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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안내

체험수기 작성 방법 안내 및 작성 하기

  • 1. 1300 단어(5600 자) 이상
  • 2. 사진 최소 4장 이상
  • 3. 체험수기에 들어가야 할 내용
    •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 2) 기숙사:
      •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학교 기숙사가 아닌 사설 기숙사 또는 off-campus 시설을 이용한 경우도 해당 내용을 적어주세요)
      • b) 외부 숙소 정보
    • 3) 생활 및 기타
      •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 c) 물가
      •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 4) 출국 전 준비사항
    • 5) 보험 및 비자
    • 6) 파견교 소개

** 체험수기의 내용이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에서 검색이 가능하오니, 가능하면 연락처 및 이메일 등의 개인정보는 기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체험 수기 검토 후에 논란의 여지가 있는 내용들에 대한 수정 요청을 드릴 수 있으며 학생의 동의 하에 진행됨을 안내드립니다.
** 수강한 과목에 대한 변환 학점 및 이수 구분은 매 학기 과목검토 절차를 통해 변동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수 구분 및 학점에 대한 내용은 체험수기에 가급적 제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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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France] Audencia Business School 2019-1 민형기

2019.07.30 Views 1765

audencia business school 체험수기   안녕하세요 저는 11학번인데다가 4학년 2학기 정말 늦은 시기에 교환학생을 다녀왔습니다. 막상 다녀오고 나니 이제 곧 서른이라서 취준에 대한 부담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교환학생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인생에 한번 밖에 못하는 경험이기 때문에 한 것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audencia 선정이유 교환학생은 제가 새내기때부터 꿈이였고, 유럽으로 가는 것이 1순위였습니다. 저는 유럽의 건축물들이 너무 좋았고 유럽에 있는 나라 중에는 프랑스가 가장 저에게 익숙한 나라여서 프랑스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첫째로 프랑스는 명품의 나라죠. 모두가 다 아는 루이뷔통, 에르메스 등은 다 프랑스 브랜드입니다. 둘째로 마카롱과 와인의 고장, 그리고 셋째로 펜싱의 종주국입니다. 저는 파리지앵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파리의 중심부에 있다는 ESCP를 지원했으나 아쉽게도 기회를 얻지못했습니다. 파리에서 그나마 가까운 도시에 있는 낭트를 가서, 주말마다 파리를 가자는 것이 audencia를 고른 이유입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주말마다 파리를 갔지만. 주중에는 낯선 도시 낭트와 audencia에 적응을 못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첫째로 낭트는 작은 도시입니다. 저는 솔플을 좋아하는 사람이여서 즐길거리가 많은 곳을 좋아해요. 파리의 경우는 수많은 미술관과 매일매일 각종 공연들이 있지만, 낭트에서는 공연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수많은 유럽도시에 있는 번번한 오페라하우스 하나 없는 곳이에요. 그래서 수업이 끝나고 나서 딱히 자전거 타는 것 말고는 할 게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명품산업에도 관심이 있어서 프랑스를 선택한 거였는데, 백화점말고는 길거리에 매장 하나 없었어요.   둘째로 타 도시에 비해서 이민자가 많아요. 꼬멕스라는 중심부에 가면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거는 그렇게 신경안쓰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저는 생각보다 한적한 도시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셋쩨로 audencia에서 교환학생들을 너무 많이 받는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 때는 숭실대, 경기대, 인하대, 단국대에서 온 학생들이 있었어요. 영어를 못해서 팀플하느라 스트레스 받는 다면서, 발표 때는 자연스레 대본을 읽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수강신청 audencia측에서 수강신청하라는 메일이 옵니다. 그 뒤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수강하고 싶은 과목을 선택하고 제출하면 됩니다. 분반이 여러개이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다 넣어주는 것 같습니다.   보험 및 비자 보험의 경우 저는 푸르덴셜 생명에 아는 선배가 있어서 그 선배한테 유학생 보험을 들었습니다. 약 30만원정도 였던 거로 기억합니다. 오덴시아 측에서 요구하는 보험의 종류가 있습니다. 메일로 안내를 해주니 확인해보시고 보험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자같은 경우 저는 악명높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주한프랑스문화원과 주한프랑스대사관을 한번 씩 방문하면 됩니다. 그리고 은행계좌 잔고가 700만원 이상(달러)로 있어야되고.. 블로그에 검색해보시면 프랑스 학생비자에 관한 내용이 잘 나와있습니다. 시키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출국 전 준비 우선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의 아포스티유를 발급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아포스티유란 우리나라의 증명서가 해외에서 인정받기 위해 발급하는 스티커 가은 건데,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에 아포스티유가 있어야만, 주불한국대사관에 가서 공증번역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공증번역이 있어야만 ofii라는 프랑스 체류증과 caf라는 주택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요. 아포스티유는 외교부 여권과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데, 광화문에서 서초동으로 사무실을 옮겼습니다.   숙소 audencia에서는 따로 기숙사를 제공하지 않아서, 저는 네이버에다가 낭트를 검색하면 나오는 카페에서 중개인을 통해서 집을 구했습니다. 중개인분에게 중개수수료 30만원을 보내드리면, CAF와 OFII, 계좌개설 및 교통카드 등 프랑스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다 알려주십니다. audencia에서 숙소구하는 플랫폼에 관한 메일을 보내주는데, 이것도 중개수수료가 만만치 않았던 거로 기억합니다. 정확한 액수는 기억나지 않네요. 프랑스는 영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곳에도 영어를 안쓰는 사람이 많으니 불어에 자신이 없으신 분은 중개인을 통해서 집을 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런데 저는 숙소위치가 audencia보다 위쪽인 max schmitt라는 곳이였는데, 1인실이 한달에 390유로(약 600,000원)로 많이 비싸지 않은편이고, 걸어서 5분거리라는 장점이 있지만, 시내와는 조금 떨어져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내 쪽으로 좀 더 가까이 있었으면 조금 덜 무료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업   HRM 이거는 브라질 여교수님이 하는 수업을 들었는데, 중간쯤 가다가 자꾸 수업시간에 요구하는 과제가 부담스러워서 안갔습니다. 왜 부담스러웠는지는 너무 조촐한 변명이여서 굳이 여기에 적지는 않을께요. 그렇지만 교수님은 천사에요. HRM를 제대로 하시는 분입니다. 칭찬을 아끼지 않아요.   Digital Marketing 파리에서 온 남교수님이 하는 수업인데, 제가 느낀바로는 교수님이 굉장히 콧대가 높으십니다. 그래서 수업을 세 번인가 하고 발표로 넘어가는데, Q&A시간에 내가 가르쳤던 게 도움이 되었는지에 관한 답정너식의 질문을 하십니다. 그러므로 발표를 하실 때 비록 짧게 듣는 수업이지만 교수님께서 가르처 주신 부분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이쁨받는 지름길입니다. 프레젠테이션 한번과 기말고사가 있습니다.   Brand yourself 저의 최애수업입니다. 미국에서 오신 여교수님이 하셨습니다. 우선 교수님이 에너지가 굉장히 넘치셔서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문화에 대한 차이점과 그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는데, 전세계 각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와있다는 점을 미루었을 때 매우 적절한 컨텐츠를 가지고 있습니다. 출석과 프리젠테이션 한방으로 성적이 결정되는데, 프리젠테이션 팀도 교수님이 다양한 문화권에서 온 친구들과 같이 묶어줍니다. 너무너무 즐거웠던 수업이에요!!!   Business simulation 영국에서 오신 남교수님이 담당하신 수업입니다. Jessi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상품을 개발하고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도 합니다. 은행도 학생들이 맡는데, 한번은 저희가 거의 파산직전까지 가서 은행을 달래고 돈을 빌리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총 8라운드까지 있고 수업이 굉장히 일찍 끝나요. 기말 없고 8라운드까지의 결과를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합니다. 결과대신 프레젠테이션이 점수에 반영이 된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아무리 그동안 부진했더라도 한방으로 해결할 수 있어요. 저희 팀에는 언어의 마술사인 캐나다친구가 한명 있어서 프레젠테이션을 잘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창의적인 사람이 팀에 한사람정도 필요한 수업입니다. 교수님도 강한 영국발음으로 악센트를 잘 알아듣기 어려웠지만, 무뚝뚝하면서도 챙겨줄 거는 다 챙겨주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Marketing Sector 이 수업은 스웨덴에서 오신 여교수님이 하셨습니다. 교수님이 굉장히 똑똑하신 분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수업을 하시다가 중간중간 4번의 HBR Case Study를 합니다. 그 중 3번의 결과물만 반영을 하신다고 해요. 그런데 이게 한 기본 15페이지고, 몇몇 케이스는 내용이 까다롭기 때문에 팀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실해보이는 녀석들로 고르세요. 저는 중동에서 온 친구 남자애 2명과 중국에서 온 여자애 2명이서 했는데 중국에서 온 여자애 2명이 없었다면 정말 답이 없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남자애들은 수업을 자주 오지 않았습니다. 성적은 Case Study와 프리젠테이션 그리고 기말고사로 판가름납니다.   생활 및 물가 IC Team이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는 일은 학기 초에 한번 몽셀미셸을 갔던게 다였어요. audencia business school 자체가 대학원이기 때문에 정규학생들은 시험이 굉장히 많고 일정이 빡빡합니다. 그래서인지 교환학생들과 할애를 할 수 있는 시간자체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프랑스는 사람의 손이 가면 갈수록 가격이 엄청나게 뜁니다. 때문에 음식점에서 먹을 거를 사먹으려면 최소 15유로(20,000원)정도는 지출하실 거를 예상하셔야 됩니다. 케밥같은 경우는 5유로(7,000원)정도 선에서 해결 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마트에 가면 이야기가 달라져요. 고기가 500G에 5유로정도입니다. 고기 한팩 사다가 시내에 있는 아시안마트에서 산 쌈장만 있어도 밥값은 굳습니다. 그리고 아시안마트에 가면 라면이 1유로(1,300원)밖에 안해요.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생활비는 크게 절약할 수 있어요. 저는 방세빼고 한달에 500유로(700,000원)정도 썼어요. 주말마다 보통 파리가서 1~2박씩 했거든요.   저의 교환학생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와서 가장 잘했다고 느낀 거는, 펜싱클럽 문을 두드린 것 입니다. 저는 저희 학교에서도 펜싱부에서 펜싱을 조금 배웠었어요. 낭트에는 NEC ESCRIME라는 펜싱체육관이 있습니다.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낯선 외국인이였던 저를 너무너무 친절하게 대해줘서 좋은 추억으로 남았네요. 교환학생을 떠나시는 학우여러분들도 취미활동을 하나정도 하기를 추천드립니다. 현지사람들과의 교류는 덤이고 삶이 윤택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하나있다면 역시 파리지앵의 꿈을 못이룬 거에요. 프랑스 사람들한테 서울에서 왔다고 하면 아~~ 쏘울?!이렇게 반응이 나오지만 한국 사람들에게 낭트에서 왔다고 하면 낭트에 어디에 있는지 굳이 설명을 한 번 더 해야했습니다. 제가 파리에 있을 때 Cité internationale universitaire de Paris라는 기숙사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저희 학교 중앙광장같은 느낌이 났어요. 제가 프랑스에서 발견한 유일하게 캠퍼스의 낭만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제가 다시 파리로 교환학생을 가게된다면, 저는 당연코 저기를 선택할 겁니다. 그래도 낭트로 교환학생을 간 덕분에 주말마다 파리를 갈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저에게 유럽생활의 꿈을 이루게 해준 저희 부모님과 형 그리고 국제처 임인향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Europe][Portugal] Catolica Lisbon School of Business & Economics 2019-1 표정수

2019.07.29 Views 1918

안녕하세요. 저는 19-1학기에 포르투갈의 Catolica Lisbon School of Business & Economics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17학번 표정수입니다. 미세먼지를 마시며 체험수기를 쓰고 있는 지금, 리스본의 파란 하늘과 맑은 공기가 너무도 그립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반년의 기억을 되살려, 여러분들의 소중한 기억이 될 한 학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체험수기를 작성합니다.   1.국가/파견교 소개 저에게 있어 교환학생을 지원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 중 1순위는 단연 날씨였습니다. 포르투갈은 1년중 360일간 서핑이 가능할 정도로 기후가 온화하며, 다른 유럽국가들에 비해 강수량이 적습니다. 가끔 구름이 낄때면 그림같은 하늘을 감상할 수 있어,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올해 유럽에 이상기후가 찾아와 유럽 전역이 매우 추웠고 리스본 또한 예외는 아니었지만, 오히려 악명높은 여름 불볕더위를 피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포르투갈은 다른 유럽국가와 달리 친절하고 인종차별이 거의 없으며, 영어로도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포르투갈어를 못해도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습니다. 또한 리스본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바다가 있으며, 내륙지방으로는 숲과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포르투갈인들은 축구에 미쳐있기 때문에 스포츠를 좋아하는 학우들께서도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축구 경기가 있는 날은 모든 펍에서 중계방송을 틀어놓으며 거리응원 때문에 교통이 통제될 정도로 축구에 열광합니다. 또한 한국에서 유럽리그를 보려면 새벽에 일어나야 하지만, 리스본에서는 저녁을 먹으며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atolica Lisbon School of Business & Economics는 리스본의 명문 경영대로, 교수님들의 유창한 영어실력과 더불어 양질의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강의 수강생 중 교환학생의 비율이 크기 때문에 수업만 열심히 들어도 외국인친구를 사귀기 쉬우며, ELL/ESN등의 단체에서 교환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므로 친목을 쌓기 좋습니다. 캠퍼스 크기는 한국의 고등학교 수준이지만, 경영대의 시설은 가장 좋은 편에 속합니다. 컴퓨터실/도서관/상점 등 필수적인 시설은 모두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학습하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2. 보험 및 비자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해외장기체류보험이 있어야 하는데, 비자에서 요구하는 조건대로 보험에 가입하면 되며 가격은 20만원 안팎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비해야할 서류는 대사관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을 찾아보면 잘 안내되어 있습니다. 서류를 잘 챙겨서 포르투갈 대사관에 제출한 후 발급비용을 납부하면 신청절차는 끝이 나고 따로 인터뷰같은것은 없습니다. 저는 11월 9일에 비자를 신청하여 12월 7일, 딱 한달 후에 비자를 발급받았습니다. 출국 전까지 안전하게 비자를 받으려면 비행기 티켓 발권 후 가능한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장학금/금전적 사항 저는 소득분위때문에 미래에셋 장학금, 아샘듀오 장학금 등은 신청하지 못했고, 항공장학금은 시기를 놓쳐 신청하지 못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정신 똑바로 챙겨 제때 신청하길 바랍니다. 생활비는 첫달을 제외하고는 한국에서의 생활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자취 기준), 금전적 사항이 중요하신 분들께는 리스본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이외 여행경비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저는 여행경비로 4~500정도를 모아갔고 학기중 다 써버리는 바람에 학기가 끝나고 해외로 가지 못했습니다……….ㅠ 여행경비는 최대한 많이 모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한가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한 학기동안 상상이상의 돈을 지출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저는 장학금을 받을 조건이 되지 않아 등록금/항공비/생활비/여행경비를 모두 자비로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마음편히 생활하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교환학생을 가는 것은 의미있는 경험이긴 하지만, 부디 현실적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없는데 ‘다들 좋다고 하니까 나도 가야지’라는 생각으로 교환학생 지원을 결심했다면, 그건 철없는 욕심입니다. 과연 본인이 타지에서 경제활동 없이 부모님에게만 의존하여 어마어마한 돈을 지출하고도 마음편히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인지, 잘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1) 항공권 저는 1/17출발(대한항공) - 7/3도착(에어프랑스) 로 85만원에 결제했고, 이후 귀국날짜를 변경하여 19만원을 추가로 지출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항공권은 가능한 빨리 발권하시는 것이 좋고, 항공장학금을 신청하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리스본 왕복으로 끊는 것이 여러모로 마음이 편안합니다.  2) 카드발급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해외사용에 특화된 카드를 발급해가거나, 현지에서 현지카드를 발급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하나 VIVA+카드, VIVA G 카드를 발급해갔으며, 수수료는 1%정도입니다. 수수료를 아끼기 위해서는 현지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나, 발급절차의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외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고 싶으신 학우분들은 조건에 맞는 카드를 잘 알아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3) 짐싸기 불필요한 짐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출국시 16kg정도의 짐만 들고갔고, 귀국 전 짐의 1/3은 버렸는데도 40kg에 가까운 짐을 들고 귀국했습니다. 택배로 부치는 경우 배송비와 관세를 합치면 15만원정도의 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고, 항공권 발권시 수화물을 하나 추가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챙겨가야할 것은 블로그같은 곳에서 올려둔 짐싸기 리스트를 참고했고, 생각날때마다 챙겨가야할 물건들을 메모하며 일주일정도 짐을 쌌던 것 같습니다. 웬만한 물건들은 리스본에서도 모두 구입할 수 있지만, 본인 건강관리와 관련된 물건들은 꼭 챙겨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킨케어/트러블케어 : 저는 유럽의 석회수와 강렬한 햇빛으로 인해 얼굴이 아플정도로 뒤집어졌었습니다. 급한대로 약국에서 이것저것 구입해 수습하려 해보았으나, 유럽의 제품들로는 동양인의 피부를 절대 해결할 수 없습니다. 건강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어도 해외에서 피부가 망가지는 일이 빈번히 발생되니, 티트리오일/트러블패치/여드름치료제 등의 제품은 무조건 챙겨가야 합니다. 피부과를 다녔던 학우분들이라면 항생제도 넉넉히 처방받아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비약 : 스페인/포르투갈 지역의 경우 음식이 짠 편이고, 플랫에 있는 식기류의 위생이 좋지 않기 때문에 장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저는 여행하는 도중 장염에 걸려 일주일간 배를 부여잡고 관광을 다녔던 슬픈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장이 약한 학우분들은 장염약을 최소 한달치는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 감기약/생리통약/소화제 등 기본적인 약들은 한국에서 챙겨가되, 밴드는 챙겨갈 필요 없습니다. -한국소스 : 중국인마트에서 기본적인 된장, 쌈장 등을 판매하긴 하지만, 아주 기본적인 식재료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불닭소스나 소분포장된 찌개양념정도는 가끔 스페셜한 한끼를 위해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 김, 두부, 만두, 라면 등은 모두 판매하고 있으니 챙겨가지 않아도 됩니다. -경량패딩/전기담요 : 유럽은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조금만 건강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또한 여름에도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경우가 있으므로 부피가 적은 겉옷은 필수입니다. 단적인 예로 저는 귀국하는 날(6월16일)에도 너무 추워서 경량패딩을 입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또한 난방시설이 없어 겨울에는 잠자리가 매우 춥습니다. 저는 플랫에서 전기담요를 쓰면 집 전체가 정전이 되는;; 그런 문제가 있어서 다른 학우분께 보온팩을 빌려 사용했습니다. 특히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은 잠들기조차 쉽지 않을 수 있으니 보온용품 잘 챙겨가셔야 합니다. -렌즈/렌즈액/기타시력보조용품 : 유럽에서는 렌즈를 사기 위해서는 처방전이 필요하며, 여학우분들이 주로 이용하시는 서클렌즈 등은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본인이 사용하는 렌즈는 꼭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렌즈 7개월치와 렌즈액 2개를 챙겨갔습니다. 현지 약국에서 옵티프리나 리뉴 같은 렌즈액을 구매할 수는 있지만, 가격이 약 두 배정도 비쌉니다.   5. 숙소 카톨리카에서는 기숙사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 집을 구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집을 구하는 방법 등은 다른 학우분들이 수기에 많이 적어주셨기 때문에, 저는 집을 구할 때 고려해야 할 현실적인 부분 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위치 보통 교환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Saldanha, Marques de pombal, Campo pequeno, Sao sebastiao 정도가 있습니다. 먼저 위치를 잡을 때 고려해야 할 것은 교통편입니다. 포르투갈의 버스는 한국만큼 규칙적으로 다니지 않을 뿐더러, 시내에서 행사가 있을 때 별다른 공지 없이 버스 운행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통학해야 한다면 일찍 집에서 나서야 하며 시간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메트로와 가까운 곳에 집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에 가기 위해서는 노란색, 파란색 라인의 메트로를 타야하므로 이 두 라인 근처로 집을 구하되, 여행계획이 많다면 빨간색 라인으로 환승 가능한 Saldanha역이나 Sao sebastiao역이 가장 좋습니다.    2) 플랫 거주자 수/조건 저는 9명이 거주하는 플랫에서 살았는데, 사람이 많은 플랫은 장단점이 뚜렷합니다. 장점은 저희 플랫에 카톨리카 교환학생이 3명 더 있어 여러가지 정보를 공유하거나 같이 근교로 여행을 다닐 수 있어 친구사귀기에 좋다는 점입니다. 또한 사람이 많은만큼 문화와 생활습관이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가치관을 받아들이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단점은 사람이 많은만큼 소음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우연히도 저희 플랫은 다른 플랫에 비해 매우 활발하고 음주가무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모여있어, 조용히 쉬고 싶어도 그러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사람 수는 많지만 주방, 욕실 공간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위생상의 문제도 있습니다. 본인의 성향에 따라 어느 정도의 사람 수가 적절할 것인지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midnight guest금지’, ‘금연’ 두 가지의 조건이 걸려있는 집이 좋으며, 캐리어를 자주 옮겨야 하기 때문에 3층 이상은 엘리베이터가 있는 집으로 찾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지대 리스본은 언덕이 많은 동시에 도로의 포장상태가 좋지 않고 대부분 돌길이기 때문에, 지대가 높은 곳에 집을 구하시면 비오는 날에 집밖에 나오는 것 조차 힘들 수 있습니다. 또한 공항이 시내와 매우 가깝고 어느회사 비행기인지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비행기가 낮게 납니다. 지대가 높은 곳에 산다면 비행기 소음으로 매우 고통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공항과 관광지구의 중간쯤 지역은 대부분 평지이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6. 수강신청 및 수업 0) 수강신청은 본교와 비슷하게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인기과목 몇 개를 제외하고는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학기초 정정기간에 새로운 강의를 넣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개강 전 7~8개정도의 강의를 미리 과목검토 받는다면 안전하게 학점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개강 후 정정을 하기 위해서는 office에 메일을 보내면 되고, 협조적으로 잘 도와주십니다.   1) International management (전공필수/6ECTs) *워라밸 극악 주의/절대비추* 일주일에 Theoretical class 1번, Practical class 2번 총 3번의 수업이 진행되는 강의입니다. Theoretical class의 경우 모든 분반이 모여 이론강의를 듣고, 내용은 무난한 편이지만 교수님께서 강의력이 좋지는 않으십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스포츠경기를 시청하거나 다른 과제를 합니다. Practical class의 경우 Case study와 Point-Counter point토론을 번갈아가며 진행하며, 모든 과제가 팀플입니다. 토론과제로 인해 매주 팀플이 default이며(한학기에 13번), Case study는 학기당 두세번정도 팀플 발표를 진행합니다(성적에는 30%반영되면서 한학기에 팀플 15개가 말이 됩니까;;). 교환학생 특성상 여행을 가는 일이 잦은데, 이 과목때문에 숙소에서 혹은 비행기에서 과제를 하게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어떤 교수님의 분반이 되느냐입니다. 같이 수업을 들었던 다른 학우분은 좋은 교수님의 분반에서 만족스러운 한 학기를 보냈다고 하셨지만, 저는 매우 쉽지않은 교수님이 걸려 한 학기 내내 고통받았습니다… 어떤 교수님이 해당 분반을 맡을지는 개강을 해봐야 알지만, 아니다싶으면 당장 드랍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공식적인 중간고사는 없으나 중간고사기간 직후 1~8주차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Quiz가 있으며, 이는 참여점수에 포함됩니다. 기말고사의 경우 1~13주차에 해당하는 모든 내용이 포함되며 오픈북이 아니기 때문에 방대한 양을 공부하셔야 합니다. 전공필수로 인정받는 강의이기 때문에 억지로 듣기는 했으나, 누군가 듣겠다고 하면 리스본에 쫒아가 뜯어말리고싶은 강의였습니다.   2) Cost accounting (전공선택/6ECTs) 일주일에 Theoretical class 1번, Practical class 2번 총 3번의 수업이 진행되는 강의입니다. Theoretical class의 경우 모든 분반이 모여 강의를 듣는데, Practical class와 내용이 겹치고 출석체크를 하지 않기 때문에 1/5정도의 학생들만 수업에 참여합니다. Practical class의 경우 본교의 강의들처럼 교재의 문제를 같이 풀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엑셀을 이용해 회계장부를 작성하는 팀플과제가 하나 있지만, 제출만 한다면 성적에 악영향을 주는 일은 없습니다. 내용은 간단한 편이며 오픈북이기 때문에, 고경 학우분들이라면 시험 전날 한번만 훑고가도 무난하게 패스하실 것 같습니다.    3) Project management (전공선택/5ECTs) 일주일에 2번 수업이 진행되며, 출석체크를 하지 않습니다. PMBOK, ACN/AON network등을 배우며, 간단한 이론적 내용과 숫자계산이 주된 내용입니다. 시험은 항상 똑같은 패턴으로 나오고 오픈북이기 때문에 무난히 패스하실 수 있습니다. 점수도 매우 후하게 주시는 편입니다.. 다만 수업 하나를 빠지게 되면 그 다음 수업을 이해하는데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수업에 매일 참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학기말에 Case를 발표는 팀플과제가 있지만 5-6장 정도의 분량이며, 참여만 해도 아주 높은 점수를 주시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교수님의 말속도가 일반인의 0.7배속정도 라는점과 아침8시수업이 있다는 점 정도입니다.   4) Social entrepreneurship 일주일에 1번 연강으로 진행되는 수업입니다. 4명의 팀원이 하나의 SDG Goal target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수업 자체가 팀플이기 때문에, 좋은 팀원을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포르투갈 정규학생 3명과 팀이 되어 아주 편안하게 한 학기를 마무리 할 수 있었지만, 교환학생들로 이루어진 팀의 학생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여러번 목격했으니 가능하다면 현지학생들과 팀을 이루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매주 팀플과제가 있고 Final pitch를 준비하는 과정이 길기 때문에 여행을 자주 다닐 예정인 분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개인과제로는 사회적기업가를 인터뷰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중간중간 좋은 강연도 있고, 체계적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기 때문에 배울 점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5) Topics in marketing 일주일에 2번 수업이 진행되며, 출석체크를 하지 않습니다. 본교의 소비자행동론과 유사과목으로 인정되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학기 전반부에는 3개의 팀플이 있고, 이는 강의 내용에 기반해 레포트를 작성하는 과제입니다. 학기 후반부에는 발표를 해야하는 2개의 팀플이 있으며, 한 학기동안 배운 내용을 모두 압축시킨 과제입니다. 교수님이 매우 꼼꼼(깐깐)하신 편이기 때문에 과제 점수를 낮게 주시는 편이지만, 시험은 오픈북이고 내용또한 쉽기 때문에 무난하게 패스하실 수 있습니다.   7. 생활 및 기타 1) 도우미 학교에서 오는 메일을 잘 읽어보고 버디를 신청하면, 수강신청기간쯤 버디에게 연락이 옵니다. 저는 개강 후 버디를 만나 학교 시설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필요한 경우 버디가 공항에서 픽업을 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버디와 잘 상의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외에 강의가 어떤지 물어보거나, 리스본 생활에 대해서도 물어볼 수 있으니 버디 매칭 신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어떤 버디가 걸릴지는 운에 맡겨야 하므로,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교우회 교우회나 한인회는 따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리스본 크기에 비해 한국인 교환학생이 매우 많습니다. 가끔 모여 한식을 해먹거나, 여행을 같이 다니는 일이 많았고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회를 다니시는 분들은 한인 교회에 가서 한인들과 교류할 수 있습니다.    3) 물가 사실 물가가 엄청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채소, 과일, 물 등은 한국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지만 과자 등 가공품은 한국과 비슷하거나 더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통신비는 wtf에서 3개월에 10유로를 내고 데이터 부족할 일 없이 충분히 생활할 수 있고, 3개월 프로모션이 끝난 후에는 월16유로로 계약을 연장하거나, 원하는 통신사에서 20유로 안팎으로 한 달치 유심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전 체험수기에서 의류가격이 저렴하니 리스본에 도착해 옷을 마련하라는 이야기를 여러번 읽었는데, 의류가격이 저렴한 편이긴 합니다. ZARA와 같은 SPA브랜드들은 한국가격의 반값입니다. 저도 처음에 체험수기를 따라 리스본에 도착해 옷을 마련하였는데, 옷을 사다 보면 과다한 지출을 하게 되고 한푼한푼이 소중한 교환학생에게는 상당히 부담되는 금액이었습니다. 또 막상 옷을 사서 한국에 들고 오면 한국정서와 맞지 않는 옷들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한국에서 어느 정도 옷을 챙겨오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다만 외식 물가는 비싼 편인데, 학교 근처의 식당에서는 5-8유로 사이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으나, 이외의 지역에서는 최소 10유로정도는 지불해야 식사다운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4) 교통 교통비의 경우 sub23(만23세미만학생)카드를 구매하면 한달 정기권(시내) 23유로, 한달 정기권(근교) 30유로로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근교 정기권을 구매할 경우 리스본/근교의 버스, 메트로, 기차, 페리 등 다양한 교통권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므로, 23유로카드를 구매하는 것 보다는 30유로카드를 구매하여 리스본 근교로 자주 놀러다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리스본 시내의 관광지구(baixa-chiado/belem)들 보다는 근교지역이 더 아늑하고 평화로운 느낌이 커 휴식하기에 좋았습니다.    5) 쇼핑 -대표적인 쇼핑몰으로는 Colombo가 있고, 이외 pombal역 근처의 Amoreiras, oriente역의 Centro Vasco da Gama 등 한국의 스타필드같은 쇼핑몰들이 여럿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Centro Vasco da Gama가 가장 쇼핑하기 편했습니다. 또한 리스본에는 백화점이 하나밖에 없는데, Sao sebastiao역 근처의 El cortes enlges입니다. 1층에 스타벅스도 있기 때문에 자주 방문하게 되실겁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SPA브랜드가 저렴하며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브랜드도 많습니다. 또한 여름/겨울세일을 진행하는데 세일기간에 가면 한국의 반의반값에 옷을 구매 할 수 있으니 옷은 파견직후 세일기간에 여러 장 사두는 것이 좋습니다. 스포츠웨어의 경우 나이키/아디다스 등은 한국보다 비싼 경우가 많지만, 데카톤/JD스포츠 등 스포츠편집샵이나 SPA브랜드의 스포츠웨어를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전자제품 역시 한국보다 비싼 편이며, LG폰을 쓰는 학우분들은 부품을 거의 구할 수 없으므로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충전기/케이블 등은 ALE-HOP에서 구매가능하며, 정품을 원하시는 경우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색조화장품은 주로 Sephora나 KIKO에서 구매했으며, 퍼프/브러쉬 등은 Primark에서 다이소와 비슷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끔 Sephora의 K-Beauty코너에서 마몽드 등의 제품을 팔기도 합니다. 기초케어 제품(라로슈포제, 아벤느, 유리아쥬)들은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한국과 비슷합니다. -기본적인 문구류와 책은 카톨리카 내부의 상점에서 구매가능하며, El cortes enlges에서는 한국의 핫트랙스처럼 디자인문구류, 미술용품, 영어소설책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뭔가 사야할 것이 있는데 어디서 사야할 지 모르겠다?싶을때 El cortes enlges혹은 Primark에 가면 웬만한 물건들은 대부분 구매할 수 있습니다.    6) 운동  ELL카드를 발급받으시면 Fitness hut이라는 헬스장을 3달 100유로 정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헬스장 출입은 하루에 한번만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어플로 미리 신청하면 줌바, 필라테스, 웨이트클래스 등 여러 클래스들을 무료로 수강 가능합니다. 저는 Picoas지점의 헬스장을 다녔는데, 다양한 기구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매트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여성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주로 등교 전/후 낮시간을 이용했는데, 기구사용을 위해 기다리는 일 없이 쾌적하게 이용했습니다. 샤워실이 있기는 하지만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헬스장을 등록하기에는 부담스러우시다면, Sao sebastiao에 있는 El cortes ingles라는 백화점에서 요가매트, 아령 등을 구매 가능하므로 홈트레이닝도 가능합니다. -서핑 또한 ELL카드를 이용해 15유로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데 카드 할인을 받으려면 버스를 타고 Costa da caparica로 가면 됩니다. 올해 유럽이 너무 추웠던 바람에 서핑을 거의 하지 못했으나, 앞으로 파견될 학우분들은 충분히 즐기고 오시길 바랍니다.   7) 문화생활 -영화 : Wtf 유심을 구입하면 Cinema NOS의 1+1 할인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여권을 가지고 NOS대리점에 가면 친절히 등록해줍니다. 할인을 받으면 인당 3.5유로로 저렴하게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영화 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어 편안하게 어벤져스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음악 : 한국에 쉽게 내한하지 않는 팝가수들의 공연을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 Shawn mendes 콘서트의 저렴한 좌석은 45유로정도면 구매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7-8월 중에는 통신사 페스티벌이 여러개 열리는데 2019년에는 Post malone, Rita ora, Timmy trumpet, Steve aoki 등의 뮤지션들이 한 페스티벌에 모이는,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라인업이 구성되기도 했으며 가격도 50유로정도입니다. 저는 일찍 귀국하는 바람에 가지 못했으나, 음악을 좋아하는 학우분들은 꼭 한번씩 가보시길 바랍니다. -예술 : Sao sebastiao의 Gulbenkian미술관에서 일요일 2시 이후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주로 현대미술 위주로 전시되어 있으며 가끔 특별전도 진행하니 공원 산책할 겸 들러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Belem지구에 가면 마차박물관, 아주다왕궁이 있는데, 리스보아카드를 구매하면 무료입장 가능하니 한꺼번에 방문하면 좋습니다. 또한 바로 옆에 MAAT라는 현대미술관이 있으며 현지인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라고 하니 벨렘 가는길에 잠시 들렀다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8. 여행 여행은 크게 학기전후와 학기중, 세 시즌으로 나누어 다닐 수 있습니다. 되도록 여행을 많이 가보는 것이 좋긴 하지만, 체력적 한계로 여행을 포기하는 경우도 생기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포르투갈 내에도 아름다운 곳들이 많으니 해외여행에만 집착하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리스본에서 30분-1시간 거리만 가도 평화로운 바닷가마을이 많으니 틈틈이 짬내서 다녀오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리스본 시내에는 잘 가꿔진 정원과 공원이 많으니 도장깨기 하는 기분으로 다녀오는 것도 좋고, 아무 전망대나 찾아가도 라라랜드에 나올법 한 낭만적인 노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여행을 몇번 포기했던 것이 너무 후회가 되는데, 여러분들은 아쉬움이 남지 않을만큼 충분히 여행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개강 전 : 포르투, 런던, 옥스포드 학기 중 : 세투발, 라고스, 세비야, 파리, 아이슬란드, 모로코, 바르셀로나 종강 후 : 리스본(벨렘,신트라)   사실 저는 교환학생 생활을 하며 출국 전 상상했던 것과의 괴리를 느꼈었고, 가끔 교환학생을 온 것을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스스로에게 가장 솔직할 수 있었던 한 학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조차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그저 바쁘게만 살아왔었는데, 교환학생을 계기로 어느 정도 자아를 찾을 수 있었고 인생의 방향이 생긴 것 같습니다. 아직 교환학생을 가지 않은 학우분들께는 우스갯소리로 들릴 수 있겠으나, 귀국하는 비행기를 타는 순간 저와 똑같은 감정을 느낄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의 설레는 한 학기를 응원합니다.  

