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체험수기
안녕하세요. 09학번 김유진입니다. 교환학생을 지원하기 전, 설레던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읽던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교환학생을 다녀와 제 후기를 쓰고 있네요. 정말 교환학생의 6개월은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이 쓴 후기를 두 번 읽었어요. 한 번은 교환학생을 지원하기 전 어떤 학교를 갈까에 대해서였고, 다른 한 번은 교환학생 학교에 도착해서 내가 잘 지내고 있나 다른 사람들은 이 학교에서 어떤 것을 배워갔을까 궁금해서 읽었습니다. 제 후기도 그런 쪽으로 구성해 볼께요!
<학교를 지원하기 전 고려하면 좋을 사항>
1. 미국의 파티문화를 체험해보고 싶다면 UF로! 파티문화로 한다면 미국 내에 top 10위권 안에 든다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학교입니다. 원래는 top3에도 들만한 학교인데, 공부를 조금 잘한다는 이유로 3위권 내에는 못 들었다고 하네요. 어쨌든 그만큼 다양한 파티를 여러 장소에서 자주 개최하는 학교입니다. 이런 문화를 체험해보고 싶으시면 UF로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덤으로 미국에서는 미국 나이로 만 21살이 넘어야 합법적으로 술을 마실 수 있다는 것 염두하시길 바랍니다.
2. 여유로운 생활을 보내고 싶다면 UF로! UF는 날씨가 좋고 학교가 푸르른 곳입니다. 시골 마을에 학교만 덩그러니 있다고 생각해도 큰 무리는 없을 거에요. 복잡한 서울에서 벗어나 악어를 벗삼으며 목가적인 삶을 살기에 좋은 곳입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마음을 여유롭게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저에게 제공해 주었던 것 같아요.
<학교 생활과 관련한 이야기>
제가 학교를 다니면서 했던 경험들 중에 특이하고 추천해 드릴 만한 것 이야기하고 싶어서요.
첫 번째는 Skydiving입니다. 게인즈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스카이 다이빙하는 곳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곳은 더 저렴하게 할 수 있다고 들었어요. 아니면 친구들이랑 차를 렌트해서 갈 수도 있습니다. 스카이다이빙하는 모습을 비디오로 녹화하거나 사진촬영을 해서 추억을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두 번째는 푸에르토리코 여행입니다. 푸에르토리코는 스페인 식민지였었지만 현재는 미국령이라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으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플로리다에서 가깝고, 땅도 넓지 않아서 3박4일이면 잘 둘러보실 수 있을 거에요. 푸에르토리코는 사람들이 영어보다 스페인어에 익숙할 정도로 미국보다는 스페인과 가까운 문화를 가지고 있어서 여행을 가보시면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스페인에서 El Yunque도 가보시고 Night Kayaking도 해보시면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거에요!
여러분들도 UF에서 즐거운 생활 보내시길 바랍니다
* 첨부파일에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