport to Ann Arbor is to take the Michigan Flyer (Michigan Flyer > Home) for a ride which costs around 15 dollars for a single trip. However, Michigan Flyer has a strict timetable that you have to follow, and there is no bus later than 6pm as far as I know. The school offers special shuttles from Detroit Airport to Ann Arbor back and forth, but the shuttles do not work during holidays. I went for the winter semester starting from January ending in the end of April. The weather was very freezing, but I feel that it was similar to the one in South Korea in winter. In January and February, the ground was most of the time covered by snow, but it also snows in March and April. The snow is really random in Michigan. It is necessary to bring yourself with the long paddings or thick and warm winter jackets. Inside the buildings, there were always air conditioners, so it was very warm.The campus was huge, covering the center of Ann Arbor. The places that I visited the most were the 3 buildings of Ross Business School, the shapiro library, the michigan union, and the language and the language and literature building. During the orientation, I guess  you will have the chance to explore around between several different buildings. Personally, I think Ross Business School is super similar to KUBS with the 3-building layout that I even doubt if they are sharing the same designer. A good analogy will be that: Ross Building →LG Posco, Kresge Building → KUBS main building (with lots of offices), Blau Buidling → Hyundai motor house. You can make a reservation for the classrooms and study rooms on the Impact (Study Rooms Ross IT Services at Michigan Ross (umich.edu))website just as you can do in KUBS. 2. Visa Application and i-20 My experience of applying for the student visa may be helpful if you are also applying outside South Korea (the country where our home university is located). I applied for a student visa to the US in Spain. The general process is similar to the one in South Korea, but you need to check the official US embassy website of the country you are residing in. Please always check if the city where you are staying has the US embassy processing visa application or not. For the case of Spain, the city of Barcelona where I stayed in does not have an institution processing cias application, so I had to fly to Madrid for a visa application.  There are few things to do before you get your i-20, so please be patient in receiving it from the U of M international office. Your i-20 is very important and is mailed to you physically around 20th of November. Before you receive i-20, all you can do is to start filing the DS-160 form on the US visa application website. You cannot submit the form because you must fill in the form with the sevis number stated in your i-20. After you receive your i-20, please follow the instructions enclosed in the mail package. You need to first pay the sevis number fee, and then you need to fill in the sevis number in DS 160 form. After that, you can submit the form online, pay the fee if necessary and select an appointment date for visa application in the US embassy.Please check the official website for more information. I think you can arrive in the US at the earliest 30 days before the starting date stated in your i-20 and you must leave the US at the latest 60 days after the starting date in your i-20. I-20 is very important to prove your status as a student, even more important than the student visa page. 3. Cost and Expenses The living expenses in Ann Arbor are higher than what I was expecting. In my opinion, the living expense level is similar to that of the big commercial cities such as Chicago and New York. The housing expense is around 700 dollars -1000 dollars minimum including utilities, depending on the conditions of the housing. More information will be provided in the housing section. The extra living expenses vary from person to person, however, I do feel that the estimation of the total cost of living provided by the University of Michigan when it was asking for financial solvency proof is reasonable. Therefore, it is a good way to refer to that estimation. I directly used my visa debit card to purchase everything most of the time because I feel it is more convenient for me, but I did apply for the bank card of University of Michigan to do some big transfers. 4. Course Registration  I think the system of course registration of U of M is not that friendly to exchange students, mostly because it requires exchange students to submit the proof of prerequisite courses respectively for every course (which have prerequisite courses) they want to register. I believe for most third-year and fourth-year students, they have already taken the basic business courses in their home university, making it necessary to register for courses which have prerequisites. Moreover, the process of verifying the prerequisite courses was time-consuming and inefficient. We need to raise a ticket through a specific website in order to verify the documents of prerequisite courses, and it usually takes centuries for the administrative office to approve them.  A good and effective way to solve the problem of lack of efficiency is to audit the course you want to register in person during the first several weeks, and to talk with the professor about the issue. WIth the interference of the professor, sometimes the administrative office will be more efficient in responding to the ticket request.  One thing that you may need to keep an eye on is that there is a minimum credit requirement in order to maintain the F-1 student visa in the US which is 12 credits. Please make sure that you have registered credits which are more than the minimum required. The maximum number of credits are 18 credits for regular students and exchange students. For me personally, I registered for 17.5 credits for this semester, which was a pretty huge workload. I need to put a lot of effort into studying if I want to keep a good grade. The credit approval rate with Korea University is 1:1, and I recommend you to check the other details of the process of credit approval through the official guideline provided by KUBS. I will share the details of my personal course registration in the following. Although the exchange program is between KUBS and Ross Business School, we are eligible to choose the courses from all over the campus as we wish.(1)   Spanish 232The language courses are administered under the LSA Language and Literature Department. During the first week of the semester, I took a placement test online to test my language level to join the class, and then I was assigned to Spanish 232. Spanish 232 takes 4 credits, having classes 4 times a week, but can be only approved as a 3-credit course to KUBS due to the regulations. I recommend not to take this course because this course is with a huge (huge, huge, huge) workload, a great number of exams and strict evaluation criteria. In addition, most probably, you need to take the courses with many students who major in Spanish. Although the course is an absolute evaluation, it is wise to consider the level of effort other students will put in this class to avoid mental depression (lol). Although I did learn a lot from that course, I feel that the course is a bit beyond my own level and I did not have a chance to fix it before the deadline of add and drop (which is January 25th). The add and drop period is pretty long and flexible, so please take full advantage of this time to make the decision for the course schedule. Language courses are usually with the most exam and quiz frequency. For that class in particular, it is required that every student must spend at least an hour everyday studying the class materials. Therefore, please think carefully before you choose the course.  (2)   Options and Future This course is worth a credit of 3. It needs the prerequisite of financial management and Excel skills. The accent of the professor is a bit strange (in my opinion it was an Australian one), but I feel the knowledge is very useful in a real-world financial business career. By comparing the syllabus, I infer that the course by U of M focuses more on practical excel skill, while the course in Korea University focuses more on mathematical theory. Therefore, I infer that the U of M one is relatively easier than the Korea University one. We touched on the topics of options, future and forward contracts, and the main topic is to value the financial assets by building and using models. In general, it is a quite useful course.  (3)   AI and ML investment This course needs a sound knowledge of python, but when he introduces the course, he will tell you that the knowledge in python is not necessary but preferred. I strongly doubted it. I was taking without any knowledge of python, and I was so struggling, because the course is completely about python. It is crazy to take this course without python skills. Therefore, I learned python briefly by myself to take that course, but even so, the course is still very technical and confusing. However, the professor is very chill and the grade evaluation is only based on final group project and attendance (there are assignments, but he does not grade; and there is no exam) (4)   Financial ModelingThis is a half-term course which starts from the second half of the semester, and it is worth 1.5 credits. There is only one session with 3 hours duration every week. The course is about building up an LBO Model. The professor is Chinese, and he teaches really well, with clear logic and expression. I think he is the best professor among the professors that I met in University of Michigan.The course evaluates with one final exam and one final group project. If you follow the timeline he gives with no procrastination, I think you will be fine in the course. (5)   Business Presentation This is a 3 credit course. It is easy to get a good grade even if you are not presenting the best. The professor is kind and instructive. Actually, I learned a lot from this course and it is really helpful for my English presentation skills. However, the disadvantage related to that course is that this course is a bit challenging, and you almost cannot see any Asian faces. There is also almost no exchange student as well. (6)   Capstone Consulting A 3-credit challenging course for non-English native speakers, but you can definitely learn a lot from this course. This course a bit challenging in terms of language. It requires you not only a master's in English but also the capability of articulating in the business world. I grew a lot throughout this course because it accelerates my courage to participate in class discussions in the native environment. Class participation is very important in this course. In this course, you will also have a chance to do role play and analyze the financial statements.   