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학생 및 교우가 대학 생활과 진로 소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2009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논술고사가 열린 1월 9일 경영대학 LG-POSCO 경영관 SUPEX Hall에서 수험생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수험생들이 논술고사를 치르고 있던 2시부터 3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장하성 학장의 학교 소개를 시작으로 재학생, 교우, 외국인 교환학생 등의 학교생활 및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재학 중 사법고시를 통과한 이은성(경영 99)씨는 “경영대학은 고시 준비반인 탁마정을 통해 관련 분야 선배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법률분야에 고대 경영 출신의 CEO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할 기회가 많아 능력을 펼칠 기회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한동헌(경영 02) 보스턴 컨설팅 그룹 컨설턴트 역시 “고대 경영대학의 충실한 교육과정과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했음을 느낀다”며 “경영대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세진(경영 04)는 “경영대 해외 인턴십 제도를 통해 OECD 인턴으로 활동했다”며 “세계 최고의 두뇌들이 모인 공간에서 활동하며 국제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누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23일 마감한 정시모집 ‘가’군 일반전형에서 경영대학은 172명 모집에 436명이 지원, 2.5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월 31일(금) 오후 5시 고려대학교 홈페이지(www.korea.ac.kr)를 통해 발표된다.(김선혜)

* 사진설명 : 논술 고사를 앞두고 수험번호를 확인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위)
수험생 학부모 대상 입시 설명회에서 경영대학 광고를 소개하고 있는 장하성 경영대학장의 모습.(사진=강은일, 김구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