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김재욱) Executive MBA(이하 E-MBA) 교우회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16일(월) 저녁 6시 30분 광화문 포시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송년의 밤 행사에는 E-MBA 강희옥 교우회장, 김재욱 경영전문대학원장, 유원상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구자열 고려대 교우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250여 명의 E-MBA 교우 및 원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는 ‘추억 찾기 여행’이라는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2019년의 E-MBA 활동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학술포럼과 한마음대회, 골프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서 촬영한 2,000장의 사진을 인화해 행사장 앞에 전시해두었다. 교우들과 원우들은 행사 시작에 앞서 사진을 살펴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희옥 교우회장의 축하 인사로 1부 행사가 시작됐다. 강 회장은 교우들과 16기, 17기 원우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고 성과를 거두시는 우리 교우님, 원우님들께서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하시며 이 자리에서 일상의 활력을 얻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환영했다.

이어서 구자열 교우회장이 2019년 FT랭킹에서 고려대학교 E-MBA가 27위에 오른 것을 언급하며 “뛰어난 교수님들의 지도와 교우님들의 사회적인 성과 덕분에 대내외적으로 아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E-MBA 교우회가 모교와 교우회에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재욱 원장은 이어서 “E-MBA 교우회를 이끌어오신 강희옥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FT랭킹 27위의 큰 공을 세우신 12기 교우님들께 큰 박수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좋은 행사에 서로 간의 우정을 나누시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저희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또한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축하 인사 후에는 11대 교우회의 강희옥 회장과 이병주 사무총장에게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어서 강희옥 교우회장이 김재욱 원장에게 행사후원금으로 모금된 금액 중 오백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강희옥 교우회장이 새로 선출된 차기 집행부를 소개하며 1부 행사를 마무리했다.

2부에서는 고전과 현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어울림 한마당이 진행됐다. 팝페라 가수 전휘진 교수가 고전미 가득한 무대를 선사한 뒤, 아이돌 가수 오마이걸이 상큼한 무대로 교우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서 행사 시작 전의 ‘추억 찾기 여행’에서 본인이 나온 사진을 가장 많이 찾은 교우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행운권을 추첨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19 E-MBA 교우회 송년의 밤 사진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