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교우가 된 최고경영자들” …AMP 제98기 수료식 성료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dvanced Management Program, 이하 AMP) 제98기 수료식이 2월 17일(월) LG-POSCO경영관 수펙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경영전문대학원 김언수 원장, 류강석 부원장, AMP 김석균 주임교수, AMP 김현기 수석부회장 등 교우회 임원들과 수료생들, 그리고 그 가족들이 참석해 수료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AMP 수료생들은 가장 먼저 6개월간의 활동 내용이 정리된 영상을 시청했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 이날 결실을 본 수료생들에게 가장 먼저 김언수 원장이 축하를 건넸다. 김언수 원장은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기업가 정신의 표본은 여러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앞으로 여러분의 미래에 무궁한 영광이 따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AMP 김현기 수석부회장은 “이미 우리 사회의 지도적 위치에 5,000명이 넘는 AMP 교우분들께서 활동하고 계신다”며 “앞으로 AMP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AMP 김석균 주임교수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과정은 정말 어려웠을 것”이라며 “한 학기가 정말 짧고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33명의 수료생을 대표해 답사에 나선 이응도 98기 원우회장은 “존경하는 교수님, 선배님 그리고 사랑하는 원우 여러분 등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우리지만 고려대 AMP라는 이름 아래 모인 이 시간만큼은 영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료생을 대상으로 상장 수여식, 교우회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후 수료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교가를 제창했고, 학사모를 던지는 세레모니와 함께 수료식이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