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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 단과대학 중 유일하게 경영대 개설 /
“Hello Everyone"
외국인 강사 Rob Ward씨의 유쾌한 인사와 함께 경영영어Ⅰ수업이 시작된다. 강사는 비즈니스 현장의 상황을 가정해 학생들의 발표와 토론을 이끌어낸다. 이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된다.
경영영어Ⅰ수업은 고려대학교 단과대학 중 유일하게 경영대학에만 개설됐다. 경영대 신입생들의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학기부터 개설된 경영영어Ⅰ은 신입생 전원이 레벨 테스트를 마치고 현재 18개 반, 11명의 외국인 강사들과 함께 수준별로 수업하고 있다. 한 반당 정원은 12명. 신입생들은 매주 2회 한 시간 씩 비즈니스 회화, 독해 등 경영과 관련한 영어를 익히고 있다. 수업은 12주 동안 진행된다. 사정이 있어 학기 중 수업을 듣지 못한 학생도 방학 중에 개설되는 수업을 통해 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 2학기에는 경영영어 Ⅱ가 개설될 예정이다.
경영대 관계자는“글로벌 리더로서 영어교육은 필수”라며“이번 경영영어 과정을 마치고 강의 평가 후에 더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 앞으로 경영대생의 영어실력 향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영신문 634호 전재)
인터뷰_ 반재훈 (경영 08)
고등학교 당시 입시 위주의 영어 교육이라 스피킹과 관련한 공부를 한 적은 없었습니다.
처음 수업을 시작할 때 긴장한 탓인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주 수업을 거치면서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 편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학점제가 아니라 과목을 이수만 하면 되므로 자유롭게 영어로 대화할 수 있어 수업 시간은 더욱 즐겁습니다.
사진: 경영대 신입생들이 경영영어Ⅰ 수업에서 외국인 강사 Rob Ward씨와 함께 영어로 대화하는 모습. (사진= 김한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