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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이필상 차기 총장이 인사하고 있는 모습/촬영 김봉진)
고려대학교 경영교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대 경영대학 교우회는 12월 1일(금) 오후 6시 30분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경영대학 교우의 밤’을 개최했다.
올해 26회를 맞는 ‘경영대학 교우의 밤’은 경영대교우간의 단합을 도모하고 고려대학과 고려대 경영대학 지원하기 위해 1982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난 26년째 한해도 거르지 않고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는 경영대학 교우들이 대거 참여, 세계 명문으로 발돋움 하는 경영대학을 응원하는 뜻 깊은 자리인 셈이다.
이 행사에 참석한 교우들은 매년 거액의 기금을 모아 모교에 전달해왔다. 그간의 모금액은 성적우수자 입학유치, 재학생 장학금 지급 및 국가고시 합격생 등을 위한 격려금 과 우수논문을 발표한 교수를 위한 표창 및 연구 격려금 등으로 지급되고 있다.
올해에는 81학번 경영대학 교우들이 2억 여원을 모아 기탁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행사에 참석한 교우들을 대상으로 한해 학교 발전 사항을 보고하고 향후 비전과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이 행사에서는 유병택 (주)두산 대표이사 부회장을 올해의 경영교우로 선정 표창했다.
(81학번 교우들이 기부금을 전달하는 모습/촬영 최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