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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제14회 경영대학 청소년 멘토링데이’ 성황리에 마쳐
‘제14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청소년 멘토링데이’(이하 ‘청소년 멘토링데이’)가 1월 28일(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캠퍼스에서 열렸다. 경영대학 학생홍보대사 ‘큐브(KUBE)’와 10명의 재학생 멘토가 기획하고 진행한 이번 멘토링데이에는 경영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전국의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93명이 참가했다. 권성우 경영대학 부학장은 “오늘 하루 경영대학 학생이 되어보면서 동기 부여를 얻어가고 조금이나마 명확한 진로계획이 이뤄지길 바란다"는 환영인사로 청소년 멘티들을 맞았다.
첫 순서에서는 학생홍보대사 큐브가 ‘KUBS 캠퍼스 라이프’와 ‘경영학 7전공 및 3트랙’을 소개하며 경영학을 처음 접하는 고등학생들에게 경영학에 대한 기본지식을 제공했다. 이어 장진욱 교수가 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경영학을 쉽게 설명하며 경영관리 전공 중 '협상'에 대한 특강을 이어갔다.
이어 점심식사 이후 경영대학 캠퍼스투어도 진행돼 고려대학교의 인프라를 경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캠퍼스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경영대학 건물과 호상비문, 중앙광장 등지에서 조별 사진 미션을 제공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캠퍼스 투어 이후 각 조별로 진행된 '경영학 실습'에서는 오전에 진행된 경영학 특강을 바탕으로 멘티와 멘토가 함께 비즈니스 협상 과정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시간에 걸친 실습 시간 동안 각자 중고차 구매자와 판매자의 역할을 맡아 자료를 분석하고 토의하는 등 거래 협상의 과정을 수행해보는 시간이 됐다.
실습이 끝난 후에는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조별 멘토링이 이뤄졌다. 멘토링 시간에는 공부 방법이나 멘탈 관리, 교내활동 등 입시와 관련된 질문은 물론 대학생활에 대한 궁금한 점들까지 다양한 질문이 오갔다.
멘토링데이에 참석했던 동해광희고등학교 1학년 김은솜 멘티는 “이번 기회에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 특강을 들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실습을 해보는 등 경영학에서는 이런 것을 배운다는 것을 알게되어 뜻깊었다"며 "고려대 경영대학에 오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져 앞으로의 목표가 뚜렷해진 상태로 멘토링데이를 마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참여자들의 뜨거운 열기는 행사가 끝난 후에도 식을 줄 몰랐다. 학생들은 롤링페이퍼에 서로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하루를 함께 한 친구들과의 작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청소년 멘토링데이는 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별도의 신청기간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학생 홍보대사 큐브 홈페이지(biz.korea.ac.kr/kube)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