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체험수기
안녕하세요 저는 2018년도 1학기에 네델란드의 마스트릭트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12학번 김진홍입니다. 출국 전 준비사항 혹은 귀국 전 준비사항의 경우에는 출국전 고대에서 실시하는 OT에서 배부해주는 가이드북만 봐도 충분히 준비하실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작성하진 않겠습니다. 제가 체험수기를 읽을 때의 입장에서 결국 2가지 였던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이 글을 읽고 교환을 갈 학교로 마스트릭트 대학교는 양호한 선택지인가? 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교환학생에 합격 이후 해당 대학교로 가서 어떤 수업을 듣고, 생활 할 때의 꿀팁은 무엇인가? 였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교우분들도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두 가지 주제로 체험 수기를 풀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Chapter 1. 마스트릭트는 교환학생을 가기에 괜찮은 학교인가?
이 주제를 이야기 함에 앞서서 자기 자신에게 물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내가 교환학생을 가는 이유가 “나는 나의 인생에서 유희의 정점을 찍기 위해서 교환학생을 떠나는 것이다” 인지, 아니면 “외국의 여유로운 느낌을 느끼면서 적당히 놀고 영어 공부도 하고 싶어서 가는거야” 이 둘 중에 무엇인지 명확해야 합니다. 만약 교환학생을 가는 이유가 전자라면 조심스럽게 뒤로 가기를 눌러 주시길 바랍니다. 그 이유는 첫 번째로 마스트릭트 대학은 학업량이 압도적입니다. 진짜 “아..! 이게 대학 공부구나. 대학생은 이렇게 공부를 해야하는 거구나”라는 정말 대학의 공부를 하고 올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4번의 수업이 있고, 한 수업마다 읽어 가야 할 페이지 수는 전공 서적의 챕터 1개, 즉 약 30~50페이지의 분량이고, 아티클 최소 1개에서 많으면 3개를 준비해야 합니다.(뭐 물론 안해가고 저는 영어 못하는 동양인이에염 저는 아무것도 몰라염 >_< 이라고 하며 가만히 앉아 있어도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엄청난 자괴감이 뒤따를 뿐..) 그리고 모든 수업 방식이 PBL방식 이기 때문에 한 수업에서 꼭 1번은 내가 Discussion Leader로서 하루치 수업을 책임져야 합니다. 이거 준비하는 것이 여간 일이 아니죠.. 그리고 수업도 모두 토론 방식이라서 앉아서 강의만 듣고 오겠다는 것이 불가능 합니다. 좋든 싫든 무엇인가를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같은 독특한 문화에서 살고 온 동양인들은 토론에서 참 질문을 던지기 쉬운 사냥감이거든요! 두 번째로, 마스트릭트라는 도시 자체가 엄청 놀기 좋은 도시는 아닙니다. 마스트릭트는 돈 많은 노인들이 많이 사는 실버 타운이자, 나라에서 “옛 도시의 느낌을 살린 전통적인 도시”라는 컨셉 아래 관광 도시로 키우고 있는 곳 입니다. 온 도시에 클럽은 단 한 개가 있고, 노는 것이라고는 공원에서 삼삼오오 둘러 모여서 느긋하게 맥주를 마시는 것이 9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정말 평화롭고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정말 제 인생에서 가장 평화로웠던 순간이었어요. 이 두가지 이유로, 만약 교환학생을 가시는 이유가 앞서 말한 2가지중 후자라면 정말 좋은 나라입니다. “적당히 공부”를 한다는 점은.. 가서 어느 정도를 공부 할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가능은 할거에요..!
Chapter 2. 마스트릭트에서 어떤 수업을 들어야 할까? 생활하면서의 꿀팁은?
마스에서 어떤 수업을 들어야 할까? 답은 하나입니다. 입학하면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시험이 없는 수업 리스트”를 줍니다. 여기서 전공 선택으로 인정이 되는 것을 들으시면 됩니다. 모든 수업이 힘들지만 시험이 없기 때문에 시험 기간을 비교적 덜 힘들게 넘길 수 있고 교환의 꽃 여행도 더 오래 다닐 수 있습니다! 이게 기본적인 Guide Line인 것 같고 제가 들은 수업들을 소개해 드릴께요.
Chapter 1. 마스트릭트는 교환학생을 가기에 괜찮은 학교인가?
