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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읽는 데이터,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 제6회 DAB 경진대회 개최
제6회 DAB(Data Analytics for Business, 이하 DAB) 경진대회가 8월 8일(금) LG-POSCO경영관 432호에서 개최됐다. DAB 경진대회는 CDTB(Center for Digital Transformation & Business, 이하 CDTB)가 매년 주최해 온 행사로 학생들에게 디지털 전환 시대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데이터와 기업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ON:다(소상공인 리스크 관리를 위한 지수형 날씨 보험) △RunningX(사용자 맞춤형 러닝 루트 추천 서비스) △니모를 찾아서(해양쓰레기 수거 AI 로봇 경로 최적화) △다시이음(고립 은둔 청년 사회복귀 지원) △따릉팡(공공자전거 재배치 효율화) △따숨(고령층 맞춤형 보행 경로 안내) △인마단디(인플루언서 숏폼 광고 기획 지원) △전SAFE(전세사기 고위험 지역 리스크 평가 모델) △히포KU라테스(실시간 응급실 정보 공유를 통한 환자 이송 체계 혁신)의 9개팀이 참가했다.
중간점검은 각 팀 발표 직후 김정현 교수가 질의·피드백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즉각 응답하는 심층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제 선정 배경, 데이터 수집·분석 과정, 진행 현황과 향후 과제를 구체적으로 공유했으며, 일부 팀은 이미 예측 모델을 구축하거나 시각 자료를 활용해 높은 완성도를 선보였다.
모든 발표가 끝난 뒤 박경삼 교수가 팀별로 심층 피드백을 제공하며 중간점검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피드백을 반영해 교수진과 활발히 소통하며 프로젝트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 발표와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열리며, 우수팀에는 시상과 함께 기업·기관과의 산학협력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CDTB 관계자는 “DAB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분석력·기획력·협업 능력을 고루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부트캠프, 콜로퀴움, 캡스톤 프로젝트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교육과 연구, 산업 현장을 잇는 디지털 혁신 허브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에 발맞춰 기업·산업·학계·연구기관이 함께하는 오픈 커넥티드 플랫폼, CDTB를 운영하고 있다. CDTB는 단순한 지식전달을 넘어, 기술과 경영을 결합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창의적으로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해결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