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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기

[USA] Virginia Polytechnic Institute and State University 2017-2 김대은

2018.05.31 Views 2898 경영대학

안녕하십니까? Virginia Polytechnic Institute and State University 다녀온 15학번 김대은입니다. 버지니아 공대라고 하면 총기사건으로 다들 위험하다고 생각을 하시는데요, 일단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저도 걱정하는 마음으로 버지니아에 가게 됐는데, 생각과는 달리 너무나 평화롭고 조용했습니다. 바쁘고 지친 시기에 교환 파견을 갔는데 힐링 시간, 나만의 생각할 시간을 가질 있었던 같습니다.
 
이렇게 체험 수기를 쓰려고 하니 파견 가기전에 했던 걱정과 생각들이 기억이 나는 같습니다. 아마 교환 학생을 알아보고 있는 분들 특히 버지니아 공대를 생각하고 계신분들은 더더욱 비슷한 걱정과 생각을 하실 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 걱정과 생각들 관련해서 한번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1. 버지니아 공대에 가려면 어느 공항으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일단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Roanoke 공항으로 가는 방법인데요. 경유는 1~2 해야 합니다 (항공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이후 버스나 차를 타고 Blacksburg 위치한 버텍으로 1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입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입국심사를 시간이 많이 걸려서 경유 비행기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일들이 복잡해지겠죠? 저는 방법으로 갔고, 사실 방법밖에 없는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버지니아에 있는 한인들에게 물어보니 두번째 방법을 알려주더군요.두번째 방법은 Northern Virginia(NOVA) 공항으로 가는 방법입니다. 직항이 있다고 하니 경유가 싫으신 분들은 이쪽으로 가셔도 같습니다. 또한 비행 시간이 짧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다고 하네요. 하지만 단점이라고 하면 NOVA에서 Blacksburg으로 버스를 타고 4시간을 가야하는 점이 있습니다.방법을 해보지 않아서 어떻게 가는 것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버지니아에 계시는 한인들은 NOVA쪽으로 많이 가고 추천을 한다고 하네요알려드리자면 저는 Roanoke공항에 도착했을 Blacksburg 한인교회 교인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교회를 다니시는 분이시라면 따로 연락 주시면 한인교회 목사님 연락처를 알려드릴 있습니다.


2. 꼭 기숙사 신청을 해야 할까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아파트를 렌트 해서 지냈습니다. 제가 렌트를 알아본 것은 아니어서 정확한 말씀은 드리겠습니다만, 현지 학생 1명과 고대 교환 파견 학생 1 3명이서 아파트에서 지냈는데요. 기숙사 2개월 비용으로 한학기 렌트, 인터넷, 전기세 등등을 부담할 있었습니다. 돈도 저축하고 기숙사에 사는 불편함도 없었던 같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 헬스장, 빨래방, 수영장도 있었기 때문에 레저의 시간도 가질 있었던 같습니다. 다만 단점이 두가지가 있는데학교와의 거리가 아주 가깝지는 않다는 (학교 셔틀 버스 이용해서 15, 배차 간격15~20). 렌트를 한학기만 하려면 들어갈 룸메이트 나갈 나를 대신할 입주자를 찾아야 한다는 수고가 있습니다. 하지만 200만원 이상을 아낄 있으니, 편리를 중요시할 것인지 돈을 중요시할 것인지에 따라 결정을 하시면 같습니다.


