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체험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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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저는 2017년 2학기에 영국 University of Southampton에서 교환학기를 보낸 경영학과 16학번 박준하입니다. 교환학생을 떠나기 전날, 내일은 너무나 가까운 미래인데 영국은 너무나 먼 곳이라는 이질감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6개월이라는 짧고도 긴 행복한 꿈을 꾸고 돌아온 지금, 저는 너무나도 특별한 감정으로 글을 시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환학기를 준비하면서 막막한 일들이 많았는데, 그럴 때 마다 여기 있는 수기들, 그리고 한 발 먼저 다녀오신 선배들께 수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제 수기도 교환학기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교환학기를 준비하면서 막막한 일들이 많았는데, 그럴 때 마다 여기 있는 수기들, 그리고 한 발 먼저 다녀오신 선배들께 수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제 수기도 교환학기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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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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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교환학생을 갔는가?
20년간 한국에서만 살았던 저는, 어릴 때부터 이 나라 밖의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궁금했습니다. 여행은 몇 번 갔었지만, 외부인으로서 보는 것과 그 안에서 직접 살면서 부딪히고 느끼는 것은 분명 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해외에서 생활하면서 제 식견을 더 넓히고 싶다는 갈증을 항상 갖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경험을 하고 싶은 마음에 지원 가능한 가장 이른 학기인 2학년 2학기에 지원해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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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영국으로 갔는가?
보통 교환학생을 가는 목적은 어학연수, 휴식, 여행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가장 중요한 목표가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었고, 특히 제가 간 나라의 문화를 적어도 6개월간은 현지인 못지 않게 충분히 느끼고 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나라의 문화라는 것은 결국 그 나라 사람들 속에 있고, 그 사람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언어를 제가 잘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구사할 수 있는 언어는 영어밖에 없었고, 따라서 영미권을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아가 주어진 시간 동안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해 보는게 목적이었던 만큼,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나라들이 다니기 좋게 옹기종기 모여 있는 유럽권을 가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영미권과 유럽의 유일한 교집합이자 해리의 고향인 영국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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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및 학교 소개
Southampton은 영국 남부에 위치한 인구 24만명 가량의 조용하고 차분한 대학 도시입니다. 사실 자연이 굉장히 아름답다거나, 사람들로 활기가 넘친다거나 하는 도시는 아니기 때문에 솔직히 도시 자체는 다소 심심할 수 있습니다. 시내에서는 버스를 이용하는데, University of Southampton 학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런던까지는 기차로 편도 1시간 30분가량 소요되기 때문에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국제공항은 하나 있으나 항공편이 많지는 않기에 자주 이용할 일은 없었습니다.
University of Southampton은 한국에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영국 내 인지도는 상당한 편입니다. 영국에는 Russell Group 이라는, 옥스포드, 케임브리지 등이 포함된 소위 명문 대학의 연합이 있는데 University of Southampton 역시 그 안에 들어가는 준수한 학교였습니다. 교수진이나 학생들의 수준도 높았고, 교내 시설이나 행정 시스템 역시 훌륭했습니다.