이 주제를 이야기 함에 앞서서 자기 자신에게 물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내가 교환학생을 가는 이유가 “나는 나의 인생에서 유희의 정점을 찍기 위해서 교환학생을 떠나는 것이다” 인지, 아니면 “외국의 여유로운 느낌을 느끼면서 적당히 놀고 영어 공부도 하고 싶어서 가는거야” 이 둘 중에 무엇인지 명확해야 합니다. 만약 교환학생을 가는 이유가 전자라면 조심스럽게 뒤로 가기를 눌러 주시길 바랍니다. 그 이유는 첫 번째로 마스트릭트 대학은 학업량이 압도적입니다. 진짜 “아..! 이게 대학 공부구나. 대학생은 이렇게 공부를 해야하는 거구나”라는 정말 대학의 공부를 하고 올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4번의 수업이 있고, 한 수업마다 읽어 가야 할 페이지 수는 전공 서적의 챕터 1개, 즉 약 30~50페이지의 분량이고, 아티클 최소 1개에서 많으면 3개를 준비해야 합니다.(뭐 물론 안해가고 저는 영어 못하는 동양인이에염 저는 아무것도 몰라염 >_< 이라고 하며 가만히 앉아 있어도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엄청난 자괴감이 뒤따를 뿐..) 그리고 모든 수업 방식이 PBL방식 이기 때문에 한 수업에서 꼭 1번은 내가 Discussion Leader로서 하루치 수업을 책임져야 합니다. 이거 준비하는 것이 여간 일이 아니죠.. 그리고 수업도 모두 토론 방식이라서 앉아서 강의만 듣고 오겠다는 것이 불가능 합니다. 좋든 싫든 무엇인가를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같은 독특한 문화에서 살고 온 동양인들은 토론에서 참 질문을 던지기 쉬운 사냥감이거든요! 두 번째로, 마스트릭트라는 도시 자체가 엄청 놀기 좋은 도시는 아닙니다. 마스트릭트는 돈 많은 노인들이 많이 사는 실버 타운이자, 나라에서 “옛 도시의 느낌을 살린 전통적인 도시”라는 컨셉 아래 관광 도시로 키우고 있는 곳 입니다. 온 도시에 클럽은 단 한 개가 있고, 노는 것이라고는 공원에서 삼삼오오 둘러 모여서 느긋하게 맥주를 마시는 것이 9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정말 평화롭고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정말 제 인생에서 가장 평화로웠던 순간이었어요. 이 두가지 이유로, 만약 교환학생을 가시는 이유가 앞서 말한 2가지중 후자라면 정말 좋은 나라입니다. “적당히 공부”를 한다는 점은.. 가서 어느 정도를 공부 할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가능은 할거에요..!
Chapter 2. 마스트릭트에서 어떤 수업을 들어야 할까? 생활하면서의 꿀팁은?
마스에서 어떤 수업을 들어야 할까? 답은 하나입니다. 입학하면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시험이 없는 수업 리스트”를 줍니다. 여기서 전공 선택으로 인정이 되는 것을 들으시면 됩니다. 모든 수업이 힘들지만 시험이 없기 때문에 시험 기간을 비교적 덜 힘들게 넘길 수 있고 교환의 꽃 여행도 더 오래 다닐 수 있습니다! 이게 기본적인 Guide Line인 것 같고 제가 들은 수업들을 소개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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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egy
전공필수 경영전략을 대체 인정해주는 과목입니다. 경영전략을 안 듣고 가신다면 꼭꼭꼭! 들으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1학년들이 듣는 과목이라서 정말 편하게 배우실 수 있습니다. 전혀 어렵지 않고 재미있어요! DL(Discussion Leader) 1회, 발표 2번, 시험 1번을 구성되어있고 시험은 60문제 객관식입니다. 시험 문제는 상당히 쉬워서 Pass 하는게 쉬워요. 놀라운 것은 발표, DL도 Pass or Fail이라서 최종 시험만 잘 보시면 되는 꿀과 젖이 흐르는 수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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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damentals of Supply Chain Management
전공 선택으로 인정되는 과목입니다. 난이도는 중~중상 정도입니다. 주로 문제를 푸는 수업입니다만 숫자에 약하셔도 엑셀 좀 만진다 하시면 쉽게 수업을 준비하실 수 있는 수업입니다. DL 1번 발표 2회 60문제 객관식 시험으로 구성되어있고 모두 성적을 매깁니다. 추천하는 수업은 아니지만 무난하게 Pass 하실 수 있는 수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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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Business Strategy
