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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혁신과 스타트업의 역사를 조명하다”…가천대학교 경영학부 전성민 교수의 앙트프러너십 특강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스타트업 연구원에서 주최한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특강이 3월 25일(화) 경영본관 2층 더스테이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특강은 가천대학교 경영학부 전성민 교수가 ‘스타트업 생태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전 교수는 “1980년대 이전에는 한국에 벤처 스타트업이라는 개념이 거의 존재하지 않았으나, 퍼스널 컴퓨터의 등장과 인터넷의 도입이 새로운 비즈니스 컬처를 창출했다”고 언급하면서 벤처 붐 시기에 ‘세이클럽, 한게임, 새롬기술(다이얼패드)’ 등의 스타트업들이 어떻게 성장했고, 어떤 위기를 겪었는지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한게임과 관련해서는 “초기에는 돈을 못 벌어서, 미션 넘버원 PC방을 차린 후 모든 PC 화면을 한게임으로 바꿔놓았다”고 일화를 전했다. 한게임은 이를 통해 D2C 모델을 구현했고, 고객을 들여다보며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이어 전 교수는 기술 혁신으로 새로운 산업에 발을 들인 스타트업들을 소개하며,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는 사업이라도 뛰어들어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지금과 같은 스타트업 생태계가 형성되기 시작한 1차 벤처 붐 시기에 ‘테헤란밸리’로 불렸던 서울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인물 30여 명의 인터뷰를 토대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사를 정리한 전 교수의 저서 ‘테헤란밸리스토리’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리디북스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특강을 맡은 전성민 가천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벤처창업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경영학회 상임이사,한국경영정보학회 상임이사, 한국경영사학회 편집위원장,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문가 모니터 위원, 윤민창의투자재단 사외이사, 한국게임정책자율규제 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