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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 50주년을 맞이한 해, 전통과 혁신이 만난 99기 수료식

2025.08.28 Views 157 홍보팀

AMP 50주년을 맞이한 해, 전통과 혁신이 만난 99기 수료식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dvanced Management Program, 이하 AMP) 제99기 수료식이 8월 25일(월) LG-POSCO경영관 수펙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언수 경영전문대학원장, 류강석 부원장, AMP 김석균 주임교수, 김수경 사무총장, 장재혁 사무국장 등 교우회 임원과 수료생,가족들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축하했다.

 

 

행사는  99기 원우들의 한 학기동안의 추억들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시작됐다. 이어 김언수 원장이 수료식사를 통해 “치열한 일상 속에서도 학업을 완주한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강의실에서의 학습과 현장 경험, 토론을 통해 넓힌 시야는 앞으로 경영 인생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부터 원우에서 교우로 새롭게 거듭나는 순간이다. 전 세계 37만 명의 고대 교우는 단순한 인맥을 넘어 서로를 돕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축사에서는 박장선 총교우회장을 대신해 김수경 사무총장이 메시지를 전했다. 박 회장은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학업에 몰두한 여러분의 열정이 앞으로의 발전 이끌 것“이라며, 특히 올해가 AMP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임을 언급하여 이번 수료가 더욱 뜻깊다고 강조했다.

 

 

김석균 주임교수는 “99기 원우 모두가  수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 학기 동안 쌓은 인연이 앞으로도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두의 행복을 위하고!”라는 구호로 인사말을 마무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수료생 대표로 단상에 오른 이금숙 99기 원우회장은 “우리는 단순히 강의를 들은 것이 아니라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삶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에서 이끄는 것보다 곁에서 함께 걷고 뒤에서 밀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AMP 99기라는 이름으로 앞으로도 언제든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수료증, 상장, 발전기금 및 기부증서 수여식이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교가를 함께 부른 뒤 졸업생들이 학위모를 힘차게 던지는 퍼포먼스로 수료식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99기 수료식은 AMP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열린 행사로, 원우와 교우가 함께 전통과 새로운 도약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