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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람 라잔(Raghuram G. Rajan) 시카고대 교수 겸 IMF 수석이코노미스트가 11월 14일 LG-포스코 경영관 대강당에서 강연을 했다.
주제는 "Foreign Capital and Economic Growth".
그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수석이코노미스트(Chief Economist)이자 Research Department 국장직을 맡고 있다.
라잔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해외자본은 해당국가에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국가의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수도 있고 해가 될 수도 있는 것"이라며 "경제를 직접적으로 성장시키는 요인이 아닌 보조적 수단"이라고 말했다.
라잔 교수는 인도출신으로 미국iMIT와 노스 웨스턴대, 스웨덴 스톡홀름 경영대학원의 교수를 역임했으며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세계은행 등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2003년 1월에는 미국재무학회가 금융 분야에 최대의 업적을 쌓은 40살 이하의 경제학자에 수여하는 1회 ‘피셔블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글 김대운/ 사진 임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