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체험수기

[France] EM Strasbourg Business School 2014-2 문학중

2015.02.25 Views 6626 경영대학

2009120169 문학중
 
안녕하세요 2014-2학기에 프랑스 EM Strasbourg로 교환학생을 갔다 온 09학번 문학중입니다. 저는 외국어고등학교를 다녔고 그 때 프랑스어가 전공이었기 때문에 프랑스로 교환학생을 가고 싶었습니다. 처음엔 파리로 가려고 알아봤었지만 파리는 집값이 한화로 80만원씩 하여 다른 도시를 알아보던 중 스트라스부르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스트라스부르는 꽃보다 할배에 나오면서 한국인들에게 알려졌으며 작고 평화로운 도시입니다. 스트라스부르는 알자스 지방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며 버스를 타면 20분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독일과 붙어있습니다. 또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이 된 꼴마르와도 가깝습니다. 기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스위스 바젤과도 가까워서 여행하기에 좋습니다.
 
<출국 전 준비>

 
  1. 비자
많은 분들이 출국 전 준비를 처음 해보기 때문에 낯설고 생소해합니다. 하지만 몇 가지만 신경써서 하면 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하고 재빠르게 하셔야 할 일은 비자 받는 일입니다.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크게 2단계의 절차를 걸치셔야 합니다. 첫째는 캠퍼스프랑스에 서류를 제출하고 면접보시는 것이고 둘째는 프랑스 대사관에 서류를 제출하고 면접 보는 것입니다. 총 비자를 받는 기간은 개인따라 다르지만 보통 한달 훌쩍 넘게 걸리기 때문에 입학허가서가 오는 즉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입학허가서가 시험기간에 오기 때문에 미루다가 늦게하는 경우가 있는데 시험기간이라도 잠시 틈을 내서 비자신청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나 일찍 출국해서 여행을 할 계획이 있으신 분은 무조건입니다. 비자를 받기 위해 총 드는 비용은 약 30만원 정도입니다.
프랑스에서는 학생들에게 CAF라는 주택보조금을 지급해주는데, 이를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서류가 필요합니다. 그 중 가족관계증명서나 기본증명서는 아포스티유(공증)을 미리 한국에서 받아가셔야 외국에서도 효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어떤 블로그에서는 공증을 번역 받아야만 프랑스에서 쓸 수 있고 CAF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제가 경험한 바로는 굳이 번역을 받지 않아도 CAF를 받았으므로 굳이 비싸게 번역을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전형적인 프랑스의 복불복 행정에 따른 것이므로 리스크를 걸 것인지 안전하게 하실 것인지는 본인 결정에 달려있습니다. 한국에서 번역을 하시면 비용이 7~8만원 정도 들고 프랑스에서 OFFI 를 하실 때 또 비용이 추가적으로 7~8만원 정도 듭니다. CAF를 받게 되시면 보통 첫째달은 돈이 안나오고 다음달부터 나오는데 방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한달에 6~12만원 사이에서 나오게 될 것입니다. 금전적으로만 판단한다면 프랑스에 가자마자 CAF를 신청하세요(CAF를 받기 위해서는 OFFI 를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일단은 그냥 신청하세요. OFFI 를 받고 신청하시려면 늦어져서 CAF를 못받거나 한달치밖에 못받습니다). 하지만 조금 손해보더라도 스트레스 안받고 편하게 살겠다 하시는 분은 CAF와 OFFI를 포기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제가 그랬습니다..) 프랑스 행정절차가 속 터져서 은근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1. 기숙사
기숙사의 경우 입학허가서가 오고 얼마 후에 이메일로 선택지를 줍니다. 기숙사 신청은 정해진 시간에 수강신청처럼 원하는 기숙사 순위별로 보내는 것입니다. EM Strasbourg에서 제공하는 기숙사는 꽤 여러 개가 있는데 그 중 제가 살았던 폴아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폴아펠이 가장 크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폴아펠을 선택합니다. 폴아펠에서 학교까지 걸어서 15-20분, 자전거타면 5-10분정도 소요됩니다. 폴아펠에는 A, B, C, D, E, F동이 있는데 모두 개인실입니다. 차이점은 개인화장실이냐 공용화장실이냐와 이에 따른 가격차이입니다. 개인화장실인 동은 한달에 한화로 약 40만원 정도며 공용화장실인 동은 한달에 한화로 약 27만원 정도입니다. 각기 장단점이 있는데 공용화장실을 쓰는 방의 장점은 싸다는 것과 화장실, 욕실 청소를 청소아주머니가 해준다는 것입니다. 개인화장실은 독립된 공간이 있다는 것이 장점이구요. 싼 방을 원하시면 공용화장실도 나쁘지 않습니다. 방에 세면대는 있기 때문에 양치질이나 세수는 방에서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여자분들은 보통 개인화장실 있는 방을 선호하시더라구요~ 어느 방을 하든 주방은 공용주방으로 큰 테이블이 있고 여러 사람들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층에는 전자레인지가 있었지만 굉장히 더럽고 상태가 안 좋았으므로 다른 층에 가서 요리를 해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기숙사에서는 첫날 체크인을 할 때 방을 검사하고 체크아웃을 할 때도 방을 검사합니다. 아줌마들이 방을 상당히 꼼꼼하게 검사하고, 조금이라도 더럽거나 고장 난 부분이 있으면 보증금을 깎기도 합니다. 저도 마지막 날 청소를 정말 열심히 했고, 더러운 부분은 원래 그랬다고 얘기하니까 보증금을 그대로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청소하시는 분들은 전혀 영어를 못하시기 때문에 불어를 조금이라도 하실 줄 아는 것이 좋습니다.
빨래는 폴아펠 E동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빨래는 4유로 건조기는 1.5유로입니다. 한번에 내기에는 큰 돈이기 때문에 대부분 2명이 같이 빨래를 했고, 빨래는 학생증을 충전해서 계속 쓰실 수 있습니다. 폴아펠 안에는 학생식당도 있고 나름 맛도 괜찮기 때문에 밥하시기가 귀찮으시면 학생식당에서 먹어도 됩니다. 경영대 학생식당은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폴아펠 학생식당은 아주 저렴합니다.
 
