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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TB 콜로퀴움 개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NFT와 메타버스, 그리고 웹3.0”

2022.02.15 Views 1984 경영지원팀

CDTB 콜로퀴움 개최암호화폐와 블록체인”, “NFT와 메타버스, 그리고 웹3.0”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배종석) Center for Digital Transformation & Business(공동센터장=김배호, 김병조, 이하 CDTB)가 주관한 콜로퀴움이 지난 125()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콜로퀴움은 두 세션으로 나뉘어 각각 50분씩 진행됐으며, 본교 정보보호대학원의 김승주 교수가 연사로 나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NFT와 메타버스, 그리고 웹3.0”라는 주제를 다뤘다.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김배호 CDTB 공동센터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꽃피우고 있다고 설명하며 강연을 진행할 김승주 교수를 소개했다. 김 교수는 본교 일반대학원 경영학과의 석사 과정 프로그램에서 블록체인 관련 강의를 담당하고, 다양한 기업 및 위원회의 자문위원을 맡는 등 블록체인 전문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비트코인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첫 번째 세션 강연이 시작됐다. 김승주 교수는 전자화폐의 등장에 대해 언급하며 전자화폐 모델에서 위폐를 가려내기 위해 등장한 기술이 블록체인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블록체인이 가지는 장점인 탈중앙화 투명성 가용성 불변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김 교수는 탈중앙화된 앱 크립토키티의 예시를 들며 이더리움은 이제 단순한 암호화폐 이상으로 플랫폼의 가치까지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폐쇄적인 블록체인을 이용한 분산 신원인증 등의 한계를 언급하며 첫 번째 세션 강의는 마무리됐다.

 

 

김승주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는 초개인화이고,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데이터와 블록체인 기술이 중요하다며 두 번째 세션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에서 현재 각광받고 있는 NFT(대체 불가능 토큰)까지 이어지는 흐름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NFT블록체인에 등록된 등기 권리증이라고 정의하며, “NFT를 실제로 보기는 힘들기 때문에 거래 시 거품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NFTNFT 미디어 데이터 NFT 메타 데이터 NFT 스마트 컨트랙트의 세 가지 요소로 나눠 설명하고, NFT가 가진 의미와 한계에 대한 강연을 이어갔다. 김 교수는 “NFT 등이 접목되며 지능화·개인화된 웹 3.0 시대가 도래했다는 시각이 있다3.0 시대가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를 지향해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콜로퀴움은 두 세션의 강연 이후 간략한 질의응답을 끝으로 마무리하였다. 김배호 CDTB 공동센터장은 유익한 강연을 진행해주신 김승주 교수님께 감사를 표한다앞으로도 이어질 CDTB의 콜로퀴움 행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현민 (미디어학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