5. HousingHousing is generally expensive in Ann Arbor. Usually, for exchange students, you have several common options. (1) On-campus student housing This includes the on-campus student housing and meal plans. Students are obligated to join meal plans if they plan to stay in the student housing. (2) On-campus Co-op housingThis is a special on-campus housing called Henderson house, which is where I live in. It is quite affordable at $1000 a month including the food. The food is ordered for everyone and is shared among the students. However, yo need to commit to at least 5-6 hours to the chores of the housing. The house is only for female students. I met so many local friends here, so I believe  it is the best option to meet local friends. (3) Off-campus housing Students usually choose to stay in a student apartment such as Arbor Blue, Six 11. Try to look at the official websites of those apartments. 6. Campus Facilities There are free gyms for students. For Ross students, there is a  special gym on B1 floor of the Ross Building, but it charges an amount of membership fee. The Shapiro library is a very nice place to study and it runs all day and night just like the central library in KU. 7. U of M events and clubs US Business Schools are famous for their Consulting club and Business Frat. I recommend that if you want to have an opportunity to be fully immersed in the American Business School Culture, try to apply to one of the clubs. It would be a really fun experience. For me, I joined 180 dc Michigan branch. However, they also require the case interview and behavior interview, which is a bit tough.  8. Traveling Opportunities I did not travel very much during the normal weeks, but I took the advantage of the Spring break to travel to New York and Boston. I also traveled to California after the semester ends. During the semester, I traveled to Chicago with my housemates in Henderson House. 9. Language, Food, and Culture The food in US is not healthy as it is known for. In US, it is not legal to go to bars and clubs until you are 21. Unfortunately, I was not 21 when I did the exchange. However, I did find some bars and clubs which allow students under 21 but older than 18. For the bar, there is one called Catina. For the club, there is one called Necto. The others all require 21 I think.It is necessary to tip in the US, and tipping is usually not printed on the bill, so you have to count the tip and write on the bill the tipping. In Michigan it is around 15%, in other States, it might be 18%-20%.

2022.09.28 Views 1608

Hello, everyone. I am Sofia Zhengli who had an exchange semester at the University of Michigan in the United States in the 2022 Spring semester. In this exchange report, instead of providing the very standardized information and introduction that you could easily get access to from the internet or mass media, I will focus more on my personal experience and insights in every section (I would describe them as small tips).  While I will be sure to include the websites and links where you could get official and objective information from, I found it little use to just restate it here again. Therefore, if your need is to gain more information regarding the standardized procedures (such as full visa application procedures step by step), I recommend checking the official websites which contain more accurate, credible and updated information.  Before going into details, as a student who previously did another exchange in IESEG School of Management (located in Paris France) through the expat program offered by 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and who will do another exchange in ESADE Business School this coming fall semester (located in Barcelona, Spain), I have some general ideas to share with you in terms of the concept “exchange”. Many students finishing their exchange semesters will describe the period of their exchange as “the best time ever in their life”. It is not surprising because the exchange semesters are usually “chill”, especially with many students manually arranging their life and course load away from pressure. Therefore, I also recommend you to take full advantage of this precious opportunity to enjoy the colorful life and to relax. However, there is never a certain specific pattern that defines a “good and meaningful” exchange, meaning that not only a super relaxing and pressureless exchange semester is acknowledged. Some students may still aim for a beautiful transcript, some students try to engage themselves more in the local society to actively network and socialize, or some students may just live their normal life at their normal pace. Therefore, you can always take control of your life, and never set yourself any limits just because you refer to some previous exchange reviews. Live your own life! In this way, a very useful tip for you is to figure out what you really want from this exchange so that you have an idea how to allocate your time, energy and money. It matters because you only have very limited time to carry out the life you want, meaning prior planning is necessary. For example, if you mainly want to relax or hang out with friends, you may seize the timings in orientation to know more friends to hang out and have fun together. If you really want to immerse yourself in local society and to make native friends, living in a co-op or frathouse may be your choice. You have the option to customize! Even in the end, you find yourself not achieving everything you had set up prior to the exchange, the unique 4-month life experience will never disappear and is forever an unforgettable special adventure.  1.University of Michigan University of Michigan is a prestigious institution located in the United States, which I believe is the highest QS ranked university in the United States among all the universities that Korea University has exchange programs with. Although due to its inferior location, it is generally less popular than USC, yet in terms of academic excellence, U of M is a better choice in your exchange school wish list. Our exchange program is only between 2 Business Schools, KUBS and Ross Business School of U of M, but not between Korea University and University of Michigan. As far as I know, this past 2022 winter semester is the first semester when U of M resumed its exchange program with KU after the pandemic started. The exchange program between KUBS and U of M was first launched in 2019, 2 semesters before the pandemic forced it to discontinue, making me and another girl the third batch of exchange students visiting U of M. Therefore, there are not abundant previous exchange reviews. U of M is located in the city of Ann Arbor, near the biggest city in the State of Michigan – Detroit. Ann Arbor is pretty safe, but I heard that Detroit is pretty dangerous, with a lot of shooting cases and high criminal rate, so please be careful in Detroit. Usually students land in Detroit Airport and then commute to Ann Arbor. (You can also choose to land in Chicago Airport and drive 4 hours from Chicago to Ann Arbor.)Ann Arbor is a 30-minute drive from Detroit. If you call uber, it will cost you around 60-70 dollars single way, but you can split the costs with others if you are sharing the same car. Uber and Lyft are the most useful mobility apps. Generally Speaking, they offer similar prices, but sometimes Lyft is cheaper. Taxis are more expensive than Ubers and Lyfts. The most economical way from Detroit Airport to Ann Arbor is to take the Michigan Flyer (Michigan Flyer > Home) for a ride which costs around 15 dollars for a single trip. However, Michigan Flyer has a strict timetable that you have to follow, and there is no bus later than 6pm as far as I know. The school offers special shuttles from Detroit Airport to Ann Arbor back and forth, but the shuttles do not work during holidays. I went for the winter semester starting from January ending in the end of April. The weather was very freezing, but I feel that it was similar to the one in South Korea in winter. In January and February, the ground was most of the time covered by snow, but it also snows in March and April. The snow is really random in Michigan. It is necessary to bring yourself with the long paddings or thick and warm winter jackets. Inside the buildings, there were always air conditioners, so it was very warm.The campus was huge, covering the center of Ann Arbor. The places that I visited the most were the 3 buildings of Ross Business School, the shapiro library, the michigan union, and the language and the language and literature building. During the orientation, I guess  you will have the chance to explore around between several different buildings. Personally, I think Ross Business School is super similar to KUBS with the 3-building layout that I even doubt if they are sharing the same designer. A good analogy will be that: Ross Building →LG Posco, Kresge Building → KUBS main building (with lots of offices), Blau Buidling → Hyundai motor house. You can make a reservation for the classrooms and study rooms on the Impact (Study Rooms Ross IT Services at Michigan Ross (umich.edu))website just as you can do in KUBS. 2. Visa Application and i-20 My experience of applying for the student visa may be helpful if you are also applying outside South Korea (the country where our home university is located). I applied for a student visa to the US in Spain. The general process is similar to the one in South Korea, but you need to check the official US embassy website of the country you are residing in. Please always check if the city where you are staying has the US embassy processing visa application or not. For the case of Spain, the city of Barcelona where I stayed in does not have an institution processing cias application, so I had to fly to Madrid for a visa application.  There are few things to do before you get your i-20, so please be patient in receiving it from the U of M international office. Your i-20 is very important and is mailed to you physically around 20th of November. Before you receive i-20, all you can do is to start filing the DS-160 form on the US visa application website. You cannot submit the form because you must fill in the form with the sevis number stated in your i-20. After you receive your i-20, please follow the instructions enclosed in the mail package. You need to first pay the sevis number fee, and then you need to fill in the sevis number in DS 160 form. After that, you can submit the form online, pay the fee if necessary and select an appointment date for visa application in the US embassy.Please check the official website for more information. I think you can arrive in the US at the earliest 30 days before the starting date stated in your i-20 and you must leave the US at the latest 60 days after the starting date in your i-20. I-20 is very important to prove your status as a student, even more important than the student visa page. 3. Cost and Expenses The living expenses in Ann Arbor are higher than what I was expecting. In my opinion, the living expense level is similar to that of the big commercial cities such as Chicago and New York. The housing expense is around 700 dollars -1000 dollars minimum including utilities, depending on the conditions of the housing. More information will be provided in the housing section. The extra living expenses vary from person to person, however, I do feel that the estimation of the total cost of living provided by the University of Michigan when it was asking for financial solvency proof is reasonable. Therefore, it is a good way to refer to that estimation. I directly used my visa debit card to purchase everything most of the time because I feel it is more convenient for me, but I did apply for the bank card of University of Michigan to do some big transfers. 