<출국 후 EM Strasbourg에서의 생활>
 

 
  1. 학교 수업
수업목록은 출국 전 이메일로 알려주고 수강신청도 합니다. 하지만 스트라스부르에 가셔서 다시 한번 수강신청이 있고 수업목록도 약간의 변동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한 수강신청과 최종 적으로 듣게 되시는 과목 사이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총 6과목을 들어 고려대학교 학점으로 12.5학점을 이수했습니다. 들은 과목을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ssential concepts in financial analysis – 재무에 관한 기초 지식을 배웁니다. 재무관리 앞부분과 거의 흡사합니다. 출첵있고, 팀플없고, 중간고사 없었습니다. 재무관리를 들으셨으면 무난하게 패스하실 수 있습니다. (고대 변환 2.5학점)
 
Financial markets and interest rates – 저는 과목 이름을 보고 투자론 같은 과목인 줄 알았는데 이론을 배우기 보다는 실제 financial markets 에 대해 토론하고 발표하는 수업이었습니다. 팀플 2번, 출첵없고, 중간고사 없습니다. 기말고사는 객관식으로 쉬웠습니다. (고대 변환 1.5학점)
 
Basics in innovation MGMT – Innovation에 대한 이론을 배운 후 실제 기업들의 innovation에 대해 토론하고 발표하는 수업입니다. 팀 발표 한번과 팀 레포트 한번 있습니다. 출첵은 없고 시험 한번입니다. 이 과목은 당연히 패스할 줄 알았는데 모든 과목 중 이 과목이 성적이 가장 낮았습니다.. 그러나 패스는 하여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고대 변환 2.5학점)
 
Theatre & body language : tools of management – Tools of management하였으나 연극수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처음 몇 번의 수업에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을 합니다. 눈은 슬프나 얼굴은 웃고 발걸음은 힘찬.. 뭐 이런 걸음걸이를 해보라는 둥 3시간 수업 동안 한번 앉는 시간도 없이 빡쎄게(?) 굴려집니다. 이 수업의 종강은 2인 1조로 final 연극 공연을 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영어로 연극하기가 좀 부끄럽기도 하고 동양인들에게는 맞지 않는 수업일 수도 있지만 한국에서 약 3학점(2.5학점)을 얻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꿀교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출첵 빡셈, 팀연극, 필기시험 없음. (고대 변환 2.5학점)
 
