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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2학기 제2회 커리어위크, ‘경험 속 자신으로 승부하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배종석) 경력개발센터가 주관한 2021학년도 2학기 제2회 커리어위크(Career Week)가 지난 29일(금)에 열렸다.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실시간 송출 형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취업특강과 기업특강이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영대학 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진로 관심사에 맞는 강의를 선정해 들을 수 있었다.
1부 취업특강은 김태종 the Link Company 대표가 연사를 맡았다. 김태종 대표는 “유형별 면접 대응 전략”을 주제로 인성, 직무 면접을 중심으로 한 면접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수시 채용의 전면 확대 △비대면 시대 채용의 변화 △관리 역량 강화라는 채용 트렌드를 언급하며, 각 트렌드에 맞는 대응 방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비대면 시대에서 진행되는 화상 면접의 본질은 바뀌지 않기 때문에 “화상 면접을 기회로 삼아 맞춤형으로 면접을 준비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나(inside out)에 집중하여 방향 설정을 할 것’을 강조하며,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자기 분석을 구체적으로 하기 위해 STAR(Situation, Task, Action, Result) 작성법을 이용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끝으로 “이 강의가 여러분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의미있는 조각들이 채워지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기업특강으로 구성된 2부에서는 노무라 금융투자의 김태구 상무와 이현동 과장이 ‘금융과 금융회사 채용’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두 강연자는 국내외 금융회사의 채용 트렌드를 언급한 후에 ‘직무 관련 인턴 여부, 직무 연관 전공 혹은 자격증’ 등 면접자가 평가하는 우선순위에 대해 이야기했다. 더불어 지원 회사 혹은 직무의 특징과 위치 파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강연의 말미에는 학생들 개개인의 질문에 답변하며, 학생들이 금융회사 혹은 면접에 관해 가진 의문들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Q&A 시간에 학생들은 금융업계를 준비하기 위해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는지, 좋은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및 금융권의 인턴 채용에 필요한 경험 및 조건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 자세한 사항을 질문하며 실제 금융권 인턴 및 취업에 도움이 될 내용을 질의하기도 하였다.
취재 정영희(미디어학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