[America][Canada] York University 2019-1 이수인

2019.07.25 Views 2214

안녕하세요. York University, Toronto, Canada로 2019 - 1학기에 교환학생을 다녀온 16학번 이수인 입니다. York University에 교환학생을 가는 학우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York University 선택 이유 다른 대학교와 달리 York University의 경우 토익 850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원래 토플 성적이 있어서 다른 대학교에 지원할 수 있었지만, 토플 성적표 원본이 시간 내에 도착하지 못하여 다른 대학교 대신 York University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영미권 대학교와 달리 한국 직항편이 존재하고 (토론토), 미국에 비해 안전하다고 생각하여 더더욱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토론토의 장점은 캐나다 최대 도시임과 동시에 한국인도 많이 거주하며, 교통의 중심지라서 충분히 괜찮습니다.   토론토의 장점 스포츠를 좋아하신다면 토론토는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Toronto Blue Jays / Toronto Maple Leaf / Toronto Raptors까지 미국 4대 스포츠 중 3개를 점유한 도시로써 스포츠를 감상하기엔 아주 좋은 곳입니다. 또한 대중교통도 다른 곳에 비해서 상당히 편리하고 깨끗하며 구글 지도를 활용한다면 새벽 버스도 이용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합니다. 다만 날씨가 조금 춥고 눈이 많아 오는 편이라서 추운 날씨를 조금 부담스러워 하신다면 추천 하진 않습니다.   학교 소개 York University는 토론토 교외에 존재합니다. 물론 지하철은 운영되지만, downtown에서 30~40분 정도 떨어져 있어 날을 잡고 나가지 않는다면 조금 먼 곳입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과거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 정도 시설로 건물들의 시설적인 면은 매우 우수하나 대학가라는 개념이 오직 대학 내에만 존재한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경영대학 슐릭대의 경우 모든 수업이 슐릭 건물에서만 진행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다른 수업을 들으실 경우 경영대 건물 이외 건물은 경영대에서 1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기 때문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비자 캐나다는 6개월 이상 체류하지 않으실 경우 비자가 따로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ETA를 이용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육로를 갈 경우에 한 해 육로 비자를 따로 만들 수 있지만 어지간하면 미국 가시면 ESTA를 만들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험 보험은 Mandatory라서 큰 걱정 없습니다. 다만 보험 비용을 내지 않는다면 성적표를 보내지 않는다고 하니 돈은 꼭 지불하시기 바랍니다. 항공권 구매 Sky scanner를 추천 드립니다. 사실 이건 여행을 갈 때도 도움이 되는데 공항의 경우 대부분의 항공편은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출발하지만, 몇몇의 저가 항공 ex) 포터항공 토론토 아일랜드 공항을 이용해주시면 됩니다. 다운타운에 가까운 것은 토론토 아일랜드지만, 오히려 학교 접근성은 피어슨이 더 좋습니다. Highway 407 역에서 피어슨 공항 가는 급행이 있습니다. 기숙사 신청 York University의 경우 거의 기숙사를 제공해준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원하는 기숙사는 어려울 수가 있는데요. 크게 Assiniboine Apartment / Atkinson Residence / Pond가 있습니다. 보통 Pond는 인기가 많아서 빨리 차기 때문에 구하기 어려운데 pond는 쉐어하우스 개념입니다. Meal plan이 의무가 아니라서 인기가 많고 개별 방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Apartment의 경우 만 22살 이상인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는데, 부엌이 있어 meal plan은 의무가 아닙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조금 멀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나머지 기숙사에 비해서 한 5~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Atkinson Residence는 제가 살은 곳인데 meal plan이 의무라는 단점이 있지만, 1인실 아니면 2인실을 선택할 수 있고, 가성비는 1인실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가장 가깝습니다. 경영대 건물까지 걸어서 10분 내로 갈 수 있습니다. 사실 자취를 해도 되는데, York University 주변에 York Village라고 집을 빌릴 수 있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거주하기 보다는 차라리 Downtown이나 아시안인 많은 Finch 쪽에서 거주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Meal Plan Meal Plan은 대부분 학생들이 이용하는데 Bronze를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이거 다 쓰는 것도 벅차긴 합니다. 크게 meal plan taxable이랑 meal plan으로 구분 되는데 taxable은 음식 + 세금이고 meal plan은 음식 값만 빠져나갑니다. 캐나다는 음식에 세금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음식 값에 세금 + 팁을 내야 합니다. 보통 Ontario의 경우 15%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팁은 각자 내시면 좋은데 10 ~ 20프로 사이로 낸다고 보면 됩니다. 학교 카페테리아에서는 팁은 거의 안 내신다고 보면 됩니다. 수강신청 사실 York University의 경우 크게 15학점에서 작게는 9학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성은 경영대 수업은 최대 15지만, 타과 수업은 3학점 밖에 선택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미리 수강신청 form이 주어지는데, 경영대 수업은 34학년 수업 밖에 선택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대 경영 전필은 경영전략과 국제 경영론 말고는 듣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도와주긴 하지만 12학년 수업에 한해서는 재학생이 우선권을 가지고 있어 나머지는 한국에서 듣고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회계학 수업은 들으실 수 없습니다. 캐나다의 회계 수업 체계가 달라 교환학생들이 들을 수 없다고 합니다. 저는 15학점을 수강한 뒤 한 수업을 드랍했습니다. (절대평가로 진행하지만 평균적으로 B ~ B+을 부여합니다) Introduction of International Business 국제 경영론 인정 과목입니다. 수업 특성상 수업 참여도가 중요하고 개인 발표 1회랑 팀플 1회가 있습니다. 기말고사를 한 번 보지만 수업의 마지막 주가 아닌 중간에 보는 것이 특징입니다. 교수님이 좋으신 분이시지만, 시험 문제가 꽤 broad하기 때문에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발표는 자유 발표지만, 교수님과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고 follow up하는 등 영어에 자신이 있으시면 들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팀플은 주제가 유동적이라고 합니다. 저의 경우 Foreign Direct Investment에 관해서 기업과 국가를 고르고 실제 예산을 측정하여 레포트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Strategic Management 경영전략 인정 과목입니다. 이 수업 역시 참여도는 중요하나 교수님께서 크게 신경을 쓰시진 않았습니다.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두 번 보지만 시험 범위가 너무 broad하여 학생들이 시험을 응시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팀플 발표는 SWOT Analysis를 진행하는 정도의 쉬운 팀플이지만, 발표가 필요하기 때문에 조금 까다로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들은 교수님의 경우 수업 분위기가 산만하고, 시험지 관련 문의 사항을 바쁘다는 핑계로 거부하신 점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Models and Operation Research 경영과학 인정 과목입니다. 이 수업은 참여도는 중요하지 않지만, 수업 특성상 관심있는 학생들이 듣는 수업이라 되게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고대 경영과학 수업과 달리 python coding이 요구 되기 때문에 경영과학에 특별한 관심이 있지 않는 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은 되게 좋으신 분이었고 되게 열심히 알려주셨기 때문에 다시 듣고 싶은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팀플은 현실적인 문제를 solve하여 관계자들에게 레포트를 쓰고 발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팀원들을 잘 고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좋은 팀원들을 만나서 무난하게 팀플을 진행하였습니다. Spreadsheet Based Decision Making 전공선택 인정과목 입니다. 이 수업은 시험이 없고 3번의 과제와 1번의 발표로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수업 내용은 일반적인 excel 내용이 아닌 VBA coding인데, 한 번도 공부를 해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 따라가기 어려웠습니다. 교수님께서 그렇게 열정적인 분은 아니셔서 꿀을 빨긴 했지만, 과제를 겨우 할 만큼 많이 배우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경영대 수업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다면 이 수업을 추천합니다. Combinatorial Optimization 산업공학과 전공선택 인정과목 입니다. 조합최적화 수업인데, Integer Programming에 대해서 배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너무 어려운 난이도와 교환학생 도중 현타로 인해서 그만두었습니다. Python Coding이 많이 요구 되고 학생 수가 10명이 안 되는 수업이라서 오히려 진도가 빨라서 따라가기 힘들었습니다. 굳이 공대 수업을 교환학생 가서 추천하진 않습니다.   여행 토론토 중심부에서 조금 멀긴 하지만, 토론토를 포함하 당일치기로는 나이아가라 폭포 정도가 가능하고, 몬트리올, 퀘백 시는 최소 2박 3일, 오타와의 경우 1박 2일 이상으로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 외국인 친구들과 MT 겸 해서 스키도 타고 술 마시면서 놀았는데 개인적으로 한국과는 다른 최고의 재미가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미국으로 여행을 가실 경우, 보스턴, 뉴욕, 필라델피아, 그리고 워싱턴 이렇게 4곳을 다녀왔는데 3주 정도 잡으시면 넉넉히 다녀오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미국 이외에도 아이슬란드를 다녀왔는데 오로라는 못 봤지만 되게 재밌는 경험이었고 후회하지 않은 여행이었습니다. 여러분도 교환학생을 가시면서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urope][France] EM Strasbourg Business School 2015-2 이정우

2019.07.25 Views 1583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수강신청은 교내와 동일하게, 대학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진행됩니다. 교내 수강신청이 어려운 것과 달리 손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웬만하면 듣고 싶은 강의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부담 없이 수강신청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업의 경우, 시간표가 픽스되어 있는 국내 대학들과 달리 스케쥴이 유동적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수업은 학기 말 2주간 집중적으로 진행되기도 하며, 어떤 수업은 학기 초에 시작되어 빠르게 종강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들으실 과목들이 서로 겹치지는 않는지 주의하실 필요가 있답니다! 사실 수강신청 자체보다도, 이런 식으로 겹치지 않는 과목들로 수업을 짜는 것이 더욱 힘들었네요.  시간표를 계획하실 때, 각 과목의 실라버스를 따로 보관할 것을 권유드립니다. 사전 학점인정 및 추후 학점을 인정받기 위해 꼭 필요한 자료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수업은, wine business와 관련된 수업이며, 이 수업은 필드 트립 형식의 견학이 포함되어 있어 와인과 와인 산업 전반에 대한 지식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  이외에도 business negotiation이란 수업은 주로 학기 마지막 즈음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실제로 협상을 하는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수업인 만큼 한 번쯤 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2. 기숙사  기숙사의 경우, 한국에 있을 때 웹사이트를 통해 미리 신청하여 입사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특정 날짜에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메일을 통해 사전안내됨으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단, 프랑스 시간을 기준으로 하는 만큼 신청시 유의해 주세요! 학교와 가깝고, 깔끔한 시설의 기숙사를 선정하기 위해선 빠른 신청을 요합니다. 저의 경우엔 ‘폴 아펠’이라는 기숙사를 신청했습니다. 이곳은 1인 기숙사이며,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만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단, 방의 크기가 좁은 편이니 참고 바랍니다.)  외부 숙소의 경우, 존재는 하는 것 같으나 제가 직접 묵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잘 알지 못합니다. EM Strasbourg는 기숙사 제도가 잘 되어 있는 만큼, 웬만하면 외부 숙소보다는 기숙사에 묵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생활 및 기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이 존재하나, 저 같은 경우엔 도우미가 초반에만 연락을 주고 그 뒤론 연락이 두절됐기 때문에(…) 도우미를 통해 따로 도움을 받은 사항은 없습니다. 그보다는, 수업 중에 알게 된 친구들이나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친구들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중간 즈음에는 각 파견교의 학생들끼리 자신의 대학을 소개하는 세미나 비슷한 것을 진행합니다. 참여하여 다른 학생들과 교류를 한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물가의 경우, 프랑스인 만큼 국내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특히 외식과 같은 비용이 많이 듭니다. 다만, 일반 장보기 물가는 국내와 유사한 수준이므로 부담은 크지 않을 것입니다.  파견교 장학금 혜택의 경우, 제가 수혜자가 아니기 때문에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듣기로는, 기숙사 비용 지원 같은 장학금 혜택이 존재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출국 전 준비사항으로 가장 큰 것은, 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저는 교환학생 출국 전에 영국->프랑스로 여행 후 입국할 예정이었기에 더욱 걱정이 컸어요. 교환학생 비자의 경우, 반드시 한국->프랑스 입국 형태여야만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프랑스 비자를 받은 뒤, 영국에서 프랑스로 비자 시작일에 맞춰 이동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같은 EU국가 내로 여행가는 것만 아니면, 비자 시작 전에 해외여행은 자유로우니 혹 여행 계획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험의 경우, 교환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보험 사이트에서 들었습니다.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으며, 비상시를 대비해 보험 서류는 인쇄하여 가지고 다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파견교 소개  마지막으로, 제가 갔던 파견교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M Strasbourg는 자연환경과 도시적인 세련미가 어우러진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에 위치합니다. 스트라스부르는 알자스 주의 주도이며, 유럽연합이 위치한 곳이기도 합니다.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학교까지 자전거를 타고 편하게 통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학의 경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교환학생들의 활발한 교류를 돕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업 또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피드백을 귀담아 듣고 수업의 방향을 이끌어가는 수업 방식이 인상 깊었습니다.  학교에는 다양한 도서관이 존재하기에, 각종 도서관을 탐방하는 것도 교환학생 시절의 즐거움이 되어주었습니다. 이밖에도, 교내 학생증의 경우 추후 프랑스 국내/유럽 내 국가를 여행 다닐 때 학생 할인 혜택을 제공하므로, 이를 통해 유명한 전시회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는 교환학생의 가장 큰 장점은 타국 학생들과 교류하며 시각을 넓히고, 광활한 세계를 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유럽 내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을 포함해 다양한 구성원을 지닌 EM Strasbourg는 교환학생을 위한 최적의 대학이 되어주었습니다. 저는 교환학생 기간 내내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었고, 유럽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스트라스부르의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국가를 여행하며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한 학기(약 6개월)라는 짧은 시간 동안의 교환학생이었지만, 이를 통해 저는 크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깨닫는 것이 많았고, 더 먼 곳을 바라보는 시야를 기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려대학교가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교내에 다양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존재하고, 누구나 손쉽게 다녀올 수 있으니까요. 부디 많은 학생분이 이 기회를 활용해, 더할 나위 없이 값진 청춘의 보물을 얻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Europe][Austria] Vienna University of Economics and Business(WU)_2019-1_김무경

2019.07.19 Views 2224

안녕하세요, 저는 2019-1학기에 Vienna University of Economics and Business(WU) 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17학번 김무경입니다. 교환학생을 떠나기 전 여러모로 막막한 마음이 컸었는데, 제 수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성해봅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비엔나 시각에 맞추어 본교 수강신청 방식과 같은 선착순입니다. 그래도 우리학교에 비해서는 원하는 강의를 잡을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저는 5과목, 총 15학점을 들었습니다.   1) Foundations of International Business 국제경영 전필로 인정되는 과목입니다. 전필 하나 인정 받고 오시면 좋으니까 아직 국제경영을 듣지 않으신 학우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전공필수이다 보니 워크로드가 많고, 시험 하나 과제 하나로 성적이 결정되는 과목이라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출석 점수가 없어서 수업을 빠져도 되지만, 수업을 열심히 듣고 개념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어야 시험을 잘 볼 수 있습니다. 시험 형식은 대부분 객관식이지만 정답이 몇 개인지 알려주지 않는(!!!!) ‘모두 고르시오’ 문제들 뿐입니다. 그리고 문제를 틀리면 0점이 아닌 감점을 주는 방식(!!!!)이라 완벽한 이해가 없다면 점수를 얻기 어려운 시험이었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일주일동안 과제 하나를 내야 하는데 주어진 Harvard case study 하나를 풀어 내면 됩니다. 저는 겨우 패스했지만 좋은 성적을 받으려면 매 수업 열심히 듣고 개념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필요한 과목입니다.   2) Text Analysis for Marketing 이 수업은 R(Text Mining)을 배우는 기초수업입니다. 과목명만 보고 마케팅 수업인 줄 알고 신청한 건데, R을 배우는 수업이라 조금 당황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기초 수업이고 교수님께서 학생들이 많이 알기를 바라지 않으셔서 드랍하지 않고 들었습니다. 필기시험은 없고 팀으로 하는 과제와 출석으로 성적이 나와서 패스하기는 쉽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R이 어려웠어서 답답한 순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수업을 잘 듣고, 올려 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R를 조금만 연습하면 이 프로그램의 기본은 잡고 가기 쉬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R프로그램으로 자료를 분석하는 과제가 4개 정도 주어지는데, 기한도 넉넉하고 팀으로 주어지는 과제들이라 잘 모르는 부분이 있어도 친구들에게 물어가며 같이 해결해서 큰 걱정없이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수업입니다.   3) Diversity Management in Practice WU에서 최고로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강의입니다. 교환학생들이 많이 듣고, Diversity에 대한 수업이라 얘기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수업입니다. 단, 어렵지 않은 만큼 출석은 매일 해야 하고 매 수업 끝에는 한 시간씩 시험을 봅니다. 이 시험은 한 번도 빠지면 안되며 그 날 배운 내용들을 묻는 시험인데, 말만 시험이지 본인 의견을 묻는 주관식들도 많고 그 날 강의하신 분에 따라 오픈북인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모든 수업이 끝나고 난 후에는 두 장 정도의 소감문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됩니다.   4) Global Marketing Communications 이 수업은 일주일만에 끝나는 intensive course입니다. 월화수목은 아침 9시부터 2시까지 수업을 듣고, 매일 수업 시작 전까지 제출해야 하는 summary 과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 토요일에는 최종 팀 발표로 끝이 납니다. 수업 듣고, 과제하고, 토요일 발표 준비를 위한 팀플 이 세 가지를 병행하는 것이 힘들지만 일주일만 들으면 한 과목을 끝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버틸만 했던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익숙한 마케팅 내용들이라, 한꺼번에 하는 것이 조금 벅찰 뿐 내용이 어려워 힘든 것은 없었습니다. 참여 점수도 있는데, A이냐 A+냐 정도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일주일 힘들고 여행 갈 자유시간을 확보하고 싶은 학우분들께 추천합니다.   5) Cross-Cultural Management 이 수업은 2주일만에 끝나는 intensive course입니다. 기간은 2주이지만 일 수 자체는 5일이고, 참여가 중요한 수업이라 영어로 말하는 데 거부감이 없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수업시간이 꽤 길다 보니 친구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같이 활동한 결과를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 팀 최종발표를 하고 객관식 시험을 보는데 객관식 시험은 수업만 들었다면 어렵지 않고 팀 발표는 각기 다른 문화를 Business situation에서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한 것이라 약간의 조사와 정리만 한다면 어렵지 않습니다. 단 대본 없이 발표해야 해서 만약 발표자가 된다면 전날에 시험공부와 대본암기를 병행해야 한다는 힘든 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문화, 다양성 주제의 수업이라 내용적으로는 어렵지 않아 들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2. 기숙사 1) 교환학생-기숙사 중개업체 OEAD WU에는 학교 기숙사가 없어서 사설 기숙사를 신청해야 했습니다.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이 중개업체인 OEAD를 이용하는데, 여기를 이용하게 되면 신청과 문의 등이 편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따로 구하는 것보다 수수료나 예약비, 청소비 등등 내야 하는 돈이 더 붙습니다. 그래도 저는 안전하게 OEAD에 기숙사 신청을 해서 학교에서 걸어서 약 15분 거리인 Molkereistrasse에 배정받았습니다. 월 480유로에, 개인실이 따로 있고 2명이서 주방과 화장실 공유 형식이었습니다. 조금 비싼 편이긴 했지만 학교에서 가깝기도 하고 교환학생들이 많이 사는 기숙사라 친구들과 같이 놀기도 편했습니다. 그리고 Prater 놀이공원 바로 옆이라 다른 기숙사들에 비해서는 완전 시내고 교통도 아주 편했습니다.   신청방법은 https://housing.oead.at/en/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지원하시면 됩니다. 1,2,3지망을 써서 지원하시면 선착순으로 셋 중 하나의 기숙사에 매칭이 되고 매칭에 동의하시면 보증금을 입금함으로써 계약을 완료하면 됩니다. 지원할 때 지원비도 내야 하고 Booking Fee라고 해서 방을 예약해 놓는데 드는 비용(이건 왜 내야 하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내는 것이 계약조건에 있어서 냈네요…)등 부가적으로 은근히 비용을 많이 냈던 것 같습니다. 근데 문의사항이 있을 때 사이트를 통해서 메시지를 보내면 바로바로 답장이 오기도 하고 시스템 자체는 외국인인 저희가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되어있어서 집을 구하는데 무언가 잘못될 거라는 불안감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학교랑 가깝고 식기 이불 제공해주니까 좀 비싸더라도 살 만 했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1)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WU에는 EBN(Erasmus Buddy Network)가 있습니다. EBN에 가입하면 가입비5유로를 내고 각종 이벤트 할인(여행, 파티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이트를 통해 버디 신청을 하면 이메일로 버디 매칭에 대한 공지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겠지만 EBN 행사에 많이 나가면 나갈수록 외국친구들, 교환학생 친구들을 많이 알게 될 수 있어서 가입하고 행사에 많이 참석하면 적응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EBN정보 사이트: https://ebnwu.com/ 2) 물가  오스트리아 물가는 한국보다 조금 더 비싼 편입니다. 마트(Billa, Hofer등)에서 파는 식재료는 저렴하지만 외식물가가 매우 비싸고, 가격의 10%정도를 더 내는 팁문화까지 있어서 외식이 상당히 부담됩니다. 그래서 기숙사에서 많이 해먹기도 하고, 빵집에서 빵을 많이 먹었던 것 같습니다. Nakwon supermarket이라는 한인마트에서 한식재료를 사다 놓으면 많이 해먹을 수 있습니다. 학식도 오스트리아 외식물가에 비하면 싼 편이지만(약 5-7유로) 그래도 한국 학식/밥보다는 비쌉니다. 그래서 학교 안에 Spar라는 마트에서 샌드위치나 빵 등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1)국제학생증 발급 저는 국제학생증을 금융으로 발급받아 갔습니다. 교환생활 중 방문한 대부분의 여행지에서 국제학생증으로 꽤 큰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융으로 하나은행에서 발급받으면 VIVA G카드로 해주는데, 수수료가 다른 카드들보다 적어 급한 상황에서 쓸 수 있었습니다. 국제학생증 혜택이 많으니 꼭 발급받으시고 ISIC 어플을 다운받아 혜택 확인하셔서 할인 많이 받으시길 추천합니다!   +학교 관련하여 준비해갈 사항들은 교환교 확정이 되면 제출한 gmail로 체크리스트가 오고 국제실 담당자 분께서 친절히 알려주시니 gmail 잘 확인하시고 준비해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5. 도착 후 할 일   1) 거주등록 가자마자 Meldezettel이라는 거주등록을 해야 합니다. 이게 먼저 되어야 다른 행정절차를 밟을 수 있는데요, 동사무소가 열린 시간이 굉장히 한정적이어서 조금 일찍 가셔야 합니다. 만약 OEAD와 계약을 완료하신 학우분이라면 OEAD 사무실에 가셔서 기숙사 키와 도장이 찍힌 거주확인문서를 받으신 후 동사무소에 찾아가셔야 합니다. (OEAD 사무실에 키를 받으러 갈 때 OEAD 직원분이 문서를 주시면서 이거 들고 Meldezettel 받으러 가라고 친절히 알려주실 겁니다. 심지어 가까운 동사무소 주소까지 알려주시니 구글지도에 주소를 치시고 영업시간 확인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인터넷에 ‘오스트리아 Meldezettel 하는 법’을 검색하셔도 자세하게 나오니 그거 보고 하러 가시면 됩니다. 유럽 행정이 느려서 거주등록이 잘 안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오스트리아는 생각보다 빨리 해줬던 것 같습니다.   2) 교통권 거주등록을 하고 나면 Semester Ticket이라는 한학기 교통권을 살 수 있습니다. 거주등록문서와 여권을 지참하여 Praterstern이라는 역의 information office가시면 됩니다. Semester Ticket의 가격은 78유로이고, 이걸로 한학기 동안 비엔나 시내 지하철, 트램, 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추가적인 팁은 OBB Vorteilscard를 만드는 것입니다. OBB는 오스트리아 국철 이름인데, 오스트리아 내 여행을 다니거나 비엔나 공항까지 가는 기차를 탈 때 국내 50%, 국외2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유용한 카드입니다. OBB 사이트(https://www.oebb.at/en/)에 들어가셔서 Vorteilscard Jugend로 발급받으면 국철을 탈 때마다 큰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발급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통신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흔한 통신사는 A1이라는 곳인데요, 곳곳에 대리점이 있어서 가서 유심을 살 수 있지만 저는 Hofer라는 마트에서 파는 HoT유심을 사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처음에는 A1유심을 썼었고, 약 10유로에 한달 5GB 요금제의 유심을 샀었는데 오스트리아 내에서만 쓸 경우에는 문제가 없지만 여행 계획이 있다면 EU전체에서 사용가능한 유심으로 다시 사야 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A1이 교환학생들을 대상으로 20유로 더 내라, 얼마 더 내라 하면서 말을 자꾸 바꾸기도 하고 저 같은 경우에는 여행을 갔는데 유심이 안 터져서 불편을 겪은 경험도 있습니다. 이 때 대리점에 가서 얘기했더니 아무 보상/대처 없이 불친절한 말투로 돈을 더 내라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반면Hofer라는 마트에서 파는 HoT유심은 2유로에 살 수 있고, Mein HoT라는 어플을 깔아서 요금제를 선택하여 결제하면 됩니다. 어플에 소개된 요금제들의 예로는 6유로에 총 5GB지만 그 중 2.2GB는 EU다른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 그리고 10유로에 총 8GB지만 그 중 4GB정도(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는 EU다른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으로 오히려 A1보다 저렴합니다. 또한, 어플로 남은 데이터 양을 확인하고 부족하면 추가적으로 결제를 할 수 있어서 훨씬 편리합니다. 그리고 24시간 상담 서비스가 있어서 혹시나 문제가 있다면 전화해서 해결하시면 됩니다.   4) 계좌 저는 학교 앞에 있는Erste 은행에서 현지계좌를 개설하여 교환학기 동안 사용했습니다. 친구들 중에는 수수료 없는 한국카드를 발급해와서 쓰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저는 현지계좌에 유로를 한꺼번에 송금하여 사용했습니다. Erste은행에서는 Maestro 카드를 만들어주는데, Debit 카드 여서 온라인 결제가 안되는 카드인 점이 불편했습니다. 친구들 말로는 Credit으로 만들면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고 외국에서 결제할 때 환율도 잘 쳐준다고 해서 그 점은 Erste은행에서 잘 확인해보시고 Credit card로 만들어달라고 얘기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계좌는 한국 오시기 전에 꼭 닫고 오셔야 합니다!   5) 여행 유럽으로 교환학생을 오는 학생들이 대부분 바라듯이 유럽 여행을 다닐 수 있는 기회는 정말 많습니다. 특히 WU는 1-2주, 한달 안에 끝나는intensive course가 많아서 시간표를 영리하게 짠다면 수업이 아예 없는 공백을 만드는 것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는 4월에 주어진 3주 간의 Easter Break나, 5월중순-6월 중순에 한달의 공백을 만들어 여행을 끊임없이 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 편으로는 여행을 너무 많이 다녀서 비엔나에서 사귄 친구들과 비엔나에서의 시간을 많이 못 보낸 것이 아쉬웠습니다. 여행도 너무 많이 다니면 지치는 시간들이 될 수 있으니 욕심내기보다 꼭 가고 싶은 곳들을 여유롭게 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국가에 갈 때는 유심, 환전, 교통편, 숙소 정도만 고려하면 됩니다.   -유심 유심은 앞에서 말했듯이 여행계획이 있다면EU다른 국가에서 사용가능한 요금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낯선 타지이다 보니 구글지도, 인터넷 검색이 어디서나 가능한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환전 유로를 쓰지 않는 국가들의 경우 환전을 해야 하는데 인터넷에 국가나 도시 이름과 함께 환전소 추천을 검색하면 괜찮은 환율이라며 소개되는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공항이나 역에서 환전을 하게 되면 수수료가 너무 비싸거나 말도 안되는 환율에 환전해주기 때문에 최대한 사용하지 않기를 추천합니다. -교통편 비행기, 버스, 기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거리라면 버스를 많이 이용하는데 Flixbus, Regiojet 어플로 버스표를 끊으시면 됩니다. (버스표 예매 시 국제학생증 할인 꼭 받으세요!). 조금 먼 거리라면 기차를 이용하면 되는데 저는 비엔나 출발 기차표는 모두 OBB를 탔고 앞에서 말씀드린 할인카드를 많이 썼습니다. 비행기는 Skyscanner로 검색해 저가항공을 많이 탔었는데, 온라인 체크인이 필수인 항공들이 많으니 꼭 체크인이 열리면 확인하시고 체크인한 후에 공항에 가시길 바랍니다. -숙소 저렴한 숙소를 찾다 보니 친구들과 에어비앤비나 호스텔을 사용하기도 하고, 가끔 한인민박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후기와 가격 등 많이 비교해보시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1)보험 보험은 유학생보험으로 들고 가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현대해상 유학생보험을 들었었고 전화해서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주십니다. 오스트리아의 경우 비자를 발급받을 때 보험액 최소한도가 있어서 이 부분 잘 확인하시고 보험을 들으셔야 합니다.   2)비자 오스트리아 비자 발급 위해 필요한 준비서류들을 들고 대사관을 찾아가시면 약 1주만에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여권, 여권사진, 교환학생확인서, 왕복항공권, 의료보험가입증명서, 은행잔고증명서, 거주증명서(기숙사계약서), 영문주민등록등본, 신청서 까지 필요한 서류가 많고 조건도 다 충족되어야 하니 꼼꼼히 준비해가셔야 합니다.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가면 되고, 혹시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다시 가셔야 할 수 있으니 출국 직전에 발급받기보다 넉넉한 여유를 두고 발급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6. 파견교 소개   WU는 비엔나 대학에서 상경계열만 독립된 캠퍼스입니다. 지어진 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건물들이 모두 신식이고 시설이 정말 좋고, 굉장히 모던하고 예쁜 캠퍼스입니다. (강의실에 화면 터치가 되는 빔 프로젝터까지 있어서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Prater라는 놀이 공원 옆에 위치하고 Prater Park라는 공원 옆에 있어서 주변까지 낭만적인 캠퍼스입니다. 교내에서 열리는 칵테일 스탠드나 축제 등 열리는 이벤트도 풍부하고 재밌었던 기억이 납니다.