Basics financial analysis – 말 그대로 재무에 관한 기초를 배우는 과목입니다. Essential concepts in financial analysis 와 90% 비슷합니다. 교수님은 두 수업이 거의 똑같다며 하나만 들으라고 하셨지만 저는 한 과목은 거저 먹고 싶었기 때문에 (ㅋㅋ) 두 개 다 들었습니다. 이 과목은 기말시험 100%기 때문에 사실 전혀 출석을 하지 않고도 시험 한방으로 패스 받을 수 있는 과목입니다. (고대 변환 2.5학점)
 
Débutants complets - Part 1- semestre A – 프랑스어입니다. 대부분의 학생이 교양으로 프랑스어를 하나씩 듣습니다. 레벨은 A0, A1, A2, B1, B2, C1, C2 까지 있습니다. 보통은 프랑스어를 잘 못하기 때문에 A0 또는 A1을 듣고 따로 프랑스어를 공부했거나 외고 프랑스어과 출신인 경우 A2 정도로 듣습니다. 프랑스어는 기본적으로 고대 변환 1.5 학점이나 추가적으로 혼자 공부하여 1.5학점을 더 얻을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혼자 공부하는 것은 매우 쉽기 때문에 꼭 하셔서 총 3학점을 받으세요~ (고대 변환 3학점)
 

 
  1. 일상 생활(날씨, 장보기, 평소의 여가생활)
스트라스부르는 한국보다 겨울에는 덜 춥고 여름에는 덜 덥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우중충해지거나 비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1학기에 가시든 2학기에 가시든 겨울은 무조건 겪으실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따뜻한 옷은 필수입니다. 눈도 오고 영하로 떨어지는 날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잘 안입으시는 옷을 들고가셨다가 프랑스에서 버리고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한국에 들어오실 때는 기념품과 새로 산 옷 등으로 캐리어가 꽉 차서 택배를 보내곤 하는데 택배가격만 10만원씩 하기 때문에 짐을 최대한 줄이시는게 좋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짐이 너무 많아서 옷이나 신발을 버리고 오는데 아끼는 옷들만 들고갔다면.. 마음이 아플거에요.. ㅠㅠ 특히 겨울옷은 부피가 크기 때문에 버려도 아깝지 않은 옷으로 들고가세요~ 꼭!
프랑스에서 교환학생을 하면서 가장 재밌는 부분 중 하나는 장보기입니다. 프랑스는 외식이나전반적인 물가는 한국보다 비싸지만 마트에서 장을 봐서 먹으면 오히려 한국보다 싸기도 합니다. 마트에 정말 와인이나 치즈가 다양하게 있고 고기나 과자도 우리나라보다 싸서 많이 드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특히 와인은 정말 싸고 다양하고 맛있기 때문에 많이 맛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스트라스부르는 Reisling 이라는 white wine 과 샴페인과 거의 비슷한 알자스식 샴페인이 있습니다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ㅠㅠ). 1664같은 스트라스부르에서 나오는 맥주도 맛있구요 독일 켈에 가면 엄청난 맥주를 엄청 싼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켈은 양주도 거의 한국 반값이기 때문에 (예거마이스터 700ml가 만5천원정도합니다) 술 파티(?)를 여실 수 있을거에요 ㅋㅋ 장은 주로 심플리나 히버뚜아에서 봅니다. 심플리는 학교랑 기숙사 사이에 있기 때문에 수업 끝나고 집으로 가면서 장볼 때 많이 이용하고, 히버뚜아는 폴아펠에서 걸어서 5분거리정도 밖에 안되는 큰 대형마트 겸 백화점입니다. 안에는 자라, H&M과 같은 의류들도 많고 보석점, 음식점 등이 많기 때문에 구경할 것도 많고 살 것도 많습니다. 히베뚜아 바로 옆에는 영화관도 있는데 꽤 크고 시설도 괜찮습니다. 교통수단으로는 트램&도보 혹은 자전거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스트라스부르가 작기 때문에 자전거로도 충분히 다니실 수 있지만 겨울에는 손이 좀 시려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비용은 어느 쪽을 선택하시나 큰 차이는 안날거에요~
 

