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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경영대 학생회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2008.06.04 Views 1308 정혜림

경영대학 학생회(회장 정지영)가 지난 석탑대동제 때 개최한 바자회 행사를 통해 확보한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경영대 학생회는 고려대 석탑대동제 기간인 지난 5월 19일 경영본관 앞에서 옷, 비누, 생필품, 책 등을 팔고 사는 일일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바자회에는 경영대 학생뿐 아니라 교수, 교직원 모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고 이날 5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경영대 학생회는 이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6월 3일 오후 아름다운 재단 종로 사무실을 방문해 전달했다. 아름다운 재단은 학생들의 선행에 감사의 뜻이 담긴 감사증을 수여했다.

 

 

정지영 경영대학 학생회장은 “경영대라고 하면 돈을 버는 쪽에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러한 인식을 바꾸고자 나눔체험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또 “이번 행사가 좋은 반응을 얻고, 보람을 느낀 만큼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눔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경영대학 학생회/ 자료출처: 고려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