[Europe][Spain] ESADE Business School 2019-1 안효은

2019.07.19 Views 2410

안녕하세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ESADE Business School에 2019년 봄학기에 교환학생으로 파견되었던 17학번 안효은입니다. ESADE에서의 교환학생 생활은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고, 저 또한 파견 전 체험수기를 보고 많은 도움을 얻었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교환교 선택과 파견 준비에 있어서 제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른 수기에는 없던 자세한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했지만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ahe1998@gmail.com 으로 연락주시면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소개 ESADE는 바르셀로나 교외인 Sant Cugat에 위치한 학교입니다. 스페인 내에서도 3대 MBA로 꼽히는 명문 사립대학교로 경영대와 법대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둘의 캠퍼스가 분리되어 있어 법대 수업을 듣지는 못합니다. 경영대 캠퍼스는 건축된지 약 10년 정도 되었기 때문에 고려대학교 경영대 건물과 비슷하게 신식 건물이며 강의실 또한 많이 닮아 있습니다. 스페인 현지인들에게 ESADE에서 공부한다는 말을 하면 굉장히 좋은 학교라는 말을 많이 들었고, 실제로 정규 학생들은 카탈루냐에 사는 공부 잘하고 잘 사는 집안의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ESADE 선택 이유 저는 스페인어를 고등학교 시절부터 배워왔고, 언어 실력을 늘리고 스페인 문화를 깊이 알고자 하는 것이 저의 교환학생의 가장 큰 목표였기 때문에 지원 당시 마드리드에 위치한 IE Business School과 ESADE 중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ESADE를 선택한 이유는 IE는 파견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체험수기가 적었다는 점이 컸고, 바르셀로나의 분위기와 볼거리가 많다는 점이 마드리드에 비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 있었습니다. 또한 바다가 있다는 점, 그리고 제가 FC 바르셀로나의 팬인 점이 ESADE를 1순위로 선택하는 데에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IE의 장점도 굉장히 많습니다. 우선 IE는 스페인에서 가장 좋은 경영대학으로 꼽히며, 특히 MBA는 세계적 수준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마드리드는 카탈란을 많이 쓰는 바르셀로나와 다르게 정통 스페인어를 쓰기 때문에 스페인어를 배우는 데에는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스페인어 실력을 키우기에 나쁜 환경이 절대 아니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 ESADE의 수강신청은 포인트 베팅 시스템입니다. 2018년 기준으로 11월 7일부터 14일 사이에 수강신청이 이루어졌고,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 사이가 정정기간이었습니다. 수업을 들어본 후 드랍을 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이었지만 미리 시간표를 짜고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학기 중 열리는 수업들은 주 1회 3시간 진행됩니다. 교환학생들은 elective course만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같이 수업을 듣는 학생 중 정규학생이 적고 교환학생이 대부분인 경우가 많습니다. 정규학생들은 시간표가 짜져 나와 elective course를 한 학기에 한두개만 듣는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24 ECTS, 고대 변환 학점으로 12학점을 수강했으며 대부분의 경우 패스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ESADE의 수업들은 대부분 출석체크를 진행했고, 출석률이 80%를 넘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Esapnol Intensivo – Intermedio (2 ECTS = 1학점) 정규학기 시작 전 주간 진행되는 스페인어 수업입니다인터넷으로 레벨테스트를 한 후 반 편성이 되지만 개강 후 반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반편성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레벨은 총 다섯개로 나누어집니다가장 낮은 반은 주로 아시아 국가에서 온 학생들끼리 묶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사귀고 싶으면레벨은 수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저의 경우 외고 스페인어과를 졸업해 중급반을 들었는데 이미 아는 내용을 복습해서 배운다는 느낌이 컸기 때문에 초반에 한단계 높은 반으로 옮길 걸 후회했습니다 Never Too Many Movies: Spanish and Catalan society through cinema (5 ECTS = 2.5학점) 교환학생 대부분이 하나씩은 듣는다는 교수님의 수업입니다교수님이 영어도 잘하시고 스페인과 카탈루냐 문화에 대한 지식도 풍부해서 듣는 내내 즐거웠습니다수업은 영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 영화를 시청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중간과 기말 때 가 있고 팀플 발표 한번기말 에세이 한번으로 평가됩니다는 영화 내용과 에서 출제됩니다전반적으로 부담이 적은 과목이었고번까지는 결석도 허용되었습니다 TCO: Communication and Leadership (4 ECTS = 2학점) 이 또한 부담이 적은 과목이었습니다오후 시부터 시까지 진행되는 수업이지만 매번 시에 수업을 끝내 주셨고수업은 주로 조직행동론에 나오는 개념들을 사용해 학생들과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시험 없이 중간 기말 레포트와 팀플 발표 한번으로 평가되었지만 레포트의 길이가 천 단어로 부담감이 있는 편입니다학점도 잘 주시는 편이지만 고대에서는 전공 선택 과목으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Entrepreneurship (전공선택, 4 ECTS = 2학점) 제가 들었던 수업 중 가장 할 것이 많은 수업이었습니다매 수업 전 를 읽고 를 제출해야 했고성적도 기말고사 로 기말고사에 대한 부담이 큽니다그 외에도 약 번 정도의 팀플가 있었습니다시험은 서술형으로 수업에 나온 개념들을 서술하라는 문제가 많았습니다인정받는 학점에 비해 해야하는 것들이 많아 추천하지는 않지만 배워가는 것이 많습니다또한 제가 들었던 수업 중 이 수업에 정규학생이 가장 많아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Marketing from Strategy to Action (전공선택, 5 ECTS = 2.5학점) 마케팅원론에서 조금 더 나아간 내용을 배우는 수업입니다팀플이 가장 주된 평가 요소였는데 학기 초 배정된 팀이 끝까지 가고발표 주제 또한 교수님이 정해줍니다팀플은 각 제품 카테고리에서 스페인 시장에 신제품을 런칭하는 마케팅 전략을 짜는 것이 주가 되고도 해야 됐습니다팀플이 잦기 때문에 팀원들과 친해지는 것이 좋습니다학기 말에는 초콜릿 뮤지엄을 방문해 직접 초콜릿을 만들고 박물관을 둘러보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Digital Advertising (전공선택, 4 ECTS = 2학점) Google Adwords와 Facebook Ads를 배우는 과목입니다. 학기 초 인터넷 마케팅에 대한 경험이 있는지 등에 대한 설문을 진행해 교수님이 팀을 편성하고 마케팅을 할 기업을 배정해줍니다. 저는 인스타그램 광고를 진행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더니 인터넷 마케팅에 경험이 있는 팀원들로 구성된 조에 배정받았고, 저희가 맡은 기업이 다른 팀들에 비해 광고 전략을 짜기 어려웠습니다. 직접 구글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광고 문구를 작성하고, 타겟 그룹을 설정하는 등 실무적인 내용을 배워서 재미있는 수업이었습니다.   파견 전 준비 출국 전 가장 중요한 것은 비자 준비입니다. 스페인 대사관은 월, 수, 금 오전에만 비자 신청을 받고, 예약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성수기에는 비자 신청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기 때문에 Acceptance Letter를 받지 않았더라도 비자를 충분히 받고 출국할 수 있을 정도의 시간이 남았을 때의 날짜를 미리 예약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주변에 스페인으로 교환학생을 가는 지인들의 경우 대사관 방문 날짜를 잡는 것부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빨리 준비한 편이라 10월 22일에 비자 신청 예약을 하고, 11월 5일에 대사관 방문, 11월 20일에 승인을 받고 12월 28일에 출국했습니다. 비자 신청 절차의 경우 인터넷에 많은 정보가 나와있으니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신청하던 시기의 경우 외교부 건물이 이전을 해서 혼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최근 자료를 찾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항공권 구입은 비자 승인이 난 후 구입하는 것이 좋지만 비자 시작 날짜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상관없는 듯합니다. 단기비자의 경우 보통 180일을 승인해주지만 저의 경우 2018년 12월 28일부터 2019년 7월 10일까지 비자를 승인받아 180일을 넘었습니다. 이 부분은 ESADE에서 학기가 끝난 후 진행되는 Intensive Course도 수업 기간으로 포함해 Acceptance Letter를 보내주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보험의 경우 스페인 비자를 받는 데에 필요한 조건이 있지만 대부분의 유학생 보험에서 커버가 되고 현지에서 병원을 갈 일이 적기 때문에 아무거나 가입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스페인은 약국에서 대부분의 필요한 약들을 구입할 수 있고, 정말 아프지 않는 이상 진료를 받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병원을 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현대해상 유학생 보험을 가입했습니다.   주거 개인적으로 가장 스트레스를 받았던 부분입니다. 바르셀로나의 집값은 지난 2~3년 전부터 폭등해 괜찮은 가격의 괜찮은 집을 구하기 매우 힘들었습니다. 학교가 위치한 Sant Cugat은 스페인 내에서도 부촌으로 꼽히는 곳으로, 바르셀로나 시내에서 FGC를 타고 Sant Cugat역 까지는 약 20~25분 걸립니다. 하지만 학교는 역에서 도보 2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역에서 학교로 가는 버스는 배차간격이 길어 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기숙사는 월 800유로로 비싸고 주변에 놀 곳이 없기 때문에 많은 교환학생들이 시내 쪽에서 flat share를 합니다. 정규 학생들은 주로 Sant Cugat 역에서 ESADE 학생들끼리 flat share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시내에서 학교로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이 아닌 FGC를 타야 하기 때문에 FGC 역 근처에 사는 것이 좋습니다. 시내에 위치한 FGC 역의 경우 Catalunya, Provenca, Gracia, Muntaner 역 등이 있는데, Catalunya역 근처는 관광객과 소매치기가 많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고, 나머지 세 역 근처에서 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450유로에서 600유로 사이에서 방을 구합니다. 교통권은 보통 90일간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한 T-jove(만 25세 이하 사용가능)를 사용합니다. 2019년부터 Sant Cugat역이 zona 1에 포함되어서 90일에 105유로로 모든 지하철, 버스, FGC, 트램 등을 탈 수 있고 이 교통권으로 공항도 갈 수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uniplaces와 spotahome이라는 플랫폼을 위주로 검색해 Muntaner역 도보 2분 거리의 여성전용, 금연 플랫에 살았습니다. 월세는 495유로였고 전기세와 관리비,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아주머니가 와서 공용공간을 청소해주는 비용은 포함이었습니다. 두 사이트의 장점은 한국에서 미리 사진과 동영상을 보고 계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도착 후 살 곳을 구하실 분은 idealista라는 플랫폼으로 구하는 것이 좋지만 집주인들이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을 직접 방문해 계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스페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신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또한 네이버 카페인 ‘스페인짱’에서도 방을 구할 수 있는데 저는 외국인들과 같이 살고 싶어서 많이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물가 바르셀로나의 집값과 물가는 마드리드와 더불어 스페인 내에서 가장 비쌉니다. 하지만 생활 물가는 매우 저렴하고 외식 물가 또한 유럽 내에서는 싼 편입니다. 보통 외식을 하면 15~20유로 정도이지만 마트에서 장을 보면 한가득 담아도 20유로를 넘는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특히 식료품은 Mercadona라는 체인점이 품질도 좋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이 외에도 Consum, Caprabo, Carrefour, Condis 등 다양한 슈퍼마켓 체인이 있습니다. 마트에서 arroz redondo라는 쌀로 밥을 하면 한국에서 먹는 밥과 비슷하게 되는데 1키로에 1유로도 정도의 무척 저렴한 가격입니다. 저는 요리를 자주 해먹는 편이라 한국 식재료가 많이 필요했는데 카탈루냐 광장 근처에 위치한 Dong Feng 마트에 자주 갔습니다. 필요한 물건이 대부분 있고, 가격도 한국과 별 차이나지 않습니다. 특히 라면은 이곳에서 1유로 내외로 정말 다양한 종류를 구매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들고 오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근처의 한국 식품점인 이식품은 Dong Feng에 없는 몇몇 제품이 더 있지만 더 비싸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CIEE라는 교환학생 버디 프로그램이 존재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CIEE는 버디 프로그램이 아니라 International Committee입니다. 개강 후 CIEE OT와 바르셀로나의 한 클럽에서 Welcoming Party를 연 것이 CIEE가 교환학생들을 위해 한 활동의 거의 전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버디와 연락하는 학생은 거의 없고 유명무실한 버디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CIEE의 회장과 버디 매칭이 되어 가끔 만나서 밥도 먹고 친해졌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KUBA를 경험한 저는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한인 커뮤니티 ESADE의 한국 교환학생은 고려대와 연세대에서 파견된 학생들 밖에 없기 때문에 한인회가 형성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 ‘스페인짱’과 한인 교회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스짱에서는 전기밥솥, 전기장판, 한국 물건 등 귀국정리를 하는 사람들이 저렴하게 판매하는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또한 비자 관련, 스페인 생활 관련 질문도 해결 가능합니다. 저는 종강 후 여행 이후에 지낼 숙소도 스짱에서 구했는데, 한인민박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편하게 지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입국 후 집을 구하려는 분들은 이곳에서 단기 숙소를 구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또한 한인교회를 다니며 많은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었고, 한식에 대한 갈증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기타 정보 (은행계좌, 유심, 자전거) 저는 독일의 카카오뱅크 같은 회사인 N26이라는 곳에서 계좌를 만들었습니다. 개설 방법은 핸드폰 어플로도 쉽게 할 수 있으며, 신청 후 3~4일 내에 택배로 실물 카드를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이 카드의 장점은 우선 ATM 출금 수수료가 유로를 쓰는 나라 안에서 월 5회 면제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스페인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로 여행을 다닐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영국 파운드나 헝가리 포린트 등 다른 화폐를 사용할 때도 별도의 결제 수수료 없이 구글 기준 환율로 계산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애플페이가 지원된다는 점에서 굉장히 편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카카오뱅크를 이용해 해외송금을 하는 방식으로 생활비를 썼는데, 카카오뱅크가 해외송금 수수료가 다른 은행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유심은 보통 스페인에서는 vodafone과 orange를 많이 사용합니다. 저는 스페인 친구가 추천해 준 Lycamobile이라는 통신사를 사용했는데 한국의 알뜰폰과 비슷합니다. 제가 사용한 요금제는 한달에 15유로에 데이터 12기가와 통화 200분을 제공해 매우 쌌지만, 그 대신 데이터 속도가 살짝 느리고, EU 안에서는 전부 커버가 된다고 했지만 여행을 다닐 때 유심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Vodafone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왓츠앱은 데이터 차감이 되지 않는 요금제가 있어 핸드폰 사용을 많이 하신다면 그걸로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바르셀로나 곳곳에서 공용자전거인 Bicing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따릉이와 다르게 회원제로 이루어지며 연 50유로를 내면 30분 내로 무제한 자전거를 탈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시내에서는 자전거로 이동 시 30분이 채 걸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 추가요금을 낸 적은 거의 없습니다. 또한 반납 후 5~10분 후면 새로운 자전거를 또 빌릴 수 있기 때문에 30분이 넘을 것 같으면 반납한 후 새로 자전거를 빌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Bicing 신청은 NIE 번호가 필요한데 비자를 받으면 그곳에 번호가 있으니, NIE 카드가 없더라도 Bicing 카드를 받을 스페인 현지 주소가 있으면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 홈페이지가 카탈란과 스페인어만 지원을 하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았지만 저는 공원과 바다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해 교환 초반에 1년권을 구입했습니다.   여행 바르셀로나 공항은 규모가 크고 저가항공도 많이 취항하기 때문에 여행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시내에서 공항까지는 대중교통으로 약 30분정도 걸리고, T-jove가 있다면 공항버스(왕복 약 10유로) 대신 렌페나 메트로를 타고 공항을 갈 수 있습니다. 항공권은 싸게 구입할 경우 편도 20~30유로 정도에도 구매 가능했습니다. 특히 스페인 내에서 이동할 때는 비행기가 기차보다 더 싼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여행을 정말 많이 다닌 편입니다. 저는 정규학기 시작 전 2주, 부활절 방학 기간, 그리고 종강 이후에 길게 여행을 다닐 시간이 있었습니다. 학기 중에는 월화 공강을 이용해 바르셀로나 곳곳을 둘러보거나 공휴일이 겹친 경우에는 다른 곳으로 여행도 많이 다녔습니다. 바르셀로나 근교에서는 몬세라트, 시체스, 지로나, 피게레스, 타라고나 등을 당일치기로 갔다 왔고, Erasmus Barcelona라는 앱을 통해서 대중교통으로 가기 힘든 주변의 자연경관과 도시들을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종강 이후에는 스페인 국내 여행을 다녔는데 스페인 한 나라만 봐도 시간이 부족할 만큼 좋았습니다. 추천하는 곳은 테네리페 섬과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방(빌바오, 산세바스티안, 산탄데르)입니다. 또한 3월에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Las Fallas(불꽃 축제)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스페인 3대 축제로 꼽히는데 왜 스페인이 축제로 유명한지 알게 됩니다. 나머지 두 축제는 부뇰에서 열리는 La Tomatina(토마토축제)와 팜플로나에서 열리는 San Fermin(소몰이로 유명)인데 여름방학 시즌에 열리므로 관심있는 분들은 가보기를 추천 드립니다. 바르셀로나에 가신다면 Camp Nou에서 축구경기를 꼭 한번쯤은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원래 스포츠를 좋아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경기를 보기를 교환학생 목표 중 하나로 잡았습니다. 저는 정말 운이 좋게도 엘클라시코 경기를 직접 볼 수 있었고, 제 인생에서 가장 벅찼던 순간이었습니다. 또한 런던에서 손흥민 선수의 경기를 보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리던 마드리드에서 현지 분위기를 느끼던 것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 아침 일찍 드렸던 미사, 바르셀로네타 해변에서 타는 자전거, 벙커에서 일몰을 바라보며 마시는 맥주 한잔, 시우타델라 공원에서 즐기던 피크닉, 산조르디 날 장미로 가득 찼던 거리의 풍경, 바르샤 축구경기가 있는 날이면 다같이 가서 응원하던 펍 등 많은 것들이 오래도록 생각 날 것 같습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소매치기와 독립시위 때문에 걱정하는 바르셀로나이지만 저는 바르셀로나에 살던 5개월 동안 인종차별이나 소매치기 없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늦은 밤과 새벽에 돌아다녀도 치안이 괜찮았고, 무엇보다 다른 유럽 사람들에 비해 스페인 사람들이 정이 많고 활기찼습니다. 저에게 바르셀로나에서의 한학기는 스페인에서 일을 해보고 싶다는 또 다른 목표를 갖게 해줄 정도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America][USA] Georgia State University 2019-1 이진규

2019.07.18 Views 2229

안녕하세요? 2019학년도 1학기 조지아 주립 대학교(Georgia State University)에 교환학생을 갔다 온 16학번 이진규입니다. 갔다 온 지 시간이 꽤 지났지만 미국으로 교환을 가는 것을 생각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체험 수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1. GSU 선택 이유 우선, 경영전략을 들을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4학년 1학기에 교환을 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졸업을 하기 위해서는 마지막 전공필수 과목인 경영전략 강의를 수강하고 싶었습니다. 다음으로 영어권 국가에 가고 싶었습니다. 평소 영어 회화에 관심이 많고 실제로 외국인들이 어떻게 수다를 떠는지 궁금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운동을 좋아했기에 체육관 시설이 좋은 곳을 가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조지아 주립대학은 체육관이 크고 농구장도 컸기에 4개월 동안 원없이 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Martial Arts, MMA 격투 수업 등 다양한 수업들이 열려 평소 배우고 싶었던 운동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학교와 기숙사와의 거리, 날씨, 교통면에서도 나쁘지 않게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날씨의 경우 가장 좋았습니다. 한국처럼 4계절이 있지만 겨울은 덜 춥고 여름은 덜 덥기 때문에 저처럼 야외활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점이 될 것 같습니다.   2. 학교 소개 조지아 주립 대학의 경영대학 순위 같은 오피셜한 정보보다는 저의 경험에 초점을 두어 서술해보겠습니다. 우선, 수업들의 질은 정말 좋습니다. 자세한 내용들은 뒤에 각 수업에 대한 소개에서 다루겠지만 괜히 조지아 주립대학에서 경영대가 타 단과대학보다 미국에서 랭킹이 높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른 대학과 가장 다른 점은 캠퍼스가 도심 내에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그렇기에 외부인들과의 접촉이 많고 특히 노숙자들도 많이 만나게 됩니다. 다행히 학교 경찰들이 곳곳에 있기 때문에 안전에 위협이 될 정도는 아니지만 처음 갔을 때는 낯설고 약간 무섭긴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교에 흑인이 많습니다. 남동부 조지아 주에 있기는 하지만 그 안에 아틀랜타시는 반트럼프적인 면이 강하기에 흑인, 동양인 등 다양한 민족들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인종차별이 타 지역들보다 확실히 적고 동양인들에 대한 흑인, 백인들의 태도가 매우 우호적입니다.   3. 출국 전 준비   1) 비자 이 과정이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웠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이메일을 잘 확인하자.’ 입니다. 조지아 주립 대학의 ISSS라는 부서(일명 교환 담당 부서)에서 이것저것 하라도 이메일이 옵니다. 그러면 ‘i-start (교환을 오는 학생들이 비자를 신청하는 홈페이지)’로 가서 인터넷 서류 작성, i-94를 해외배송으로 받기, 그거 가지고 비자 인터뷰 신청을 하면 됩니다.   2) 보험 보험은 조지아 주립 대학교 자체의 보험 (일명 mandatory insurance) 외에도 그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험 (가령 PGH Global Insurance)이 있습니다. 후자는 따로 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적지 않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후자를 선택하면 mandatory insurance에 대한 면제(waiver)를 추가적으로 신청해야 합니다.   3) 예방접종 (Immunization) I-94라는 것을 학교에서 보내 줄 때 예방접종을 맞고 와야 하는 리스트 서류도 같이 보내줍니다. 그럼 그걸 가지고 동네 보건소에 가서 접종 여부를 판단하고 안 맞은 게 있으면 맞으시면 됩니다.   4) 항공편 빠를 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사정이 있어서 늦게 갔는데 기숙사 배정 후 침대를 정하는 것도 보통 선착순이기 때문에 일찍 가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는 첫날에 가세요.) 그리고 또 고려해야 할 것이 International students들이 꼭 참가해야 하는 오리엔테이션날이 있는데 그 이전에 갈 수 있도록 비행기 날을 잡으시는 게 편합니다. 물론 그 이후에 와도 따로 오리엔테이션을 해 주지만 그 절차가 많이 번거로워요.   4. 기숙사 조지아 주립대학에는 University Lofts, Patton Hall, University Commons, Piedmont North, Piedmont Central 이렇게 5개의 기숙사가 존재합니다. 저는 대다수의 교환학생들이 머무는 University Lofts에 거주하였습니다. 이미 이전 교환 파견자들이 서술했듯이 학교 주요 수업 건물들과 가장 가까운 기숙사입니다. 다만 주 cafeteria가 있는 University Commons와는 조금 먼 단점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을 보태자면 조용한 분위기와 늦잠이 좋다면 University Lofts, 조금 비싸지만 Cozy하고 1인 private room을 원한다면 University Commons가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거실은 룸메이트랑 같이 쓰는 것 같습니다). Piedmont North는 고대 기숙사 구관이랑 거의 비슷하기에 외국인 친구의 생활이 정말 궁금한 분들 외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신청은 조지아 주립대학 기숙사 부서 (GSU Housing)으로 부터 메일이 오면 신청하면 됩니다. 선착순이기에 신청 기간이 되면 최대한 빨리 해야 합니다. 직접 방을 고를 수 있는데 저 같은 경우 늦게 신청을 해야 했기에 외국인 친구 2명과 같이 지내야 했습니다.     5. 수강신청   고대와는 다르게 엄청 피터지지는 않지만 유명한 과목들은 이미 재학생들이 먼저 신청을 하고 난 뒤이기 때문에 마감인 경우가 많습니다. 실질적인 팁을 하나 드리자면 학기가 시작하기 직전에 대부분 공석이 비기 때문에 출국하실 때부터 수강신청 사이트를 자주 확인하신다면 원하시는 강의를 들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전공필수, 전공선택 인정을 위해서 실라버스가 필요한데, 이 경우 구글에 검색을 하거나 교환담당부서에 메일을 하면 보내줍니다.   1) Strategic Management (경영전략 인정과목, Steven Dionne 교수님) 경영전략 수업의 Steve Dionne 교수님의 경우 강의 전달력,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소통, 팀 과제에 대한 조언 등 지금까지 들었던 영강 중에서 Top 1이었던 수업입니다. 이미 앞의 파견 학생들이 서술하였다시피 중간 기말이 있고 1학기 동안 팀플로 경영전락 시뮬레이션 게임을 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케이스 분석 논문도 제출해야 하는, 모든 과제와 시험이 존재하는 수업이지만 수업 내용의 양과 난이도가 수월하기 때문에 아주 만족스러운 강의였습니다.   2) Global Economics (전공선택 인정과목, Glenwood Ross 교수님) 미시보다는 거시에 가까운 수업입니다. 경제를 1도 모르는 학생들을 초점으로 수업이 나가기 때문에 경제원론을 들은 고경 학생들에게는 정말 쉬운 수업입니다. 처음에 수요, 공급 곡선으로 시작해서 환율까지 나가는 수업입니다. 중간에 과제들(30분이면 다 하는 정도)이 있고 시험은 3번에서 4번을 봅니다.   3)Perspectives in the Hospitality Industry (전공선택 인정과목 Kyle Hight 교수님) 환대산업(관광, 호텔, 오락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케이스들을 배우는 수업입니다. 가장 쓸모 있고 실생활에 유용한 수업이라 가장 흥미로웠던 수업이었습니다. 시험은 총 4번, restaurant review 과제 작성과 발표가 있어서 work load가 적은 편은 아니었지만 모든 시험에서 치팅시트를 허용해주었고, 수업도 일찍 끝내주신 적이 많았기에 가장 즐거운 수업이었습니다.   4) Elementary Japanese (교양 인정과목, Andrew Howard Schneider 교수님) 새로운 외국어를 배워보고 싶은 와중에 중국어와 일본어 중에 고민하다가 일본에 친척들이 살기에 일본어를 선택했습니다. 진도는 가타카나와 기본회화까지 나갑니다. 시험은 총 4번 보았고 과제가 매번 있어서 work load가 가장 많았던 수업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일본 문화 발표와 일본어 발표를 각각 한 번씩 해야 하며, 파트너와 함께 짧은 상황극을 해야 합니다. 힘든 만큼 보람찬 수업이었습니다.   6. 생활 및 기타   1) 식사 개인적으로 Meal Plan 신청을 추천드립니다. 비싸 보일지 몰라도 학교 주변 물가가 비싸기에 (한국의 1.5~2배) 사먹어도 그 정도 나옵니다. 게다가 돈 아낀다고 직접 식재료를 구해서 해먹는 것도 상상 이상으로 귀찮고 먹고 싶은 것만 먹게 되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2) 쇼핑 만약 식재료를 직접 사야 한다면 Walmart가 가장 좋습니다. 그 외에 Publix(큰 편의점)이나 Target이 있지만 Walmart가 가장 가성비가 좋습니다. 혹은 한국 음식이 필요하다면 Marta (지하철)나 우버(Uber)를 타고 Duluth라는 한인타운에 가시면 됩니다 (차로 약 40분 정도 걸립니다). 그 외에 약국&편의점인 Walgreens와 CVS가 있습니다. 비싼 편이지만 학교와 가깝기에 가장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3) 여행 저는 뉴욕과 플로리다를 다녀왔습니다. 뉴욕은 비행기를 타고 갔다 왔으며 플로리다는 현지 친구와 친해져서 친구의 차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그 외에도 Mega Bus라는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Florida나 조지아 근처 바다 혹은 뉴욕까지는 갔다올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사용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여행지보다는 현지 친구네 집에 자주 놀러갔는데 이를 통해 미국의 현지 사람들이 어느 곳에서 살고 어떻게 사는 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4) 학교 생활 학교 안에는 다양한 단체들과 학생들이 접근하기 쉬운 시설들이 있습니다. 우선 GSU 경영대학 자체의 Buddy 프로그렘이 존재하고 출국 전 메일로 버디에게 메일이 왔습니다. 공항에 도착한 후 기숙사에 갈 때도 버디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 외에도 KUSA라는 한국 동아리가 존재하며 K-pop concert 같은 것을 강당에서 열기도 합니다.   제가 가장 많이 사용했던 시설은 ‘Recreation Center’입니다. 고대의 화정과 비슷하게 헬스장, 수영장, Rock Climbing 시설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대 화정과는 다르게 GSU 학생이라면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특히 헬스장 규모가 화정의 2배~3배 정도 됩니다.   그 외로 다양한 스포츠 동아리들이 존재합니다. 배드민턴, 축구, 테니스, 락클라이밍, 럭비, 농구, 원판 던지기, 비치 발리볼, 승마, 카포에라, 주짓수 등 웬만한 스포츠 동아리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대 교우회의 존재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으며 교환학생에 대한 GSU의 장학금 혜택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학교의 허가를 받으면 학교 내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Europe][Germany] University of Cologne 18-2 이해나

2019.07.15 Views 2940

안녕하세요 :D! 2018-2학기(가을학기) 독일 쾰른에 위치한 University of Cologne 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15학번 이해나입니다. 전 2018년 9월 말에 출국해 2019년 2월 초에 귀국했는데, 교환교 선택부터 출국 준비까지 체험수기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쾰른대학교는 한 학기에 비교적 적은 인원인 2명만 파견되어 정보가 적고, 제 경험상 체험수기에서 읽었던 내용과 달라진 내용들도 있었기에 (기숙사, 수강신청 등) 체험수기는 참고용으로 봐주시고 정확한 정보는 쾰른대학교의 교환학생 담당자 분께 꼭 업데이트 받으시길 바랍니다.   1. 출국 전   1-1) 서류 준비 쾰른대학교는 개강이 늦습니다. 제가 파견된 2018년 2학기 기준, 10월 8일이 공식적인 개강일이었으니 정말 늦죠! 그래서 교환학생 전 쾰른대학교의 교환학생 담당자 분께 메일이 오는 시기도 늦습니다. 제 경우 찾아보니 5월 3일날 교환학생 등록 절차를 시작하는 첫 메일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이 때부터 약 한달 간 고려대학교의 blackboard와 비슷한 KLIPS, 학적사항 확인 및 각종 문서 다운로드와 같은 포털의 역할을 하는 WEX 등 사이트에 가입하고 정보를 등록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메일에서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으니 메일만 잘 확인하신다면 어렵지 않게 준비하실 수 있을거에요!   1-2) 기숙사 / 숙소 준비 할말이 정말 많은 거주지 문제… 사실상 가장 중요합니다. 별표 오백개…! 쾰른의 주거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특히 독일은 학기의 시작이 가을학기라서 신입생들, 기존 학생들 너나할 것없이 방을 구합니다. 이때는 쾰른대학교의 정규 독일 학생도 방을 구하기 위해 여러군데 인터뷰(면접)를 볼 정도로 방구하기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 점 유의하시고, 꼭 출국 전 거주지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시길 강조드립니다!! 교환학생으로써 한 학기동안 쾰른에 머무를 수 있는 방법은 3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1)기숙사(kstw) 2)개인 집 계약 3)사설 기숙사   저는 이 중 3번, 사설 기숙사에서 지냈습니다. 각각의 선택지에 대해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포함해 많은 교환학생들을 가장 힘들게 했던 문제인 만큼, 최대한 자세하게 기술하려고 노력했지만…! 글주변이 좋지 않아 약간은 TMI로 느껴지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후 쾰른에 파견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거주지 관련 고생을 겪지 않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1.기숙사(kstw) : 쾰른대학교는 자체 기숙사가 없고, werk 라는 기관에서 관리하는 kstw라는 기숙사 건물을 쾰른에 있는 많은 대학생들+인턴들이 함께 쓰는 방식입니다. 기숙사는 일반 주거지보다 훨씬 저렴하고 (200~300유로 선) 계약 등에 있어 신경 쓸 것이 적기에 저도 처음엔 기숙사만을 바라봤으나…! 기숙사에 들어가는 것은 정말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예전 체험수기를 보면, 기숙사 측에서 먼저 메일이 왔다고도 하는데 최근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파견된 18-2학기엔 저 포함 고려대학교 학생 2명, 서울시립대 학생 6명 도합 총 8명의 한국인 교환학생이 있었는데, 그 중 기숙사 측에서 먼저 메일을 받은 학생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처음부터 기숙사에 들어간 2명의 시립대 학생들은 개강 전 일찍 쾰른에 도착해 (8월 중순) 직접 kstw 사무실에 가서 방을 얻은 경우였습니다. 그럼 쾰른에 일찍 도착해서 kstw 사무실에 가면 기숙사 방 offer을 받을 수 있느냐? 그것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 독일의 행정 절차는 주먹구구식인 경우가 많아, first come first served 방식이 아니라 그 때 자리가 있으면 운 좋게 방을 얻는 식입니다. 여담이지만 독일의 행정 절차를 직접 경험하다 보면 절로 애국심이 높아질 정도로, 답답한 경우가 많습니다. Office hour도 1주일 2번, 4시간 등으로 한국인의 상식에서는 이해되지 않을 정도로 짧은 곳이 많으며, 직원 별로 말이 달라지는 경우도 많아 항상 1번 방문해서 끝내겠다는 생각보다는 미리 준비하고 여러 번 방문해서 여유있게 끝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시간적 여유를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전 결과적으로 기숙사를 포기했지만, 같이 파견된 학생들의 경험 상 기숙사를 얻으실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것입니다. 파견이 확정되자마자 http://kstw.de/ 사이트 (habitation > online-application) 에서 기숙사를 신청하시고, 출국 전까지 계속해서 메일로 오퍼를 기다리시되, 메일로 끝까지 오퍼가 오지 않는다면 출국하신 후 kstw 사무실로 직접 가셔서 “내가 이렇게 오래 전에 신청했는데 방을 받지 못했다. 방을 받을 수 있냐” 라고 물어보시는 것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같이 간 학생들 중 (2학기, 10월 개강 기준) 3월, 4월에 미리 신청한 학생들은 메일로 오퍼를 받지는 못했지만 kstw 사무실에 갔을 때는 방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내지 않은 친구들은 이미 오래 전 온라인으로 신청했음에도 방을 얻지 못한 학생들과의 대기 순번에서 밀려 아무리 여러번 사무실에 가서 사정해도 방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기숙사를 희망하신다면 꼭! 파견이 확정되자마자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파견된 18-2학기에 공사 중인 기숙사 건물이 많아, 유독 기숙사 방을 얻기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은 다를 수도 있지만, 그래도 기숙사는 경쟁이 치열하니 꼭 미리미리 신청서를 작성하시고 만반의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보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하단에 제가 첨부한 링크의 블로그들을 참고하시거나, 제게 메일 주시면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개인 집 계약 : 개인 집 계약을 하는 방법은 (1)학교에서 오는 room offer 메일을 통한 계약 (2)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계약 이렇게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일단 (1)학교 메일을 통한 계약 방법은 개인적으로 1번 기숙사보다 더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쾰른의 주거상황이 좋지 않다보니, 쾰른대학교의 교환학생 담당 부서 측에서 room offer 메일을 직접 줍니다. 18-2학기 기준 5월 28일부터 2주 간격으로 Room Offer 메일이 오는데, 다른 뚜렷한 대안이 있는게 아니라면 이 기회를 놓치기 마시길 바랍니다 T_T. 보통 300중반~400후반 유로의 월세로 기숙사보단 조금 비싼 편이나, 해당 방들은 오랫동안 학교와 계약해온 집주인 분들이라 믿을 수 있고 계약 과정도 훨씬 수월하기에 가장 마음 편하게 거주지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전 이때까지만 해도 출국 시기가 너무 많이 남았고, 기숙사 방을 당연히 얻을 수 있을 줄 알았기에 room offer 메일을 여러번 대수롭지 않게 넘겼으나 나중에 방을 구하지 못해 교환학생 담당 부서 분들께 도움을 요청했을 때 “그러게 그때 보낸 room offer 메일을 검토하지 그랬니, 너가 그걸 받지 않은 건 큰 실수였다…” 라는 차가운 답변을 들었습니다. 하하.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께선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2)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계약은 한국의 직방과 비슷한 https://www.wg-gesucht.de 라는 사이트에서 매물을 보고 메일을 보내 집을 보러 가고, 인터뷰를 하고, 직접 계약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원룸 형태보다는 한국의 쉐어하우스와 유사하게 하나의 집에 여러 학생들이 살고 있고, 룸메이트를 구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독일 학생들이 방을 구하는 방법이고, 기숙사를 구하지 못한 저를 비롯한 다른 교환학생들도 시도했던 방법이지만, 이 방법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정 다른 방법으로 방을 구하지 못했다면 어쩔 수 없지만, 길어 봤자 6개월간 머무는 외국인 교환학생 (특히 독일어/독일 문화에 유창하지 않다면)에게 선뜻 방을 내주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자기소개와 사진을 포함해 50통의 메일을 보내도 1~2통의 답장이 올까 말까 한 수준이며, 되려 계약금을 먼저 보내라는 둥의 사기성 메일을 받기도 해서 (자기가 여행을 가 있으니 키를 어디에 두겠다, 계약금을 친구를 통해 전달해줘라… 이런 유사한 메일은 무조건 거르세요. 100% 사기입니다) 정신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많이 힘든 방법입니다. 하지만 해당 방법으로 꽤나 괜찮은 방을 구한 친구가 있기도 해서,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미리 한번 둘러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희망적인 방법으로는 앞서 말씀드린 kstw 기숙사 신청 홈페이지에서 사설 방을 구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http://www.kstw.de/ 의 (habitation -Private rooms) 에 가시면 필터를 통해 쾰른 지역의 사설 방 매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이렉트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tl1host.eu/SWK/index.html#privateroom 전 사설 기숙사 오퍼를 받기 전에 해당 방법으로 개인 집 계약을 해서 잠깐 살았었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wg-gesucht 보다는 매물이 적지만 아무래도 기숙사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매물이다보니 사기를 당할 위험이 적고, 꽤나 자주 매물이 올라오며 가격도 착한 편입니다. 느낌 상 10통의 메일을 보내면 3~4통 정도는 답장이 왔던 것으로 기억하니, 기숙사 신청서를 보냈지만 자리가 없고, 학교측에서 오는 room offer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거나/그 조차도 자리가 없다면 위 사이트를 한번 체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사설 기숙사 : 친구 집 바닥, 에어비엔비, 게스트하우스, 개인 집 계약 등등… 한 달간 산전수전을 다 겪은 후 제가 정착한 거주지입니다. 제가 입주한 사설 기숙사는  Kolping Jugendwohnen Köln-Mitte으로, Kolping 이라는 큰 천주교 기반 청년 기숙사…?의 쾰른 지부였습니다. 천주교 기반이라고는 하나, 입주자는 천주교일 필요가 전혀 없고 생활하면서도 종교적인 색채를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Kolping에 대해선 https://www.kolping-jugendwohnen.de/angebot 이 사이트에서 보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많은 친구들의 집을 가봤지만 가격 대비 (350유로) 정말 좋은 위치 (말 그대로 쾰른의 중심인 neumarkt에 위치해 있습니다) 와 시설의 거주지이기에 추천드린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16~27세 사이의 청년들(주로 고향을 떠나 직업/학교 등을 위해 타지에 정착한 청년들)을 위한 기숙사이고, 1인실과 2인실이 있습니다. 2인실의 경우 고려대학교 구관 기숙사처럼 별다른 칸막이 없이 한 방에서 침대 2개, 책상 2개로, 화장실 1개로 생활하는 방식이니 참고해주세요! 특징적인 것은 1층에 관리자 분들께서 항상 계셔서 무슨 일이 생길 경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점과 (우편과 택배도 알아서 받아주십니다. 생활해보시면 알겠지만 이게 정말 편해요) 원한다면 1층의 공용 공간에서 보드게임이나 간식 파티 등에 참여하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 독일어를 못해서 아쉽게도 참여하지 못했지만, 기숙사의 특성 상 외국인들이 많고 다들 젊은 학생들이라 짧게라도 독일어 의사소통이 가능하시다면 정말 재밌게 지내실 수 있을 거에요.   단점은 층마다 공용 주방을 사용하는 것에서 오는 예측 가능한 슬픔…정도가 있습니다. (설거지, 음식을 먹고 치우지 않는 친구들 등) 또 번화가에 위치해서 그런지, 독일에서 흔한 silverfish라는 작은 벌레가 출몰해 고민하기도 했는데 전 아마존에서 약을 사서 뿌린 후엔 보이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타지에서 혼자 생활하는데 직원 분들이 상주하신다는 것이 큰 심리적 위로가 되었고, 완전한 번화가 특히 24시간 리셉션이 있는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해 늦게 들어가도 무섭지 않았습니다. 가격 대비 시설, 위치, 기타 프로그램 등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숙소였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https://www.kolping-jugendwohnen.de/reservierung/koeln-mitte  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시고 메일을 보내보세요! 저는 1~2주 정도 후에 답변을 받고, 기숙사를 구경한 후 바로 입주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Kolping과 관련해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메일 주세요. kstw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시설의 좋은 숙소인데 아직 교환학생들에겐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 모든 계약을 진행하실 경우, 계약과 관련된 내용은 반드시 이후 기술할 독일인 buddy나 쾰른대 교환학생 담당 부서 직원분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모든걸 같이 작성하진 못하더라도 제대로 한 것인지에 대한 검토는 꼭 받으시길 바래요. 전 다행히도 좋은 집주인 분을 만나서 안전하게 계약하고, 이후 사설 기숙사 오퍼를 받았을 때도 무사히 계약을 파기할 수 있었으나, 계약금 환불 기간을 정확하게 명시하지 않아 고생했던 친구도 있었기에 강조드립니다! 또, 한국에서는 당연하게 누렸던 거주지의 각종 요소들이 (?) 독일에서는 당연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 점 역시 꼼꼼하게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는 당장 지낼 곳이 없어 급한 마음에 사전에 집을 제대로 보지 않아 막상 집을 계약했는데 방에 와이파이도 없고, 천장에 조명도 없이 노란 스탠드 조명이 전부였던 황당한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계약을 진행하실 경우 반드시 체크리스트를 사전에 작성하셔서 집을 꼼꼼히 보시길 바랍니다!   정리하자면! 제가 추천드리는 순서는 (1) 기숙사 온라인 신청서 메일 보내놓기 > (2) kolping 사설 기숙사에 입국 시기 맞춰 입주할 수 있는 방 있는지 물어보기 > (3) 학교에서 오는 room offer 메일 검토하고 적당한 방이 있으면 계약하기 정도입니다. 위 방법들로 구해지지 않으면 그 때는 kstw private room 사이트를 검토하시고, 쾰른에 도착하신 후 kstw 기숙사 오피스에 직접 찾아가보셔야겠지만 가급적 앞 3단계에서 방을 계약하시는 것을 강력하게 권장드립니다.   1-3) 비용 준비 독일의 물가는 저렴한 편입니다. 외식 물가의 경우 10유로 +알파 정도로 한국보다 1.5배가량 비싼 편이나, 마트 장보기 물가는 충격적으로 저렴합니다. 계란 12개를 0.99유로에 구매하실 수 있는 행복한 나라가 바로 독일입니다. 고기, 야채, 과일, 빵, 가공식품 할 것 없이 매우 저렴하며 2만원 정도의 돈이면 1주일동안 먹을 양식을 장바구니 가득 무겁게 쇼핑하실 수 있습니다. 여행 비용은 개인마다 편차가 크지만, 쾰른에서 생활하는 생활비만 고려하신다면 1주일에 2~3번 외식을 하신다고 해도 한달에 40만원이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학교 학생식당에 해당하는 mensa나 bistro에서도 맛있는 음식들을 5유로 내외에 배부르게 드실 수 있고, 학생증을 소지하고 계신다면 NRW 주 내에서는 교통이 무료라 교통비도 들지 않기 때문에 기본 생활비 40만원을 기준으로 쇼핑 및 여행 비용을 추가하셔서 예산을 잡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장학금의 경우 본교의 항공비 장학금, 외부 장학금으로는 대표적으로 미래에셋 장학금이 있습니다. 전 감사하게도 미래에셋 장학금을 수령해 비용 걱정 없이 교환학생을 다녀왔는데, 미래에셋 장학금이 지원금 규모도 가장 크고 면접 없이 자소서만으로 선발하니 꼭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상경계열 학생들 TO가 가장 많으니 꼭 지원해보세요.   2. 출국 후   2-1) 행정 절차 쾰른대학교는 출국 전에 미리 해야 할 행정 절차는 거의 없지만, 대신 독일에서 하셔야 하는 절차들이 많습니다. 순서대로 거주지 등록(안멜둥), 보험 공증, 학생증 발급, 계좌 개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자 발급이 있습니다. 거주지 등록은 다른 모든 행정 절차들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거주지가 정해지셨다면 아침 일찍 해당 지역의 Amt에 가셔서 받으시고 (10분 내로 금방 끝납니다), 받으실 때 해당 지역에서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어느 외국인청에 가야 하는지 꼭 여쭤보시길 바래요! 쾰른에 외국인청이 아주 많은데, 지역에 따라 비자 발급을 위해 가야 하는 외국인청이 정해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하지만, 인터넷과 기존 체험 수기에 정보가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어려움 없이 완료하실 수 있습니다. 넉넉하게 생각하면 쉥겐 조약이 유지되는 90일 내에만 비자 발급 절차를 완료하면 되긴 하지만, 비자 발급 과정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도 있으니 (전 비자를 발급받으러 간 당일날 바로 여권에 부착하는 스티커형 비자를 받았으나, 담당하는 직원에 따라 수차례 서류를 제출하러 가야 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부지런히 행정 절차를 밟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몇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항상 Office Hour을 미리 체크하시라는 점 (상상 이상으로 짧습니다), 학생증(UCcard)은 최대한 빨리 받으러 가시라는 점 (조금만 늦어도 학생증을 수령하러 온 엄청난 길이의 줄을 맞이하게 됩니다), 비자 발급 서류는 인터넷에 찾아보는 것보다, 비자 신청서를 받기 위해 외국인청에 직접 가셨을 때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직접 여쭤보시라는 점 입니다! 이는 같은 쾰른이라도 외국인청마다, 또 담당 직원마다 요구하는 서류가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한 예시로 저는 부모님 여권이나 자필편지를 요구하지 않았는데, 함께 간 친구들 중 몇명은 부모님 여권 사본과 재정 지원을 보증하는 부모님의 자필 편지를 요구해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서류는 비자 신청서 / 여권 / 여권 사진있는 면 복사본 / 여권사진 2장 (사진이 없으시거나 독일 규격과 다르더라도 외국인청에 위치한 즉석 사진기에서 다시 찍으실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 쾰른대학교 입학허가서 / 쾰른대학교 입학증서 / 안멜둥 서류 / 독일 계좌 잔고증명서(kontoauszuege) / 재정보증서 / 보험 영문증권 / 보험 공증 서류 입니다.   정말 많죠? 하하… 하지만 인터넷보다 담당 직원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니 반드시 외국인청에 가서 직원에게 필요 서류를 더블체크하시길 바랍니다!     2-2) 수강신청 및 수업 쾰른대학교의 수강신청은 KLIPS에서 이루어지며, 개강 1달 전 쯤에 교환학생들을 위한 수업 리스트 pdf 파일을 리스트로 보내줍니다. (해당 리스트에 없어도 꼭 듣고 싶은 과목이 있다면 해당 학과 사무실에 문의하시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고려대처럼 선착순이 아니고, 1차로 원하는 과목을 신청하면 신청자에 따라 몇 과목은 수강신청이 되고, 몇 과목은 수강신청이 안되는 (고려대학교의 “대기” 시스템과 비슷합니다) 방식입니다. 시간표가 겹쳐도 신청이 되기에 실라버스를 보고 듣고 싶은 과목을 몽땅 신청하신 후, 개강 1주일 전쯤 결과를 보고 2차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하실 것이, 쾰른대는 수강신청을 한다고 해서 학점을 무조건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별도로 “시험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그 말인 즉슨, 여러 과목을 수강신청 해둬도 시험신청을 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드랍이 가능하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넉넉하게 수강신청을 해두시고 (전 8과목 정도 수강신청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수업을 몇번 가보신 후 수강을 결정하시고 시험신청을 하시면 좋습니다.   수업은 Lecture과 Seminar로 나뉘는데, Lecture은 고려대학교에서 들으시던 일반적인 수업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인원제한 걱정 없이 수강신청 하실 수 있고 출석 점수가 없습니다. Seminar은 참여형 (발표형) 수업으로 보통 수업시수가 한 학기에 5~6번 정도로 아주 적습니다. 시험 대신 팀플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경우가 많으며 전공선택으로 인정받기는 힘들 수 있지만 흥미로운 세미나가 있다면 하나쯤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본교에서는 들을 수 없던 흥미로운 주제의 과목들이 많았고, 전 개인적으로 세미나에서 팀플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교환학생 다운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또, 고대와는 다르게 10월부터 2월까지의 한 학기가 First half (10월~12월), Second half (12월~2월), Full Term (10월~2월) 으로 나눠집니다. 시간표를 잘 짜시면 단 2달만! 학교를 다니고 일찍 귀국하시거나 나머지 기간에 여행을 다니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워크로드가 커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추천하진 않습니다…! 몇몇 Full Term 수업의 경우 한 수업으로 12ECTS (6학점)를 얻을 수도 있으니 필요한 학점과 여행계획을 잘 고려하셔서 수업을 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파견학기 기준에 4학년이시면 MSc 과목, 즉 대학원생 수준의 강의(?) 역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전 2개의 MSc 과목을 수강했는데 더 어렵다거나 하진 않았고 그냥 과목 선택의 폭이 좀 더 넓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 총 5개의 과목 (4개 Lecture, 1개 Seminar) 을 수강했습니다.   -Channel Management (전공선택) : 기존 체험수기에서 많이 볼 수 있던 과목으로, 고대의 유통관리 수업과 유사합니다. Second Half Term 수업으로 12월~2월까지 2개월 간 진행되며, 수업이 8번 밖에 없지만 1번의 간단한 팀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꿀강으로 소문나서인지 교환학생들이 많으며 (제가 수강했을 땐 한국인, 중국인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시험도 PPT만 보고 하루 정도만 공부해도 넉넉히 점수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교수님이 착하셔서 Mock Test도 주시며 암기량은 조금 있지만 내용 자체가 매우 쉽습니다.   -Methods of Marketing Mix Management (전공선택) : 역시 기존 체험수기에서 많이 볼 수 있던 과목으로, 고대의 마케팅 조사론 수업과 유사합니다. 일주일에 수업 2번, exercise 수업 1번으로 진도가 팍팍 나가고 뒤로 갈수록 내용이 꽤나 어렵습니다. 고려대의 일반적인 수업 정도의 워크로드이고, 수업을 성실하게 나가고 연습문제를 푸시면 문제 없겠지만 저는 수업을 가지 않아…! 벼락치기 할때 애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통계 베이스가 없으시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꿀강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교수님이 좋으시고 공부 방향이 명확하고 전공선택 인정이 된다는 점에서 괜찮은 강의인 것 같습니다.   -Digital Transformation and Innovation (전공선택) : 창업, 스타트업, IT기술쪽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들으시길 추천하는 강의입니다. 기술 쪽 내용을 깊게 들어가진 않지만 Industry 4.0, 전통적 유통/제조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최근 새롭게 등장한 플랫폼 비즈니스 등 강의 내용도 흥미롭고 한국에선 접하지 못한 case 들을 다뤄볼 수 있어 좋았던 강의입니다. 단, 거의 매 수업 조별활동 + 간단한 발표가 이뤄지므로 친구와 함께 들으면 좋습니다. 전 그것도 모르고 혼자 들어서 처음에 살짝 뻘쭘했지만… 이 수업 덕분에 다양한 국적의 다양한 학생들의 견해를 들어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조교님들이 학생을 많이 배려해주시고 수업에 열정을 가지고 계셔서 한 학기동안 가장 애정을 갖고 수강했던 수업입니다. +) 그리고 매주 과제가 있는데, 1시간 정도면 할 수 있는 과제이고 그 과제를 바탕으로 조별활동이 이뤄지기에 과제를 해가야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고 조별활동에 보다 더 집중할 수 있어 전 좋았습니다.   -Marketing of Digital Innovations (전공선택) : 음…. 꿀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econd Half로 역시 2개월 간 진행되는 수업이고 Marketing 에 대한 넓고 얇은 내용을 배웁니다. 수업 제목엔 Digital Innovation이 들어가있고 교수님 역시 수업 때 온라인 material을 적극 활용하시는 등 Digital을 사랑하시는 모습이었지만 개인적으로 내용은 기존 고려대의 마케팅 수업과 비슷하거나 좀 더 얕은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이 수업은 선택적으로 team project에 참여할 수 있는데, 소화해야 하는 발표와 리포트의 양이 꽤나 많았기에 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참여하지 않아도 시험을 잘 보시면 pass가 가능하나, 좋은 점수는 받으실 수 없습니다. 전 시험을 잘 봤지만 프로젝트를 하지 않아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고, 함께 들은 친구는 프로젝트에 참여했음에도 시험을 잘 보지 못해 Fail을 받았습니다. 내용이 어렵지 않은 대신 약간은 꼼꼼하게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Transformative Consumer Research - A Course on Social Conflicts (일반선택) : 앞에서 말씀드린 세미나 방식의 수업입니다. 전 세미나를 여러개 신청했는데, 아쉽게도 나머지 세미나는 수강인원 제한으로 듣지 못하고 이 세미나만 수강신청이 되었습니다. 세미나는 강의 이름으로 수업 내용을 예측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이 수업 역시 Consumer Research 에 대한 내용을 배우긴 했지만, social initiative 에 내용이 좀 더 치중되어 뭘 배우고 있는 건지 단체로 혼란스러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한 방법론적인 내용을 교수님이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팀 별로 논문을 읽고 토론하고 발표하면서 배워가는 형식이었습니다. 논문의 양이 방대하고 팀플도 꾸준히 1주일에 2번 정도, 타 지역으로 답사도 가야 할 정도로 워크로드가 많았으나 그만큼 얻어간 것이 많았던 수업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Digital Transformation and Innovation과 더불어 교환학생때만 들을 수 있는 수업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미나 형 강의는 수업 별로 너무나도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일단 흥미로운 주제의 세미나를 신청해보시고 수강신청이 되면 OT를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3) BUDDY 프로그램 쾰른대학교 WISO 오피스에서는 교환학생 1명당 쾰른대 buddy 1명, 혹은 교환학생 2명당buddy 1명을 배정해줍니다. Buddy는 처음 쾰른에 적응하고 행정절차를 진행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애초에 교환학생을 돕기 위해 신청한 학생들이니 마구마구 도움을 요청하셔도 됩니다! 전 제 버디와 2주일에 1번씩은 만났고, 마지막 날 버디가 집에 초대해 요리를 해줄 정도로 잘 지냈습니다. 그러나 함께 파견된 다른 교환학생들을 보면, 처음에 1~2번 만나고 그 뒤로 연락이 끊긴 버디들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랜덤으로 매칭되는 것이다 보니 (버디 측에서 희망 국가 지망 정도는 신청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버디와 잘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학기 초에 있는 Welcoming week나, 학생회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수업 등에서 얼마든지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페이스북 이벤트에서 행사 일정을 확인하실 수 있으니, 학교에서 주최하는 행사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물론 개인의 성향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고, 궂이 외국인 친구를 많이 사귀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했을 때 보다 더 다채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전 쾰른에서 만난 친구들과 영화를 보거나 밥을 해먹거나 축제를 구경하러 다닌 시간들이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용기내어 행사에 참석하시거나 버디에게 연락해보시길 추천합니다!   2-4) 기타 등등 (쾰른대학교 및 쾰른에 대해) 어째 쓰다 보니 쾰른이나 쾰른대를 소개하기보단 준비과정에 지면을 많이 쓴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쾰른대 및 쾰른의 매력은 다른 체험 수기를 작성해주신 분들이 많이 써주셨으리라 믿습니다…! 몇가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들에 대해 작성하고 수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시설 활용] 운동시설: 독일은 생활체육이 잘 되어있는 나라입니다. 넓디 넓은 쾰른대학교에서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조깅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쾰른대학교는 자체 스포츠 프로그램인 UniSport와 학교 헬스시설인 UniFit이 있는데, 둘 다 매우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스포츠와 최신 헬스 기구를 이용하실 수 있으니 꼭 꼭 신청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운동 프로그램과 시설은 쾰른대학교의 큰 장점입니다. UniSport는 학기 초에 무료로 모든 스포츠 강의들을 수강해보실 수 있는 기간이 있으니, 그 기간에 평소에 하시고 싶으셨던 운동들에 도전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야외에서 하는 축구, 러닝, 농구, 배드민턴 등의 운동부터, 실내에서 하는 에어로빅, 요가, 복싱, 힙합댄스 등… 심지어 태권도나 암벽등반도 있습니다. 몇몇 운동들은 추가 금액이 있긴 하지만 전혀 비싸지 않고 해당 운동들을 제외하도 정말 많은 선택의 폭이 있습니다. 자체 unisport 핸드폰 앱도 있어서 공강시간에 지금 할 수 있는 운동이 있나 스윽 보시고 시간 맞을 때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가셔도 됩니다. 단, 몇몇 운동은 실내 운동화와 운동복, 수건 등이 필요하니 사전에 정보를 잘 확인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운동은 powerfun과 hiphop 입니다. 몸치도 정말 재밌게 할 수 있고, 운동도 많이 될 뿐더러, 독일어를 1도 못알아들어도 다 잘 따라할 수 있습니다. UniFit의 경우 학기 초에 OT 수업(Introductory Course)을 3번 들으셔야지만 헬스장에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 독일어를 못하기에 영어 OT를 들었어야 했는데, 이 OT 경쟁이 치열해서 빠르게 신청하셔야 합니다. (http://unifit.koeln/overview/membership_information/introductory_courses/index_eng.html) 저도 한 한달 기다리다가 겨우 신청해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OT에서는 전반적인 몸/헬스 트레이닝과 관련된 내용들과 기구 사용법, 인바디 측정, 기구 루틴 등을 짜주시는데 사실 이 OT만 들어도 Unifit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리 약속을 잡으면 트레이너 분들께 무한 PT를 받으실 수도 있고, 기구를 잘못 사용하고 있으면 오셔서 친절하게 도와주시기도 합니다. 접근성, 시설, 가격 등 모든 면에서 등록 안할 이유가 없는 헬스장이므로 꼭 학기 초에 OT 신청하셔서 한 학기동안 보람차게 운동하시길 바랍니다. Unifit 정수기에 생수랑 탄산수가 둘다 나오는데, 탄산수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한국에서 파는 탄산수 다 합친 것보다 맛있습니다.   Mensa, Bistro: 학생식당, 학생카페(?) 에 해당하는 시설들로, 제가 공강 시간이나 혼밥할때 자주 갔던 곳입니다. Mensa 밥은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전 대만족이었고 메뉴가 썩 마음에 들지 않을땐 샐러드를 먹으면 되서 항상 행복하게 식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Mensa 샐러드는 정말…가성비 최고입니다. 부페처럼 원하는걸 잔뜩 담으실 수 있습니다. 다들 많이 이용하세요. Bistro는 따뜻한 음식도 팔지만 샌드위치나 커피, 각종 케이크 및 디저트도 판매합니다. 커피와 케이크, 샌드위치를 모두 시켜도 5~6 유로 내에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늦게까지 열진 않지만 항상 자리가 있고, 마음껏 공부해도 되는 분위기라 전 bistro를 더 자주 이용했습니다.   [문화생활] 많은 분들이 놓치지만, 유럽으로 교환학생을 가는 큰 장점 중의 하나는 한국에서는 내한만을 애타게 기다려야 하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다는 점입니다. 전 이 사실을 너무나도 늦게 알았고, 독일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아 충분히 누리지 못해 애석했지만 공연이나 해외 음악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꼭 사전에 공연 일정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https://www.eventim.de/city/koeln-9/?affiliate=TUG 등의 사이트에서 주요 공연 일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머무르던 18-2학기만 해도 독일에서 Nicky Minaj, Maroon 5, Jessie J, Billie Eilish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열렸습니다. 내한 시 15만원 이상 하는 티켓 가격도 거의 반값 수준이며, 티켓팅 경쟁도 훨씬 덜 치열합니다. 물론 모든 공연이 쾰른에서 열리는 것은 아니지만 ^_^;; 이왕 여행을 가실 거 콘서트도 보러 갈 겸 해당 지역이나 해당 나라로 떠나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네덜란드나 벨기에 등은 쾰른에서 몇시간이면 갈 수 있고 Flixbus를 활용하시면 주말에 저렴하게 뚝딱 다녀오실 수 있으니, 좋아하는 해외 아티스트가 있다면 구글에 해당 가수의 Europe tour 일정을 검색해보시고 그것에 맞춰 여행계획을 짜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수기를 마치며   간단하게 작성하려고 했는데 할 말이 너무 많다보니 수기가 너무 길어졌네요…하하 그만큼 교환학생은 준비할 것도 많고, 도착해서도 챙겨야 할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교환학생 생활은 이상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제 경우에는 외로웠던 시간들도 있었고, 같은 문화와 언어를 공유하지 않는 이방인이라는   느낌에 문득 문득 무서울 때도 있었습니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수기를 작성하며 다시 돌아보니 이렇게 마음 놓고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문화를 접하며 푹 쉴 수 있었던 시간은 정말 교환학생이 유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 사진을 다시 보니 짧았던 그 시간들이 정말 그립네요 :D. 수기를 잘 참고하셔서 수월하게 교환학생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교환학생을 늦게 간 절 가장 힘들게 했었던 고민은 어떻게 하면 이 짧은 교환학생 시기를 잘 보낼 수 있을까? 였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다들 교환학생을 신청하는 목적이 다르리라 생각합니다.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것일 수도 있고, 여행을 많이 다니는 것일 수도 있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위한 것일 수도 있고, 단순히 휴식을 목적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교환학생을 보내는 방법에 결코 정답은 없으니, 처음에 목표했던 교환학생과 실제로 마주한 교환학생 생활이 다르더라도 매 순간순간 여러분이 가장 행복한 방식으로 교환학생을 누리고 오시길 바랍니다.   제 수기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궁금한 점이 있다면 hanameee@네이버 로 언제든지 메일  주세요!   ps. 행정절차나 쾰른 생활 등 참고하시면 좋을 블로그들 https://blog.naver.com/jhbb0981/221351075568 https://www.welcometo-mylife-mystory.com/15?category=826810  