전공 필수 국제 경영을 대체 인정해주는 수업입니다. 이것도 좀 꿀인 것 같습니다. DL 1회 발표 2회 60문제 객관식 시험으로 이루어진 수업입니다. 1학년을 막 졸업한 학생들이 듣는 수업이라서 학생들의 수준이 높지 않아서 쉽게 Pass 하실 수 있는 수업입니다. 시험만 잘 치면 되는 것 같아요. 배우는 건 Strategy를 앞선 Period에서 들으셨다면 아주 꿀을 빨며 들으실 수 있습니다. 거의 배우는 개념이 비슷해서 별 다른 수업준비를 하지 않으셔도 배경지식으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Case만 읽어가도 수업 참여 점수는 두둑히 챙겨서 나오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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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em Analysis and Design
하.. 정말 애증의 수업 SASD입니다. 저는 Banu(바누)교수님의 수업을 들었는데 교수님이 정말 귀여우시고 열정적으로 수업을 하셔요. 지금까지 저희가 경영대학에서 배우지 못한 낯선 학문을 배웁니다. 약간 개발자와 함께 일하는 관리자로서의 지식을 배웁니다. 학문의 계열로 따지자면 MIS 쪽 이겠군요. 학생들도 3학년 학생들이 듣는지라(마스는 3년제 대학이라 3학년이 최고학년) 학생들의 수준도 높습니다. 도전정신이 높은 학생분들이라면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재미는 있었어요. DL 1회 발표 1회 시험은 서술형 12문제로 구성되었습니다. (과거엔 서술형 3개~4개가 전부였는데… 이번에 교수님이 바뀌면서 Hell party 오픈!) 시험 문제가 지이이이인짜 어려웠습니다. 전부다 못 풀고 나왔습니다. 오픈북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대학 공부는 무엇인지를 알려준 애증의 수업 SASD!
수업에 대한 저의 정보는 이정도로 갈무리하면 될 것 같고 다음은 생활로 넘어가겠습니다. 처음에 이 글을 적을 때는 의식주를 주제로 정리해 작성하면 MECE하게 적을 수 있겠군! 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입고 걸칠 옷에 대한 정보는 제가 딱히 적을 수 있는 것이 없는지라… 먹고 자는 것만 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옷은 그냥 많이 들고 가지 말라는 얘기밖에 드릴 수 없습니다. 그냥 이 정도면 조금 들고 가는 거지! 라고 생각하고 짐을 챙기셨을 때, 거기서 절반을 더 빼시면 됩니다. 진짜 몇 개 필요 없고 가서 사게 되는 옷도 많고 여행 다니면서 산 여러가지 물품들 넣을 공간이 없어요. 무조건 조금 들고 가시길..)
잠은 자야 하니까 – 주
기숙사.. 애증의 기숙사.. 일단 저는 M 빌딩에서 살았습니다. 2인실에 방에 화장실이 내장되어 있는 나름 고급진 방에서 살았어요. 일단 방이 엄청 큽니다. 외국인들이 커서 그런지 그냥 모든 것이 커요. 그냥 M빌딩에 사는 걸 추천 드려요. 비싸지도 않고 항상 경비원 분들이 있어서 안전 문제도 좋고 컴플레인도 잘 해결해줍니다. M빌딩은 수요가 많아서 금방 없어지니까 빨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 드려요! 기숙사 관련 꿀팁은 처음에 방을 구하시면 5만원? 정도를 주고 침구류를 같이 사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거 안 사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기숙사 근처에 비교적 큰 종합 쇼핑몰이 있습니다. 지하 1층과 1층, 두 층으로 이루어진 쇼핑센터인데요 거기 가면 훨씬 더 좋은 퀄리티의 침구류를 싼 가격에 구하실 수 있어요! 처음에 저희가 한국에서 자취할 때처럼 다이소 같은 곳을 찾게 되는데 앞서 말씀드린 쇼핑센터에 가시면 다 구하실 수 있습니다. 싼 가격에! 저는 러그도 사고 바리깡도 사고 커피 머신도 싼 가격에 사서 참 잘 쓰고 왔습니다. 아 참! Visa, Mastercard를 취급하지 않는 상점도 많으니 꼭 현금 챙겨서 가시길!
먹고는 살아야지 – 식
일단 요리를 많이 배우실 수 있어요. 밖에서 사먹으면 정말 비싼데.. 요리 재료들은 정말 싸서(특히 우리의 친구 점보!) 재료를 사서 요리를 직접 해서 드시면 참 좋습니다. 한국인 친구든, 외국인 친구든 함께 요리 해먹으면 더 싸기 때문엔 친구분을 빨리 만드는 것을 추천 드리고요! 그리고 메인 타운에 가면 아시안 마트가 있는데 거기에 한국 요리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아요. 라면, 떡볶이, 비비고 만두는 물론이고 소주, 심지어 막걸리까지! 전부 있습니다.