University of Southampton은 한국에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영국 내 인지도는 상당한 편입니다. 영국에는 Russell Group 이라는, 옥스포드, 케임브리지 등이 포함된 소위 명문 대학의 연합이 있는데 University of Southampton 역시 그 안에 들어가는 준수한 학교였습니다. 교수진이나 학생들의 수준도 높았고, 교내 시설이나 행정 시스템 역시 훌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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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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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교환학생 선발이 완료된 이후, 두 달 정도 기다리시면 University of Southampton에서 이메일이 날아옵니다. 저쪽에서 Offer Letter(교환학기 확인증서)와 강의 목록을 보내주면서 희망수강과목, 개인정보, 성적증명서 등을 요구하는데, 이는 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Module Option Form(수강희망과목)과 Personal Questionaire(개인 기본 정보) 두 가지만 제출하면 되었습니다. 작성이 어려운 것들을 요구하지는 않으므로, 그냥 하라는 대로 기한만 잘 맞춰서 차근차근 보내시면 됩니다. University of Southampton의 국제실도 우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국제실에 버금가게 행정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에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나 궁금한 게 있을 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시고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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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주거 문제는 성공적인 교환 생활의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아무래도 한국에 비해 집에 있을 시간이 길고, 또 가장 깊게 친해지는 사람들이 함께 사는 사람들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어디서 어떤 사람들과 함께 지내게 되느냐는 정말 중요한 문제입니다. 주거는 자취나 플랫 쉐어 등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겠으나, 저는 기숙사를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같은 학교를 다니는 친구들과 함께 지낼 수 있다는 점, 학교 셔틀 버스가 기숙사 앞에 항상 선다는 점, 그리고 안전 및 시설 문제가 확실히 보장된다는 점 등은 기숙사만이 갖고 있는 강력한 비교우위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도 University of Southampton에서는 2016년부터 교환학생에게 기숙사 배정 우선권을 주기에, 신청 기한만 잘 맞춘다면 문제 없이 입주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10월에 학기가 시작이었는데 7월 19일날 신청했습니다. 기숙사 신청은 상술한 등록 이메일들과는 별도로 날아오는 Accomodation 관련 이메일의 안내에 따라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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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영국의 경우단기 유학생교환학생 포함들은 개월간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게 해 줍니다게다가이는 한번 외국을 나갔다 오면 다시 개월로 갱신이 되기에 교환학기동안 단 한번이라도 유럽을 다녀오실 계획이 있는 분들이나 혹은 아예 교환생활 자체를 개월을 넘기지 않으실 분들이라면 비자 걱정은 굳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저 같은 경우입국 시 항상 제가 교환학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만 보여주면 되었고 별다른 문제 없이 잘 지내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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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영국의 날씨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만큼 나쁘지 않습니다. 해가 많이 뜨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 연교차가 작고 쾌적하며, 비도 항상 미스트처럼 맞을 만하게 와서 우산 쓸 일도 거의 없었습니다(실제로 영국인들은 우산을 거의 쓰지 않습니다). 영국이 산업 강국으로서 세계를 제패할 수 있었던 것은 어쩌면 그렇게 연중 내내 생산이 가능한 날씨를 가졌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영국의 기후는 괜찮았습니다. 연중 기온은 5도~25도 사이에서 주로 유지되며, 7월과 12월, 1월 정도만 그 범위를 벗어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간절기 옷 위주로 짐을 구성하시면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영국이 옷값이 비싸지 않고 좋은 브랜드도 많지만, 스타일이나 사이즈, 핏 등이 우리나라 사람들과 잘 맞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특히 바지) 한국에서 옷을 충분히 챙겨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외에도, 영국은 콘센트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컨버터는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또 저는 한국 음식을 가방 여기저기 쑤셔 넣어 가져갔는데, 그것들이 무색할 정도로 아시안 마켓에 한국 음식 및 식재료가 많으니 음식은 100퍼센트 오셔서 구해도 아무 지장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영국도 사람 사는 곳이라는 생각을 하고 웬만한 것들은 다 거기 있다는 생각으로 짐을 싸시면 꼭 필요한 것만 챙겨 오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영국은 콘센트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컨버터는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또 저는 한국 음식을 가방 여기저기 쑤셔 넣어 가져갔는데, 그것들이 무색할 