[SouthEastAsia][Singapore]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19-1 권영진

2019.07.12 Views 1884

Nus 19-1 교환 수기 안녕하세요. 저는 2019학년도 1학기에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NUS)로 교환학생을 파견 갔다 온 경영학과 권영진입니다.   1. 출국 전 주의사항 1) 챙겨야 할 서류들  학교에서 보내준 이메일 그대로 준비하시면 문제되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등록과정 절차가 다소 복잡하고 뽑아 가야 할 서류들도 많은데, 나중에 Student Pass를 발급받을 때, 다 뽑을 수 있으므로 크게 걱정해서 갈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문제가 생겼을 때는, nghelp@nus.edu.sg에 메일을 보낸다면 학교 측에서 빠른 대처를 해줍니다. 2) 준비 물품  꼭 필요했던 물건으로는 1. 와이파이 공유기: 저는 PGPR에 살았었는데 방 안에서는 학교 와이파이가 잘 통하지 않아서 공유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 한국음식: 저는 한국음식을 챙겨가지는 않았는데, 조금 챙겨가는 걸 추천합니다. 물론 한국음식은 Buona Vista의 쏠마트라는 마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고, Orchard 지하에도 판매합니다. 3. 옷: 싱가폴 날씨는 매우 더워 얇은 옷을 많이 준비해서 가야 됩니다. 외부날씨는 덥지만, 강의실이나 건물 안은 에어컨을 많이 틀기 때문에 얇은 가디건도 필수로 챙겨야 됩니다. 그리고 경영대수업엔 대부분 발표가 한 번씩은 있고, 교우회 만남도 자주 있는 편이기에, 포멀한 옷도 챙겨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약: 저는 출국할 때, 감기약, 진통제, 소화제, 후시딘 등, 최대한 다양하게 챙겨갔습니다. 싱가포르는 매우 덥지만, 강의실 안이 춥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저도 학기 초반에 감기에 심하게 걸려서, 가져간 상비약들을 먹으며 지냈습니다. 감기약과 동시에 버물리도 필수입니다. 싱가폴에는 벌레가 없지만, 다른 동남아 지역에는 모기나 벌레가 매우 많기 때문에, 꼭 챙기셔야 합니다. 3) 유심 싱가폴에는 크게 Singtel과 Starhub 두 가지 USIM이 있는데, 저는 Starhub를 사용하였는데,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주변 동남아 지역 다닐 때, 대부분 지역에서 로밍이 되어서 따로 그 지역 유심을 구입하지 않아도 괜찮았었고, 충전도 쉽게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공항에서 50싱달의 유심을 산 뒤에, 데이터를 다 쓰면, 후에 어플을 이용해서 top up이 가능합니다.   2. 수강신청 및 수업 저는 총 4가지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4과목 다 경영 수업이었으며, 한 과목당 적어도 한 번씩은 발표가 있었습니다. 팀을 짜서 발표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팀을 만드실 때는, 교환학생끼리 만드는 것보단, 현지 사람들과 같이 팀을 짜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Strategic Management: 경영전략으로 인정받는 과목입니다. 하버드 논문을 읽고 거기에 대해 발표하는 수업이며, 개인 레포트와 동영상 발표가 하나 있었습니다. 참여점수가 높으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따로 있지는 않았습니다. Managerial Economics: 전공선택으로 인정받은 과목입니다. 경제원론과 내용이 비슷하며, 2주에 한번씩 문제를 풀고 제출하는 과제가 있었고, 시험은 기말고사 한번만 있었습니다. 또한 튜토리얼 시간에 발표를 한 번 했습니다. Decision Analytics Using Spreadsheets: 전공선택으로 인정은 받았지만, 2학점으로 인정받는 과목입니다. 내용은 경영통계과 경영과학이 복합적으로 섞여 있었고, 이 과목들을 모두 들었다면 무리없이 따라갈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동영상 제출 발표가 한 번 있고, 매주 과제 제출과 기말고사가 있습니다. Purchasing and Materials Management: 이 과목 또한 전공선택으로 인정받은 과목입니다. 중간에 퀴즈가 있었고, 팀 레포트를 세 번 정도 제출하였고, 발표도 한 번 있었습니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없었습니다.   3. 기숙사 대다수의 교환학생들은 U Town에 방을 배정받습니다. 하지만 저는 U Town 말고 Prince George’s Park Residence(PGPR)에 방을 배정받았습니다.  PGP는 Room Type이 3개 있는데, A타입은 방에 에어컨과 개인 화장실이 있습니다. B타입엔 개인 세면대만 있으며, C타입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는 PGP C타입에 배정받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에어컨 없이 살아도 괜찮았습니다. 일단 방에 큰 선풍기가 하나씩 있기 때문에, 낮에는 학교나 에어컨 있는 라운지에 있다가 밤에 선풍기에 창문만 열어 두고 있어도 꽤 시원했습니다. 방에 개미는 좀 많았지만, 해충 박멸을 정기적으로 하기 때문에 벌레가 없어서 걱정없이 창문 열고 지냈습니다. 또한 PGP내에는 난양마트가 있는데 여기서, 대부분의 생필품을 살 수 있습니다. 저는 식기나 옷걸이 등 필요한 물품들을 다 이 곳에서 구입했습니다.   4. 생활 - 식당: U-Town에는 황스라는 한식당과, Fine Food라는 학생 식당이 있습니다. 저는 PGP에서 생활하였기 때문에, 유타운의 식당보다는 PGP에 있는 학생 식당을 자주 이용했습니다. PGP에도 두 가지의 식당이 있습니다. 실내 에어컨이 있는 식당은 학기가 시작되면 열리는데, 이 곳에 한식이 있습니다. 또한 PGP에서는 직접 요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장을 봐와서 직접 요리해서 먹기도 하였습니다. 부오나 비스타의 쏠마트에 가신다면 다양한 한식들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 학교에는 Grab Wheels라는 전동 킥보드가 있습니다. 초반에는 어플로 이용권을 구매해서 탈 수 있었는데, 학기가 끝나갈 때쯤, 안전교육을 들었는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을 걸었습니다. 저는 교육을 듣지 않아서 후반에는 사용하지는 못했지만, 그 전에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강의실을 갈 때나, 지하철역을 갈 때, 혹은 유타운에 갈 때도 사용하였습니다. 안전 교육을 들어야 하는 것이 좀 번거로울 수는 있으나, 학교 곳곳에 정거장이 있고, 속도도 꽤 빠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저는 추천합니다. -  처음에 도착하고 나서 생필품을 살 때, 저는 주요 세 지역을 갔습니다. 우선, 이케아에 가서 빨래 건조대, 베개, 이불, 수건 등을 구매하였습니다. 대충 기본적인 것들을 구매하고 나서는 클레멘티라는 지역에 가서 지하에 있는 마트에서 샴푸나 치약 등 생필품들을 구매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하버프런트의 비보시티에 가서 조금 더 필요한 것들을 구매하였습니다. 하지만, PGP에 거주하시는 분이라면 기본적인 생필품들은 다 난양마트에서 구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초반에는 클레멘티에서 물건을 사서 왔지만, 후에는 난양마트에서 다 구매했습니다. 또한 켄트릿지 지하철역에도 페어프라이스 라는 큰 마트가 있습니다. 여기서 음식들 및 생필품들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교통: PGP에 거주한다면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것이 편합니다. 학교 안에 Kent Ridge라는 역이 있는데, PGP에서는 걸어서 5~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고, 교통비도 저렴하며, 배차간격도 2~3분이기 때문에, 저는 지하철을 주로 이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유타운에서는 Kent Ridge로 오려면 학교 셔틀을 타고 와야 되기 때문에, 버스를 주요 이용합니다. 이 외에도 그랩이라는 택시 어플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세 명정도만 모아도 값이 싸고, 그랩 페이를 이용하면 결제도 간편합니다. - 여행: 저는 태국(방콕, 푸켓), 말레이시아(조호바루,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발리, 족자카르타), 미얀마 이렇게 네 곳을 갔다 왔습니다. 모두 다 좋았는데 싱가포르 지역 외에 다른 동남아시아 지역에는 모기가 많기 때문에, 꼭 여행 가실 때, 모기약을 가져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환전은 따로 하지 않았고 그냥 ATM기에서 필요한 만큼 뽑아서 사용하였습니다. - 추천 어플 Grab: 택시 어플입니다. 대부분의 동남아지역에서는 사용 가능합니다. 앞에서 언급하였기 때문에,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Microsoft Outlook: NUS에서는 교수님들께서 공지사항을 학교 메일로 많이 보내시는데, 아웃룩에 NUS 메일을 연동시킨다면, 편하게 메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hatsApp: 싱가포르 현지인들은 왓챕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필수로 깔아서 가야하는 어플입니다. NUS IVLE: 고려대학교의 블랙보드입니다. 대부분의 수업자료와 공지사항들이 올라옵니다. NUS NextBus: NUS에는 셔틀을 많이 이용하는데, 이 어플은 버스가 언제 오는지 알려주는 어플입니다. 학기 말까지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StarHub Prepaid App: USIM을 스타허브로 사용하신다면 꼭 추천하는 어플입니다. 남은 데이터 양도 확인할 수 있고, top up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Explore Singapore: 싱가포르 지하철 어플입니다.   5. 끝으로 싱가포르에서의 생활은 저에게 많은 의미 있는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시아 지역이라 한국과 비슷한 면이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지만, 정말 다른 분위기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왔습니다. 특히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종차별이나 거부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싱가포르 학생들의 학구열에 다시 한 번 놀랐고, 발표준비를 할 때나, 과제를 할 때의 방식도 한국과는 많이 달라서 꽤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NUS의 최대 장점은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메일을 보내면 바로 친절하게 답장이 오고 문제 상황을 매우 빠르게 처리해줍니다. 이런 장점들 덕분에 교환학생 신분으로의 한 학기가 매우 보람차고 알차게 지내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NUS에 오실 분들은 각자가 추구하는 목표를 이루며, 만족스러운 교환학생 생활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America][USA]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_2019-1_이도경

2019.07.11 Views 2312

[USA]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2019-1 이도경   안녕하세요 저는 19년도 1학기에 미국의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17학번 이도경입니다. 교환학생을 가기 전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체험수기를 찾아보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학기가 순식간에 지나간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저의 기억을 최대한 되살려 미국으로 혹은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줄여서 와슈로 파견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체험수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미국 대학 진학을 준비했던 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항상 미국 대학교에 대한 로망이 있었기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1,2,3 지망 모두 미국으로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그 나라에 가서 한 학기 동안 생활을 하려면 무엇보다 그 나라의 언어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미국을 선택한 이유도 있습니다. 언어의 장벽이 없었기에 미국에서 현지인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며 미국의 문화를 진정으로 경험해 본 것 같아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소개 와슈는 미국의 중부에 있는 미주리 주의 세인트루이스 시 안에 있는 사립대학교입니다.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에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와슈는 한국에서 아직 인지도가 낮은 편이지만 미국에서는 20위권 안에 드는 굉장한 명문대학교이며 현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 파견 가능한 학교 중에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대학교이기도 합니다. 특히 와슈 경영대인 Olin Business School은 미국 경영대 중 10위권 안에 드는 굉장히 유명한 단과대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시는 미국 내에서도 위험하기로 유명하기로 악명이 높아서 파견 전 굉장히 많이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세인트 루이스 시 안에 흐르고 있는 강을 기준으로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East St. Louis 로만 넘어가지 않으면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을 기준으로 학교는 강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고 세인트루이스에서 가봐야 할 곳들 또한 대부분 강의 서쪽에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늦게 혹은 혼자만 다니지 않으면 안전합니다. 학기가 시작하기 전 OT에서 안전교육을 해주는데 하지 말라는 짓만 안 한다면 안전하게 교환학기를 마치실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2. 출국 전 준비사항 1) 비자 준비 파견여부가 확정이 나게 되면 와슈 담당자 분께서 J-1 비자를 받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보내주십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비자를 받는 과정이 꽤 복잡해서 힘들었는데 자세한 과정은 검색하셔서 직접 알아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준비 서류를 모두 갖춰서 미국 대사관에 면접 예약을 잡아야 하는데 점심 때에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최대한 이른 시간에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비자 인터뷰 사진은 6개월 이내 사진이어야 하는데 만약 여권을 발급 받은지가 6개월이 지났고, 여권 사진과 인터뷰 사진이 같다면 저처럼 중간에 나가서 다시 사진을 찍어야 하는 수고로움을 겪어야 하기 때문에 꼭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2) 보험 준비 와슈에서 제공하는 보험이 있기 때문에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무척 편리했습니다. 미국에서 생활하실 때는 이 보험을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OT에서 더 자세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3) Immunization Form 준비 미국 가시기 전에 필수로 맞으셔야 하는 예방접종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고대병원에서 맞았습니다. 검사결과를 며칠 후 재방문하여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와슈의 경우 병원에서 증명 도장을 받아 스캔 뜨는 것이 아니라 의사 선생님께서 직접 와슈 건강 사이트에 제가 예방접종을 맞았다는 것을 입력해주셔야 하는 특이한 시스템이었습니다.   3. 수강신청 및 수업 와슈 담당자 분께서 대신 수강신청을 해주셔서 수강신청에 대한 부담이 덜했습니다. 고려대학교로 치면 포털과 같은 와슈의 webstac 사이트를 통해 수강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유명한 강의는 빨리 찰 수도 있으니 수강신청이 열리면 최대한 빨리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러나 학기가 시작한 후에도 몇 주 동안은 정정을 할 수 있으며 고대와는 다르게 드랍제도도 있습니다. 이 때 드랍한 과목은 와슈 성적표에는 W로 표기가 되나 고려대학교 성적표에는 표기가 되지 않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KLUE 와 같은 강의평가 사이트가 존재하지는 않지만 그나마 비슷한 https://sites.wustl.edu/courseevalresults/ 에서 강의평가를 참고하여 수강신청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총 5과목 총 14학점을 수강하였습니다. 1) Business Strategy(Konstantina Kiousis) – 전공필수 고대에서 전공필수인 “경영전략”으로 대체되는 강의입니다. 수업 전 케이스를 읽어오면 그 케이스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강의입니다. 한 학기에 4회 케이스를 읽은 후 1-2장 정도의 레포트를 써서 제출해야 합니다. Starbucks, Marvel, Intel, Lego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들의 경영전략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출석체크도 매일 하고, 수업시간에 발표를 하면 조교님들이 하나하나 다 적는 것 같습니다. 한 학기에 걸쳐서 조금 큰 스케일의 팀플을 하게 되는데 최종 발표 때는 팀원 모두가 발표를 해야하고 중간, 기말고사 모두 있습니다. 2) Marketing Strategy(Hannah Perfecto) – 전공선택 마케팅조사론을 듣고 들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강의입니다. 교수님께서 너무 똑똑하셔서 강의가 좀 지나치게 빠른 감이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통계 프로그램 돌리는 법을 배우는데 마케팅조사론을 수강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강해서 따라가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학기 중반부터는 정말 재밌고 도움이 많이 되는 개념을 배웠습니다. 중간, 기말고사 모두 있고 한 학기에 걸친 큰 스케일의 팀플 또한 존재합니다. 실제 스타트업을 컨설팅해서 발표하는 팀플이었는데 힘들었던 만큼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3) Leadership in Organizations(Robert Portnoy) – 전공선택 꿀강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자잘한 과제가 많고 수업 시간에 옆사람과의 대화가 매우 필수적이라서 귀찮은 것이 싫으신 분들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현지 학생들과 대화도 많이 나눌 수 있고, 부담스럽지 않아서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4) Living, Dying, and Death: A Biopsychosocial Approach to Understanding the End of Life (Brian Carpenter) – 일반선택 제가 와슈에서 수강한 강의 중 단연코 최고의 강의였습니다. 평소 심리학에 관심이 많던 가운데 와슈가 심리학 강의가 유명하다고 들어서 교양으로 심리학 강의 하나 들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시험은 없고 개인 발표와 과제 몇가지로 이루어졌습니다. 교수님께서 정말 너무나 좋으시고, 초빙강사님들의 강의력도 모두 훌륭했습니다. 학기에 두 번 근처로 소풍을 가기도 합니다. 죽음에 관한 다양한 소주제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어서 너무 많이 배워가는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강의가 다양한 인종, 종교, 국적, 성별을 가진 학생들과의 대화와 교수님과의 편안한 토의로 이루어져 있는데 열린 사고력을 키우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교수님의 강의를 찾으신다면 꼭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5) Introduction to Pilates(Susan Volkan) – 일반선택 스포츠교양처럼 편하게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았고 강사님께서 정말 열정적이어서 한 학기동안 필라테스를 재밌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수업이 아니라 그룹 필라테스를 듣는 것 같이 진행됩니다. 특히 제가 지내던 lopata의 지하에서 수업이 이루어져서 매우 편리했습니다.   4. 기숙사 와슈는 좋은 캠퍼스와 좋은 기숙사로 매우 유명합니다. 와슈에는 South 40, 밀브룩, 빌리지, 로파타 등의 기숙사가 존재합니다. South 40는 주로 1,2학년 학생들이 많은 곳으로 교환학생들은 배치될 확률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로파타로 배치가 되었는데 로파타는 빌리지 바로 옆에 있는 건물입니다. 경영대 건물과 매우 가까웠으며(바우어홀과는 빠른 걸음으로 3분-5분 거리) 빌리지 1층에 식당과 메일함이 있어서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또한 와슈에서 가장 큰 헬스장과도 5분 정도 거리여서 매우 좋았습니다. 참고로 이 헬스장은 무료이고 요가, 필라테스, 사이클링 등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무료이기에 꼭 자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로파타에서 사용한 방은 4인실이었으나 모두 개인방을 쓸 수 있게 되어 있었고 화장실은 2개가 있어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각 층마다 common room이 하나씩 있고 그 안에 공용냉장고가 있습니다. 그러나 조리시설이 따로 없는 점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와슈에서는 기숙사에 사시면 무조건 meal plan을 신청해야 합니다. 밀플랜은 교내 식당에서 음식을 구매하실 수 있는 포인트를 뜻합니다. 밀플랜은 bronze, silver, gold level 이 있는데 브론즈로도 충분하실 것이기 때문에 브론즈를 신청하시는걸 추천합니다. 학기 중에 만약 밀플랜 포인트가 부족하시다면 굉장히 싼 값으로 1회 다른 학생으로부터 구매하실 수 있기에 가장 적은 브론즈를 신청하시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밀플랜 포인트를 쓸 수 없는 곳도 존재하는데 이런 곳에서는 bear bucks를 충전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경영대 내 식당 혹은 스타벅스, 캠퍼스 북스토어, 그리고 빨래를 하실 때는 밀플랜이 아닌 베어벅스가 필요합니다.   5. 생활 및 기타 1) 캠퍼스 생활  음식 추천 와슈가 학교 음식이 맛있는 것으로도 매우 유명했는데 정말 맛있는 음식이 많았습니다. 빌리지 혹은 로파타에서 지내게 된다면 빌리지 1층 식당을 애용하시게 될 텐데 stir fry와 half & half 정말 맛있습니다! Stir fry는 정말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또 매일매일 메뉴가 달라지는 comfort meal도 정말 추천이에요ㅠㅠ 경영대 건물 중 하나인 Simon Hall에 있는 아인슈타인 베이글에서 시나몬 베이글에 플레인 치즈 조합과 그릭 요거트도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사이먼 홀에 갈 때마다 베이글이나 요거트를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올린 도서관의 경우에는 디저트 종류가 굉장히 많은 것으로 유명한데 정말 맛있기까지 합니다. 시험기간에 올린 도서관에서 시험공부를 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달달한 디저트를 사 먹으며 기분이 좋았던 생각이 나네요. 사이먼 홀에서 올린 가는 길에 있는 DUC이라는 건물에는 이비스라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밀플랜을 받는 곳이라 밀플랜이 남아돈다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을 때마다 방문했습니다. 점심에는 뷔페식, 저녁에는 레스토랑식으로 운영이 되는데 점심도 추천, 저녁도 추천입니다. 또한 DUC에 있는 타코샐러드도 정말 맛있습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제가 가장 좋아했던 것은 홈스 라운지의 샌드위치입니다. 크로아상에 그날그날 달라지는 고기와 야채를 듬뿍 넣고 허니머스타드와 바비큐 소스를 넣으면 정말 눈물이 나는 맛입니다. 홈스 라운지 직원 분께서 저희가 너무 많이 간 나머지 저희 얼굴만 봐도 반가워하시며 무슨 메뉴를 먹을지 기억해주시곤 했습니다. 마지막 날 사진을 함께 찍을 정도로 정이 많이 들었던 아저씨입니당…ㅎㅎ 홈스 라운지 인테리어도 정말 고급져서 밥 먹을 맛이 납니다. 또한 캠퍼스 안에 있는 카페에서 soy latte도 꼭 마셔보세요 제 최애 메뉴였습니다. 많이 생각나네요. 또 와슈는 무료 음식 프로그램이 정말 많아서 친구들과 매주 무료음식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음식을 먹는 추억도 꼭 쌓으시길 바랍니다. ‚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WashU의 경우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이 존재는 하지만 활발하지는 않았습니다. OT 주간에만 몇 번 만나고 그 뒤로는 딱히 만날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교내 한인단체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꼭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교내 한인단체에는 KSA와 KISS가 있는데 한국인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KISS 모임에 나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KISS에서 만난 친구들과 정말 많이 친해져서 학기 중 세번이나 함께 여행을 다녀왔고 많은 추억을 함께 했습니다. KISS 사람들이 학교생활에 정말 많은 도움을 주어 매우 감사했고 너무나 많은 순간들을 함께하며 정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2) 교외 생활  쇼핑 갤러리아 몰, Target, Schnucks 등 큰 쇼핑몰이 학교 근처에 있습니다. ‚ 가볼 만한 곳 케이트존, 패피스, 존스도넛, 미션타코, corner 17에서 한번씩은 먹어보세용!! 정말 맛있습니다. St. Louis의 대표적 명소인 arch도 날씨 좋을 때 가보세요! 생각보다 아치가 정말 크고 웅장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한 학기 중에 한 번은 야구장인 부쳐 스타디움에서 야구경기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야구를 좋아해서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를 직관한다는 사실이 정말 믿기지 않았습니다. 특히 LA 다져스와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를 보게 되었는데 그 때 류현진 선수가 선발이었어서 더 의미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또한 학교에서 가까워서 걸어갈 수도 있는 forest park 도 매우 추천해요! 굉장히 큰 공원인데다가 매우 예뻐서 포레스트 파크에서의 피크닉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City museum도 재밌으니까 한 번 방문해보세요. St. Louis가 또 동물원과 Botanical garden으로도 유명한데 저는 아쉽게도 못 가봤지만 정말 예쁘다니까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또 st. louis에서 콘서트를 꽤 자주 하니까 좋아하는 가수가 콘서트를 한다면 꼭 가보세요! 저는 평소에 Travis Scott과 Michael Bublé를 굉장히 좋아했는데 마침 제가 st. louis에 있을 때 콘서트를 와서 두 번이나 콘서트를 즐겼습니다. 3) 여행 학기 중, 그리고 학기가 끝난 후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세인트루이스가 비행기표는 꽤 비싸지만 지리적으로는 꽤 좋은 위치에 있어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시카고,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LA 2번, 라스베가스 2번, 뉴욕, 필라델피아를 다녀왔습니다. 여행 많이 다니시면서 잊지 못할 추억 쌓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캐나다와 플로리다를 못 가봐서 아쉽네요ㅠㅠ   교환을 준비할 때 와슈에 관한 정보가 부족해서 아쉬웠던 만큼 자세하게 설명을 하려다 보니 꽤 길어진 것 같습니다. 와슈에서의 한 학기는 제 대학생활에서, 그리고 인생에서 가장 잊지 못할 한 학기였습니다. 와슈 혹은 미국으로 파견 가실 여러분 모두 후회 없는 최고의 학기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merica][USA] University of Florida 2019-1 김성하