 
  1. 행정절차(보험, 은행계좌, 핸드폰 등)
EM Strasbourg는 한국에서 보험을 들지 않고 직접 프랑스에 온 후 학교를 통해 보험을 들어야 합니다. 이는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가면 Elodie가 유럽권과 비유럽권 학생을 나눠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오리엔테이션을 꼭 참석하셔서 자세히 설명을 들으시길 바랍니다. 보험은 필수이기 때문에 꼭 들으시길 바랍니다. 200유로 내외 했던 것 같습니다.
은행계좌는 전 LCL에서 계좌를 열었습니다. 스트라스부르 은행에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 몇 없기 때문에 미리 영어를 할 수 있는 직원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학교에서 도보로 3분거리에 있는 LCL 남자직원이 영어도 잘하고 친절하므로 추천합니다. 대체적으로 친절했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느린 프랑스의 행정절차로 인해 프랑스계좌에 있는 돈을 뽑아오지 못했는데, 다음에 가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스트라스부르에서 계좌를 해지하지 못하고 한국에 오는 바람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미루지 마시고 안전하게 스트라스를 떠나기 최소 2주 전에는 해지절차를 따르시기 바랍니다.
프랑스에 도착하자 마자 가장 불편한 점이 아마 핸드폰 문제일 것입니다. 은행계좌를 트기 전에는 핸드폰은 선불 유심칩을 사서 쓰셔야 합니다. B&you, orange 등의 통신사들에서 선불유심칩을 팔고 있으므로 잘 비교해서 사시길 바랍니다. 은행계좌를 만든 이후에는 통신사들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Free mobile 에서 쓰신다면 전화, 문자 무제한에 데이터 10기가를 20유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통신비용은 프랑스계좌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갑니다. 그러나 이렇게 쓰신다면 은행 계좌를 해지하듯 핸드폰도 해지하셔야 하는데 프랑스 행정절차가 엉망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냥 돈을 좀 더 내더라도 스트레스 받기 싫다 하시는 분들은 계속 선불 유심칩으로 쓰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1. 여행
스트라스부르는 유럽의 중심이라고 불릴 만큼 위치가 유럽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프랑스로 교환학생을 가시는 분들 대부분 그 학생 기차표 할인되는 표(carte jeune)를 사실텐데요, 그 표를 이용하면 프랑스 어디로든 정말 저렴하게 기차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표 가격이 한 50유로 정도 되는데 프랑스 국내여행을 많이 하시면 50유로 이상의 혜택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유럽은 저가 비행기와 버스가 워낙 잘되어있습니다. 프랑스 국내여행보다 독일, 영국, 스페인, 스위스, 이탈리아 등으로 외국여행을 주로 하시겠다 하시는 분들은 carte jeune 에 대해 한번 고민해보세요. Carte jeune은 프랑스 국내 기차에서만 해당되기 때문에 다른 나라로 나가실 경우 큰 혜택을 못보십니다. 저가항공, 버스, 블라블라카를 적절히 이용하신다면 기차를 거의 안타실 수도 있기 때문에 금액을 비교해보시길 권장합니다.
저가항공은 스트라스부르 공항에서 타시거나 스위스 바젤가서 탑니다. 독일 바덴바덴도 있지만 기왕 스트라스부르가 아닌 경우에는 더 큰 공항인 스위스 바젤로 가시는 것이 낫습니다. 스트라스부르 공항에서는 런던과 포르투로 가는 저가항공이 있습니다. 스위스 바젤에서는 유럽 전역으로 가는 많은 항공편이 있기 때문에 잘 이용하신다면 유럽여행을 하실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버스는 대표적인 버스로 유로라인이나 megabus 등이 있습니다. 기차나 비행기보다 시간이 오래걸리지만 값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버스에서 잠을 잘 자거나 돈을 아끼고 싶은 분들을 위한 좋은 수단이 될 것입니다. 저 대표적인 버스들 외에도 독일을 중심으로 한 버스라인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meins어쩌구 하는 버스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ㅠㅠ)와 어쩌구post 하는 노란색 버스 등등 다양한 버스가 있기 때문에 버스를 적절히 이용하시길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교환학생 한학기.. 정말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지금와서 보면 정말 꿈 같은 시간들이었습니다. 교환학생 출발하시는 순간부터 다양한 모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여행도 많이 하셔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오시기 바랍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mhjman21@korea.ac.kr 또는 010 9653 3838 로 물어보세요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아름다운 스트라스부르의 사진 몇 장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