4. Course Registration  I think the system of course registration of U of M is not that friendly to exchange students, mostly because it requires exchange students to submit the proof of prerequisite courses respectively for every course (which have prerequisite courses) they want to register. I believe for most third-year and fourth-year students, they have already taken the basic business courses in their home university, making it necessary to register for courses which have prerequisites. Moreover, the process of verifying the prerequisite courses was time-consuming and inefficient. We need to raise a ticket through a specific website in order to verify the documents of prerequisite courses, and it usually takes centuries for the administrative office to approve them.  A good and effective way to solve the problem of lack of efficiency is to audit the course you want to register in person during the first several weeks, and to talk with the professor about the issue. WIth the interference of the professor, sometimes the administrative office will be more efficient in responding to the ticket request.  One thing that you may need to keep an eye on is that there is a minimum credit requirement in order to maintain the F-1 student visa in the US which is 12 credits. Please make sure that you have registered credits which are more than the minimum required. The maximum number of credits are 18 credits for regular students and exchange students. For me personally, I registered for 17.5 credits for this semester, which was a pretty huge workload. I need to put a lot of effort into studying if I want to keep a good grade. The credit approval rate with Korea University is 1:1, and I recommend you to check the other details of the process of credit approval through the official guideline provided by KUBS. I will share the details of my personal course registration in the following. Although the exchange program is between KUBS and Ross Business School, we are eligible to choose the courses from all over the campus as we wish.(1)   Spanish 232The language courses are administered under the LSA Language and Literature Department. During the first week of the semester, I took a placement test online to test my language level to join the class, and then I was assigned to Spanish 232. Spanish 232 takes 4 credits, having classes 4 times a week, but can be only approved as a 3-credit course to KUBS due to the regulations. I recommend not to take this course because this course is with a huge (huge, huge, huge) workload, a great number of exams and strict evaluation criteria. In addition, most probably, you need to take the courses with many students who major in Spanish. Although the course is an absolute evaluation, it is wise to consider the level of effort other students will put in this class to avoid mental depression (lol). Although I did learn a lot from that course, I feel that the course is a bit beyond my own level and I did not have a chance to fix it before the deadline of add and drop (which is January 25th). The add and drop period is pretty long and flexible, so please take full advantage of this time to make the decision for the course schedule. Language courses are usually with the most exam and quiz frequency. For that class in particular, it is required that every student must spend at least an hour everyday studying the class materials. Therefore, please think carefully before you choose the course.  (2)   Options and Future This course is worth a credit of 3. It needs the prerequisite of financial management and Excel skills. The accent of the professor is a bit strange (in my opinion it was an Australian one), but I feel the knowledge is very useful in a real-world financial business career. By comparing the syllabus, I infer that the course by U of M focuses more on practical excel skill, while the course in Korea University focuses more on mathematical theory. Therefore, I infer that the U of M one is relatively easier than the Korea University one. We touched on the topics of options, future and forward contracts, and the main topic is to value the financial assets by building and using models. In general, it is a quite useful course.  (3)   AI and ML investment This course needs a sound knowledge of python, but when he introduces the course, he will tell you that the knowledge in python is not necessary but preferred. I strongly doubted it. I was taking without any knowledge of python, and I was so struggling, because the course is completely about python. It is crazy to take this course without python skills. Therefore, I learned python briefly by myself to take that course, but even so, the course is still very technical and confusing. However, the professor is very chill and the grade evaluation is only based on final group project and attendance (there are assignments, but he does not grade; and there is no exam) (4)   Financial ModelingThis is a half-term course which starts from the second half of the semester, and it is worth 1.5 credits. There is only one session with 3 hours duration every week. The course is about building up an LBO Model. The professor is Chinese, and he teaches really well, with clear logic and expression. I think he is the best professor among the professors that I met in University of Michigan.The course evaluates with one final exam and one final group project. If you follow the timeline he gives with no procrastination, I think you will be fine in the course. (5)   Business Presentation This is a 3 credit course. It is easy to get a good grade even if you are not presenting the best. The professor is kind and instructive. Actually, I learned a lot from this course and it is really helpful for my English presentation skills. However, the disadvantage related to that course is that this course is a bit challenging, and you almost cannot see any Asian faces. There is also almost no exchange student as well. (6)   Capstone Consulting A 3-credit challenging course for non-English native speakers, but you can definitely learn a lot from this course. This course a bit challenging in terms of language. It requires you not only a master's in English but also the capability of articulating in the business world. I grew a lot throughout this course because it accelerates my courage to participate in class discussions in the native environment. Class participation is very important in this course. In this course, you will also have a chance to do role play and analyze the financial statements.   5. HousingHousing is generally expensive in Ann Arbor. Usually, for exchange students, you have several common options. (1) On-campus student housing This includes the on-campus student housing and meal plans. Students are obligated to join meal plans if they plan to stay in the student housing. (2) On-campus Co-op housingThis is a special on-campus housing called Henderson house, which is where I live in. It is quite affordable at $1000 a month including the food. The food is ordered for everyone and is shared among the students. However, yo need to commit to at least 5-6 hours to the chores of the housing. The house is only for female students. I met so many local friends here, so I believe  it is the best option to meet local friends. (3) Off-campus housing Students usually choose to stay in a student apartment such as Arbor Blue, Six 11. Try to look at the official websites of those apartments. 6. Campus Facilities There are free gyms for students. For Ross students, there is a  special gym on B1 floor of the Ross Building, but it charges an amount of membership fee. The Shapiro library is a very nice place to study and it runs all day and night just like the central library in KU. 7. U of M events and clubs US Business Schools are famous for their Consulting club and Business Frat. I recommend that if you want to have an opportunity to be fully immersed in the American Business School Culture, try to apply to one of the clubs. It would be a really fun experience. For me, I joined 180 dc Michigan branch. However, they also require the case interview and behavior interview, which is a bit tough.  8. Traveling Opportunities I did not travel very much during the normal weeks, but I took the advantage of the Spring break to travel to New York and Boston. I also traveled to California after the semester ends. During the semester, I traveled to Chicago with my housemates in Henderson House. 9. Language, Food, and Culture The food in US is not healthy as it is known for. In US, it is not legal to go to bars and clubs until you are 21. Unfortunately, I was not 21 when I did the exchange. However, I did find some bars and clubs which allow students under 21 but older than 18. For the bar, there is one called Catina. For the club, there is one called Necto. The others all require 21 I think.It is necessary to tip in the US, and tipping is usually not printed on the bill, so you have to count the tip and write on the bill the tipping. In Michigan it is around 15%, in other States, it might be 18%-20%.

안녕하세요, 2022-1학기 싱가포르 국립대학교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경영학과 20학번 이서영입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수강신청은 선착순이 아니고 듣고 싶은 과목을 담은 후, 정원 미달 과목은 자동 신청되고 인원이 많은 과목은 랜덤으로 수강 등록이 됩니다. 저는 최대한 많은 과목을 담았음에도 인기가 많은 전공 과목 위주로 신청해서 1차에는 거의 안 되었고 2,3차까지 가서 총 4개의 과목을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최소 4과목을 들어야 하는데 3과목, 5과목 수강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4과목 Workload는 적당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경영 전공 3개와 외국어 강의 1개를 들었고 경영은 전부 대면, 외국어 강의만 줌 수업했습니다. 전공 중 경영전략 위치는 biz2지만 사실상 com2 강의실이고, 경영과 사회적 양심은 biz1 메인 빌딩, operations strategy는 biz2에서 수업합니다. 강의실 간 위치는 멀지 않아서 도보 이동 가능했습니다. NUS는 한 수업이 3시간(쉬는 시간 중간에 약 20분)이라 재학생들도 연강은 해도 3연강은 잘 안하고 저는 매일 하나씩 전공을 분리해서 배치시키고 공강을 하루 만들었습니다. 1) Strategic Management Professor. Li 수업이었습니다. 미국식 영어를 쓰셔서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 없었습니다. 매주 한 strategy formula와 그에 맞는 기업 사례 리딩(약 11쪽 분량)이 있으며 수업에서는 이미 공부해왔다는 가정 하에 간략한 전략 소개와 기업 리딩 설명을 진행합니다. 수업 형태는 교수님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고 또 다른 학생들이 의견을 더해가는 그러한 형태였습니다. 중간 기말고사는 없고 group project, participation, attendance, individual assignment(report)로 평가됩니다. 총 12번의 수업 중 2번은 feedback session으로 수업이 없고 reading week, recess week에도 쉽니다. 이 수업 내용이 아주 어렵지는 않지만 대형강의에서 발표하는 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2) Chinese Level 2 Professor Lim 수업이었습니다. 중국어 교과서와 워크북을 구입해야 하고 일주일에 두 번 온라인으로 수업했습니다. 퀴즈, 워크북 과제, 발음 녹음, 시험 등 해야 할 것은 많지만 난이도는 어렵지 않고 교수님이 많이 도와주십니다. 외국어 강의를 듣기 위해서는 개강 전에 따로 연락해서 level test를 봐야합니다. 3) Business with a Social conscientious Professor Audrey 수업이었습니다. 참여형 수업이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공부합니다. 매주 1~2시간 걸리는 정도의 리딩이 있습니다. 교수님과 학생들 대부분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고 토론하는 분위기입니다. 