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체험수기
교환학생 체험수기 2014년 가을학기 Portugal University of Catholic
2010120269 심준교
저렴한 물가, 완벽한 날씨, 잘 갖춰진 교환학생 시스템, 이 세가지가 리스본의 최장점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유럽 구석에 위치해 있어 여행 가기 불편할거라 생각하실 수 있으나 라이언 에어, 이지젯 등 저가 항공이 잘 발달되어 있는 유럽에서는 이는 단점이라 할 수 없습니다. 리스본은 유럽 국가들 중에서도 교환하생 단체들인 erasmus, ESN이 가장 잘 발달되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위 단체들이 주체하는 파티 등 여러 활동들 덕에 정말 즐거운 한 학기를 보냈고 제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심지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히 간과하는 사실이 있는데, 포르투갈인들은 외모까지 뛰어난 편입니다. 저는 물가가 저렴한 편이고, 가을학기 파견이었기 때문에 날씨가 좋은 포르투갈을 선택했습니다. 연 중 365일 내내 서핑이 가능하며 11월까지 20도를 상회하는 완벽한 날씨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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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국 전/기숙사
먼저, 본 학교의 기숙사는 없습니다. 따라서 Flat이라는 공동 주택을 빌리셔야 합니다. 플랫은 한 집에서 따로 방을 사용하면서 화장실, 부엌, 거실 등의 공유 시설만 같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주로 Marques de pombal, Saldhana, Baixa-Chiado 지역에 거주합니다. 위의 지명들은 지하철 정류장 이름으로 마르케스 데 폼발과 살다냐는 학교와 파티 장소의 중간지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파티는 주로 바이샤 치아도 정류장 인근에 위치한 에라스무스 코너(Erasmus corner) 혹은 클럽들이 밀집한 Pink street에서 하는데 파티 장소에서 앞 두 정류장에 있는 집까지 야간 할증 택시비용으로 6~7유로 정도로 저렴한 편이며, 공항까지도 10유로 안팎입니다. 학교와도 지하철, 버스 등 다이렉트 라인이 있어 교통이 좋습니다. 바이샤 치아도는 우리나라로 치면 홍대와 비슷한 곳으로 리스본의 번화가임과 동시에 파티 장소입니다. 따라서 파티 후에 집에 귀가할 때 굉장히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앞의 두 정류장에 비해서는 학교와의 거리가 조금 더 멀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앞서 말씀 드린 세 정류장 어딜 가셔도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집을 구하시기에 앞서 집의 깔끔함, 플랫 메이트들의 출신 국가를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한 국가에서 여러명이 왔으면 본인들끼리 모국어로 얘기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집 선정에 있어서 이것도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erasmus lisboa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집 주인들이 사진을 올리고 연락처를 기재하는데 그 정보를 보고 계약을 했습니다. 주로 가격대는 200유로 후반에서 300유로 중반까지입니다.
