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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 ‘경영학의 최신 경향’ 수업...양교 교수 참여 =
고려대 경영대학이 연세대학교 경영대학과 올 2학기에 학생 간 교차 수강이 가능한 공통 강의를 개설했다. 양교 교수들이 특강 형태로 교차 강의를 한 적은 종종 있었지만 함께 팀을 이뤄 정규 과목을 개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영학의 최신동향’으로 정해진 이 과목은 매주 금요일 오전 9~12시 3시간 동안 고려대와 연세대에서 동시에 강의가 이뤄진다. 수업에는 고려대, 연세대의 교수가 각각 6명, 7명씩 참여해 특강 형태로 한 주의 강의를 책임진다. 양교의 경영대 학생들은 원하는 학교에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양교는 이를 통해 경영학 분야의 최신 이슈와 이론을 소개하고 최신 이론을 소개하고 현실에 접목 방안 등을 다룬다.
공동 강의는 지난 4월 양 대학 학장이 만나 합의한 것으로, 고려대와 연세대학교는 경영대학장 교차특강 등을 진행 한 바 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관계자는 “지난 3~4월에 진행된 양교 경영대학장의 교차 특강이후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고 있다”며 “프로그램들이 잘 정착되면 학교 측과 협의해 양 경영대학 간 공동 학위를 비롯해 학교간 모범사례의 벤치마킹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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