정도로 아시안 마켓에 한국 음식 및 식재료가 많으니 음식은 100퍼센트 오셔서 구해도 아무 지장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영국도 사람 사는 곳이라는 생각을 하고 웬만한 것들은 다 거기 있다는 생각으로 짐을 싸시면 꼭 필요한 것만 챙겨 오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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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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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학업에 있어서 교환학생의 장점은, 공부를 안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이었으면 시험과 학점에 모든 초점을 맞추어 공부를 해야만 했다면, 영국에서는 정말 내가 알고 싶은 것, 흥미로운 것에 초점을 맞추어 그 부분을 부담없이 깊게 파고들 수 있었던 것이 좋았습니다. 특히 영국은 경영 및 금융 분야가 유서가 깊고 많이 발달한 나라인 만큼, 마음만 먹는다면 학업적으로도 많은 부분을 얻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은 제가 수강했던 강의에 대한 대략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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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Accounting 2 (전공 선택 인정)
카리스마 넘치는 여자 교수님이 가르치는 수업입니다. 할 것도 많고, 내용도 까다롭지만 그만큼 학업 성취도는 높습니다. 팀플이 하나 있는데 실제 영국 회사의 재무 상태를 분석하는 레포트를 작성하는 것이었고, 시험은 직접 재무제표들을 작성하는 식으로 출제되었습니다. 회계가 단지 탁상의 학문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하나의 도구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게 해준 수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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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Law (전공 선택 인정)
대륙법 계통인 우리나라와 달리 영미법 계통을 쓰는 영국의 법 체계가 어떠한지 궁금하여 들어 보았습니다. 무려 1700~1800년대부터 일어났던 기업 간 분쟁이 판례로 정리되어 오늘날에도 어떤 법리를 이루는 사례로서 작동하는 것을 보면서, 영국이라는 나라가 우리나라에 비해 얼마나 일찍부터 발전해 있던 국가인지, 또 그런 어마어마한 격차를 지금 이만큼이나 따라잡은 우리나라는 또 얼마나 대단한 국가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레포트 하나와 시험 하나가 있으며, 수업에 사용되는 PPT만 열심히 보셔도 둘 다 문제없이 해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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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egic Management(전공 필수 인정)
경영전략 과목으로 전공 필수 인정이 되는데다가, 이를 한국에서 들을 경우 학점 받기가 매우 까다롭기로 유명한 과목인 만큼 가능하다면 해결하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인 수업 내용은 다소 두루뭉실하고 휘발성이 강했습니다. 발표 및 레포트식 팀플이 하나 있는데, 컨설턴트들이 되어 수업 시간에 배운 틀로 기업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식이어서 재미는 있었으나 꽤 어려웠습니다. 시험은 그럭저럭 평이했기에, 시험보다는 팀플에 방점이 찍힌 과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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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Resource Management (전공 선택 인정)
인적자원관리 과목인데, 수업 내용이 다소 뜬구름 잡는 식이고 교수님의 발음도 알아듣기 힘들어 수업에 큰 흥미를 갖지는 못한 과목입니다. 다행히도, 레포트와 시험 모두 점수를 후하게 주는 편이었고 아주 열심히 하지 않았음에도 무난히 패스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과목 공부와 평소 생활에 숨통을 틔워 준, 소위 영국산 꿀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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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저는 9명의 영국인 정규 학생들과 함께 기숙사 배정이 되어 한 학기동안 함께 지냈습니다. 한국에서는 나름 영어를 잘 한다고 생각하고 간 제게, 영국 억양과 슬랭들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첫날 다같이 둘러앉아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을 하는데, 열에 일곱은 알아듣지 못해 꿔다 놓은 보릿자루처럼 앉아 제발 내 차례가 오지 않았으면 속으로 기도하던 그 날을 생각하면 지금도 소름이 끼칩니다. 설상가상으로 멀쩡하던 몸까지 아파서, 처음 한 달간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내가 왜 여기까지 와서 이렇게 고생을 하나 싶고,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친구들의 빡빡머리를 보며 나도 그냥 빨리 군대나 갈 걸 하는 후회도 하였습니다.
그러다 두 달 째쯤 되니 생활에도 짬이 붙고, 영어가 들리고 트이기 시작하니 기숙사 친구들과 빠르게 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K-POP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그것을 매개로 많이 가까워 질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새내기때 입실렌티에 샤이니와 레드벨벳이 왔었다는 이야기가 하나의 무용담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그저 경영학과의 슬픈 숙명일 뿐이었던 팀플이, 영국에서는 오히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는 고마운 창구가 되어주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떠나는 날에는 다같이 모여 펑펑 울며 헤어지는 것을 슬퍼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먼 영국 땅에 있는 그 친구들은 지금 비록 멀리 떨어져 있고 언제 다시 만날 지도 모르지만, 제 기억 속에 멋지고 고마운 친구들로 오래오래 남을 것입니다.