제가 마스에서 가장 사랑한 음식점은 4군데가 있습니다. 하나씩 추천 해볼게요.
수업에 대한 저의 정보는 이정도로 갈무리하면 될 것 같고 다음은 생활로 넘어가겠습니다. 처음에 이 글을 적을 때는 의식주를 주제로 정리해 작성하면 MECE하게 적을 수 있겠군! 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입고 걸칠 옷에 대한 정보는 제가 딱히 적을 수 있는 것이 없는지라… 먹고 자는 것만 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옷은 그냥 많이 들고 가지 말라는 얘기밖에 드릴 수 없습니다. 그냥 이 정도면 조금 들고 가는 거지! 라고 생각하고 짐을 챙기셨을 때, 거기서 절반을 더 빼시면 됩니다. 진짜 몇 개 필요 없고 가서 사게 되는 옷도 많고 여행 다니면서 산 여러가지 물품들 넣을 공간이 없어요. 무조건 조금 들고 가시길..)
잠은 자야 하니까 – 주
기숙사.. 애증의 기숙사.. 일단 저는 M 빌딩에서 살았습니다. 2인실에 방에 화장실이 내장되어 있는 나름 고급진 방에서 살았어요. 일단 방이 엄청 큽니다. 외국인들이 커서 그런지 그냥 모든 것이 커요. 그냥 M빌딩에 사는 걸 추천 드려요. 비싸지도 않고 항상 경비원 분들이 있어서 안전 문제도 좋고 컴플레인도 잘 해결해줍니다. M빌딩은 수요가 많아서 금방 없어지니까 빨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 드려요! 기숙사 관련 꿀팁은 처음에 방을 구하시면 5만원? 정도를 주고 침구류를 같이 사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거 안 사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기숙사 근처에 비교적 큰 종합 쇼핑몰이 있습니다. 지하 1층과 1층, 두 층으로 이루어진 쇼핑센터인데요 거기 가면 훨씬 더 좋은 퀄리티의 침구류를 싼 가격에 구하실 수 있어요! 처음에 저희가 한국에서 자취할 때처럼 다이소 같은 곳을 찾게 되는데 앞서 말씀드린 쇼핑센터에 가시면 다 구하실 수 있습니다. 싼 가격에! 저는 러그도 사고 바리깡도 사고 커피 머신도 싼 가격에 사서 참 잘 쓰고 왔습니다. 아 참! Visa, Mastercard를 취급하지 않는 상점도 많으니 꼭 현금 챙겨서 가시길!
먹고는 살아야지 – 식
일단 요리를 많이 배우실 수 있어요. 밖에서 사먹으면 정말 비싼데.. 요리 재료들은 정말 싸서(특히 우리의 친구 점보!) 재료를 사서 요리를 직접 해서 드시면 참 좋습니다. 한국인 친구든, 외국인 친구든 함께 요리 해먹으면 더 싸기 때문엔 친구분을 빨리 만드는 것을 추천 드리고요! 그리고 메인 타운에 가면 아시안 마트가 있는데 거기에 한국 요리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아요. 라면, 떡볶이, 비비고 만두는 물론이고 소주, 심지어 막걸리까지! 전부 있습니다.