2019.07.08 Views 2392

[USA] University of Florida_2019-1_김성하   안녕하세요, 2019년 1학기에 University of Florida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김성하입니다. 플로리다의 아름다운 하늘과 따뜻한 날씨 속에서 보낸 시간들은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저의 후기가 UF로의 교환학생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서류 준비: 교환학생 파견 확정 후 교환 담당자에게 준비해야하는 서류 및 절차 관한 이메일이 옵니다.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으니 이메일을 정독하시면 준비에 문제없으실 겁니다. 단, 준비해야 할 서류가 많으니 수시로 이메일을 확인하시고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미리미리 여유 있게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Immunization Form: 아기수첩이 있으면 진행이 수월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없었기 때문에 유학전문 병원에서 필요한 접종들을 맞고 검사서류를 발급받았습니다. -보험: 저는 ISP Trail Blazer Basic Plan을 가입하고(약 25만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waiver를 제출했습니다. 별도의 보험을 개별적으로 신청하지 않은 경우 UF에서 제공하는 보험에 자동으로 가입하게 됩니다. 100만원 정도로 비싼 편이니, 미리 알아보시고 신청하셔서 돈을 아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비자: 비자 인터뷰의 경우 예약은 꼭 미리하시고, 방문시 대기가 길어질 수 있으니 시간을 넉넉히 잡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평일 오전에 대사관에 방문하여 1시간가량 줄을 섰습니다.) 인터뷰 자체는 길지 않고, 교환학생의 경우 떨어지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고 하니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2. 출국준비 -짐 싸기: 봄학기에 가시는 분들에게 주의드리고 싶은 점은, 플로리다의 겨울도 상당히 추워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1-3월까지는 일교차가 심해 낮에는 땀 흘릴정도로 덥다가도 밤에는 상당히 쌀쌀해질 수 있으니, 겉옷과 따뜻한 옷을 꼭 챙겨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Spring Break기간에 동부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겨울 옷도 꼭 가져가세요! 제가 방문했던 워싱턴과 시카고 모두 매우매우 추웠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점은, 기숙사 입소날 지하의 Weaver Basement이 열리는데 이곳에서 이전에 생활하던 학생들이 두고 간 짐들을 가져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불, 헤어 드라이기, 서랍장, 옷걸이, 주방도구 등등 생활에 필요한 것들이 대부분 있으니 일찍가셔서 주섬주섬 챙기시면 웬만한 생활용품들은 구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비행기표: 뻔한 얘기지만 일찍 구매할수록 좋습니다. 저의 경우 왕복 비행기표를 구매했고, 처음에는 IN/OUT 모두 올랜도로 구매한 뒤, 학기중에 적은 금액의 수수료를 내고 귀국 비행기를 변경했습니다. +올랜도나 잭슨빌로 들어가실 경우, 학교로 가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페이스북 UF Ride Board 페이지를 통해서 카풀을 구하실 수도 있고, 출국 전 경영대 교환학생 버디 Gator Guide가 미리 배정이되는데 운이 좋으면 라이드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가장 흔한 방법은 한국의 고속버스 느낌인 GreyHound, Megabus, Redcoach 중 하나를 이용하는건데, 버스마다 가격이 다르고 장단점(내리는 정류장과 학교의 거리. 청결도 등) 이 있기 때문에 비교 하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은 점은, 세버스 모두 일찍 구매할수록 저렴하고, 짐 규정이 있습니다.(짐 무게에 따라 추가 금액을 물수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기숙사: 교환학생들은 International Hall인 Weaver Hall에 배정을 받으며, 신청 당시 싱글룸 혹은 더블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싱글룸을 신청했고, 일찍 신청한 덕에 원하는 대로 1인실에 배정받아 만족스럽게 생활했습니다. 싱글룸과 더블룸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 이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잘 생각하시고 신중하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숙사에는 공용화장실과 부엌이 층마다 있고, 여학생층은 짝수층, 남학생 층은 홀수층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Off campus에서 생활하는 옵션도 있습니다. 가격은 더 저렴하지만 단기 lease를 구하는게 쉽지 않고, 캠퍼스에서 거리가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제가 갔을 당시 1년 교환학생친구들 중에서는 Off campus인 친구들이 있었지만 한 학기 교환학생 중에서는 없었습니다.) -식사: 캠퍼스 내 카페테리아 및 상점들(서브웨이 웬디스 등)에서 정해진 횟수/금액 만큼 이용할 수 있는 Meal Plan이 있지만, 게인즈빌에 맛집이 워낙 많고 장보는 재미도 쏠쏠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밀플랜을 신청하지 않고 더 다양한 식생활을 누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의 경우 복잡한 요리는 귀찮아서 한식보다는 주로 간단한 파스타나 샌드위치등을 해먹었습니다. 도시락마냥 일회용 플라스틱 통에 담아 야외에서 여유부리며 먹는 것도 소소한 행복이였던 것 같네요. 장은 주로 접근성이 좋은 경영대 건너편 Publix에서 봤고, 대한마트라고 한인마트도 있어서 그곳에서 장을 봐서 떡볶이 같은걸 해먹기도 했습니다. -사먹는 경우, 저렴하고 가까워서 자주 가던 3대장 서브웨이, 치폴레, 츀필레 외에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곳들을 몇군데 추천해드리자면 맛집은: 분위기 좋은 피자집인 [Satchel's], 한식일식이 땡길때 좋은 [Bento], 진짜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소울푸드 멕시코집 [La Tienda], 브런치가 맛있는 [Peach Valley]등이 있고, 카페는: 다운타운의 [Wyatt's], 그리고 미드타운 쪽에 [Pascal's Coffee House]가 공부하기 좋고 커피와 베이커리 모두 너무 맛있습니다. 버블티 덕후로써 [Tea Stori]와 [Naga Tea]도 추천합니다. + 또 Midnight Cookie라고 새벽늦게까지 영업하는 쿠키집이 있는데, 심야시간에 갓 구운 쿠키와 차가운우유의 조합이 정말 행복 그 자체이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배달도 가능합니다!)   -교통수단: 저는 학생증을 가지고 있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RTS라는 시내버스를 자주 이용했고, 차가 있는 친구들에게 종종 신세를 지기도 했습니다. 날씨 좋은 플로리다 특성상 자전거를 타고 다녔어도 재밌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기 시작전에 Gator Gear에 신청을하면 자전거를 대여해주기도 하고, 중고 자전거를 페이스북을 통해서 살수도 있다고 합니다)   -운동: 다른 후기글들을 봐도 알 수 있듯, UF는 정말 마음만 먹으면 운동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캠퍼스에서 눈만 돌리면 보이는 청설모와 함께 가장 자주보이는게 조깅하는 학생들일 정도로 운동이 학생들 사이에 생활화 되어 있습니다. Student Rec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요가, 힙합댄스, 웨이트 트레이닝, 등 다양한 수업들을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니 꼭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 역시 플라잉 요가, 사이클링 등 다양한 수업을 수강하였고, 한국에서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히 했던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통신: 핸드폰은 도착하자마자 AT&T에서 유심을 구매하고 Prepaid Plan을 사용했습니다. 다른 통신사와는 비교해보질 않아 이게 가장 좋다고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무난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해외 lock이 걸려있으신 분들은 한국에서 미리 풀고 가세요!) -은행 및 카드: 신한은행의 '글로벌 멀티카드'라는 카드를 만들어가서 사용했습니다. 달러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폐들을 앱으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어 전후로 일본, 캐나다등을 같이 여행했던 제게는 편리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온라인 결제를 할때 등 현지 계좌가 편할 것 같아 학교 내 Wells Fargo 계좌를 개설했습니다. (실제로 한국카드가 안되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학생비자서류와 여권을 들고가시면 계좌를 개설해주고, 한국에 올때는 전화로 계좌를 닫으시면 됩니다.   저는 총 16학점을 수강하였고, 수강한 수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 International Business (Amanda Phalin): 전필 국제경영으로 인정됩니다. 실물수업에 참여하지 않아도 실시간 스트리밍과 온라인 다시보기로 수업을 들을 수 있어 편합니다. 시험 두번과 모의 경영시뮬레이션인 CAPSIM이 과제로 주어집니다. 시험 2주전에 나오는 Smokin Notes를 북스토어에서 구매하셔서 공부하시면 시험준비를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Strategic Management(Aaron Hill): 전필 경영전략으로 인정됩니다. 100% 온라인 강의이고 난이도가 크게 어렵지 않아 부담없이 들을 수 있습니다. 3개의 Case시험과 3개의 시험, 그리고 CAPSIM이 있습니다. -Leadership(Elias G. Eldayrie):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수업입니다. 리더십 이론들에 기반하여 교수님께서 생각을 자극하는 질문들 던지고 토론을 주도하는 식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학생 참여율이 높은 수업 특징상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들의 다양한 배경과 경험, 가치관등을 공유하면서 배우는 점이 정말 많았습니다. 평가는 개인발표와 팀발표, 시험 2개로 이루어져있으며 본교 조직행동론을 들으셨으면 편하게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Entrepreneurship in Tourism, Recreation, and Sport Management(Angelica Almeyda Zambrano): 경영대 수업이 아니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교수님께 부탁드려 신청한 수업입니다. 두번의 시험과 두번의 팀플 케이스, 그리고 팀플 발표가 하나 있습니다. 팀은 자율적으로 구성을 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강의식 수업이라 다소 지루할 수도 있지만, 관광산업이 원동력인 플로리다의 특성에 맞게 관광 경영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와 이론을 배울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나름 흥미로웠습니다. -Introduction to Sport Management (Cyntrice Thomas): 마찬가지로 경영대 수업이 아니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신청해야합니다. UF가 스포츠가 유명한 학교인만큼 스포츠경영 학위과정이 별도로 존재하는데, 해당 과정의 전필수업입니다. 100% 온라인수업이지만 격주로 퀴즈와 온라인에 게재하는 discussion assignment가 있고, 스포츠 전문가 인터뷰를 포함해 3~4개의 에세이를 제출해야합니다. 선수 계약, 스폰서십, 스포츠 마케팅 등 스포츠 산업 전반과 풋볼을 중심으로한 미국 특유의 스포츠산업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신선하지만, 자잘한 과제가 많기 때문에 계속 신경 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1월 초에 개강하는 UF 특성상 1학기에 가시는 분들은 학기전에 여행할 시간이 없고, 대부분 학기 중과 후에 여행을 다니시게 될겁니다. 저는 학기 시작전에 올랜도로 들어가서 바로 디즈니월드에서 새해를 맞으며 불꽃놀이를 봤는데, 정말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학기 중에는 St, Augustine, Tampa, Orlando, Atlanta 등 비교적 가까운 여행지들을 틈틈히 다녔습니다. 특히 애틀란타는 친구들과 차를 렌트하여 주말동안 다녀왔는데, 갔을 당시 벚꽃 축제기간이라 플로리다에서는 겪을 수 없는 봄날씨를 만끽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세명이서 번갈아가면서 운전을 했는데 딱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 이 외에 봄방학때는 시카고, 워싱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그리고 학기가 끝난 뒤에는 마이애미와 키웨스트, 캐나다, 그리고 뉴욕을 스탑오버하여 귀국했습니다. 제가 갔을 당시 3-4월까지만해도 미동부는 눈이 내릴정도로 추웠습니다ㅠ 1학기에 가시는 분들 중 동부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봄방학보다는 학기 후를 추천드립니다. 여행은 혼자가는 것도 나름의 매력이 있지만, 다른 나라 친구들과 가는것도 서로의 문화차이에 대해서 대화하며 알아갈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였던 것 같습니다. 또 한나라더라도 주마다, 도시마다 각자의 특색이 있고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여행을 다니시면서 각 도시의 분위기를 느끼시길 추천드립니다.         돌아봐도 정말 행복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와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모두 멋진 교환생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urope][UK] University of Southampton 2019-1 곽주현

2019.07.08 Views 1832

안녕하세요 2019-1학기에 영국 University of Southampton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경영학과 17학번 곽주현입니다. 교환학생을 준비할 때 다른 분들의 체험수기가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듯, 저의 체험수기도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1. 수강신청 및 수업   1)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우선 수강신청은 매우 수월했습니다! 학교 홈페이지에 해당 학기에 열리는 수업이 나열되어있고, 실라버스와 평가방식 등의 설명도 나와있어 자신에게 맞는 수업들을 사전에 선택해서, 영국학교 측이 수강신청을 하고 싶은 과목들을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하면 보내면 거의 바로 처리됩니다! 다만 조금 늦는다면 수강인원이 다 찰 수 있으니 학교에서 메일이 오면 바로 보내는 것을 추천드려요 J   제가 들은 수업은 총 4개로, 학점인정이 된다면 4학점씩 총 16학점이 됩니다. 영국의 대학교는 3년제이고, 학기가 한국과는 달리 10~1월이 1학기, 1~6월이 2학기입니다. 저는 2019-1학기에 갔으니 영국학교에서는 2학기였고, 17학번에게 2019-1학기는 3학년 1학기여서 Year 2와 Year 3 수업을 골라서 들을 수 있었어요. 저는 Year 2 과목 2개, Year 3과목 2개를 수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돌이켜 보면, 저는 수강신청을 참 잘 한 것 같아요.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학기 중에는 Year 3 수업을 택한 것을 후회했었는데, 그 이유는 그 과목을 수강하는 영국 재학생들은 졸업 전 막학기라서 정말 잘, 열심히 준비하기 때문에, 영국의 평가 방식에 낯선 저는 상대적으로 불리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공부한 것 같아요..! 영국 교환학생은 타 국가에 비해 평가가 까다로우니 이 점 참고하셔서 교환국 신청하시길 바라요. 또한 이 학교는 한 과목이 고대처럼 일주일에 수업 2번이 아니라, 수강생 다 같이 듣는 수업 1번, 학생을 나눠서 더 작고 친밀한 수업의 형태인 세미나(교수님과 다른 학생들과 소통을 해요) 1번의 형태예요.         2) 수업 후기   Innovation, Technology, and the Environment 이 수업은 Year 2 수업으로, 환경문제와 관련해 기업이 어떻게 혁신과 신기술을 활용하여 친환경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가에 대해 배웁니다. 한국에선 접할 수 없는 특이한 수업이었어요! 교수님도 젊은 여자 분이신데, 정말 열정적이세요. 다만 이론적으로 배우는 것은 크게 없고, 미래 경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생각해볼 수 있는 정도였던 것 같아요. 평가는 팀플 30%, 기말 시험 70% 였어요. 팀플은 5~6명이서 친환경적 기술의 기업(Eco-innovative firm) 하나를 선정하여 수업 시간에 배운 이론들을 접목하여 발표하는 것이었는데, 학생들이 다 매우 열심히 준비하고, 교수님도 틈틈이 첨삭 시간을 갖으셔서 발표 퀄리티도 높았습니다. 아 참, 영국에서의 팀플은 멤버 모두가 발표를 해야해요. 영국에서의 팀플 중 이 팀플에 제일 많은 공을 들인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팀이 좋아서 수월하게 끝내고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어요! 기말시험은 5문제 중 3문제를 택해 논술하는 시험 형식입니다. 시험 전 마지막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복습 및 시험 안내를 해주시는데, 이때 범위를 좁혀주시고 시험에 대한 힌트를 주시기 때문에 꼭 가세요! 만약 배운 챕터가 13개면 8개로 줄여주시고, 그 중 5문제가 나오고 그 중 3문제를 고르시면 되는 형태예요. 학생포털에서 기출문제로 연습할 수 있고, 시험 전까지 교수님에게 첨삭 받을 수 있는데 첨삭 받으러 가면 정말 열심히 해주시고 또 기특해서 그런지 어떤 문제 나올지에 대한 힌트도 슬쩍~ 주셔서 눈치 있게 준비했어요! 그런데 한 문제 당 A4 2쪽씩 썼어요.. 빡세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는 이 수업 추천해요! 이 수업만 시험이 있었는데, 이거 아니었으면 에세이 쓰다가 힘들어서 정말 울었을 것 같아요.. 공부 1주일? 설렁설렁~ 했는데 4과목 중 제일 좋은 점수를 받았어요! 아 이 수업 출첵 하는데 점수에 반영되진 않고 교수님이 학생 알아보기용?으로 하는 것 같아요 제 이름도 다 아시더라구요..     Marketing Communications and Media Management 이 수업도 Year 2 수업이지만, 앞의 수업과 느낌이 정말 달랐어요. 중년의 여자 교수님이신데, 수업은 열심히 전달하시지만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너-무 자유롭지 않았나 싶어요. 출첵도 안 하셔서 초반에도 반 이상이 수업에 안 나왔는데, 중후반 되어서는 정말 5명도 안 온 것 같아요ㅜㅜ 평가는 팀플 30%, 에세이 2000자 70%인데 평가에 대해서 교수님이 많은 설명과 안내를 해주시지 않아 모든 학생들이 혼란스러워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학생들도 대강 끝내는 느낌?의 과제였어요. 팀플도 8명이서 같이 했는데, 다 교환학생이거나 외국인 학생이어서 열심히 안 해서 마음고생이 조금 있던 조별과제였습니다. 근데 점수는 상당히 후하게 주신 것 같아요.. 고대로 치면 꿀강? 인 것 같은 느낌의 수업이었습니다.     Project Management Year 3의 수업이고 새로 오신 교수님과 대학원 교수님이 같이 전달하는 수업이었어요. 그래서.. 수업 퀄리티가 정말 높았어요 두 분 다 정말 열정적이시고 전달력이 좋으셔서 재미있게 들은 수업입니다. 매번 테드 강사님, 또는 스티브 잡스 강연을 듣는 기분이었어요. 대형강의에 출첵이 없는데도 학생들이 많이 온 이유이겠지요? 난이도도 높지 않아요! 처음 접해보는 개념이라 신선하기도 했고, 교수님과 학생이 상호 소통도 많이 해요. 특히 세미나 시간마다 학생들을 그룹으로 나눈 다음 직접 그 개념을 접해서 ~을 완성하고 발표해라! 이래서 다른 외국인 학생들이랑 소통할 수 있는 기회였어요. 예를 들면 마인드맵에 대해 배웠으면 어떤 프로젝트 정해서 마인드맵을 30분 안에 만들어봐! 또는, work breakdown structure를 만들어봐! 이런 형태의 세미나라서 배운 개념을 이해하고 기억하기도 좋고, 나중에 에세이 쓸 때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평가는 3000자 에세이 100%입니다. 편할 줄 알았는데.. 평가 방식 중 가장 곤란스러웠어요ㅠㅠ 100%라 위험하기도 했고, Year 3 수업이라 재학생들은 에세이 쓰기의 달인이기도 하고, 또 에세이의 형식도 한국과는 달라서 겁먹었습니다. 그래서 패쓰 못 할까봐 두려웠는데.. 패쓰는 다 할 수 있더라구요!! 교수님이 첨삭도 도와주시니까 너무 겁 먹지 마시고 잘 준비하면 될 거예요 이 수업 추천해드립니다 J     Managing High Growth Businesses Year 3의 수업이고 이 수업 역시 고대에서는 들을 수 없는 특이한 수업입니다. 고성장 기업을 어떻게 경영하느냐!에 대해 배우는데.. 난이도 어렵지 않아요 평가도 2인 팀플 30%, 3000자 에세이 70%이라 수월해요 점수도 잘 주시고! 다만 교수님이 너무 열의가 없으시고 배운 것이 많이 없는 수업이었어요. 물론 에세이 첨삭은 잘 해주시는데, 이 과목 자체가 생긴지 얼마 안 되었고, 게다가 교수님도 학교가 시켜서 억지로 수업하는 것 같았어요. 아직은 체계가 안 잡힌 수업인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팀플이 2명이서 하는 건데,, 같이 하는 분이 책임감이 없으시면 정~말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물론 이것은 사람마다 다른 것이니 이 수업을 들으신다면 좋은 파트너와 팀플을 하시기 바랍니다ㅎㅎ     2. 기숙사: 1)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기숙사 신청도 간단해요! 오퍼레터 받은 후 기숙사도 신청할 수 있는데 홈페이지에 기숙사 종류도 자세히 안내되어 있고 신청허가 받으면 홈페이지에 1,2,3순위를 선택해서 제출하면 돼요! 거의 다 1순위 배정 받는 것 같더라구요. 다만 이것도 티오가 남아야 되는 거니까 오퍼레터가 빨리 오면 좋겠죠? 오퍼레터는 본인이 교환교에 신청할 것 다 신청해야 오니까 최대한 빨리 내세요 저는 여유부리다가 기한 마지막 날에 냈다가 오퍼레터가 안 와서 얼마나 불안했던지ㅠㅠ 뭐든지 하라는 것은 빨리할수록 좋아요! 저는 Mayflower라는 기숙사를 이용했는데요, 가장 최근에 지어져서 시설도 제일 좋고 깔끔해요 게다가 엘리베이터도 있어요.. 다른 기숙사는 없어요.. 단점이라함은 다른 곳보다 비싸고 캠퍼스 옆은 아니고 버스 타고 20분~30분 가야한다는 점인데, 버스 시설이 굉장히 잘 되어있고 학교에서 공짜로 Southampton의 주요 버스를 탈 수 있는 교통권을 줘서 편했어요! 버스도 2층 버스라 2층 맨 앞에 앉아서 가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ㅎㅎ 아 그리고 Mayflower는 시내에 있어서 웬만한 슈퍼마켓, 쇼핑몰, 은행 등이 다 근처라서 또 매우 편했어요. 다른 기숙사 사는 친구들이 부러워할 정도..?! 화장실도 개인용 화장실 있고 매우 깨끗해서 좋았어요.   3. 생활 및 기타  1)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ESN이라고 University of Southampton의 쿱스버디 같은 단체가 있어요! 학생들이 엄청 친절하고 사교적이고, 또 교환 초반에는 다양한 행사가 열려서 다른 나라에서 온 다양한 교환학생들이랑 얘기도 나누고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스크림 가게에도 다 같이 가고, 퀴즈앤커리 행사, 웰컴파티 등 초반에 친해질 기회가 많으니 꼭 가보세요! 또 ESN 멤버 중 한 명(Mother/Father)과 교환학생 4명 정도를 하나의 buddy family라고 부르고 한 학기 동안 밥도 먹고 놀러 다녀요! 저는 초반에 버디패밀리랑 같이 밥 먹고 이야기한 것이 초반에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아요 J   ESN 행사 말고도 영국 재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요! 적극적으로 찾아다니시면 더 좋은 교환생활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영국은 flat mate라고 2학년 이상의 재학생들은 기숙사를 떠나 하나의 집, 즉 flat를 빌려 6명씩 같이 사는 문화인데, 영국 친구 flat에 초대돼서 같이 베이킹도 하고 영화도 본 좋은 추억들이 많이 남았어요ㅎㅎ 외국인 친구랑 친하게 지내는 것 추천드려요!   2) 여행   Southampton은 도시지만 런던을 상상하셔서 이곳으로 교환을 오시면 지루하고 심심해서 실망하실 거예요. 실제로 저도 그랬으니까요L 그래도 그 나름의 아름다움이 있는 것 같아요! 평화롭고, 공원도 많아요. 하지만 축구경기장인 St mary’s stadium이 있어서 저는 여기서 손흥민 선수 경기도 볼 수 있었어요 ;) 사우스햄튼 공항도 있어서 가까운 네덜란드나 파리는 편하게 갈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좋은 점이 런던과 가깝다는 것! 버스로는 2시간, 기차로는 1시간 정도 걸리는데 버스가 저렴해서 정말 자주 런던 여행을 다녀왔어요. 영국 정말 예뻐요 여행할 곳도 많고! 저는 런던, 옥스포드, 브라이튼 밖에 못 다녀왔지만 세 곳 모두 정말 좋았고 다른 곳을 못 다녀온 것이 아쉬울 뿐이에요ㅠㅠ 다만 영국 날씨는 정말 듣던대로 쉽지 않아요 하루에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다 있어요!ㅋㅋㅋ 이것만 조심하시면 될 거에요.. 영국에서 꼭 뮤지컬 많이 보시고 또 팝가수들 유럽투어 자주 오니까 좋아하시는 가수 일정 보셔서 좋은 기회로 콘서트 다녀오세요!! 저도 숀 맨데스 콘서트 다녀왔어요오…   다른 유럽여행도 많이 할 수 있었어요! 비행기 값도 그렇게 안 비싸고, 영국은, 특히 University of Southampton은 학기 중간 4월 한 달이 이스터 방학이어서 4월 내내 여행하다가 올 수 있었어요! 또 시험 기간은 5월말~6월 초인데 저 같은 경우는 5월 24일에 시험이 끝나서 끝나고 또 널널하게 여행하다가 한국 들어왔어요 ;) 여행가기에는 영국 교환학생 좋았던 것 같습니다! 3) 물가  하지만 물가가 정말 사악해요.. 북유럽 정도는 아니지만 북유럽 제외하곤 탑3 안에 드는 것이 영국 외식 물가인 것 같아요. 사 먹는 것이 너무 비싸서 학생들은 거의 다 해먹어요! 다행히 영국의 마트 식료품 물가는 한국보다 저렴하거든요. 아, Southampton에도 아시안 마트가 2곳 있고 일반 마트에도 글로벌 코너가 있으니 김치와 라면 같은 것은 안 사가셔도 될 거에요! 대신 유럽은 학생할인 제도가 정말 잘 되어있어요! 특히 영국과 프랑스가 제일 잘 되어있는 것 같아요. 영국은 설마 여기서도? 일 정도로 학생할인을 많이 해줘요 옷가게, 음식점, 드럭스토어, 공연 등등! 프랑스는 루브르, 오르세, 오랑주리, 베르사유 등 다 공짜고, 다른 유럽은 10% 이상이에요! 유럽 교환학생의 최고 장점이니 다 써먹고 오세요!   4. 출국 전 준비사항  저도 출국 전에 준비할 것이 너무 걱정되어서 불안했었는데, 생각해보면 학교에서 준비하라는 것만 딱 준비해가면! 됩니다. 영국 교환학생은 비자를 준비해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좋았어요. 다른 국가는 대사관 가서 돈과 시간을 들여야한다면, 영국은 6개월 이내의 검증받은 학생이면 여권에 학생비자 도장을 쾅! 찍어줍니다. 대신 검증자료가 필요하겠지요? 오퍼레터 꼭!! 인쇄해가시고, 저는 혹시 몰라 잔액증명서와 기숙사 영수증도 챙겨갔어요. 그리고 주의해야할 것이 다른 나라 여행 갔다가 다시 영국 들어올 때도 꼭 그 자료들이 필요하니까 챙기고 다니세요! 서류 외의 짐은 최소화해서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정말 너무 많이 가져가서 돌아올 때 엄청 고생했어요ㅜㅜ 옷도 최소로 가져가시고, 음식도 거기서 재료 살 수 있으니까 안 들고 가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영국 옷이 너무 예뻐서 쇼핑을 많이 하게 될 거에요..     5. 보험 및 비자  가기 전에 보험도 꼭 드세요! 비자는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6개월 이내의 교환학생이면 필요 없고 입국할 때 찍어주는 도장이 학생비자로 적용되어요! 프랑스 같은 경우 관광지 무료입장 하려면 학생비자를 요구하는데, 이때 여권에 있는 도장 보여주시면 됩니다 J     6. 파견교 소개 University of Southampton은 교환학생 가기 좋은 점이 많아요. 교환학생을 대하는 학교 제도도 잘 되어있고, 교환학생단체도 활발하고, 또 학생 혜택이 많은 곳이에요. 캠퍼스가 크게 3개이고, 기숙사는 6종류가 있을 정도로 큰 학교입니다. 아이비리그..? 처럼(물론 이 정도는 아니지만!ㅋㅋㅋㅋ) 영국 내의 좋은 학교들은 부르는 명칭이 있는데 러셀그룹이라고 하고, University of Southampton도 여기에 속해있는데 교수님과 학생들의 자부심도 있을 뿐더러 다른 영국 사람들한테 말하면 다 알아봐주는 곳이에요! 오죽하면 Southampton은 이 대학밖에 유명한 것이 없다고 할 정도입니다ㅋㅋㅋㅋㅋ 그래서 평가에 대해서는 저는 조금 힘들어했어요.. 그래도 이왕 온 거 열심히 하자라고 생각했고,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겁 먹지 마세요!! 패쓰는 무조건 하더라구요!!!! 그럼 제 수기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좋은 선택과 교환학생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J  

[Europe][France] Audencia Business School 2018-1 Dias Shakubayev

2019.07.05 Views 1905

Hello! My name is Dias Shakubay and I am an International undergraduate student from Kazakhstan. I was nominated to go to Audencia Business School in France  and it was a pretty interesting experience to discover French culture, cuisine, learn French and Spanish, travel around and study in one of the top business schools of France.   Starting with the class registration it was a pretty simple and straightforward process to do. The registration starts a month before the official semester begins, and the school gives a wide range of classes regarding student’s preferences.   Most of French schools do not offer on-campus dormitories but there are a lot of different options to choose. Students may live in private/shared residents, apartment studios or together with a host family. The rent would depend on the location and  the size, and average price would be around 400-450 euros per month. There are some agencies that work with Audencia Business School in case there is a problem to find an accommodation. The school also offers a list of host families who provide their rooms for International students. I personally wanted to learn French as quickly as possible, therefore chose a French host family to be able to talk to and experience the culture.   Food and groceries:  There is a school cafeteria that offers different kinds of meals nearby Audencia Business School. Students should purchase a meal plan or a card that gives an access to eat inside the venue. The cafeteria does not accept cash, everything should be purchased using the cafeteria card.  Eating out could be a bit pricy depending on where and what to eat. There are a lot of restaurants starting with 15-20 euros per person and a bunch of bakeries, burger and kebab places which offer food for 5-7 euros. There is also an indoor cafeteria that offers some sandwiches and snacks in the business schools.   Best thing to do would be buying groceries in the supermarket. All of them have daily sales and discounts for the customers providing a lot of fresh vegetables and fruits. It would be relatively easier and economical to buy all the food for the week in the supermarket. Usually there are butcheries nearby big shopping areas with fresh meat. I would recommend buying meat there.   France is known for its amazing pastry and tasty bakeries. Do not forget to try out all of the offerings starting from a baguette and ending with jams. Baguettes are usually starts from 1 euro and French are crazy about them. Once I saw a guy, buying 25 baguettes at once.   IC Team. A community that is somehow similar to KUBS buddy program that helps and supports international students. At the beginning of the semester they have orientations and all the sessions providing essential tips and instructions ( for instance where to buy SIM cards, transportation, accommodation, life-hacks etc). During the semester they have field-trips, different daily or weekly activities. All of the people are friendly and very outgoing. Do join the IC team and you would have a chance for a more interesting semester abroad!   Audencia Business School has 10-15 different student clubs and all of the exchange students are welcome to join. Since I like music and outdoor activities, I was a member of a jazz club and I also joined soccer community and participated in the Audencia World Cup. No one would ever know or discover your abilities, unless you try out everything yourself first. Do not hesitate , do not worry and try to be an active member in the group.   Unfortunately, the school does not provide any scholarship to exchange students. Since KUBS offers a scholarship, there is nothing to worry about. Do not forget to check all the available scholarships at the KUBS office.   Before departure, it would be a good thing to bring your boots if you are interested in traveling around Europe, especially in mountain areas. A good quality tumbler is also a must have item in Europe throughout the year. I would also suggest not to bring a lot of clothes. There are a lot of places to buy if necessary. Even though there are some shops that sell Asian food, if you a true foodie that will not be able to live without a cup of ramen, it might be also a good thing to bring a package of신라면 for the first two-three weeks.   Visa and insurance.   Since I am a foreigner in Korea it took me relatively a longer  to get my French visa. I know how sometimes it could be stressful with all of the bureaucracy and documents. The process consists of applying for the visa online in Campus France. It might take longer depending on the available spots for the interview in the embassy. After the application is submitted, Campus France would give a stamped document which allows to apply for the visa in the embassy.  Try to get all the documents in advance, double check and go for your interview to the French embassy. After submission, the process of getting a visa might approximately take 5 to 10days. Regarding the insurance I did have my Korea insurance and the one that Audencia asked me to have. French insurance was about 250euros. You may have your own insurance but according to French Ministry of Health, all of the students are obliged to have an insurance therefore, it would be better to have one. It is possible to pay in advance but I would suggest to pay in person in France.   One of the most interesting classes was from a former World Bank employee an Audencia professor who taught risk management and international finance. We are studying different case studies and discussing about different multinational projects. It was very fascinating and interesting lecture. I got to know a lot of valuable insights and knowledge in the field.   Another interesting class was European business environment and culture. It was pretty interesting and enjoyable to study European history, culture in the business context. The American professor was giving out fresh news every lecture to discuss and debate about certain issue in the European business world. I like the lecture a lot.

