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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대 경영대학 학생회 Film … 대학 생활의 찬란한 순간을 기록하며

2023.07.21 Views 1380 홍보팀

제55대 경영대학 학생회 Film … 대학 생활의 찬란한 순간을 기록하며

 

 지난, 3월 경영대학 학우들의 압도적인 찬성(95.3%)으로 당선된 제55대 경영대학 학생회 Film. 지난 학기, 제55대 경영대학 학생회 Film은 쉴 새 없이 달려왔다. 4월의 시작을 맞아 만우절 기념 ‘한 장의 추억’ 사업과 5월 경영대학 대동제, 앞으로 진행될 다시 배움터, 체육대회, 총 학번 MT까지. 경영신문사는 ‘찰나의 순간’을 기록하는 제55대 경영대학 학생회 Film의 리더, 이정원 회장과 김응제 부학생회장을 맞아 1학기 사업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Q. 제55대 경영대학 학생회 Film을 소개해 주세요.

 

A. 이정원 학생회장(이하 이정원) : 안녕하세요. 경영대학 학생회장 이정원입니다. 저희 은 ‘당신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기록하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20대 청춘들의 대학생활이 빛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응제 부학생회장(이하 김응제) : 안녕하세요. 부학생회장 김응제입니다. 의 정체성은 ‘청춘’이라는 단어로 설명하고 싶습니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학우들이 청춘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희는 경영대학 학우분들의 잃어버린 청춘을 되찾아 드리고자 출마했고, 또 기록하자는 의미에서 선본 이름을 Film’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Q. 제55대 경영대학 학생회 Film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이정원 : 당선되기 전의 목표는 이전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벗어나 주체적으로 학생 사업을 펼치는 것이었습니다. 비대위에서 일할 때 있던 인력 부족, 예산 집행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학우들을 위한 문화 사업이나 복지 사업을 하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어요.

 

 김응제 : 당선 후에는 후대 학생회를 위해 많은 레퍼런스를 남기고자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학생회 특성상 이전에 진행하지 않았던 사업을 하는 것에 있어서 보수적인 분위기가 있어서, 저희가 기획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후대 학생회를 하실 학우가 조금 더 자유롭게 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Q. 경영대 대동제에 대한 학우들의 반응이 뜨거웠는데, 자체적인 후기나 강평이 있나요?

 

A. 이정원: 이번 대동제의 목표는 ‘경영대 학우들이 많이 참가하는 대동제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부스, 무대, 주점 등 대대적으로 스케일을 확장했는데요, 한정된 학생회비 외에도 교우회와 다양한 기업에서 후원받아 충당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저희가 발로 뛰는 만큼 적은 돈으로 양질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어,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Q. 2학기 사업이나 행사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김응제 : 다시 배움터, 체육대회, 총 학번 MT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시 배움터’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새내기 새로 배움터에 참가하지 못했던 19학번에서 21학번 학우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고, 체육대회와 총 학번 MT의 경우에는 나이, 학번과 관계없이 많은 학우가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정원 : 이외에도 진로 박람회, 동아리 박람회 등의 행사는 경력개발센터와 협의해 날짜까지 확정 지었고,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교우 선배님들을 모시는 멘토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학기에 진행했던 간식 행사, 야식 행사, 예비군 버스, 사물함 배정 등의 사업도 담당하고 있고, 친목 도모를 위한 경영대학 5개 반 협동 개강파티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재가동된 에스컬레이터의 지속적인 감시, 관리도 도맡아 하고 있어요.

 

Q. 55대 학생회 ‘Film’은 학우들에게 어떤 학생회로 남고 싶나요?

 

A. 김응제 : 흔히들 “그땐 그랬지”라고 하죠. 저희 임기 동안 학우분들이 여러 행사를 즐겨주실 텐데, 나중에 돌이켜보며 “얘네 덕에 이런 부분은 재밌었는데, 좋았는데. 이런 거 얘네가 바꿨었지” 회상할 수 있는 학생회로 남고 싶어요. ‘빛나는 청춘을 기록하라’는 슬로건을 가진 만큼, 당시 찍었던 사진이나 남긴 기록들을 보며 추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김응제 : 우선 저희 믿고 뽑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부족한 점이 있다면 채찍질을, 잘한 부분이 있다면 칭찬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사업들 잘 즐겨주시고, 남은 임기 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이정원 : 작년부터 학생회가 다시 시작되면서 많은 행사가 저희 곁에 돌아왔습니다. 저희가 앞으로 더 발로 뛰고, 노력할 테니 올해가 학우분들의 대학 생활에서 가장 찬란했던 순간으로 남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