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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 월간 현대 경영 조사 발표
100대기업 CEO 백서’에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최다 CEO를 배출했다.
최근 발간된‘2008년 100대 기업 CEO 백서’에 따르면 총 175명의 CEO 중 고대 경영대학 출신은 14명으로 단과대학으로는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서울대 경영대학 10명, 연세대 경영대학이 8명 순으로 집계됐다. 경영대학은 이 조사에서 2006년 12명, 2007년 13명의 CEO로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에는 1명이 더 추가돼 14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조사된 고대 경영대학 출신 CEO는 구자열 LS전선 부회장(경영 72), 구자용 E1 사장(무역 73), 김갑렬 GS건설 사장(경영 67), 김병섭 금호타이어 대표이사(경영 73), 김인삼성SDS 사장(경영 68), 이태희 두산 사장(경영 71), 임종욱 대한전선 부회장(경영 68),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경영 80), 정몽익 KCC 사장(경영 80), 정몽진 KCC 회장(경영 79),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경영 69), 채희수 두산건설 부사장(경영 69), 천주욱 동부제철 경영지원부문 사장(경영 68), 허창수 GS건설 회장(상과 67) 등 14명이다.(이상 가나다 순)
월간현대경영은 1994년 이래 매년 100대기업 CEO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 포함된 100대 기업은 2007년도 매출액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금융·보험·공사는 제외됐다.
경영대학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문화일보가 보도한‘파워 엘리트 500’에서 경제분야 기업·협회 수장 파워엘리트 조사 결과에서도 80명 중 10명을 차지해 단과대학으로는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윤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