[Europe][France] ESSEC Business School 2019-1 오상대

2019.07.05 Views 2127

안녕하십니까. 2019년 1학기에 ESSEC Business School로 교환학생을 간 17학번 오상대라고 합니다. 다른 후기에도 여러가지 자세하게 적혀 있어서 중복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그 외에도 제가 한학기 다니면서 깨달았던 몇 가지 유익한 정보들도 추가해가겠습니다. 학교 소개 ESSEC Business School은 경영학만 전문으로 가르치는 교육기관입니다. 그러기에 고려대학교와 비교하면 학교 규모가 굉장히 작습니다. ESSEC은 프랑스 안에서 경영전공 대학으로 굉장히 높은 랭킹을 차지하고 있고, 위치는 파리시내에서 RER A선을 타고 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프랑스 가기 전 준비과정 모든 준비 사항들은 문자로 통보를 받을 것이고 비자 신청 과정에 관해서는 네이버에도 자세하게 적혀 있으니 그쪽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자 신청 비자 신청은 크게 두가지 절차, 캠퍼스프랑스와 주한 프랑스 대사관으로 나뉘어집니다. 먼저 학교측에서 acceptance letter를 받으시면 캠퍼스프랑스 사이트에 들어가서 그룹면접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룹면접 당일에 거기에 있는 컴퓨터로 대사관 면접 날을 신청할 수 있으니 면접날을 빨리 잡으시려면 30분~1시간 일찍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1시간전에 갔는데 이미 줄을 서시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저 같은 경우는 그때 컴퓨터가 고장 나서 각자 핸드폰으로 신청하게 되어, 줄을 일찍 선 보람이 없었으나 이건 특이한 케이스이니 그런 일도 있다는 참고로만 하시고 일찍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룹면접에서는 프랑스에 가게 된 동기와 거기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면접관이 랜덤으로 몇 명 질문합니다. 하지만, 질문을 안 받은 사람도 있었고, 무엇을 말해도 통과는 하니 긴장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면접 후 대사관 사이트에 들어가서 필요한 서류들 확인하시고 예약하신 면접 날에 대사관에 찾아가시면 됩니다. 대사관에서는 면접을 보지는 않았고, 서류 제출만 했어요. 대사관에서 서류 제출한 날부터 2~3주 지나면 비자가 부착된 여권을 배달해서 보내줍니다. 비자 수령기간은 신청 시기에 따라 다르다고 하고요, 저는 12월 말에 신청했지만 그때가 대사관이 워낙 바쁜 시즌이라 비자 받는데 3주 걸렸습니다. 기숙사 신청 기숙사 신청은 ESSEC 기숙사 본부인 Alegessec에서 신청 절차를 꼼꼼하게 이메일로 인내해주기 때문에 시키는 대로 신청하고 자신이 원하는 방을 고르면 됩니다. 거의 대부분에 교환학생들은 Cergy Le haut에서 머물게 되고 저도 거기서 한학기 지냈습니다. 많은 교환학생이 Le haut에서 지내는 만큼, 거기서 파티가 열리기도 하고 팀플도 거기서 하기도 해서 편리합니다. Cergy le haut안에서도 1인실이랑 2인실을 고를 수 있고요, 개인적으로 Cergy le haut에서 머물게 되신다면 2인실을 추천합니다. 이유를 몇가지 들자면, 먼저 저의 경우 Alegessec이 배려를 해줘서 그런지 룸메가 한국인이어서 굉장히 편했습니다. 또 2인실이 부엌과 화장실만 공유하고 각자 방이 따로 배정되어 있으니 룸메가 있어도 부담되지 않습니다. 제가 3층에 있는 2인실에 살았으나 3층에 경우에 한해 2층 구조가 되어있고 각자 방에 욕실도 있어 너그럽게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또 2인실이면 룸메랑 식기구들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이 덜합니다. 기숙사에 들어가면 와이파이를 신청할지 결정하게 되는데, 혹시 Cergy le haut 3층에 사신다면 와이파이를 신청 안 하셔도 됩니다. 제가 Free mobile Sim카드를 구입해서 사용했는데 그게 100기가까지 쓸 수 있어서 데이터 걱정 안해도 되고 핫스팟 킬 수 있으니 컴퓨터 사용할 때도 와이파이 없어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제가 3층이라 말한 이유는 1, 2층이면 데이터가 안 터지기 때문에 와이파이 신청하셔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또 Cergy le haut에 경우 건물이 H, HA, HB, HC, HD 이렇게 나뉘어져 있으며, D에 갈수록 새롭고 깨끗합니다. 하지만 건물은 방을 고를 때 지정할 수 없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기숙사 측에서 Welcome kit를 신청할지도 물어볼 텐데 저는 신청을 했지만 장점이랑 단점이 있어서 어느 쪽이 좋을지 장담하기 힘듭니다. Welcome kit의 장점은 자신이 직접 살 필요가 없기 때문에 편합니다. 이불 배게 접시 나이프 포크, 일상생활에서 필요하게 되는 것은 거의 대부분 준비해주기 때문에 힘들게 옮길 필요 없고, 또 제 룸메가 신청을 안 했는데 물어보니까 생활용품들을 준비하는데 Welcome kit과 거의 비슷한 가격이 나가서 편리하다는 점에서 추천 드립니다. 단점은 포크 나이프 그릇 등 여러 개 들어 있으나 솔직히 포크 나이프 등은 하나 있으면 충분하기 때문에 딱히 쓰지도 않은 채 버려버린 게 많다는 것입니다. 또 그릇이 이쁘지만 무거워서 쓰는데 불편했습니다. 절약하고 싶으신 분은 신청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기숙사를 비울 때는 청소를 하고 나가야 하는데 이게 꽤 까다롭고 깨끗하게 안하고 가면 벌금을 내야 하니 청소 열심히 하시고 나가 셔야 합니다. 제가 아는 누나는 냉장고 뒤쪽을 안 닦았다고 해서 벌금 19유료 냈다고 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Cergy가 불편한 곳은 아니지만 파리에서 조금 멀기 때문에 이왕 교환학생 온 것 파리에서 살고 싶다는 사람도 있으실 겁니다. 실제로 제가 아는 한국인 교환학생 분 중에 그런 분도 있으셨고요. 그분은 파리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하숙에 사셨었고, 파리에서 살던 제 친구는 홈스테이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가격대는 기숙사보다는 비싼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파리에서 살면 파리에서 놀 때 막차 걱정을 안 해도 되니 편할 것입니다. 다만 CAF신청은 다 자기가 알아서 해야 하기 때문에 그 점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수강신청 수강신청 절차에 대해서는 문자로 자세하게 알려주니 그것을 따르시면 됩니다. 수업은 16ects 이상 30ects 이하 수강할 수 있습니다. 다른 후기들 보면 수강신청이 수월하다고 하시고 고려대학교에 비하면 실제로 수월하나 긴장을 풀면 안됩니다. 저는 후기를 읽고 안심하고 방심하여 수강신청 시작 시간 20분 후에 수강신청을 시작했는데 인기있는 강의들은 모두 마감되어 있어 수강신청 때 고생을 했습니다. 수강신청 시작하기 전에 무엇을 선택할지 다 결정하고 준비 철저히 하시고 저 같은 실수 안하시기 바랍니다. 보험 ESSEC 측에서 보험 상품을 메일로 추천해주기 때문에 저는 그 중 하나를 골라 신청하였습니다. 번역공증 프랑스에서 CAF신청 하려면 출생증명서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그게 없어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한 뒤 외교부 여권과에 가서 공증 받으면 그게 출생증명서로 대체됩니다. 공증 받은 두 서류는 번역 받아야 하는데 저는 그 서류를 프랑스에 들고가서 주불한국대사관에서 번역 받고 제출하였습니다.   프랑스 도착하고 나서 CAF 학교 기숙사에 머무르게 되면 Alegessec에서 절차를 대신 해주니 다른 곳에 머무르는 것 보다 간단합니다. 오리엔테이션에 가면 OFII와 CAF에 대해 설명을 해줍니다. 사이트가 불어라 힘들 수는 있어도 학교 측에서 pdf파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다 알려주기 때문에 크게 부담가지실 필요 없습니다. CAF에 필요한 서류 제출하시고 한 2~3달 기다리다 보면 CAF 앱 들어가서 CAF가 들어갔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3월초에 신청하고 5월말에 3~4월의 CAF가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CAF 앱은 구굴앱에 CAF라 입력하시면 나옵니다. 아직 받지 않았으나, 저의 경우는 5~6월의 CAF와 기숙사를 처음 신청할 때 alegessec에 지불한 Deposit과 함께 7월달에 제 한국 은행에 보내준답니다. 그래서 CAF를 다 못 받은 채 한국에 돌아가야 한다고 해도 프랑스 은행 계좌 닫으시고 돌아가면 됩니다. OFII 비자를 받아도 OFII신청은 꼭 해야 합니다, 신청을 안 하면 프랑스 입국 후 3개월이 지나 어디 여행 갔다 돌아올 때 프랑스에 재입국할 수 없게 됩니다. OFII신청은 오리엔테이션 날 자세히 설명 받을 수 있고, 제가 갔을 땐 OFII신청 절차가 달라져서 인터넷으로 할 수 있게 되었기에 큰 어려움 없이 쉽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은행 프랑스에서 유명한 은행은 여러 개 있습니다만, 저는 BPN에 들어가시는 것을 강력추천 드립니다. 이유는 두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ESSEC 그리고 Cergy le haut 기숙사 근처에도 BPN 은행이 있어서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이게 제일 중요한데 ESSEC과 BPN이 연결이 있어 “Premium student”라는 이유로 80유로를 공짜로 줍니다. 제가 ESSEC 근처에 있는 BPN은행에서 친구 몇 명이랑 같이 계좌를 개설했는데 그 친구들도 다 80유로 받았고 저도 물론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ESSEC 주변에 BPN은행이 아닌 다른 은행에서 개설하면 이게 똑같이 적용될 지 모르니 학교 근처에 은행에서 개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절차가 엄청 느리고(저는 계좌 만드는데 1달 걸렸어요)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얼마 없어서 의사소통 하는데 힘들다는 것이지만 그래도 80유로가 꽤 큰 돈이라 BPN은행에서 만드시는 것 추천합니다. 또 CAF 신청할 때 은행계좌번호가 적힌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있는데 그것은 은행 개설 신청 후 은행 계좌나 카드를 아직 못 받았어도 은행측에 무슨 서류가 필요한지 알려주면 그 서류를 마련해 줍니다. 핸드폰 핸드폰은 Free mobile sim을 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달에 19유로로 100기가까지 쓸 수 있어서 가성비가 좋습니다. 데이터가 안 터질 때도 많습니다만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유럽 다른 나라에 가도 한달에 25기가까지 쓸 수 있고 자판기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ESSEC 근처에 Autian이라는 슈퍼마켓이 있는데 그 근처에 FREE MOBILE 지점도 있으니 거기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계약을 마칠 때는 3244에 전화를 거시면 되는데 저는 불어를 못해서, 지점에서 cancelation form빋고 그걸 우편으로 보내 계약 해제하였습니다.   학교생활 제가 ESSEC에 와서 놀라웠던건 의외로 동아시아 사람들이 많았던 것입니다. 일본 사람들 약10명, 한국 사람들도 6명이나 있어서 모르는 일이 있으면 쉽게 물어볼 수 있었기 때문에 편했습니다. 수업 ESSEC의 학점변환율은 1;1.8입니다. 저는 26ECTS, 약 14학점에 해당하는 수업을 들었습니다. 전방적으로 고려대학교의 수업에 비하면 할 일이 얼마 없다고 느꼈습니다. 팀플은 거의 모든 수업마다 있고 중간고사가 없는 수업은 많습니다. International negotiations (2ECTS 전공선택) 3일동안 9시간식 하는 intensive course이고 큰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수업입니다. Case study를 많이 하고 자신이 Negotiation를 직접 하면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재미도 있었습니다. 중간, 기말고사는 없고 수업 참여도와 리포트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Geopolitics (4ECTS 교양) 이것 또한 intensive course입니다. 교양을 들을 생각은 없었지만 4월 중순에 있는 spring break동안에 들을 수 있는 수업이었기에 듣기로 하였습니다. 교수님이 유명한 분이시고 강의를 잘하셔서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지만 9시간동안 집중하는 것은 힘들었습니다. 첫 수업 때 하는 발표와 리포트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Intercultural marketing (4ECTS 전공선택) Geopolitics 강의와 같은 교수님이 하는 intensive course입니다. 마케팅보다는 geopolitics를 중심으로 강의를 하셔서 Geopolitics 수업을 계속 듣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평가는 Geopolitics와 같은 발표와 리포트로 이루어졌고 큰 부담없이 들을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French Beginner (4ECTS 교양) 교수님이 정말 착하시고 친절하십니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2번(Speaking listening 과 writing, 그리고 발표 한번으로 평가하는데 시험에 나오는 내용 꼼꼼하게 알려주시니까 공부량이 많지 않습니다. French civilization (4ECTS 교양) 제가 드랍 안 한 걸 후회한 강의입니다. 전반적으로 프랑스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배우게 되는데 교수님이 시험 내실 때 사소한 부분까지 문제로 내셔서 수업 내용을 꼼꼼하게 외워야 하고 다른 강의에 비하면 공부량이 많았습니다. 제가 프랑스까지 왔으니까 프랑스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고 싶어서 강의를 들었으나 강의가 지루하고 내용에 흥미를 가질 수 없어서 매번 3시간 동안 집중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평가는 퀴즈 두 번, 발표, 그리고 기말고사로 이루어집니다. Purchasing management 제가 듣던 강의 중에서 가장 편하게 들을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교수님이 친절하시고 발표를 시키는 것을 좋아하시는데 발표 질이 어떻든 다 받아주시고 하기만 하면 좋아하십니다. 수업 중에 어떤 의견을 내도 다 받아들여 주십니다. 발표, 참여도, 기말고사로 평가를 하시지만 기말고사도 공부할 것이 딱히 없고 자신의 의견을 적는 형식이었기 때문에 부담없이 들을 수 있습니다.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강의를 원하시면 추천합니다. International Cash Management Cross exchange rate나 hedging 방법 등등을 배우게 되는데 제가 가장 힘들었던 강의였습니다. 수업 진행 속도가 빠른데 교수님의 영어가 불어 억양이 쌔서 알아듣기 힘들고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매주 팀원과 함께 푸는 문제 하나 주시고 마지막에 큰 팀플 하나 있습니다. 매주마다 팀원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팀원 잘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둘 다 있고 시험은 수업 중에 풀었던 문제를 중심으로 내시기 때문에 시험은 수업 내용만큼 어렵지는 않습니다. 교통 정기권 Navigo를 구입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navigo를 구입하고 매월마다 충전해서 사용했습니다. 대략 75유로쯤 내면 한달동안 쓸 수 있고, 이거 없인 파리까지 편도로 6유로, 공항에서 파리까지는 10유로 넘게 걸리기 때문에 손해는 보지 않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충전하실 때 월초에 하시면 사람이 많아 오래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월말에, Navigo 유효기간이 끝나기 전에 충전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버디 프로그램 ESSEC에서 MELT라는 버디 프로그램이 있으나 고려대의 KUBS BODDY 나 KUBA처럼 많이도와주지는 않습니다. MELT가 한번 학교에서 파티를 열었고, 또 학교 측에서 몽생미셸에 2박3일로 가는 프로그램을 짜줘서 그건 참석하였습니다만, 그 두 번 외에는 아무 소식도 없었습니다. 저도 버디가 매칭이 됐으나 페북 상에서 몇번 에기만 하고 한번도 얼굴을 마주쳐 본적이 없습니다. 버디 프로그램은 거의 없는 것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교우회 저는 나간 적은 없지만 ESSEC으로부터 점심을 교수님들과 함께 같이 먹지 않겠냐는 권유가 자주 왔었습니다. 한번 나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장학금 혜택 장학금에 대해서는 제가 받은 것이 없어 자세히 모르겠지만 알아보시면 있을 수 있으니 관심이 있으시면 학교측에 물어봐 보세요. 식사 파리의 물가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파리에서 외식을 하려면 돈이 많이 듭니다. 저는 여행을 많이 다녀서 파리에 있을 때는 가능한 식비를 아끼고 싶었기 때문에 거의 집에서 해먹었습니다. 식재료는 Autian, 혹은 Casino에서 샀습니다. Autian은 Cergy prefecture 역에 있는 마트이고 Casino보다 크며 다양한 식품을 사실 수 있으며 또 Casino보다 비교적 싼 편입니다. 다만, 저녁 시간때가 되면 사람이 많아져 계산을 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Casino는 Cergy le haut 역 근처에 있는 마트라 기숙사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있어 편리하지만 Autian에 비하면 조금 비쌉니다. 유럽에서 외식할 때 물을 시키면 병에 들어가 있는 유료인 물이 나오기 때문에 물에 돈을 쓰기 싫으시면 Tap water 측 수도물을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수도물을 마셔도 되는지 의심스러웠으나 마셔도 배탈이 나거나 그런 적은 없었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제가 싸고 맛있었던 파리의 프랑스요리집 두군데 있어서 올려놓겠습니다. 먼저 Vistrot Bictoires라는 가게인데 가격대 가 저렴하고(한 12~15유로) 음식도 굉장히 맛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한 4번 넘게 갔고요, 특히 Tartar랑 오리고기가 죽여줍니다. 또 하나는 Aux Artistes 라는 가게고요, 여긴 15유로로 코스요리를 먹을 수 있어서 가성비가 완전 좋습니다. 에스카르고가 맛있으니 맛봐보세요. 여행 제가 유럽 여행을 많이 다녀서 그때 사용한 앱이나 주의사항 들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유럽 각국을 돌아다닐 때 FLIXBUS 앱으로 버스를 예약해서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저는 가능한 싸게 여행을 다니려고 야간버스를 많이 탔었는데 이게 하루 숙박비를 절약할 수 있고 생각보다 힘들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Omio라는 앱으로 찾아보시면 FLIXBUS외에도 여러 회사의 버스나 기차, 비행기 표를 찾을 수 있습니다. 비행기를 알아볼 때는 주로 skyscanner로 찾아봤습니다. 비행기든 버스든 기차든 다 날마다 변경이 심하니 되도록 빨리 일정을 잡으셔서 예약하시면 좋습니다. 숙소는 booking.com 앱에서 찾았었습니다. 또 제가 한번 여행 다니면서 돈을 뜯긴 적이 있어서 조심하시라는 뜻으로 제 경험담 적어 놓겠습니다. 베를린에서 어떤 여성이 서명을 해달라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했다가 그게 5유로를 기부하겠다는 것이어서 5유로 날린 적이 있습니다. 다른 도시를 가도 이런 사람들이 많았으니 조심하시길 바라고, 또 팔지나 꽃등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주려고 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무시하세요. 또 교통시스템이 나라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건 꼭 미리 알아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에 프랑스에서 지낸 4개월을 정말 꿈 같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모로코에서 사막 보고 스위스에서 패러글라이딩도 하고 이탈리아 가서 이탈리아 음식 먹고 파리에서 프랑스 오픈도 보고… 제가 실제로 이걸 경험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행복하고 알차게 보낸 세월이었습니다. 다들 왜 교환학생을 가라고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여행을 많이 다녀서 학교에서 보낸 추억이 많이 없고 거기서 사귄 친구랑 오래 같지 있지 못했다는 것이지만, 그래도 짧은 시간 속에서도 친해질 수 있었고 새로운 경험도 많이 하고 그래서 재미있었습니다. 다양한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또 그날 새롭게 만난 사람들과 깊은 예기도 하고 해서 저에게 자신이 몰랐던 일면을 알 수 있었던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귀한 경험을 하게 해주신 고려대학교 국제실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에 말씀드립니다.  

[Europe][Portugal] Catolica Lisbon School of Business & Economics 2019-1 한동희

2019.07.01 Views 2047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도 1학기에 포르투갈 리스본 Catolica Lisbon School of Business & Economics(영문이름)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15학번 한동희입니다. 저 역시 경영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체험 수기들을 읽으며 교환학생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어느 곳으로 가야할지나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생각할 때에도 수기가 큰 도움이 되었기에 제가 쓰는 수기 또한 그런 도움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 나라 및 학교 소개   포르투갈은 이베리아 반도 서쪽 끝에 대서양과 접한 채 위치한 국가로 유럽에서도 가장 따뜻하고 온화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저 역시 1월 17일에 도착했는데 코트를 입은 기간이 채 보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따뜻했었고, 비가 내렸던 날 역시 손에 꼽는 편입니다. 하지만 유럽의 플랫들은 난방시설이 잘 구비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많기에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충분히 옷을 챙겨 가실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으로부터 가장 이동거리가 긴 유럽 국가들 중 하나로, 아이슬란드보다도 비행 거리가 길어 직항편이 존재하지 않아 저는 파리에서 환승해서 이동했습니다. 저는 경영대 항공 장학금을 지원해서 항공권을 In & Out을 모두 학교가 소재하고 있는 리스본 왕복으로 잡아야 했지만, 그럴 필요가 없으신 분들은 개강이나 종강 전에 다른 도시로 먼저 가서 여행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Catolica는 포르투갈의 수도인 리스본에 위치해 있는데, 리스본의 인구는 50만 내외로 부천시보다도 적은 편이기에 조용하고 평화로운 도시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국의 인구밀도가 1330인데 비해 유럽 국가들은 대체로 300~500선이기에 런던, 파리, 베를린, 바르셀로나 등의 몇몇 대도시들을 제외하면 대체로 비슷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5~6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타지 생활을 하는데 있어 즐길 것이 많고 필요한 것들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수도에서 생활하는 것은 큰 이점이고, 이 점이 Catolica가 경영대에서 파견 갈 수 있는 다른 유럽 교환 학교들에 비해 갖는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Catolica는 경영대에서 파견 갈 수 있는 다른 포르투갈 학교인 Nova와 함께 최고로 뽑히는 포르투갈의 명문 경영대이며, 유럽 경영대 중 23위, 세계 경영대 중 46위에 랭크되어 있을 정도로 알아주는 학교입니다. 사실 저는 잘 인지를 못한 채 떠나게 되었지만, 가서 생활하며 Catolica에 다닌다고 했을 때 ‘좋은 학교를 다닌다’는 현지인들의 말을 자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캠퍼스는 단과대이기에 고려대와 비교했을 때 매우 작은 편이지만 시설은 부족함이 없어 만족스러운 학업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물론 엄청난 시설을 자랑하는 고대 경영대에 비하면 좋지는 않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파견이 결정난 후 11월 즈음부터 Catolica로부터 메일을 받게 되었는데, 수강신청 안내 메일은 1월 17일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이미 공지가 된 과목이나, 저번 학기 개설 과목 목록 및 Syllabus를 참조하여 고려대로부터 과목 인정 검토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9-1학기 Catolica의 수강신청은 1월 25일부터였는데, 고려대에서의 수강 신청과는 조금 다른 시스템이기 때문에 미리 안내 메일을 꼼꼼히 읽어보고 1~2회는 연습해보시길 권장합니다. 물론 어렵지 않고 고대에서처럼 경쟁이 치열하지는 않기 때문에 큰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며, 저는 Sports Economics 한 과목을 제외하고는 총 다섯 과목(15학점)을 모두 제가 원하는 과목을 원하는 분반으로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공항 와이파이를 통해 핸드폰으로 했음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Catolica 본교 학생들이 수강 신청을 한 후 각국의 교환학생들이 동시에 수강신청을 하는 시스템이라 본교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Sports Economics의 수업은 들어갈 수 없었으나, 대부분의 수업은 TO와 분반 모두 널널합니다. 혹시 염려된다면 미리 매칭된 버디에게 부탁할 수도 있습니다.(저는 버디가 수강신청 관련해서 도움을 주겠다고 먼저 연락을 해왔습니다.) Portuguese Language Course의 경우 별도의 수업료를 납부해야 하기에 11월 26일에 안내 메일이 왔었으며, 저는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지의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분명 큰 이점이 있어 신중히 고민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수강 정정기간이 있으며 저는 1월 31일이었고(개강은 2월 1일), 고대와 다르게 3월까지는 드롭 제도가 존재하기 때문에 ‘혹시 학업로드가 너무 많아지면 어떡하지’라는 고민에 수강 신청을 소극적으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학제가 4년인 한국과 다르게, 유럽에서의 학사는 보통 3년제라 파견 나간 학생들은 대부분 elective course(전공선택)을 듣게 되며, 저는 4과목은 elective course, 한 과목은 3학년 과목이었던 국제경영을 들었습니다. 이번 학기엔 조직행동론 및 국제경영은 인정이 되었고 경영전략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전 학기까지는 국제경영은 인정되지 않았고 경영전략은 인정되었기에, 수강신청 전 반드시 과목 검토를 받을 것을 다시 한 번 더 강조드립니다.   2. 거주:   Catolica는 기숙사가 존재하지 않아 따로 flat을 구해야합니다. 리스본은 다른 유럽 대도시보다 방값이 싼 편이지만 수도이기에 그렇게 저렴한 편이라고도 할 수는 없습니다(그래도 근교에서 생활하는 것보다 수도에서 생활하는 것의 장점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크게 구분하자면 리스본에 도착한 후 직접 구하는 방법과 미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으나 저는 후자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uniplace를 이용했었고(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유럽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입니다) 학교 근처가 아닌 리스본 신도심지 Saldanha 역 근처에 플랫을 월 410유로로 구할 수 있었습니다. Erasmus(교환학생 단체) Facebook 페이지를 통해 구하는 방법도 있다고 들었으나 저는 이 방법은 시도해보지 않았습니다.     리스본에서 학생들이 숙소로 정하는 지역은 크게 2가지가 있는데, 학교 근처(지하철 노란선 Cidade Universitaria역 근처)와 신도심지(지하철 노란선 Campo Pequeno ~ Saldanha ~ Picoas ~ Marques Pombal역 부근)입니다. 학교 근처가 더 저렴하기는 하나, 리스본 도시 자체가 크지 않고 교통권 역시 만 25세 미만이라면 월 28유로에 무제한 이용이 가능해 전 생활이 더 편리한 신도심지 근처로 구했습니다.   3. 기타 1)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Catolica 역시 고대 경영대의 KUBS BUDDY와 마찬가지로 Buddy Program이 존재하며, 안내 메일이 오면 신청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안내 이메일을 12월 30일날 받았고, 신청 시 공항 픽업을 희망한다고 신청해서 버디의 형이 공항까지 자가용으로 픽업을 와서 무거운 짐도 미리 구해놓은 집까지 쉽게 옮길 수 있었습니다. 버디들은 포르투갈인이기 때문에, 그리고 3년제인 외국의 학교들에서 저와 학년이 달라 같이 듣는 수업이 아예 없어서 엄청나게 친해지기는 어려우나(한국에서의 1회성 밥약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다행히 버디도 적극적이어서 같이 드라이브도 하고 밥도 먹고 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 생활 뿐만 아니라 주변 식당, 그리고 축구장 예매 및 시설 안내 등 생활 전반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기에 버디 프로그램 신청드릴 것을 권장드립니다. 다만 같이 파견 간 동기들 말을 들으니 저의 경우는 운이 좋았던 편이고, 버디가 매칭되어도 아예 나타나지 않거나 불친절한 경우도 있으니 이 점은 염두해 두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2) 파견 국가의 교우회   Catolica 역시 교우회가 존재하고 네트워킹이 활발한 듯 했으나 ‘교우회’라 하면 Catolica 본교 학생들을 위한 교우회라 교환학생들은 이 교우회로부터 도움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ELL, ESN과 같은 교환학생 단체들이 존재하고 Welcome day 때 이들 단체에 가입하여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주최하는 행사 · 파티도 많고, 이 카드로 서핑 · 자전거 대여 등의 문화 · 체육 생활에서도 할인이 많습니다.   3) 물가   제가 리스본으로 교환을 결심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포르투갈은 유럽 어떤 국가들보다도 물가 수준이 합리적인 편입니다. 고기 등의 장바구니 물가는 혁신적이고, 에스프레소 한 잔의 가격도 0.7~8 유로로 2~2.25 유로를 호가하는 파리의 1/3 수준입니다. 집값은 이전 교환학생 수기들에 적혀있던 바와는 다르게 상당히 오른 것 같다만, 이는 유럽 전반적인 현상이라 여전히 프랑크푸르트, 파리, 바르셀로나 등의 다른 유럽 대도시들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4) 파견교 장학금 혜택   한국에서 이미 외부 장학금을 받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그래도 저와 같은 경우일 분들을 위해 조금 안내해드리자면, 교환학생 파견식 때 등록금 납부를 평소 등록과 다르게 출국 전에 하라고 안내받았지만 저는 외부 기관의 장학금 지급 일정(평소 등록금 납부 일정)에 맞추어 내야해서 국제실 담당 선생님께 문의하여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었습니다.     미래에셋 장학금과 같은 외부 장학금들도 많이 준비되어있으나 저는 소득분위의 문제로 신청 자격이 되지 않아 기회가 없었습니다. 다만 경영대 항공료 장학금은 신청하여 받을 수 있었는데, 이에 관해서는 교환학생 합격 후 KUPID의 교환학생 그룹이 만들어지면 거기에서 상세하게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때 항공권은 ‘인천 – 체류국가국제공항’의 왕복권이어야만해서 귀국 국가와 출국 국가가 다르거나 편도 항공권의 경우 자격이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학기 시작 전/후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항공료 장학금을 신청하시는 경우 유의하셔야 합니다. 저는 10월 9일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항공권을 구입했고, 학기 중 5~6월 경 항공료의 일정 부분에 상당하는 금액을 경영대로부터 받을 수 있었습니다.(참고로 저처럼 중간에 경유지를 거쳐 이동하시는 경우 러시아의 Aeroflot 항공이 상당히 많이 검색되는데, 환승 · 장거리 비행의 경우 수하물 분실 및 미비한 소비자 지원 프로세스로 인해 악명이 높은 항공이므로 장거리 비행의 경우 메이저 항공으로 비교적 미리 예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고대 근처에서도 자취방을 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해외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집을 구하려는 노력은 당연하나 되도록 미리 집을 구하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호텔 · 호스텔이 아닌 대부분의 유럽 거주공간은 난방시설이 미비하며 실내화가 필요하기에 슬리퍼를 꼭 하나 따로 챙겨 가시고, 겨울에 가시는 분들의 경우 아무리 따뜻한 국가여도 잘 때 생각보다 추우므로 따뜻한 이너웨어 및 보온팩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이 파견된 동기들은 Colombo라는 리스본 최대 쇼핑몰에서 전기장판을 구매하여 이용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밥솥의 경우 챙겨오면 좋겠지만, 현지에서 중고로 구매가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저는 밥을 지어 먹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외국에서 의료서비스를 받는 것은 절차도 번거롭고, 비용도 부담이 많이 됩니다. 웬만한 상비약들은 다 챙겨가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제 경우 눈에 다래끼가 났었는데, 챙겨간 진통소염제가 있어서 빨리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교환학생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이 출국 전 가장 고통 받으시는 부분일거라 생각합니다. 포르투갈의 경우 비자신청서, 반명함판 사진 1장, 입학허가서, 여권 및 여권 사본 1부, 건강진단서(영문), 잔고증명서(영문), 유학생 해외여행 보험 증명서(영문), 범죄 사실 증명서(영문)이 필요합니다. 건강진단서는 보건서에서, 잔고증명서는 500만원 정도가 있는 계좌의 은행, 범죄 사실 증명서는 경찰서에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유학생 해외여행 보험 같은 경우 저는 ‘마이뱅크’라는 어플을 통해 기준을 충족하는 보험들 중에 가장 저렴한 보험으로 가입했습니다. 준비하다가 막히는 부분은 대사관에 직접 문의하시는 편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며, 포르투갈 대사관의 경우 되도록 전화보다는 이메일을 통해 문의드릴 것을 추천 드립니다.   6. 수업 1) International Management(6ECTS, 3학점, 주 3회 수업, 국제경영론 전공필수 대체인정) 주 1회 모든 분반들이 대 강의실에 모여 듣는 이론 수업과 주 2회 분반별로 진행되는 실습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실습 수업의 경우 매 수업 미리 지정된 Case Study를 미리 지원한 조가 발표하거나, 미리 공지된 주제에 대해 PCP(Point-Counter Point)로 토론하는 식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항상 출석체크를 거의 매주 팀별 PCP 레포트가 있고, 중간 퀴즈(객관식) 및 기말고사(서술형)이 있어 로드가 있는 편이나 한국에서보다는 덜한 편이라 생각되어 수강했고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실습 수업을 진행하시는 분반 교수님에 따라 평이 극도로 갈리는 수업이었습니다.   2) Topics In Marketing(5ECTS, 3학점, 주 2회 수업, 전공선택) 이미 많은 분들이 듣고 오신 수업이며, 소비자행동 혹은 광고론을 수강하셨다면 수강하실 수 없습니다. 중간고사까지는 3인 1조의 팀으로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에 대한 과제를, 중간 이후는 5인 1조의 팀으로 각 팀별로 자유롭게 선정한 기업의 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 Plan을 진행하는 식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출석체크와 중간고사가 아예 없으며, 성적은 기말에 하는 IMC Final 발표와 기말고사에 의해 좌우됩니다. 기말고사도 오픈북인데다가 객관식으로 쉽게 나오기 때문에, 팀원들을 잘 만난다면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수업이었으며 IMC 팀플의 경우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 Social Entrepreneurship(5ECTS, 3학점, 주 1회 수업(연강), 전공선택) 역시 이미 많은 분들이 듣고 오신 수업이며, 조별로 하나의 Social Venture를 세우는 Project를 세우는 것으로 학기 내내 진행됩니다. 중간 · 기말고사가 없으며 이 수업의 최종 결과인 마지막 프레젠테이션과 레포트로 성적이 나옵니다. 수업의 특성상 모두 Pass를 하는 수업이고, 거의 매주 팀플로 레포트를 제출해야 한다는 점만 빼면 부담도 거의 없습니다. 사회적 기업에 대해 피상적으로 배우는데 멈추지 않고 구체적으로 내가 사회적 기업을 설계해본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던 수업이었습니다.   4) Product and Customer Management(5ECTS, 3학점, 주 2회 수업, 전공선택)   역시 이미 많은 분들이 듣고 오신 수업이며, 국경과 HET를 제외한 모든 수업이 부담이 없었지만 출석체크와 중간 · 기말이 모두 있지만 소위 가장 꿀강이었던 수업입니다. 교수님이 슬라이드를 띄우고 그에 관련된 썰(?)을 푸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내용은 마케팅과 사례입니다. 슬라이드 좀 보고 교수님이 말씀을 시험지에 적어내면 쉽게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교수님도 친절하십니다. 분반은 두 개가 있는데 한 분반에 출석을 놓쳤다면 다른 분반에 가서 출석해도 인정이 되는 등, 교수님이 최대한 학생들의 편의를 봐주려 노력하십니다.   5) History of Economic Thoughts(6ECTS, 3학점, 주2회 수업, 일반선택)   고대에서도 융합전공을 하고 있고 이 분야에 관심이 있어 듣게 된 일반 선택 수업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시작해 현대의 게임이론까지 경제학의 역사에 따라 대표적인 학자들의 사상과 이론을 공부하는 수업입니다. 출석체크와 중간고사 없이 기말고사 100%로 성적이 결정되고 오픈북 테스트이지만 슬라이드가 500장 가까이 되고, 석사과정인 학생들도 수강하는 만큼 내용 역시 깊이가 있습니다. 다만 배운 게 정말 많은 수업이었고 패스는 역설적으로 쉬울수도 있으며, 교수님 영어가 정말 유창하시고 유머감각 역시 탁월하십니다. 일반 선택이고 로드가 많은 만큼 이 분야에 관심이 많지 않은 이상 수강을 추천드리진 않지만, 저에겐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수업이었습니다.   7. 생활   교통의 경우 만 25세 미만이면 Marques Pombal역에서 Lisboa Viva카드를 만들어 월 30유로 미만에 한 달 버스 · 지하철 무제한 정기권을 끊을 수 있으며, Welcome Day 때 학교에서 나눠주는 서류로 그마저도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버스는 연착이 많고 배차간격이 길므로 지하철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리스본의 경우 Uber가 굉장히 저렴하고, 전동스쿠터 Lime을 통해 이동하는 것 역시 재밌었습니다. 걸어다니기에도 충분할 정도로 도시가 작기에 교통비는 크게 부담되지 않았고, 귀국하시기 전에 최소 한 번은 리스본의 명물인 28번 트램(주요 관광지를 모두 돕니다)를 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통신의 경우 저는 학기 시작 전 여행을 다녔기에 인천공항에서 EE심을 사서 쓰다가 Vodafone에서 한 달 짜리 유심을 구입하여 사용하였고, Welcome Day 포함해서 학교에서도 두 차례 프로모션 유심을 나눠줍니다. 귀국 전 마지막 3개월은 NOS에서 학생에 한 해 프로모션 하는 WTF 유심을 이용했는데, 유럽 전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총 5유로로 3개월동안 매월 5기가의 데이터, 매월 5기가의 유튜브/넷플릭스 동영상 서비스, 그리고 무제한 SN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에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또한 핸드폰이 해외에서 고장날 경우, 아이폰은 모르겠지만 갤럭시의 경우 삼성 대리점에서도 수리를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유럽 부품과 한국 부품이 달라서라고 하는데, 저는 Rato역에 근처에 위치한 Square Repair Center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수리받을 수 있었습니다.     장보기의 경우 Continente와 Pingo Doce가 대표적인 마트 체인이며 어디서든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큰 쇼핑을 위해서는 Marques Pombal 근처의 El Corte Ingles 백화점이나 Colombo 백화점을 이용했고, 옷은 주로 Baixa Chiado 근처에 패션 매장이 몰려 있어 거기서 주로 구매했습니다.     주말에는 축구장을 가거나, 펍에서 축구를 보거나, 자전거 여행을 하거나, 날이 풀린 이후로는 근교의 해변가를 다녔는데 포르투갈의 해변은 이 곳으로 교환학생을 오신 분들이면 꼭 여러차례 방문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축구의 경우 저는 벤피카의 홈구장인 Estadio Da Luz를 자주 방문하였는데 유럽의 다른 빅클럽들(80~200유로)과 다르게 20~30유로에도 굉장히 좋은 좌석을 구할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한 편이며, 가격을 떠나 포르투갈 사람들이 얼마나 축구를 사랑하는지를 느낄 수 있는 장소이기에 역시 꼭 한 번은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8. 여행   포르투갈은 독일 · 프랑스 등 유럽 중심에 위치한 국가들에 비해 많은 국가로 여행을 다니기에 좋은 위치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한국에 비하면 항공권이 저렴한 편이라 다양한 장소로 자주 여행을 다닐 수 있었습니다. 학기 시작 전에는 포르투와 파리로, 3월 카니발 주말 기간에는 포르투갈 남부의 라고스와 스페인 남부의 세비야(버스)로, 중간고사 기간에는 독일과 네덜란드로, 부활절 기간에는 스페인으로, 기말고사 기간에는 헝가리로 여행을 다녀왔으며 종강 후에는 파리의 한 한인 민박집에서 스텝으로 일하며 자유시간에 관광할 수 있었습니다.     기대만큼이나 걱정도 적지 않았던 교환학생이지만, 따뜻한 날씨와 저렴한 물가, 여유롭고 친절한 사람들과 살아가며 제 생애 최고의 반 년을 보내고 올 수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느낀 바가 모두 같을 수는 없겠지만 제가 느낀 포르투갈은 날씨만큼이나 사람들도 따뜻했고, 포르투갈어를 사용하지만 영어로도 모든 곳에서 의사소통이 원활했으며, 새벽 4시에 돌아다녀도 서울만큼이나 안전했으며, 인종차별 역시 한 번 경험한 적 없었습니다.

