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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라 HBS+ 과정 입학식 열려
2020 한라 HBS+(Halla Business School Plus) 과정 입학식이 5월 25일(월) LG-POSCO경영관 6층 쿠쿠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경영전문대학원장, 김언수 주임교수, 배보경 Executive Education Center 센터장 등 경영대학 교수 10명이 참석했으며,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을 비롯한 한라그룹 내 주요 인사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재욱 경영전문대학원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한라그룹 임원 분들을 모시고 다섯번째 교육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정몽원 회장님과 임원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이번 과정을 통해 개인과 회사의 미래를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벌써 5기를 맞는 HBS+ 교육은 체계적이고 생산성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방식을 넘어 새로운 것의 필요성을 깨닫고, 도전과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교육생들의 각오 및 포부 발표가 진행됐다. 권세용 상무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HBS+ 교육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미래를 잘 준비해서 회사가 젊고 역동적이며, 실행력 있는 조직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임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영국 상무보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변화에 뒤쳐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교육 기회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해결책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HBS+ 과정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라 HBS+ 과정은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그룹의 지속경영을 위한 경영 통찰력과 시장 선도력을 갖춘 미래경영자 육성을 목표로 하여 한라그룹 내 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단기 교육과정이다. MBA 방식의 경영이론 학습과 그룹 토의를 통해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안을 도출하는 라운드 테이블(Round Table)로 구성되며, 이번 교육과정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