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학년도에 경영대학으로 유학을 온 외국인 학생수가 277명으로 집계됐다. (글 사영은/사진 차한울)

 
 
  올해 1학기 105명의 외국인 학생이 경영대학을 찾은데 이어 2학기에는 172명의 외국인이 경영대학에 재학 중이다. 
 
  이는 2006년의 182명에 이어 100여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경영대학 국제실 측은 “불과 몇 년 전만해도 경영대학 내 외국인 학생 수는 100명 이하였으나 2년 전부터 그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내년에는 3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07학년도 2학기 경영대학에 교환학생으로 파견된 외국인 수는 60명으로 이들은 미국의 Arizona State University, California State University, University of Florida, 독일의 University of Manheim, 덴마크 Copenhagen Business School, 프랑스의 EM LYON, ESDES, 중국 Tsinghua University, 홍콩의 University of Hong Kong 등 전 세계 25개 명문 대학 출신이다.
 
  이번 학기 고려대 교환학생으로 파견된 덴마크 Copenhagen Business School의 디에르 라쎄 씨는 “한국은 처음 방문한 것이라 낯설긴하지만 고려대에서의 생활에 기대가 크다.”며 “한국인 친구들은 매우 열정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2007학년도 2학기 경영대학 외국인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들의 모습. [사진=차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