[America][USA] University of Florida 2018-2 김규영

2019.06.28 Views 2330

안녕하세요 2018년 2학기에 University of Florida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김규영입니다. 4학년 2학기라는 다소 늦은 시기에 다녀와서 떠나기 전 불안한 마음도 없지 않았지만, 대학생활 중에 꼭 한번 교환학생을 다녀오고 싶었던 만큼 UF에서의 생활이 정말 좋은 경험과 추억으로 남은 것 같습니다. 교환학생 준비하면서 이전 수기들을 많이 참고했었는데, 저도 앞으로 파견되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써보겠습니다!     1. 파견교 소개 UF는 플로리다에서 가장 큰 주립대로, 미국 주립대 중에서도 탑 10 안에 드는 굉장히 좋은 학교입니다. 캠퍼스가 엄청나게 크며, 캠퍼스 안 곳곳에 호수나 연못 같은 곳에 악어도 함께 서식합니다. 또 스포츠로 굉장히 유명한 학교인데, 역시 미국 풋볼의 인기가 굉장합니다. UF가 위치해 있는 게인즈빌은 대학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전형적인 캠퍼스 타운입니다. 제가 처음에 플로리다를 선택했을 때는 마이애미의 휴양지같은 이미지를 상상하였으나 게인즈빌은 플로리다 내륙에 위치해 있는 조용한 마을입니다. 하지만 차타고 두 시간 정도면 바다도 있고, 또 캠퍼스 자체만으로 시끌벅적하고 대부분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젊음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다운타운이 엄청 크지는 않지만 곳곳에 맛집과 아기자기한 카페들도 있고, 또 다양한 느낌의 바들도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한 학기동안 너무 즐겁게 보냈고, 또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미국의 캠퍼스타운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분이시라면 주저 없이 UF를 추천드립ㄴ디ㅏ.   2. 출국 전 준비   1) 보험 및 비자 교환학생 준비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보험인 것 같습니다. 미국의 대학교들은 학교 차원에서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하도록 하는데 보통 100만원 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UF의 경우에도 학교 보험은 900달러였습니다. 하지만 미리 학교에서 인정해주는 외부 보험사들의 보험에 가입하고 waiver form을 제출하면 학교 보험을 들지 않아도 됩니다. 국제학생 보험 등 외부 보험을 들면 30~40만원으로 훨씬 싸다고 하니 꼭 알아보시고, waiver form 제출 기한은 학기 초이므로 출국 전에 한국에서 미리 알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학기 시작 후에도 9월 초~중반 정도까지 교내 보험 관련 부서에 가서 직접 물어보면 가입할 수 있는 외부 보험이 있다고 교환에서 만난 친구한테 나중에 들었는데, 이는 확실치 않으니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와 같이 파견되었던 친구들은 모두 귀차니즘으로 인해 학교 보험에 가입했는데 돌이켜보니 너무 아까웠습니다.. 비자의 경우 저는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었는데, 이 부분은 다른 수기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Immunization Form 학교에서 요구하는 몇 가지 예방접종 확인 도장을 받아야 합니다. 아기수첩에 이미 예방접종 맞은 기록이 있으면 안맞아도 되는 경우도 있다는데, 저는 아기수첩을 찾지 못해서 필요한 것을 전부 새로 접종 했습니다. 동네병원이 조금 더 저렴할 수 있지만, 종합병원에 가는게 낫다는 친구의 조언에 따라 안암병원에서 한큐에 해결했습니다. 접종하러 하루, 결과 확인서 받으러 하루 해서 두 번 방문해야 합니다.   3) 항공편 및 버스 저는 학기 시작하기 전에 LA에 몇 일 여행을 하다가 갈 계획이었기 때문에 우선 LA In, Out으로 왕복 비행기표를 끊고, LA에서 올랜도로 가는 국내선을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만약에 한국에서 학교로 바로 가실 경우 두 가지 옵션이 있는데, 하나는 올랜도 공항 도착으로 끊으셔서 공항에서 2시간 반 정도 버스를 타고 가는 것과 바로 게인즈빌 공항으로 끊는 것입니다. 게인즈빌 공항으로 끊는 경우가 좀 더 비싸지만 대신 공항에서 학교까지 우버로 15분 정도면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갈 때 올랜도 공항에서 학교까지 같이 가는 친구가 있어서 올랜도를 선택했지만, 처음에 혼자 가시는 분이라면 짐 관리나 길 찾기 면에서 약간 버거우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버스는 올랜도 공항에서 교내 캠퍼스 주차장(commuter lot)까지 데려다주는 Red Coach를 타시면되고 약 5만원정도 합니다. Greyhound라는 좀 더 저렴한 버스가 있지만 좌석도 불편하고 간혹 노숙자들이 타는 경우도 많다고 하여 Red Coach를 추천합니다.   4) 기숙사 기숙사 신청의 경우 2학기 파견 기준 5월 초 쯤 학교에서 신청 가이드 메일이 왔던 것 같습니다. 메일에서 알려주는 대로 따라하면 어렵지 않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숙사는 교환학생의 경우 모두 Weaver Hall로 배정을 받게 되는데, 교환학생 반, 정규학생 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당 학기에 UF로 파견되는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이 Weaver Hall에 살기 때문에 다른 교환학생들과 좀 더 친해지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층마다 부엌이 있고 1총에 큰 라운지가 있어서 자주 나가 계시면 학기 초에 교환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습니다. Off-campus를 선택하실 경우 학교 인근의 부동산에 문의하면 알아서 룸메들을 모집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Off-campus는 아무래도 개인 방이 좀 더 넓고 또 같은 집에 사는 친구들과 굉장히 친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다른 교환학생들을 자연스럽게 접할 기회는 적은 것 같습니다. 기숙사 신청하실 때 싱글룸과 더블룸 중 고민이 되실텐데, 선택의 기준은 역시 사람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저는 싱글룸을 신청하였는데 친구들을 방으로 자유롭게 부르기도 좋고 가끔 푹 쉬고 싶을 때 혼자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더블룸은 아무래도 룸메랑 친해지게 되면 이곳 저곳 놀러다니고 즐겁게 지낼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다만 에어컨 온도에 엄청 민감하시다면 싱글룸을 추천드립니다. 더블룸을 쓰던 친구들이 모두 유일하게 룸메이트와 문제를 겪었던 부분이 에어컨 온도 조절이었습니다. 미국 친구들은 잘 때도 엄청 춥게 냉방을 한다고 하니 더블룸을 쓰시는 분들은 잘 대비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수강신청 수강신청은 기숙사처럼 메일에서 시키는대로 진행하시면 순조롭게 하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로 담당자에게 수강을 원하는 과목을 신청하면 담당자가 알아서 담아주는 방식입니다. 가끔 정원이 작은 수업의 경우 빠꾸를 당할 수도 있으나 대부분 원하는 수업을 다 들으실 수 있습니다.   6) 짐 저의 경우 28인치 하나랑 24인치 하나를 가져갔었는데 이 정도나 28인치 두 개 정도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교환 가기 전에 봤던 수기들에서 가서 충분히 다 사서 쓸 수 있으니 짐을 최소화하라는 말을 보고 막판에 짐을 좀 덜었었는데 막상 가서 생필품이나 기타 등등을 다 사기는 또 아까워서 공간이 되는 대로 필요한 것들을 챙겨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옷의 경우 반팔 뿐만 아니라 후드나 긴팔도 다양하게 챙겨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혹시 몰라서 후드랑 긴팔을 몇 개 챙겨갔었는데 학기 중에 추운지역으로 여행갈 때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같이 간 친구들은 거의 안 챙겨와서 시카고나 뉴욕같이 추운지역으로 여행갈 때 여행을 위해서 옷을 다 사야 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또 플로리다도 11월 중순부터는 밤낮으로 쌀쌀하니 유용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 기숙사에서 생활하면 슬리퍼랑 목욕바구니가 진짜 필수인데 목욕바구니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니 와서 구매하시고 슬리퍼는 꼭 챙겨가세요. 드라이기나 옷걸이 식기류, 거울 등은 기숙사 밑 지하실에 지난 학기 학생들이 쓰고 두고 간 것들을 가져다가 쓰시면 됩니다. 제가 갔던 학기에는 필요한 물건들을 미리 접수를 받아서 이메일로 보내면 방에 미리 가져다 주는 서비스가 있었는데 요즘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좋은 물건들을 챙기고 싶으시면 기숙사 열리는 날에 맞춰서 빨리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기숙사 마지막 날에 입주해서 몰랐는데 학기 말에 쓰던 짐을 정리하러 창고에 가보니 좋은 물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7) 밀플랜 밀플랜을 신청하시면 교내 카페테리아 두 곳이랑 학교 시설 내에 제휴되어 있는 페스트푸드 식당, 편의점, 스타벅스에서 매 끼 일정금액을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하루에 몇 번 먹든지 상관 없는 무제한 권도 있고 횟수로도 살 수 있습니다. 할인의 효과가 있으려면 엄청 많이씩 구매를 해야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밖에서 먹을 일도 많을 것 같고 다 못 채울 것 같아서 따로 신청하지는 않았습니다. 실제로 생각보다 밖에서 사먹는 일이 훨씬 많고 요리도 자주 해먹어서 좋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매일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밀플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먹고 싶을 때마다 따로 구매도 가능하니 얼마나 자주 먹게 될 지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4. 수업   저는 전필 1과목, 전선 3과목해서 파견교 기준 총 16학점을 들었습니다. 보통 교환학생의 경우 12학점 정도가 가장 일반적이긴 하지만 UF의 경우 대부분의 경영대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수업에 대한 부담이 크게 없습니다. 혹시 학점이 더 필요하신 분은 16학점을 신청하셔도 충분히 여행도 다니고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rategic Management (Aaron Hill) / 경영전략 대체과목 / 3학점] 본교 경영전략으로 인정되는 과목입니다. 100%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에 1~2주에 한번씩 온라인으로 과제가 주어지는데, 한시간 내외로 간단히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번의 3번의 객관식 시험과 3번의 서술형 케이스, 온라인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진행되는데, 시험은 쉽게 나오는 편이지만 횟수기 많기 때문에 까먹지 않게 잘 표시해두어야 합니다. 본교의 과목과 달리 팀플도 없고 매우 가볍게 들을 수 있는 과목입니다.   [Introduction to Retailing Systems and Management(Betsy Goodman) / 전공선택 인정 / 4학점] 교환 학기에 수강했던 과목들 중 가장 재밌게 들었던 과목입니다. 미국의 retail systems와 산업 전반에 대해 배우며 약간 오퍼와 마케팅이 혼합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미국의 여러 가지 상점들이나 브랜드들을 접하고 미국 특유의 마케팅 감성, 전략 등을 느낄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guest speaker을 초대해서 좀 더 실무적인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중간, 기말, 개인발표 1번, 팀 프로젝트 1번으로 이루어져있고 팀플은 교수님이 지정해주시는 상점에 방문하고 조사해서 발표하는 것입니다. 시험도 쉽게 나오고 나머지 부분은 참여만하면 만점을 주셔서 매우 수월한 수업이지만 출석은 3번이상 빠지면 F여서 좀 빡센 편입니다.   [Principles of Entrepreneurship(Christopher Pryor) / 전공선택 인정 / 4학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모두 진행되고 출석체크는 따로 없는 수업입니다. 학기 내내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켜나가는 과제가 매주 있는데, 수업을 안들어도 과제하는 데 지장은 없습니다. 또 2주에 한 번 정도 cupcake라는 미니 퀴즈가 있습니다. 따로 시험을 보지 않기 때문에 과제만 제출하면 점수를 충분히 다 받을 수 있습니다.   [Real Estate Analysis(Steven D. Tufts) / 전공선택 인정 / 4학점] 이 수업 역시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모두 진행되며 출석이 요구되지 않습니다. 본교에 없는 과목이라 신기해서 신청했었는데 들었던 과목 중 공부량이 제일 많았던 것 같습니다. 부동산 가치평가와 부동산 법 등을 배우는데 외워야되는 양이 꽤 됩니다. 그래도 미국이 부동산관련 금융이 굉장히 발달해 있어서 관심있으신 분은 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캠퍼스/게인즈빌 생활   1)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크게 경영대 소속 동아리인 Global Business Society(GBS)와 학교 전체 소속인 Navigators가 있습니다. Naviagtor의 경우 학기 초에 OT와 몇 가지 하고 교환학생끼리 알아서 친해져라 라는 느낌의 동아리 입니다. Navigator의 행사 중에 Halloween Horror Nights라고 해서 할로윈 때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할로윈 파티를 같이 가는 행사가 있는데 엄청 재밌다고 하니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 때 여행을 가는 바람에 가지 못했습니다ㅠㅠ 경영대 소속 GBS는 학기초부터 행사도 엄청 많고, 버디들도 교환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도록 되게 주도적으로 이끄는 동아리라서 훨씬 더 친해지기 좋고 재미있는 행사도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Ichetucknee Springs에 간 것이 정말 재밌었는데 완전 자연 유수풀 같은데서 튜브를 타고 떠나디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또 학기 초에 버디들이 학교 맛집이나 기타 꿀팁들을 전수해주는 행사가 있으니 도움되는 정보 많이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일대일로 버디도 매칭해주는데, 차로 맛집도 데려가주고 처음에 학교생활 궁금한 것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제 버디보다는 친구의 버디랑 더 친해져서 그렇게 많이 놀았던 것 같습니다. GBS의 경우 거의 일주일에 한 번 꼴로 행사가 있으니 페이스북 그룹 알림이나 메일 확인을 자주 하셔서 행사 체크를 잘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음식 앞서 말씀드린 밀플랜을 구매하지 않으시면 주로 밖에서 사먹거나 장을 봐서 요리를 하게 되실텐데, 좋은 점은 장볼 수 있는 마트가 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경영대 건물 근처에 Publix라는 식료품 마트가 있고, 그 맞은편에는 Target이라는 생필품 같은 것들을 살 수 있는 마트가 있습니다. 차로 갈 수 있는 위치에 있는 Walmart는 Publix나 Target보다 훨씬 싼 제품들이 많은데 차 있는 친구를 따라가거나 데려가달라고해서 가끔 갈 때 많이 쟁여 놓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차로 나가면 archer road 쪽에 Trader Joe’s나 Aldi 등 다양한 마트들이 많은데 그곳들도 한 번 씩 구경가면 재미있습니다.   3) 카드 / 통장 개설 저는 신한 체인즈업 체크카드를 발급해가서 사용했는데, 통장에 달러로 넣어 놓으면 결제수수료가 0원이라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교환학생 기간 동안 거의 이 카드로 사용했습니다. 학교 안에 있는 웰스파고 은행에서 통장을 개설하긴 했는데, 현금 인출용으로만 몇 번 쓰고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굳이 가셔서 통장 개설 하지 않고 한국카드를 쓰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4) 이동수단 캠퍼스 안에서는 대부분의 곳들이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지만 자전거를 이용하시면 훨씬 더 편하고 자유롭게 다니실 수 있습니다. 저는 학기 중반 쯤에 구입을 하였는데 진작에 왜 미리 사지 않았나 후회했습니다. 기숙사부터 경영대 건물이나 midtown정도의 거리를 걸으면 25분 정도 걸리는데 자전거로는 금방금방 다닐 수 있습니다. Gainesville Buy & Trade라는 페이스북 그룹에 가입하시면 자전거 매물들이 엄청 많습니다. 게인즈빌 내에서 Archer road쪽이나 downtown, mall 또는 더 멀리 이동하실 경우 RTS라는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학생증을 보여주면 공짜이고 게인즈빌 내에 웬만한 곳은 다 다니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합니다. 만약에 좀 더 빨리 편하게 가고 싶다면 물론 우버나 리프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행을 가게 되시면 아마 게인즈빌에서 올랜도 공항까지 가실 일이 많으실텐데(게인즈빌 공항으로 끊으면 티켓값이 엄청나게 비쌉니다ㅜㅜ), 태워다줄 수 있는 지인을 못 구했다면 UF Ride Board라는 페이스북 그룹에 가입하셔서 운전자를 구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기름값($20) 정도를 주게 되는데, Red Coach보다 싸고 더 편하게 가실 수 있습니다.   5) 교내활동: 풋볼, Rec Sports, UF는 교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이 굉장히 잘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스포츠로 유명한 학교라서 그런지 스포츠 관련 활동들이 굉장히 많은데, 헬스장에서 요가, 스포츠댄스, 필라테스 등등 공짜로 열리는 수업도 굉장히 많고 또 학교 차원에서 캠핑 트립이나 서핑, paddle boat 체험 등 액티비티를 싸게 신청해서 가실 수도 있습니다. 이 밖에도 골프나 승마 같은 운동 강좌들도 싼 값에 열리니 꼭 확인해보세요. 이런 것들을 주관하는 곳이 UF Recsports인데, 구글에 검색하셔서 사이트에서 프로그램을 살펴보셔도 좋고, 또 헬스장에 가면 책자가 비치되어 있으니 가셔서 직접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교환 같이 간 친구들과 골프 수업을 들었었는데 골프장 시설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항상 날씨도 좋고 또 재밌게 배울 수 있어서 UF Recsports의 강좌는 꼭 하나씩 신청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또 헬스장도 학생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시설도 엄청 좋은데 기숙사에 걸어서 10분 거리에 하나가 있고, 가장 크고 시설이 좋은 Southwest gym도 교내 버스 타고 2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이 밖에 학교에서 열리는 아마추어 교내 리그들도 굉장히 많았는데, 저는 남녀혼성 교내 축구 대회에 참가했었습니다. 교환가서 만난 친구가 자신의 팀에 넣어주어서 참여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즐거웠던 경험 중 하나였습니다. 가을학기는 실내축구지만 봄학기의 경우 야외에서 풀코트로 진행한다는데 관심있으신 분은 확인해서 꼭 참가해보세요. 축구말고도 배구, 농구, flag football 등의 다양한 종목이 있습니다. 또 미국하면 풋볼 경기 관림이 빠질 수 없죠.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지원하면서 풋볼 경기에 대한 로망도 살짝 있었는데 다행히 한창 풋볼 시즌인 2학기에 파견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UF는 지역별 예선 조에서 조 대표로 자주 올라갈 만큼 풋볼을 잘하는 학교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학생들의 열기가 엄청났습니다. 첫 풋볼 경기 보러 갔을 때 그 스테디움의 크기에 문화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응원가나 규칙이런 것들을 하나도 몰랐지만 세시간 동안 보다보면 저절로 어느 순간 따라하게 될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밴드공연이랑 치어리딩 같은 것들도 있어서 굉장히 재밌습니다. 풋볼 경기가 있는 주에 UF Football Ticket Exchange라는 페이스북 그룹에서 티켓 판매하는 것을 사서 보러가시면 됩니다. Football 경기 전후로 tailgating이라는 앞풀이와 뒷풀이를 하는데 첫 게임데이 때 tailgating하면서 교환학생들과 친해졌던 것 같습니다. 첫 번째 게임은 꼭 가보세요!   6. 여행 운전면허가 있었더라면 학기 중에 플로리다 구석구석 더 많이 다닐 수 있었을텐데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ㅠㅠ 저보다 앞선 학기에 갔던 제 친구는 면허가 있어서 운전하고 멀리까지 갔다오고 그랬다는데 여행하려면 무조건 비행기나 버스를 타야 했던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저는 학기 시작 전에 LA에 친구가 있어서 몇 일 여행을 하고, 학기 중에 주로 다녔습니다. 학기 중에는 플로리다 내부에서는 올랜도, 디즈니월드, 생 어거스틴, 마이애미를 다녀왔고 그 밖에 뉴욕, 시카고, 아틀란타를 다녀왔습니다. 게인즈빌이랑 가까운 곳 중에는 Ichetucknee Springs(추워지기 전에 다녀오세요)와 Paynes Prairie, 그리고 Lake Wauberg를 꼭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Ichetucknee는 앞서 잠깐 말씀드린대로 국립 공원 계곡에서 튜브를 타고 수영할 수 있는 곳인데 너무 좋아서 두 번 다녀왔습니다. Paynes Prairie는 진짜 게인즈빌에 이런곳이? 라고 느껴질 정도로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곳곳에 악어들이나 wild horse들이 자유롭게 다녀서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그 밖에 템파나 플로리다 서부 해안쪽을 가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가보지는 못했습니다ㅜㅜ 꼭 가보세요! 덧붙여서 플로리다에서 여행가기 가까운 곳들 중에 쿠바랑 바하마를 꼭 가보고 싶었는데 결국 못가보았네요. 특히 바하마 같은 곳은 플로리다에 있을 때나 부담 없이 가볼 수 있는데 관심 있으시면 한번 쯤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마이애미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여행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7. 기타 미국은 drinking age가 만 21세로 꽤 높은편이어서 혹시 교환학생을 일찍 가게 되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실내에서는 마실 수 있지만, 바를 가거나 식당에서는 신분증 검사를 철저히 하고, 가끔가다가 아예 출입을 안시켜주는 술집도 있었습니다. 같이 갔던 친구 중에 underage가 있었는데, 밖에서는 같이 술마시거나 바에 가기가 어려워 여러모로 서러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또 하나, 혹시 학기 중이나 학기 끝나고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학기 초에 계획을 잘 세우셔서 비행기표 정도는 미리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교환학생에서 만난 친구들이랑 가실지, 혼자 가실 지 등 미리 계획을 세우기가 어렵기는 하지만, 특히 땡스기빙이나 크리스마스 등의 공휴일에는 직전으로 갈수록 비행기 값이 무지하게 비싸지니 적어도 땡스기빙 여행 계획은 미리 세우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같이 파견되었던 다른 친구들이 상세하게 잘 적어주어서 같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America][USA] Hofstra University 2019-1 박은서

2019.06.24 Views 1527

USA / Hofstra University / 16학번 박은서 1. 수강신청 및 수업 수강신청은 오리엔테이션 전 파견교 담당자분께서 수강신청관련 링크를 보내주세요. 그 링크에 들어가면 개설된 과목들이 나와있고, 요일과 시간까지 나와있어요. 이미 파견교 학생들이 수강신청을 끝낸 후였기 때문에, 많은 과목들의 인원이 다 찬 상태였지만 담당자분께 해당과목을 수강하고 싶다고 말씀드리면, 교수님께 연락을 취해서 들어갈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또한 수강신청 후, 처음 수업을 들어갔을 때 제가 생각한 수업의 방향성과 다른 과목은 Advising Center 에서 제 담당 Advisor 께서 수정을 도와주세요. 저는 처음 갔을 때, 제가 신청한 과목이 인원 부족으로 폐강이 되었고, 그 대신 다른 과목을 수강하려 했지만 그 또한 저와는 잘 맞지 않아 Advising Center를 다섯번은 갔던 것 같아요! 결국 유연학기제로 한 과목을 수강했습니다. 시간표는 고려대의 시간표 구성과 비슷해서 복잡하지 않았어요. 듣고 싶은 과목이 있다면 Advisor 분께 메일을 드려서, 수강인원이 찬 과목도 시도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International Business / Keun S Lee 국제 경영으로 인정되는 과목입니다번의그리고 매주 진행되는그리고번의번의가 있습니다어렵지 않은 과목이었고과제들의 난이도도 어렵지 않아무난하게 듣기 좋은 강의였습니다   Managerial Accounting / Alex Young 관리회계로 인정되는 과목입니다교수님이 눈으로 출석체크를 하셔서 얼굴을 기억하십니다매 수업마다 문제를 푸는 것을 중심으로 진도를 나가십니다그리고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는데어렵지 않은 질문입니다챕터별 온라인 퀴즈가 있고세번의 중간고사와 한번의 기말고사가 있습니다난이도는 무난한 편입니다   Survey of The Music Business / Terry Tompkins       Explore Current Economic Issues / Thomas DelGiudice 유연학기제 경제 수업입니다교려대에서 경제원론을 수강하셨다면 정말 쉬운 과목입니다저는 공부를 하지 않고 시험을 봤지만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또한 교수님이 매우 재밌으시고 지루하지 않은 수업입니다한번의과제와 온라인 퀴즈와 기말이 있습니다   Introduction to Computer Concepts and Software Tools in Business / Jingquan Li 과 Access를 배우는 수업이고, 수업내용은 정말 쉽고, 시험또한 연습문제를 풀어봤다면 어려움 없이 푸실 수 있습니다. 교수님이 정말 친절하십니다.       2. 기숙사: 담당자분께서 메일을 주신대로 따라가면, 기숙사 신청은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Deposit 납부와 기숙사비 납부 또한 어렵지 않습니다. 저는 기숙사들 중에서 Bill of Rights 라는 High Rise 유형의 기숙사에서 살았습니다. 제가 일순위로 지원한 기숙사는 아니었는데, 그래도 정말 만족하면서 살았어요. 만약 High Rise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Bill of Rights 건물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BOR은 학생식당, Student Center 바로 앞이에요. 그래서 점심과 저녁을 먹을 때, 그리고 대부분의 이벤트들은 Student Center에서 열리기 때문에 접근성이 매우 좋아요. 그리고 경영대 건물은 Student Center 와 연결된 다리를 건너서 가야하기 때문에 수업을 가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BOR은 Fitness Center랑 제일 먼 기숙사에요. 걸어서 15분정도 걸리는 데, 저는 걷는 것을 좋아해서 문제 없었습니다. 기숙사는 2명의 룸메이트들과 함께 썼고, 모두 착한 친구들이어서 한학기동안 정말 편하게 지냈습니다. 저는 11층에 살았고, 12층이 부엌입니다. 절대로 붐비지 않아요. 정말 넓고, 각 방에 TV도 있고, 사람이 많은 걸 본 적이 없네요. 매일 아침마다 청소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화장실 그리고 주방은 언제나 깔끔합니다! 한 층에 화장실 두 개가 있고, 화장실 또한 붐비지 않아서 한 번도 기다려 본 적이 없습니다! 온수도 잘 나옵니다. 물이 정말 뜨거워요. 보안은 정말 정말 좋습니다. 카드를 긁고 건물은 큰 문을 통과하면, 그 다음에 한 번 더 카드를 긁고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 문은 자동으로 잠기니, 방을 나가기 전에 꼭 열쇠를 챙기셔야해요. 저는 정말 많이 잊고 문을 닫아서, 학교 보안팀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1) 국제 학생 멘토 처음 오리엔테이션을 가면, 각각 멘토를 지정해줍니다. 한 멘토에 세네명정도의 멘티들이 배정이 돼요.  4일의 오티동안 멘토들이 학교를 설명해주고, 학생증 만들기 같은 것들을 도와줍니다. 사실 멘토는 오티 이후에 만나는 경우가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정말 착하고 좋은 멘토를 만났고, 오티 기간동안 금세 친해질 수 있었어요. 그래서 멘토와 멘토의 친구들과 파티들도 참여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직까지도 제일 기억에 남는 친구들이에요. 하지만 저 이외에 나머지 멘티들은 멘토와 오티 이후의 교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2) 식사 저는 Student Center에 있는 식당을 이용했고, Dining plan은 학교에 가기 전 미리 신청해 놓고 충전된 카드로 결제하는 시스템이에요. 저는 963불 Dining Plan을 신청했습니다. 신용카드를 쓸 수도 있지만, Tax가 붙습니다. 학생증으로 결제하면 Tax가 안붙어요. 제가 제일 좋았던 건, Gluten Free 옵션이 있다는 것이었어요. 제가 밀가루 불내증이 조금 있어서 Gluten Free음식을 선호하는 편인데, 샌드위치도 파스타도 Gluten Free옵션이 있고, Allergy Free Zone이 있어서 그 코너를 많이 이용했어요. 맛도 있습니다.   3) 셔틀 타는 법 /시티 나가는 법 셔틀 시간표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PDF를 다운받아서 확인하시면 돼요. 셔틀버스 시간표를 잘 참고하셔서, 이용하시면 정말 편리해요. Shopping Shuttle/ Station Shuttle 이 있고. Shopping Shuttle 은 수요일 6/7/8/9 시, 토요일 일요일에는 매시간 운행합니다. 이 셔틀은 Target, Westbury, Roosevelt Field, AMC 등을 들리는데 크고 유명한 쇼핑몰들이 많아서 가시면 필요하신 건 다 있을거게요. AMC는 영화관 입니다. 시티로 나가려면 Penn Station으로 가셔야 합니다! 30분 좀 넘게 걸려요. LIRR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학교랑 가까운 LIRR역은 Mineola 그리고 Hempstead에요. Hempstead가 상대적으로 더 가깝지만, Hempstead로 가는 셔틀은 주로 낮시간이기 때문에 저는 주로 Mineola를 이용합니다. Mineola에서 타시면 Penn 까지 안갈아타셔도 돼요! MTA어플을 깔아서, 시간표를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LIRR을 이용하는 시간대에 따라 Hempstead나 Mineola 를 둘다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LIRR Ten Trip 티켓을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10번의 티켓을 할인하여 구매하는 건데, Hempstead-Penn Ten Trip을 사셔도 Mineola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요. Hempstead와 Mineola가 역 번호가 (4)로 같기 때문입니다. Penn에서 돌아올 때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Ten Trip을 구매하시면 총 5번 왕복이 가능해요. 정말 금방 씁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출국 전에는 비자, 기숙사 Deposit과 기숙사비 납부, 항공권 구매, Application mail, 카드 개설 등이 있습니다. 항공권은 기숙사 입주나 오티일정이 나오면 구매하세요. 저는 기숙사 입주 전 친구들과 뉴욕여행을 계획했기 때문에 기숙사 입주 5일 정도 전에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Application mail은 제가 파견교에 저를 소개하고 제가 왜 교환학생에 지원했는지에 대한 것을 워드로 작성하여 보내는 것인데, 간단한 절차입니다. 출국 하기 전, 해외에서 결제할 때 혜택이 있는 카드를 두 개 만들어서 출국 했습니다. 또한 뉴욕에는 Chase라는 은행이 정말 많아서, Chase가셔서 현지 카드 만드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5. 보험 및 비자 보험은 학교에서 알려주는 보험을 신청했고, 가격은 130만원 정도 였습니다. 보험에 가입하면 주는 파일을 저는 한국에서 두 장 정도 출력해갔습니다. 비자는 학교에서 집으로 보내주는 DS2019파일과 다른 필수 서류들을 가지고 대사관에 가서 인터뷰하시면 하루만에 나올거에요! 6. 파견교 소개 Hofstra University는 정말 좋은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학생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되어있습니다. 교환학생 담당자분도 정말 친절하시고, 국제처 분들도 국제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시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십니다. Hofstra University에 교환학생으로 가게된 것은 저에게 정말 큰 경험을 주었고,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뉴욕과 가까운 거리라는 큰 장점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매일봐도 질리지 않는 뉴욕의 거리들과 사람들은 지금도 정말 그립습니다.

[America][USA]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_2019-1_김재현

2019.06.18 Views 1503

교환학생 체험 수기   2015120007 김재현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 봄학기에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김재현입니다. 제가 교환학생을 결정하고 준비한 과정과 저의 학교 생활이 WashU로 교환학생을 고려하는 분들께 제 수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어렸을 때부터 가졌던 해외 생활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으로 교환학생을 결정했습니다.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마냥 시간 낭비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미국을 파견국으로 결정한 것은 미국이라는 나라의 영향력을 생각했을 때 그 사회에서 살아보는 것이 의미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미국에 있는 학교들에 지원했습니다. 그 중에 WashU에 지원한 것은 미국에서 유학 중인 지인들의 조언을 기반으로 제가 고려했던 조건들을 거의 충족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제가 교환학생을 통해 얻고자 했던 것들은 거의 얻었기 때문에 만족스러웠던 한 학기였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   수강신청은 학교 포털에 등록된 수업 목록에서 선택하여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면 신청해주는 방식이었습니다. 학교 자체적으로 강의 평가 사이트가 있기 때문에 실라버스를 통해 수업 내용과 방식이 어떠한지 보시고 학생들의 평가를 보시면 수업이 어떤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지는지 아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미리 시간표 짜서 신청 요청하시면 자리가 없어서 신청을 못하시는 경우는 없으리라 생각되고 설령 그러한 경우에도 개강 이후 정정이 활발하기 때문에 자리가 없어서 못 듣는 경우는 많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점 인정을 위한 실라버스가 올라오지 않아 있는 경우가 있는데 교수님께 메일을 보내거나 개강 이후 교수님께 요청하시면 받으셔서 학점 인정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Principles of Managerial Accounting / ACCT 2620 / McLaughlin]   우리 학교 전공선택 관리회계 수업으로 인정되는 수업입니다. 평가는 2주에 1회 꼴로 퀴즈가 8회 있었고 기말고사를 퀴즈 4회 분량으로 간주하여 총 12회의 퀴즈 중 하위 2회를 제외한 10회의 퀴즈 점수로 이루어졌습니다. 퀴즈 난이도는 수업 내용과 수업 자료에 첨부된 연습 문제에서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별도로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도 무난하게 풀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학기 중에 꾸준히 퀴즈를 봤기 때문에 기말고사 준비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수업 자체도 좋았지만 교수님께서 정말 좋았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 수업입니다. 강의력도 좋으셨고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으시는 등 학생들이 원하는 바를 수업에 반영하고자 하셨고 매주 주말 집에 초대하시는 등 학생들과 인간적인 관계를 맺는 등의 노력도 하셨습니다.   [Personal Finance / FIN 343 / Gordinier]   우리 학교에 개설되지 않는 과목이지만 전공선택으로 인정되는 과목입니다. 평가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2번의 시험을 합산하여 이루어지는데 시험 전 주에 제공해주시는 문제에서 거의 비슷하게 출제됩니다. 하지만 정답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시험 준비에 어느 정도 시간 투자가 요구됩니다. 수업 내용은 처음 2주동안 TVM을 다루고 그 이후에는 보험과 투자, 주택이나 차량 구입 등 살아가는 데에 있어 하게 되는 다양한 경제적 선택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 미국의 제도나 상황을 기반한 내용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쓸모 있는 내용은 아니나 가벼운 마음으로 알아두면 좋을 정도의 내용입니다.   [Business Strategy / MGT 380 / Kiousis]   우리 학교 전공필수 경영전략 수업으로 인정되는 과목입니다. 수업 내용이나 평가 모두 다른 수업들과 비교했을 때 할 것이 많았던 수업입니다. 경영전략 수업에 필연적인 팀 프로젝트와 중간 기말고사 뿐 아니라 매주 케이스 하나씩을 다루었으며 그 중 4개의 케이스를 선택하여 레포트를 작성하였습니다. 하지만 힘들었던 만큼 배운 것도 많았고 랜덤으로 조 편성이 이루어졌지만 조원들도 좋아서 팀플도 즐겁게 했던 수업입니다. 팀플은 기업 하나를 선정하여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Sports Marketing / MKT 400 / Rishe]   우리 학교에 개설되지 않는 과목이지만 전공선택으로 인정되는 과목입니다. 스포츠 관련 수업을 듣고 싶었기 때문에 신청한 과목으로 WashU에서 Sports Business 부전공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듣는 수업입니다. 수업 내용은 마케팅원론 수준의 이론과 교수님의 저서를 바탕으로 업계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사례를 배우는 것입니다. 평가는 2회 퀴즈와 중간 기말고사로 시험 4번을 본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지엽적인 내용을 단순 암기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팀플도 2회 있지만 발표 직전 이틀 정도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저는 수업 자체보다 Guest Lecture가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다양한 종목과 분야에서 현직으로 종사하시는 분들의 강연을 통해서 실제로 Sports Business 업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배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교수님과 수강생 모두 스포츠광들이기 때문에 배경지식 없이 호기심만으로 이 교수님 수업을 수강하시는 건 피하셨으면 합니다.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NFL이나 NHL, NCAA 등도 다루기 때문입니다.   [Personnel/Human Resources Management / HRM 325 / Portnoy]   우리 학교 전공선택 인적자원관리 수업으로 인정되는 수업입니다. 평가는 중간과 기말 퀴즈 및 레포트로 이루어지는데 퀴즈는 각자 온라인으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이 전혀 없고 레포트 또한 그날 수업 시간 내용을 정리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몰아서 하면 부담스럽지만 수업 직후에 끝내면 부담스럽지 않은 수업입니다. 수업은 우리 학교의 아잉 수업처럼 진행되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학점 취득을 원하는 분들께 이 교수님의 수업을 추천합니다.     기숙사   저는 기숙사에 살지 않았는데 교환학생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께서 기숙사 이외의 옵션도 있다는 것을 꼭 아셨으면 합니다. 5분 이내의 통학 거리를 포기한다면 비용을 줄이거나 방의 퀄리티가

