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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대표적인 MBA 프로그램 중 하나인 Global MBA(이하 GMBA)! GMBA는 전체 학생의 30%가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100%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는 대표적인 국제화 프로그램입니다. 오늘은 현재 GMBA에 재학 중인 9기 원우 4분의 그룹 인터뷰 포스팅을 준비했는데요, 각자 다양한 백그라운드와 생각을 가진 4人4色의 GMBA 원우들은 왜 고려대 GMBA를 선택했을까요?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Q 먼저 블로그 독자 분들을 위해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Q 먼저 블로그 독자 분들을 위해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왼쪽부터 이재철, 최정임, Aizada Nalayeva, Aleksei Morozov 원우
최정임 원우 현재 SK텔레콤에 다니고 있고, 운 좋게 회사의 지원을 받아 고려대 GMBA에 오게 되었습니다. 직장에서는 IT·컴퓨팅 분야의 직무를 계속 해왔습니다.
이재철 원우 저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물류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에서 6년 정도 일을 하다가 GMBA에 입학하게 됐습니다. 입학 전에는 기획 분야의 직무를 2년 반 정도 했습니다.
Aleksei Morozov(이하 Aleksei) 원우 저는 러시아에서 왔고, 기아자동차에 입사해 회사 지원으로 고려대 GMBA에 오게 됐습니다. 직전 경력은 모스크바의 로펌에서 마케팅 직무를 한 적 있습니다. 아직 기아자동차에서 특정 부서에 배정되진 않았지만, 졸업 후 회사에 복귀해 마케팅 분야를 지속하게 될 것 같습니다.
Aizada Nalayeva(이하 Aizada) 원우 저는 카자흐스탄에서 왔습니다. PHILIP MORRIS KAZAKHSTAN의 물류 부서에서 3년 정도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자 회사를 그만두고 GMBA에 입학하게 됐습니다.
Q 국내 유수의 대학에서 MBA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MBA 프로그램 중 여러분들이 고려대학교 GMBA 선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Aleksei 원우 저 같은 경우는 회사에서 제시한 몇 가지 선택안 중 고려대 GMBA를 선택해 입학하게 됐습니다. 고려대 GMBA는 1년 과정으로 수업이 매우 집중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제공되는 강의의 종류도 많아 원하는 모든 수업을 골라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짧은 기간 동안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시간 낭비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최근 다른 학교 MBA에 파견된 직장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만족도가 그렇게 높지 않더군요.(웃음) 고려대 GMBA를 선택하기를 정말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Aizada 원우 카자흐스탄에서 다녔던 대학이 고려대 경영대학과 교류 협정(Course Relationship)을 맺고 있었어요. 그 때 만났던 교수님이 한국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었고, 그것을 계기로 학부 3학년 때 한국에 공부하게 됐죠. 그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MBA를 선택할 때도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스쿨 중 하나라고 생각했던 고려대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최정임 원우 저 같은 경우는 회사에서 제시한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등 총 5개교 중 선택할 수 있었어요. MBA는 아카데믹한 지식보다도 다양한 산업군에서 온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고 토론하면서 재학생과 교우들 같에 상호 작용을 하며 배우는 것이 많은 과정이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교수진과 교우 네트워크가 탄탄한 고려대 MBA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특히 1년 만에 회사로 빨리 복귀할 수 있다는 점도 결정 요인이었어요. 짧은 기간 동안 강도 높게(intensive) 커리큘럼이 운영되다 보니 공부하는 것이 조금 힘들긴 합니다. (웃음)
이재철 원우 저 역시 고려대 GMBA가 1년 과정이라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판단했어요. 이전에 일하던 산업군과 직무에서 커리어 전환을 하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기간을 줄이는 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교우 네트워크였습니다. 앞으로 사회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다양한 일을 하게 될 때 탄탄한 고려대의 네트워크에서 많은 이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죠. 마지막으로는 다른 대학들과 교수진의 레벨이 다르다는 것이었어요. 전임 교수의 수와 세계 Top 저널 논문 게재 수 등 아카데믹한 측면에서도 가장 공부하기 가장 좋은 곳이라 생각했어요. 다른 학교들의 입학설명회도 다 직접 가봤는데 스터디룸, 강의실 등 교육 시설도 가장 좋았습니다.
Q 최정임 원우님께서는 회사 선발로 입학했다고 하셨는데요, 회사 내 선발 기준을 간략히 이야기 해주신다면.
최정임 원우 저희 회사에서는 그룹 차원에서 MBA 진학 인재를 선발합니다. 약
먼저 김희천 교수가 스타트업 스테이션 입주사들에게 조언을 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김 교수는 네이버, NC소프트, 넥슨의 CEO들을 소개하면서 “우리 스타트업 스테이션 출신들이 이렇게 성공한 사례로 성장하는 것이 꿈이다”라며 “여러분들은 20년전보다 더 커진 시장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뛰어난 지적능력이 있으므로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문정빈 교수는 사회적 가치와 앙트프레너십(기업가정신)에 대해 강연했다. 유시진 교수는 스타트업 마켓 인사이트에 관해 설명했으며 남대일 교수는 성공한 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이야기 했다. 신명철 교수는 ‘VC Clinical Session’에 대해 강연했고, 정재호 교수는 ‘성장하는 스타트업에서 찾은 것 Startup way’를 주제로 이야기 했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실무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김신일 세무사(성북세무서) △이주한 변호사(스타트업 법률지원단) △코스메테우스 태원석 대표(츄츄 3기)가 강연자로 나서 법인설립, 회계·세무 실무, 디지털 마케팅, 계약서 작성, 특허실무 등에 관련한 특강이 이뤄졌다. 마지막 강연자로는 탈잉 김윤환 대표(츄츄 1기)가 ‘선배 츄츄의 성장스토리’를 주제로 강연해 3일간의 Startup Essential 교육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