참여도, 그룹 프로젝트, 개인 리포트로 평가됩니다. 내용은 쉬우나 개인적으로 소형강의 말굽형태 강의실에서 매 수업마다 토론식 수업을 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이 수업의 장점은 교환학생이 많고 친구 사귀고 small talk하기에 좋습니다. 4) Operations Strategy Operations Management를 들었다는 가정 하에 strategy를 배우는데 이 역시 거의 매주 리딩이 있고 계산을 많이 합니다. 초반에 형성된 그룹으로 끝까지 약 10개의 작은 과제를 하고 그룹 발표와 기말고사도 있습니다. 제가 들은 강의 중 난이도가 가장 높았으나 ppt 자료도 있고 녹화본도 올려주셔서 열심히 한다면 할만한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기말고사는 전부 객관식으로 고려대 시험과 거의 흡사합니다. 2. 기숙사 1)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기숙사 신청 이메일에 따라 신청하면 됩니다. Utown residence with AC가 가장 좋지만 경쟁이 그만큼 치열합니다. 저는 처음에 가장 좋은 기숙사들로만(utown residence with AC, PGPR c type with AC) 신청해 다 떨어졌고 마지막까지도 오퍼가 나지 않아 1달 간 외부 기숙사 MDIS에서 살았습니다. 계속 이메일을 보내고 기숙사 apply를 한 결과 다행히 1월말쯤에 tembusu college single room without AC에서 오퍼가 와 남은 3달 정도는 유타운 쪽에서 살 수 있었습니다. Tembusu는 교환학생보다 로컬 학생들이 많이 살며 저는 개인적으로 이 점이 좋았습니다. 밀플랜은 필수고 (아침, 저녁) 기숙사 행사도 많습니다. Tembusu 이외에도 utown 내에 있는 다양한 college 기숙사가 있으니 다양하게 신청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UTown residence, utown내 colleges>PGPR>Hall 순서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유타운에 푸드코트가 2개가 있고 수영장, 헬스장, 독서실, 유타운 그린(잔디밭) 등 거의 모든 학생시설이 모인 곳이라서 유타운에서 친구들과 모일 일이 많았습니다. PGPR 중에서도 아마 c type single room with AC는 화장실도 딸려 있는 방이라 가장 인기가 많고 반면 A type은 공용화장실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에어컨이 없는 기숙사를 배정받으시더라도 기숙사에서 에어컨을 빌려주고 (아마 1주일에 40불) 혹은 중고 에어컨을 사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저는 더위를 심하게 타지 않아 에어컨 없이 생활했습니다. 모든 방에는 천장에 큰 선풍기는 있습니다. 2) 외부 숙소 정보 학교 측에서 기숙사를 구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외부 기숙사 list를 보내줍니다. 선착순으로 빨리 자리가 없어지므로 기숙사가 안 됐을 때 최대한 빨리 괜찮은 기숙사들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게 안전합니다. 제가 한달 거주한 MDIS는 Queenstown에 위치한 작은 대학교의 기숙사인데 싱가포르 전체적으로 보면 위치는 좋지만 학교와 40-50분 정도 떨어져 있어 학교 친구들 사귀기에 불편했습니다. 그래도 에어컨이 있고 1층에 작은 푸드코트가 있어 외부 기숙사 중에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기숙사 바로 앞 196 버스는 학교 유타운으로 바로 가고 경영대까지는 한 번 갈아탑니다. Central (ex. MBS)같이 먼 곳으로 갈 때는 기숙사에서 7분 거리인 common wealth 지하철역에서 지하철을 타는 게 버스보다 훨씬 빠릅니다. Common wealth 지하철역에는 큰 마트(sheng siong), 생활용품점, 푸드코트 등이 있고 기숙사로부터 도보 15분 거리에는 맥도날드가 있습니다. 버스로 3-4 정거장 가면 Ikea Alexandra점과 쇼핑센터가 있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일대일 매칭되어 교환학생 도와주는 프로그램은 존재하나 저는 연락을 자주 주고받지는 않았습니다. b) 파견국가의 교우회 아쉽게도 저는 교우회장님과의 모임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교우회 활동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c) 물가 외식 물가는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꼈고 과일, 채소는 훨씬 더 저렴합니다. 싱가포르는 호커센터와 일반 음식점 가격 차이가 상당합니다. NUS내에 the deck 같은 경우는 싸면 1-2불 비싸면 4-6불 정도밖에 안 하니 교내 식당에서 맛있고 저렴한 음식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d) 계좌 싱가포르의 계산 문화 특성 상 현지 계좌를 개설해서 카드를 만들면 훨씬 계산이 편해집니다. OCBC frank card 신청했고 갈 때 proof of residence와 여권, 학생비자 등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Paynow/paylah와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현지친구들과 n분의 1할때나 학교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 훨씬 편리합니다. 한국카드에서 싱가폴 돈을 인출할 때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Utown ATM기는 5불이고 kent ridge station안에 있는 ATM은 3불이니 참고 바랍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전달받는 이메일이 많습니다. 학생비자, 학생증 수령, pcr test, covid serology test 등과 같은 appointment를 미리 잡고 일정 정리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쇼핑하기 좋은 나라는 아니라서 가지고 있는 여름 옷은 충분히 가져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필수 물품들: 여권, 노트북, 핸드폰, 돈, 카드 베개, 이불 등의 생활용품들은 싱가포르 도착해서 구매하면 됩니다. 저는 ikea와 어떤 상가에 있는 생활용품점에서 구매를 했고 개인적으로 현지 친구한테 물어봐서 후자로 가는 게 비용면에서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불, 베개 역시 시장이나 몰에 있는 것을 사면 비용도 더 저렴하고 질도 괜찮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비자는 student pass를 신청하면 되고 입국 시 ICA에서 준 letter를 보여주고 싱가포르에 도착 후 학교 혹은 ICA 직접 방문하여 실제 카드를 받습니다. https://www.ica.gov.sg/ 저는 교환 기간 중 다른 나라로 여행 갈 수도 있음을 고려하여 삼성화재 Global Care 보험을 신청했습니다. 그래서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할 때 따로 보험을 들지 않아도 됐습니다. 6. 파견교 소개 아시아 랭킹 1위의 대학만큼 NUS는 학구열이 높습니다. 그만큼 공부할 공간들이 잘 갖춰져 있고 그뿐 아니라 운동 시설도 굉장히 잘 되어있습니다. 학교가 넓어서 이동 시 보통 교내 셔틀버스(무료)를 이용합니다. NUS next bus 앱으로 버스 도착 시간, 타야하는 버스를 알 수 있습니다. NUS에 교환학생이 많아서 친구 사귀기에 용이하고 현지 학생들과 교수님들도 대부분 친절합니다. 싱가포르 날씨 특성 상 덥고 비도 많이 오지만 나라 전체가 식물이 많고 깨끗해서 교환학생 가기에 괜찮은 국가,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경영 수업은 거의 대부분 팀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저는 어쩌다보니 거의 대부분 현지 학생들과 팀을 맺었습니다. 비즈니스적으로 줌미팅과 역할 배분을 하는 식입니다. 저는 좋은 성적을 위해 열심히 참여하는 분위기인 팀에 속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7. 기타 a) 싱가포르와 학교에서 자주 쓰는 앱: uNivUS: 학교 관렵 앱. 공지사항, 백신 접종 확인증 https://univus.nus.edu.sg/ Telegram: 우리나라의 카카오톡. 채팅은 99% 텔레그램으로 함 Outlook: 학교 이메일 LumiNUS: NUS의 블랙보드. 강의 자료, 성적 등 학업 관련 앱 https://luminus.nus.edu.sg/ NUS NextBus: 셔틀 버스 시간, 위치 Nus mods: 시간표 https://nusmods.com/timetable/sem-1 이외 앱: Singpass, WhatsApp, OCBC b) 여행 싱가포르 내에서도 관광지가 많지만 주변국으로 여행이 쉬워 주말, recess week, reading week 때 주변 나라 갔다 오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으로 많이 가고 저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reading week 때 4박 5일로 다녀왔습니다. 상대적으로 항공권이 저렴하고 가까워서 교환학생을 온 김에 아시아권 나라들 여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c) 언어, 문화 싱가포르는 중국계, 말레이계, 인도계 등 다양한 아시아 인종이 모여사는 국가고 대부분 영어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중국계가 대다수라 대부분 중국어를 할 줄 알고 시장 같은 곳은 중국어만 하는 분들도 있어서 간단한 중국어(숫자, 돈)는 알고 있는 게 도움될 겁니다. 영어는 싱가폴 특유의 발음인 싱글리쉬를 쓰는데 저도 한 학기 학교를 다녔지만 아직 완벽히 다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발음, 억양도 다르고 말도 빨라서 듣기 어렵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들리는 게 많아지기는 합니다. 푸드 코트 문화 중 한가지는 자리를 잡 아놓을 때 휴지 같은 물건을 올려놓는데 휴지를 보면 이미 어떤 사람이 맡은 자리이니 다른 자리를 찾으면 됩니다. 그리고 음식 포장할 때는 dabao/tabao(다바오)라는 말을 쓰니 ‘다바오=to go’를 알고가시면 도움될 겁니다. 싱가포르는 영국의 영향을 받아 좌측통행을 하니 길을 건널 때나 에스컬레이터, 계단을 오를 때 한국과 반대로 하면 됩니다. 코로나가 있는 기간에 교환을 가서 시간적, 비용적으로 더 힘이 들긴 했지만 그것을 상쇄할 만큼 NUS에서의 시간은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던 너무 재미있었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08.03 Views 1733

안녕하세요, 2022-1학기 싱가포르 국립대학교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경영학과 20학번 이서영입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수강신청은 선착순이 아니고 듣고 싶은 과목을 담은 후, 정원 미달 과목은 자동 신청되고 인원이 많은 과목은 랜덤으로 수강 등록이 됩니다. 저는 최대한 많은 과목을 담았음에도 인기가 많은 전공 과목 위주로 신청해서 1차에는 거의 안 되었고 2,3차까지 가서 총 4개의 과목을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최소 4과목을 들어야 하는데 3과목, 5과목 수강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4과목 Workload는 적당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경영 전공 3개와 외국어 강의 1개를 들었고 경영은 전부 대면, 외국어 강의만 줌 수업했습니다. 전공 중 경영전략 위치는 biz2지만 사실상 com2 강의실이고, 경영과 사회적 양심은 biz1 메인 빌딩, operations strategy는 biz2에서 수업합니다. 강의실 간 위치는 멀지 않아서 도보 이동 가능했습니다. NUS는 한 수업이 3시간(쉬는 시간 중간에 약 20분)이라 재학생들도 연강은 해도 3연강은 잘 안하고 저는 매일 하나씩 전공을 분리해서 배치시키고 공강을 하루 만들었습니다. 1) Strategic Management Professor. Li 수업이었습니다. 미국식 영어를 쓰셔서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 없었습니다. 매주 한 strategy formula와 그에 맞는 기업 사례 리딩(약 11쪽 분량)이 있으며 수업에서는 이미 공부해왔다는 가정 하에 간략한 전략 소개와 기업 리딩 설명을 진행합니다. 수업 형태는 교수님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고 또 다른 학생들이 의견을 더해가는 그러한 형태였습니다. 중간 기말고사는 없고 group project, participation, attendance, individual assignment(report)로 평가됩니다. 총 12번의 수업 중 2번은 feedback session으로 수업이 없고 reading week, recess week에도 쉽니다. 이 수업 내용이 아주 어렵지는 않지만 대형강의에서 발표하는 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2) Chinese Level 2 Professor Lim 수업이었습니다. 중국어 교과서와 워크북을 구입해야 하고 일주일에 두 번 온라인으로 수업했습니다. 퀴즈, 워크북 과제, 발음 녹음, 시험 등 해야 할 것은 많지만 난이도는 어렵지 않고 교수님이 많이 도와주십니다. 외국어 강의를 듣기 위해서는 개강 전에 따로 연락해서 level test를 봐야합니다. 3) Business with a Social conscientious Professor Audrey 수업이었습니다. 참여형 수업이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공부합니다. 매주 1~2시간 걸리는 정도의 리딩이 있습니다. 교수님과 학생들 대부분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고 토론하는 분위기입니다. 참여도, 그룹 프로젝트, 개인 리포트로 평가됩니다. 내용은 쉬우나 개인적으로 소형강의 말굽형태 강의실에서 매 수업마다 토론식 수업을 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이 수업의 장점은 교환학생이 많고 친구 사귀고 small talk하기에 좋습니다. 4) Operations Strategy Operations Management를 들었다는 가정 하에 strategy를 배우는데 이 역시 거의 매주 리딩이 있고 계산을 많이 합니다. 초반에 형성된 그룹으로 끝까지 약 10개의 작은 과제를 하고 그룹 발표와 기말고사도 있습니다. 제가 들은 강의 중 난이도가 가장 높았으나 ppt 자료도 있고 녹화본도 올려주셔서 열심히 한다면 할만한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기말고사는 전부 객관식으로 고려대 시험과 거의 흡사합니다. 2. 기숙사 1)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기숙사 신청 이메일에 따라 신청하면 됩니다. Utown residence with AC가 가장 좋지만 경쟁이 그만큼 치열합니다. 저는 처음에 가장 좋은 기숙사들로만(utown residence with AC, PGPR c type with AC) 신청해 다 떨어졌고 마지막까지도 오퍼가 나지 않아 1달 간 외부 기숙사 MDIS에서 살았습니다. 계속 이메일을 보내고 기숙사 apply를 한 결과 다행히 1월말쯤에 tembusu college single room without AC에서 오퍼가 와 남은 3달 정도는 유타운 쪽에서 살 수 있었습니다. Tembusu는 교환학생보다 로컬 학생들이 많이 살며 저는 개인적으로 이 점이 좋았습니다. 밀플랜은 필수고 (아침, 저녁) 기숙사 행사도 많습니다. Tembusu 이외에도 utown 내에 있는 다양한 college 기숙사가 있으니 다양하게 신청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UTown residence, utown내 colleges>PGPR>Hall 순서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유타운에 푸드코트가 2개가 있고 수영장, 헬스장, 독서실, 유타운 그린(잔디밭) 등 거의 모든 학생시설이 모인 곳이라서 유타운에서 친구들과 모일 일이 많았습니다. PGPR 중에서도 아마 c type single room with AC는 화장실도 딸려 있는 방이라 가장 인기가 많고 반면 A type은 공용화장실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에어컨이 없는 기숙사를 배정받으시더라도 기숙사에서 에어컨을 빌려주고 (아마 1주일에 40불) 혹은 중고 에어컨을 사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저는 더위를 심하게 타지 않아 에어컨 없이 생활했습니다. 모든 방에는 천장에 큰 선풍기는 있습니다. 2) 외부 숙소 정보 학교 측에서 기숙사를 구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외부 기숙사 list를 보내줍니다. 선착순으로 빨리 자리가 없어지므로 기숙사가 안 됐을 때 최대한 빨리 괜찮은 기숙사들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게 안전합니다. 제가 한달 거주한 MDIS는 Queenstown에 위치한 작은 대학교의 기숙사인데 싱가포르 전체적으로 보면 위치는 좋지만 학교와 40-50분 정도 떨어져 있어 학교 친구들 사귀기에 불편했습니다. 그래도 에어컨이 있고 1층에 작은 푸드코트가 있어 외부 기숙사 중에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기숙사 바로 앞 196 버스는 학교 유타운으로 바로 가고 경영대까지는 한 번 갈아탑니다. Central (ex. MBS)같이 먼 곳으로 갈 때는 기숙사에서 7분 거리인 common wealth 지하철역에서 지하철을 타는 게 버스보다 훨씬 빠릅니다. Common wealth 지하철역에는 큰 마트(sheng siong), 생활용품점, 푸드코트 등이 있고 기숙사로부터 도보 15분 거리에는 맥도날드가 있습니다. 버스로 3-4 정거장 가면 Ikea Alexandra점과 쇼핑센터가 있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일대일 매칭되어 교환학생 도와주는 프로그램은 존재하나 저는 연락을 자주 주고받지는 않았습니다. b) 파견국가의 교우회 아쉽게도 저는 교우회장님과의 모임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교우회 활동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c) 물가 외식 물가는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꼈고 과일, 채소는 훨씬 더 저렴합니다. 싱가포르는 호커센터와 일반 음식점 가격 차이가 상당합니다. NUS내에 the deck 같은 경우는 싸면 1-2불 비싸면 4-6불 정도밖에 안 하니 교내 식당에서 맛있고 저렴한 음식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d) 계좌 싱가포르의 계산 문화 특성 상 현지 계좌를 개설해서 카드를 만들면 훨씬 계산이 편해집니다. OCBC frank card 신청했고 갈 때 proof of residence와 여권, 학생비자 등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Paynow/paylah와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현지친구들과 n분의 1할때나 학교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 훨씬 편리합니다. 한국카드에서 싱가폴 돈을 인출할 때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Utown ATM기는 5불이고 kent ridge station안에 있는 ATM은 3불이니 참고 바랍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전달받는 이메일이 많습니다. 학생비자, 학생증 수령, pcr test, covid serology test 등과 같은 appointment를 미리 잡고 일정 정리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쇼핑하기 좋은 나라는 아니라서 가지고 있는 여름 옷은 충분히 가져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필수 물품들: 여권, 노트북, 핸드폰, 돈, 카드 베개, 이불 등의 생활용품들은 싱가포르 도착해서 구매하면 됩니다. 