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의 학부모를 초대하여 경영대 교수들과의 대화를 나누는 2007학년도 2학기 ‘장학생 학부모와의 만남’이 12월 17일 6시 30분부터 한 시간 반동안 LG-포스코 경영관 안영일 홀에서 열렸다.(글 유지영/사진 차한울)

 
이날 행사에는 경영대 성적우수 장학생들과 그의 학부모, 경영대교수 14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장학생 학부모와 만남’은 2005년 2학기를 시작으로 이번이 5번째이다. 이 행사는 성적 우수 학생들과 그들의 학부모들을 격려하고 학교의 발전 비전을 제시함으로 계속적인 학업 매진의 동기를 부여하는 취지에서 개최되고 있다.
 

장하성 경영대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수한 성적으로 장학금을 수혜한 학생들과 학부모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향후 경영대학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김희천 경영대 부학장은 “고려대 경영대의 장학금 수혜율은 정원의 50%를 넘는 910명 수준으로 국내 최대 수준”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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