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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캠퍼스를 걷고, 꿈을 말하다…KUBS 정기 캠퍼스 투어 및 청소년 만남의 날

2025.05.20 Views 219 홍보팀

캠퍼스를 걷고, 꿈을 말하다…KUBS 정기 캠퍼스 투어 및 청소년 만남의 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주최한 ‘2025 경영대학 정기 캠퍼스 투어 및 청소년 만남의 날’이 5월 17일(토) 경영대학 캠퍼스 일대에서 개최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100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해 실제 대학생활을 체험하고, 경영학 전공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경영대학 학생 홍보대사 큐브(KUBE)의 기획 및 운영으로 진행됐으며, 큐브 멘토들은 재학생의 시선에서 대학생활의 진면목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개회식 △About KUBS(경영대학 및 전공 소개) △단체사진 촬영 △학생 이동 및 쉬는 시간 △캠퍼스 투어 △재학생 선배와의 멘토링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나현승 부학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들여 먼 곳에서 와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캠퍼스를 직접 둘러보며 경영학이 왜 사회에 필요한 학문인지 이해하고, 더 큰 동기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창원시, 부산광역시 등 먼 지역에서 온 참가자들을 언급하며 “오래 걸려 오신 분들에게는 고려대학교의 호랑이 인형을 드리겠다”고 말해 고등학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행사는 큐브 회장 신우진 홍보대사와 부회장 강민지 홍보대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About KUBS’ 세션에서는 홍준석, 이채우 홍보대사가 경영대학 소개를 문시훈, 김다진 홍보대사가 전공 소개를 맡았다. 이들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우리나라에서 공인회계사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교라는 점을 강조하며, 90명의 전임교수진과 전체 강의의 61.2%가 영어로 진행되는 글로벌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함께 소개했다.

 

이어 전공 소개에서는 ‘라면’의 생산, 유통, 마케팅 등을 설명하며 경영학의 9개 세부 전공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퀴즈에서는 정답을 맞힌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환호와 참여를 이끌어냈다.

 

 

단체사진 촬영 후 학생들은 조별로 나뉘어 현대자동차경영관 강의실에 모였고, 각 조에 배정된 홍보대사들과 함깨 캠퍼스 투어에 나섰다. 투어는 △LG-POSCO경영관 △현대자동차경영관 △경영본관 등 경영대 주요 건물뿐 아니라, △백주년기념관 △SK미래관 △중앙광장 지하 등 인문사회계캠퍼스의 대표 시설을 포함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 장소마다 함께 단체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이후 이어진 ‘재학생 선배와의 멘토링’ 시간에는 입시와 학업 고민부터 대학생활의 진솔한 이야기까지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시험 성적 향상 비법과 내신 및 수능 공부 시간 분배법에 대한 질문에 이채우 홍보대사는 “학교 시험은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방학을 활용해 수능 공부를 선행하고, 평소에는 내신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학습 밸런스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그 외에도 큐브 홍보대사들은 공인회계사, 행정고시, 스타트업 CEO 등 다양한 진로 계획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진로 고민에 실질적인 영감을 더했다.

 

 

 

행사를 마친 한 고등학생은 “진로에 대해 막막했는데, 오늘 경험을 통해 경영학이라는 학문에 흥미가 생겼고, 앞으로 꼭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 입학해 큐브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정기 캠퍼스 투어 및 청소년 만남의 날은 단순한 학교 탐방을 넘어,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경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5월과 11월,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경영학을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청소년 멘토링 데이’는 7월 개최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6월부터 큐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