제가 마스에서 가장 사랑한 음식점은 4군데가 있습니다. 하나씩 추천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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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쇼핑몰에 있는 Jumbo Pizza – 피자집
4 유로에 피자를 먹을 수 있는 정말 가성비가 좋은 집 입니다. 갓 구운 피자를 먹을 수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유럽 어디서 먹은 피자보다 이 집이 가장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거짓말 안하고 일주일에 2번은 꼭 여기 피자집에서 점심을 먹었던 것 같아요.. 장볼 때 마다 항상 들어가기에 앞서서 피자 한 판을 해치우고 시작을 했죠.. 이거 안 먹어본 사람은 정말 시도 안하는 것 같은데 꼭! 꼭! 먹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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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쇼핑 타운에 있는 With love burrito– 브리또 집
미국에 치폴레가 있다면, 마스트릭트에는 With Love burrito가 있다. 가격은 6~7유로 정도. Large사이즈는 8유로! 개인적으로는 치킨이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꼭 먹으실 때 라임 뿌려 드세요. 짱 맛있습니다. 아 참 계란 토핑 추가 + 아주 매운 맛으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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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himi(사시미) – 초밥집
점심 기준 1인당 18유로입니다. 총 4라운드가 주어지고 1라운드당 8개의 음식을 고를 수 있습니다(음식 마다 주어지는 개수가 다릅니다. 초밥은 1개 마끼는 2개에서 4개 등등). 2인기준 약 5만원에 초밥 64개를 먹을 수 있습니다. 가성비 갑인 크러스피 치킨롤 마끼의 경우 한번에 4개가 나오니까 256개의 마끼를 5만원에 먹을 수 있는 셈... 꼭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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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DonerBox(맥 도너 박스) – 터키 음식점
이 집은 점보 피자집 다음으로 가성비가 대박인 집입니다. 도너 박스 하나가 3.5 유로인가 정도 하고 양도 푸짐하고 고기도 많이 썰어 줍니다. 하지만 진짜 가성비 갑은 지금은 이름이 잘 기억 안 나는데 메뉴판 맨 앞에 있는 도너 박스랑 같은 가격의 빵 요리입니다. 진짜 엄청 큰 빵에 고기와 야채를 쑤셔 넣어 주시는데 제가 대식가임에도 불구하고 그거 하나 먹으면 엄청 배 통통 하면서 만족스럽게 나왔던 것으로 기억해요.. 그리고 학교 근처라 점심먹을 때 혹은 집으로 돌아갈 때 간단하게 사서 먹기 좋은 위치입니다. 아 그리고 메뉴가 나오길 기다릴 때 과일도 썰어서 줍니다! 과일도 맛있어요!
기타 팁
기타 팁으로 드릴 수 있는 사항은 뭐.. 저는 개인적으로 중요한 이동수단 중 하나인 자전거에 대해서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마스트릭트에서 swapfiets 여기서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1달 12유로 정도였습니다. 결론은 이 서비스 안쓰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자전거가 일단 기어가 없어서 너무 힘들고 자전거를 브레이크도 페달식이라 불편합니다. 완전 더치 자전거인데.. 같은 값으로 훨씬 더 좋은 자전거를 구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또 짜증나는게 제 자전거를 6월에 반납헀는데 7월 ,8월 두 달 간 계속해서 돈이 빠져나갔고 왜 돈이 빠져 나갔는지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도 안해줬습니다. 그리고 2달간 Promotion 기간이라고 해서 돈 안받고 공짜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는데 그것도 첫 한 달만 해주고 다음달부터 배짱 장사하는 지 그냥 받을 돈 다 받고 있더군요. 저는 Swapfiets 절대 추천 안합니다. 마스트릭트 중고나라 비슷한 Facebook 페이지가 있는데 기에서 보시면 진짜 매주 자전거는 항상 올라옵니다.
이상으로 저의 체험 수기를 갈무리 해보려고 합니다. 수업 관련 자료나 여행 팁? 등등 추가적으로 물어볼 것이 있으시다면 tifmsld@gmail.com 으로 메일 보내주시면 친절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J 긴 글 읽는다고 고생하셨습니다~
기타 팁
기타 팁으로 드릴 수 있는 사항은 뭐.. 저는 개인적으로 중요한 이동수단 중 하나인 자전거에 대해서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마스트릭트에서 swapfiets 여기서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1달 12유로 정도였습니다. 결론은 이 서비스 안쓰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자전거가 일단 기어가 없어서 너무 힘들고 자전거를 브레이크도 페달식이라 불편합니다. 완전 더치 자전거인데.. 같은 값으로 훨씬 더 좋은 자전거를 구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또 짜증나는게 제 자전거를 6월에 반납헀는데 7월 ,8월 두 달 간 계속해서 돈이 빠져나갔고 왜 돈이 빠져 나갔는지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도 안해줬습니다. 그리고 2달간 Promotion 기간이라고 해서 돈 안받고 공짜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는데 그것도 첫 한 달만 해주고 다음달부터 배짱 장사하는 지 그냥 받을 돈 다 받고 있더군요. 저는 Swapfiets 절대 추천 안합니다. 마스트릭트 중고나라 비슷한 Facebook 페이지가 있는데 기에서 보시면 진짜 매주 자전거는 항상 올라옵니다.
이상으로 저의 체험 수기를 갈무리 해보려고 합니다. 수업 관련 자료나 여행 팁? 등등 추가적으로 물어볼 것이 있으시다면 tifmsld@gmail.com 으로 메일 보내주시면 친절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J 긴 글 읽는다고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