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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붙어 있다 - 한번 고대는 영원한 고대"… 정(情)이 담긴 졸업 축사 2026년 8월 경영대학 및 경영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 개최

2026.09.02 Views 52 홍보팀

"우리가 함께 붙어 있다 - 한번 고대는 영원한 고대"… 정(情)이 담긴 졸업 축사
2026년 8월 경영대학 및 경영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 개최

 

2026년 8월 경영대학 및 경영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이 8월 21일(금) 오후 1시 LG-POSCO경영관 SUPEX HALL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석사 23명, Global MBA 35명, Global MIM 9명, Korea MBA 5명, 학사 212명까지 총 284명이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졸업생을 축하하기 위한 교수진과 가족들이 SUPEX HALL을 가득 메웠다.
행사는 교수 및 내빈 입장과 국민의례로 시작됐다. 이어 류강석 부원장이 학사보고를 통해 "1963년 대한민국 최초의 MBA 프로그램을 개설한 이래 1만 1,187명의 관리자, 경영진 및 CEO를 성공적인 커리어로 이끌어 왔다"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역사와 전통을 밝혔다. 또한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인내 그리고 값진 성취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축하를 건넸다.

 

 

다음으로 김언수 학장의 졸업식사가 이어졌다. 김언수 학장은 4 Tech(AI, 반도체, 에너지, 로보틱스)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기를 당부하면서, "협업(Collaboration)과 기여(Contribution), 그리고 계속해서 질문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호기심(Curiosity)이 치열한 환경 속에서 여러분이 돋보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3C를 강조했다.
축사로는 Global MBA 주임교수 Betty Chung, Global MIM 주임교수 Tony Garrett이 나섰다. Betty Chung 교수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졸업생에게 남기는 가장 큰 자산으로 한국의 정(情) 문화를 꼽았다. 이 정을 상징하는 물건으로 초코파이를 꺼내 들며 "가운데 마시멜로가 끈적하게 붙어 있듯, 우리도 그렇게 붙어 있다는 뜻"이라고 재치 있게 풀어내 졸업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Tony Garrett 교수는 BTS의 노래 의 가사를 인용하며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어 도전할 것을 당부했다.


 

총장상은 Global MBA 수석 졸업자 Matthew Lee에게 돌아갔다. 그는 졸업생 대표 연설을 통해 "같은 반 친구로서, 친구로서 우리는 힘든 수업 속에서 서로를 격려했고, 함께 공부했으며, 서로를 일으켜 세웠다"며 지난 시간을 돌아본 뒤, "여러분과 함께 '고려대학교 동문'이라는 이름을 나눌 수 있어 자랑스럽다"라며 졸업 소감을 밝혔다.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졸업생을 대상으로 학위기 수여가 이루어졌다. 학우 및 원우가 단상에 올라갈 때마다 축하의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 이후 다 같이 학사모를 하늘 높이 던지며 졸업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을 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을 떠나는 284명의 교우에게 앞날의 건승을 빈다. 그동안 쌓아온 배움과 인연을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값진 성취를 이루기를 기대한다.

 

경영신문 학생기자단 1기 _김진영, 신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