저는 ikea와 어떤 상가에 있는 생활용품점에서 구매를 했고 개인적으로 현지 친구한테 물어봐서 후자로 가는 게 비용면에서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불, 베개 역시 시장이나 몰에 있는 것을 사면 비용도 더 저렴하고 질도 괜찮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비자는 student pass를 신청하면 되고 입국 시 ICA에서 준 letter를 보여주고 싱가포르에 도착 후 학교 혹은 ICA 직접 방문하여 실제 카드를 받습니다. https://www.ica.gov.sg/ 저는 교환 기간 중 다른 나라로 여행 갈 수도 있음을 고려하여 삼성화재 Global Care 보험을 신청했습니다. 그래서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할 때 따로 보험을 들지 않아도 됐습니다. 6. 파견교 소개 아시아 랭킹 1위의 대학만큼 NUS는 학구열이 높습니다. 그만큼 공부할 공간들이 잘 갖춰져 있고 그뿐 아니라 운동 시설도 굉장히 잘 되어있습니다. 학교가 넓어서 이동 시 보통 교내 셔틀버스(무료)를 이용합니다. NUS next bus 앱으로 버스 도착 시간, 타야하는 버스를 알 수 있습니다. NUS에 교환학생이 많아서 친구 사귀기에 용이하고 현지 학생들과 교수님들도 대부분 친절합니다. 싱가포르 날씨 특성 상 덥고 비도 많이 오지만 나라 전체가 식물이 많고 깨끗해서 교환학생 가기에 괜찮은 국가,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경영 수업은 거의 대부분 팀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저는 어쩌다보니 거의 대부분 현지 학생들과 팀을 맺었습니다. 비즈니스적으로 줌미팅과 역할 배분을 하는 식입니다. 저는 좋은 성적을 위해 열심히 참여하는 분위기인 팀에 속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7. 기타 a) 싱가포르와 학교에서 자주 쓰는 앱: uNivUS: 학교 관렵 앱. 공지사항, 백신 접종 확인증 https://univus.nus.edu.sg/ Telegram: 우리나라의 카카오톡. 채팅은 99% 텔레그램으로 함 Outlook: 학교 이메일 LumiNUS: NUS의 블랙보드. 강의 자료, 성적 등 학업 관련 앱 https://luminus.nus.edu.sg/ NUS NextBus: 셔틀 버스 시간, 위치 Nus mods: 시간표 https://nusmods.com/timetable/sem-1 이외 앱: Singpass, WhatsApp, OCBC b) 여행 싱가포르 내에서도 관광지가 많지만 주변국으로 여행이 쉬워 주말, recess week, reading week 때 주변 나라 갔다 오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으로 많이 가고 저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reading week 때 4박 5일로 다녀왔습니다. 상대적으로 항공권이 저렴하고 가까워서 교환학생을 온 김에 아시아권 나라들 여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c) 언어, 문화 싱가포르는 중국계, 말레이계, 인도계 등 다양한 아시아 인종이 모여사는 국가고 대부분 영어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중국계가 대다수라 대부분 중국어를 할 줄 알고 시장 같은 곳은 중국어만 하는 분들도 있어서 간단한 중국어(숫자, 돈)는 알고 있는 게 도움될 겁니다. 영어는 싱가폴 특유의 발음인 싱글리쉬를 쓰는데 저도 한 학기 학교를 다녔지만 아직 완벽히 다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발음, 억양도 다르고 말도 빨라서 듣기 어렵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들리는 게 많아지기는 합니다. 푸드 코트 문화 중 한가지는 자리를 잡 아놓을 때 휴지 같은 물건을 올려놓는데 휴지를 보면 이미 어떤 사람이 맡은 자리이니 다른 자리를 찾으면 됩니다. 그리고 음식 포장할 때는 dabao/tabao(다바오)라는 말을 쓰니 ‘다바오=to go’를 알고가시면 도움될 겁니다. 싱가포르는 영국의 영향을 받아 좌측통행을 하니 길을 건널 때나 에스컬레이터, 계단을 오를 때 한국과 반대로 하면 됩니다. 코로나가 있는 기간에 교환을 가서 시간적, 비용적으로 더 힘이 들긴 했지만 그것을 상쇄할 만큼 NUS에서의 시간은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던 너무 재미있었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려대 경영대학(원) CDTB, 산학협력 확대

2022.04.22 Views 4287

고려대 경영대학(원) CDTB, 산학협력 확대     고려대 경영대학(원) Center for Digital Transformation & Business(이하 CDTB, 센터장=김병조 교수)가 MSBA(MS in Business Analytics) 캡스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CDTB의 주요 역할 중 하나인 캡스톤 프로젝트는 실제 기업에서 제공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모델을 탐색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로서, 비즈니스 애널리틱스(Business Analytics, 이하 BA) 전공(전공주임=김배호 교수) 석사과정의 학위논문 대체 프로젝트다.    2022학년도에는 캡스톤 프로젝트 협력 기업으로 △㈜LG생활건강, △㈜LG CNS, △㈜GIIR(참여 고객사: LG디스플레이㈜, ㈜이덕아이앤씨-알레르망), △한국신용정보원, △한미약품㈜ (가나다 순) 등 협력기업의 고객사 포함 총 7개의 기업이 참여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원활한 상호 교류를 위한 협약 체결 절차가 진행 중이다.      MSBA 캡스톤 프로젝트가 2020년 2개 기업으로 시작한 이래, 2년 만에 7개의 기업으로 협력을 확대하게 된 사실은, 경영대학 DT 교육 및 연구에 대한 외부의 관심도와 평가가 그동안 크게 높아졌다는 사실의 방증이라 평가할 수 있다.    올해 특별히 눈길을 끄는 점은, 협력 기업의 절반 이상이 LG 계열사라는 점이다. 전자 계열의 LG디스플레이㈜, 화학 계열의 ㈜LG생활건강, 통신·서비스 계열의 ㈜LG CNS 및 ㈜GIIR 등 총 4개 기업이 LG 계열사다. 특히, 지난 4월 13일 진행된 캡스톤 프로젝트 주제 세미나에서는 ㈜LG CNS에 취업한 BA 2기 졸업생이 참석하여 기업 홍보를 하기도 하였으며, 그 외 협력 기업에서는 캡스톤 프로젝트 이후 산학 연구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가능성도 제안한 상태다. 이는 캡스톤 프로젝트가 일회성의 협력이 아니라, 인재 선발, 산학 연구 프로젝트로도 확장될 수 있는 상호 호혜적인 협력 프로젝트임을 보여준다.   아울러, 발전적인 산학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CDTB에서는 캡스톤 프로젝트 협력 기업의 관계자를 연사로 초청하여 콜로퀴움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병조 센터장은 "4월 28일 지투알(㈜GIIR)의 자회사인 ㈜HS애드의 이현정 CXM센터장을 시작으로, 5월에는 ㈜LG CNS, 6월에는 ㈜LG생활건강의 콜로퀴움을 준비 중에 있다"며 "DT에 관심 있는 고려대 구성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CDTB는 2019년 12월 설립되어, 산학연 Open Connected Platform으로서 MSBA 캡스톤 프로젝트 지원, DAB 경진대회 운영(구 DTB 데이터활용경진대회), 콜로퀴움 및 KUBS DT Day 개최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21학년도 2학기에 샌디에고 대학교에 교환학생을 다녀온 18학번 김민서입니다. 저는 이 교환을 꼭 가기 위해 로스쿨 입시까지 미뤄가며 코로나 시국에 어렵게 갔으나 도착한 날로부터는 돌아오는 날까지 파라다이스를 즐기고 왔습니다. 미국의 대학교에 지원하고 싶은 학생들은 모두 university of san diego를 꼭 후보에 넣으시기 바랍니다. 그곳은 일단 날씨가 99% 맑고 화창하며 겨울에도 따뜻 (반팔+가디건 입고다님), 여름에는 덥지만 건조해서 불쾌하지 않아 제가 가본 약 40개국의 나라 중 가장 아름다운 날씨를 가졌고, 노을이 진짜 예술이고 아무렇게나 사진을 찍어도 컴퓨터 배경화면같이 찍히는 어메이징한 heaven on Earth입니다. 밑에 자세한 내용을 보기 전에 university of san diego를 추천하는 이유와 그렇지 않은 이유를 제시하겠으니 본인과 맞는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추천하는 이유: 1. 탑티어 날씨 날씨가 생각보다 사람 정신건강에 중요합니다. 한국에서 구름 낀 겨울을 보다가 샌디에고의 맑고 화창하고 뭐든지 할 수 있는 느낌을 주는 날씨는 정말 사람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기숙사에 앉아서 테라스만 바라보고 있어도 (기숙사(UTA)가 레전드 노을맛집에 오션뷰이며 4인이서 약 삼십평대 apartment, 그러나 구조가 특이하여 층간소음 없음, 약 15평의 테라스까지 제공) 삶이 행복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 우울감이 들었던 분들게 강력 추천합니다. 모두가 행복해져요. 2. positive vibe 가득한 사람들 california girl의 전형적인 느낌이 드는 학우들로 가득합니다. 모두가 (한국에 비해 상당히) 행복해하고 있고, 비대면 시절 대학을 갓 입학한 새내기의 뭐든지 행복한 분위기가 캠퍼스에 가득합니다. 저도 처음에 눈 마주치면 웃고 인사하는 게 어색했지만 결국 아주 자연스러워지고 사람들이 먼저 말을 걸기 때문에 (I love your dress, I love your hair 등등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칭찬해줌) 모르는 사람과도 신나게 떠들면서 등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슨 문제가 생겨도 그렇게 힘들어하지 않고 무조건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는데, 이는 그들이 돈이 매우 많아서 일수도 있지만 꼭 그렇지 않아도 일단 긍정적인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고 어느새 나도 영향을 받게 되어서 덩달아 행복해집니다. 갈등과 부정적인 생각과 걱정에 지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3. 확연히 적은 인종차별과 안전함 정말 친하면 쌍방으로 조크는 할 수 있지만 (하지만 백인은 조크를 하지 않음), 모르는 사람이나 안 친한 사람들에게 인종차별은 저는 단 한번도 받은 적 없고, (차별에 예민한 제가 못 느끼면 진짜 없는 겁니다. 하지만 제가 동양인끼리 뭉쳐 다니진 않아서 그럴 수도 있으니 절대적이진 않아요) 니하오 이런것도 전혀 없으며, 우리가 인터넷으로 보고 걱정하는 동양인이라서 받는 불평등 이런 것은 없었습니다. 혐오는 개념없는 사람 취급당하면서 아예 집단에서 exclude되기 때문에, 네트워킹 하려고 사립학교에 연간 1억 내고 다니는 친구들이 인종이 다르다고 배제할 이유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친한 친구들끼리 있으면 중국은 정치적, 코로나 이슈로 싫어하긴 합니다. 한국은 케이팝 + rich country라는 인상이 있어서 체감상 과하게 좋은 평가를 받고, 그 덕택을 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캘리포니아가 대마와 총이 합법이라 걱정하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 저는 여자 혼자 걷는 밤길 기준 강남 번화가 한복판 보다는 덜 안전하고 서울 아파트단지보다는 더 안전하거나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학교 경찰이 밤에 계속 순찰을 돌아서 밤에 종종 순찰차를 보고, 밤에는 정말 사람이 아무도 없고 학생 무리 몇 명만 보기 때문에 좀 어두워도 못 다닐 것까지는 없습니다. 그리고 도심에서 좀 멀어서 멀리나갈 거면 어차피 우버를 타기 때문에 멀리 걸어다닐 일이 많지도 않구요. 술에 취한 학생들은 있지만 술에 취한 아저씨는 없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참고로, 캠퍼스 내에서 술 마시면 안됩니다! 고려대처럼 잔디광장에 앉아서 술먹다가는 캠퍼스 폴리스에 잡혀갈 수 있습니다. 대마에 취한 사람과 노숙자들은 많습니다만 그들은 다운타운에만 있어서 학교 주변은 괜찮습니다. 그리고 대마에 취한 사람들은 릴렉스 되기 때문에 혼자 주절주절할 뿐 욱하지 않아 술에 취한 사람보다 무해합니다. 다른 마약은 아니겠지만요. 어쨌든 샌디에고는 안전을 걱정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엘에이나, 특히 뉴욕, 뉴올리언스 등 다른 도시를 여행할 때는 꼭 조심하세요! 4. 쉬운 수업과 쉬운 학점 영어를 잘 한다는 전제하에, 수업 자체는 고려대에 비해 확연히 쉽습니다. 다만, 워크로드가 있다고 느낄 수 있어요. 숙제가 있는 과목이 있고 없는 과목이 있는데 대부분 있습니다. 있으면 일주일에 두세시간 정도로, 부담이 되진 않지만 저처럼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하는 타입이라면 조금 미리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업을 다섯 과목 들었는데, 기말이 각각 다 다른 주에 보다 보니 공부는 이틀전에 시작해도 충분했고, 과제대체가 많으며 그렇게 빡세게 채점하지 않아 고려대에서 비 맞겠다 싶을 정도로 공부하면 A 맞고, 재수강하겠다 싶으면 비쁠 맞습니다. 저는 비쁠 이하 맞겠다 싶은 수업들을 다 치우고 왔습니다. 어려운 수업들을 뒤로 미룬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5. 놀기 좋음 여기서는 노는 개념이 한국과 다릅니다. 우리는 카페가고 번화가 가고 사진찍기 좋은 데 가고 맛집 가고 춘자에서 술 먹는게 노는 것이지만, 여기서는 앞에 다 생략하고 기숙사에 있다가 pacific ridge( 학교 코앞의 럭셔리 아파트)에서 열리는 파티, 혹은 클럽을 가거나 서핑하러 바다에 가는 것, fashion valley에 쇼핑하러 가는 것이 노는 것입니다. 파티는 몇 번 가 보았는데 아무래도 술게임이 비어퐁밖에 거의 없다보니 음악틀고 모르는 사람들과 떠들면서 살짝 취하는 분위기를 즐기는 것이고, 우리나라처럼 텐션이 빡세게 술을 먹지는 않으며 새벽 두 시 전에 파합니다. 제가 파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모르는 사람끼리 트월킹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pacific ridge가 파티가 정말 많아서 할로윈 시즌에 단지 안에 들어가면 나무를 잡고 트월킹하는 사람들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클럽은 제가 안가봤지만 친구들 인스타 스토리를 보니 우리나라 옥타곤보다 살짝 더 신나고 높고 덜 플러팅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핑하러 바다에 가는 것은 모름지기 샌디에고에 가면 무조건 해야 하는 일인데, 현실적으로 차가 없으면 조금 어려워 저는 하루만 가봤습니다. 제가 양양에서도 서핑을 했었는데, 양양에서는 좋은 파도를 타려면 파도를 기다려야 하는데, 샌디에고는 10초마다 높은 파도가 치고 파워도 좋아서 잘 못타는 사람도 재미있게 즐기기 아주 좋습니다. 서핑을 정말 좋아한다면 학교 수업중에 서핑 수업도 있고, beach앞에 대여소도 있으니 차가 없어도 못할 것은 없습니다. 유럽 친구들은 매주 서핑하러 가기 때문에 그 친구들과 가면 됩니다. 혹시 살짝 내성적이라 걱정이신 분들, 샌디에고는 한국보다 친구 사귀기 쉽습니다. 특히 intenational students는 다 즐기러 온 친구들이라 붙임성도 좋고 본인이 작은 의지만 있다면 근처에 어슬렁 거려도 친구는 알아서 생깁니다. 본인들도 서둘러 여행할 친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초반에 무조건 많이 어슬렁거리세요! 이제 추천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저는 무조건 추천하지만 아래 사항이 크리티컬한 분들은 한번 쯤 다시 생각해볼 만 합니다. 1. 영어를 못하면 아무것도 못한다. 일단 한국인이 없습니다. 한 두명 정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교환학생이 아니며(한국은 고려대 경영만 교환학생프로그램이 있음)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들이기 때문에 여러분과 놀 생각이 크게 없을 것입니다. 저는 오히려 한국인이 없는 곳으로 가 코로나 시국 외국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려고 가서 전혀 외롭지 않았지만, 영어를 프리토킹 수준으로 하지 못하거나, 프리토킹으로 해도 드립을 영어로 치지 못하는 수준인 경우, 어울리기 힘들 수 있습니다. 제 일본인 친구는 성격은 다소 외향적이나 생존영어만 하는 수준이어서 저와는 괜찮았지만 다른 친구들과는 대화가 끊겨 힘들어했습니다. 일단 외향적인 성격과 미국에 혼자 떨어져도 살 수 있는 영어가 되어야 가능합니다. 다른 한인이 많은 학교는 이보단 나을 것 같습니다. 샌디에고 대학교에는 유럽인들이 많아서 유럽학생들은 자기나라 언어만 하면서도 살더라고요. 참고로 음식은 convoy라는 한인타운이 버스 삼십분 거리에 있고 어플로 한인마트에서 장봐서 배달받을 수 있어서 요리해먹을 순 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한식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저는 나이지리아 친구와 양념갈비에 쏘맥 먹으러 갔었습니다. 문화적으로는 크게 어려울 것이 없을 테지만, 이러한 경험은 모두 영어로 친구를 사귀어야 가능하므로 최대한 연습해가시기 바랍니다. 현실적으로 토플, 토익은 언어로서는 유익할지 모르나 현실적으로는 크게 도움되지 않으며 개인적으로는 유튜브, 인스타 클립 보는거 추천합니다. 2. 아주 부유한 학우들 샌디에고는 나이 스무살에 페라리 포르쉐 테슬라 벤츠 스포츠카를 모는 것이 일상입니다. 전혀 과장이 아니고, 학교 어디를 가도 페라리 오픈카가 주차되어 있습니다. 또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부모님이 다 들어본 회사의 headquarter이거나, 오너이거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석유사업을 하거나, 학생이 전용기를 타고 다니는 등 쉽게 보기 어려운 사람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학생들이 드라마 재벌처럼 행동하는 것은 아니고, 학식 만원이라고 비싸다고 투덜대면서 먹는 아주 순수하고 행복하고 꿈이 많은 느낌이라 친구하기는 아주 좋습니다. 그러나 생활격차가 나는 것이 마음이 불편한 사람이라면 매일 현타가 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노는 데에 예산차이가 크면 같이 어울리기 힘들 수는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보기 힘든 사람들의 삶(과 아주 멋있는 스포츠카)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고 그 친구들 이야기 듣는 것이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가끔 뚜벅이인 저를 스포츠카에 태워 기숙사에 데려다주는 친구들이 있어 이 부분은 아주 좋았습니다. 3. 엄청난 물가 이곳은 케밥 일인분을 배달시켜 먹으면 사만원이 나옵니다. 주변에 여행가려고 해도 한시간 비행에 왕복 육십만원 정도입니다. 김밥이 십육달러+배달비이며 뜨끈한 국밥은 이십오달러입니다. 우리나라 만이천원 퀄리티 밥은 삼십달러 정도이며, 우버 기본요금 8.64달러 만원정도, 대중교통이 별로이기 때문에 샌디에고 내에서 어딜 가면 왕복 우버비용 이만오천원에서 오만원 정도는 생각해야 합니다. 생활비는 학교에 내는 돈 말고 거의 요리해 먹거나 거의 학식 먹는다 해도 주말에 도시내에서 놀려면 월 백만원 정도는 기본입니다. 여기에 근처 다른 도시 목금토일 놀러간다고 생각하면 한번에 백만원은 금방 태웁니다. (숙박이 하루에 이십정도) 여행을 다니고 싶다면 (쇼핑 안해도) 한학기에 식비포함 이천만원은 든든히 준비해놓으세요. 여행 잘 안다니고 우버를 잘 안타고 버스를 타겠다면 천만원정도 준비하시면 됩니다.(기숙사비 제외) 참고로 제 친구는 저녁먹으러 다운타운가고 엘에이 시내 돌아다니고 해변 가는데에만 우버를 썼는데 두달에 이천불 나왔습니다. 참고로 식료품은 아주 싸서 식료품 사서 요리해먹으면 고기 먹어도 한 끼에 재료비 7불 이내로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기는 ralph에서만 사세요 월마트 맛없습니다.) 