3.  생활은 어떻게 하고 필요한 물건 (생필품, 음식, 등등) 어디서 구할 있는지

 먹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먼저 음식 관련해서 얘기를 하겠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렌트를 했기 때문에 저는 주로 요리를 하거나, 근처에 있는 식당을 자주 이용했는데요음식 재료들은 위에 보이는 사진에 있는 kroger라는 마트에서 구했습니다. 신선한 채소부터 어류까지 찾아볼 있는데요. 이마트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같습니다. 재료는 없이 많습니다. 저는 한식, 일식, 양식을 즐기는 편인데요.  대체적을 많이 쓰는 양념 재료들은 쉽게 구할 있었습니다. 하지만 , 어묵, 쌈장, 삼겹살 같은 외국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재료들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재료들을 구하는 것은 아닙니다이런 재료들은 Asian Market에서 구할 있는데요 학교 버스 타고 조금 15 정도 이동하면 있다고는 들었는데 이용을 하지 않아 정확히는 말씀을 드릴 같네요. Kroger에서 추천할 만한 제품이 있다면. 2가지를 추천해드리고 싶은데요. Roast Chicken입니다. 정말 가성비, 모든 면에서 뛰어난 같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을 추천하자면. 간장, 레몬즙, 양파, 고추로 소스를 만들어 치킨을 찍어 먹으면 정말 맛납니다두 번째는 한국인에게 빠질 없는 밥입니다. 한국 헷반과 비슷한 개념의 상품입니다. 가격은 한박스당 $0.79 입니다. 한박스에 4인분인데, 매우 저렴하다고 있습니다. 하지만 퀄리티가 떨어지고, 전자레인지에 10 정도 돌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 자주 사용하지는 않았고 밥이 먹고 싶을 먹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생필품인데요. 생필품 또한 Kroger에서 쉽게 구할 있습니다. 하지만 생필품들은 처음에 사야하기 때문에 Kroger보다는 Walmart 추천합니다. 하나만 구매한다면 Walmart 시간을 내서 가는 것은 무리가 있겠지만 처음에는 많이 사야하기 때문에 그나마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또한 Walmart Kroger보다 비교적 저렴한 편이고 제품들도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좋은 같습니다. 특히나 Kroger에는 이불을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 들고 가지 않는다면 Walmart 가야하겠죠또한 렌트를 하게 된다면 매트리스도 구매를 해야 합니다. Kroger 옆에 위치한 University Mall 가시면 매트리스 파는 곳이 있습니다. 제가 매트리스를 사본 경험이 없어서 가격이 저렴했다 아니었다는 말씀 드립니다만 저는 가장 저렴한걸로 구매를 했는데 한학기만 사용하기에는 너무 좋았던 같습니다. 또한 당일에 배송까지 해주니 쪽에서 구매하시면 같습니다.


4. 공부는 어디서 있나요?
 
 학교내에 도서관, 열람실 또는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있습니다. 버지니아 공대가 나름 학구열로 유명해서 그런지, 열람실이나 도서관 시설이 굉장히 좋습니다. 열람실에 몇몇 자리는 컴퓨터가 설치 되어있는데, 무려 MAC PC!! 공대에 열람실에서 가지 신기했던 점이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열람실에서 기침해도 안될 같은 눈치를 주는 분들이 있는데. 미국에서는 열람실 내에서 얘기도 하고, 학생들끼리 토의를 하는 모습을 종종 있습니다. 또한 열람실 내에서 식사까지 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적응이 안돼서 가끔 깜작 깜짝 놀라곤 했는데 나중에는 저도 그러고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스타벅스를 종종 이용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비싸서 갔는데 미국에서는 비교적 저렴하기도 하고 스타벅스 말고는 곳이 많지 않아서 갔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인테리어도 되어있고, 미국에서만 나오는 음료들이 가끔 있기 때문에 새로운 경험이 되었던 같습니다. 또한 텀블러도 다양하고 예쁜 것들이 많으니 구경하러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같네요.

5. 헬스!!

 헬스를 즐기는 편인데요. 학교에 하나 있지만, 저는 렌트를 했던 집과 거리가 있어서 매트리스를 University Mall 헬스장이 있는데 그쪽에 끊었습니다. 한국에서 헬스장을 여러 다녀봤지만. 제가 가본 중에 기구가 제일 많았고. 인기가 많은 기구들은 기본 5 이상은 있습니다. 하지만 기숙사에 산다면 교내 헬스장을 추천합니다. 한국 고급 헬스장만큼 좋다고들 합니다!
     
 
6. 화장품!!
 화장품을 몰라도 미국에서 저렴한 화장품들이 한국에서는 비싸다고는 여러 들었습니다. 저는 선물하기 위해 몇몇 장소들을 가봤는데. Blacksburg에는 가장 많이 파는 곳이 CVS Pharmacy Rites Aid 있는 같네요. 물론 Washington 같은 도시로 가면 브랜드와 가격대가 다양합니다.


7. AICPA 준비해서 교환 학생을 알아보는 분들만….

 사실 CPA 시험을 보는 것이 미국 교환 파견의 목적이었습니다. 만약에 그런 이유로 버지니아 공대를 생각하고 있다면 다른 학교를 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험장이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차를 렌트 해서 가야합니다. 25 이하면 렌트 비가 비싸고 22 이하면 차를 렌트도 없습니다가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저만의 시간을 가질 있었던 같습니다. 힐링의 시간이 필요하시거나 생각을 시간이 필요하면 버지니아에 가는 것도 추천할 만한 같습니다. 그리고 지원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같은데 부분은 조금 이해가 안될 정도로 좋은 곳입니다. 버지니아 공대를 가시게 된다면 따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