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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인문계열 중 점수 가장 높아...입시 전략도 화제 /
2009학년도 입시에서 고대 경영대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중앙일보 등 주요 언론은 고대 경영대학의 <정시 우선선발 합격자 전원에게 4년간 전액 장학금 제공>과 화제가 되었던 경영대학의 광고를 예로 들며 고대 경영의 차별화된 입시 홍보 전략을 앞다투어 소개했다.
대학별 경영대학의 인기를 보도한 중앙일보는 “대학들의 경영대 ‘브랜드’ 경쟁이 치열하다"며 "그 이유는 상위권대 경영대는 취업률이 80%를 넘고 공인회계사(CPA) 합격자도 많이 배출해 우수학생 ‘쏠림’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매일경제는 “금융위기와 극심한 취업난 속에 경영대학에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며 “입시 학원에는 경영대 지원자를 위한 반이 따로 개설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입시학원인 청솔학원이 2009학년도 정시 수능 우선선발(1단계 합격자) 점수를 분석한 결과, 고려대 경영대학은 488.3점(수능 500점 만점)으로 고려대 인문계열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청솔학원 오종운 평가연구소장은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취업난 때문에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영대 쏠림현상은 계속될 것 같다”고 분석했다. (장혜란)
* 2009 정시 우선선발 전원 4년 전액 장학금 (바로가기)
* 톡톡 튀는 경영대 광고 '화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