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생은 원하면 누구나 유학 가능

  2007학년도 1학기 경영대학 교환학생으로 70명의 경영대생이 전 세계에 파견된다. 이번 학기에 파견되는 곳은 미국의 Ohio State University,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영국의 University of DURHAM, 프랑스의 EM Lyon, 독일의 Univeristy of Mannheim, 중국의 푸단대 등 전세계 33개 명문 대학이다.

  경영대생들이 재학 중 한 학기 또는 일년 동안 교환학생으로 협정대학에 파견되는 수는 매년 급격히 증가하여 2006년 한 해 동안 130명이 해외대학에서 학점을 취득했다. 이번 파견으로 경영대학이 2000년 이후 해외로 파견한 학생수만 526여명에 이른다.

  해외로 나가는 학생 뿐 아니라 경영대학으로 들어오는 외국 학생 수도 크게 늘어 129명의 외국인 학생이 재학중이며 2007학년도 1학기에는 29명의 외국대학 학생이 교환학생 자격으로 경영대학에 파견된다.

  현대 고려대학은 전세계 475개의 외국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학생 교류 및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영대학은 여기에 전세계 23개국 59개 대학 경영대학과 자체적으로 학술교류 협정을 맺고 활발한 협력을 전개하고 있어 경영대생에게는 이중으로 교환학생 기회가 부여된다.

  경영대에서는 해외 파견 학생에게 왕복 항공료와 수업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장학제도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경영대학은 앞으로 더욱 확대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경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해외대학 교환학생제도 및 방문학생 제도를 더욱 확대하여 경영대생이면 누구나 해외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장혜란)

(사진설명: 지난해 미국 USF(University of San Francisco)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서경완 군이 현지에서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