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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혁신 아이디어의 장…E-MBA ELITE Project 발표회

2025.08.20 Views 140 홍보팀

혁신 아이디어의 장…E-MBA ELITE Project 발표회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Executive MBA(이하 E-MBA)는 8월 9일(토) LG-POSCO경영관 수펙스홀에서 ‘ELITE(Executive Learning & Interactive Team Exercise, 이하 ELITE) Project’ 발표회를 개최했다. E-MBA만의 고유하고 특색 있는 정규 교과목인 ELITE Project는 정규 교과에서 습득한 경영 이론과 방법론을 실제 기업 과제 해결에 적용하는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차례의 연구개발과 지도교수의 컨설팅을 거쳐 완성된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발표회에는 E-MBA 22기 원생 46명이 총 5개 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헬스케어·웰니스 서비스, 온라인 플랫폼 기반 신사업, 시니어 세대를 겨냥한 O2O 커머스 모델 등 최신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했으며, 문제 정의부터 전문가 인터뷰, 수익 및 시장 분석, 실행 계획 수립에 이르기까지 치밀하고 실질적인 접근을 보여주었다. 발표 내용은 사업 타당성·혁신성·실행 가능성·자료 완성도·발표력 등 다각도의 기준에서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김중혁 22기 주임교수와 김대기 23기 주임교수, 그리고 김광선 E-MBA 총교우회장, 김덕천 수석부회장, 황종일 상임부회장 등 교우회 대표 3인이 맡았다. 발표를 지도한 교수진은 유원상 교수, 김병조 교수, 정재호 교수, 박경삼 교수, 유승원 교수였다. 심사위원뿐 아니라 E-MBA 23기 27명이 참관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심사위원과 청중의 심층적인 피드백이 활발히 오갔다. 심사위원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탄탄한 시장 분석 능력이 돋보였으며, 기업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었다”며 참가자들의 열정과 실무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E-MBA 김중혁 22기 주임교수는 “ELITE Project는 단순한 발표 과제를 넘어 실제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행 훈련의 장”이라며, “각 팀이 보여준 열정과 창의성은 앞으로 현업에서의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선 총교우회장 역시 “현업과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짧은 기간에 이 정도의 성과를 낸 원우들이 자랑스럽다”며 원우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종 시상은 E-MBA 2학기 개강일인 9월 5일(금)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E-MBA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조직의 문제와 변화 방향을 경영 이론적 관점에서 조망하고, 실제적인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ELITE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독립적인 사고를 갖춘 글로벌 의사결정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원우들이 얻은 실제적 지식과 분석·해결책을 서로 공유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앞으로도 E-MBA는 실무형 리더십을 강화하고, 사회와 산업 전반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차세대 리더를 배출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