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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BA 자체 고연전 개최 … 코로나 19 일상회복 이후 첫 고연전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 Global MBA(이하 G-MBA) 간 고연전이 지난 5월 15일(일) 경기도 기흥 SKYTOP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G-MBA 고연전은 영원한 라이벌로 불리며 경쟁을 펼치는 고려대·연세대 두 대학이 코로나 19로 인하여 약 2년간 정기 고연전을 개최하지 못함에 따라, G-MBA 재학생들이 주도해 자체적으로 기획한 행사다.
코로나 19 일상 회복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G-MBA 고연전에는 고려대 25명, 연세대 23명이 참석해 원우들 간 상호 네트워크를 쌓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으로는 농구, 피구 등을 비롯해 △2인3각 경주 △계주 △줄다리기 △신발 던지기 △미니 게임 레이스 △퀴즈 맞추기 등이 준비됐다. G-MBA 원우들이 열정적으로 즐길 수 있고 부상의 위험이 적은 활동들로 구성됐다. 종목 별 점수를 배정해 이기는 대학이 점수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연세대의 최종 승리로 이번 G-MBA 고연전은 막을 내렸다.
행사 관계자는 “이제 코로나-19의 그늘을 벗어나 고려대와 연세대, 상징적인 두 학교의 G-MBA 재학생이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고연전이 경쟁을 넘어 원우들 간 화합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