[America][usa] University of San Diego 2019-1 나승현

2019.06.14 Views 2130

안녕하세요, 저는 2019학년도 1학기에 USD로 교환학생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교환학생을 준비하면서 관련 후기들을 읽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제가 후기를 쓰게 되다니 감회가 새로운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워드로 작업중인데 이게 아마 게시판내에 텍스트로 다시 복사붙여넣기가 되어서 올라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간혹보면 복사붙여넣기 되는 중에 일부 텍스트가 누락되어 읽기 불편해지는 경우가 있던데 혹시 제 글이 이상해보인다면 유첨된 워드파일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유!니!발!씨!티!옵!쌘!디!에!고! 앗, 하나 만약 USD에 확정된 분들이 아닌 분들에게도 중요한 점이 있다면. 학기 시작일입니다. 미국의 학교는 1월 초에 개강하는 학교도 있고 1월말에 개강하는 학교도 있는데 제 학교는 1월말 개강이었습니다. 1. 서류준비 및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수강신청은 학교측에서 연락이와서 하라고하는데요. 이때 개인 보험같은것도 내라고하고, USD내 학교 계정 만들어주기 위해서 이런정보를 입력하는 작업도 함께 하라고 합니다. 수강신청의 경우 최대 6개까지 신청 가능하고, 최소 4개를 들어야합니다(12학점 이상, 아닐시에 비자가 끊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6개를 신청하고 그중에 2개를 학교에가서 정정기간에 드랍하는 형식입니다. 되도록이면 정말 어떤 수업이 좋을지 잘 선택해서 진행하시면 좋겠네요. 아마 학교측에서 준 링크로는 수업 목록밖에 확인하지 못할텐데요. 수업들을 먼저 추리신다음에 이게 우리학교에서 어떻게 인정되는지 보시고(경영대과목은 전선인정은 가능하나, 전필로 대체인정 여부는 확인받으셔야합니다. 경영대 국제실 아웃바운드 선생님께 여쭤보면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과목들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고싶은 분들은 컨택하고있는 USD담당자선생님께 지난학기 과목들 syllabi 보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이게 은근 시간이 소요되는데 (한 며칠에서 일주일정도.. 여기저기 단과대에서 모아오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빠르게빠르게 진행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수업중에는 학점으로 인정되지않는 non-credit과목들이있는데 이런 과목들도 들어도 넘나 좋은것같습니다. 저는 들을까했는데 바빠서 듣지 않았는데 생각해보면.. 우리학교에서 듣기힘든 줌바수업은 꼭 들어볼걸 하는 후회가 남네요. (웃음꽃 ^^;;) 그렇다면 제가 들었던 수업들에 대해 간략히 말해보겠습니다. (참 수강신청은 최대한 2~3일정도로 몰아넣으세요. 그럼 4일의 주말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rategic mgmt. (경영전략 대체인정) – Eileen Daspro 음 이것은 머랄까 경영대의 마지막 수업이니 만큼 우리학교에서 듣는게 더 좋을수도 있지만.. 조금더 이지이지 하고싶으신분들은 여기서듣는것도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92점이 나와서 93점부터 A(우리학교 기준 A+)인데  A-가 나와버려서 슬펐던 과목입니다.(하지만 사실 이마저도 매우 감사해하며 만족중….. 정말 점수 후하게 주십니다..) 16주중 10주정도까지는 매주 케이스스터디를 읽고 수업시간 토론에 참여해야하고그런 수업인데요. 저는 3시간 연장 수업했는데 전반부는 수업하시고 후반부는 케이스스터디 위주로 하시고 그랬습니다. 제가 참여가 많은 학생은 아니었는데도 이렇게 점수가 잘 나온걸 보면은 교수님이 굉장히 관대하게 점수를 매겨주시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이 남미쪽에 관심도 많으시고 2개국어하시고, 그쪽에서 교수생활도하시고 오셨기에 경영전략이 국제경영적인 내용들을 많이 흡수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떻게 보면 국제학생으로서 국제적인 경영전략이라는 느낌으로 이 수업이 진행됐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웟습니다. 아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모두 짧은 에세이형식이고 치팅시트도 허용해주셔서 꽤 무난했던것같습니다. Intro to international business(국제경영론 대체인정) –Eileen Daspro 어쩌다보니 제가 똑같은 교수님의 수업을 듣게됐습니다 .사실 제가 경영전략 과목이 처음에 신청이 안됐어서 정정기간에 가까스로 들어갔고 이 과목은 원래 넣었던 과목인데요. 교환학생들이 되게 많이 들었던 수업인데 경영전략과 은근 내용이 겹치는 부분들이 많아서 나름 편했습니다. 여기는 발표가 경영전략만큼 중요하진 않습니다. 팀플도 2번있는데 하나는 짧은 발표하는거고 하나는 수업시간내에 한학기를 어우르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들에 대한 레포트 짧게 작성해서 내는건데.. 어렵지않습니다. 이 교수님의 특징은 수업시간에 팀플을 하게 해주신다는거…? 짧은 발표는 따로 준비해야하는데 그 이외에 있던 팀플들은 다 수업시간내에 하게 해주셨네요. 하나 이 교수님의 단점일수있는점은 출석체크를 매일 하신다는건데 저는 개인적으로 한번도 수업을 빠진적이없어서(^^;;; 제가 넘 바보같았나여 흑흑 ;;) 딱히 불리하게 작용하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추가점수 주는 기회를 한두번 만드시는데 그것도 어려운게 아닌데 최종점수에 1~2점 추가해주시는거라 기회를 톡톡 누리시면 성적이 쑥쑥 오르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시험은 교수님도 경영전략만큼 중요하진 않다고 생각하셔서 (사실 경영전략이 중요하다 생각하시는게 더 맞는말이지만) 객관식으로 출제가 되구욤. 이 객관식이 문제은행에서 출제가되는데 저는 이 문제은행을 중간때 몰랐다가 기말 때 알게되어서 그거보고 갔는데(양이엄청납니다 하하…) 최종으로는 A가 나왔습니다. 그 모지… 문제은행은 돈주고 구매해야하는데요… 이건 … 이수업 확정되신 분이 있다면 연락주세요 루트를 알려드릴게염! ;;하하 ;;참고로 이수업 교과서도 PDF 애들이 돌려보더라구요. 혹시 궁금하시다면… 연락주세염 Business&Society – Tara Salinas 꺄~ 교수님 사랑해요. 너무 좋은 수업입니다. 중간 기말도 없고 팀플도 어렵지도않고 수업시간에 가만~히 앉아서 남들 하는 얘기도들어보고 윤리적인 고민도해보고 가끔 참여해서 말하고하면 정말 그렇게 점수가 잘 나올수없고 편안할수가 없는 수업입니다. 일단 교수님 읔쾌하셔가지고… 진짜 넘 재미써요. 호에엥… 교수님 막…. 맨날 파워풀 워킹으로 한손에 커피 딱 들고오셔가지구 이런저런 드립도 많이 쳐주시는데 들을때마다 웃기구 재밌습니다. 전 이교수님 너무 좋았어서 막 개인적으로 가끔 이것저것 여쭤보러 찾아가기도하고그랬는데 넘나 좋았어요 넘나. 쉬운수업이기도하면서 사실 BoP같은 다른수업에서는 잘 안다루는 내용들도 다뤄서.. 이런저런 세상의 문제들에 대해 기업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가 생각해볼수도 있고 좋았습니다. 우리학교 기업윤리과목이랑 유사한데 이수업은 기업에 관한 법률같은걸 보는게 아니라 기업이 윤리적으로 마주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성찰해보자 하는 식으로 흘러간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ponder라고 개인이 스스로 거의매일 인터넷신문을 읽고 공유하는 작업을 해야 6점의 점수를 얻을 수 있는게 있는데 이게 진짜 귀찮은데 만약 이수업을 듣는 분이 계시다면 팁을 알려드릴 테니 연락을 주세욤. 이 수업도 점수를 정말 잘주시기에 A가 나왔습니당 Acting – Lisa Berger 액팅수업을 꼭 들어보라는 후기를 읽었던적이있어서 무심코 신청했던 수업입니다. 사실 제가 이걸 경영대과목 하나다른걸로 들으면 국내에서 영강 더 이상더이상안 되고 경영대 최소이수학점도 다 채우는거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수업을 일부러 들었습니다(덕분에 다음학기에 힝..) 근데 후회도없고 진짜 좋은 수업이었습니다. 우리학교에는 이런수업이 없기에 더더욱 추천드려요. 교수님은 매번 다를수있는데 제가들었떤 Professor Berger는 넘나 상냥하고 수업시간에 나오기만하고 과제만 성실하게 모두 제출한다면 거의 모두에게 A를 줄법한 그런 분이셧습니다. (하지만 과제가 거의 매주 하나씩 꼭 있고, 수업시간내에 중간기말느낌으로 대사암기해서 보는 시험같은게 있습니다. 근데 부담될 수준 전혀아니고 매주내는 과제는 워드 11p기준 반장에서 한장정도 분량이에요) 과제중에 연극보고와야하는 과제도 있는데 저는 인근에 있는 극장에서 헤드윅을 봤었는데 저어엉말 저엉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있네요. 경영학과학생으로서 매번 경영학 수업위주로만 듣다가 이런 잼나는 교양을 들으니 행복했습니다. 13명의 소규모수업이었는데 모두들 되게 친절하게 대해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이 수업은 정확한 점수는 공지가 되지는 않았지만.. 최종성적은 A를 받았습니다. 중간기말이랑 대부분 과제에서 점수를 다 100으로 주셨는데요… 사실 열심히한게 아닌데… 외국인버프 + 교수님의 나이스함으로 그렇게 주신듯하니 만약 액팅 수업들으실분들은 버거교수님 짱강추합니다. 수업시간에 막 이지이지한 게임같은것도해요. 서로 테니스공을 던지며 서로의 이름을 불러준다거나 자리를 바꾼다거나…. 7의속도로걷다가 0의속도로 멈춘다거나 하는…. 기숙사: 1)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학교 기숙사가 아닌 사설 기숙사 또는 off-campus 시설을 이용한 경우도 해당 내용을 적어주세요) 기숙사 또한 메일이 오고이건 근데 인가하는 다른부서에서 처리해서 조금 일정이 서로 다릅니다신청하는건 학기마다 건물들이 다를 수 있는데 건물의 종류에 대한건 다른글들에 자세히 나와있으니저는 제가 신청하면서 살아보기까지의 생각나는 경험들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집 크기는 흠한한국 신식 평수잘빠진 아파트 기준으로평쯤 되지않을까싶네요정확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문과입니다   외부 숙소 정보  앞서 말했던 카멜이 대표적입니다. Camel색이어서 카멜이라던가…그렇게 불리는데 검색할때는 pacific ridge로검색해야할겁니다. 비싸고(사실 어차피 쉐어하기에 그렇게 엄청비싼집인진 모르겠지만….) 이거 외에는 제 친구중에는 학교근처 홈스테이하는 친구도 봤습니다.   참 기숙사는 디파짓을 내는데요이 디파짓을 환불을 해주는거같은데 제가 지금 한국으로 돌아와서이 디파짓을 수표로 보내준다고 들었떤거같은데 아직 정확히 받지 않아서요일단은 학기가 끝난 후 디파짓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보세요 정도로 이글에 적어놓겠습니다달러인데 학교끝나고 현금으로는 못받습니다학기 종료후 한달정도까지 기숙사 유지보수 해야될거없나 확인한 후에 개인공제금액 제하고 준다네요   생활 및 기타  1)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있습니다. International buddy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제가 다닌 학기에는 비가 갑자기 억수로오고 이런저런 일정도 안맞아서 전체 버디만남 행사같은게 취소가 되고 그랬는데.. 여튼 저는 버디들이랑 같이 따로 여기저기도 가보고 좋았습니다. 버디프로그램 신청메일이 날라온다면 꼭 신청하시구요! 진쫘 미국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전 2명의 친구가 있었는데 한명의 친구는 자기집으로 초대도해서 같이 다른애들이랑 술도먹고… 다른 친구는 저한테 자신의 남친과의 고민을 털어놓고 해주는등… 진쫘 친구처럼 얘기두하고해서 좋았습니다. 2) 파견 국가의 교우회 앗…. 이런것은 없습니다. USD는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동양인이 적은 학교로.. 그나마 있는 중국인은 거의 중국인이고 학교전체 동양인이 10%정도라는 말을 많이 들었던거같네요. 걸어다니다보면 생각보다 동양인을 보긴 보는데 그보다는 백인+라틴 인종이 매~~~~~우 많고 거의 백인 사립학교라고보시면 됩니다. 근처에 UCSD나 SDSU같이 상대적으로 학비가 더 저렴한 학교가 많아서 이 학교는 돈많은 백인애들이 많다네욤(믿거나말거나!) 글구 UCSD에는 경영학과가 없어서(경제만있음) 경영쪽하려는 애들이 여기로 오기도 하구요. 근데 여튼 동양인이 어느정도로 적었냐면.. 제가 들었던 수업 기준 한 수업에 35명정도 수업듣는데 2개수업애서는 저혼자 동양인이었고 나머지 2개수업에는 저포함 2명 이었습니다. 이렇게 말하고나니 정말 적네요… 백인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먼가 생각을 잘 읽을수없고 대화 시작하기 두려운면도 많고 하더라구요전 힘들었는데 차츰 극복이 되었고 무엇보다도 다니면서 심성나쁜 친구는 본적이 없습니당애들이 다들 넘나 착했어요아 딱 한명 봤는데 그친구는 조별과제할 때 진짜진쫘너는근데 저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모두에게 정말 시니컬하고 못된애같이보여서 결국 나중에 조원들이너네 쟤 이름 알아쟤 모야진짜 왤케 부정적이야라길래 그친구 덕분에 조원들과 친해졌습니다   앗 근데 이야기가 다른길로 빠져버렸군요결론은 이런 학교에서 놀랍게도 년전까지만 해도 몇 명의 한국친구들이 만든 소수의 한국인 모임이있었으나 그마저도 더 이상 인원이없다는 이유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구요만약에 동양인친구들과 좀 노는게 편하다 싶으면 저는 중국인 모임이나 필리핀모임 강추합니다사실 전 필리핀모임 강추하는게 거기 애들 대체적으로 착하고 거기가 좀 조직이커서 그 안에 춤동아리가 있거든요라고 인스타에 검색해도나오는데 전 춤좋아해서 여기서 매주 여는 춤클래스 가끔가구그랬거든요거기서 한국계미국인 친구도만나고 막 여튼 즐거웠습니다만약 궁금하시면 연결해드릴게욥아맞다 근데 제가알기론학기에 에서 고대로 교환오는 친구명이있는데요이분이 한국어도 되게 잘하셔서 아마 이번방학에 결정나시면 학기때 이분의 버디가 되어주시고 돌아가서 버디가서로 되어주는건 어떨런지요제가 경영대에 건의해보고싶었던것중에 하나였는데 학교로 학정된학생이 그학기 학교에서 고대로온 친구의 버디가 되어주고 돌아가서는 그친구가 버디가되어주는 시스템같은거 있으면 좋겠네욤 끌끌   +) 생각해보니 UCSD에는 고대에서 대학원을 가신 선배들이 많이 계십니다. 한국인들도 많구요. UCSD에있는 고대출신 대학원 형누나들 진짜 너무 착하고 좋으신 분들입니다. 사실 저는 제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연락을 제대로 드리지않아 한번밖에 뵈지 못해서 죄송한 점이 많은데요… 정말 좋은 분들이기에 혹시 적응에 어려움이있다거나 한국인 분들친구분들을 구하고싶다면 닿으실수있으면 좋겠네요. 형누나들이 아마 갈보리 교회인가를 다니실겁니다.(카톡을 가지고있기도 해요..하하) 물가  오우.. 이 물가가 정말…. 하……… 그냥 전 교환가서 한달에 기숙사비 제외하고 여행좀 다니고하면서(여행을 그렇다구 드라마틱하게 많이간건 아니에요 한달에 하나의 다른도시 가는 정도…?..) 그리구 적당히 사먹으면서 살았을 때  매번 제 기준을 초과해서 썼었네요…. 많이들어가는게 식비인데 식비는 근처에 한인마트 콘보이스트릿에있는 한인마트 zion market에서 식재료 사서 해먹거나(보통 레토르트 음식도 많아요, 곧 H마트도 문을 연다고 알고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학교 밀플랜 하는건데요. 전 밀플랜안했는데 할수있다면 하는것도 좋을거같습니다. 밀플랜 해서 먹는애들끼리 매번 같이 먹으면서 친해질수도 있구요. 전 밀플랜 안한게 다행이었떤게 중간고사 이후쯤부터 친해진 친구랑 거의 매일 학교 밖으로 나갔기 때문에…. 밀플랜했으면 많이 남았을거같습니다 흑흑 4) 파견교 장학금 혜택 앗.. 이런것은 정말루 들어보지를 못했습니다. 얘네가 돈이 많은 학교긴한데 제가 이걸 물어보지는 못했네요…..그렇지만 제생각에는 한국에서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경제사정에 따라 많은 부분이 달라지겠지만 기본적으로 경제사정을 제외하고 장학금을 나열만 해보자면.. 경영대 항공료지원체제비지원미래에셋그리고외부가 몇 개 더 있는데이런거는 가능한한 많이 확인해보심이 좋습니다 혹시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이있는데 교환학생을 너무나 가고싶지만 집안사정이 어려워서 교환학생을 망설이는 분들이 계시다면 연락주시면 아는선에서 도와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소득분위가 낮게나오시는 분들의 이야기이고소득분위가 높은데 실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할정도로 어려움이있으신 분들은경영대 선생님과 얘기를 해보시거나 하면서 좀 길을 찾아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경영대 선생님을 너무 괴롭히란 소리는 아니구요 하하 하지만 경영대 전체적으로도 그렇고 국제실 선생님들이 엄청 친절하시고 학생들을 위해 고민해주시기 때문에 일단 여쭤보는게 도움이될수도 있다 생각합니당 4. 출국 전 준비사항  크게보면 (1) 비자발급 (2) 학교에서 시키는 잡다한 개인정보 양식 작성 (3) 수강신청 (4) 보험준비 (5) 예방접종 (6) 준비물챙기기 (7) 여행일정짜기 (8) 각종 금융관련 처리 끝내기(기숙사비 입금등..도) 이런식으로 일처리들을 나눠서 생각해보실수 있는데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갖고 미리 하셨으면 좋겠는건 (1)비자발급과 (4)여행일정짜기  (5) 예방접종 (8) 각종금융관련처리 끝내기 입니다.. 얘네가 결국 나중가서 필요한거긴한데 적어도 2주정도의 소요시간을 생각해야되는것들이라서요 5. 보험 및 비자  저는 사설보험을 이용하였습니다 (이게 훨씬낫습니다 학교보험 100마넌 한국보험 50마넌 같은 내용 보장인데도불구하고…) 지난학기 갔다온 아는형통해서 했는데 여기저기 비교해보니 가격도괜찮고.. 바로 병원으로 결제를 연결해주는 시스템도 있어서 좋았기에 혹시 연락주시면 어디인지 알려드릴게요. 전 제가 병원한번쯤은 가겠지.. 미국의 병원 함 체험해볼꺼양~ 헀는데 1도 체험하지 못하고 왔습니다. 이건 좋은건가요 아닌건가요..? (아 그리고 제가 어제 알게된건데 한국에서 1달이상 국외로 나갈시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료보험자격정지신청을 해야된다네요. 본인이안하면 공단에서 자동으로 하는데 이거를 또 교환갔다와서 직접 풀어줘야한답니다. 푸는데 30분정도 걸리는데 교환가따와서 오랜만에 병원갔다가 당황했습니다. 결국엔 병원 1시간 뒤에 다시간.. 그리고 푸는건 귀국후 3일정도후에 출국자 처리된거 풀려고합니다~ 라고 전화하면 알아서 착착 해줘요) 6. 파견교 소개 + 왜 이학교를 택해야 하는가 사실 저는 이 내용이 가장 위로 올라와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순서상 여기 썼는데요. 만약 이게 매일 먼저 보이신다면 제가 글을 가장 마지막으로 쓰고 복붙으로 위에 붙여넣은 것일겁니다. 여튼 USD저는 개인적으로 강추하는 학교였습니다. 이유는 다음과같습니다.   (1) 학교가 작고 아름답다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학교로 선정된 적이 있을만큼 학교는 예쁩니다. 작은학교에 비싼 등록금으로 학생들이 다니다보니 돈이 넘쳐난느거같습니다. 아주 건물들도 아기자기하고 .. 사실 좀 더 천장이 높은 고대 같은 느낌이 좀 들긴하지만 저는 만족하며 다녔습니다. (2) 영어를 사용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대부분의 수업이 토론베이스이고(그렇다고 매시간 토론을 해야하는 수업이 많은건 아닙니다) 한국인이 거~의없어서 전 한국어를 반강제로 사용하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인스타에 제 얼굴을 업로드할 때 한국어를 가끔 사용했네요. 아니면 가족이랑 통화할 때! 영어는 아주아주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성적받기 좋다 수업이 명이 최대인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성적받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할수있지만 대부분이 절대평가이고 양이 엄청 많지도 않습니다교수님들이 기본적으로 을 추구하시는 면이 좀 있는거같은데 그건 제 교수님들만 그랬던걸수도코첼라라고 미국 젤 큰 음악축제있는데 그게 팜스프링스라고 샌디에고에서시간 분떨어진곳에있거든요그게 진짜 큰 행사인데 막 그거주간에는 아 이거가야되지과제는 그럼 흠어쩌고하면서 배려도해주고좋았습니다학생들이 가끔 숙제를 안내주는 센스도 있고해서 영어를 잘하지도 못하는 제가 우리학교 성적으로 치면 정도를 받은것으로 보아그냥 굉장히 관대하게 성적을 주신다고생각합니다감사했습니다 교수님들너무 못해서 죄송했습니다 (4) 서부에 위치해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에 오래살아본적은 없지만 잦은 구글링의 결과 동부에 비해 서부사람들이 착하다는 말을 자주들었습니다교환 가기전에 달 동부 여행을 미리 했었고예전에 아틀란타에주정도 놀러갔던적있고한데 저는 머랄까 서부사람들의 착한듯하고 여유로운듯한 느낌이 약간은 먼지 느낌이왔습니다뉴욕이나이런데가보면 사람들이 엄청 바쁘고사실 서울도 매우 바쁜 도시지만막 까칠까칠 해보이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요서부는 덜그랬던거같은데 근거는 그냥 제 경험입니다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전 일단 샌디에서 있으면서 인종차별은 한번도 안겪어봤구요이게 인종차별이 아닌 영어차별이 더주를 이룬다는데 전 영어도 잘 못하는데 영어차별도 그닥 못겪은거같습니다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아니 영어를 잘 모르면 차별을 해도 이해를 할 수가없는거 아닌가차별도 이해를 해야 차별이되지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런걸떠나 비언어적인 차별도 못느꼈다 이정도의 의미로 생각하면 대충 말이 얼추 맞네요 (5) 그것도 심지어 샌디에고이다. 오마이갓샌디에고 진쫘 넘나 유명한 도시에요미국사람들이 은퇴하면 가서 살고싶어하는 그런 도시중에 하나입니다물론 정확히는 샌디에고에있는 라호야라는 갑부지역이 더 그런 느낌을 띠겠지만라호야는 샌디에고 북쪽에 위치해있는 부자 시티입니다가 요기에 위치해있습니다그렇다고학생들이 부자란건 아니구요중국인들은 부자같았습니다 중국계 돈많은 학생들이 를 많이 간다네요 부러워요왜 좋아하냐면 날씨가 엄청 좋고 바닷가근처거든요물론 예외는 있을 수 있죠그게 저였는데요제가간년월부터월까지는 유례없는 이상기후로 매주 비가왔고 매주마다 제가 샌디에고인들에게 샌디에고는 날씨가 좋다그래서 왔는데 비가 자주오네흑흑 속상하다 하지만 갠차나 난월까지 있을거니까 좋은날을 볼수겠지라고했는데 모두가 오브콜스다음주면 진짜 화창할거야걱정마라고 했는데 정확히 제가 본 가장 맑고 따뜻한 날씨는 월일부터였습니다전 월일에 귀국했구요그전주까지만해도 매주 비가와서 기숙사에서 우버잇츠를 시켰는데 비가 너무많이와서 기숙사 앞에 물이고여서 첨벙첨벙걷고 비를 쫄딱맞고 음식을 받아온게 한 세번은 되는거같네요하지만 이것은 매우그들에 따르면이상현상이었다고 하니 앞으로가시는 분들께는 화창한 날씨만 가득하길 마음속으로 바라겠습니다물론 비가 매일온건 아니구요일주일에 두세번정도나머지날들은 적당히 일교차가 있고 선선한 날들이었습니다제가 샌디에고 카운티 담당자였으면 잃어버린 개월이라고 명명하고싶네요 (6) 우리학교에 비해 쉬운 공부수준 위와같습니다. 성적을 받기가 쉽습니다. 물론 출석은 잘하셔야하겠지만요. 교환학생인데 왜 성적을 그렇게 신경쓰는거지?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그건 그냥 제 개인적인 성향이었습니다. 혹시저 같은 분들이 또 있으실까하여 이렇게 기록합니다. (7) 멕시코근처….? 이게 좋은건지 아닌건지 모르겠는데 멕시코 근처여가지고 멕시코에 가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저는 사실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티후아나 이런데 자주갈수있다고 좋아하실수있는데 티후아나가 전세계에서 범죄위도시인가 그럴겁니다살인위였나네이버검색하시면 나오는데요전 실제로 티후아나 현지에 살다온 친구랑 동행해서 갔는데도 먼가 되게 게토스럽고 조금 무서운 분위기에 놀랐던 기억이있습니다음식은 싸고 정말 맛있습니다진짜 멕시코요리는 정말 맛있더군요 미국식말구근데이제 티후아나를 좋게 생각하신 분들의 의견중 많은점은 티후아나가 유흥과 도박이 발달해있습니다금요일밤 국경을 넘어 티후아나로 클럽을 가는 미국 친구들이있는데요미국은세까지 술클럽이 금지돼서 그렇습니다그들도 인간이기에 욕구를 주체하지 못하고 미국의 세 이하 술못먹는 클럽을 뿌리치고 티후아나 클럽을 가곤 하더라구요하지만 위험합니다매우 싸고 더 자극적이게 놀수있긴 하겠지만요이렇게 클럽갈때는 비교적 안전하다고 볼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걍 샌디에고 있는 옴니아 이런데가시는것도 즐거우실거라 생각합니다글구 막상 여행하다보면 걍 주말에 그런거 갈 시간 없을때가 더 많을수도있어여 하지만 이런걸 좋아한다면다른곳을 고려해보세요 어딜가나 서울처럼 걸어갈수있는 공간+ 맥도날드, 세븐일레븐은 걍 집앞에있어야 하는거아니야..? 샌디에고의 뚜벅이가 되겠다? 절대이건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다운타운에 집을 구하신다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학교근처 온캠퍼스 오프캠퍼스 하신다면 그냥 리프트와우버는 여러분의 팔과다리가 될 것입니다. 전 친구들이 차태워줘가꼬 자주 그거타고댕겨서 교통비를 아꼈지만.. 교통비도 꽤 나갈거에욤. 우버와리프트는 기회가있을 때 쿠폰등과 프로모션을 잘 활용하도록합시닷. 이런 삶을 원하신다면 DC에있는 조지타운을 가시거나 뉴욕 같은곳으로 학교를 알아보심이 좋을수도…혹은 USC…? 아~ 미국의 엄청난 학교에서 엄청난 경쟁으로 공부해보고싶어 여러분이 선택할 수 있는 학교는 매우 한정되어있으니 선택의 어려움이 줄어드시겠군요. USD는 엄청난 명성이 있는 학교는 아닙니닷…. 뉴욕, 시카고, 보스턴, DC 등 동부의 도시 자유롭게 돌아다니고싶어! 뭐 사실 저처럼 미리 여행을 하고한다면 가능하지만 학교다니면서 중간중간에 가려고하면 동부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할것이고 그러다보면 학교빠지거나 아니면 여러 번 가야되는데 손해입니다. 동부여향-서부근처돌아보기 이런코스로가셔야해욥. 동양인이 편해! 수업에서 만난 유일한 동북아시아의 친구는 중국에서온 팡유(이름이 팡유입니다 친구라는 뜻의 중국어 팡유말구)라는 친구였는데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교환학생인데 매번 저에게 시험과 과제에 대해 물어보고 자료를 부탁하던 친구의 팡유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리네요. 팡유랑 톡한걸 다시 열어보면 숙제 공유요청을 받고 숙제를 공유한 이력밖에없는거같습니다. 갑자기 자신의 숙제를 먼저 보내고 제게 너의것을 보여달라던 팡유… 어디서 어떻게 지내고 있니? 졸업은 했다 들었어…. 행복하길바라…그래도 처음 대화튼날에 팟타이도 사주고 집에다가 드랍도해주고 진짜 고마워써… 더친해지구싶었는데 아쉽당. 처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주로 다른 인종 친구들이 더 많았던거같습니당 써놓고 보니 도대체가 이렇게 길고 두서없이써도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여하튼 저는.. 나름 즐겁고 유익한 시간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한 20개정도 되는 도시들을 여행했는데요. 서로다른 지역들의 각자의 매력을 보는것도 즐거웠고, 이렇게 걱정없이 돈만 주루룩 쓰면서 놀러다니는것도 행복했습니다. 텅장되긴 했지만…. 교환 지원하시는 분들도 꼭 원하시는곳 붙으셔서 행복한 한학기 보내실수있으면 좋겠습니다!!!   제 메일은 워드파일에만 보일수 있도록 처리가되면 좋겠네요. 연락이 필요하시다면 파일에있는 이메일로 연락을 주세요.

[America][USA] SUNY Binghamton_2019-1_김병준

2019.06.10 Views 1589

안녕하세요 저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중이고, 2019년 봄학기에 미국 뉴욕 주의 SUNY Binghamton University(빙햄튼대학교)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김병준이라고 합니다. 남들보다 늦은 학기에 프로그램에 신청하였고, 신청 자체도 약간은 충동적으로 결정하였기 때문에 걱정도 많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참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빙햄튼대학교는 뉴욕 시티가 아닌 뉴욕 주의 작은 도시인 빙햄튼(뉴욕 시티에서 고속버스로 4시간 소요)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교환학생 지원을 충동적으로 결정해서 그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냥 뉴욕주립대학이라고 하길래 센트럴파크에서 산책하고 수업 끝나면 뉴욕 야경 보면서 맥주 한 잔씩 할 상상하면서 신청했습니다. 주변 사람들한테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다녔구요. 하지만 도착하고 보니 일주일에 세 네번은 뛰어다니는 사슴을 구경할 수 있을 정도로 자연친화적이고 조용한 시골에 위치한 대학교였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오히려 교환학생 생활하기에는 빙햄튼이 뉴욕 시티보다도 훨씬 더 좋은 곳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기도 너무 좋고 덜 혼잡하고, 나이아가라 폭포 쪽도 상대적으로 가까운 점 등등 정말 많은 좋은 기억을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 파견 교환학생으로 선발이 되고나면 생각보다 금방 빙햄튼대학 측에서 이메일이 옵니다. 크게는 비자 관련, 기숙사 관련, 수강신청 관련, 예방접종 관련 등의 내용인데 이메일에 상세히 절차가 안내되어있고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있어서 평소에 이메일 확인만 잘 하시면 큰 어려움은 없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파견 학기의 강의목록이 열리면 듣고싶은 수업을 정한 뒤에, 수강희망 목록을 적어서 이메일로 보내드리면 수강신청 자체는 빙햄튼대학 직원분들이 진행해주시기 때문에 안심도 되고 간편합니다. 빙햄튼대학의 경우 대부분의 수업이 4학점(대부분 주2회, 90분 정도 길이)이라 수업은 3개만 신청해도 12학점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전공필수 과목의 경우 고려대학교 학점으로 변환 시에는 3학점으로 변환되어 인정된다고 합니다. < Global Strategic Management(MGMT411)/Danielle Dunne 교수님 > 고려대학교 ‘경영전략’ 과목으로 인정되는 수업이고, 팀프로젝트 발표 및 보고서로 HBR 케이스 2번, 개인 과제 레포트로 HBR 케이스 1번을 읽고 준비해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어에 자신있는 편이 아님에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려 하다보니 팀원들과도 잘 지냈고 준비하는 데 있어서도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중간, 기말고사도 테스트뱅크에서 그대로 나와서 준비하기 수월했습니다. < Financial Markets & Institutions(FIN320)/Cihan Uzmanoglu 교수님 > 경영대 전공선택 과목으로 인정되는 수업이고 과제제출 4번, 작은 팀플 발표 1번, 중간 및 기말고사로 구성된 수업이었습니다. 교수님 강의력이 상당히 좋으시고 내용 자체도 재무관련 이론+미국 금융기관들의 역할이 적절히 배합되어있어서 남는 것도 많았던 수업입니다. 과제나 시험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은 아니지만 재무 관련 수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교수님입니다. < Korean Literature and Culture(pre-20th century)/Michael Pettid 교수님 > 매주 한국 고전문학(번역본) 작품을 읽고 약간의 강의와 학생들 토론 위주로 진행되는 교양 수업입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모두 없고 A4용지 3~4장 분량의 보고서를 세 번 쓰면 되기 때문에 부담은 가장 적었습니다. 교수님이 한국인이나 한국계 미국인이 아니라 백인이신데 유머러스하시고 한국 역사와 고전문학에 대해서도 정말 많이 아셔서 정말 재미있게 수강하였습니다. 한국말도 상당히 잘하십니다.   [기숙사] 교환학생은 여러 단지의 교내 기숙사 단지들 중에서 Susquehanna와 Hillside Community 중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 저는 Hillside에서 생활했습니다. 다른 교환학생들 중에는 빙햄튼 시에 있는 사설 주거공간(off-campus)에서 통학을 하는 친구들이 오히려 더 많았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off-campus에서 사는 것이 비용 측면에서는 더 저렴한 듯 했습니다. 하지만 버스 배차간격이 길어 통학의 편리성이 좀 떨어지고, 일부 학생들은 off-campus 시설 주인과 계약 상의 크고작은 문제들을 겪기도 했습니다. 또 기숙사에 거주하면서 교내 학생식당(dining hall)에서 Meal Plan을 구매하면 간편하게 또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학생식당 음식 퀄리티가 가격대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기숙사에서는 보통 4인 1실(화장실 1개) 혹은 6인 1실(화장실 2개)를 사용하는데, 부엌/거실/화장실은 공유하고 침실은 모두 분리되어 있습니다. 교환학생에 가기 전에는 같이 방을 쓰는 룸메이트들과 친해질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같이 교환학생으로 방문한 친구들과 훨씬 자주 만나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숙사에서는 시간을 대부분 개인 침실에서 보내다 보니 룸메이트들과는 거의 마주칠 일도 없었고 마주치더라도 간단한 인사정도만 하고 지냈습니다. 제 방이 특이한 케이스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교환학생 친구들도 대부분 저와 비슷했습니다. 파견학생으로 선정된 이후 받는 이메일에 기숙사(on-campus)와 관련된 내용도 함께 포함되어 옵니다. 기숙사 입사 신청 날짜 및 시간에 맞춰서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클릭만 해주면 되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단점이라면 방음이 잘 안돼서 옆방 룸메이트가 전화통화를 좀 시끄럽게 하는 편이라면 그 소리도 들릴 때가 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고, 전반적으로 시설도 깨끗했고 식사 해결의 용이성, 통학 편리성 등을 고려했을 때 만족스러웠습니다. + 혹시 off-campus에 거주하는 데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페이스북에 빙햄튼대학교 한인유학생들이 만든 페이지를 통해서 룸메이트나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직접 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off-campus 거주에 관심있으시다면 그 페이지를 참조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생활, 물가] 빙햄튼 시내나 월마트로 가는 버스가 학교와 연결이 되어있고, 학생이라면 버스가 무료입니다. 하지만 배차간격이 긴 편이라 자주 왕래하는 것이 아니라면 친구들과 돈을 나눠서 우버나 리프트를 이용(주간 기준 총요금 10~12불)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남는 시간에는 빙햄튼 시내에 나가거나 학교안에서 볼링을 치기도 했습니다. 학생회관 지하에 볼링장이 있는데 학부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자주 이용했습니다. 또 학기 중에 Spring break 기간(주말까지 포함하면 10일 정도)에는 미국 서부 지방을 여행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수업을 3개만 신청해도 12학점을 채울 수 있기 때문에 월/수요일에 수업 2개, 화/목요일에 오전 수업 1개만 신청하면 목요일 오전부터 주말까지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여유 시간이 많아 근교 여행도 할 수 있고, 기숙사 바로 옆에 있는 Nature Preserve 구역도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전반적인 물가는 뉴욕시티에 비하면 훨씬 저렴했지만 서울보다는 약간 비싼 수준이었습니다.   [출국 전 준비사항, 비자/보험 관련] 위에 말씀드린 학교에서 보내주는 여러 가지 준비사항들(비자, 기숙사, 수강신청 등)만 미리미리 준비해 놓으시면 막상 출국 전에는 특별하게 준비할 사항이 많이 없었습니다. 예방접종의 경우 요구하는 사항 중 한 가지 항목(정확한 명칭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이 끝까지 충족이 되지 않았었는데, 빙햄튼대학교 내 보건실에서 혈액검사를 하니까 문제없이 대체되었습니다. 그 한 가지 항목 명칭이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상당수 학생들이 같은 항목이 누락되기 때문인지 도착해서 진행하는 오리엔테이션 때 관련해서 따로 안내를 해줄 정도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비자의 경우 학교에서 보내주는 DS-2019 서류가 도착하면 미국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인터뷰를 예약하면 되기 떄문에 시간은 비교적 널널합니다. 보험의 경우 빙햄튼대학교에서 제공하는 보험이 생각보다 비싸서 개인적으로 보험에 가입해서 대체 인정을 받으려고 알아봤지만, 학교에서 요구하는 까다로운 항목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보험 상품을 찾는 것이 어려워서 그냥 학교에서 제공하는 보험을 이용하였습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처음 지원하고 확정된 직후에는 여러 가지 신경쓰이는 부분이나 걱정이 앞섰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보내주는 이메일 절차만 잘 따른다면 생각보다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으니 지레 겁먹으실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개월의 시간을 외국에서 살면서 외국 친구들과 교류하는 경험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얻기 힘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욕 시티처럼 크고 화려한 도시를 선호하신다면 빙햄튼에 실망하실지 모르겠지만, 자연 친화적인 캠퍼스에서 힐링도 하면서 시간날 때 가끔 미 동북부/캐나다 여행을 하고 싶은 분이라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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