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 93기 및 ESG-AMP 1기 합동 국내연수 실시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이하 AMP)과 ESG 최고경영자과정(이하 ESG-AMP)이 지난 4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합동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국내 연수는 제주도에서 진행됐으며, 배보경 AMP 주임교수, 권성우 ESG-AMP 주임교수를 비롯한 AMP 93기 및 ESG-AMP 1기 원우 53명이 참가했다.

AMP 국내 연수는 새로운 시대변화 시그널을 탐색하기 위해 국내 경영 현장, 라이프 스타일 혁신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하고 생생한 토론을 벌이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그간 코로나 19로 인하여 축소돼 운영되었으나, 이번 학기는 AMP와 ESG-AMP의 합동 연수로 진행됐다.

이번 국내연수에 참가한 AMP 및 ESG-AMP 원우들은 2박 3일간 제주의 △아라리오뮤지엄  △원도심 △탐나라공화국 △사계생활과 재주상회 △코사이어티 빌리지 등 이른바 제주의 '핫플레이스'를 방문하며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탐색했다.

국내 연수 첫날은 제주 원도심에 위치한 아라리오 뮤지엄을 비롯해 업사이클링 대표주자 '디앤디파트먼트'와 '프라이탁', 트렌디한 먹거리가 가득한 'ABC 베이커리' 등을 탐방하며 최근 사회, 경제, 문화 트렌드를 주도하는 엠제트(MZ) 세대의 감각을 따라가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탐나라공화국'을 방문하며 재활용된 물품이 새로운 예술품과 생명체로 탄생되는 친환경 현장을 돌아봤다. 뿐만 아니라 해안 산책로에서 인생샷 미션을 수행하는 등 팀 빌딩 활동을 더해 원우들간의 네트워킹도 놓치지 않고자 했다.

마지막 날에는 '사계생활', '코사이어티 빌리지' 등 방문을 통해 제주의 로컬 문화와 최신의 트렌드를 접목한 여러 아이디어 상품과 공간을 접하며 국내연수를 마무리했다.

이번 국내연수에 참가한 AMP 93기 한 원우는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며 "제주에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어와 생각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