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KUBS 소식
경영전문대학원(원장=이두희) 2014학년도 전기 MBA 과정인 Executive MBA(이하 EMBA)의 오리엔테이션이 2월 14일(금)부터 15일(토)까지, Korea MBA(이하 KMBA)의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LG-PSOCO경영관과 강원도 문막 오크밸리에서 열렸다.
EMBA 12기 신입생 오프 캠퍼스 오리엔테이션에는 이두희 원장, 윤성수 부원장, 임호순 주임교수, 유승원 주임교수를 비롯해 EMBA 12기 신입생 58명과 11기 재학생 및 교우 50여명이 참가했다.
첫날 행사는 주임교수의 환영사와 EMBA에 관한 전반적인 소개를 비롯해 12기 신입 원우들의 3분 스피치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후 11기 재학생 원우회의 주최로 EMBA 생활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저녁 만찬 후 이두희 원장과 김형정(5기) 원우의 환영사로 막을 연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JTBC의 '히든싱어' 김건모 편에 출연해 화제가 된 나건필 씨의 축하 공연과 EMBA 11기 재학생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11기 재학생들은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밴드 연주와 난타공연, 합창을 선보이며 12기 신입생들을 환영했다.축하공연이 끝난 뒤에는 함께 응원을 배우고 사발식을 진행하며 고려대학교만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두희 원장은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선정 세계 12위 EMBA에 빛나는 고려대 EMBA는 여기 자리한 교우들과 재학생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최고의 MBA 프로그램”이라며 “세계적인 EMBA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2기를 맞이한 고려대 EMBA는 영국 Financial Times가 선정한 '세계 100대 EMBA'에서 단독 프로그램만으로 2013년 22위, 2012년 12위를 차지한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대표적인 MBA 프로그램이다.
한편 2014학년도 Korea MBA(이하 KMBA)의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에는 이두희 원장, 윤성수 부원장, 조명현 KMBA 주임교수, 담당 직원 10여명를 비롯한 KMBA 2014학번 신입생 190여명과 2013학번 재학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두희 원장은 15일 LG-POSCO경영관 Supex홀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KMBA는 국내 최고를 넘어 아시아 Top3, 세계 Top50위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고려대 경영대학의 대표적인 MBA 과정"이라며 "졸업 이후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지식 습득과 인맥 형성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식 이후 강원도 문막 오크밸리로 이동해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및 재학생, 졸업생 간의 결속을 다지고 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심상돈 교우회장(KMBA 2001학번)을 비롯한 KMBA 교우회 임원진들이 교우회 활동을 소개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심상돈 교우회장은 "고려대 KMBA는 국내 최초로 설립돼 최고의 교수진이 운영하는 MBA 프로그램"이라며 "KMBA 교우회 역시 이에 걸맞는 명성과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재광 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아이스 브레이킹(Ice-Breaking) 시간도 마련됐다.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은 함께 조를 이뤄 퀴즈를 풀고, 미션을 수행하며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공식행사에는 심상돈 교우회장을 비롯한 교우회와 고려대학교 응원단과 함께 응원가를 배우고, 사발식을 진행하며 고려대학교만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간도 마련됐다. 사발식 이후에는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한데 어울려 함께 응원가를 부르고 다과를 즐기며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KMBA 과정은 지난 1963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MBA 과정으로 이론과 실무 지식을 겸비한 미래 비즈니스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입학한 14학번 신입생들은 오는 3월부터 강의를 수강해 향후 2년에 걸쳐 야간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글 정혜림, 사진 이준형)