미국친구들은 익숙해서 그려러니 하고 살지만, 교환학생 친구들 (특히 유럽에서 온 친구들)은 비싸다고 기겁을 하며 엄청 아끼면서 삽니다. 왜 저렇게까지 하면서 살지? 싶다가도 잔고를 보면 금방 그들을 따라하게 됩니다. 4. 정말 학업적 성취를 이루고 싶고 스스로를 challenge하고 싶은 분 샌디에고 대학은 학업적 성취를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는 인상을 주지 않습니다. 만약 어려운 수업을 듣는 것을 즐기신다면 샌디에고 대학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꿀강에 가까운 강의들이며, 배움이 간절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자본이 있는 현실적인 미래의 CEO들에게 필요한 것을 가르치는 느낌이 들지, 어떤 시험을 위해 공부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또한 그 수업이 미국시장과 멕시코 시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에, 한국의 정서에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령, 우리나라는 자격증 혹은 고시를 준비하는 학생이 많은데 비해, 이곳은 부모님 회사를 물려받을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꼼꼼한 지식보다는 기본적인 개념과 어떻게 나를 시장에 어필하고 회사를 관리할 것인지, 어떻게 높은 사람들과 커넥션을 만들어서 라인을 탈 것인지를 수업시간에 가르칩니다. 또한 이들에게 학점은 생존에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한국교육의 방향성과는 좀 다르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5. 발표수업, 남들 앞에서 의견 내는 것이 싫은 분 제가 들은 수업은 엑셀 수업을 제외하고 전혀 주입식 교육이 아니었습니다. 한국에서 왔다고 갑자기 지목시켜 발표시키기도 하고, 그룹워크를 매 수업 하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말하는 수업이 주를 이룹니다. 그리고 몇몇 교수님은 책에서 무얼 배우는 것보다 앉아있는 친구들끼리 친해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네트워킹의 일환) 아이스브레이킹에 몇주를 쓰기도 합니다. 소통, 발표가 지식에 우선하는 느낌이 드실 겁니다. 또한, 이곳은 학생들이 발표에 대한 질문을 엄청 많이 합니다. 그러나 반박질문이 아니라 궁금증 해소 질문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본인이 발표하는 내용에 대해 잘 알기만 하면 됩니다. 다만, 매 수업 발표할 일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은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학교 양식에 따른 정보입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교환학생 준비를 하다보면, 정말 혼자 다 헤쳐나가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든 메일로 고려대학교/샌디에고 대학교에 문의할 수 있고, 이러다가 못가는거 아니야? 싶어도 결국에는 다 가니 너무 걱정하지말고 모르는 거는 다 메일로 하나하나 물어가며 하시면 됩니다. 사실 과정이 복잡한 편이라 여기에 하나하나 세세히 나열하기는 어려운 점 양해바랍니다. 일단 고려대학교 전필(최대 2개)와 전선 기준으로 듣고 싶은 과목이 있는지 샌디에고 교환학생 담당자(먼저 연락 주시고 차근차근 순서 이끌어주심) 에게 문의하시고, 실라버스 (아마 새 학기 것은 없고 이전학기 주실 것임)를 받아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학과장님께 인증받으면 됩니다. 이 역시 대부분 메일로 문의하면 알려주십니다. 전반적으로 메일로 엄청 많이 물어보고 도움을 받으실 것입니다. 인증을 받은 이후, 샌디에고에서 메일로 수강신청 사이트를 보내주는데, 고려대의 어려운 수강신청 스타일이 아니라 신청하면 거의 다 되는, 타임어택이 없는 수강신청입니다. 이 부분은 아주 쉬우니 오는 메일만 알림 켜놓고 답장 꼬박꼬박하면 다 됩니다. 어떤 수업이 나은지 알고 싶다면, 구글에 ratemyprofessors에 들어가면 클루처럼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들은 수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경 (intro to international business) Eileen Daspro교수, 워크로드가 많긴 많습니다. 하지만 못할 정도는 안되고 있을 때는 일주일에 2시간 정도인데 거의 매 수업 제출할 것이 있지만 고려대보다는 워크로드가 적으니 추천합니다. 수업이 그리 재밌지는 않으나 피피티 보면서 듣기에는 좋습니다. 가서 친구 꼭 사귀세요! 팀플이 많습니다. 중간 기말고사가 양이 매우 많은데, 오픈북 온라인 시험이라 (단, 에세이 문항 있음) e-book과 피피티에서 거의 나오므로 저는 아예 공부를 하지 않고 찾아가면서 풀었는데 최종 비쁠 나왔습니다. 기말때는 멕시코 학생들과 페어를 지어서 negotiation하는 것과, 물품을 정해 타겟 시장에 판매하기 좋다고 발표하는 과제가 하나 있습니다. 출석은 매번 체크하십니다. 그리고 매 수업 제출할 게 있어서 수업은 거의 빠지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영정보시스템 (information systems) David Keszei 교수, 거의 수업시간에 배우는 것은 10분 남짓이고, 이북을 보고 독학해야 합니다. 중간까지는 엑셀을 배우고 그 뒤는 경영정보시스템 본격적인 수업인데, 수업도 ted talk으로 대체하고 피피티 조금 합니다. 시험 역시 중간은 엑셀 문제 연습문제 2종 중 1개로 똑같이 나오고, 기말은 오픈북으로 피피티 찾아가면서 하면 비쁠정도 나올 것입니다. 출석은 체크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 수업에서 좋지 않은 점수를 받았지만(그래도 패스는 함), 사실 성실성이 척도인 수업이며 과제는 무제한으로 시도하여 성적을 올릴 수 있으니 본인이 원하는 점수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저는 due date가 항상 금요일 밤이어서 워라밸을 위해 성적은 일정부분 포기한 바 있습니다. 경제원론 2 (Principles of Macroeconomics) Deborah Kelly 교수. 나이가 있으신 교수님이 열의가 있으십니다. 교수님이 인간적으로 좋은신 분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투를 듣기 두려워했었지만, 의외로 (적어도 샌디에고에서는) 쉬운 수업이라 따라가기도 쉬웠고, 이해도 아주 빨랐습니다. 시험은 총 네 번 보며 첫 세 번은 두세 챕터씩 잘라서 봐서 전혀 부담이 안되고 (하루만 하면 됨), 마지막 기말은 전범위이지만 앞부분은 거의 안나옵니다. 아주 좋은 것은 교수님이 시험에 나오는 내용을 다 정리해서 한페이지로 만들어 주시고 정말 거기서만 나오기 때문에 그것만 보면 됩니다. 기말은 3일정도 공부했는데 모르는 문제가 없다 정도 느낌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숙제를 안내서 에이 받았습니다. 출첵은 거의 매번 하십니다. 하지만 다섯 번까진 빠져도 됩니다. 성적보다는 존중의 문제로 보시는 것 같습니다. 조직행동론 (Organizational Behavior) Alan Lerchbaker 교수 아주 자유분방한 교수님입니다. 출첵을 하지 않으시는데 한 두 번정도 하십니다. 에세이를 아주 길게 쓰는 시험 (20페이지 기대하심)이 세 번 있는데 이것은 학생들을 겁주기 위함이고, 발표를 세 번정도 하면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됩니다. 사실 저는 발표를 덜 해서 마지막 시험에세이를 써야 했는데 그냥 안썼는데도 에이를 주셨습니다. 샌디에고 grading system이 상평이 아니기 때문에 모두에게 A를 주시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수업 몇 번을 듣고 저는 무슨말인지 전혀 이해를 못해서 멘붕이 왔는데 교재를 배운다기보단 교수님 인생스토리 듣는다고 생각하시면서 편히 앉아계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지식을 묻는 시험은 안나오고 매주 1챕터씩 읽고 마음에 든 점과 궁금한 점을 간단하게 적어서 제출하는 것이 과제, 교수님이 내주신 리스트에서 본인이 골라 에세이를 써서 제출하는 것이 시험입니다. (발표로 대체가능) 2) 기숙사: 기숙사는 본인이 원하는 기숙사를 1 2 3지망 써서 내면 됩니다. 기숙사의 종류로는 manchester (사는 사람을 못 봄, 캠퍼스에서멀기에 비추), uta (university terrace apartments, 제가 산 곳입니다. 건물자체는 좀 낡았는데 리페어 잘 해주고 괜찮습니다. 일단 아파트처럼 넓어서 좋고, 조용하고, 뷰가 아주아주 좋습니다. 카페트 바닥인데 결국 적응하게 됩니다. 돌돌이 사세요) , vista (이름 정확하게 모름, 이곳은 산 꼭대기에 있으며 경악할 정도로 방이 작습니다. 비추합니다. pacific ridge (기숙사가 부족한 경우 이 럭셔리 아파트에 학생들을 같은 비용으로 넣어주는데, 이곳은 깨끗하고 거실은 마룻바닥, 방은 깨끗한 카페트이며 아파트와 호텔 사이정도 느낌이 듭니다. 원룸 월세가 250만원인 곳으로 학교기숙사로 넣어주면 이득이지만, 파티가 많기 때문에 층간소음에 예민하시면 힘드실 겁니다. 이상으로 나눌 수 있는데, 여기서 자신이 지망을 선택해서 지원하면 됩니다. 또한 싱글룸과 더블룸을 선택할 수 있는데, 싱글룸은 인기가 많아 잘 안되므로 (또한 월에 천오백달러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더블룸은 월에 천불 좀 넘습니다. 이게 비싼 것 같지만 주변에서 원룸 구하는 것보다 훨씬 싸기 때문에 무조건 기숙사 들어가시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친구 사귀기에도 좋구요. b) 외부 숙소 정보 외부 숙소는 거의 고를 수 있는 옵션이 없고 pacific ridge에 개인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전부입니다. 아마 학기 초에 whatsapp에서 방이 만들어져서 (샌디에고 지메일로도 알려줄것임) 룸메이트를 구하는데, 비싸기도 하고 결국 학교측에서 방 못구한 사람들은 같은 값으로 pacific ridge넣어줄 것이기 때문에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러나 본인이 매주 파티를 열고 루프탑 파티를 호스트 하고 싶고 내 place에서 마음대로 술마시고 싶다! 하면 외부 숙소를 구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pacific ridge를 제외한 기숙사들은 술과 대마 금지입니다. 제 친구는 uta에서 대마를 피우다가 (본인 나라는 불법) 캠퍼스 폴리스 한테 걸려서 압수당하고 마약검사하고 고생을 했습니다. 그냥 고생할 일은 처음부터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미국 친구들도 종종 얘기 듣다보면 '기숙사에서' 대마피우다가 쫓겨나서 보호관찰받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어쨌든 본인의 자유가 매우 중요하다면 외부 숙소를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생활 및 기타 위에 서술한 바와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미국에 2일만에 적응했으나 한국에 적응하는 데에는 현재 2주 넘게 걸리고 있습니다. 확실히 좀더 릴렉싱 하는 분위기라 한국어와 김치만 포기하면 ( 기숙사에서 김치먹는거 냄새나서 눈치보임 불고기는 괜찮음) 거의 적응이랄 것이 없고 한학기 해외여행하는 느낌입니다. 전 태어나서 처음 외국에 살아보는 것인데도 이방인이라는 느낌을 거의 받지 않고 살았어요.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ISO라는 국제학생단체가 있는데, 학기 초에 풀파티도 열고 매주 커피 아워에 정말 맛있는 간식을 무료제공해줍니다. 정말 맛있으니 꼭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ISO행사와 교환학생 whatsapp톡방 이용하시면 친구 사귀는 데에는 문제 없으니 행사 있는 족족 다 참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행사도 학기초에만 조금 있고 나중에는 없으니 있을 때 가셔서 친구 사귀시는 게 좋습니다. 모르는 것이 있을 때도 이들한테 물어보면 됩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있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대학생 나이에서는 관심 가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c) 물가 위에 서술한 바와 같습니다. 뭐든지 안암 두배라고 생각하시면 쉽겠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저는 이용해본 적이 없는데, 장학금 혜택이 많다고는 하나, 교환학생 중 받는 사람을 못봤습니다. 다만, 학교에서 일할 수는 있는데,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일하면 시급 30불에 팁 30불 정도 시간당 받는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돈 버는 것 생각하면 아주 많이 주는것이니 금전적으로 고민인 학생은 시도해보길 바랍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출국 전에 사야할 사항 말씀드립니다. 첫 번째, 마스크를 꼭 사가십시오. 한국 kf마스크가 미국가면 구하기도 어렵고 현지인들은 다 천마스크 쓰고 다닙니다. 두 번째, 여성분이라면 비키니나 래쉬가드 꼭 사가세요. 어찌되었던 수영을 하긴 하실 텐데 (수영을 안해도 pacific ridge에 자쿠지가 있어서 밤에 따뜻하게 반신욕하면 좋습니다.) 미국에서 수영복은 한국인 체형이 맞지 않으며, thong에 가깝고, 너무 얇고 노출이 심해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저는 배럴 래쉬가드 가져가서 잘 입었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속옷도 꼭꼭꼭꼭 다 사가세요. 같은 브랜드라도 매우 다른 속옷을 판다는 것을 가서야 알았습니다. 또한 여행다닐 것을 생각해서 여름옷만 가져가지 말고 사계절 옷을 다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샌디에고가 낮에는 계속 덥지만 밤에는 추워지니 이 부분도 유의하시고, 다 못 가져가는 경우 부모님께 택배로 부쳐달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그곳은 패션에 민감한 동네가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쿨하게 입기 때문에 (남학우들은 간단한 셔츠에 바지, 가끔은 상의탈의하고 바지, 그리고 여학우들은 딱붙는 숏레깅스에 스포츠브라만 입고 수업 다닙니다. 전혀 과장이 아니고 절대다수입니다. 가을이 되면 널널한 청바지에 브라, 해 저물면 학교 후드티나 포에버 21 후드티 입음) 한국 새내기룩처럼 입으면 정말 혼자만 튈 것이 분명하니 살짝 시험기간 패션 스타일로 준비해가세요. 예쁜 옷을 입지 마라는 것은 아니고 입으면 매일 옷 예쁘다고 말해주는 학생들이 있지만, 미국 갓 도착한 사람 티가 날 것입니다. 참고로 샌디에고는 365일 롱패딩은 필요없습니다. 그러나 뉴욕 여행갈 때는 챙기세요. 유심은 저는 mint mobile을 구매했는데(가장 저렴), 유심 없으면 전화 못하고 곤란하니 처음에는 한국에서 유심 사서 가서 배송올때까지 일주일 정도 쓰는 것이 낫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한국에 미리 mint mobile 배송받아 끼우고 가는 경우도 있네요. 아무튼 mint mobile 앱을 다운받고, 거기서 또 시키는대로 하면 일주일 정도 걸려서 배송이 옵니다. 어디든지 배송주소는 5998 alcala park이며 zip code 92110, califonia로 해서 본인 이름 영어로 꼭 적으면 모든 택배는 학교 mailcenter에서 취합해 본인 샌디에고 지메일로 택배왔다고 연락이 오면 mail center가서 이름 대고 픽업하시면 됩니다. 또한 공기계를 당근마켓에서 싸게 사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행하다보면 잃어버릴 수도 있고, 한국 폰을 사용하면 무엇보다 아이폰 유저의 경우 한국 앱스토어와 미국 앱스토어가 다르기에 미국에서 꼭 필요한 앱을 다운받지 못해 정말정말 불편합니다. 그렇다고 한국 앱을 업데이트하거나 한국 앱을 또 다운받을 때 매번 계정을 스위치하는 것도 불편하니, 폰이 하나 더 있는 것이 낫습니다. 새로 애플 아이디 (지역, billing address 미국으로 하기 )파면 아이클라우드 용량도 새로 제공되기 때문에 미국에서 찍은 사진 저장하기도 용이하니 이걸 매우매우 추천합니다. 공기계를 준비못해서 친구들한테 송금도 못하고 매번 atm가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다운받을 앱은 us bank (학교에 돈 낼 때 bank account 있어야 해서 미국 은행계좌 하나 파야 합니다. 이외에도 한국 카드는 결제가 튕기는 경우가 있어 미국 카드가 안전합니다. 현금으로 들고가서 atm에 넣어서 쓰세요), instacart ( 식료품배달 서비스인데 근처 많은 마트, 한인 마트 포함 배달해주며 직접가서 사는것보다 시간과 돈이 많이 절약됩니다. 이건 메일 센터로 안오고 바로 기숙사 앞에 3시간 안에 놔줍니다. ) , payrange ( 학교 세탁기 쓰려면 필요합니다) , uber/lyft (택시 앱), amazon ( 이 앱 없으면 어렵습니다. 대학생이면 아마존 프라임 (무료배송서비스) 6개월 무료이니 잘 쓰세요) 가 필수이고, 이외는 본인 선택입니다. mint mobile하려면 그 앱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저는 미국에서 백신을 맞았지만 한국에서 맞은 분들은 식당같은 곳에 출입하기 위해서 vaccination proof있어야 하므로 출력해서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수정; 오늘 뉴스 보니 백신패스 검사 안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입국할 때 policy에 따라 필요할 수 있으니 출력해 가세요. 가서도 요구하는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출국 전에는 비행기 표와 짐 말고는 크게 준비사항이 필요 없습니다. 샌디에고 대학에서 보내주는 메일 꼬박꼬박 다 답장하고 준비하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저는 두달 늦게 답장한 적도 있는데 이러면 못갈 것까진 아니지만 심리적으로 불안하니 꼭 알람 켜주세요. 준비를 못해서 교환학생을 실패할 일은 없고, 너무 걱정 마시고 고려대학교에 내는 것만 잘 챙기시면 됩니다. 토플, 성적증명서 등만 잘 내면 샌디에고 측은 due date도 정말 유연하게 받아주니 너무 걱정 마세요. 코로나 관련해서는 매달 지침이 바뀌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비자는 j-1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놓은 블로그들이 많으니 그걸 참고하시면 되는데, 비자가 제일 준비과정에서 까다로운 절차는 맞지만 또 그렇게 어려울 것은 없습니다. 샌디에고 대학교에서 I-20 (입학 허가서)를 받으면, SEVIS FEE를 지불하고, DS-160 양식 작성 후 (예방 주사 맞아야함 비용 총 사십만원쯤 들었습니다) 미국 대사관 인터뷰 예약해서 인터뷰 가면 됩니다. 이것은 학교에서 메일로 보내주고, 링크된 웹사이트에 그 순서를 그냥 다 채워넣으면 되는 것이므로 (대신 인터뷰가 바로 잡히지 않으니 게으르면 안됩니다 몇몇 학생들은 비자 문제로 늦게 도착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비자 나오고 비행기 예약하는 것 추천, 혹은 refundable로 예약하는 것 추천) 2주 내로 보통 나오는 인터뷰 가고나서는 집으로 비자가 날라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뷰는 미국에서 공부할 수준이면 어렵지 않은 (너가서 수업 뭐들을 거니, 왜 미국 가니, 거기 눌러앉을거니 등등) 정도이며 2분 정도 걸립니다. 한번에 긴 글을 쓰려니 조금 힘들지만 마지막으로 힘을 내서 쓰자면, 샌디에고 대학교는 정말 예쁘고 아름답고 지상낙원이니 꼭 가야 합니다. 내가 이정도로 행복해도 될까? 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고, 정말 남들이 추천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이 교환학생을 간 일이 제가 고려대에서 한 가장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복한 것만 강조를 많이 했는데, 가서 많은 것을 배우고 왔습니다. 모두가 이렇게 애매하게 “견문을 넓히고 왔다” 로 표현하는데, 정말 딱 그 느낌이 듭니다. 시야가 넓어진 느낌이라서 저는 이전에도 제가 좀 embrace할 줄 아는 사람, 편견을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미국에서의 경험은 제가 가지고 있던 저도 몰랐던 편견을 지적해주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다른 배경, 다른 교육, 다른 정부에서 자란 친구들이 한데 모여 이야기하면, 우리가 상식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 상식이 아니고 편견일 때가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히 틀린 것이 어느 나라에선 당연히 맞는 것이 될 수 있는 것이고, 우리가 맞다고 배운 것은 절대적이라기 보단 그것이 국가의 방향성과 부합하기 때문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내가 다른 국가의 사람들에게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것을 설명하면서, 아예 다른 사고의 사람들의 신선한 지적을 들으면서, 지금까지 내가 맞다고 생각하던 고집들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안에서는 언론을 통해야만 접할 수 있는 외국은 직접 그들에게 들을 때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고, 직접교류 없이 인터넷이나 언론을 통한 정보전달은 자극적인 것만을 접할 수 있으며 어떤 식으로든 필히 왜곡되어 편견을 만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좀 더 열린 사고를 하는 것은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저는 샌디에고 대학, 뿐만 아니라 그 어떤 학교로든 교환학생 경험을 추천하고 이상으로 샌디에고 대학교 체험수기를 마칩니다,

