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결과로 졸업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기쁩니다.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모든 일에 우선순위를 세운 것이 큰 도움이 됐어요. 요즘 대학생은 학교 수업을 듣고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면서 학회 등 다양한 교내외 활동까지 동시에 해야 하잖아요. 저만의 기준으로 여러 가지 일을 분류하고 그에 따라 일을 해 나갔던 게 비결이라면 비결인 것 같아요.

경영대학과 함께하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경영대학에서 공부하며 수많은 경험을 했어요. 그 중에서도 ‘고려대학교 경영전략학회 MCC’에서 활동했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사실 경영 전략에 특별히 관심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고, 대학원에 진학하려는데 굳이 학회 활동을 할 필요가 있을까 주저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학회 활동을 하면서 교수님과 동기들 선배님께 많은 것을 배웠고, 특히 그동안 몰랐던 저의 새로운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어요. 몰입하면서 성장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경험입니다. 

 

 

 

대학원에 진학해서 ‘마케팅’ 공부를 계속 하려고 해요. 경영대학에서 학부를 다니며 훌륭한 교수님들의 지도 아래 많은 것을 배웠어요. 이를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경영대 교수님들 같이 탁월한 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학교를 다니는 동안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해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학부생에게 학교 안팎에서 주어지는 기회가 많이 있어요. 다양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학교생활을 해갔으면 좋겠어요. 그런 경험들을 통해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지를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어요. 소중한 대학생활을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