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KUBS 소식
2023학년도 경영대학 대동제, 이색 재미와 추억 가득한 ‘쿠니버셜 스튜디오’ 개장
2023학년도 경영대학 대동제가 지난 5월 23일, 24일 총 이틀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동제는 작년보다 규모를 키워 경영본관 앞 경영잔디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경영관 뒤 공터에 무대를 설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축제는 크게 △행사부스 △무대행사 △안주점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테마파크로 탈바꿈해 큰 호응 얻은 ‘부스행사’
23일 정오부터 17시까지 경영본관 앞 경영잔디에서 부스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영대학의 5개 반(A, B, C, D, E반)과 경영대학 홍보대사 KUBE를 비롯해 총 14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개별 부스에서는 △고대네컷 사진관 △퀴즈 및 미니게임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대동제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세계 최대의 영화 및 TV 촬영 스튜디오이자 테마파크)를 본뜬 ‘KUNIVERSAL STUDIO’라는 테마 하에 진행됐다. 이에 경영대학의 각 반은 쥬라기 월드, 마리오월드, 해리포터 등 재치와 상상력이 가득한 컨셉으로 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경영대학 대동제 인포메이션 부스에서는 모든 행사부스를 다 돌며 도장판을 완성하면 애플워치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며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열정이 열기로… 볼거리 한가득 ‘무대행사’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는 현대자동차경영관 공터에 설치된 무대를 중심으로 무대행사가 진행됐다. 해당 행사에는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무대와 연예인 특별무대로 구성됐다. 7시부터 10시 30분까지는 다양한 댄스동아리 팀의 공연과 밴드 공연을 비롯해 경영대학 교수들과 학생들의 합작 무대까지 총 10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연예인 특별무대에는 서바이벌 래퍼 프로그램 SHOW ME THE MONEY 9의 우승자 ‘릴보이’가 등장해 경영대학 대동제의 마지막 무대의 대미를 성공적으로 장식하며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각양각색의 상상력, ‘안주점’
24일 오후 5시부터 11시 30분까지 경영대 본관 경영잔디밭에서 안주점이 운영됐다. 안주점은 경영대학의 다섯 반이 각양각색의 테마를 잡아 요리와 이벤트를 준비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반은 첫날 진행된 부스의 컨셉을 이어받아 분장하고 이에 더해 영화에 나오는 음식들을 안주로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이색적인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2023 경영대학 대동제는 많은 기업의 협찬 아래 진행돼 더 의미 있었다. 학우들의 학생회비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제55대 경영대학 학생회 ‘Film’ 집행부가 발로 뛰어 이뤄낸 성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