2022.02.15 Views 2728

안녕하세요 저는 2021학년도 2학기에 샌디에고 대학교에 교환학생을 다녀온 18학번 김민서입니다. 저는 이 교환을 꼭 가기 위해 로스쿨 입시까지 미뤄가며 코로나 시국에 어렵게 갔으나 도착한 날로부터는 돌아오는 날까지 파라다이스를 즐기고 왔습니다. 미국의 대학교에 지원하고 싶은 학생들은 모두 university of san diego를 꼭 후보에 넣으시기 바랍니다. 그곳은 일단 날씨가 99% 맑고 화창하며 겨울에도 따뜻 (반팔+가디건 입고다님), 여름에는 덥지만 건조해서 불쾌하지 않아 제가 가본 약 40개국의 나라 중 가장 아름다운 날씨를 가졌고, 노을이 진짜 예술이고 아무렇게나 사진을 찍어도 컴퓨터 배경화면같이 찍히는 어메이징한 heaven on Earth입니다. 밑에 자세한 내용을 보기 전에 university of san diego를 추천하는 이유와 그렇지 않은 이유를 제시하겠으니 본인과 맞는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추천하는 이유: 1. 탑티어 날씨 날씨가 생각보다 사람 정신건강에 중요합니다. 한국에서 구름 낀 겨울을 보다가 샌디에고의 맑고 화창하고 뭐든지 할 수 있는 느낌을 주는 날씨는 정말 사람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기숙사에 앉아서 테라스만 바라보고 있어도 (기숙사(UTA)가 레전드 노을맛집에 오션뷰이며 4인이서 약 삼십평대 apartment, 그러나 구조가 특이하여 층간소음 없음, 약 15평의 테라스까지 제공) 삶이 행복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 우울감이 들었던 분들게 강력 추천합니다. 모두가 행복해져요. 2. positive vibe 가득한 사람들 california girl의 전형적인 느낌이 드는 학우들로 가득합니다. 모두가 (한국에 비해 상당히) 행복해하고 있고, 비대면 시절 대학을 갓 입학한 새내기의 뭐든지 행복한 분위기가 캠퍼스에 가득합니다. 저도 처음에 눈 마주치면 웃고 인사하는 게 어색했지만 결국 아주 자연스러워지고 사람들이 먼저 말을 걸기 때문에 (I love your dress, I love your hair 등등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칭찬해줌) 모르는 사람과도 신나게 떠들면서 등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슨 문제가 생겨도 그렇게 힘들어하지 않고 무조건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는데, 이는 그들이 돈이 매우 많아서 일수도 있지만 꼭 그렇지 않아도 일단 긍정적인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고 어느새 나도 영향을 받게 되어서 덩달아 행복해집니다. 갈등과 부정적인 생각과 걱정에 지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3. 확연히 적은 인종차별과 안전함 정말 친하면 쌍방으로 조크는 할 수 있지만 (하지만 백인은 조크를 하지 않음), 모르는 사람이나 안 친한 사람들에게 인종차별은 저는 단 한번도 받은 적 없고, (차별에 예민한 제가 못 느끼면 진짜 없는 겁니다. 하지만 제가 동양인끼리 뭉쳐 다니진 않아서 그럴 수도 있으니 절대적이진 않아요) 니하오 이런것도 전혀 없으며, 우리가 인터넷으로 보고 걱정하는 동양인이라서 받는 불평등 이런 것은 없었습니다. 혐오는 개념없는 사람 취급당하면서 아예 집단에서 exclude되기 때문에, 네트워킹 하려고 사립학교에 연간 1억 내고 다니는 친구들이 인종이 다르다고 배제할 이유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친한 친구들끼리 있으면 중국은 정치적, 코로나 이슈로 싫어하긴 합니다. 한국은 케이팝 + rich country라는 인상이 있어서 체감상 과하게 좋은 평가를 받고, 그 덕택을 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캘리포니아가 대마와 총이 합법이라 걱정하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 저는 여자 혼자 걷는 밤길 기준 강남 번화가 한복판 보다는 덜 안전하고 서울 아파트단지보다는 더 안전하거나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학교 경찰이 밤에 계속 순찰을 돌아서 밤에 종종 순찰차를 보고, 밤에는 정말 사람이 아무도 없고 학생 무리 몇 명만 보기 때문에 좀 어두워도 못 다닐 것까지는 없습니다. 그리고 도심에서 좀 멀어서 멀리나갈 거면 어차피 우버를 타기 때문에 멀리 걸어다닐 일이 많지도 않구요. 술에 취한 학생들은 있지만 술에 취한 아저씨는 없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참고로, 캠퍼스 내에서 술 마시면 안됩니다! 고려대처럼 잔디광장에 앉아서 술먹다가는 캠퍼스 폴리스에 잡혀갈 수 있습니다. 대마에 취한 사람과 노숙자들은 많습니다만 그들은 다운타운에만 있어서 학교 주변은 괜찮습니다. 그리고 대마에 취한 사람들은 릴렉스 되기 때문에 혼자 주절주절할 뿐 욱하지 않아 술에 취한 사람보다 무해합니다. 다른 마약은 아니겠지만요. 어쨌든 샌디에고는 안전을 걱정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엘에이나, 특히 뉴욕, 뉴올리언스 등 다른 도시를 여행할 때는 꼭 조심하세요! 4. 쉬운 수업과 쉬운 학점 영어를 잘 한다는 전제하에, 수업 자체는 고려대에 비해 확연히 쉽습니다. 다만, 워크로드가 있다고 느낄 수 있어요. 숙제가 있는 과목이 있고 없는 과목이 있는데 대부분 있습니다. 있으면 일주일에 두세시간 정도로, 부담이 되진 않지만 저처럼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하는 타입이라면 조금 미리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업을 다섯 과목 들었는데, 기말이 각각 다 다른 주에 보다 보니 공부는 이틀전에 시작해도 충분했고, 과제대체가 많으며 그렇게 빡세게 채점하지 않아 고려대에서 비 맞겠다 싶을 정도로 공부하면 A 맞고, 재수강하겠다 싶으면 비쁠 맞습니다. 저는 비쁠 이하 맞겠다 싶은 수업들을 다 치우고 왔습니다. 어려운 수업들을 뒤로 미룬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5. 놀기 좋음 여기서는 노는 개념이 한국과 다릅니다. 우리는 카페가고 번화가 가고 사진찍기 좋은 데 가고 맛집 가고 춘자에서 술 먹는게 노는 것이지만, 여기서는 앞에 다 생략하고 기숙사에 있다가 pacific ridge( 학교 코앞의 럭셔리 아파트)에서 열리는 파티, 혹은 클럽을 가거나 서핑하러 바다에 가는 것, fashion valley에 쇼핑하러 가는 것이 노는 것입니다. 파티는 몇 번 가 보았는데 아무래도 술게임이 비어퐁밖에 거의 없다보니 음악틀고 모르는 사람들과 떠들면서 살짝 취하는 분위기를 즐기는 것이고, 우리나라처럼 텐션이 빡세게 술을 먹지는 않으며 새벽 두 시 전에 파합니다. 제가 파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모르는 사람끼리 트월킹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pacific ridge가 파티가 정말 많아서 할로윈 시즌에 단지 안에 들어가면 나무를 잡고 트월킹하는 사람들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클럽은 제가 안가봤지만 친구들 인스타 스토리를 보니 우리나라 옥타곤보다 살짝 더 신나고 높고 덜 플러팅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핑하러 바다에 가는 것은 모름지기 샌디에고에 가면 무조건 해야 하는 일인데, 현실적으로 차가 없으면 조금 어려워 저는 하루만 가봤습니다. 제가 양양에서도 서핑을 했었는데, 양양에서는 좋은 파도를 타려면 파도를 기다려야 하는데, 샌디에고는 10초마다 높은 파도가 치고 파워도 좋아서 잘 못타는 사람도 재미있게 즐기기 아주 좋습니다. 서핑을 정말 좋아한다면 학교 수업중에 서핑 수업도 있고, beach앞에 대여소도 있으니 차가 없어도 못할 것은 없습니다. 유럽 친구들은 매주 서핑하러 가기 때문에 그 친구들과 가면 됩니다. 혹시 살짝 내성적이라 걱정이신 분들, 샌디에고는 한국보다 친구 사귀기 쉽습니다. 특히 intenational students는 다 즐기러 온 친구들이라 붙임성도 좋고 본인이 작은 의지만 있다면 근처에 어슬렁 거려도 친구는 알아서 생깁니다. 본인들도 서둘러 여행할 친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초반에 무조건 많이 어슬렁거리세요! 이제 추천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저는 무조건 추천하지만 아래 사항이 크리티컬한 분들은 한번 쯤 다시 생각해볼 만 합니다. 1. 영어를 못하면 아무것도 못한다. 일단 한국인이 없습니다. 한 두명 정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교환학생이 아니며(한국은 고려대 경영만 교환학생프로그램이 있음)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들이기 때문에 여러분과 놀 생각이 크게 없을 것입니다. 저는 오히려 한국인이 없는 곳으로 가 코로나 시국 외국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려고 가서 전혀 외롭지 않았지만, 영어를 프리토킹 수준으로 하지 못하거나, 프리토킹으로 해도 드립을 영어로 치지 못하는 수준인 경우, 어울리기 힘들 수 있습니다. 제 일본인 친구는 성격은 다소 외향적이나 생존영어만 하는 수준이어서 저와는 괜찮았지만 다른 친구들과는 대화가 끊겨 힘들어했습니다. 일단 외향적인 성격과 미국에 혼자 떨어져도 살 수 있는 영어가 되어야 가능합니다. 다른 한인이 많은 학교는 이보단 나을 것 같습니다. 샌디에고 대학교에는 유럽인들이 많아서 유럽학생들은 자기나라 언어만 하면서도 살더라고요. 참고로 음식은 convoy라는 한인타운이 버스 삼십분 거리에 있고 어플로 한인마트에서 장봐서 배달받을 수 있어서 요리해먹을 순 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한식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저는 나이지리아 친구와 양념갈비에 쏘맥 먹으러 갔었습니다. 문화적으로는 크게 어려울 것이 없을 테지만, 이러한 경험은 모두 영어로 친구를 사귀어야 가능하므로 최대한 연습해가시기 바랍니다. 현실적으로 토플, 토익은 언어로서는 유익할지 모르나 현실적으로는 크게 도움되지 않으며 개인적으로는 유튜브, 인스타 클립 보는거 추천합니다. 2. 아주 부유한 학우들 샌디에고는 나이 스무살에 페라리 포르쉐 테슬라 벤츠 스포츠카를 모는 것이 일상입니다. 전혀 과장이 아니고, 학교 어디를 가도 페라리 오픈카가 주차되어 있습니다. 또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부모님이 다 들어본 회사의 headquarter이거나, 오너이거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석유사업을 하거나, 학생이 전용기를 타고 다니는 등 쉽게 보기 어려운 사람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학생들이 드라마 재벌처럼 행동하는 것은 아니고, 학식 만원이라고 비싸다고 투덜대면서 먹는 아주 순수하고 행복하고 꿈이 많은 느낌이라 친구하기는 아주 좋습니다. 그러나 생활격차가 나는 것이 마음이 불편한 사람이라면 매일 현타가 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노는 데에 예산차이가 크면 같이 어울리기 힘들 수는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보기 힘든 사람들의 삶(과 아주 멋있는 스포츠카)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고 그 친구들 이야기 듣는 것이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가끔 뚜벅이인 저를 스포츠카에 태워 기숙사에 데려다주는 친구들이 있어 이 부분은 아주 좋았습니다. 3. 엄청난 물가 이곳은 케밥 일인분을 배달시켜 먹으면 사만원이 나옵니다. 주변에 여행가려고 해도 한시간 비행에 왕복 육십만원 정도입니다. 김밥이 십육달러+배달비이며 뜨끈한 국밥은 이십오달러입니다. 우리나라 만이천원 퀄리티 밥은 삼십달러 정도이며, 우버 기본요금 8.64달러 만원정도, 대중교통이 별로이기 때문에 샌디에고 내에서 어딜 가면 왕복 우버비용 이만오천원에서 오만원 정도는 생각해야 합니다. 생활비는 학교에 내는 돈 말고 거의 요리해 먹거나 거의 학식 먹는다 해도 주말에 도시내에서 놀려면 월 백만원 정도는 기본입니다. 여기에 근처 다른 도시 목금토일 놀러간다고 생각하면 한번에 백만원은 금방 태웁니다. (숙박이 하루에 이십정도) 여행을 다니고 싶다면 (쇼핑 안해도) 한학기에 식비포함 이천만원은 든든히 준비해놓으세요. 여행 잘 안다니고 우버를 잘 안타고 버스를 타겠다면 천만원정도 준비하시면 됩니다.(기숙사비 제외) 참고로 제 친구는 저녁먹으러 다운타운가고 엘에이 시내 돌아다니고 해변 가는데에만 우버를 썼는데 두달에 이천불 나왔습니다. 참고로 식료품은 아주 싸서 식료품 사서 요리해먹으면 고기 먹어도 한 끼에 재료비 7불 이내로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기는 ralph에서만 사세요 월마트 맛없습니다.) 미국친구들은 익숙해서 그려러니 하고 살지만, 교환학생 친구들 (특히 유럽에서 온 친구들)은 비싸다고 기겁을 하며 엄청 아끼면서 삽니다. 왜 저렇게까지 하면서 살지? 싶다가도 잔고를 보면 금방 그들을 따라하게 됩니다. 4. 정말 학업적 성취를 이루고 싶고 스스로를 challenge하고 싶은 분 샌디에고 대학은 학업적 성취를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는 인상을 주지 않습니다. 만약 어려운 수업을 듣는 것을 즐기신다면 샌디에고 대학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꿀강에 가까운 강의들이며, 배움이 간절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자본이 있는 현실적인 미래의 CEO들에게 필요한 것을 가르치는 느낌이 들지, 어떤 시험을 위해 공부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또한 그 수업이 미국시장과 멕시코 시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에, 한국의 정서에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령, 우리나라는 자격증 혹은 고시를 준비하는 학생이 많은데 비해, 이곳은 부모님 회사를 물려받을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꼼꼼한 지식보다는 기본적인 개념과 어떻게 나를 시장에 어필하고 회사를 관리할 것인지, 어떻게 높은 사람들과 커넥션을 만들어서 라인을 탈 것인지를 수업시간에 가르칩니다. 또한 이들에게 학점은 생존에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한국교육의 방향성과는 좀 다르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5. 발표수업, 남들 앞에서 의견 내는 것이 싫은 분 제가 들은 수업은 엑셀 수업을 제외하고 전혀 주입식 교육이 아니었습니다. 한국에서 왔다고 갑자기 지목시켜 발표시키기도 하고, 그룹워크를 매 수업 하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말하는 수업이 주를 이룹니다. 그리고 몇몇 교수님은 책에서 무얼 배우는 것보다 앉아있는 친구들끼리 친해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네트워킹의 일환) 아이스브레이킹에 몇주를 쓰기도 합니다. 소통, 발표가 지식에 우선하는 느낌이 드실 겁니다. 또한, 이곳은 학생들이 발표에 대한 질문을 엄청 많이 합니다. 그러나 반박질문이 아니라 궁금증 해소 질문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본인이 발표하는 내용에 대해 잘 알기만 하면 됩니다. 다만, 매 수업 발표할 일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은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학교 양식에 따른 정보입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교환학생 준비를 하다보면, 정말 혼자 다 헤쳐나가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든 메일로 고려대학교/샌디에고 대학교에 문의할 수 있고, 이러다가 못가는거 아니야? 싶어도 결국에는 다 가니 너무 걱정하지말고 모르는 거는 다 메일로 하나하나 물어가며 하시면 됩니다. 사실 과정이 복잡한 편이라 여기에 하나하나 세세히 나열하기는 어려운 점 양해바랍니다. 일단 고려대학교 전필(최대 2개)와 전선 기준으로 듣고 싶은 과목이 있는지 샌디에고 교환학생 담당자(먼저 연락 주시고 차근차근 순서 이끌어주심) 에게 문의하시고, 실라버스 (아마 새 학기 것은 없고 이전학기 주실 것임)를 받아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학과장님께 인증받으면 됩니다. 이 역시 대부분 메일로 문의하면 알려주십니다. 전반적으로 메일로 엄청 많이 물어보고 도움을 받으실 것입니다. 인증을 받은 이후, 샌디에고에서 메일로 수강신청 사이트를 보내주는데, 고려대의 어려운 수강신청 스타일이 아니라 신청하면 거의 다 되는, 타임어택이 없는 수강신청입니다. 이 부분은 아주 쉬우니 오는 메일만 알림 켜놓고 답장 꼬박꼬박하면 다 됩니다. 어떤 수업이 나은지 알고 싶다면, 구글에 ratemyprofessors에 들어가면 클루처럼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들은 수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경 (intro to international business) Eileen Daspro교수, 워크로드가 많긴 많습니다. 하지만 못할 정도는 안되고 있을 때는 일주일에 2시간 정도인데 거의 매 수업 제출할 것이 있지만 고려대보다는 워크로드가 적으니 추천합니다. 수업이 그리 재밌지는 않으나 피피티 보면서 듣기에는 좋습니다. 가서 친구 꼭 사귀세요! 팀플이 많습니다. 중간 기말고사가 양이 매우 많은데, 오픈북 온라인 시험이라 (단, 에세이 문항 있음) e-book과 피피티에서 거의 나오므로 저는 아예 공부를 하지 않고 찾아가면서 풀었는데 최종 비쁠 나왔습니다. 기말때는 멕시코 학생들과 페어를 지어서 negotiation하는 것과, 물품을 정해 타겟 시장에 판매하기 좋다고 발표하는 과제가 하나 있습니다. 출석은 매번 체크하십니다. 그리고 매 수업 제출할 게 있어서 수업은 거의 빠지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영정보시스템 (information systems) David Keszei 교수, 거의 수업시간에 배우는 것은 10분 남짓이고, 이북을 보고 독학해야 합니다. 중간까지는 엑셀을 배우고 그 뒤는 경영정보시스템 본격적인 수업인데, 수업도 ted talk으로 대체하고 피피티 조금 합니다. 