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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Ladies 굿이브닝 멘토링 프로그램,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 가져

2019.11.29 Views 2388 홍보실

KUBS Ladies 굿이브닝 멘토링 프로그램,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 가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재욱)의 KUBS Ladies(이하 쿱스 레이디스)가 11월 22일(금) 오후 7시 30분 LG-POSCO 경영관에서 굿이브닝 멘토링 프로그램의 클로징 행사를 개최했다. 굿이브닝 멘토링 프로그램은 한 명의 졸업생 멘토와 두 명의 재학생 멘티가 한 팀이 돼 주기적으로 만나 커리어 및 인생 전반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간단히 쿱스 레이디스 이충진(경영81)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충진 회장은 “쿱스 레이디스의 멘티로 참가했던 친구가 졸업하고 다시 멘토로 참석하는 이런 싸이클이 잘 돌아가고 있는 것 같아 너무 뿌듯하고 고맙다”며 “쿱스 레이디스가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연결되어 앞으로도 좋은 관계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쿱스 레이디스 교우 집행부이자 멘토로 참가한 이지은(경영01) 교우가 축사를 전했다. 이지은 교우는 “오늘이 클로징 행사이긴 하지만 새로운 멘토들도 계신다”며 “그만큼 다양한 이야기와 경험들을 들을 수 있을테니 마지막 멘토링 시간도 적극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지은 교우는 “저는 올해 저의 첫 번째 멘티였던 후배를 직접 채용하게 됐다”며 “인연이라는 것이 어디까지 갈지는 정말 알 수 없는 것이니 여러분들도 이 자리에서 새로운 인연, 깊은 인연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년 간의 팀별 모임 활동보고 이후 행사에 참석한 멘토와 멘티들은 다과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지난 활동들에서 못다 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로 참여한 권지원 씨는 “멘티로 참가했을 때 선배님들께 받았던 것들에 보답하고자 이번엔 멘토로서 베풀고 싶었는데 오히려 저를 돌아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후배들을 사회에서 다시 만나 또 이 친구들이 멘토링에 다시 참여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멘티로 참여한 박윤원 씨는 “멘토 선배님들을 통해 회사를 직접 방문해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어서 동기부여도 되고 스스로를 다잡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며 “저도 언젠가는 이 자리에 멘토로 자리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식 행사 종료 이후에도 모든 멘토와 멘티가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 한결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내며 한 해를 의미있게 마무리했다.

 

한편 쿱스 레이디스는 여자 선후배간의 네트워크 확장과 차세대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고려대 경영대학 여교우와 여학우들의 모임이다. 2012년 창립된 쿱스 레이디스는 경영대학 여학우로 구성된 재학생 집행부 블러썸(Blossom)을 중심으로, 경영대 재학생들과 여교우들이 활발히 교류하며 네트워킹을 쌓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행사는 △굿 이브닝(Good Evening)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 콘서트(Dream Concert) 강연회 △고연전 주점 △창립기념행사 등이 있으며, 창립기념행사는 매년 11월 셋째 주 금요일에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