그러다 두 달 째쯤 되니 생활에도 짬이 붙고, 영어가 들리고 트이기 시작하니 기숙사 친구들과 빠르게 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K-POP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그것을 매개로 많이 가까워 질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새내기때 입실렌티에 샤이니와 레드벨벳이 왔었다는 이야기가 하나의 무용담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그저 경영학과의 슬픈 숙명일 뿐이었던 팀플이, 영국에서는 오히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는 고마운 창구가 되어주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떠나는 날에는 다같이 모여 펑펑 울며 헤어지는 것을 슬퍼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먼 영국 땅에 있는 그 친구들은 지금 비록 멀리 떨어져 있고 언제 다시 만날 지도 모르지만, 제 기억 속에 멋지고 고마운 친구들로 오래오래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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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국의 2학기는 영국의 Semester 1이며, 9월 말에 개강하여 1월 말에 종강합니다. 특이한 점은 12월 중순부터 1월 첫주까지 3주 가량의 크리스마스 방학이 있는데, 이 때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거나 여행을 다니곤 합니다. 저는 8월에 출국해 개강까지 한달 반 가량 유럽을 돌았으며, 학기 중에 주말을 이용해서 영국 근교를 가고, 크리스마스 방학 때는 영국과 프랑스 남부를 여행했습니다.
유럽 여행도 정말 좋았지만, 영국 국내 여행이 저는 기억에 더 많이 남습니다. 런던을 필두로 하여 레이크 디스트릭트, 에딘버러, 세븐 시스터즈 등은 제게 너무나도 아름다운 장소들로 남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런던이 유럽 여행의 최북단 출발점인지라 런던 이외의 다른 영국은 한국에서 온 여행객들은 잘 가시기가 힘든데, 영국으로 교환 학생을 가실 기회가 생긴다면 부디 부지런히 그 특별한 기회들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유럽 여행도 정말 좋았지만, 영국 국내 여행이 저는 기억에 더 많이 남습니다. 런던을 필두로 하여 레이크 디스트릭트, 에딘버러, 세븐 시스터즈 등은 제게 너무나도 아름다운 장소들로 남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런던이 유럽 여행의 최북단 출발점인지라 런던 이외의 다른 영국은 한국에서 온 여행객들은 잘 가시기가 힘든데, 영국으로 교환 학생을 가실 기회가 생긴다면 부디 부지런히 그 특별한 기회들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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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며
새 신발을 신고 처음 걸으면 발이 아프고 상처가 나듯이, 새로운 곳에서 생활을 하시면 처음에 모든 게 힘들고 어려운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 같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그것을 타개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여유와 방향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약이라는 인생사의 절대적 진리를 믿고 마음을 편하게 먹되, 상황을 그저 생각 없이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방향으로 상황이 변화하는 것이 바람직한가를 항상 마음 속에 품고 있으면 어느 순간 어려운 상황은 내 생각보다 작아져 있고 나는 그걸 해결할 만큼 커져 있는 것 같습니다.
‘Surreal…but nice.’ 영국 영화 노팅 힐에서, 안나를 만난 윌리엄이 내뱉은 명대사입니다. 제게 지난 6개월의 시간은 그야말로 꿈처럼 믿기지 않았지만,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큰 감사를 표합니다. 저 또한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으니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giants7337@gmail.com로 이메일 혹은 giants7337로 카톡 주세요! Cheers!
‘Surreal…but nice.’ 영국 영화 노팅 힐에서, 안나를 만난 윌리엄이 내뱉은 명대사입니다. 제게 지난 6개월의 시간은 그야말로 꿈처럼 믿기지 않았지만,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큰 감사를 표합니다. 저 또한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으니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giants7337@gmail.com로 이메일 혹은 giants7337로 카톡 주세요! Che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