시험 역시 중간은 엑셀 문제 연습문제 2종 중 1개로 똑같이 나오고, 기말은 오픈북으로 피피티 찾아가면서 하면 비쁠정도 나올 것입니다. 출석은 체크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 수업에서 좋지 않은 점수를 받았지만(그래도 패스는 함), 사실 성실성이 척도인 수업이며 과제는 무제한으로 시도하여 성적을 올릴 수 있으니 본인이 원하는 점수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저는 due date가 항상 금요일 밤이어서 워라밸을 위해 성적은 일정부분 포기한 바 있습니다. 경제원론 2 (Principles of Macroeconomics) Deborah Kelly 교수. 나이가 있으신 교수님이 열의가 있으십니다. 교수님이 인간적으로 좋은신 분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투를 듣기 두려워했었지만, 의외로 (적어도 샌디에고에서는) 쉬운 수업이라 따라가기도 쉬웠고, 이해도 아주 빨랐습니다. 시험은 총 네 번 보며 첫 세 번은 두세 챕터씩 잘라서 봐서 전혀 부담이 안되고 (하루만 하면 됨), 마지막 기말은 전범위이지만 앞부분은 거의 안나옵니다. 아주 좋은 것은 교수님이 시험에 나오는 내용을 다 정리해서 한페이지로 만들어 주시고 정말 거기서만 나오기 때문에 그것만 보면 됩니다. 기말은 3일정도 공부했는데 모르는 문제가 없다 정도 느낌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숙제를 안내서 에이 받았습니다. 출첵은 거의 매번 하십니다. 하지만 다섯 번까진 빠져도 됩니다. 성적보다는 존중의 문제로 보시는 것 같습니다. 조직행동론 (Organizational Behavior) Alan Lerchbaker 교수 아주 자유분방한 교수님입니다. 출첵을 하지 않으시는데 한 두 번정도 하십니다. 에세이를 아주 길게 쓰는 시험 (20페이지 기대하심)이 세 번 있는데 이것은 학생들을 겁주기 위함이고, 발표를 세 번정도 하면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됩니다. 사실 저는 발표를 덜 해서 마지막 시험에세이를 써야 했는데 그냥 안썼는데도 에이를 주셨습니다. 샌디에고 grading system이 상평이 아니기 때문에 모두에게 A를 주시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수업 몇 번을 듣고 저는 무슨말인지 전혀 이해를 못해서 멘붕이 왔는데 교재를 배운다기보단 교수님 인생스토리 듣는다고 생각하시면서 편히 앉아계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지식을 묻는 시험은 안나오고 매주 1챕터씩 읽고 마음에 든 점과 궁금한 점을 간단하게 적어서 제출하는 것이 과제, 교수님이 내주신 리스트에서 본인이 골라 에세이를 써서 제출하는 것이 시험입니다. (발표로 대체가능) 2) 기숙사: 기숙사는 본인이 원하는 기숙사를 1 2 3지망 써서 내면 됩니다. 기숙사의 종류로는 manchester (사는 사람을 못 봄, 캠퍼스에서멀기에 비추), uta (university terrace apartments, 제가 산 곳입니다. 건물자체는 좀 낡았는데 리페어 잘 해주고 괜찮습니다. 일단 아파트처럼 넓어서 좋고, 조용하고, 뷰가 아주아주 좋습니다. 카페트 바닥인데 결국 적응하게 됩니다. 돌돌이 사세요) , vista (이름 정확하게 모름, 이곳은 산 꼭대기에 있으며 경악할 정도로 방이 작습니다. 비추합니다. pacific ridge (기숙사가 부족한 경우 이 럭셔리 아파트에 학생들을 같은 비용으로 넣어주는데, 이곳은 깨끗하고 거실은 마룻바닥, 방은 깨끗한 카페트이며 아파트와 호텔 사이정도 느낌이 듭니다. 원룸 월세가 250만원인 곳으로 학교기숙사로 넣어주면 이득이지만, 파티가 많기 때문에 층간소음에 예민하시면 힘드실 겁니다. 이상으로 나눌 수 있는데, 여기서 자신이 지망을 선택해서 지원하면 됩니다. 또한 싱글룸과 더블룸을 선택할 수 있는데, 싱글룸은 인기가 많아 잘 안되므로 (또한 월에 천오백달러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더블룸은 월에 천불 좀 넘습니다. 이게 비싼 것 같지만 주변에서 원룸 구하는 것보다 훨씬 싸기 때문에 무조건 기숙사 들어가시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친구 사귀기에도 좋구요. b) 외부 숙소 정보 외부 숙소는 거의 고를 수 있는 옵션이 없고 pacific ridge에 개인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전부입니다. 아마 학기 초에 whatsapp에서 방이 만들어져서 (샌디에고 지메일로도 알려줄것임) 룸메이트를 구하는데, 비싸기도 하고 결국 학교측에서 방 못구한 사람들은 같은 값으로 pacific ridge넣어줄 것이기 때문에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러나 본인이 매주 파티를 열고 루프탑 파티를 호스트 하고 싶고 내 place에서 마음대로 술마시고 싶다! 하면 외부 숙소를 구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pacific ridge를 제외한 기숙사들은 술과 대마 금지입니다. 제 친구는 uta에서 대마를 피우다가 (본인 나라는 불법) 캠퍼스 폴리스 한테 걸려서 압수당하고 마약검사하고 고생을 했습니다. 그냥 고생할 일은 처음부터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미국 친구들도 종종 얘기 듣다보면 '기숙사에서' 대마피우다가 쫓겨나서 보호관찰받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어쨌든 본인의 자유가 매우 중요하다면 외부 숙소를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생활 및 기타 위에 서술한 바와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미국에 2일만에 적응했으나 한국에 적응하는 데에는 현재 2주 넘게 걸리고 있습니다. 확실히 좀더 릴렉싱 하는 분위기라 한국어와 김치만 포기하면 ( 기숙사에서 김치먹는거 냄새나서 눈치보임 불고기는 괜찮음) 거의 적응이랄 것이 없고 한학기 해외여행하는 느낌입니다. 전 태어나서 처음 외국에 살아보는 것인데도 이방인이라는 느낌을 거의 받지 않고 살았어요.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ISO라는 국제학생단체가 있는데, 학기 초에 풀파티도 열고 매주 커피 아워에 정말 맛있는 간식을 무료제공해줍니다. 정말 맛있으니 꼭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ISO행사와 교환학생 whatsapp톡방 이용하시면 친구 사귀는 데에는 문제 없으니 행사 있는 족족 다 참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행사도 학기초에만 조금 있고 나중에는 없으니 있을 때 가셔서 친구 사귀시는 게 좋습니다. 모르는 것이 있을 때도 이들한테 물어보면 됩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있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대학생 나이에서는 관심 가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c) 물가 위에 서술한 바와 같습니다. 뭐든지 안암 두배라고 생각하시면 쉽겠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저는 이용해본 적이 없는데, 장학금 혜택이 많다고는 하나, 교환학생 중 받는 사람을 못봤습니다. 다만, 학교에서 일할 수는 있는데,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일하면 시급 30불에 팁 30불 정도 시간당 받는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돈 버는 것 생각하면 아주 많이 주는것이니 금전적으로 고민인 학생은 시도해보길 바랍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출국 전에 사야할 사항 말씀드립니다. 첫 번째, 마스크를 꼭 사가십시오. 한국 kf마스크가 미국가면 구하기도 어렵고 현지인들은 다 천마스크 쓰고 다닙니다. 두 번째, 여성분이라면 비키니나 래쉬가드 꼭 사가세요. 어찌되었던 수영을 하긴 하실 텐데 (수영을 안해도 pacific ridge에 자쿠지가 있어서 밤에 따뜻하게 반신욕하면 좋습니다.) 미국에서 수영복은 한국인 체형이 맞지 않으며, thong에 가깝고, 너무 얇고 노출이 심해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저는 배럴 래쉬가드 가져가서 잘 입었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속옷도 꼭꼭꼭꼭 다 사가세요. 같은 브랜드라도 매우 다른 속옷을 판다는 것을 가서야 알았습니다. 또한 여행다닐 것을 생각해서 여름옷만 가져가지 말고 사계절 옷을 다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샌디에고가 낮에는 계속 덥지만 밤에는 추워지니 이 부분도 유의하시고, 다 못 가져가는 경우 부모님께 택배로 부쳐달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그곳은 패션에 민감한 동네가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쿨하게 입기 때문에 (남학우들은 간단한 셔츠에 바지, 가끔은 상의탈의하고 바지, 그리고 여학우들은 딱붙는 숏레깅스에 스포츠브라만 입고 수업 다닙니다. 전혀 과장이 아니고 절대다수입니다. 가을이 되면 널널한 청바지에 브라, 해 저물면 학교 후드티나 포에버 21 후드티 입음) 한국 새내기룩처럼 입으면 정말 혼자만 튈 것이 분명하니 살짝 시험기간 패션 스타일로 준비해가세요. 예쁜 옷을 입지 마라는 것은 아니고 입으면 매일 옷 예쁘다고 말해주는 학생들이 있지만, 미국 갓 도착한 사람 티가 날 것입니다. 참고로 샌디에고는 365일 롱패딩은 필요없습니다. 그러나 뉴욕 여행갈 때는 챙기세요. 유심은 저는 mint mobile을 구매했는데(가장 저렴), 유심 없으면 전화 못하고 곤란하니 처음에는 한국에서 유심 사서 가서 배송올때까지 일주일 정도 쓰는 것이 낫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한국에 미리 mint mobile 배송받아 끼우고 가는 경우도 있네요. 아무튼 mint mobile 앱을 다운받고, 거기서 또 시키는대로 하면 일주일 정도 걸려서 배송이 옵니다. 어디든지 배송주소는 5998 alcala park이며 zip code 92110, califonia로 해서 본인 이름 영어로 꼭 적으면 모든 택배는 학교 mailcenter에서 취합해 본인 샌디에고 지메일로 택배왔다고 연락이 오면 mail center가서 이름 대고 픽업하시면 됩니다. 또한 공기계를 당근마켓에서 싸게 사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행하다보면 잃어버릴 수도 있고, 한국 폰을 사용하면 무엇보다 아이폰 유저의 경우 한국 앱스토어와 미국 앱스토어가 다르기에 미국에서 꼭 필요한 앱을 다운받지 못해 정말정말 불편합니다. 그렇다고 한국 앱을 업데이트하거나 한국 앱을 또 다운받을 때 매번 계정을 스위치하는 것도 불편하니, 폰이 하나 더 있는 것이 낫습니다. 새로 애플 아이디 (지역, billing address 미국으로 하기 )파면 아이클라우드 용량도 새로 제공되기 때문에 미국에서 찍은 사진 저장하기도 용이하니 이걸 매우매우 추천합니다. 공기계를 준비못해서 친구들한테 송금도 못하고 매번 atm가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다운받을 앱은 us bank (학교에 돈 낼 때 bank account 있어야 해서 미국 은행계좌 하나 파야 합니다. 이외에도 한국 카드는 결제가 튕기는 경우가 있어 미국 카드가 안전합니다. 현금으로 들고가서 atm에 넣어서 쓰세요), instacart ( 식료품배달 서비스인데 근처 많은 마트, 한인 마트 포함 배달해주며 직접가서 사는것보다 시간과 돈이 많이 절약됩니다. 이건 메일 센터로 안오고 바로 기숙사 앞에 3시간 안에 놔줍니다. ) , payrange ( 학교 세탁기 쓰려면 필요합니다) , uber/lyft (택시 앱), amazon ( 이 앱 없으면 어렵습니다. 대학생이면 아마존 프라임 (무료배송서비스) 6개월 무료이니 잘 쓰세요) 가 필수이고, 이외는 본인 선택입니다. mint mobile하려면 그 앱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저는 미국에서 백신을 맞았지만 한국에서 맞은 분들은 식당같은 곳에 출입하기 위해서 vaccination proof있어야 하므로 출력해서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수정; 오늘 뉴스 보니 백신패스 검사 안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입국할 때 policy에 따라 필요할 수 있으니 출력해 가세요. 가서도 요구하는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출국 전에는 비행기 표와 짐 말고는 크게 준비사항이 필요 없습니다. 샌디에고 대학에서 보내주는 메일 꼬박꼬박 다 답장하고 준비하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저는 두달 늦게 답장한 적도 있는데 이러면 못갈 것까진 아니지만 심리적으로 불안하니 꼭 알람 켜주세요. 준비를 못해서 교환학생을 실패할 일은 없고, 너무 걱정 마시고 고려대학교에 내는 것만 잘 챙기시면 됩니다. 토플, 성적증명서 등만 잘 내면 샌디에고 측은 due date도 정말 유연하게 받아주니 너무 걱정 마세요. 코로나 관련해서는 매달 지침이 바뀌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비자는 j-1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놓은 블로그들이 많으니 그걸 참고하시면 되는데, 비자가 제일 준비과정에서 까다로운 절차는 맞지만 또 그렇게 어려울 것은 없습니다. 샌디에고 대학교에서 I-20 (입학 허가서)를 받으면, SEVIS FEE를 지불하고, DS-160 양식 작성 후 (예방 주사 맞아야함 비용 총 사십만원쯤 들었습니다) 미국 대사관 인터뷰 예약해서 인터뷰 가면 됩니다. 이것은 학교에서 메일로 보내주고, 링크된 웹사이트에 그 순서를 그냥 다 채워넣으면 되는 것이므로 (대신 인터뷰가 바로 잡히지 않으니 게으르면 안됩니다 몇몇 학생들은 비자 문제로 늦게 도착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비자 나오고 비행기 예약하는 것 추천, 혹은 refundable로 예약하는 것 추천) 2주 내로 보통 나오는 인터뷰 가고나서는 집으로 비자가 날라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뷰는 미국에서 공부할 수준이면 어렵지 않은 (너가서 수업 뭐들을 거니, 왜 미국 가니, 거기 눌러앉을거니 등등) 정도이며 2분 정도 걸립니다. 한번에 긴 글을 쓰려니 조금 힘들지만 마지막으로 힘을 내서 쓰자면, 샌디에고 대학교는 정말 예쁘고 아름답고 지상낙원이니 꼭 가야 합니다. 내가 이정도로 행복해도 될까? 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고, 정말 남들이 추천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이 교환학생을 간 일이 제가 고려대에서 한 가장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복한 것만 강조를 많이 했는데, 가서 많은 것을 배우고 왔습니다. 모두가 이렇게 애매하게 “견문을 넓히고 왔다” 로 표현하는데, 정말 딱 그 느낌이 듭니다. 시야가 넓어진 느낌이라서 저는 이전에도 제가 좀 embrace할 줄 아는 사람, 편견을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미국에서의 경험은 제가 가지고 있던 저도 몰랐던 편견을 지적해주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다른 배경, 다른 교육, 다른 정부에서 자란 친구들이 한데 모여 이야기하면, 우리가 상식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 상식이 아니고 편견일 때가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히 틀린 것이 어느 나라에선 당연히 맞는 것이 될 수 있는 것이고, 우리가 맞다고 배운 것은 절대적이라기 보단 그것이 국가의 방향성과 부합하기 때문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내가 다른 국가의 사람들에게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것을 설명하면서, 아예 다른 사고의 사람들의 신선한 지적을 들으면서, 지금까지 내가 맞다고 생각하던 고집들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안에서는 언론을 통해야만 접할 수 있는 외국은 직접 그들에게 들을 때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고, 직접교류 없이 인터넷이나 언론을 통한 정보전달은 자극적인 것만을 접할 수 있으며 어떤 식으로든 필히 왜곡되어 편견을 만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좀 더 열린 사고를 하는 것은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저는 샌디에고 대학, 뿐만 아니라 그 어떤 학교로든 교환학생 경험을 추천하고 이상으로 샌디에고 대학교 체험수기를 마칩니다,

일반대학원생 연구비 지급 규정 (SK/IBRE 연구비, 국제학술대회) 2021.03.01 개정

2021.04.22 Views 5251

대학원 경영학과 및 국제경영학과 대학원생 연구비 지급 지침 개정안 (2021.03.01자) 입니다.   1. 개정 내용    국제학술대회 논문발표 연구비 (횟수제한 (연 1회) 삭제)        2. SK/IBRE Journal List (신설, 삭제)      [일반대학원생 국제학술대회 논문발표연구비 신청 안내]   1. 지원요건 - 재학생 및 수료연구재학생 (등록생) - 발표자라는 사실이 학회 프로그램에 표기되어 있어야 함 - 지원 대상이 되는 국제학술대회는 분야별로 정한 최우수 국제학술대회(첨부파일 참고)로 한정 2. 지원금액 - 지원 금액은 200만원 범위 내에서 실소요 경비 지원 - 항공료, 숙박비, 등록비로 한정 - 항공료와 숙박비 액수는 고려대학교 여비규정에서 정한 차장이하 직원 직급에 대한 액수를 원칙적으로 초과할 수 없음 - 신청인은 사전에 관련 서류들을 경영대학 행정실 일반대학원 담당자에게 제출하여 승인을 받아야 함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행정실 : 경영본관 304호) - 신청인은 귀국 후 제영수증을 추가로 제출하여야 함 ※ 유의사항 - 항공료 : In-Out 장소 동일 / 학회 기간 전후 1일씩만 인정 - 숙박비 : 국외여비 정액표에 따라 지원(국가 및 도시별 등급 구분의 1일 최대 숙박비 확인)                 실제학회 기간 전후 1일씩만 인정   3. 제출서류  [사전제출서류] - 국제학술대회 논문발표연구비 신청서(첨부파일) 1부   (연구포털에 해당 학술회의 입력 후, 신청서에 연구업적번호 기재) - 연구포털 연구실적물 입력 증빙자료 1부 - 발표논문 표지 및 초록 사본 1부 - 국제학회발표초청장 사본 또는 학술회의등록증 사본 1부 (발표자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 - 학술대회 등록비 영수증 메일 캡쳐본 1부 ※ BK참여대학원생 : 국제학술대회 참여 확인서(첨부파일) 1부                               (확인서 결재란의 '담당교수(지도교수)' 서명 필수, 사업단장 서명은 행정실에서 처리함)    [사후제출서류] - 학회 브로셔 사본 1부 - 본인이 발표했음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 1부 (본인 발표사항이 기재된 브로셔, 사진, 발표확인서 등) - 항공료 : 보딩패스 원본 1부, e-ticket 1부, 매출전표/지출증빙영수증 1부    ※ 보딩패스가 없을 경우, 출입국사실증명서(민원24에서 발급 가능)로 대체함 - 숙박비 : 숙박내역(이름, 기간)이 표시된 영수증 1부, 매출전표/지출증빙영수증 1부 - 등록비 : 등록내역(이름, 학회명)이 표시된 영수증 1부, 매출전표/지출증빙영수증 1부     4. 결제방법 안내    [BK 참여대학원생] - 항공료, 등록비는 BK연구비 카드로만 결제(BK는 국고 재원으로 지원되므로 개인카드 사용이 불가) - BK 국고 재원은 BK연구비 카드로만 지원이 가능하므로,    일반대학원 장학 및 BK 담당자(직원 권승익 : 02-3290-5361 / korea2010@korea.ac.kr)와 협의하여 항공료, 등록비를 결제함    [BK 비참여대학원생] - 모든 결제는 현금 사용이 원칙이며, 이 때 영수증은 소득공제용이 아닌 지출증빙용(고려대학교 사업자번호 : 209-82-00433)으로 요청하여 받아야 함 - 부득이하게 개인카드 사용 시 매출전표와 개인카드 사용사유서(첨부파일)를 필히 제출하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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