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경영대학] 9월12일 연주회에 이어 캠퍼스 와인파티가 이어집니다

KUBS 소식

9월12일 연주회에 이어 캠퍼스 와인파티가 이어집니다

2006.09.08 Views 1674 정혜림

9월12일 '제3회 KUBS 와인의 향기 Concert'에 출연하는 New Zealand Trio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음악대학의 실내 악단으로 활동 중인 3중주단이다. 바이올린은 Justine Cormack, 첼로는 Ashley Brown, 그리고 피아노는 Sarah Watkins 씨가 각각 연주한다. (장혜란)

이들은 모두 자기 분야에서 높은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세 명이 합주하는 3중주는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New Zealand Trio는 뉴질랜드 언론으로부터 ‘뛰어난 조화를 보여주는 세계적인 합주단’으로 찬사를 받으며 가장 열정적인 전문 실내악단의 하나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2005년 미국, 브라질, 유럽에서 콘서트를 가졌고, 2006년 Wellington 국제예술축제에서 성공적 공연을 기록했다. 2006년에는 홍콩, 베이징, 상하이 등 아시아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와 오클랜드 대학은 서로 학생들을 주고받는 등 깊은 교류관계를 맺고 있다. 이번에 오클랜드 실내악단이 고려대학교로 와 연주를 하는 것도 두 학교의 협력 교류를 한 차원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클랜드 대학의 Stuart McCutcheon 총장, Christopher Tremewan 부총장, Yongjin ZHANG 교수, Charles Chow 경영대학 아시안 네트워크 디렉터, Peter Lee 박사(Chief Executive Officer, UniServices Ltd, University of Auckland) 등 오클랜드 대학 관계자들이 2중주단과 함께 고려대학교를 방문한다. 연주회에도 참석한다. 또 Jane coombs 주한 뉴질랜드 대사 부부도 참석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는 지난 5월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이 주최한 현지 심포지엄에 교수들을 파견한바 있다. 당시 고려대학교 관계자들이 뉴질랜드 트리오의 연주회에 참석했다가 그 높은 수준에 매료되

어 한국방문 공연을 부탁했고 오클랜드대학측이 이에 흔쾌히 응했다는 것이다.

음악회가 끝난 다음에는 와인리셉션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