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우수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의 학부모를 초대하여 경영대 교수들과 대화를 나누는 2006학년도 2학기 ‘장학생 학부모와의 만남’이 12월 7일 오후 7시 LG-포스코 경영관 안영일 홀에서 개최되었다.

  장학생 학부모와의 만남은 경영대학이 지난 2005학년도 2학기부터 매학기 이어오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학생들의 학업 동기를 극대화하고 학교발전에 교수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도 경영대 성적우수 장학생들과 그의 학부모, 경영대교수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경영대학 측은 행사에서 장학금을 탄 자녀들의 업적과 부모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학교의 커리큘럼에 대해 소개했다.

  장하성 경영대 학장은 “우수한 인재를 학교에 맡겨 준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면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고대 경영대학의 발전 내용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장 학장은 “고대 경영대학은 국내 최고를 넘어 아시아의 중심이 되는 비즈니스 스쿨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입학성적과 대내외 평가에서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 교수 영입과 교환학생 파견, 해외 인턴십 등의 글로벌 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항시 학생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는 학교 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글 장혜란/사진 최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