2. 비자 및 각종 서류준비
집 이외에 출국 전에 비자를 발급 받으셔야 하는데, 다른 분들이 상세하게 기록해 두셨으니 적지 않겠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최대한 미리 하시는게 좋다는 것입니다. 또한, 한국에서 신청한 비자가 포르투갈 체류 기간을 전부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포르투갈에 체류하실 때 연장을 하셔야 합니다. 시내에서 상당히 먼 곳에 위치해 있고 사무원마다 요구하는 수준이 다르고 영어를 못하는 사무원도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셔서 가시는게 좋습니다. 비자를 연장할 수 있는 장소는 Odivelas라는 노란색 지하철 마지막 정류장에서 도보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Strada shopping mall 안 2층에 있습니다. 교환학생 협정교 교환학생 담당 사무실을 방문 하셔서 약속을 잡으신 후에, 필요 서류를 지참하셔서 방문하시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늦게 약속을 잡게 되면 이미 예약이 꽉 차 있기 때문에, 최대한 일찍 약속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비자 만료일이 12월이어서 넉넉하게 11월 경에 약속을 잡으려고 했지만 약속이 다 차 있어서 오랜 시간
2010120269 심준교
저렴한 물가, 완벽한 날씨, 잘 갖춰진 교환학생 시스템, 이 세가지가 리스본의 최장점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유럽 구석에 위치해 있어 여행 가기 불편할거라 생각하실 수 있으나 라이언 에어, 이지젯 등 저가 항공이 잘 발달되어 있는 유럽에서는 이는 단점이라 할 수 없습니다. 리스본은 유럽 국가들 중에서도 교환하생 단체들인 erasmus, ESN이 가장 잘 발달되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위 단체들이 주체하는 파티 등 여러 활동들 덕에 정말 즐거운 한 학기를 보냈고 제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심지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히 간과하는 사실이 있는데, 포르투갈인들은 외모까지 뛰어난 편입니다. 저는 물가가 저렴한 편이고, 가을학기 파견이었기 때문에 날씨가 좋은 포르투갈을 선택했습니다. 연 중 365일 내내 서핑이 가능하며 11월까지 20도를 상회하는 완벽한 날씨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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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국 전/기숙사
먼저, 본 학교의 기숙사는 없습니다. 따라서 Flat이라는 공동 주택을 빌리셔야 합니다. 플랫은 한 집에서 따로 방을 사용하면서 화장실, 부엌, 거실 등의 공유 시설만 같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주로 Marques de pombal, Saldhana, Baixa-Chiado 지역에 거주합니다. 위의 지명들은 지하철 정류장 이름으로 마르케스 데 폼발과 살다냐는 학교와 파티 장소의 중간지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파티는 주로 바이샤 치아도 정류장 인근에 위치한 에라스무스 코너(Erasmus corner) 혹은 클럽들이 밀집한 Pink street에서 하는데 파티 장소에서 앞 두 정류장에 있는 집까지 야간 할증 택시비용으로 6~7유로 정도로 저렴한 편이며, 공항까지도 10유로 안팎입니다. 학교와도 지하철, 버스 등 다이렉트 라인이 있어 교통이 좋습니다. 바이샤 치아도는 우리나라로 치면 홍대와 비슷한 곳으로 리스본의 번화가임과 동시에 파티 장소입니다. 따라서 파티 후에 집에 귀가할 때 굉장히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앞의 두 정류장에 비해서는 학교와의 거리가 조금 더 멀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앞서 말씀 드린 세 정류장 어딜 가셔도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집을 구하시기에 앞서 집의 깔끔함, 플랫 메이트들의 출신 국가를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한 국가에서 여러명이 왔으면 본인들끼리 모국어로 얘기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집 선정에 있어서 이것도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erasmus lisboa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집 주인들이 사진을 올리고 연락처를 기재하는데 그 정보를 보고 계약을 했습니다. 주로 가격대는 200유로 후반에서 300유로 중반까지입니다.
2. 비자 및 각종 서류준비
집 이외에 출국 전에 비자를 발급 받으셔야 하는데, 다른 분들이 상세하게 기록해 두셨으니 적지 않겠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최대한 미리 하시는게 좋다는 것입니다. 또한, 한국에서 신청한 비자가 포르투갈 체류 기간을 전부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포르투갈에 체류하실 때 연장을 하셔야 합니다. 시내에서 상당히 먼 곳에 위치해 있고 사무원마다 요구하는 수준이 다르고 영어를 못하는 사무원도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셔서 가시는게 좋습니다. 비자를 연장할 수 있는 장소는 Odivelas라는 노란색 지하철 마지막 정류장에서 도보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Strada shopping mall 안 2층에 있습니다. 교환학생 협정교 교환학생 담당 사무실을 방문 하셔서 약속을 잡으신 후에, 필요 서류를 지참하셔서 방문하시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늦게 약속을 잡게 되면 이미 예약이 꽉 차 있기 때문에, 최대한 일찍 약속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비자 만료일이 12월이어서 넉넉하게 11월 경에 약속을 잡으려고 했지만 약속이 다 차 있어서 오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