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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향한 힘찬 도약, 2025년 8월 경영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

2025.08.28 Views 301 홍보팀

세계를 향한 힘찬 도약, 2025년 8월 경영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

 

 

2025년 8월 경영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이 8월 22일(금) LG-POSCO경영관 수펙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60명을 비롯해 교수진, 가족, 친구들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졸업생은 Global MBA(이하 G-MBA) 44명, Global MIM(이하 G-MIM) 8명, Finance MBA(이하 F-MBA) 1명, Korea MBA(이하 K-MBA) 7명으로 총 60명이다.

 

행사는 교수 및 내빈 소개와 국민의례로 시작됐다. 이어 류강석 부원장이 학사보고를 통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대한민국 최초로 AACSB와 EQUIS 두 가지 국제 인증을 모두 획득했으며, 한국에서 유일하게 CEMS Global Alliance 회원으로 활동하며 세계 33개국 유수 경영대학과 네트워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졸업하는 60명의 인재들이 KUBS 동문으로서 세계 곳곳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언수 원장은 졸업식사에서 “지난 1~2년간의 학업과 실무 경험을 통해 성장한 여러분이 이 자리에 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승리한 것과 다름없다”며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호기심·협력·기여의 가치와 AI 산업에 대한 이해가 앞으로의 길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G-MBA 프로그램 주임교수 Betty Chung은 4C(Continued learning, Curiosity, Community, Compassion)를 성공의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자유·정의·진리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와 인간성을 중시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졸업생 대표 John Tevis는 “낮은 성적과 전공 변경을 겪었던 내가 이 자리에 선 것은 교수님과 동료들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팀 프로젝트와 교류는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 무대에서 소통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이제는 우리가 고려대를 알리고 강력한 네트워크를 이어갈 차례”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동료 Amy Jiang은 무대에 올라 주임교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G-MBA와 G-MIM 과정을 통틀어 최우수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총장상이 John Tevis에게 수여됐다. 또한 G-MIM 수석 졸업자 Beata Jundo, G-MBA 차석 졸업자 Amy Jiang이 원장상을 받았다.

 

 

학위기는 G-MBA, G-MIM, F-MBA, K-MBA 과정 순으로 수여됐다. 졸업생들은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무대에 올라 학위기를 전달받았고, 가족과 동료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서 서로를 축하했다.

 

행사의 열기는 공연으로 이어졌다. 고려대학교 응원단과 엘리제 밴드는 ‘엘리제를 위하여’, ‘민족의 아리아’ 등을 선보이며 졸업생들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노래를 부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후 졸업생들은 학위모의 수술을 왼쪽으로 돌린 뒤 힘차게 하늘로 던지며 학업 완주의 순간을 기념했다.

 

마지막으로 교가 제창과 폐회 선언으로 공식 행사가 마무리됐고, 졸업생과 교수진은 경영본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뜻깊은 하루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